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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돌 okdol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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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회고 EVENT in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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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6월이네요. 시간이 참 빠르죠?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마음을 나누기에 딱 적당한 때인 것 같습니다.

올해 상반기는 제게 참 특별합니다.

직장 밖 프리랜서 생활을 시작하고,
유난한 도전과 거절이 반복되는 매일 속에서
신기하리만큼 기회와 연결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혼자였다면
결코 해내지 못했을 것들.


얼마나 많은 도움과 지지 속에서 크고 있는지
감히 글로써 담아낼 수가 없습니다.

감사한 이 마음을 꼭 전하고, 나누고 싶어
소소한 행사를 엽니다.

[ 해질녘 요가&회고 in 성수🕊️ ]


🧡 일시: 6/22 (토) 7~9pm
🧡 장소: 피어스 성수 2호점 야외테라스
🧡 모집인원: 12명 - 선착순 마감
🧡 참가비: 3만원

🌅 진행내용:
7-8시: 해질녘, 루프탑 요가 (1시간)
8-9시: 상반기 돌아보기 with 그래놀라 (1시간)
9시-: 자유 네트워킹✨

🔗 신청링크:

*
이번 행사는 비건 수제 그래놀라 전문점
‘고마워서그래’와 함께합니다. @thank.you_2020

해질녘, 노을 따라 몸을 움직이고
상반기를 돌아보며 고마운 마음을 나눠볼 거예요.
with 그래놀라&요거트💛

*
개인적으로는 야외요가를 진행할
‘피어스 공유오피스’는 정말 소중한 공간인데요..!

프리랜서로 일하는 제가 이곳을 만나지 않았다면
얼마나 외롭게 분투하고 있었을지..
사람과 정, 연결을 다시 배우게 된 곳이랄까요.

아무쪼록.. 일과 삶을 건강하게 가꾸고 싶은
모두를 환영합니다. 연결됩시다 우리 :)

곧 만나요. 노을 속에서-🌅

일과 삶을 건강하게 가꾸고 싶은 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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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쉼을 찾고 싶나요?🌱 - 온라인 명상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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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양한 지역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명상 워크숍을 온라인으로 열어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그래서 한번 원데이 도반을 모아볼까 합니다. :)

🌱일시: 5/25 (토) 저녁 10-11시

🌱장소: 구글미트 - 온라인

🌱진행내용: 명상 의도 설정, 호흡관찰, 일상 속 실천 가능한 명상법 안내

🌱참가비: 2만원

https://forms.gle/C2RDzrvt67QhGmJW7

🧘‍♀️ 명상안내자: 옥돌 (@okdol_yoga)

- Bali Yoga School TTC 수료

- 요가일상 RYT200 수료

- Swami's Yoga Retreat Volunteer

- 고유한명상 (온라인) 3기수 운영

- 오프라인 요가/명상 클래스 경험 다수

명상이 처음인 분들, 스트레스 관리/마음안정이 필요한 분들, 이미 명상을 하고 있지만 잘 하고 있나 궁금한 분들..

모두모두 환영합니다!

토요일 밤, 반갑게 만날 수 있길 기다릴게요🌿✨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인스타그램 DM으로 문의주세요. :)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okdol_yoga

신청 바로가기

https://forms.gle/C2RDzrvt67QhGmJW7

고유한명상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는 온라인 명상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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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기획자의 🌰 in 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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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커뮤니티는 내가 챙기는데...

나는 누가 챙겨줘?!???

hoxy,, 커뮤니티 운영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잘 오셨습니다!

커뮤니티를 직접 운영하면서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수많은 물음표를 마주하셨을 거예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 커뮤니티 기획자들 한번 모여봅시다!

[ 커뮤니티 기획자의 🌰✨]

🌰 일시: 5/27 (월) 20:00-22:00

🌱 장소: 그로어 공유오피스 in 성수

🌰 모집인원: 20명

🌰 참가비: 3만원 - 웰컴티&다과 제공

정답이 없는 세계란걸 알지만서도,

‘커뮤니티에 진심인 사람들’끼리 대화 나누다보면

고민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도요!

🌱호스트: 옥돌, 케이, 봉감

👇 신청 바로가기

https://forms.gle/CaPD3kCwxfTU4m8C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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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기획자의 밤 in 성수 -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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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커라운지를 기획한..)

윤소정 기획자님의 #앤드엔클럽 에서 기획 공부를 하는 중인데요!

이번 주 과제를 하나 받았습니다..!

“10명에게 배움을 전파하기”

성수에 모여서 좋은기획 이란 무엇인가 대화 나눌 지성인들을 모집합니다.

🌱 일시: 5/18 토 오후 8시-10시

🌱 장소: 그로어 공유오피스 (성수역 1출 도보 5분)

🌱 모집인원: 10명

🌱 참가비: 1.5만원 (*대관료&웰컴티 제공)

3333072529823 카카오뱅크 / 김민지로 입금해주시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

현재까지 10명 모였고, 마지막 0자리를 채워주실 기획자님을 찾고 있습니다. 마감되기 전에 얼른 신청해 주세요.🔥🔥

*문의는 인스타그램 @okdol_yoga 으로 부탁드립니다.

장소: 그로어 공유오피스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2길 44 3층

https://naver.me/GQN2X21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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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데이 명상 워크숍 in 성수 -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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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스트레스 관리 어떻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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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하다보면 머리가 뜨거워지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는 일과 일 사이에 머리를 식히고, 집중력을 환기하는 목적으로 “명상”을 하고 있는데요!

​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 뿐 아니라, 집중력, 불면증, 불안 등 여러 방면에서 명상의 긍정적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답니다 :)

​

​

이렇게 좋은 명상을..!

​

여러분과 함께하면 더욱 좋을 것 같아 <원데이 명상 워크숍🧘‍♀️>을 준비했습니다 :)

​

​

🌱 일시: 5/17 (금) 오후 5-6시

🌱 장소: 피어스 2호점 대회의실 (성수역 1출 도보 1분)

*피어스 공유오피스 첫 방문이라면 일일 무료체험 가능 ✨

🌱 모집인원: 8명

🌱 참가비: 3만원 (웰컴티 포함, 디너 선택)

​

​

명상을 할 때는 ‘의도 설정’이 가장 중요해요.

