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en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앱 Re:Me를 만들고 있는 1인 메이커 입니다.
받은 댓글 하나로, 오늘 기능 두개가 바뀌었습니다.
Re:Me 세번째 기록입니다. 지난 글에 어떤 분이 프로토타입을 직접 눌러보고 이런 피드백을 주셨어요. 감사합니다.
1. "답장하기를 눌렀는데 새 편지 쓰는 느낌이에요." - 정확한 지적이었습니다. 답장인데 무엇에 답하는지가 안보였거든요. 그래서 답장 화면 위쪽에 원본 편지를 띄우고, 그 아래에서 답장을 쓰도록 바꿨습니다. 이제 답장 쓰는 중이라는 게 눈에 보여요.
2. "답장한 편지가 도착할 때, 그 이전 편지들도 줄줄이 같이 왔으면요." 이건 솔직히 감탄한 생각이라 바로 만들었습니다. 편지들이 하나의 실로 엮여서, 답장이 도착할 때 지난 대화가 통째로 딸려옵니다. 예를 들어 재작년에 부친 편지 -> 작년에 도착해 답장 -> 올해 그 답장이 도착할 때, 앞의 두 편지가 함께 열려요. 검색하지 않아도 나와 나눈 대화가 자연스럽게 순환 되는거죠.
혼자 만들몇 몇 주 뒤에나 깨달았을 아니, 어쩌면 놓쳤을 것들을, 프로토타입을 공개한 덕에 배웠습니다.
바뀐 프로토타입은 여기서 직접: Re:Me 프로토타입 (답장 눌러보시면 위 변화가 보여요)
사전등록: https://re-me-app.netlify.app/?ref=disquiet
이번질문은 편지 실타래가 너무 길어지면(수십통) 어떻게 보여주는 게 좋을까요? 접기? 요약?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Me
매일 아침, 과거의 나에게서 편지가 도착하는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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