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ney Kim

Rooney Kim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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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직업 그리고 선택

'의미'의 의미


의미있는 삶.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이든 의미를 부여하는데 많은 공을 들인다.


의미, 이유, 명분. 이름은 조금씩 다르지만 그 의도와 뜻은 모두 같다. 즉, 그것을 하는데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그것을 해서 나 또는 우리, 적어도 상대방이 얻을 가치나 결과가 어떠한가가 중요한 것이다.



때로 그 의미(명분)는 우리가 보통 결과로 생각하는 재화나 등급이 아닌 무형의 것일때도 있다. 무형의 결과는 대개 부를 많이 축척한 부유층이나 부에는 아예 관심이 없는 학자들 사이에서 많이 추구되는데, 그들은 이미 충분히 많은 돈을 가졌거나 그들이 가치있게 여기는 결과값이 돈(재화)의 단계를 넘어선 다른 차원의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가 얘기하는 '의미'는 이 단계를 뜻한다. 정치나 경제에서 종종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의미, 명분을 위해서 전혀 뜻밖의 결정을 내리는 것도 그 이유다.


그렇다면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다들 생각이 많을테니 비유를 하나 들어보겠다. 개미에게 삶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미생물에게 의미있는 삶이란 무엇인가? 인간의 관점으로 보면 그들은 생각도 자기만의 시간도 없어보이니 '삶의 의미' 따위는 없을 것이라고 여겨진다.(물론, 일개미들은 종종 일을 안하고 놀러다니기도 한다) 그럼, 고등 동물은 어떨까? 똑똑한 동물로 알려진 개들은 어떨까? 8단계의 복잡한 장애물도 기억력와 응용력으로 풀어내는 까마귀들은? 인간들이나 위험에 빠진 동물들을 보면 도와주지못해 안달이 난 똘똘한 돌고래들은 또 어떤가?


이들에게 삶은 무엇이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


좀 더 높은 곳으로 가서 지구 안의 삶을 들여다보자. 우주의 생성이론과 우주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증명하기위해 빅뱅, 끈이론, 다중우주 등 여전히 여러가지 가설들이 혼재해있다. 거기에 우주상에 존재하는 생명체에 대한 연구와 의문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이렇게 거대한 우주와 우주의 역사를 들여다보면 인류의 기원과 역사 및 현재는 찰나라고 표현하기에도 부족할만큼 작다. 즉, 인류가 무엇을 한들 별 '의미'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저 위대한 위인들과 엄청난 부를 가지고 있는 거부들도 시간이 지나면 보통의 사람들과 다를게 없으니 의미있는 삶에 대한 집착은 의미가 없지않을까?



# 관점이 먼저

이쯤에서 관점에 대해 얘기해보겠다. 보통 자신의 삶을 바라보고 평가하는 기준은 자신에게 있다. 남과 비교를 하든 남의 시선은 신경쓰지않든 이 모든게 자신의 관점에 달려있는 것이다. 내 삶이 누구에게 영향을 미치든, 기록에 남든, 사실 그것보다 중요한건 현재 내가 행복하고 만족스러운가이다. 그 관점에서의 '의미'가 내 삶의 만족도와 행복지수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삶에서 의미는 중요하다.


그리고 삶의 의미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직업이다. 왜냐하면 내가 하는 일이 가장 최전선에서 '나'라는 사람을 드러내고, 나의 인생관이나 가치관까지 표출하는 이름표이기 때문이며 그 덕분에 돈을 벌고 먹고 사는 1차원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1차원적인 문제가 해결되면 욕구단계설에 따라 자신의 일과 관련하여 타인의 공감을 받고 싶어하고 존경을 구하게되며 자아실현을 원하게 된다. 따라서, 최근 들어서는 직업의 종류와 역할이 굉장히 세분화되고 있다. 거기에 전통적으로 직업을 분류하던 기준이 아닌 일을 하는 방법, 장소 등에 따라 직업의 이름이 바뀌기도 하고 사람들 역시 직업을 상대적인 기준으로 나누기보다는 개개인의 취향이나 삶의 만족도에 따라 선택하는 라이프스타일의 개념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직업의 의미, 재정의

그래서 나는 직업을 다시 재정의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사전적인 의미로 보면 직업은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 선천적 및 후천적인 능력에 따라 결정되기 마련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현대인에게 직업은 직장을 의미한다. 즉, 기업의 인지도 50% + 연봉 40% + 내 흥미/적성 10% 정도의 기준으로 목표하는 회사를 선택하고 그 직장에 들어가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고 있다는 것이다. 이를 간단히 분석해보면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관심사나 적성도 중요하겠지만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 또는 사회에서 인정하는 수준의 단위집단에 속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고 보여진다.(최근에는 안전과 안정적인 삶을 선택하는 쪽으로 더 많이 몰린 추세지만)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선택을 합리화하기위해 자신의 선택 이후, 자기가 선택한 직장이 자신의 가치관이나 철학과 부합한다고 믿는 내재적인 합리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자신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관점이 아닌 타인의 시선에서 직업을 선택하고 있다는 것이다.(나 역시 그랬다) 그리고 그게 맞지않으면 이직을 하게 마련이다.


직업은 직장이 아니다. 그렇다고 직장에 다니는 직장인들이 직업을 가지지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개인사업을 하든 직장을 다니든 자기가 진정으로 삶에 가치를 두는 일, 철학, 의미가 자신이 하는 일에 녹아있다면 그는 좋은 직업을 가졌거나 좋은 직장을 다니며 자신의 업을 다하고 있다는 말인 것이다. 왜 의미있는 삶이 중요할까? 우주의 관점에서보면 우리는 먼지도 아닌, 그저 아무것도 아닌 존재겠지만, 그것과 별개로 우리 개개인의 관점에서 가장 큰 우주와 세상은 지금 자신이 속해있는 집, 회사, 학교, 관계들이며 그 안에서 평생에 걸쳐 자신의 색과 의미를 부여하고 드러낼 수 있는게 직업이며, 그 관점 안에서 평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이기에, 그 정점에 바로 '내'가 있기에 '의미있는 삶'이 중요한 것이다. 쉽게 말해, 즐겁고 만족스럽고 걱정없는 삶을 위해 의미를 부여하며 그 '의미'가 스스로 자신의 삶을 위해 선택한 것이기때문에 중요하다는 말이다.



# 우리가 선택하는 삶, 미래 그리고 직업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아이의 미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그리고 현재 학생이거나 취업준비생이라면 좀더 심도있고 폭넓게 고민을 해보았을 것이다. 직업은 한 사람의 개성, 만족감, 철학, 목표, 방향성,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거기에 삶의 의미가 녹아드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이다. 그런데 우리는 그런 선택을 위한 그 어떤 기초적인 공교육은 물론 사교육도 받지 않았고,이를 위한 특별한 가정교육도 본 적이 없으며 사회에 나와서야 책, 영화, 고전 작품, 강연 등을 통해서 뒤늦게 깨닫고 있다.(뒤늦게라도 깨달으면 다행이다)


무조건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삶의 목표이고 타인의 시선을 즐기며 타인이 우러러보는 삶을 원한다면 말리지않겠다. 그것도 자신의 관점이며 자신의 삶에서 의미있는 것이 될 수 도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많은 것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삶의 의미와 가치를 무형적인 것에 두는 이유를 알게 된다. 그럼 직업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을하는 것이 좋은 지도 금방 알게 된다. 유형적인 것은 무형적인 것을 따라가게 마련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관점이고 적성이며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자신에게 알맞은 직업을 선택할 수 있으며 그 안에서 행복하고 가치있는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는 오직 자신의 삶의 즐거움을 위한 것일때 가치가 가장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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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철들었다는 증거


시그널

누구나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부모님, 가족과 함께 한 어린 시절을 보낸 것은 아닐 테니 꼭 동일한 추억을 얘기하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의 든든한 배경이 가족이든, 형제든 혹은 친척 중 한 분이거나 또는, 혈육은 아니지만, 어떤 분을 통해 혈육만큼의 사랑이라는 자양분을 받고 자랐다면 분명, 삶의 어느 시점에 가슴을 울리는 신호를 받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 신호라는 것은 가령 이러하다.


