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로
제제
제제 ·

일주일동안 제대로 해보기

Project Dive 1주 차 회고

🎯 목표 설정 제대로 해보기

🗓️ 태스크 설정 제대로 해보기

🗣️ building in public 제대로 해보기

👀 주석

there-is-only-cute-target-board-whose-color-is-yellow-and-pastell-bright-color-low-poly-isometric.pngby Playground AI

🎯 목표 달성을 위해 목표부터 제대로 설정하기

킥오프 미팅 전까지 설정한 목표는

  • 12 월 17 일까지

  • 내 루틴을 지키면서

  • wallet connect 를 통해 uniswap 거래 기능을 지원하는 웹 지갑 개발 및 배포

이 목표를 설정한 이유는 이직 준비와 프리랜서 사이에 고민하던 중 포트폴리오에 들어갈 결과물을 일단 만들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본질적인 물음을 얻었다.

오프라이트 진 님과의 사전 인터뷰와 오프라이트 덴 님, 디스콰이엇 도언 님과의 킥오프 미팅에서 아래 3가지 질문을 받았다.

  • 지금까지의 백그라운드가 모두 사라졌을 때도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인가?

  • 내 욕망과 일치하는 목표인가?

  • 3, 5, 10 년 뒤의 목표가 존재하는가?

킥오프 미팅이 끝난 토요일부터 이틀동안 이 3가지 물음을 내 자신에게 솔직하게 물어보았다.

2주 동안 몰입할 수 있는 목표는 맞지만 위 물음에 대한 모든 대답은 아니오였다.

그렇다면 위 물음에 모두 체크할 수 있는 진짜 원하는 목표로 수정 해야겠다는 결론을 얻었다.

우선 내 욕망, 내가 원하는 것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보았다.

도언 님이 Research 가 아니라 MeSearch 를 목표로 두는 것도 괜찮다고 하셨는데 그게 필요한 순간이었다.

그러면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답을 내리기 전에 기존에 모으고 적었던 기록을 참고해서 평소에 내가 부러운 것, 필요한 것, 재밌는 것👀을 중심으로 나열한 뒤,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1. 내가 흥미를 느끼며 귀엽고 신선한 느낌이 드는 어떤 것을 만들고 싶다.

  2. 개인마다 다른 자신의 특성을 가진 캐릭터/인증수단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다.

  3. 지금까지 기록한 것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방향성을 보고 싶다.

다시 3 가지 질문으로 돌아가서 대답을 해보니 1, 2번째 질문에는 네 라고 답할 수 있었다.

  • 지금까지의 백그라운드가 모두 사라졌을 때도 진정으로 원하는 목표인가?

  • 내 욕망과 일치하는 목표인가?

  • 3, 5, 10 년 뒤의 목표가 존재하는가?

그리고 3 번째 질문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진 님이 1 on 1 미팅을 요청하셨다.

오프라이트 진 님과의 1 on 1 미팅에서

내가 정리한 부분을 말씀드렸는데 바로 "싸이월드 미니홈피 아니에요?" 라고 하셨다..! 👀

생각해보니 내가 원하는 프로덕트의 특징을 싸이월드 미니홈피 키워드 하나로 수렴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세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기 위해 내가 원하는 인생의 이미지를 10점으로 수치화 하고 이 10점 인생을 위해서 현재 상태에서 일어나야 하는 이벤트를 정의하고 어떤 것이 필요한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중, 진 님이 린고객개발과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책을 추천하시면서 내 프로덕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있는지 알아보는 작업이 중요하니 바로 프로덕트를 만들기에 앞서 랜딩페이지부터 제작해보는 것이 어떤지 제안해주셨다.

나는 이 미팅 1시간으로 진짜 몇 년의 시간을 벌었다고 생각했고 진 님에게 기꺼이 시간 내서 먼저 인사이트 공유해주시고 방향을 잡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고 싶다.

🗓️ 목표에서 태스크로 제대로 쪼개기

목표는 며칠 간의 수정 끝에 아래와 같이 구체화하였다. 지금 절반 정도 지난 시점에 살짝 벅찬 감이 없지 않다. 그치만 WhyNot? 하는 데까지 해보쟈이

스크린샷 2023-12-10 오후 5.10.10.png목표를 잡았으면 이제 태스크로 분할해서 몰입에 들어가야 한다.

우선, 태스크 관리의 단계별 전략 이 글을 참고했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스크린샷 2023-12-10 오후 4.28.55.png갑자기 뭔 마인드맵 인가 싶겠지만 위 블로그에 설명되어있는 태스크 분할 단계를 마인드 맵에 작성해본 것이다.

