사리사욕을 추구하자
이나모리 가즈오는 기업가의 존재 이유는 한 가지라고 했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것.
그는 순수한 마음을 항상 지니고, 사리사욕을 배제하고자 항상 노력하고, 그에 따라 행동했다.
그래서 나 또한 그렇게 해야만 훌륭한 기업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누구나 꿈을 쫓는 더 즐거운 세상을 만든다'라는 마음은 진심이다. 그런 일을 한다면 너무나도 뿌듯하고 충만할 거 같다.
그런데 나는 아직 부족한 인간인지라 사리사욕을 채우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떨칠 수가 없었다.
해외 여행도 가고 싶고,
몸을 만들기 위해 PT도 받고 싶고
음식을 고를 때 가격을 안보고 먹고 싶고
나만의 멋진 한강뷰의 사무실도 갖고 싶다.
그래서 이런 마음을 떨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죄책감이 들고 내가 내 비전을 말할 때마다 어딘가 떳떳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마전에 친구에게 이런 고민을 털어놓았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그러자 친구가 이렇게 말했다.
너는 돈을 너에게 쓰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있네.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면 돈을 벌 수가 없어. 돈을 벌고, 돈을 너를 위해 쓰는 것이 이기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면 안돼.
돈을 벌어서 너가 더 다양한 경험을 하고, 더 여유를 갖고, 더 배운다면 너는 결국에 더 나아진 자신을 갖고 어떻게 행동할 거 같은데?
조금 고민하다가 내가 대답했다.
더욱 내 비전인 '누구나 꿈을 쫓는 더 즐거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지?
그러자 친구가
그럼 너를 위해 돈을 쓴 모든 것들이 결국에 그 숭고한 뜻에 도움이 되는 거야. 그렇게 생각해야고 굳게 믿어야해.
무언가 마음 속에 잠겨있던 자물쇠가 하나 풀리는 기분이었다.
이 관점으로 본다면 더 이상 사리사욕이 아니다.
숭고한 비전을 세상에 내보내려고 하는 '나'라는 매개체에 투자하는 것이다.
돈을 벌어서 나에게 쓰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사라지는 굉장히 신기한 순간이었다.
돈을 최대한 많이 벌어서, 나를 위해 마음껏 투자하자.
돈을 나를 위해 쓰는 것 자체에는 좋고 나쁨이 없다.
내가 결국 어떤 뜻을 갖고 있는가가 중요하다.
세상을 이롭게 하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나를 위해 쓰는 것이 세상을 위한 투자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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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사무실 레츠고!!!
같이 가는 거 알지?🔥
깨달음을 얻으셨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