​

나는 왜 명상을 하려고 하는가! 의도설정부터 호흡관찰, 현재에 오롯이 존재하는 시간을 함께 가져보아요. (초심자 환영🤗)

​

원데이 명상 워크숍 신청하기

👉 https://forms.gle/eW1VZVxdRv59D7os7

*

문의는 인스타그램 @okdol_yoga​ 으로 편히 보내주세요. :)

*

평범한 이름으로

비범한 방황을 쓰는,

단 하나뿐인 고유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

written by. 옥돌

• 옥돌의 세상으로 초대합니다💌

• @옥돌 okd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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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첫걸음: 나에게 묻는 요즘의 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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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 공유오피스 '그로어' 에서 [ 원데이 명상 워크숍 ] 을 진행합니다!

명상 워크숍 참여 후 공유오피스 일일 무료체험이 가능하니,

프리랜서 또는 개인 사업을 운영하고 계신다면, 한번 이용해 보세요 :)

정말 아늑하고 쾌적해서, 업무 집중이 잘 되는 환경이랍니다.🌱

명상 첫걸음: 나에게 묻는 요즘의 안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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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지내고 있나요?”

​

타인에게 쉬이 건네곤 하는 안부 인사,

‘나’에게도 물어본 적 있나요?

​

한 주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를 만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면,

​

#명상 으로 요즘의 안부를 물어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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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4/19 (금) 오전 10~11시

​

🌿 장소: 공유오피스 그로어

*성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입니다!

​

🌿 진행 내용:

호흡 관찰부터 명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안내합니다.

명상 후 경험을 나누는 차담 시간을 가집니다.🍵

​

가깝고도 먼 존재, ‘나’와의 만남은

‘숨’에서부터 출발해 보아요. 🌬️

​

🌿 참여비: 2만원

​

🌿 신청 방법:

[ 요즘의 안부 신청서 💌 ] 를 제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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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나의 '숨'은 어떠한가요?

이 주의 마음은 어떻게 흘러갔나요?

​

한 주를 보내며

다정히 안부 인사를 건네는 시간,

​

성수 공유오피스, 그로어에서 반갑게 만나요.🌱

​

🧘‍♀️

명상안내자 옥돌 ( @okdol_yoga )과 함께합니다.

​

*

평범한 이름으로

비범한 방황을 쓰는,

단 하나뿐인 고유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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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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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명상 2기 첫 모임을 진행했다

고유한명상 2기 : 온라인 모임 1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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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명상 2기가 시작됐다. 두 번째 기수라고 처음보다 능숙하게 OT 진행을 마쳤다. 한 달 동안 우리가 어떻게 시간을 보내게 될지 설명 드리고 첫 명상 가이드를 해 드렸다.

​

이번에는 명상에 익숙하지 않거나 처음인 분들이 많았는데, 잘 따라와 주시고 본인의 감상도 솔직하게 나눠주신 덕분에 온라인임에도 따스한 온기가 전해졌다. 지금 이대로, 경험과 배움이 함께하는 날들을 보낼 수 있길.

​

모집 주간에 일정도 많고 할 일이 바빠(핑계^^) 홍보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런대로 일곱 명의 사람이 모였고, 단란하게 모임을 시작했다. 적은 인원이서 진행하니 한 명 한 명 표정을 바라볼 수 있고, 감상 나눔을 밀도 있게 가져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명상 모임을 경험해봤으면 하는 바람에 다음 기수에 가져갈 새로운 방식들을 구상하고 있다. 온라인 모임 참여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서면 가이드와 명상 기록을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거나, 명상 가이드를 유튜브 영상 등으로 제작하는 방식을 구상 중이다.(실제로 첫 모임이 끝나고 멤버분에게서 가이드 영상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이 왔다.) 기수를 거듭할 수록 발전해 나갈 ‘고유한명상’의 모습이 기대된다.

​

같이 사는 언니도 함께하기로 했다. 글쓰기, 식단 등으로 건강함을 지키고 있는 그녀지만, 호흡명상은 처음이라고 한다. 진행하는 모임에 아는 사람이 같이 있다는 건 정말 큰 힘이 된다. 나의 건강함을 지키는 방식을, 요즘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거인과 나눌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

+) 디스콰이엇에서 인스타그램으로 연락이 왔다.

‘고유한명상’ 프로덕트 소개 글을 잘 읽었다며, 관련 내용을 메이커로그로 작성해 주시면 디스콰이엇 뉴스레터에 소개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매주 모임에 관한 회고를 블로그에 작성하고 있었기에 어렵지 않은 제안이었다.

4주 간 고이 작성해온 명상모임 회고를 디스콰이엇에 공유했다.

(👉 여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아, 이번 주는 도반들과 어떤 경험을 하게 되려나!


평범한 이름으로

비범한 방황을 쓰는

고유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

written by. 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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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명상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는 온라인 명상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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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명상 : 온라인 모임 1기 끝, 새로운 시작

명상 모임이 흘러가는 한 주 플로우가 잡혔다.

​

월요일 저녁 9시에 온라인 모임을 통해 명상 가이드를 드리고, 모임이 끝나면 그날 주제에 관련된 책 속 문장들을 공유드린다. 그날의 주제는 명상법과 일상의 실천, 두 가지 방향으로 제안을 드린다.

​

예를 들면,

1. 가슴이 아닌 배로, 평소보다 느린 호흡을 해 봅시다. (명상법)

2. 숨의 여유를 행동으로 옮겨와 봅시다. 평소보다 천천히 움직이고, 천천히 말해볼까요? (일상의 실천)

​

이런 식이다.

​

처음에는 온라인 모임 때 구두로 명상 가이드를 자세하게 드렸는데, 각자의 사정으로 점점 모임에 못 오는 분들도 생기기 시작했다. 2주 차부터 온라인 모임 후 서면 가이드를 최대한 꼼꼼히 작성해서 드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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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면 가이드만 있어도 한 주 명상 실천을 할 수 있으니, 온라인 모임 참여율이 점점 떨어지기 시작했다.

​

명상 가이드가 친절한 덕분도 있었겠지만, 참여비나 보증금을 걸지 않고 진행했기 때문도 있다고 본다.