'드라마를 보는데 주인공과 상대방의 관계가 마치, 엄마와 자신 혹은 큰 이모와 자신과 비슷하다.' 거나,
'소설을 읽는데 한 등장 인물의 역할이 자신의 어린 시절, 할머니나 할아버지와 비슷하다.' 거나,
'라디오 청취자의 사연을 듣는데, 마치, 무뚝뚝하지만 은근히 뒤에서 모든 것을 챙겨주셨던 아빠와 비슷하다.'


는 식으로 전혀 예상치 않은 순간에 갑작스레 훅하고 치고 들어와 타성에 젖은 채,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내던 가슴에 소나기를 뿌리는 것 말이다.


만약, 당신이 학생이라면 이런 감정의 시그널은 ‘그저 부모님에 대한 감사’ 정도로 이어지며 엄마에게 톡 하나 보낼 정도겠고, 당신이 직장 생활을 한지 얼마 안 된 사회인이라면 ‘이렇게 힘든 사회생활과 남의 돈 벌기’를 수 십 년째 해내신 혹은 하고 있는 그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릴 것이며, 또 만약, 당신이 결혼을 했거나 혹은 이미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릴 만한 나이라면 ‘그들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노고에 대한 눈물겨운 감사’와 더불어, ‘어쩌면 언제가 될지 모를 마지막 이별’에 대한 걱정의 첫 시그널이 될지도 모른다.


이런 생각에 접어들게 되면, 평소라면 TV에 나오기만 해도 채널을 돌리기 바빴던 상조 회사의 홈쇼핑 광고를 뚫어지게 보고 있다거나, 비싸다는 이유와 해주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을 핑계로 제대로 된 ‘물질 효도’를 못했던 자신을 반성하며, 냉장고, 건조기, 침대 등 고가의 제품을 선물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마련이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부모님 혹은 그분은 여전히 건강하시고, 고가의 제품은 이름도 못 꺼내게 하실 테지만 말이다. 그리고 그렇게 수 시간 혹은 며칠이 지나면 다시 타성에 젖은 일상에 흠뻑 잠겨, ‘내 직장, 내 연봉, 내 집, 내 차, 내 미래 등등’ 오로지 자신에 대한 걱정과 싸우는 이기적이고도 익숙한 등짝을 보게 된다.


삶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


하지만 이미 당신의 삶은 '첫 시그널'과 함께 변했다. 3년 전이든, 3개월 전이든, 3일 전이든 그런 걱정을 시작했다는 것은, 적어도, 당신이 바른 방향으로 철이 들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철이 든다는 것은 긍정적인 사건이지만 그 내면의 기저는 퍽이나 슬픈 현실이다. 철이 든다는 것은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이고, 참을 줄 안다는 것이며, 남을 돕는 순수한 마음도 실은, 바탕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내 마음이 불편하기 때문’이라는 본능적 이기심 조차도 이해하고 받아들였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즉, ‘세상의 중심의 나니까’와 같은 천방지축은 실은, 그로 인해 불편할 부모님의 마음과 주변 친구들의 질투 혹은 부끄러움까지 다 눈치챘으니 이젠 더 이상 그렇게 살지 않기로 한, 머리가 커져 과묵해진 아이와 같다.


한 번 철이든 당신은 이제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간헐천처럼 튀어나오는 이 감정에 대해 전보다 자주, 더 깊이 있게, 더 계획적으로 받아들이고 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


평범한 일상의 단면을 가로질러 싹둑하고 잘라 버릴 정도의 사건에 대한 두려움을 깨닫는 나이가 되면, 어느새 무언가의 끝을 예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예상은 시간이 흐르면 언젠가는 다가온다. 마치, 언젠가는 나도, 당신도 이 세상을 떠나는 것처럼 말이다.


이렇게 철이 들고 사고가 심화되면 어느새, 방방곡곡 날뛰며 온통 즐거움만으로 가득 찼을 것 같은 삶이 덧없이 느껴지게 되고, 그런 생각의 끝에 두 갈래의 길과 마주하게 된다.


- 끝없는 시니컬함으로 삶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채 이를 낭비하는 것.
- 유한한 것의 찬란한 슬픔을 귀중히 여기며 주변과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것.


당신이 지금 어느 길을 선택했는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시니컬한 시각으로 삶을 낭비하다가도 다시 정신을 차릴 수 있고, 주변과 자신을 돌보다가도 한계를 느끼고 일탈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누가 무엇을 선택했든, 그건 본인이 책임져야 할 현실이기에 누가 쉽사리 조언할 수도, 그렇다고 아주 방치할 수도 없다.



우아한 마무리를 위하여


인간의 삶은 파동이다. 모든 인간은 ‘응애’하고 태어나 큰 파장을 일으킨 뒤, 진폭이 높고 파장이 좁은 파동을 만들며 살다, 마지막엔 긴 파동을 그리며 ‘짧고 거친 호흡’이라는 파동의 끝에 무음이 되어 생을 마감한다.


이런 삶 속에 당신이 철들었다는 건, 파동의 유한함을 이해하기에, 자신의 파동이 다른 이에게 불협 화음으로 여겨질 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남을 배려하고, 걱정하고, 도와주고, 대비한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이 글의 끝에 가슴속 감정의 흔들림과 함께 고개를 끄덕이고 있다면, 그건 바로 당신이 철들었다는 증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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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직장인의 영원한 숙제

퇴사, 그 무거운 현실

우리가 원하든 원치않든 '일자리'는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힐 것이다. 그리고 이는 직장인들에게 보통 '퇴사'라는 이름으로 귀결되는 저릿하게 두려운 현실이다. 하지만 자신의 퇴사가 자신의 선택이든 시대의 조류와 경쟁의 레이스에 떠밀려 결정한 선택이든 타인은 나의 상황에 그다지 관심이 없다. 타인은, 설사 직장동료나 상사라고 하더라도, 내가 무엇으로 고통 받고 왜 퇴사를 하는지에 대한 깊이있는 고민을 함께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도 지금 이 순간 똑같은 고통을 조금 다른 경로를 통해, 조금은 다른 강도로 지속적으로 받고 있기 때문에 결국 언젠가 자신의 현실이 될 것임을 알기에 슬픔도 두려움도 쉽사리 내비치지않는다.


사회초년생이든 경력자든 사회로 발을 내딛은 순간부터 우리 모두는 사회라는 전장에서 홀로서기를 해야하는 전사들이다. 전장은 치열하고 순간의 선택이 생과 사를 가른다. 그렇기에 현대 직장인의 퇴사에는 전장에서 얼마나 더 오래버티고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한 개개인의 고민과 두려움이 녹아있다. 퇴사와 이직을 몇 번 경험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런 선택은 나이가 들수록 기대보다는 걱정과 고민이 앞서고 그 안에서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 점점 잠식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우리는 왜 퇴사를 할까?
인간관계때문에? 연봉? 실적에 대한 압박? 더 나은 조건을 제안받아서?
그것도 아니면 지친 몸과 마음에 그냥 쉬고 싶어서?


