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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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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3] MVP 첫번째 피드백을 받다.

Reddit에 포스팅

MVP를 만들고 초기에 소수의 사용자의 피드백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저는 사용자가 한국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외국인이 대상이기 때문에 reddit 한국어공부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chatGPT의 힘을 빌려 정성스럽게 초기 테스터를 구한다는 포스팅을 작성하였지만 생각보다 참여 의사를 밝힌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ㅎㅎ

그래도 프랑스에 사는 Hugo라는 한 친구가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서 온라인 미팅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프랑스랑은 시차가 꽤 나서 시간을 잡기가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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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이 지원하다

이 친구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나는 휴고입니다." 이 다음에 무엇을 공부해야 할 지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가설은 이 친구의 취미나 특기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국어를 익히게하면 어떨까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이미 기존에 어느 정도 개발을 해놓은 기능이기도 하구요.

YC에서 조언한 것처럼 처음 미팅은 너무 MVP를 팔려고(?)하지 않았습니다. MVP는 시간될 때 써보고 피드백을 주면 좋을 것 같다. 정도로 이야기해 두었습니다.

오.. 피드백이?

그리하여 카카오톡으로 받은 피드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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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피드백이면 더 해볼만 하겠는데? 라며 전의를 불태워 봤습니다. 원문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영어로 올려놓았습니다. 앞으로도 필요한게 있으면 더 언제든지 연락하라고 하네요! 인터뷰가 재밌기도 하고 좋은 인사이트를 도출해 낼 수 있을거 같아서 연말까지 10명의 초기 사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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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3] YC가 말하는 초기 사용자에게 꼭 물어봐야 할 질문 5가지

이전 포스팅에서 MVP를 만들고 난 후 10명의 초기 사용자를 모아야 하는 이유에 대한 포스팅을 했는데요.

최근에 안드로이드 앱내 구독형 결제 기능구현과 iOS릴리즈 때문에 눈코 뜰새없이 바빴습니다ㅠ

그럼 다음 질문으로 초기 사용자와 어떻게 소통할 것이냐?! 구체적으로 어떻게 초기 사용자와 소통해야 하는 지에 대한 포스팅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미들맨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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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창업자는 모두 직접적으로 유저와 소통한다. 유저와 직접 소통하는 것이 창업자의 일이다. 유저와 소통하기 위해 누군가를 고용하지 마라.(창업자는 개발자와 소통도 해야 하고 사업계획서도 써야하고 펀딩도 해야하고 할게 많다는 이유로 사용자와의 소통을 맡기려했던 저는 이 부분에서 뜨끔했습니다..)

The Mom Test

  1. 유저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하라. 제품에 대한 이야기 말고(Talk about their life, not your idea) - 일상으로부터 데이터를 뽑아내라

  2. 세부적으로 이야기해라. 가설에 대해 이야기하지 말아라(Talk specifics, not hypotheticals) - 우리가 이런거하면 어떻겠니 이런 질문 금지

  3. 닥치고(?) 들어라(Listen, don't talk) - 설명충이 되지 말것!

꼭 물어봐야 할 좋은 질문 5가지

  1. 어떤 일(작업)을 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What's the hardest part about [doing this thing]?)

  2. 마지막으로 그 어려운 문제가 발생한 때는 언제였는가(Tell me about the last time you encountered the problem)

  3. 왜 어려웠는지?(Why was this hard?)

  4.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했나요?(What, if anything, have you done to solve this problem?)

  5. 그 어려움을 해결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왜 사용하지 않나요?(What don’t you love about the solution you already tried?)

내 서비스에 적용해 보면?

  1. 한국어를 공부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요?(말하기? 듣기? 단어? 문법? 대화?)

  2. 마지막으로 한국어를 공부할 때(말하기, 듣기, 단어, 문법, 대화 등) 어려웠던 적이 언제인가요?

  3. 구체적으로 왜 어려웠나요? 생각이 안나서? 틀릴까봐? 정보가 없어서?

  4. 그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했나요? 한국어 공부와 관련된 앱을 사용해 해결한 적이 있나요?

  5. 한국어 공부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서비스를 사용해 본적이 있나요? 있다면 왜 사용하지 않나요?