​

새 기수부터는 의지 충전과 모임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정의 참여비를 받기로 했다. (소중한 연결이 일어나는 장이 되기를.) 안내자 스스로 더 나은 모임을 만들기 위해 공부하고 투자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

​

2기 모집을 하면서 온라인 모임 시간대(월 저녁 9시)가 본인 일정과 맞지 않아서 참여하지 못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친절한 서면 가이드를 구축해 뒀으니, 3기부터는 온라인 모임에 참여하지 않아도 텍스트 가이드만 보고 참여하는 버전도 추가할 수 있겠다.

​

질문이 많이 오가는 모임이 되길 바랐다. 내가 공부하고 배운 것을 나누기 위한 목적도 있었고, 모임장이 들이는 정성만큼 사람들도 진심으로, 적극적으로 명상과 알아차림을 경험하고 실천하길 바랐다.

​

그러나 한국식 교육을 받았다면.. 여럿이 모여있는 공간에서 질문하기란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임을 안다.

그래서 온라인 모임 때나 단톡방에서 "명상 실천 중 궁금한 점이나 관련해서 어떤 질문도 괜찮아요! 언제든지 이 톡방으로 물어봐 주세요."라고 반복해서 말씀드렸더니 조금씩 질문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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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톡방에 남겨주신 분도 계셨고, (답변을 쓰면서도 기분이 너무 좋았다.😚)

온라인 모임에서 이것저것 여쭤보시며 물음에 대한 답은 아니더라도 실마리를 얻어가시는 분도 계셨다.

​

초심자보다 딱 한 발 앞서 경험한 입장에서 나의 경험과 배움을 나눠드릴 수 있다는 게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

열 여섯명이나 들어왔지만 온라인 모임 참여율은 절반만 와도 다행이다..🥲

​

마지막 모임에는 네 명밖에 들어오지 않으셔서.. 조금 속상했지만 ㅠㅠ 오히려 단란하고 정다운 분위기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 일상적인 대화와 삶과 마음챙김에 관한 질문도 많이 나누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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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명상 1기는 파일럿 기수로 운영했다.

참여 후기를 구글폼으로 받고 있는데, 아직 세 명밖에 안 왔다.

그것도 한 명 한 명 부탁해서 받은 것...​

나는 다음에 뭐 참여하면 후기 바로 써줘야지 ㅠㅠ 리워드라도 달아야하나 후...

(지금 확인해보니 7개가 들어왔다.💕)

​

심지어 이번 주까지 운영인데 아무 말도 없이 먼저 톡방 나가기 한 분들도 있다 ,,,

이런 건 좀 상처다 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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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명상 2기 모집 마지막 날이다!

(벌써 내일이면 첫 온라인 모임이 시작된다..)

​

👉 신청은 여기로 클릭 :)

​

이번 주에는 이사, 집들이, 새로운 일 등 이런저런 일들이 많이 겹쳐서 홍보를 계획한 만큼 못했는데.. (그래서 몇 자리가 남았다ㅠㅠ)

​

중간에 명상 클래스를 한번 들어볼 수 있는 원데이 세션을 한번 열어볼까 싶다! 기수 중에 1회 체험권으로 ‘놀러오기’ 쿠폰을 만들어볼까?

​

마냥 고유한명상 모집글만 올리는 게 아니라, 커뮤니티 매니저에 관한 나의 생각, N잡 경험 등 삶 이야기를 쓰면서 모임 홍보를 하단에 추가하는 식으로 진행했는데..!

​

다음 번에는 참여자들의 후기 컨텐츠를 가독성 있게 정리해서 뽑아봐야 겠다.

(사실 2주 전부터 계획했는데 실행하지 못했다.. 오늘 밤에라도 마무리해서 올려봐야지.)

​

🌿

여기저기 올려가며 홍보했더니,

먼저 연락이 와서 함께하고 싶다는 분. 마음챙김에 관해 물어오는 분.

제주 리조트, 공유오피스 등 어떤 공간과 팀에서도 재미난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

​

'프리랜서'의 첫 발을 떼기까지는 조직 밖 세계에 던져지는 게 정말 무서웠는데, 요즘은 조금씩 반응이 오는게 보여서 재밌다 ㅎㅎ

​

이렇게만 꾸준히, 묵묵하게 내 길을 가다보면은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나아갈 수 있지 않을까?

앞날을 명확하게 알 순 없겠지만 스스로 어디로 나아가야 할 지를 알고나니 두려울 게 없다.

​

언젠가 또 고꾸라지더라도 일상을 지키는 연습부터 차근차근, 강인하게 일어설 수 있을 테니까!

➭ 고유한명상 신청 바로가기


평범한 이름으로

비범한 방황을 쓰는

고유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

written by. 옥돌


1편 : 온라인 명상 모임 OPEN >> 보러가기

2편 : 준비, 준비, 또 준비 >> 보러가기

3편 : 판단하지 않기 >> 보러가기

고유한명상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는 온라인 명상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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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하지 않기

온라인 명상 모임 3주 차에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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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의 주제는 <판단>이다.

​

선과 악, 옳고 그름, 좋아하고 미워함.

이 모든 것들이 본래부터 있었던 것일까?

라는 질문을 던지며 시작했다.

​

끊임 없는 판단, 이를 분별심이라 한다.

​

상황을 상황 그 자체로 바라보지 못하고

우리의 생각, 판단을 덧붙여 망념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이다.

​

우리는 판단을 아예 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판단이 일어난 순간 스스로 알아차리고,

‘지금 여기’로 곧바로 돌아오는 연습을 할 수 있다.

🌿

오늘 모임에는 지난 번 모임에 결석하고

처음 참석하신 분들이 몇몇 있었다.

​

너무나 당연하게 멤버의 근황을 묻고,

명상 주제에 관한 포문을 열고,

이 주의 가이드를 드리고,

경험과 소감을 나누는 흐름으로 진행했다.

​

그런데 갑작스러운 물음이

누군가에게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졌을 수 있겠다.

​

다음 번에는 물음을 건네기 전,

오늘 한 시간 남짓 프로그램이 어떻게 전개되는지 설명드리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생각할 충분한 시간을 드려야겠다.

