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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인
신가인 ·

파티 매니아가 메타버스 파티에서 노는 법(게더타운으로 행사 열어봤습니다)

GOAL - 🟩🟩🟩🟩🟩🟩⬜️⬜️⬜️⬜️ DAU - 190/300


못논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낚시 미안하다.


어제 커뮤니티 온보딩을 게더타운이라는 메타버스에서 진행을 해봤다.

캐릭터도 있고 움직일 수도 있고 책상과 의자도 있는 그런 공간에서 와 진짜 파티처럼 할 수 있겠는데?


아니면 오히려 더 재밌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했다.

충분한 준비 없이 진행했던 온보딩 행사는 생각보다 너무 어려웠다.



분위기를 볼 수가 없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서 주위를 둘러보면 시끌벅적한지, 지금 어디가 가장 활발하고 어디가 조용한지, 누가 혼자 있는지 그런 것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그래서 분위기가 좀 다운되는 곳이 있거나 혼자 있는 사람이 있으면 거기로 가서 여러가지 질문도 하고 괜히 목소리도 크게 내면서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대화의 흐름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한다.


그런데 게더타운에서 내가 보는 화면은 이렇다.



그냥 고요.... 하다.


게더타운 특성상 멀리있으면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어디가 활발한지, 어디가 조용한지 전혀 알 수가 없다ㅋㅋㅋㅋㅋ



표정을 볼 수 없다.


파티에서 컨텐츠를 진행할때 (ex. 게임, 안내사항, 발표) 사람들의 표정을 유심히 보면서 지금 이게 잘 되고 있는지 보면서 해야한다.


하지만 이건 또 표정이 없으니 알아들은건지.. 재밌어하는건지..


혼자 허공에다 떠드는 느낌? (웨비나 잘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그렇게까지 이게 중요한지 몰랐는데 해보니깐 내가 하는 개그 포인트나 말에 사람들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전혀 모르니 굉장히 긴장됐다ㅋㅋㅋ


오히려 오프라인에서 말하는 것보다 더 긴장이 됐다.


다음에 한다면 어떻게 할까?


게더타운을 통해 행사를 진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팁을 주자면 다음과 같다.


  1. 사용법 사전 고지 - 참가자들에게 접속하는 방법을 알려줘야한다. 특히 모바일 환경에서 접속하는게 꽤나 번거로울 수 있는데, 이 부분을 사람들에게 가이드를 잘 해주자.
  2. 사전 학습 - 친구, 팀과 함께 우선 게더타운을 먼저 충분히 써보자. 가까이 있어야 서로 이야기가 들리는 특성을 이해하고 행사를 설계하자.
  3. 분위기 파악 - 전체적인 분위기 파악을 쉽게 하려고 한다면, 맵(장소)를 최대한 작게 만들자. 그래야 돌아다니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대화를 하고 있는지 지나가면서 들을 수 있다. (나는 너무 크게 만들어서 계속 돌아다닐 수가 없었다)
  4. 반응 보기 - 사람들에게 리액션 사용 방법을 교육해주고 호스트가 말을 할 때 리액션 사용을 적극 유도하자. 따봉, 박수 등의 리액션을 사용할 수 있는데 사람들의 표정을 볼 수 없으니 이걸로 대체적인 반응을 확인하자.
  5. 온보딩 행사로 적합한지는 재고해보자. 이미 친한 사람들끼리 게더타운을 하는 것은 재밌을 거 같다. 하지만 이걸 통해서 처음 친해지기에는 오프라인에 비해 한계가 있다.


이상 게더타운에서 온보딩 행사해본 썰이었다.





습관 형성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라면 수익성(월200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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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클럽 그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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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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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아마 Gather 비디오 콜 옵션 중에 Global하게 소통할 수 있는 장치가 있을 거에요(마이크 오브제, 맵 내 영역 지정 등) 그러면 그냥 Zoom 하는 것처럼 모든 분들이 서로의 얼굴 보면서 소통할 수 있어요!

신가인
신가인

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써봐서 그런 걸 몰랐네요 도언님은 게더타운으로 행사 열어보신 적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