퇴사의 이유는 연령대와 연차 그리고 성별과 직업의 종류에 따라 세분화되어있겠지만 그걸 규격화하기는 쉽지않다. 상황에 따라 비슷한 종류의 고민을 할 수는 있지만 20대라고 해서 고생을 덜 했다고 볼 수 도 없고 50대라고 해서 경직된 조직구조가 합리적으로 보일리는 만무하기 때문이다. 퇴사에는 일종의 반항심리와 탈출심리가 포함되어 있는데 비슷한 다른 회사로의 이직이나 잠깐의 휴식 후 다시 똑같은 상황으로 돌아가는 것 외에는 딱히 대안이 없다는 현실이 가슴 아프다.


퇴사의 사정은 개개인마다 다르지만 견디기 힘든 업무량, 잦은 야근,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미래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그리고 이로인해 찾아온 건강의 악화 등 다양하다. 따라서 우리는 퇴사를 한 이들이 퇴사 후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퇴사 이후의 삶에 대한 힌트와 퇴사를 한 사람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조금이나마 살펴볼 수 있다.


# 그들은 퇴사 후 무얼하고 있을까?


지금도 많은 이들이 퇴사한다. 그리고 그 연령대는 다양하다. 각 연령대의 고민이 다르기에 퇴사 후의 삶도 모두 다르다. 세대별로 함께 살펴보자.


20대의 퇴사

보통 이 시기에 퇴사를 하는 사람들은 처음 겪은 사회생활에서 오는 피로, 고통, 충격 탓에 보통 1년~3년 내에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나오는 케이스가 많다. 그렇다보니 소위 '퇴사여행'으로 불리는 짧은 일탈을 선택하는데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통해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고 심신을 보양 하는 차원에서 최근 많은 젊은이들이 선택하고있는 방법이다. 물론, 아예 아무 것도 안하고 집에서 쉬는 경우도 많다.(일종의 Staycation의 일환으로) 즉, 완전히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면서 과거에 겪은 고통을 잊거나, 아무 것도 하지않음으로써 자신을 비워내고 있는 것이다.


30~40대의 퇴사

이 시기는 직장인으로서 커리어를 쌓고 승진을 하는 등 직장생활의 기반 및 위치를 닦는 가장 중요한 때인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기의 이직율이 가장 높으며 퇴사율 또한 가장 높아 이를 통해 현 시대의 직장인들이 직면한 문제를 직시할 수 있다. 이들은 보통 더 높은 연봉을 받고 이직을 하거나 아예 창업, 프렌차이즈 등 자신의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미 몇 번의 퇴사를 경험한 사람들은 이직 후 다른 회사로 갔을 때의 한계를 알고 있고 향후 적어도 10~20년 동안 안정적으로 수입을 벌 수 있는 일을 찾기때문에 오히려 창업을 하는 경우도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 상황에 놓인 이들의 심리는 어떨까? 나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조금 과장을 보태서 말하자면 '참담한 심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이직을 해도 미래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다른 회사로 가서 적응하고, 실적을 내고, 버티고, 또 경쟁을 하다보면 3~6개월내에 거취를 결정하거나 적어도 몇 년은 버틸 수 있겠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반복이다. 게다가 그렇게 나이를 먹으면 나중에는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질 수 도 있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에 시간이 지날수록 이직이나 퇴사는 커녕 자신의 위치를 놓치고싶지 않아지면서 회사의 무리한 요구나 업무에도 꾹꾹 참고 버티다 병이나기도하고 그 증상이 더 심해지면 과로사, 과로자살이라는 심각한 결과가 초래되는 것이다.


50대 이후의 퇴사

50대의 퇴사와 이직 역시 30대, 40대 초반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단, 이들 중 소수는 부업의 성격으로 자신의 가게나 다른 일을 하면서 준비를 한 이들이 많고 이전 세대들에 비해 '비교적' 경제적으로 대비가 되어있지만 자녀의 교육비 및 가계 생활비 지출은 몇 배나 높기때문에 경제적인 부담감과 심리적인 압박감은 더 크며 자신이 선택한 대안이 성공하지 못하면 '끝장'이라는 관념에 사로잡혀 더 편협한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보게 된다. 그래서 성격이 극단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일에만 집중하기위해 주변과 인연을 끊어버리기도 한다.


요즘은 60대에도 직장을 다니시는 분들도 계시고 자기 사업체를 꾸리며 여전히 일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예전 같으면 60대는 그들에게 은퇴 후의 삶을 고민하는 시기지만 이 시대의 60대는 여전히 활발하게 일을 하는 시기이며 제 2의, 제 3의 직업이나 직장을 찾아나서는 분들이 많다. 이들에겐 퇴사란 개념은 먹고 살거나 돈이되는 소일거리 등 또다른 '일'을 찾는 개념에 더 가깝다. 전통적으로 이 시기의 자녀들은 대부분 장성해서 독립을 하거나 결혼을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5포세대에 속하는 20~30대 젊은이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여전히 부모님과 동거를 하거나 따라서 자녀들의 양육비가 들어가는 등 생활 비용이 줄지않고 이런 현상이 전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며 심각성은 점점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결정 할 때


'퇴사'

이는 현실의 고통을 끊어주는 단어도 아니고, 퇴사 이후 떠나게 될 여행이나, 곧 맞이할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의 신호탄도 아니다. 퇴사라는 달콤씁쓸한 감상에 젖어 눈 앞의 안개 속으로 뛰어 들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안개 뒤에 무엇이 있을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는 현실의 고통속에 있는 이들에게 어떤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서 많은 책들과 '퇴사학교'와 같은 교육프로그램들도 이미 나와있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그런 방법들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지만 그런 책이나 프로그램이 자신의 앞날을 책임져주거나 보이지않는 자신의 미래를 환하게 밝혀주진 않는다.


우리는 무언가에 기대어 누군가가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해주며 교육까지 해주길 바라는 '이 마음'을 끊어내야한다. 그리고 이제 '퇴사'는 입사 이후 타인의 시간표와 시스템에 의해 움직이던 자신을 '자신의 삶'이라는 무대로 끄집어내 진정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길을 결정하는 출발점이 되어야한다. 한마디로 '내가 계획하고, 내가 움직이며, 내가 결정하는 나의 삶'을 찾기위해 퇴사를 결정해야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퇴사 후, 그간 무리한 회사업무로 삶이 피폐해지고 '자기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은 그냥 무조건 휴식을 하길 바란다.


사실, 나 역시, 직장생활을 하던 지난 15년간 몇 차례의 이직을 하면서 단 하루도 제대로 쉬어본적이 없다. 보통 금요일에 퇴사를 하면 다음주 월요일에 다른 회사로 출근했기 때문인데 만약, 한 두달 쉬게되면 발생할지도 모르는 경제적인 타격이나 가족에 대한 미안함때문에 쉴 수 없었고 쉬고 싶지도 않았다. 그런데 스타트업을 준비하던 중 수 개월을 수입없이 지내면서 깨달은 것 중 하나가 몇 개월 쉰다고 삶이 무너지거나 크게 변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었다.


퇴사 후 휴식은 건강, 재충전, 주변 돌보기 등 오히려 얻는 것이 더 많다고 할 수 있으며 자신이 그 동안 무얼위해, 왜 그토록 치열하고 처절하게 살았는지에 대해 둘러보며 가족, 친구들과 소통하는 자신의 본 모습을 찾는 계기가 될 수 도 있다.


퇴사 후 창업을 하든 이직을 하든 아님 또 다른 창의적인 선택을 하든 그건 각자 자신에게 달려있다. 퇴사라는 사회적인 이슈와 관련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자신의 재발견'과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의 생각보다 즐거운 삶'이 바로 자기 옆에 떡하니 붙어있었다는 점이다.