​

이 시간만큼은 예기치 못한 상황과 불안 없이,

편안히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

벌써 [고유한명상] 1기는 딱 한 번의 모임을 남겨두고,

2기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

1기의 경험을 보완하여, 더 좋은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듬는 중이다.

​

홍보나 마케팅도 좋지만

중요한 건 컨텐츠.

내실을 다지는데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싶다.

​

속 빈 강정이 되지 않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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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름으로

비범한 방황을 쓰는

고유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

written by. 옥돌


알찬 인사이트 꽉꽉 채워둔!

👉 마지막 편 보러가기

고유한명상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는 온라인 명상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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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준비, 또 준비

고유한명상 : 온라인 모임 2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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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본의 아니게 오티를 두 번이나 진행하고나니, 온라인 모임을 진행하는 감이 잡혔다.

굳이 카메라를 켜지 않아도 소통하는 요령을 터득하고 있다.

​

모더레이터의 발화 비중을 높게 가져가되,

참여자와의 소통을 놓지 않아야 한다.

​

이번 주 근황은 어떠한지,

한 주 동안 명상을 실천하며 어떤 경험을 했는지,

새롭게 떠오른 물음들은 없는지 등등.

​

모더레이터가 물 흐르듯 모임을 끌고 가는데는

준비, 준비, 또 준비다.

​

여러 문장들을 준비해서 가면, 다 전달하지 못할 지언정 시간이 남아 아무 말로 때울 일은 없다.

​

이전에 읽은 책 <하루 15분 명상>에 하이라이트를 열심히 해두어서 나눌 문장들이 많았다.

그리고 앞으로의 나눔을 위해 독서와 명상의 실천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할 터.

🌿

지난 주의 주제는 <관찰>이었다.

특별한 호흡법 보다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떠오르고 사라지는 생각들을 가만히 바라보는 경험을 안내했다.

이번 주는 <비움>을 주제로 책 속의 문장을 나누고, 숫자 명상을 안내했다.

​

숫자를 세다가 놓치면 다시 1로 돌아오기를 반복한다. 숫자를 놓쳤다는 것은 딴 생각으로 주의가 흐트러졌다는 것. 우리는 또다시 알아차리고 지금 여기로 돌아오기를 연습한다.

​

채팅방으로 각자의 경험과 물음들이 오가는데,

비록 온라인이지만 이 사람들과 진짜로 경험하고 있음을 느꼈다.

​

지금 이 순간,
우리 연결되어 있구나!

오늘의 흐름은 마치 라디오처럼 진행됐다.

안내와 소통의 리듬을 타며 시간을 채워가는데, 마치 라디오 DJ가 된 기분이었다. (나 이런 거 좋아하네?)

모임을 마치고나서는 책 속 문장들을 이미지로 뽑아 공유했다. (새로운 시도!)

​

소규모 인원으로 참여해주셔서 더욱 몰입감이 높았던 시간.

​

짧은 배움을 나누고, 함께 실천하고 싶어서 모임을 열었는데 기쁨과 배움을 배로, 그 이상으로 돌려받고 있다. 행복하고 충만하다.

​

함께해 주신 분들에게는 무한한 감사를.

➭ 고유한명상 신청 바로가기


평범한 이름으로

비범한 방황을 쓰는

고유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

written by. 옥돌


👉 3편 보러가기

고유한명상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는 온라인 명상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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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한명상 : 온라인 모임 OP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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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스터디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느낀 점이 있다. ‘이 사람들은 참 쉽게쉽게 일을 저지르는구나.’ 그것이 완벽한가는 그들에게 중요하지 않아 보였다. 무언가 시작하면 완벽주의가 발동하는 나로서는 그들의 관점이 알면서도 새로웠다.

​

겉으로는 엄청 대단해보여도(실제로 사업이나 실력 면에서 대단해도), 결국 우리는 불안과 두려움을 안고 있는 휴먼이다..^^

이들의 차별점은 “실행의 여부”.

즉 말로 내지른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가에 있었다. 한 발 더 나가면 생각의 구체성과 행동의 꾸준함. ‘나 사업이나 해볼까봐~’ ‘유튜브 시작할까봐 ~’ 같은 가벼운 농담에서 그치지 않고 움직인다. 계속해서.

​

반면 나는 지금 할 수 있는 일임에도 스스로의 부족함을 더 크게 보며 시도하지 않고 있다고 느꼈다. 또한 이용자에게 ‘돈을 받는 일’ 앞에서 주저하며 나아가지 못하기도 했다. 나의 짧은 지식과 얕은 경험만으로 누군가를 안내해도 될까 하는 생각에서 나온 주저함이었다.

​

다짜고짜 명상 모임을 열었다.

​

매주 1회 온라인 모임을 통해 명상 가이드를 제공하고, 한 주 동안 해당 가이드를 실천하며 명상 일지를 기록하는 방식. 그리고 다음 모임에서 지난 주 경험을 참여자들과 함께 나누는 플로우를 구상했다.

​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자!’ 하는 번뜩이는 다짐과 함께 참여자 모집을 시작했다. 감사하게도 나를 알고 있는 지인 몇몇이 먼저 연락이 왔다. 그리고 속해 있는 여러 커뮤니티에 홍보해서 무려 열 여섯 명의 인원이 모였다. 예상했던 8명보다 두 배의 인원을 끌고 가야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

소중한 사람들을 비롯해 두 자리 수의 인원을 보니, 시작은 가벼운 마음이었을지라도 묵직한 책임감이 밀려왔다. 부담이 안됐다면 거짓말이다. 내가 이 많은 이들을 명상의 세계로 안내할 자격이 되나? 명상 초심자가 많은데 이들에게 좋은 첫인상과 경험을 심어줄 수 있을까? 이미 명상을 하고 있는 분과 처음인 분 사이의 간극을 어떻게 메울까? 어떤 주제와 순서로 안내해야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진행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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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급한 생각으로 모집한 모임이라
운영상 허점도 많았다.

​

첫째, 요일과 시간을 명확히 공지하지 않았다.

