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빈
링크드인 포스트들은 왜 오글거릴까? (+오프라인 세미나에 초대합니다)
‘shit post’라는 말을 아시나요?
링크드인, 트위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소 오그라들고, 작위적인 이야기들이 담긴 포스트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1) 스스로에 심취해있는 나르시스트 유형
2) 꾸며낸 이야기와 억지 감동/레슨 전달 유형
3) 하나마나 뻔한 이야기하기 ("포기하지 않으면 결국 승리한다!" 같은..)유형 등
그 종류도 다양해요.
공통적으로 억지 교훈을 강조하는 게 특징인데, 이 분이 잘 풍자해주셨네요 😂
이런 글은 아마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글을 써야겠다' 라는 강박에서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콘텐츠 마케팅에서는 꾸준히 무언가를 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이런 글은 많이 써봤자 거부감만 생길 뿐입니다.
그런 강박이 글에서 고스란히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런 이야기들이 주목을 이끌어냅니다:
1) 사람들이 어렴풋하게만 느끼고 잘 언어화해내지 못했던 현상을 언어화해주기
2) 통념과 반대되는 주장이더라도 타당한 지점이 있다면 이를 짚어주고, 생각의 전환을 도와주기
3) 사람들이 항상 궁금해했지만 쉽게 이해하기 어려워하던 현상/문제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기
이런 글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 글을 읽은 후 이 콘텐츠를 쓴 사람과 대화를 나눠보고 싶어진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나도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데 이 사람은 이런 식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했다니. 내 상황에 대해 상담해보고 싶다'
같은 생각들이 뭉게뭉게 머릿속에 피어오르게 되는 것이죠.
모든 콘텐츠팀의 목표는 그냥 '좋은 글 많이 쓰자',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글을 쓰자' 같은 추상적인 수준을 넘어
"우리 팀이 만드는 콘텐츠를 읽고, 우리와 만나고 싶어할 사람들을 늘려나가기”가 되어야 합니다.
잘 쓴 콘텐츠는 대화를 촉발하는 콘텐츠라는 이 새로운 정의가, 그냥 "양질의 글을 최대한 많이 써야겠다" 내지는 "재밌게 써야겠다" 같은 목표보다 훨씬 분명한 방향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그러면 대화를 촉발하는 콘텐츠는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그게 비즈니스/개인 커리어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이야기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실무적인 수준에서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여러분을 초대드리려고 합니다 💌
엘리펀트컴퍼니의 김예지 대표님, 채널톡의 문희철 사업개발 매니저님과 함께 "콘텐츠로 기회의 문을 열기: 기업과 개인이 모두 활용하는 성장 공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게 되었어요.
저는 세일즈클루를 통해 다양한 기업의 롱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팅으로 전환한 경험을 살려, 롱폼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대화를 촉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습니다.
2월 28일, 디캠프 선릉에서 오후 7시에 진행됩니다.
신청은 여기에서 하실 수 있어요. https://tally.so/r/mBkBE1
저녁도 제공되니, 많은 분들을 만나뵐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대화가 촉발될 수 있는 세미나'일 거라고 확신합니다 😁
그럼,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이 행사는 디캠프의 지원을 통해 개최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