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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헌
조재헌 ·

첫 글은 핑계가 필요하다

디스콰이엇이라는 커뮤니티에 가입한 지도 꽤 시간이 흐른 것(분명 처음 가입했을 때는 글이 많이 없었으니) 같다. 처음에는 글도 많이 업로드 되지 않아 자주 들어오지도 않았던 것 같다. 심지어 공부하다 알게된 부분이나 일하다 마주친 부분들은 다 블로그 글에 쓰니 더더욱 무슨 글을 써야할 지 알 수 없어서 사실 자주 들르지 않던 커뮤니티였다.


이 디스콰이엇이라는 사이트를 여러번 들르기 시작한 때는 한참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기웃거릴때 였던 것 같다. CMC라는 동아리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겨우 마치고 나니(결론적으로 유지보수를 안해서 앱은 오래 못갔지만) 뭔가 지속가능한 프로덕트를 내고 싶었고, 사업을 위한 MVP 단계용 사이드 프로젝트에 참여한다면 좀 더 오래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렇게 시작한 사이트를 이제는 꽤 자주 드나들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디스콰이엇이 메이커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물론 신청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아마 메이커 로그의 질과 양을 늘리기 위해 진행하는 이벤트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일부러 참여하지는 않았다. 나는 아직 디스콰이엇에 첫 글을 작성하지도 않았고, 그런 글을 작성할 용기도 없는 소심한 아이다(더욱이 내 글이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고).

하지만 어릴적부터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던 아이는 어느덧 블로그, 깃허브, 노션 등등 뿐 아니라 더 많은 곳에 자신의 글을 뿌리고 싶어했고, 그 글은 항상 적당히 잘 쓰여져 있었으면 했다. 하지만 이제 소설은 쓰지 않기로 했다. 나는 글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만드는 개발자니까.


그래서 내 첫 글에는 핑계가 필요했다. 마치 나는 쓰려는 의도가 크지 않았으나, 등떠밀려 쓰는 듯 한, 그러나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법한 그럴싸한 책임감을 가진. 그런 오묘한 느낌의 핑계가.


그리고 이번에 CMC의 운영을 맡으면서 그런 기회가 생겼다. 나는 홍보를 해야할 이유가 있고, 그것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 더욱이 여기에는 앱을 홍보하는 기능도 있으니 앱을 만드는 동아리의 홍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그럴싸한 핑계마저 있다(물론 된다고 허락을 받은 건 아니다...). 거기다 이제는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뛰어야 하는 자리까지 어쩌다보니 맡게 되었고, 나는 보여줘야 하니까!


그래서 아래 포스터는 홍보 포스터가 되겠다.

👇👇 12기 지원링크 👇👇

https://bit.ly/3NxOwBi

아마 디스콰이엇이라는 커뮤니티가 커가고, 내가 여기를 계속 눈팅하는 이상 이제부터 지속적으로 글을 쓸 것 같다(아마 다음 글은 진행중인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이 아닐까 생각도 해 보면서...)고 생각한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내용인데, 이런 홍보를 위해 빌드업을 하는 사람과 함께 사이드 프로젝트를 개발해보고 싶은 안드로이드/iOS/BE/RN 개발자거나, 아이디어는 있으나 개발자가 없어 MVP를 쉽게 준비하지 못하는 기획자 및 CEO거나, UI/UX에 대해 알고 있는(호기심이 많거나) 디자이너는 언제든 참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P.s: 어쨌든 목표가 홍보 글이다보니 아무래도 조심스러운 경향이 있는데, 만약 디스콰이엇의 정책에 어긋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알려주시면 수정하거나 내리겠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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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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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wn Park
Shawn Park

CMC 동아리 많이 가입하세요!

Hyunsol Park
Hyunsol Park

제가 읽은 홍보글 중 가장 몰입감 있게 읽었네요 ㅎㅎ 글쓸때 조심하지 않으셔도 되요!

박종한
박종한

이런 홍보 아주 환영합니다! 메이커 챌린지 신청해 주시면 넘 좋겠는데요? ㅋㅋㅋㅋ 😉 재헌님의 글을 더 자주 보고싶습니다! 위에 현솔님 말씀대로 저도 정말 몰입감 있게 읽었어요.

고정민
고정민

기기링 기기링

Jeongmin Lee
Jeongmin Lee

홍보글 정말 재미있게 쓰셨네요~ 이 글을 통해 많은 지원이 있기를,,

Hongmin Park
Hongmin Park

그래서 내 첫 글에는 핑계가 필요했다. 마치 나는 쓰려는 의도가 크지 않았으나, 등떠밀려 쓰는 듯 한, 그러나 하면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을 법한 그럴싸한 책임감을 가진. 그런 오묘한 느낌의 핑계가. --- 정말 딱 이 느낌의 글이네요 ㅎㅎㅎㅎ 홍보 매우 환영입니다 !! + 사이드 프로젝트 하다가 느끼는 어려움 등등도 마구 남겨주시면 아주 좋을것같아요 !

허민
허민

10기 web 개발자로 참여하였고 11기 web 파트장으로 cmc와 함께 항해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10기가 끝나고는 인턴 합격, 11기가 끝나고는 강남소재 핀테크 업체에 프론트 엔지니어로 합격하였습니다. 실력을 키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함께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연을 만나고 싶다면 CMC를 추천드립니다.

Jenny Hong
Jenny Hong

이런 홍보라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ㅋㅋㅋ 앞으론 걱정 마시고 내키는 거 편하게 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