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HyunWoo Joo
HyunWoo Joo ·

만약에 프로덕트를 트루먼쇼처럼 만든다면?


누구보다 빌딩인퍼블릭을 하고 있는 트루먼쇼 제작진

"빌딩인퍼블릭은 마치 현실 TV쇼에서 제품 개발 과정이 공개되는 것과 같아" - 박승현 (GUSTAV PR)


트루먼쇼의 영화 내 제작팀, 그리고 빌딩인퍼블릭

저희 팀은 '고객 중심적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한 방법 중 빌딩인퍼블릭(BIP)의 개념을 대해서 팀 내에서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어요. 빌딩인퍼블릭을 저희 팀은 마치 현실 TV쇼에서 제품 개발 과정이 공개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회사들이 개발 과정을 문서화하고 소셜 미디어나 블로그를 통해 업데이트를 공유하면서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요. 이런 방식에서는 제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커뮤니티 멤버들도 개발 과정에 참여하며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요. 마치 함께 뭔가 멋진 걸 만들어가는 거라고 말이죠.


그리고 재밌는 건 이런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브랜드의 개성을 보여줄 수도 있고, 개발 과정에서 벌어진 재미있는 일화들도 공유할 수 있어요. 마치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드라마틱한 장면들을 생각해보세요. 그런 요소들을 더하면서 제품 개발 과정을 공개한다니, 상상만 해도 흥미로운 일이 아닐까요?


기존의 커뮤니티 빌딩과 Building in public의 차이점 두 가지


하나, 방식의 관점

기존의 커뮤니티 빌딩은

일반적으로 회사가 주도적으로 커뮤니티를 만들어 제품 또는 서비스를 홍보하거나 고객들과 소통하는 창구로 사용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회사는 커뮤니티가 제품 또는 서비스를 디벨롭하는 과정에서 고객들과 소통하고 피드백을 수집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제품 또는 서비스 디벨롭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합니다.

삼성전자의 커뮤니티 자유로운 의견 공유와 피드백이 공존

Building in public은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회사는 개발 과정을 문서화하여 소셜 미디어에 개발 과정에 대한 업데이트 포스트를 공유하고, 커뮤니티의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수집하여 개선 사항을 반영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회사는 커뮤니티와 함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더 빠르고 활발한 소통으로 투명성을 기존 커뮤니티보다 높일 수 있습니다.

메이커들이 개발 과정을 업로드하는 프로덕트 헌트

그리고 한국의 디스콰이엇👍 @박종한 @권도언



둘, 목적의 관점

기존 커뮤니티 빌딩 방식은

제품 또는 서비스를 홍보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마케팅적인 요소들을 중점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주 목적입니다. 강력하게 활용한다면 프로덕트에 대한 락인이나 고객 충성도같은 여러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과한 홍보 방식으로 유입된 고객들을 쉽게 피로하게 만들 수도 있고 CS 과정 중에서 오히려 부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

아무도 관심없지만 꾸준히 만들어지는 현수막 같은 느낌


Building in public 방법은

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과정을 공개적으로 보여주며,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수집하여 개선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공개적으로 제품 개발 과정이 공개되므로 고객들은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줄 수 있으며, 여기에다 서비스의 개선 방향에 대해 미래 계획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면 고객들에게 제품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기 쉽습니다.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소통하고 협력해나갈 수만 있다면 고객들에게 개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는 소속감을 줄뿐만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마케팅적인 부분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Build in public의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기존의 커뮤니티 빌딩과 "Building in public" 방식은 목적과 방식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의 커뮤니티 빌딩은 주로 제품 또는 서비스의 홍보와 마케팅적인 요소에 중점을 둔 방식이며, 제품 개발 과정은 비공개로 진행됩니다. 반면에 "Building in public" 방식은 개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커뮤니티의 참여와 피드백을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두 방식은 상황과 목표에 따라 선택되어야 합니다. 기업은 자체적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목표를 설정한 뒤, 기존의 커뮤니티 빌딩과 "Building in public" 방식을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커뮤니티와의 관계 형성과 유지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투명성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회사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개발 과정을 공개하고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수집하여 제품을 개선하며,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강화하여 신뢰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방식이 더 우수하다고 일반화하기는 어렵습니다. 기업은 자체적으로 상황을 평가하고 목표를 설정한 뒤에 적합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때로는 기존의 커뮤니티 빌딩 방식이 적합한 상황일 수도 있고, 때로는 "Building in public"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회사가 고객과의 소통과 투명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고객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고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경험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Building in public 에 관한 글들에 대한 공유와 팀 내 스터디 내용을 공유할게요. 다양한 인사이트는 댓글로 함께 나누어주세요 🤙