​

모집 전부터 일정 관련 문의가 많이 왔다. 참여자들에게 일정 설문을 받아서 진행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예비 참여자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드릴 수 없었다. 미리 공지했다면 불필요했을 CS였다. (좋은 쪽으로 본다면, 그 덕분에 약하게 연결되어 있던 인연들과 한 번 더 연락을 나누고 근황을 물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

무엇보다 열 여섯 명의 일정을 맞추느라 대단히 애를 먹었다. 기대감을 안고 신청해주셨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함께하지 못하는 분도 생겼다. 나의 미숙함으로 벌어진 일이라 정말 죄송하고 아쉬웠다.

​

OT는 2회로 나눠서 진행했다. 첫 모임만큼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조금 더 에너지를 써보기로 결정했다.이 부분은 1회 차 내용을 보완해서 2회 차를 진행할 수 있어 오히려 좋았다.

​

둘째, 온라인 환경에 관한 고려가 부족했다.

​

나는 명상 라디오를 하려고 한 게 아니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모임’을 하고 싶었다. 그런데 인원이 늘어나면 말로써 나누는 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열 여섯 명이 돌아가면서 얘기를 나누면 시간은 지체되고 깊이는 얕아진다. 결국 집중도는 떨어진다. 왜 다른 온라인 모임에서 인원을 제한하는 것인지 몸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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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여전히 돈을 받는 행위가 두렵다.

​

명상 모임에 꽤 많은 정성과 에너지를 쏟고 있음에는 거짓이 없다. 저녁 명상을 하는 도중에도 모임을 어떻게 개발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생각들이 떠올랐다.

​

그런데 참여자들에게 돈을 받는다? 보증금, 참여비, 후원 등 그 형태는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를 얼마로 측정해야 할지, 그것보다 내가 돈을 받고 모임을 운영할 자격이 있는지는 아직 자신이 없다.

​

그런데 무료 나눔으로는 모임이 지속 가능하지 않음은 확실하다. 단톡방에서 “이렇게 해보세요” “저렇게 같이 해요” 라고 홀로 외치는 것도 한계가 있다. 뚜렷한 반응 또는 아웃풋이 없는 커뮤니티 운영은 언젠가 지친다는 것을 수 차례 경험으로 알고 있다.

​

명상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서, 도반들과 함께 오래 걷고 싶어서 모임을 열었다. 그렇다면 지속 가능해야 한다. 참여비를 안 받을 수가 없다.

​

지난 주 오프라인 세션에서 누군가 “옥돌님은 돈을 받는 걸 무서워하고 계신 것 같아요. 돈이 나쁜 게 아니잖아요. 진심으로 준비하고 드린 만큼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라는 말을 들었다. (어, 듣고보니 맞는 것 같기도..)

​

스터디원분들은 유료 모임을 운영해도 충분하다며 격려해 주시는데, 나만 스스로 만든 테두리를 못 벗어나고 주위를 서성대는 것 같다. 우선 명상 모임 1기를 최선을 다해 운영해보고, 2기에는 다른 시도를 해봐야겠다.

온몸으로 받아들이는 배움

이제 막 OT를 마친 1주차인데 벌써부터 온몸으로 배움을 받아들이고 있다. 역시 말보다 행동. 누구든지 번지르르한 말로 우주여행을 할 수도 있겠지만, 결국 움직이지 않으면 아무 것도 배울 수 없다.

​

진짜 배움은 생각이 아닌 경험에서 나오는 것임을 기억하자.

그리고 한 발씩, 전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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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이름으로

비범한 방황을 쓰는

고유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

written by. 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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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을 지켜나가는 온라인 명상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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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매니저의 역할과 미래 (2)

해당 글을 읽기 전, 1편을 먼저 보고와 주세요.

앞 글과 연결되는 이야기입니다.

Group 51.png그러나,

회사에 소속된 커뮤니티 매니저의 한계는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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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역할의 모호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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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빙하우스(공유주거 시설)에서 근무할 때, 회사 밖에서 ‘커뮤니티 매니저’라고 소개하면 ”무슨 일 해요?“ 라는 질문을 피해가지 못했다.

​

몇 번이나 반복했던지라 이제는 머쓱하게 시작하는 설명.

​

”코리빙하우스라고, 사람들이 같이 사는 공유주거 공간에서 일해요. 입주 관리, 공간 운영, 멤버 대상 커뮤니티 프로그램 등 업무는 다양한데요. 쉽게 말해서 공간에 상주하는 매니저 역할이죠.“

​

때때로 우리가 하는 역할을 더 깊이 알고 싶어하는 이들도 만나게 된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느냐’라고 물어오면 사실 마땅한 대답이 없다. 커뮤니티 매니저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을 ‘다‘ 하는 사람이니까.

​

당신이 어제 본 의자가 오늘도 제자리에 있다면, 의자가 가만히 있었기 때문이 아니다. 얼마나 많은 이들의 엉덩이를 거쳐갔겠냐만은, 커뮤니티 매니저의 손길이 닿아 매일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이다.

​

이러한 잔잔바리 업무부터 컨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어 고객에게 전달하고,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까지 커뮤니티 매니저의 업무는 무궁무진하다. 늘 깨어있는 상태로 현장을 바라본다면 단순 물품 정리뿐만 아니라 그곳을 이용하는 멤버들의 경험을 위한 모든 일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뭐 하는 사람이지?

공간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루틴한 업무가 최우선이다. 청결 상태 및 비품 확인, 입퇴실 관리, 멤버 응대(CS) 등등. 이는 누군가 꼭 해야 하는 일이지만, 이것‘만’ 하고 있으면 매너리즘에 빠지기 부지기수다. 머리를 싸매며 고민하지 않아도, 눈 크게 뜨고 정신만 차리고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

필수적인 업무만 처리해도 공간은 별 문제 없이 돌아간다. 그러나 진정으로 공간을 사랑하고, 멤버들의 ‘더’ 유쾌한 경험을 바라는 매니저라면 그것만으론 부족할 것이다.

​

‘커뮤니티 매니저’를 직접 지원했다면, 루틴한 운영 업무만 하길 바랐던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 그 속에서 하하호호 피어나는 즐거운 경험, 뭐 이런 이미지를 그리며 지원서를 보내지 않았을까. 저마다의 역량에 따라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방식은 다를 지라도(부드러운 커뮤니케이션 스킬로 멤버가 겪은 문제를 편안하게 해결하거나, 운영 업무 또는 사용자의 여정 속 비효율을 제거하여 환경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등), 어느 누구도 현상 유지를 위한 일‘만’을 원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

부푼 꿈을 안고 입사한 커뮤니티 매니저는 하고 싶은 일들이 줄줄이다. 이것도 기획해 보고 싶고, 저것도 만들어보고 싶고...