꿀띱(Tips)

  1. 디테일하게 적으면서 해라. 적기어려우면 녹음해라(Take notes)

  2. 자유롭게 해라. 이건 인터뷰입니다 식으로 하면 안된다.(Keep it casual)

  3. 첫 인터뷰는 10~15분이면 충분하다.(Careful with their time)

저번 W23 피어 세션을 통해 강남역에 있는 GSM테이블이라는 언어교환 모임에 나가서 초기 사용자와 소통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신분이 계셨습니다. 조만간 시간을 잡고 나가보려고 합니다. 의견주신 분 이름은 까먹었지만.. 너무 감사해요!

보카도

앱으로 재밌게 한국어를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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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3] MVP를 만들었다. 자, 이제 다음은?

MVP를 만들었다면 이제 무엇을 해야 할까요? 모든 창업자들의 고민일텐데요. 자, 이제 진실의 벽🧱을 마주할 순간입니다. YC의 파트너 Michael Seibel이 명료하게 그 다음 step에 대해 정리한 내용이 있어 공유합니다.(일부 의역 포함)

참고로 MVP 만드는 것에 대한 내용은 저의 이전 메이커로그에 있습니다. :)

찾아라, 모아라, 소통해라. 10명의 초기 사용자와

왜 필요한가?

MVP는 모든 사용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특히 초기 고객군은 작으면 작을수록 좋다. 이메일,전화 등을 통해 직접 초기 사용자를 찾고 연락해라. 창업자와 고객이 소통하는 것은 아주 아주 COOL한 것이다.

Not To-do

많은 창업자들이 초기 고객에게 나의 제품은 이래서 좋아요, 이런 기능이 있어요, 마치 세일즈맨처럼 MVP를 '팔러' 다닌다. 하지만 이것은 옳지 않다. 제대로 된 피드백도 받기 어렵다. 고객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공감하고 있고 내가 이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최대한 솔직하게 대화하는게 좋다.

To-do

고객이 필요한 제품인지 사전 조사를 통해 MVP를 만드는게 맞다.(하지만 대부분의 고객은 만들기 전에는 좋은지 나쁜지 판단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으니..) 만약 고객을 만나서 피드백을 받았는데 만족하지 못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만족할 수 있을까라고 질문하는게 필요하다.

즐겨라. 고객과 소통하는 것을

개발을 하는 것, 투자를 받는 과정, 소송에 휘말리는 일, 직원을 채용하거나 해고하는 일에 비해 초기 고객과 소통하는 것은 창업가와 사용자에게 엄청나게 흥분되는 일이다! 이 얼마나 COOL한 과정인가!!

여기까지 짧은 영상의 핵심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저도 빠른 시일내에 초기 사용자(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를 한 명이라도 직접 확보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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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와이콤비네이터) 파트너가 말하는 MVP

안녕하세요! W23에 참가한 한국어 학습앱 '보카도' 메이커 곽동원입니다. 연이틀 메이커로그를 남깁니다. 먼저 간단 홍보부터ㅎㅎ

'보카도'는 AI를 활용한 언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팀원을 구합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도 환영해요! 같이 멋진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으신 분, 커피챗 주세요! :)

제가 스타트업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얻고 있는 채널이 3개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 하나인 와이컴비네이터(YC) Michael Seibel의 강연이 공감되어 공유합니다.(영어로 되어 있어서 일부 내용은 오류가 있을 수 있어요)

MVP를 만들 때 기억해야 할 것

  1. MVP를 빨리 출시하기

  2. 초기 고객을 얻기

  3. 피드백을 받기

  4. 개선 반복

초기 MVP 요건

  1. 1주일이내 개발(1개월이 아님)

  2. 최소(핵심) 기능

  3. 작은 수의 초기 고객

  4. 초기 고객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 반복

불안정한 MVP예시

  1. 에어비앤비(2008년임을 감안하면 나쁜 수준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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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트위치

  3. 스트라입스

MVP 해킹하는 법

  1. MVP 시간을 정하기(Time box your spec)

  2. MVP 스펙을 쓰기(Write your spec)

  3. MVP 스펙을 줄이기(Cut your spec)

핵심 : MVP와 사랑에 빠지지 마라. 고객을 얻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제 포스팅에 1달만에 앱출시 한 걸 썼는데 다음 MVP는 1주일로 줄여봐야겠네요. 참고로 원본 영상은 아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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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3] 파키스탄 개발자와 한달만에 앱출시한 ssul

저는요..

안녕하세요. 이번 W23에 참가한 한국어 학습앱 '보카도' 메이커 곽동원입니다. 오랜만에 메이커로그를 남깁니다.