당신은 열심히 살아왔다. 그 누구보다 부지런히 일했고 스마트하게 업무를 처리했으며 최고의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고, 때론 최고가 아니더라도 당신이 어떻게 얼마나 진심으로 그 일들을 해왔는지 우리는 알고 있다. 당장 주변 사람들이 칭찬을 하지 않는건 당신이 그들보다 더 잘 될까 두려워서이고, 당신의 회사가 당신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면 지금은 좀 쉬거나 삶의 다른 방향을 생각해보라는 또 다른 기회이다.


그러니 두려워말고 숙제를 풀어라. 이제 그대가 원하는 삶을 살 준비가 되었다면 퇴사는 더 이상 삶을 옥죄는 두려운 선택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대로 살아있는 삶을 살기위한 생생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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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차이



참, 재미있지만 마냥 웃지못할 풍경이다.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이토록 남녀노소 구분 없이 서로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로 매일 24시간 밤낮을 가리지않고 편을 갈라 전투가 벌어지는 전장이 있을까?


인터넷 댓글은 우리가 얼마나 편리한 세상에서, 얼마나 편하게, 또 얼마나 쉽게 타인 또는 상대 진영을 공격할 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매일매일 다양한 대립, 갈등, 싸움이 벌어지고 그 안에서 또 억지를 부리며 논리적인 증빙이나 진실의 여부와는 관계없는 총성없는 전투들 중에서도 가장 현실과 맞닿아있으면서도 인류의 역사에 걸쳐 이어져온 장대하고 끊이지않는 전쟁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세대차이'이다.


세대차이의 탄생

세대차이는 왜, 언제, 어떻게 발생했을까? 사실, 이 질문은 별 의미가 없다. 마치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언제부터 세대차이가 생겼다는 역사적인 기준 연도도 없고 그게 있다고 해도 그 전에는 없을리만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그리스로마시대의 소크라테스도 자신의 시대에 '요즘 젊은 것들은 권위를 무시하고 질서를 어지럽힌다.'라고 했을 정도로 세대차이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닌 인류의 역사 전체에 걸친 풀리지않는 미스테리다. 세대차이는 단어 그대로 '차이'에서 발생한다. 차이는 모든 분야에 걸쳐 존재하는데 남녀, 노소, 집단간, 가구간, 친구그룹간, 회사간 등 다른 분야들의 차이처럼 우리는 살아가면서 차이 때문에 세대간의 편이 갈리는 것도 목격하고 그로 인해 서로 나아갈 길이 달라지며 갈등하는 것도 수 없이 보아왔다. 그런데 그 차이를 만드는 시각의 기준은 언제나 '내 안'에 있었고 따라서 세대차이는 결코 쉽게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


길을 다니다보면 교복을 입은 학생들, 편한 캐쥬얼 복장의 젊은 학생들, 정장 차림의 직장인들 등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과 마주치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 다른 세대를 보며 이런 생각을 가질 것이다.


'나도 그 땐 그랬지. 그런데 내가 학생때는 교복을 줄여 입으면 큰 일 났는데 요즘 애들은 다르네?','나도 직장인이 되면 저렇게 정장을 입고 다녀야하나? 요즘 시대가 어느 때인데 아직도 어른들은 저렇게 구태의연한 방식을 버리지 못할까? 촌스러워.'


멀리 갈 것도 없다. 우리는 딱 이 두 문장에서 세대간의 차이를 확연하게 느낄 수 있고 그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도 똑같다. 이 두 의견 모두 '상대방은 나와 다른 질서 안에서 움직이고 있군. 나는 안 그랬는데 또는 안 그럴거야'라는 시점의 차이만 발생할 뿐 서로를 이해하기보다는 서로를 받아들일 수 없음을 먼저 인정하고 그들을 평가하는데서부터 세대차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그럼 왜 우리는 우리와 다른 시스템 내에 있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할까? 그들의 나의 바운더리(Boundary)내에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걸까? 그들의 행동이 내 상식 밖이어서? 내가 지나온 과거가 그들의 현재와는 판이하게 다르기때문에?


그렇다. 사람들은 의식/무의식적으로 나와는 다른 경험을 가지고 있고, 다른 질서 내에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경계하고 있는 것이다. 좀 더 쉽게 말하면 나와 다른세대는 나와 같은 생각이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내 편'이 아닌 사람들로 규정지어지고 따라서 나와 공감 및 소통 할 수 있는 창구는 더 좁아지며 함께 추억할 특별한 무언가가 없기 때문에 반감만 생기고 꼰대질이나 반항 할 거리만 찾게 될 뿐 다른 세대를 이해할 마음의 여유는 없다.


어린 세대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마찬가지다. 어린 세대들은 자신들의 현재 사정이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않은 채, 내가 어렸을 때는 안 그랬느니, 내가 군대에 있을때는 어땠느니 하는 옛날 이야기만 늘어놓는 구닥다리와는(실제로 10년도 차이가 안나는 세대차이도 역시) 더 이상 말을 섞기도 싫고 그런 부류의 사람들은 자기에게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다고 생각해버리기 때문에 기성세대의 말을 들을 생각도 없거니와 눈 앞에 닥친 현실의 파도를 생각하면 그럴 여유 조차도 없다. 즉, 그들 역시 이런 자신들의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할 이유도 못느끼며 설명을 하고 싶지도 않아한다는 것이다. 제 아무리 자신들의 시각에서 설명해줘봐야 어차피 이해하지 못할테니 말이다.


세대차이, 차이의 원인

그렇다면 그들은 왜 구세대가 되었고, 또, 다른 그들은 왜 현대의 질서를 거부하는 신세대가 되었을까? 그리고 우리는 어느 지점에서 부터 그들을 이해해야 소통이 가능한 걸까?


정답은 없지만 해답은 있다.


그것은 바로 해당 세대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것이다.

개개인의 삶의 가치와 기준은 대부분 자신들의 어린시절, 학창시절, 초심자시절에 만들어지고 결정된다. 따라서, 자신의 유년기와 청년기를 5, 60년대에 보낸 사람들과 7, 80년대에 보낸 사람들의 기준이 다르고, 자신의 유년기와 청년기를 8, 90년대에 보낸 사람들과 00,10년대에 보낸 사람들은 또 다르며 이제는 그 주기가 10~20년이 아닌 10년 이하 혹은 5년 단위로 바뀔만큼 해가 다르게 사람들 사이의 '경험격차'(Experience Gap)는 벌어지고 있다.


한국전쟁을 겪은 세대, 한국전쟁을 겪은 부모들 아래에서 자란 세대, 산업발전시대에서 자란 세대, 올림픽, 수출호조 등 경제성장을 이끈 세대 그리고 그 세대의 아래에서 자란 세대 등 세대차이를 나누려면 매우 다양하고 상세하게 나뉠 수 있는데 그렇기에 지금 나, 우리 세대와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세대의 어린 시절이나 역사적인 배경을 살펴보면 그들이 왜 그런 사고를 하고, 왜 그런 판단을 했는지 알 수 있으며 그 결과 아주 조금이나마 그들을 이해 할 수 있는 길이 조금씩 열리게 된다. 물론, 이해하는 것과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동의하며 함께 같은 그룹으로 묶이는 건 조금 다르지만 말이다.