​

그러나 현실은 언제나 녹록지 않다.

​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할 일이 우선인 것은 당연지사. 그런데 ‘해야 하는’ 운영 업무의 비중이 너무 커져버리면 공간에 새로움을 들일 여유가 없다. 바삐 이슈를 쳐내다보면 그저 오늘이 무사히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이들도 생겨난다.

​

어떤 날은 이슈 해결만으로 하루가 다 가버리고,

또 어떤 날은 별일 없이 텅- 비어있기도 했다.

​

그래서 혼란스러웠다.

​

다 할 수 있다는데 도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 제안은 반려되고 또 반려되고. 이대로 별일 없는 공간 만들기가 커뮤니티 매니저 임무의 전부인 건지. 커뮤니티 매니저는 특별한 일을 만드는 사람이 아닌, 별일이 없게끔 하는 사람인 건지.

​

아무리 운영 업무가 0(제로)에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게 균형을 맞추는데 초점이 있다지만, 0에서 1을 만들기 좋아하는 메이커 성향의 나는, 종종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창의적인 이름 뒤에 가려진 이면에서 못내 아쉬워하곤 했다.

​

‘커뮤니티 매니저’란 멋들어진 이름에 걸맞게,

새로운 일의 의미를 불어넣어 줄 ‘빈틈’이 필요했던 것이다.

분명 의미 있는 일인 것 같은데..

만족스럽지가 않았다.

공간을 지키고, 멤버와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소통하며 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일은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데, 일에 대한 아쉬움은 줄어들 줄 모르고 눈덩이처럼 불어나기만 한 걸까.

​

앞서 커뮤니티 매니저는 ‘다’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 직무의 역할과 업무의 범위는 어느 조직(공간)에 속해있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어떤 공간은 단순 공간의 현상 유지만을 바랄 수도 있고, 어떤 공간은 운영에 들이는 비용과 관계 없이 고객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물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을 수 있다. 극단적인 두 예시에서, 직함은 동일할 지라도 그들이 하는 일과 고민은 하늘과 땅 차이일 것이다.

​

딱 한 줄로 설명되지 않는, 이 일 저 일 다 해내는 커뮤니티 매니저는 다양한 관심사와 활동 분야를 폭넓게 아우르는 “다능인”일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봐온 커뮤니티 매니저는 자기만의 예술 활동 하나쯤은(혹은 두 개, 세 개, 그리고 N개까지) 고이 지켜내고 있었다.)

​

그말인 즉슨, 직장 밖에서도 기량을 펼칠 수 역량이 충분하다는 뜻이다. 커뮤니티 매니저는 스스로 만들어내고, 고객에게 닿고, 운영까지 할 수 있는 굉장한 사람이다. 이렇게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직무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직장’이란 틀이 다능인을 괴롭게 하는 것일 수도. 직무가 아닌 직장의 한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직무의 한계 ?

직장의 한계 !

아무리 수평적인 회사일 지라도, 흐르는 시간과 사람 속에 형성된 암묵적인 규율이 있고, 직위에 따라 권한과 책임의 범위가 상이하기 마련이다. 또한 직장은 다양한 이해관계가 존재하는 곳이기에, 아무리 굉장한 기획이라도 그것을 현실화할 수 있는 기회가 쉽사리 오지 않는다.(특히 주니어에겐. 굉장한 기획인지 아닌지는 고객의 반응에 달렸겠지만.)

​

다능인의 삶은 어떠한가. 여러 분야를 폭넓게 오가며 뭐라도 만들어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이다.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하는 일의 비중이 대폭 늘어나면 의욕이 뚝! 떨어진다. 이러한 한계는 직장이라는 틀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하는, 또는 분리되어 자기만의 일을 개척해야 하는 사람임을 반증했다.

​

커뮤니티 매니저는 다 할 수 있는 사람이지만,

회사에서는 개인이 모든 일을 다 할 수는 없다.

(여럿의 머리를 맞대고, 변화를 인내하는 시간과 힘이 필요하다. 나에겐 그게 좀 많이 부족했다. 재빠르게 실행하고 어서 반응을 확인해 보고 싶은 마음이 앞섰다.)

한계가 부서지다.

‘직장의 한계’였다고 굳게 믿고 있었다.

그리고 반년 후, 그 믿음의 한계가 산산이 부서졌다.

​

데스커라운지에서, 커뮤니티 매니저(커넥터)들이 얼마나 환한 미소로 일하고 있는지를 봐버렸기 때문이다. 내가 본 것만이 그들의 모든 얼굴은 아닐 테지만, 내가 경험한 세상만이 전부도 아니었다. 굳게 쌓아올린 편견, 나만의 작은 세계가 또 이렇게 부서지고 무너진다. 햇살처럼 밝은 그들의 표정 뒤에는 얼마나 든든한 서포트가 뒤따르고 있는 걸까. 트루스 그룹이 커넥터들을 어떻게 대하고, 어떤 경험과 복지를 제공하는지 진심으로 궁금해졌다.

​

사실상 운영단은 돈을 벌어오는 곳이 아니다. 쓰면 더 썼지. 따라서 비용 투자에 있어 하드웨어 개발이나 마케팅 등에 우선순위가 밀리기 십상이다.

​

아무리 앞 단계에서 가설을 세워 근사한 물질을 만들어내더라도, 고객을 직접 만나는 연결 포인트는 운영단, 커뮤니티 매니저다. 이들을 향한 투자와 비용은 즉시 눈에 보이는 결과로 나오지는 않지만, 이용자(고객)에게 어떠한 경험과 잔상으로 고스란히 남는다. 이용자는 경험 데이터에 입각해 해당 서비스를 재이용할지, 더 나은 대안을 찾아나설지를 결정한다. 본능적으로.

끝나지 않는 질문

고객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는 운영팀 소속 커뮤니티 매니저로 존재하면서도, 내 역할에 관한 질문은 끊이지 않았다.

​

‘커뮤니티 매니저가 뭔데?’

