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김채린
김채린 ·

협업은 PRISM...?!✨

저는 백엔드 개발자의 꿈을 꾸고 있는(아직 많이 성장하는 중입니다🌱),
포항시 IT 협업 동아리 PARD의 운영팀 김채린입니다!


image.png프리즘(Prism)은 빛을 굴절, 분산시키는 광학 도구입니다.

협업에 대해 계속하여 고민하며, 글을 쓰던 중 갑자기! 프리즘이 떠올랐습니다!

둘이 뭔 상관이 있는지..에 대한 저의 생각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운영하는 개발자? 개발하는 운영팀?

이번 기수 운영팀을 하며 제가 가장 먼저 가져야 했던 것은 시야의 확장입니다.

왜냐하면 PARD 구성원 전체를 바라봐야하고, 앞으로를 고민해야 하는 자리에 있게 되어,

어떻게 하면 구성원들이 더 좋은 경험 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성장할 수 있는지 고민하는 넓은 시야를 가져야 했기 때문입니다.

한두달 만에 이러한 시야를 가지는 것이 어려웠지만, 저는 최선을 다해 맡은 바를 열심히 하며, 눈 앞의 테스크들을 잘 처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생각했던거 같아요.

but....

잘 하고 있다 생각하면, 오산이다.

전체 회의, 운영팀 회의, 가끔 있는 미디어팀 회의까지.

무한 회의를 반복하며, 조금은 지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지침은 회의 속에서, 남의 얘기를 듣기보다는 내 의견을 고집하는 태도를 취하는 모습으로 가끔(대체로 종종)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몇번의 회의와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서로 대화를 하고, 시간이 흐르며(약 6개월?) 들었던 생각이 있습니다.

바로

"내 생각이 맞아. 근데 너 생각도 맞아"

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시죠..?)

지금 이 글을 읽는 분들께서 공감하실 수도 있고, 어쩌면 이게 뭔 말이지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거 같아요.

아이러니 하지만, 협업 할 때 이 말이 공감 되는 순간이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며칠전 선배님과의 커피챗에서 "백엔드 개발자 협업 어떻게 하시나요?" 라고 여쭤봤는데,

같은 부분에 대해 의견이 다른 상황에서, 어떠한 방법을 선택해도 성능에 별 차이 없다면,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이, 나중에 그 사람과의 더 많은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라는 답변을 주셨습니다.

저는 여기서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것'보다는

'같은 부분에 대해 의견이 다른'에 집중하였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기 전에, 같은 부분을 바라보고 있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제를 확인하는 방법은 다양할거 같아요

'우리가 지금 바라보고 있는 것이 뭐지?'

'우리 팀은 목표가 뭘까?'

'우리가 지금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을 위함이지?'

이러한 의문을 던져볼 수 도 있고,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할 수도 있겠죠?

저희 PARD에서는 3주간 진행하는 해커톤(롱커톤이라 칭합니다)을 준비 중인데요.

여러분은 이 3주간 끊임없이 의견을 공유하는 상황이 생길 것입니다.

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우리는 더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살아가겠죠?

우리의 의견을 하나로 모을 때,

내 방법이 맞는지, 너 방법이 더 나은지, 뭐가 맞는지 따지기 전에,

나와 다른 사람의 생각과 배경을 맞춰가며, 목표를 하나로 모으는 과정이 먼저 진행되는 것은 어떨까요?


그래서 프리즘은 왜 나왔냐면,,

프리즘을 보면 하나의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여러 갈래의 빛으로 나눠지는데요.

이렇듯 협업을 진행하며, 우리의 시야를 하나로 맞추는 과정을 가졌을 때,
무지개빛처럼 다양하며, 예상치 못한 아름다운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프리즘의 역할은 서로가 잘 해야겠죠?)

시야를 하나로 맞춘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우리가 살아온 환경이 모두 다르니까요!

그렇지만, 조금 더 서로를 바라보고, 노력한다면?!

✨✨✨✨✨✨✨✨✨✨✨✨✨✨✨✨✨✨✨✨


저의 앞으로의 운영 및 개발 생활에서도 여러 빛들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저의 생각이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지만,,! 글을 읽으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지도 궁금합니다💭

PARD_CLUB 그룹의 글
14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임시우
임시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 채린님 일상에 '빛'나는 일들만 펼쳐지길 응원합니다

천주현
천주현

생각을 맞추고 목표를 하나라 모으자,, 협업에서 당연한건데 어렵네요 ㅋㅋㅋ

김현중
김현중

협업이란 정답이 없고, 파도파도 완벽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계속 성장하고 느끼는 채린님을 보면 대단한 것 같아요! 방학 때 커피챗 요청드릴게요 :)

박정규
박정규

이욜~ 프리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