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의 역할
디스콰이엇 법인 설립한지 거의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제가 잘 모르고 부족한 점이 정말 많다고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타이틀이 의미가 없을 정도로 작고 초기이지만 그래도 저의 책임과 리더로써 마땅히 해야될 것이 무엇인지, 지금 내가 어디에 집중해야 되는지를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최근 CEO의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Sam Altman이 잘 정리해놔서 이를 요약해봤어요.
CEO의 역할
회사의 비전과 전략을 세우는 것
회사의 에반젤리스트가 되는 것
채용하고 팀을 매니징 하는 것. 특히 CEO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줄 사람들을 채용.
자금 조달
실행 퀄리티를 높이는 것
CEO라는 직업의 특성
보통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필요한 집중도와 업무 강도가 높다. 머릿속이 항상 회사 생각으로 가득차게 된다. 워라벨을 추구하는 사람에게는 안좋음.
“무슨 수를 써서라도 해낸다”라는 마인드셋을 가져야 된다. 이를 보여줄 수 있으면 팀원들도 자극을 받고 따라한다.
감정적 롤러코스터가 많기 때문에 멘탈관리를 잘해야 된다.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다른 CEO들과 교류하는게 가장 좋은 관리법.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잘해야 됨.
스타트업은 문제 투성이이다. CEO는 문제가 많아도 미소를 유지하고 팀원들에게 모든게 다 잘 될 것이라는 희망감을 주며 계속 나아가야 된다.
CEO는 돈이 조금 더 있었으면, 엔지니어가 더 있었으면 등의 변명을 하면 안된다. 필요한 것을 빨리 마련하거나 없이도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야 된다.
남들에게는 우리 회사가 앞으로 세상에 많은 가치를 만들 정말 중요한 회사가 될것이라는 이상과 낙관적인 미래를 이야기를 하되 CEO 자신은 현실감을 유지해야 된다. 편집적으로 모든 것이 잘못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경계해야 된다.
끈기를 갖고 포기하지 말아야 된다. 너무 많은 창업가들이 조금 해보다가 성과가 안나오면 다른 것으로 넘어간다.
낙관적이여야 된다. 회의적이면서 성공한 CEO는 없다.
CEO가 해야되는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는 회사의 미션과 밸류를 설정하는 것이다.
회사를 창업하는 것은 종교를 만드는 것과 비슷하다. 팀원들이 매일 하는 업무들이 어떻게 미션과 연결되는지 지속적으로 리마인드 시켜줘야 된다.
초기 CEO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제품 외의 것들에서 혁신하려 하는 점이다. HR, 마케팅, 세일즈, 재무, PR 등 제품 외의 것들에서는 이미 수많은 성공 사례와 데이터를 참고해서 최소한의 창의적 에너지를 써야된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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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소개 & 명료한 요약 감사합니다! :)
정말 유용한 글이네요!
비단 CEO가 모든 걸 책임지려 하지 말고 유능한 이사들이 보좌하면 덜 힘들겠습니다.
맞아요. 원문에 보면 “don’t go into hero mode”라는 말도 있어요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외부에서 개발자를 찾다가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데, 알고보니 대표님께서 청창사에도 계시더라구요. 대표님이 대단하면서 반갑기도하네요!! 저도 법인설립까지 CEO마인드 주입식교육하면서 전진하겠습니다.
오 청창사에 계시군요. 반갑습니다 :)
회사 성장 단계별로 3,5번은 위임하시면 더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wit의 Josh는 1,2,4를 정말 잘하고 계십니다. 3번은 임원급, 5번은 리더급에서 정말 잘해주고 있어요. 신뢰할 수 있는 리더를 세우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군요! 저도 작은 팀을 운영하는 입장에서 제 역할에 대한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있는데 사례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