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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

내가 하는 일

내 업의 본질은 무엇일까? 일과 삶이 분리되지 않은 사람, 24/7 일하고 노는 게 일하는 것인 사람으로서 이 질문에 대한 더 명확한 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높은 에너지 레벨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수록 에너지를 필요한 곳에 써서 잘 순환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디스콰이엇 팀에 조인하며 가장 뜨거운 현장에서 주체적으로 일하기 시작한 지 9개월이 지났다. 용기와 긴장을 푸는 방법에 대해 가장 많이 배웠고, 최근에는 중요한 일에 집중하기를 나 자신과 팀으로부터 요구받고 있다.

내가 가진 비전

오마이앱 원데이클래스에서 ‘디스콰이엇에 프로덕트 잘 런칭하기’ PT 중.

나는 대략 초등학교 시절부터 음악이나 동영상, 로고나 포스터 등을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그런데 이런 걸 같이 좋아하고 나눌 사람을 찾기가 힘들었다. 학교는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을 찾기에 너무 좁았고, 그래서 사람들을 연결하려는 시도를 계속 해왔다. 중학교 시절 시 청소년의원을 하면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회장을 하면서, 학생회 연합의 의장을 하면서도 같은 일을 계속햇다. 이때는 웹앱을 만들 기술이 없어서 wix로 만든 프로토타입 정도로 마무리되었다.

대학 시절 합류한 00runners에서나, 마음이 만든 친구들과 만든 Project Based Learning 집단인 Higher Definition을 하면서도 같은 일을 해왔다. 커뮤니티 브랜드를 만들고, 사람들을 모으고, 사람들이 더 잘 연결되게 하는 소프트웨어/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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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웹앱에 데이터 시각화 붙이기 | Disquiet*

00runners 2번째 러닝 세션이 열렸다. 어제는 광화문을 뛰었다. 페이서들이 신경써준 덕분에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보행자와 엉키거나 횡단보도에서 자칫 위험해질 뻔한 상황들이 있었다. 다름 러닝까지 안전에 대한 부분을 많이 보강해야겠다.00runners의 포인트 시스템, Marathon디스콰이엇에서 메이커 챌린지를...

https://disquiet.io/@han0park/makerlog/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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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를 위한 야매 개발자의 소프트웨어 만들기 | Disquiet*

성장하는 친구들의 프로젝트 커뮤니티: Higher Definition'Higher Definition'은 2020년 12월부터 기획하여 2021년 3월 출범한, Project Based Learning을 함께 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동아리 활동 등에서 눈에 띄는 동네 에이스 친구들을 모았습니다. 현재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

https://disquiet.io/@han0park/makerlog/3674


디스콰이엇의 미션은 ‘인재, 아이디어, 자본이 연결되게 하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발생되는 가치의 일부를 우리의 수익으로 가져가고 그 수익을 재투자하여 해당 비전을 더 잘 달성할 수 있도록 iteration을 돌리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우리 팀은 ‘인재, 아이디어, 자본이 연결되어 세상에 영감을 주는 더 많은 프로덕트들이 많아지게 하는 것’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팀원 각자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액션을 취하고 있다. 현재 디스콰이엇 팀은 프로덕트 팀과 오퍼레이션 팀으로 나뉘어 일하고 있다.

프로덕트 팀은 디스콰이엇 플랫폼을 만든다. 프로덕트 팀에는 3명이 있는데, 이 3명이서 제품 전략과 디자인,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그리고 기술적인 CS까지 모두 담당한다. 나머지 팀인 오퍼레이션 팀은 만들어진 제품을 가지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연결될 수 있을지를 실행하고 배운다. 이건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나 이벤트를 만드는 것일 수도 있고, 커뮤니티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사람을 찾아 커피챗을 하는 것이 될 수도 있다. 또 커뮤니티를 운영하는 동시에 돈을 벌 수 있는 비즈니스모델을 찾고 상품을 개발하여 세일즈를 하는 것 까지가 오퍼레이션팀의 몫이다.

