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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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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륙 전 격납고에서: Jabs so far

Keith Rabois: “I tell founders not to worry about runway. Worry about lift.”
회사는 lift(이륙)에 도달해야한다. traction과 viral coefficient를 확보해야한다. 런웨이는 비행기(회사)가 이륙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주는 도구일 뿐, 본질이 되면 안된다.

Lift 이전: 잽 전문 강태공

세 가지 제품을 한 번에 개발 중에 있어요. 그리고 더 늘려갈 계획입니다.

lift는 결국 고객이 사랑하는 제품이라는 뜻이겠지요.

그러다보니 lift 전까지는 시도 수 자체를 늘려야한다 생각해요. 마치 입질 전까지는 여러 낚시대를 드리워 두는 것처럼요.

How to Jab: 프리토타이핑

보여주기 전까지는 고객의 마음을 알 수 없고, 광고를 클릭하기 전까지는 써볼 일도 없다는 믿음 하에 프리토타이핑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개발은 노코드 툴과 월 2만원 미만 비용의 호스팅 툴을, 홍보는 SEO와 건당 10만원 미만 소액의 구글 광고를 사용하고 있구요.

헌데 광고 캠페인은 이제 돌리지 않고 SEO에만 집중하려고 합니다. 구글 블랙박스에 갇혀 대응하기 어려운 이슈들이 많고, sampling bias가 너무 심하게 나더라구요. 적절한 SEO 가이드가 없어서도 마냥 광고를 돌리고 있었는데, 때마침 디스콰이엇에 좋은 가이드가 나오기도 했구요.

Jabs so far

아래는 개발 중인 제품들의 개요에요.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가볍게 커피챗 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메시지 기다리겠습니다!

  1. DB-fy: 엑셀 storm 정리 및 인사이트 추출 서비스

    프리토타입 프레이즈: Clean up your messy spreadsheet
    프리토타입 랜딩: db-fy.webflow.io
    타겟할 페르소나와 문제: 실무에서 기록된 수많은 엑셀 entry에서 wisdom을 뽑아내고는 싶은데 통일된 양식조차 없어 난감한 경영진/실무진을 위해.
    페르소나가 떠올릴 탑 라이너: business intelligence 에이전시나 컨설턴트.
    탑 라이너 대체 방안: 즉시성.

  2. 엘리트코딩클럽: 개발 직군 취업률을 높여주는 문제집
    프리토타입 프레이즈: 현직 면접관이 만든 진짜 개발면접문제집
    프리토타입 랜딩: elite-coding-clup.replit.app
    타겟할 페르소나와 문제: 시험문제 푸는 능력으로 커리어까지 해결하고 싶은데 워라밸이나 급여가 적당한 개발직군을 원하는 취준생들
    페르소나가 떠올릴 탑 라이너: 의대편입, 행정고시, 전산과 전과, 부트캠프
    탑 라이너 대체 방안: '내가 무슨 개발이야' 넘게해주기(이 부분은 개발 적성 검사로 틀어볼까 생각중이에요.), 부트캠프는 마지막 점검 자료로 접근하기

  3. 월급루팡: 퇴근전 15분 녹여주는 초 단위 누적 월급 카운터
    프리토타입 프레이즈: 이 프로덕트는 광고 first로 진행하지 않았네요.
    프리토타입 랜딩: wglp.vercel.app
    타겟할 페르소나와 문제: 퇴근 전 15분이 제일 안 가는데 컴퓨터 앞에는 앉아있어야하는, 금융치료, 도파민과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직장인들
    페르소나가 떠올릴 탑 라이너: 멍때리기, 의미없이 카톡 대화목록 훑기, 뉴스보기
    탑 라이너 대체 방안: 도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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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제

성윤제

"퍼블리에서 일하면서 강하게 하게 된 생각은 '스타트업은 시장 크기가 거의 전부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모 처에서 퍼블리 사업 정리에 대한 소회 글을 읽던 중 이 말이 시선을 잡아끌었다.

원 글에서 '업의 본질', '시장' 같은 단어가 애매모호하게 사용되여 그리 가독성은 좋지 않았지만, 글의 소재가 요즈음의 고민과 깊게 닿아있었다. 비전 vs 임팩트. 스타트업을 임함에 있어 비전과 임팩트 중 어느 것이 우선시 되어야하는가?

그러던 차에 스타트업 방법론이 맞는 아이템이 따로 있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흘러갔다.
digitization, 정량화, 데이터화, 규격화, 효율화, 신속화 등, '다다-혹은 고고익선' 키워드가 고객 감동과 align되는 경우만이 스타트업 formula가 적합한 시장이 아닐지.

그외 고 객단가 소수 고객이거나, 네이처처럼 권위 획득한 소집단이 필요한 경우, 관계의 정성적 진정성이 필요한 경우 스타트업 포뮬라가 부적합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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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제

성윤제

감사하게도 평소에 존경하던 모 코딩 교육 회사 대표 선배님과 곧 커피챗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지난 스타트업 대표 생활과 이탈 후 프리랜서 생활에서 하고 있는 고민들과 대화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섹시하지 않고, 아무리봐도 바보 같은데 돈은 많이 벌고 있는 곳에 기회가 있다. 반대로 똑똑한 사람들이 다들 하는 섹터는 '가성비'가 안 좋다.
2. 사업, (급여)노동, 투자는 모두 동시에 이뤄져야 할 일들이다. 노동에 치이느라 사업을 못하는 것은 자본적으로 건강치 못하고, 사업만 집중하느라 노동을 못하는 것은 lean하지 못하게 된다.

3. 투자는 남의 돈이고, 투자금은 성과가 아니다.
4. '문 소음 고치는 목수'가 되자: 비대칭적인 일을 하자. 나만 알고, 나에게만 쉬운 위즈덤으로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해주자.

5. 그러려면 일상을 유지하는 동시에 다양한 상황을 마주치고 관찰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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