현재 10, 20대를 보내고 있는 젊은 세대도 마찬가지다. 90년대~2000년대에 어린, 젊은 시절을 보낸 그들은 당연히 디지털이 익숙하고, 모바일 환경에 능숙하며, 이를 발판으로 생각해낼 수 있는 아이디어나 판단은 70, 80년대에 어린 시절을 보낸 이들의 것과는 많이 다를 것이다. 그렇기에 기성세대는 자신들이 논과 밭을 거닐며 산을 타고 놀던 어린 시절의 감성을 요즘 아이들이 뛰노는 아스팔트 길거리와 PC방에 빗대며 요즘 젊은 애들은 감성적으로 약하고 자신 밖에 모른다고 탓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즉, 세대차이는 기준과 잣대의 문제이다. 그들이 한 행동, 의견에 대해서 반감이 든다고 바로 반박하기 전에 그들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배경'을 먼저 고려해 본다면 어쩌면 충분히 이해하고 넘어 갈 수 있는 상황도 많고 서로의 양보지점을 찾아 현명한 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갈등해결의 방법

그러면 어린 세대(10, 20대)는 어떻게 해야할까? 대부분 어린 세대에게 어른 세대가 "왜 그런 행동을 해?", "왜 이게 유행이야?", "왜 이런 옷을 입어?"라고 묻는 다면 그들은 보통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그냥요.", 혹은 "멋있잖아요.", 또는 "이유가 필요해요?"


여기서 발견한 또다른 해법은 바로 '질문'과 '설명'이다. 그 동안 세대간의 갈등에는 제대로 된 '질문'과 '설명'이 없었다. 어른 세대는 이해 할 수 없는 질문을 해댔고 어린 세대는 그런 질문 조차 납득하기 어려워 설명조차 하지 않았다. 하긴, 그냥 쿨하고 멋지고 재밌다는데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할까? 하지만 어른 세대는 그들에게 설명하는 방법을 알려줘야했고 어린 세대는 배경이 다른 어른 세대를 이해하고 설명을 해줘야했다. 하지만 전제조건이 성립되지않은 공식의 답이 유쾌하게 나올리가 없듯이 세대간의 얽힌 갈등은 풀기가 여간 쉽지않다. 자, 질문을 먼저 바꿔보자.


"그건 어떻게 하는거야?", "이 패션은 누가 먼저 시작했어?", "이 유행은 우리 때랑 비슷하네. 이런 아이템도 인기 많아?"


어른 세대는 어린 세대가 그들의 언어로 답을 할 수 있는 길을 먼저 터줘 설명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하고 어린 세대는 자신들과는 다른 언어와 사고체계를 가진 어른 세대가 이해하기 쉽게 대답을 해주면 된다.


"사실, 별 이유는 없는데, 요즘 이게 유행인데 입어보니깐 멋있더라구요.",
"oo가 TV에서 하던거라 따라 하는 거예요.",
"요즘엔 톡만 하거나 우리끼리만 아는 단어로 얘기하다보니 줄임말을 많이써요."


생각해보면 우리가 프라모델 조립을 좋아하고 자동차 잡지를 즐겨보고 스포츠 시합을 빠지지않고 보는데 논리적인 이유가 없듯이 어린 세대가 무언가를 하고 권위를 벗어난 새로운 질서를 찾는 것에도 장황한 이유는 없다고 보여진다. 세대차이도 마찬가지다. 내가 그들이 못마땅한 것과 그들이 나를 거부하며 멀리하는데에는 긴 설명이 필요없다. 단지, 자라온 배경이 다르고, 살아온 문화가 다르며, 겪은 경험들이 다를 뿐 양 세대가 그걸 바탕으로 상대 세대와의 차이점을 인지하고 이해한 채 서로 대화하고 일을 한다면 지금보다는 조금 더 수월하게 세대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이것만 기억해두자.


기성세대가 지칭하는 '요즘 것들'은 10~20년 전의 당신이었고, 현재 10, 20대가 말하는 '꼰대'들은 현재 그들보다 10살 어린 초등학생들이 10년 뒤 자신들을 부를 미래의 이름이다. 적어도 우리가 영원히 서로를 이해할 노력을 하지않는다면, 이 변주곡은 세대차이라는 도돌이표를 따라 영원히 연주될 것이며 이를 기꺼이 즐겨듣는 청중은 아마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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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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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노코드로 5분만에 ChatGPT, Dalle2를 내 버블 웹사이트에 연결?!

아니, 세상이 왜 이렇게 빠르죠? 스마트폰이 나오고, 앱 생태계가 열릴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따끈 따끈한 콘텐츠를 영업일 기준으로 3일만에 준비했는데 왜 GPT-4가 오늘 나온걸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GPT-4 아니, 그 뒤의 버전도 커버가 가능한 손쉬운 AI API 활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싱크트리 무료 버전으로 가능하구요. 노코드로 5분만에 내 버블 웹사이트에 ChatGPT, Dalle2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사실, 버블 외에도 어떤 웹사이트든 가능합니다! AI, 노코드 툴, 일반 서비스까지 원하는대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영상을 보고 따라하시면 됩니다. 무료일 때, 많이 활용해주세요!


GPT-4 프리셋도 곧 준비 예정입니다.😊

https://youtu.be/9JilXszhoNM

싱크트리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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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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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결과 발표🏆] 전국 노코드개발 경진대회: 싱커톤


안녕하세요?

드디어, 싱크트리에서 진행한 ‘전국 노코드개발 경진대회: 싱커톤의 수상 결과를 발표합니다!!

수상작 선정은 투표에 참여한 153명을 통해 마지막까지 박빙의 승부를 거치며 결정되었는데요. 무엇보다 싱커톤을 통해, 노코드와 AI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럼 아래에 결과 내용을 공유해드립니다!

   

[수상 결과]

🥇 우승 (아이패드) : GPT 활용 맛집 뉴스 큐레이팅(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kGshjI_svbxsw_mrSMVlBY5Pa3YZewnb)↗ (총 93표)

🥈 준우승 (애플워치44mm) : GPT 활용 냉장고 속 레시피 추천(https://cook-gpt.vercel.app/)↗ (91표)

🥉 준우승 (애플워치44mm) : GPT 활용 휴대폰 구매 솔루션(https://www.notion.so/ff5daba6712644e9a461e4284db43738)↗ (88표)


그리고 우승작 선정에서는 규정의 이유로 탈락했지만, 내부 팀 검토 결과 아래의 개발작에 대해 ‘아차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아차상 (애플워치40mm) : 택시 동승자 매칭 서비스↗

   

[기프티콘 선물 대상]

• 개발 결과물 제출자 7명: 1만원권 기프티콘

• 설문 조사 제출자 90명: 5천원권 기프티콘

• 외부 심사 투표 50명: 5천원권 기프티콘

   

바쁘신 와중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싱크트리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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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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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의 체취: 각자의 편향


✅ 이 글은 이제 막 서른이 된 한 젊은 이가 세상, 삶의 의미, 사랑, 가치관, 가족, 우정 등의 변화를 통해 겪는 타인과의 감정적인 갈등, 고통, 고민, 우울, 투쟁, 극복을 내면의 심리 묘사와 독백으로 풀어나가며 ‘미스터리한 친구, 승희’를 찾아가는 신비로운 여정을 소설화한 시리즈입니다.


작년에 연재를 끝내고 재연재 중인데, 이번 회차의 글이 특히, 20대 후반~30대 초반에 걸쳐있는 분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수 있지 않을까해서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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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 공항에 도착했다. 나에겐 출근 시간보다 조금 이른 시간이었고 평소 습관의 껍질을 깨는 건 언제나 그렇듯 예삿일은 아니다. 감긴 눈을 억지로 비벼 후다닥 짐만 챙겨 찾은 공항에는 활기가 넘쳤다. 이는 아마도 이른 새벽에 도착한 사람들과 그보다 더 일찍 공항의 새벽을 교대한 직원들 덕분이리라. 그들의 부지런함에 감탄하면서 동시에 현재 직장의 인간적인 근무 시간에 감사했다.