팀 구스타브와 커피챗

🤔 그럼 현재는 무슨 일을 하시나요?

지금은 초기 창업 기업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 소통하고 돕고 있습니다. 창업자 분들이 고객 조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를 연구하고 더 좋은 방법을 탐구 중입니다. 관련 주제로 청년창업사관학교 등 강연을 다니고, 미팅을 신청하시는 분들과 간단한 이야기를 나누며 지내고 있습니다.

초기 팀일수록 혼자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저희 역시 내부에 갇혀 고민만 하다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많이 했습니다.

구스타브 팀은 대학생 창업으로 시작해 지자체 지원사업, 예비창업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투자사 주관 프로그램 등을 거쳐왔습니다. 많은 창업가 선배님들과 관계자 분들의 도움을 받아 좋은 경험들을 하였고 저희 또한 그 경험을 나누고자 합니다.

필요하시면 함께 머리를 맞대기도 하고, 도와드리기 어려운 문제는 도움 주실 다른 분을 연결 드리겠습니다.

저희 모임에 가치를 느껴 합류해주시면 감사한 일이지만, 아니더라도 초기 창업가의 고충을 듣는 것만으로 저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부담 없이 신청해주세요!

❤️‍🔥어떤 스타트업을 도와줄 수 있나요?

저희가 도울 수 있는 기업을 고민해보니, 아래 조건이 부합하시는 분이라면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 신청자 본인이 창업자, C레벨, 창업 멤버

✅ 정부지원사업 합격 혹은 투자를 유치한 기업

✅ 고객조사, 마케팅, 사업 방향성 등 분야에 고민이 있는 경우


☕커피챗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1시간 동안 비대면 커피챗 (전화 or 구글밋)으로 진행됩니다. (이후 필요 시, 추가 대면/비대면 커피챗도 가능합니다.)

+ 디스콰이엇의 커피챗 요청 버튼도 물론 확인합니다😊


url thumbnail

GUSTAV 주현우 ☕ - 되는시간

반갑습니다! 구스타브의 주현우 대표입니다. 😊 저희 인터액트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능한 시간대에 미팅 일자를 예약해주시면 됩니다 :) 미팅 시간때 뵙겠습니다 👐

https://whattime.co.kr/jhw218/30min


12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Jay Lee
Jay Lee

공급측이 공급최적화 사고로 제품을 만드는 것보다 최종사용자이자 기업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열성사용자가 중심인 제품 고도화 방식에 공감합니다. 물론 필수소비재 등의 경우 공급최적화로 퀄리티와 원가절감을 지속 달성하는 게 시장반응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겠지만요. 다만 현수막에 아무도 관심없다는점에는 의문이 있어요. 저도 지역 현수막 중 바리스타 자격증 수강생 모집 등을 보고 혹했던 적이 있어서요.

HyunWoo Joo
HyunWoo Joo

필수소비재 같은 경우는 생각 못해봤는데 그럴 수 있겠어요 바리스타 자격증 수강생 모집 현수막이면 저도 눈이 가겠네요 🤣

David Bang
David Bang

현우님과 커피챗 추천드립니다. 긴 시간 제품에 대해 이야기가 많이 들어주셨고 다양한 인사이트 얻을 수 있었습니다 :)

HyunWoo Joo
HyunWoo Joo

저는 이야기를 듣기만 했는데 인사이트를 ‘만들어’ 가신거죠 👍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현우님 메이커로그가 Must Reads 177에 선정 되었어요! https://stib.ee/j2i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