제품을 만드는 것에 강점이 있는 사람은 프로덕트 팀에 속하고, 시장을 만드는 것에 강점이 있는 사람은 오퍼레이션 팀에 속해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수익화하는 공통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리고 이 과정 속에서 팀원인 나는 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하는데, 이건 단순히 책상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제품과 시장을 가장 잘 만들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가지는 것까지 포함한다. 오퍼레이터 도언 님은 주말 중 하루는 꼭 회고와 데이터 분석에 사용하고, 프로덕트 개발자 홍민 님은 요가와 휴식을 적극적으로 행하며 프로덕트 메이킹 리듬을 관리한다.

디스콰이엇 Product Lounge Vol.1 에서

나는 온라인 IT 커뮤니티인 디스콰이엇에 국한되지 않고 지인 기반의 커리어 스토리를 주고받는 커뮤니티 YOLO클럽이나, 서로의 비즈니스 성공을 돕는 창업가들의 주거 커뮤니티 대장간, 그리고 오랫동안 멤버로 소속되어 있던 러닝크루 00runners의 회장을 맡으면서 적극적으로 내 삶을 커뮤니티로 둘러쌌다. 그 결과 커뮤니티에 대해 배우고 실행할 수 있는 굉장히 많은 기회와 그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얻게 되었다. 한편 커뮤니티에 둘러쌓인, 즉 커뮤니티에 몰입된(=immersive) 경험이 내 일을 더 잘하게 만들어 주는가?

일정 수준 이상의 집중

팀에서 ‘열정맨’으로서 이것저것 열심히 하고 좋은 에너지를 나눠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지내다간 스타트업 주니어에서 시니어가 되고, ‘n년차 OOO’으로서 강연도 하고, 조그마한 스타트업에 C레벨로 들어가서 일하는 것으로 커리어를 마무리할 수도 있다. 내가 바라는 건 그런 삶이 아니다.

지금 나는 미친놈처럼 집중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 나에게 가장 많은 영감을 주는 사람들은 계획한 일을 꾸준히 열심히 하는 사람도 아니고, 라이프스타일을 잘 즐기는 사람도 아니다. 자기 일에 미친 사람이다. 나를 미치게 만드는 일을 하자. 근질근질해서 몸이 먼저 튀어나가는 일을 하자. 쉬는 시간이 아까워지는 그런 일을 하자.

나는 디스콰이엇에 들어오고 메이커 챌린지 3 네트워킹 행사를 위한 앱을 만들 때나, 메이커 챌린지 4를 디자인할 때, 그리고 정주영창업경진대회 부스를 위한 룰렛을 디자인할 때 등 무언가 프로덕트를 디자인하고 구현하는 것을 가장 즐겁게 했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생각은 최근 대장간에서 다른 친구들이 1층에서 고기파티를 벌이고 있을 동안 2층 공간에 틀어박혀서 밤새 러닝크루 웹앱을 만들었을 때 더 분명하게 하게 되었다. 내가 뭘 만드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커뮤니티를 성장시키고 수익화하는 공통의 목표’ 를 이루기 위해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액션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실행해야겠다.

당신이 진정으로 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마음은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는 모두 부차적인 것입니다.

Steve Jobs

클럽 대장간 그룹의 글
디스콰이엇

IT 프로덕트 메이커들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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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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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앗 마지막 책은 토스팀 정경화님이 쓰신 <유난한 도전> 입니다!

하영진
하영진

아니 첫사진 대장간이에요?

박종한
박종한

ㅎㅎ 아니에요. 마야크루 사무실입니다!

김경하
김경하

잘 하는 것, 좋아 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아는 것. 크아🔫🔫

박종한
박종한

늘 영감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경하님!!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종한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154에 선정 됐어요! https://stib.ee/lHT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