따지고 보면 타인과의 비교가 항상 나쁜 것만은 아니다. 어차피 비교는 평생 내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꼬리표와 같기에 벗어나려야 벗어날 수 없지 않나. 가만히 들여다본 비교의 얼굴 속에는 인간이 생에 느낄 수 있는 모든 극적인 감정이 녹아있지만, 이는 항상 부정적인 감정만 전달하진 않는다. 비교에는 욕심, 욕망, 갈망, 자존감, 자신감, 질투, 분노, 자만, 교만, 에너지, 동기부여, 질책, 자극, 전환 등 삶에 꼭 필요한 긍정과 부정의 에너지가 적절한 비율로 응축되어있는데 이는 필요한 순간마다 내 의지와 관계없이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집계되어 프린트될 뿐이다.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는 잣대는 지극히 개인적 일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비교는 시대가 집계한 공공 지표이며 특정 지역, 개별 집단, 특수한 환경에서 만들어진 관습이자 기준이다. 즉, 누가 뭐라 하든 내가 애써 무시하며 그만이지만 혹여나 그 경계 아래에 있으면 무시당하고 이를 훌쩍 넘어버리면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무언가 이기도 하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곧잘 비교가 나쁘다고 하지만 비교 없이는 흑과 백, 유와 무, 잘함과 부진함, 성장과 정체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진다. 간혹 좋은 게 좋은 거 다며 중상모략에 가까운 글 놀림으로 자기 계발서를 발간하여 사람들의 눈을 흐리고, ‘포기해도 좋다, 쉬어된 된다’는 달콤한 혀놀림으로 범인의 귀를 흐리는 장사치들도 있지만 그들의 강연료 역시 타 강사와의 비교 우위에 따라 정해진다는 점을 잊진 말자. 게다가 그들은 이미 쉬어도 될 만큼 큰돈을 벌었지 않나.


그들의 공감되는 한마디가 꿀같겠지만 대부분 시중의 꿀은 사양벌꿀이고 이는 설탕 먹은 꿀벌들이 만든다. 단당류에 가깝다는 말. 비교에 대한 이런저런 잡생각에 빠져있는 동안 종종걸음으로 검색대를 지났다.


매번 느끼지만 공항에는 묘한 기운이 있다. 예전에는 공항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넘치는 기운 때문에 일부러 공항을 찾아온 적도 있었다. 이 기운은 과거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향수이기도 하고 새로운 곳에서 만들 색다른 추억을 향해 날아가는 기쁨으로 충만한 사람들이 뿜어내는 에너지의 총합이기도 하다. 이런 에너지로 넘실거리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난 ‘모험의 설렘이 가득 찬 풀’에 온몸을 던졌다. 이 풀에 나의 에너지까지 더해지자 묘한 기운의 총합은 조금 더 거대해졌다.


몽실몽실 몽글 해지다 못해 둥근 마음이 된 나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식당가와 면세점을 지났다. 공항의 아케이드는 눈으로만 물건을 사도 즐겁다. 짐을 부치고 면세점 안으로 들어왔다는 것만으로 이미 마음은 저 하늘 위로 붕떠 비행 중이니까. 면세점의 명품 부띠끄와 신상품들이 내 눈을 현혹했지만 곧 울린 안내 방송이 날 흔들어 깨웠고 곧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렇게 비행을 위해 내가 신경 써야 할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자 내 생각은 다시 나의 내면을 향해 치닫기 시작했다. 누가 직장인이 아니랄까 봐 나 없이도 잘 돌아가고 있을 회사가 먼저 떠올랐고 출장 가는 것으로 알고 있을 가족이 떠올랐으며 다음 달에나 만날 그 사람이 떠올랐다.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작은 기념품이라도 사갈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또 괜히 혼자 오버하는 것 같아 바로 그만뒀다.


‘지이잉’


갑작스레 울린 메시지 진동에 깜짝 놀라 폰을 들었다. 깜빡하고 미처 비행기 모드로 바꾸지 못한 휴대폰에 메시지 알림이 떴다. 음.. 찜찜한 예감은 언제나 틀리지 않는다. 그로부터 온 메시지였다. 설렘과 기대로 가득한 여행의 첫 페이지를 그의 메시지로 펴고 싶지 않았기에 난 미련 없이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바꿔 막 이륙하는 비행기에 우울한 감정을 실어 날려 보냈다.


먼저 헤어지자고 한 사람이 자꾸 연락을 하는 건 무슨 마음에서 일까. 처음엔 분명 나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헤어지고 나니 남 주기 아까운 마음에 다시 한번 자신의 어장에 넣어두고 싶은 욕심 때문에 이러는건 아닐까싶다. 순수한 의도로 느껴지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헤어진 후 두 달이 채 되기도 전부터 연락을 하더니 요즘엔 1~2주에 꼭 한 번 이상은 연락이 온다. 그리고 이번 주엔 벌써 두 번의 연락이 왔다. 이별의 선언 후 얼마 안 가 이렇게 무너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줄 거면서 우린 왜 헤어진 걸까.


갑작스레 떠오른 생각의 풍선이 점점 부풀다 ‘팡-‘하고 터지더니 그 파편이 주변 단어들에 닿았고 그중 우리를 갈라서게 만든 가장 결정정인 단어가 아직도 가슴속을 표류 중이다. 헤어지기 한 달 전 우리는 그 단어에 대한 마음의 편차가 심각하게 벌어졌음을 느꼈다. 서로 그것에 대해 생각하는 시기가 달랐고, 방법이 달랐으며, 미래를 기약하는 마음 가짐이 달랐다.


그는 멀지 않은 시간에 결혼을 원했고 나는 결혼이라는 한 날의 ‘점’이 아닌 그 ‘점’ 이후 길게 이어질 ‘선’과 같은 나날들, 그 일상을 어떻게 채우고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아주 심도 있는 고민을 터놓았다.


세상 긍정적이고 만인에게 친절한 그에게 중요한 건 ‘그날’ 올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유효기간과, 이를 통해 얻어질 지인들로부터의 인정과, 보상과 빚으로 축약된 축의금을 통한 단기적인 큰 수익이었다. 그리고 그다음은 ‘주택 구매’ 일지, ’ 2세’ 일지 모를 또 다른 ‘점’을 향한 무의식의 뜀박질에 대한 단적인 목표뿐. 커다란 점 이후 이어질 얇고 긴 선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한 번 도 없었다.


결혼에 대한 나의 의식과 신념은 그와는 완전히 대척점에 있었다. 사실 그럼에도 난 이별을 원치 않았지만. 내게 결혼은 한 날 ‘점’ 같은 이벤트가 아니었다. 세대마다 이어지는 낡은 걱정일 수도 있지만 내게 결혼은 책임에 대한 서약이었고 그 책임은 나보다 가족, 여가보다 생존, 기쁨보다 고통에 대한 삶의 새로운 방점을 찍는 커다란 결정이었다.


게다가 결혼 후 종종 이어지는 2세의 출산은 생에 겪어보지 못한 가장 커다란 두려움으로 다가왔다. 2세가 가져다줄 행복감과 충만감은 아직 겪어보지 않아 여전히 모르겠지만 적어도 나에게 결혼은 마하를 훌쩍 넘는 속도로 다가오는 현실적인 고민에 대해 냉철한 플랜 A와 후속으로 이어지는 B, C 정도의 계획에 대해서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어야 하는 지극히 철학적인 고민이었지 그저 오래 사귄 연인이 가장 극적으로 행할 수 있는 대형 이벤트 소재 중 하나는 아니었던 것이다.


