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정부과제 없이 1년 생존 비용을 마련 했습니다.
오랜만에 디스콰이엇으로 돌아 왔습니다.
너무 정신 없는 몇 주를 보냈습니다.
첫 계약을 확정하고 사업자 등록증을 낸 후로
계속된 서비스 문의와 계약으로
인건비를 제외한 인프라비용, 사용중인 SAAS 툴 비용 등 1년 버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건비 까지 포함한 1년 생존 비용을 위해서는 더 노력해야 것네요!)
사실 이번년도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지 못하고,
이 참에 유저 인터뷰와 시장조사를 더 깊게 진행해보자고 목표를 수정해서
많은 분들과 만나보면서 서비스의 개선에 집중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서비스와 핏이 맞아 떨어지는 잠재 고객 범주가 넓어지면서,
계약 전환 가능성이 작게나마 높아진 것 같습니다.
더욱 심도 깊은 고객 인터뷰를 하면서,
비슷한 문제들을 겪고 계시구나 라는 것을 한번 더 확인하게 되었고,
디테일이지가 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가치를 제공하여,
완성도 높은 멋진 서비스를 출시 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고객사의 QA 서비스는
약 200 개의 오류를 발견해서 접수 해 드렸고,
그 중 30개 (15%) 정도, 기획에서 고려 하지 못해 정책을 점검 해야 하는 항목을 발견해 리포트 드려,
최종 서비스의 완성도가 많이 높아진 상태 입니다.
상황은 모두 비슷한 것 같습니다.
속도가 생명인 스타트업에서 체계적인 '기획 > 디자인 > 개발 > 출시' 를 따르려 하더라도
기획 와이어프레임과 디자인은 다소 차이가 있고, 디자인과 개발 결과물의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기획 정의를 기반으로 QA 를 해야 하지만, 여러번의 수정으로 인해
QA 테스트 단계에서는 기획 정의로 확인 할 수 없는 기능들과 프로세스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기획한 내용' 을 확인하며 아래 내용 확인이 필요 합니다.
1. 어떤 점이 기획대로 동작 하는지,
2. 어떤 점이 기획과 차이가 있는지,
3. Happy path 가 아닌 사용자가 행동 할 만한 동선은 무엇이며, 그 과정에서 어떤 오류가 발생 할 수 있는지
4. 테스트 참여자가 전체 페이지 중 어떤 페이지 까지 테스트가 진행 되고 있는지
유저 분들이 말씀 하시는 디테일이지의 가치는 하나로 정리 되었습니다.
서비스 출시까지 동일한 기간동안 더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게 하고,
서비스 출시 이후 발견되는 오류 유지 보수 기간을 줄여준다!
앞으로 이 가치가 더 높아져서
인건비를 포함한 1년 생존 비용을 마련 하는것이 또 다음 숙제로....
이제 자러 가야겠습니다.
IT 서비스 QA 협업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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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쓰셨지만 제품 기획 과정에서 인터뷰가 수행하는 역할을 잘 보여주는 굉장히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고객 목소리를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고,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호
대표님 축하드립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아직 가야할 길이 멉니다! 체력 챙기면서 롱런 함께 가요! ㅋㅋ
그래서 개발자가 디자인 하면 거의 흡사하죠 ㅋㅋ
네 공감 됩니다! ㅎㅎ 개발자에 훌륭한 디자인 역량까지 갖추신분이 많지 않아서 드물게 만나뵜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ㅎㅎ
대단해요. 혹시 개발 도움 필요하면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