  1. 결과물 정의하기

  2. 부품 정의하기

  3. 부족한 정보의 정의 및 수집

  4. 요소 정의

  5. 예상 소요 시간 산출

첫번재 맵에 생각나는 것들을 다 적고 2주 안에 끝낼 수 있는 범위만 두번째 맵으로 옮겨왔다. 적다보니 가지의 끝에는 목표에 대한 태스크가 자연스럽게 따라붙었다.

하지만 5단계인 예상 소요 시간 산출은 아직 진행하지 못했으며, 도언 님이 추천해주신 Rize.io 에 익숙해지면서 작업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메타 피드백을 해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피그마 디자인 시스템 가이드 제작, Next.js Vercel 배포 등과 같은 태스크 실행에 대한 회고는 메이커 로그로 따로 작성할 예정이다.

🗣️ Building In Public 제대로 해보기

디스콰이엇 팀 사람들은 디스콰이엇에 어떻게 글을 올리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내 글에도 적용해보고 싶어서 같이 프로젝트 다이브에 참가 중인 도언 님과 민교 님의 글을 참고하였다.

내 글에 적용해보면 좋을 부분을 3가지로 추려서 이를 적용했다.

  1. 심플하지만 핵심을 담은 제목

  2. 필요하다면 AI 생성 이미지를 사용하여 주제를 시각적으로 전달한 부분

  3. 헤더, 리스트, 본문글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균형있는 글의 느낌을 줌.

내 개인적인 욕심은 같은 글감을 각각 다른 기록 플랫폼에 그에 최적화된 형식으로 배치해서 building in public 하고 내 컨텐츠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달할 수 있는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일단 내가 올릴 플랫폼들을 선정해서 그에 최적화된 레퍼런스를 찾아 봐야겠다. 그리고 템플릿도 만들어보고 글감을 어떻게 배치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여기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1월 말에 Project Dive 를 할까 다른 글쓰기 모임을 할까 고민이 많았는데 Project Dive 하길 진짜 잘한 것 같네요 :)


👀 내가 부러운 것, 필요한 것, 재밌어하는 것들

내가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사람들의 특징

  • 시간 관리를 잘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루틴을 지키면서 기록, 공유하는 사람

  • 타인의 시선에 크게 영향 받지 않고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

  •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돈을 버는 사람

내가 진심으로 부러워하는 성취

내가 진심으로 필요로 하는 시스템

  • 온라인 상의 데이터가 한눈에 트래킹되고 주권이 보장되는 환경

  • 자신의 온라인-오프라인 데이터가 마이그레이션 되어 현재 상태, 방향성을 제시하는 디지로그 시스템

  • 내가 흥미를 느끼며 꾸준히 행동할 수 있는 시스템

내가 진심으로 흥미를 느끼는 것들

  • 듀오링고로 매일 독일어 공부

  • 퍼즐 완성시키는 게임 (노노그램)

  • 씽크빅한 문제 푸는 게임 (브레인아웃)

  • 나는 솔로 시청 후 심리대화 LBC 소장님 유튜브 시청

👀 싸이월드 TMI

나는 싸이월드를 직접 해본 적은 없지만 싸이월드 비스무리한 것을 재밌게 한 기억이 남아있다.

초딩 때 어느 한 친구가 공책 한 페이지에 자기 방과 캐릭터를 그리고 방명록 적는 칸도 만들어 반 전체로 돌렸다. 친구들은 그 공책에 자기만의 페이지를 만들고 친구 방명록에 편지도 적고 그랬는데 그러다보니 어느새 싸이월드 같은 커뮤니티가 형성되었다.

PROJECT DIVE 그룹의 글
6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김주형
김주형

글을 깔끔하게 잘 쓰시네요. 덕분에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제제
제제

헤헤 감삼둥☺️ 주형님도 글 진짜 재밌게 잘 쓰세용

김진홍 진 Jean
김진홍 진 Jean

와 제제님 글 잘 쓰신다. 쑥쑥 읽힙니다 ㅎㅎ 제가 도움이 되었다니 너무 기쁘네요! 이번 기회에 자신이 정말 원하는게 무엇인지 잘 정의된 것 같아 정말 좋습니다. 이렇게 한 번 정리하면 다음에 내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세상에 중심에 진정으로 자신을 두고 선택할 수 있게되는 것 같아요! 언제든 또 제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챌린지가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 기쁜 마음으로 달려가겠습니다 ㅎㅎㅎ

제제
제제

디자인이 쵸큼 힘들긴 한데...허허 한번 잘 헤쳐 나가 보겠슴다~!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제제님 파이팅입니다 ㅎㅎ 브루노 사이먼을 아시는군요. 요즘 3D에 관심이 많아서 함 배워볼까해요 ㅋㅋㅋ

제제
제제

오 혹시 Three.js 하시면 저도 할래요~!~!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맞아요! three.js 함 배워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