‘무슨 일을 하는데?’

’그 일을 왜 하는데?‘...

​

남들이 물어왔던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계속 던졌다. 커뮤니티 매니저? 콘텐츠 만들고, 멤버 또는 대중에게 전달하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뭐든 다 하는 사람이라곤 하는데... 그럼 조직에서 난 무슨 역할을 하고 있지?

​

이런저런 의문들은 일에 대한 혼란으로 이어졌다.

​

‘여기서 난 뭘 하고 있지?’

‘이것저것 하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거 아냐?’

‘나중에 이직할 때는 어떤 직무로 가야 해?’

​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직무가 어딨어. 운영이면 운영, 기획이면 기획. 그렇다고 운영만 하는 사람은 싫은데.. 대학 전공도 하나를 못 정해서 복전을 여섯 개나 신청하더니, 성인이 되어서는 직무를 못 골라서 이 사단인 거니! 한 평생 제너럴리스트의 삶을 살고 있지만, 이제는 스페셜리스트가 될 수 있는 나만의 분야를 찾고 싶다.. 이런 생각들이 매일 같이 오갔다.

​

일과 진로에 관한 고뇌에 빠져있을 때쯤,

한 교수님과 나눈 대화가 좁은 시야를 깨웠다.

​

“이 분야(공유주거)에서 플레이어는 어느 정도 정해졌어. 이제 하드웨어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

그런데 소프트웨어는? 아직이야. 전문가가 없어.

​

앞으로 옥돌 씨가 큰 일을 하고자 한다면, ‘내 것’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커뮤니티 매니저가 굉장한 기회일 수 있어요. 사람을 다루는 역할은 갈수록 더 중요해 질 거거든.

​

그러니 이곳에서의 경험을 다른 데 가서 써먹을 수 있게 잘 정리해 둬요. 기록해야 해. 나만의 프로젝트를 만드는 거지.”

​

교수님의 진심 어린 조언 덕분에 나에게는, 어디서도 구할 수 없는 코리빙하우스 오픈부터 반년 간의 운영 에피소드가 회고록 안에 고스란히 남았다. ‘커뮤니티 매니저’란 직무를 탐구하느라 무수하게 찾아다닌 커뮤니티들 덕분에 나는 커뮤니티 광, 코리빙 마스터가 되었다.

(관련 인사이트는 공개 가능한 선에서 한번 가져와 보겠습니다.)

고민과 고심과 고뇌의

결과

커뮤니티 매니저는 기획자다.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끊임없이 why?를 외치며 해결방법을 강구한다.

​

커뮤니티 매니저는 마케터다.

공간을 다채롭게 할 콘텐츠를 만들고, 이 사실을 멤버(고객)들에게 알리고, 인원 모집이 덜 되면 홍보물을 비치하거나 한 명 한 명 붙잡고 참여 의사를 물어보기도 한다.

​

커뮤니티 매니저는 운영자다.

공간 내 비품과 환경을 관리하고, 사람(관계의 불화, 빌런 등) 또는 공간의 새로운 이슈(시설이 부서지거나 분실, 고장 등)는 없는지 부단히 살핀다.

​

커뮤니티 매니저는 기획자이자 마케터이자 운영자,

사람과 공간, 사람 간의 연결을 만들어내는

“커넥터”이다.

​

결국 커뮤니티 매니저는 조직에 속해있든 속해있지 않든,

얼마나 ‘의미’ 있는 ‘연결’을 ‘많이’ 만들어 내는지가 관건이다.

​

휴먼 터치에서 나오는 다정함과 따스함.

그 역할은 AI가 대신할 수 없다.

모바일 앱도, GPT도, 그 어느 것도 대체할 수가 없다.

​

당장 쿠*, 네*버 쇼핑 등으로 온라인 주문을 할 수 있음에도, 굳이 오프라인 시장을 찾아가서 직접 만져보고, 점원과 소소한 대화를 나누고,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고 종이 쇼핑백에 새 물건을 담아오는 이유다.

​

그것이 직장 내 커뮤니티 매니저 생활,

직장 밖 여러 커뮤니티를 이끌어보며 내린 결론이다.

​

나는 현재, 직장 밖에서 굳건히 일어서서

커뮤니티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내 것’을 만들어가고 있다.

​

“세상의 모든 커뮤니티 매니저를 응원합니다!”

🪷

직장 밖에서 커뮤니티를 기획하며 만들어가는

옥돌(okdol) 입니다.

​

현재 [ 고유한 명상 모임 : 2기 ] 절찬리 모집 중에 있습니다.🌿

​

매일 5분씩 숨 쉬는 시간을 가지고, 명상 경험을 기록하고 나누는 온라인 모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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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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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는 댓글 또는 인스타그램 DM으로 편히 보내주세요.

함께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

평범한 이름으로

비범한 방황을 쓰는,

고유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

written by. 옥돌

고유한명상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는 온라인 명상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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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매니저의 역할과 미래 (1)

Group 49.png

나는 커뮤니티 매니저였다.

지금도 여전히 커뮤니티 매니저다.

작년 8월까지는 ‘회사’에 소속되어 커뮤니티 매니저라는 직함을 달았다. 공간이라는 하드웨어 안에서 소프트웨어, 즉 사용자 간 연결을 만들어내는 일을 했다.

그리고 현재, 프리랜서라는 명분으로 이곳저곳에서 커뮤니티를 꾸리고 모임을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다.

✏️

한 공간을 만드는 데는 많은 힘이 든다.

그 공간을 지켜내고 운영하는 데는 더 큰 품이 든다.

(지극히 커뮤니티 매니저의 입장입니다.

건축가를 비롯한 멋진 공간을 만들어내는 분들 존경하고 존중합니다!)

새 건물을 짓고, 근사하게 꾸며만 놓는다고 공간이 저절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다.

잘 만들어진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 것은,

다름 아닌 '사람' 이다.

사람 없는 공간은 맛이 없다. 건조하다.

경쟁사 조사를 하겠다며 다른 코리빙 브랜드에 룸 투어를 갔던 적이 있다. 공유 주방, 헬스장, 워크라운지, 빨래방.. 갖추고 있는 시설은 비슷했다. 그런데 어딘가 분위기가 싸늘했다.