1개월만에 앱출시

오늘은 1개월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앱출시한 경험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사실 예전에 1주일만에 혹은 1일만에 앱출시한 분들의 포스팅을 인상깊게 본터라 1개월만에 출시한건 대단한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출시 데드라인을 1개월로 잡고 일정대로 진행했기에 나름의 성취감(?)을 가지게 되었다는 것인데요.(이런걸 자뻑이라고 하죠)

MVP를 플러터플로우라는 노코드툴로 직접 만드는 것도 고려했습니다. 하지만 노코드툴로 실제로 만들어보니 최소 기능을 구현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scalable한 서비스를 만들려면 처음부터 제대로할 개발자를 채용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있던것

애플리케이션 개발 전에 준비되어 있던 것은 몇 개 없었습니다. 자신감, 아이디어, AI 서비스에 대한 관심, 1명 정도를 간신히 채용할 수 있는 자금(?) 정도였습니다.

없던것

그에 비해 부족한 점은 너무 많았습니다. 개발자도 없고 디자이너도 없고 기획도 없고 팀도 없고(팀은 지금도 없어요ㅎㅎ) 없는 것을 꼽자면 한도 끝도 없겠죠.

왜? 해외 개발자를

이유는 크게 두가지 였습니다. 일단 저의 서비스는 외국인이 대상이고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하기 때문에 외국인에게 개발을 맡겨봐도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로 비용측면에서 현실적인 이슈도 감안해야 했구요. 국내에 중급 이상 개발자를 고용하려면 500만원 이상을 생각해야 했는데, 초기라 비용을 최소화 하는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슈퍼코더와의 미팅

해외 개발자를 채용하는 플랫폼은 여러군데 있었습니다. 그중에 슈퍼코더를 선택한 이유에는 특별한건 없습니다. 예전에 슈퍼코더의 세미나를 들었었는데 해외개발자와의 협업이 매력적으로 들렸습니다. 물론 해외개발자를 채용한 지금은 그렇게 생각만큼 저렴하지는 않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래도 기존 업력이 있는 회사를 최대한 선택하려고 했습니다.

.

Let's do this!

그래도 일단 해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슈퍼코더를 통해 디자인이 가능한 해외 개발자를 외주로 알아보기 시작했고 몇 번의 인터뷰를 거친 끝에 인도개발자와 파키스탄개발자를 저울질하다 최종적으로 파키스탄에서 개발자를 채용하게 되었습니다.(슈퍼코더에 감사^^)

좌충우돌

처음 일을 해보는거라 의사소통의 문제가.. 생각보다 크더군요. 특히 영어로 소통을 해야 하는데 파키스탄 친구도 저도 영어가 주 언어가 아니다보니 초반에는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재밌는 점은 이 친구가 제가 생각한 것과 다르게 해놓은 것도 있지만 생각보다 잘해놓은 것도 있어서 의견을 나누는 과정은 꽤 흥미로웠습니다.

Fitting..

다만 1주, 2주, 3주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키스탄 친구도 점점 이해하게 되었고 어떤 식으로 피드백을 줘야할지도 감을 잡게 되었습니다. 거의 의사소통은 OK로만 진행되는 수준이었지만 매일 밤 11시가 넘어 줌미팅을 진행하며 서로 프로세스를 확인했어요. 한국이랑 4시간 시간차가 난다고 하네요. 소통은 주로 급한건 whatsapp으로 전체적인 프로젝트 관리는 trello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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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출시

처음부터 '무조건 1개월안에 출시가 목표'다라고 데드라인을 정하였고 원하는대로 1개월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MVP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기능은 많지만 하나씩 업데이트를 해나갈 예정입니다. 테스트 기간중이라 아직 사용자는 10명이 채되지 않지만 먼저 지인들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받고 있어요.(주변에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친구가 있으신 분은 소개 좀..)

이제부터 시작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애플쪽 앱출시도 해야하고 정식출시 후 마케팅도 진행해야 하니까요. 지금은 MVP를 통해 PMF를 찾아 보는 단계입니다. PMF를 찾는 것은 보물찾기처럼 생각하려구요. 어렵지만 신나게~

다음은

다음번엔 왜 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되었는지도 짧고 굵게 정리해 보려구요. 얼마 전 데모데이 김범수님께서 1분 피치의 중요성도 강조하셨었지요.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보카도'는 언어학습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flutter)를 모시고 있습니다. 사이드 프로젝트도 환영해요! 같이 멋진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으신 분, 커피챗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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