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란 직업를 정의해보세요!
안녕하세요. 정각마세라는 프로덕트와 정신차려 Get-it-together를 운영중인 김락맥입니다.
정각마세는 주니어, 예비 마케터를 위한 마케팅 커리어 코칭&컨설팅 서비스인데요, 현재 1기 분들과 함께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제가 살아온 환경에서 자주 접했던 몇 가지 직업이 있는데요, 그중 가장 친숙한 것은 마케터입니다.
제 짧은 식견으로 보자면 마케터란 마케팅을 하는 사람이고, 마케팅은 선물(제품, 서비스)을 포장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마케터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일까요?
최근 정각마세 서비스 세션중에 마케터의 직무를 알아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사실 마케팅이라는 직무는 범위가 굉장히 넓긴 하지만 회사, 팀(파트) 규모에 따라 좁혀질 수 있다고 보는데요. 그래서 각자가 정의하는 방식도 다양해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정의하는 마케팅의 직무는 다음와 같습니다.
1. 퍼포먼스 마케터
가장 저렴한 인풋으로 최대의 아웃풋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퍼포먼스 마케터는 소비자가 어떤 경로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오고, 어떤 경로로 제품(또는 서비스)을 구매 했는지 어떤 광고 매체를 통해 가장 많은 신규 사용자가 들어오는지 등의 데이터를 파악합니다. 단순 매체 광고 운영 뿐만 아니라 고객의 반응을 데이터로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로 의사결정을 이어갈 수 있어 야 합니다. 이를 위해 각종 트래킹 툴 환경을 세팅하고, 퍼포먼스 대시보드를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터는 이런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캠페인을 기획·실행하여 그 성과를 측정하고, 개선하는 일에 중점 을 둡니다.
2. 콘텐츠 마케터
콘텐츠로 유저와 상호작용 하는 사람
콘텐츠 마케터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현재 상황에서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중점을 둡니다. 고객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미디어를 찾아 목적을 이루기 위해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합니다. 단순한 제작뿐만 아니라 콘텐츠의 효과를 예상·측정할 수 있어야 하며, 이 결과값을 바탕으로 성과 분석을 통해 추가적인 전략을 기획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마케터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 보수하는 사람
CRM 마케터는 기존 고객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기존 고객 대상 커뮤니케이션 메세지 전략 기획하고 수행합니다. 기존 고객의 유입, 전환 지표, 재방문율 등 지표 확인뿐만 아니라 가설 검증 및 앱 푸시/SMS/E-mail/CRM Tool 와 같은 방법론을 사용해 다양한 A/B 테스트 진행하고 각 고객 세그먼트에 맞는 캠페인을 실행합니다.
최근 AI의 발전, 조직 문화에 따라 마케터의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규모가 큰 회사일 경우 마케터 또한 역할에 따라 부서, 팀(파트)으로 나눌 수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못합니다. 즉, 1명의 마케터가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변화에 따른 좋은 점도 있습니다. 다양한 툴을 활용하며 본인의 일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발전도 명암은 있습니다. 일 자체는 조금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그 일을 하는 사람간에 차별성을 가지기는 어렵습니다. 본인만의 강점을 가지고 그 강점을 일에도 녹여낼 수 있는 있다면 그 사람만의 차별성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으로 마케팅과 마케터에 대한 제 생각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