결혼에 대한 진지함은 친구들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학창 시절부터 절대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선언하던 애들 중 둘은 우리 중 가장 빨리 결혼했고 나머지 하나는 이미 임신을 한 뒤 내년에 결혼 예정이다. 이대로라면 ‘비혼 선언’은 결혼으로 향하는 가장 빠른 치트 키라는 학계의 정설이 맞는 듯하다.


그 친구들에게 왜 결혼하냐고 물으니 하나같이 ‘안정감’을 얘기했고 이를 오래도록 유지할 수 있는 미래가 보여서였다고 한다. 재밌는 건 그 셋 중 둘은 우리들더러 천천히 결혼하란다. 막상 결혼을 하니 미혼 시절 더 놀지 못한 것, 여행을 못 다닌 것, 더 많은 남자를 만자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크다며 복에 겨워 요강에 똥 싸는 넋두리를 질척 질척 해댄다. 넋두리야 말로 비빌 언덕이 있을 때 행할 수 있는 단조를 가장한 장조다. 따라서 저런 넋두리 공격을 해도 사실 결혼을 하지않을 생각은 없다.


게다가 대부분의 친구들은 아직 미혼이다. 다들 언젠가는 결혼을 하겠지만 아직은 아무도 낌새가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몇 해가 더 지나면 몇몇은 결혼할 테고 좀 더 시간이 흐르면 절반 이상은 결혼을 하지 않을까. 그러다 서른 중반이 넘어가면 쫓기듯 혹은 때가 되어 친구들은 부랴부랴 다들 결혼을 서두르겠지.


비혼은 아니지만 종종 결혼과 독신에 대해 막연한 망상이 펼쳐질 때가 있다. 이럴 때 상상의 너비와 경계는 내가 정할 수 없다. 그저 펼쳐지는 대로 한 번 걸어가 볼뿐이다.


만약 혼자 산다면, 만약 아이 없이 산다면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바뀔까. 50, 60대가 되어 홀로 산다는 건 어떤 기분일까. 당장 아플 때 나를 케어해 줄 수 있는 배우자나 자녀가 없다는 건 어떤 두려움일까. 아프지 않더라도 자잘한 일상의 사소한 흥이나 재미를 공유하며 한바탕 깔깔 웃어넘겨 속의 거품과 잡내를 끄집어내 함께 탈탈 비울 수 있는 가족이 없다면 내 미래의 일상은 행복할까. 그럼에도 그런 역할을 위해, 나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외로울지 모를 노후의 고독에 대비해 결혼을 하고 자녀를 갖는 게 맞는 걸까.


어떤 친구는 원래 인간의 삶이 상호적이고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기에 ‘출산’은 종의 보존과 지속을 당연히 행해야하니 우리가 굳이 나서서 미래세대가 짊어질 부담에 대해서 논하거나 고민 할 필요가 없다고 하지만, 어떤 친구는 그런 이기심으로 가족을 만드는 것은 결국 미래의 다툼과 상처의 씨앗을 심는 것과 같기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한다. 물론, 이런 주제는 아직 서른이기에, 급하지 않기에 이러쿵저러쿵 떠벌일 수 있는 술상의 안주거리로 그저 어느 하루, 결론이 필요없는 젊은 밤을 소비할 뿐이다.


역시 여행은 이런저런 잡다한 생각을 마구마구 펼쳐 놓을 수 있어서 좋다. 보통 여행을 통해 이런 잡념의 들판을 산책하다보면 복잡한 문제가 절로 해결되기도하고, 미친듯이 집착하던 고민이 어느 새 사라지기도 한다. 그래서 이런 내면의 산책은 종종 필요하다.


의식의 흐름대로 생각의 산책길을 걷다 보니 어느새 비행기는 괌에 도착했다. 곧 승희를 볼 수 있을 것인지 혹은 승희의 자취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인지 여전히 미지에 싸여있지만, 내 마음은 이미 봄볕에 발가벗겨진 꽃처럼 싱그럽게 피어나고 있었다.


연재 출처: https://www.blice.co.kr/web/detail.kt?novelId=61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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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Rooney Kim

[스타트업은 고민을 실행하는 곳이다!😊] 종한님과의 미팅 회고

어제 디스콰이엇을 방문해서 종한님과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종한님은 커뮤니티를 성장시키는 사람으로서, 저는 싱크트리라는 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을 널리 알리는 사람으로서, 수많은 고민을 뚫고 지나왔지만 여전히 풀어내야할 숙제는 많습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분야, 서비스, 제품이라도 이를 제공하는 사람으로서의 고민은 거의 하나로 귀결되는 것 같습니다.


바로, ‘지속 가능한 유저들의 지속가능한 증가’죠!


이는 저나 종한님 뿐만 아니라, 디스콰이엇에 계시는 수많은 스타트업들과 한국과 전세계에서 각자의 서비스,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가, 직장인들의 공통된 미션이자 꼭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합니다.


[스타트업, 기업들이 가장 원하는 것]

1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한치의 지루함도 없이 종한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서로에게 유익한 자극이되는 시간을 보내는 동안 어느 덧, 아래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물론, 이미 수 백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우리의 조상과 선배들이 이미 지나간 길이고 깨달은 결과와 거의 동일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건,

유저가 스스로 찾아오는,
유저가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유저가 소속감을 느끼는,
유저가 이를 통해 고민, 걱정, 문제를 해소하는,
유저가 이를 통해 자신의 성과를 달성하는,

서비스, 제품, 커뮤니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뭐가 필요할까?]

사실, 정답은 자명하니 이런 자생적인 단계로 가기전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계기’를 만들고, ‘미끼’를 던지고, ‘마음’을 흔들어야 합니다. 때로는 단기적인 성과에 기뻐하기도 하지만, 이내, 단기적인 효과는 질리게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계속해서 ‘계기’를 만들어야 합니다.


계기에는 ‘점’과 같은 이벤트나 콘텐츠만 있는 건 아닙니다. 계기는 가망 유저가 ‘난 여기서 좀 활동을 해야겠어, 난 이 서비스를 종종 써야겠어.’와 같은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모든 활동의 총합입니다. 점같은 계기가 쌓여 유저들의 인식에 누적되다보면 어느새, 우리의 서비스와 제품의 가치를 ‘선’으로 생각하는 유저들이 속속 등장하게 마련입니다. 그 와중에도 우리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을 테고, 찐유저들이 쌓이면 ‘입소문’, ‘FOMO’ 등 ‘우리’가 인위적으로 만들기 힘든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지겠죠. 그와 동시에 우리의 서비스를 '선'처럼 길고 오래 사용하는 사람들이 발생할 것 입니다.

그럴때, 사회적인 분위기, 기업, 직장인 트렌드, 기술 트렌드가 ‘우리의 서비스, 제품’와 맞아떨어지면 이제 ‘J 커브’를 그리고 날아오를 시간이 되는 겁니다.


모두가 꿈꾸는 ‘그곳’으로 말입니다.😊


[스타트업=이상향=꿈]

스타트업은 꿈에 닿기위해 ‘고민하고 실행’하는 조직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직장인들이나 대기업에는 꿈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다만, 그 꿈을 위한 고민과 실행이 자신의 설렘에 가까운지, 설렘이 없는 루틴의 반복에 가까운지에 따라 꿈의 정의가 달라질 뿐입니다.


그런데, 스타트업의 꿈에는 소위, ‘망상이나 지나치게 곡해된 비전’이 가미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비율의 문제일 뿐, 그런 이상적인 비전과 야망이 없는 스타트업은 ‘설레지 않습니다.’ 그저, 비율의 문제입니다. 이상적인 비전와 야망이 49%만 넘어가지 않는다면 그 스타트업은 언젠가는 유니콘이 되어 하늘을 날아갈 것이라고 봅니다.


