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서
PARD의 운영진이 파디들을 위해 기획하고 준비하는 방법.
PARD 3기 운영팀에서 믿음직한 삼촌을 맡고 있는 김진서입니다 :)
그동안 1, 2기에서는 파트장으로서, 세미나를 준비하고 스터디를 진행하며 파트를 운영해 왔습니다. 이번 3기에서는 운영팀으로 파드 전체를 기획, 운영하고 있어요!
이에 따라서 제가 신경 써야 하는 부분들도 좀 달라졌는데요, 파트장이었을 때는 제가 담당한 파트를 열심히 케어해야 했다면, 운영팀인 지금은 특정 파트 뿐만 아니라 파드 전체의 큰 그림을 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 큰 그림을 보고 있는 운영팀의 모습.
그래서 이 메이커로그에서는 파디 여러분들이 잘 모르는 운영팀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서 이야기(폭로?)해 보려 합니다!!
먼저 운영진 = 운영팀 + 파트장단임을 알려드립니다 :)
프로세스
일단 운영팀은 매주 회의를 기본 3번씩 합니다..
PARD에서는 하나의 이벤트를 진행할 때마다 다음의 프로세스를 거치는데요, 안건 상정 -> 아이디어 발산 -> 결정 -> Task 분배 -> 실행 -> 검토 -> 피드백 & 회고 순으로 진행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서핑데이를 준비했던 과정을 이 프로세스에 맞춰 보여드리려 합니다!
파드 운영진의 노션과 회의록 일부 대공개..!
안건 상정
서핑데이가 처음으로 논의되었던 3/16 회의록 일부를 가져왔씁니다!
⬆️ 먼저 서핑데이가 무엇인지, 왜 해야 하는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부터 얼라인 했습니다!
아이디어 발산, 결정
⬆️ 서핑데이 컨텐츠를 발산하는 회의와 시간도 가졌습니다 ㅎ
⬆️ 각자 다른 이모지를 정해서 투표하고 결정까지 했습니다 :) 제 아이디어가 5표를 받은 게 보이네요 ㅎㅎ
Task 분배
⬆️ 6명의 운영팀이 각각 2명씩 Task를 나눠가졌습니다! @조세희 @조환 @김채린 @김성준 @이지애
실행(기획)
⬆️ 성준와 둘이서 열띤 토론을 통해 기획을 해냈습니다 :) 샤라웃 투 @김성준
특히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미션과 챌린지는 캠프파디어 조를 짜는 것이었는데요,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조 매칭 방법이 간단해야 했습니다. 그래서 ChatGPT를 통해 알고리즘을 짜보기도 하고, 파이썬으로 프로그램화도 시도해 봤지만(개발자 모드 ON..), 결과는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ChatGPT가 제약 조건의 우선순위를 이해하지 못하더라구요.. 결국, ChatGPT의 랜덤 Generate로 파디 분들을 무작위로 섞은 후, 이전 차수의 조와 비교하면서, 겹치는 분들을 일일이 손으로 옮겨가며 조를 완성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절대 누락이 있어선 안됐기 때문에 완성하고, 다시 검토하고를 반복하다보니, 조 짜는 데만 약 3시간 넘게 소요했습니다..ㅎㅎ (뭐 알아달라고 하는 건 아니고,,ㅎㅎ 파디 분들의 뒤에서 저를 포함한 운영진들의 이런 수많은 노력들이 있었습니다,,ㅎㅎ 알아주시면 더 좋고,,~)
검토
⬆️ PPT도 성준이가 열심히..ㅎㅎ @김성준
피드백 & 회고
⬆️ 직접 참여하지 않았지만, 뒤에서 지켜보는데 그림이 너무 예뻤습니다 ㅠㅠ
너무 예뻐서 사실 타임랩스도 찍었습니다..ㅎㅎ 혹시 보고 싶으신 분들은 파드 3기 공지 노션에 있는 PARD 기록 페이지 안의 구글 드라이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랑 성준이가 기획하고, 준비했지만 제가 제일 힐링되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나 개발도 좋지만, 이런 행사 기획, 운영도 좋아하네?!"를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ㅋㅋ
서핑데이가 끝난 후, 파디분들의 날카롭고, 선명한 솔직함에 기반한 피드백을 모두 확인했습니다 :) 서핑데이를 열심히 준비했지만, 부족했던 부분이 분명 있었습니다. 하지만, 운영진들은 모자란 점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함께 보완하는 PARD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음 4기를 위해, 항상 피드백을 받고 기록과 데이터를 남기며, 회고하고 있어요.
PARD는 할 때마다 새롭습니다. 기수마다 분위기도 다르고, 매번 새로운 도전을 하고, 배웁니다. 그러나 기록을 남겨놓지 않고, 회고하지 않으면, 결국 남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랩실에서 캡스톤을 하면서, 졸업이 가까워질수록 더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ㅠㅠ 성장하기 위해 회고하고, 기록과 데이터를 남기기를 생활화하는 파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디분들의 성장과 경험을 위해 노력하고, 준비하는 운영진들이 될 테니, 열심히 성장하고, 경험하는 파디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