그곳에 상주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이다.

공간을 지키는 이가 없으니, 시설 상태와 무관하게 이 건물이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기 어려웠다. 또한 새로운 발걸음에도 환대받을 길이 없다. 공간이 우리에게 주는 것은 그저 느낌적인 느낌에서 오는 '경험'이 전부인데.

그렇다면,

좋은 공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

단순히 예쁘고 멋진 인테리어만으로는 안된다.

더불어 빠뜨릴 수 없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있다.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

그 역할을 기꺼이 맡아내는 사람이 바로,

커뮤니티 매니저다.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공간을 더욱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운영하는

'커뮤니티 매니저'에 의해 비로소 완성된다.

🌿

스무 살부터 줄기차게 여행을 다니며 ‘게스트하우스’만을 고집했던 이유는, 사장님들이 살아오신 세월과 다채로운 경험, 이를 바탕으로 형성된 철학이 곳곳에 고스란히 녹여져 있었기 때문이다.

더불어 공용 라운지에서 이루어지는 여행자 간의 우연한 만남. 하루 끝에서 나누는 여행자들의 대화에는 나이와 직업 등 외부 조건들은 그다지 대두되지 않았다. 오늘 어떤 곳에서 시간을 보냈는지, 무엇을 먹었는지, 내일은 또 어디로 발걸음을 옮겨볼 건지 그런 이야기가 오갔다.

요즘은 이성 만남을 목적으로 하는 파티형 게스트하우스도 많다. 인간이 살아감에 있어 ‘사랑’은 둘도 없이 중요한 요소임에는 두말할 것 없으나, 우연을 가장한 인연을 만들어내려는 시도는 다소 어색하게 느껴진다.

여행 자체가 아닌, '이성과의 만남'만을 목적으로 찾은 곳에서 얼마나 길고 깊은 인연이 탄생할까 하는 회의적인 생각도 든다. 그러나 ‘연결’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는 이성(異性)적인 목적을 해소하고픈 이들도 분명 존재할 테니,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된다.

호주에서 100일 남짓 여행을 하면서 봉사자로 지냈던 요가원이 있다. 그곳은 돈을 받고 일하는 개념이 아닌, 숙식을 제공받고 하우스키핑이나 청소, 리셉션 등 할당된 시간만큼 업무를 수행하는 시스템이다.(게스트하우스 스탭처럼)

그곳에서 3주가량 봉사자로 지내면서, 게스트부터 봉사자까지 자유롭게 오가는 사람들 속에서 피어나는 대화와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이들이 한데 모여 이뤄진 다양성, 이런 것들이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다. 시드니 근교, 푸르른 자연 속에 자리한 그곳에서는 어떠한 연결도 부자연스럽지 않았다.

언젠가는 이러한 공간을
직접 만들고 싶다.

누구든 편안히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만큼 머물다 가는 그런 공간. 자유로운 분위기 속 어떠한 시스템이 자리 잡고 있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 물 흐르듯 흘러갈 수 있는 인연의 생태계.

이러한 생각의 흐름으로 모바일 앱을 만들던 나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나가보기로 했다.

🌿

104일간의 긴 여행을 마치고, 오프라인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자리를 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 지향하는 바와 비전이 꼭 맞는 회사를 찾았다. 훌륭한 기획과 자본이 맞닿으면 이런 일도 해볼 수 있구나!

속전속결로 진행된 채용 프로세스와 함께, 해당 브랜드가 운영하는 공간의 '커뮤니티 매니저'가 되었다.

근무지로 배정된 곳은 신규 사업으로 지어진 공유주거 공간이었다.

함께 살기, 코리빙(co-living)이라고도 한다.

우리 인간의 삶에는 암묵적으로 정해져 있는 스테이지가 있다. 학생, 졸업, 취준, 커리어, 결혼 같은 것들. 요즘은 단계별 시기나 그 형태가 유연해졌지만, 때가 되면 으레 해야 할 (것만 같은) 것들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비슷한 스테이지를 지나고 있는 이들끼리 만나면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제각기 살아가는 방식에 관해 이야기하는 열띤 대화의 장을 벌이게 된다. 서로 간의 연결은 자기만의 답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인 시너지를 낸다.

극심한 방황의 시기에 발 닿은 호주 요가원에서, 나만의 일과 삶을 찾아가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며 막막한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곤 했듯이 말이다.

우리 집(코리빙 공간) 멤버들이
‘즐겁게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랐다.

처음 입주하는 순간부터 공유주거라는 모델에 점차 적응하고,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면 이웃 간의 느슨한 연결이 주는 따뜻함과 다정한 향기에 젖어들길 바랐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면 밝게 인사도 건네보고, 라운지에 찾아온 이들에게 밥은 먹었냐며 오늘은 어떤 일을 하러 오셨냐며 조그만 쿠키를 건네며 말을 붙여보기도 했다.

새로운 입주자들에게는 이 공간에 편안히 적응할 수 있도록 ‘뉴조이너’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했다. 그 대상이 외국인이냐, 한국 학생이냐 직장인이냐, 또는 프리랜서냐에 따라 그들이 코리빙 생활에서 얻고 싶은 것들을 알아가며, 멤버들의 성향에 따라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려고 끙끙대기도 했다.  

그러나,

직장에 소속된 커뮤니티 매니저의 한계는 분명했다.

🌿

직장 밖에서 커뮤니티를 기획하며 만들어가는

[ 옥돌 (okdol) ] 입니다.

현재 [ 고유한 명상 : 온라인 모임 ] 2기를 절찬리 모집 중입니다.

• 매일 5분씩 숨 쉬는 시간을 가지고,

• 명상 경험을 기록하고 나누는 온라인 모임입니다.

요가&명상 안내자로서 전해드리는 주간 가이드와 함께합니다.

숨 쉬는 습관으로 나를 지켜내고 싶다면,

든든한 도반들과 함께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로 신청해 주세요.

👉 고유한 명상 모임 2기 신청하기

문의는 댓글 또는 인스타그램 DM으로 편히 보내주세요.

함께할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평범한 이름으로

비범한 방황을 쓰는,

고유한 사람으로 살아갑니다.

written by. 옥돌  

👉 2편 보러가기

고유한명상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는 온라인 명상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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