열정과 가능성이 넘치는 디스콰이엇을 만나고 아주 오랜만에 지난 시간 꿈꾸던 ‘저만의 이상향과 야망’이 떠올랐습니다. 전, 그때 실패했지만, 많은 것을 배웠기에 오히려 얻은 것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지금 그 ‘이상향’을 현재 재직중인 스타트업에서 풀어내려고 하고 있죠ㅎㅎ


많은 사람들이 열심히하고, 또 여러 사람들이 최선을 다합니다. 그 중 소수는 좋은 결과도 내죠. 그럼 이 와중에 우리는 뭘 더 해야할까요?


결국, ‘고민 -> 실행 -> 수정 -> 실행 -> 고민 -> 실행’의 단계를 거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언제까지요? 결과가 나올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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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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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 투표 중!] 전국 노코드개발 경진대회 싱커톤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현재, 싱커톤 파이널리스트의 심사가 한창입니다!😊

싱커톤 심사는 싱크트리의 고객사 3000여명 투표와 싱크트리 팀 투표를 거쳐 총합하여 우승과 준우승을 뽑을 예정입니다. 이에, 싱크트리 참여자분들을 위해 현재 심사 중인 파이널리스트 다섯팀의 결과물을 공개해드립니다!!📣

파이널리스트 중 세팀이나 GPT를 활용한 싱커톤! 혹시라도 투표에 기여하고 싶으시다면, 참여해주세요!


[심사작]


[본수상 외 추가심사예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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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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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약한 게 아냐, 너무 넓은 거야


"넌 마음이 너무 여려" 혹은
"넌 너무 마음이 약해"


살다 보면 이런 종류의 평가를 받기도 하고 하기도 한다. 타인에 대한 평가는 너무나도 쉬워서 종종 한치의 거리낌도 없이 쉽게 판단하게 되는데, 막상 평가를 받는 대상이 내가 되면 알게 된다. 그동안 아무 생각 없이 내질렀던 한마디가 날카로운 비수가 되어 얼마나 많은 이들의 가슴에 상처를 주었는지.


여리다, 약하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네거티브하고, 열성 인자에 가까우며 대단함보다는 딱함에 가까운 성격으로 평가받는다. 여리다는 건 마치, 지나치게 감성적이라 눈물이 많다는 의미이고, 약하다는 건 자기주장을 덜 내세우거나 타인의 강압적인 리드나 주장에 맞서지 않고 혼자 스트레스받거나 어쩔 수 없이 수긍하는 것이니 말이다.


어린 시절, 내 주장을 펼치다가도 더 강한 주장을 가진 이들이 나오면 열에 아홉은 그냥 그 의견을 따랐다. 알다시피 아이들의 주장이란 게 딱히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오. 대부분 그 주장들이 싫거나 나쁜 것도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되고 군대를 가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다양한 인간군상과 맞닥뜨리게 되었다. 어떤 이들의 태도는 몹시 당황스러웠다. 특히, 군 시절, 사회에서 좀 놀았거나 조직 생활을 한 친구들은 마치 자신의 백그라운드가 자신의 대단한 능력이라도 되는 냥 얼굴에 깔보는 인상과 눈빛을 장착하고는 군생활 내내 이용했다. 그렇게 해서라도 '스스로가 강한 사람이라는 걸 어필하고 싶은게다.' 


어떤 이의 성격은 한 평생 처음 볼 정도로 특이해 연구하고 싶을 정도인 사람도 있었고, 어떤 이는 장단점이 너무 확연해 어떤 부류의 사람이라고 정의하기 힘들었다. 한 가지 확실한 건 세명 이상의 사람이 모이고 일정 시간이 흐르면 주장이 강한 자와 약한 자로 나뉘고 나머지 둘은 강한 한 사람을 따르며, 이후 이들에 대한 평가는 강한 사람과 약한 사람으로 나뉜다는 것이었다. 이는 누가 공언하여 정하는 게 아니라 그저 모두가 시간이 흐르며 자연스럽게 느끼는 공통의 비언어적 정의였다.


다들 한 번 이상은 들어보지 않았나. '말이 아니라 그 사람의 행동을 보라'고.


주장이 강한 자로 분류된 이들은 그들도 안다. 사람들이 그들의 말을 듣고 잘 따라주는 걸. 그리고 대개 주장이 강한 자들은 자신의 존재감 확인을 위해 항상 누군가와 부딪히다 더 주장이 강한 자와는 극단적인 결과로 달려가기에 결국 누군가 한 명은 자신의 주장을 포기해야 갈등이 끝난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릴 때 어른들로부터 이런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지는 게 이기는 것이다’


좀 이상하지 않나? 아니, 도대체 왜? 어떻게 지는 게 이기는 거지? 한창 어릴 때는 그 말의 저의를 지레짐작하면서도 이에 반항하고픈 적도 있었다. 양보나 패배가 주는 모멸감과 분노가 내 영혼을 갉아먹고 날 괴롭히는데 그걸 알면서도 지는 게 낫다라니!


두 주장의 부딪힘 후 하나의 의견으로 수렴되어 가는 과정을 투쟁의 결과라고 하자. 하지만 소위 마음이 여리거나 혹은 약하다는 사람들은 대부분 싸움이나 불필요한 언쟁은 피한다. 못해서도 있겠지만 불필요한 감정 소모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기에 오히려 큰 그림을 보는 것이다. 어차피 모로 가도 서울로 갈 걸 알고 있고 자신의 감정과 타인의 감정을 상하면서까지 그렇게 할 이유가 없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래서 뒤집어 생각해봤다.


마음이 약하다는 건 타인과 자신의 감정과 기분을 배려하는 굉장히 이타적이면서도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용기 있는 행동이다.


즉, 내 주장이 묵인되거나 무시당할까 두려워 지르는 응석이 아니라, 타인의 감정선까지 고려한 넓은 시야와 깊은 배려심 그리고 한발 물러서 양보할 수 있는 융통성까지 갖춘 진정한 강자라는 것이다. 물리적인 강자가 아닌 정신적인 강자라고 하면 좀 더 와 닿을듯하다. 어떤 이는 이 역시, 다툼으로 인한 불쾌한 감정을 피하기 위한 이기적인 잣대를 기반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그 또한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이기적인 잣대는 타인을 향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의 마음의 평화와 다투지 않아도 됨'을 향할 뿐이다. 어디, 문제 되는 게 있을까.


그러고 나니 좀 이해가 된다. '지는 게 이기는 거야'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뺏기는 것, 지는 것, 밀리는 것, 이끌려가는 것, 통제당하는 걸 싫어한다. 그래서 잠깐의 대화와 어떤 행동만으로도 그 사람의 성향과 성격을 파악하고 그에 걸맞게 대응한다. 이는 본능이다.


하지만 소위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항상 '타인의 입장, 일의 우선순위, 조직의 분위기와 관습, 전체를 위한 것'까지 고려하다 보니 자신의 주장을 펼치는 것보단 따라주는 것에 익숙해졌다. 즉, 굉장히 넓고 푹신한 버퍼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는, 마음이 약한 게 아니라 태평양처럼 넓게 포용하는 마음과 광대한 시야를 가진 사람, 즉, 진정으로 강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는 말이다.


테스트를 한 번 해보라.

주변에 주장이 강한 사람과 얘기를 할 때 그 사람의 의견에 반대를 해보는 거다. 이유 없는 반대가 아니라 적어도 한두 가지 이유가 있는 반대를 해보면 아마 두 부류의 인간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하나, 이유를 듣고 수긍해주는 사람. 이 사람은 사실, 주장이 있을 뿐, 언제나 마음이 열려있는 합리적인 사람이다.
둘, 이유를 듣더니 반박하며 자신과 논리 대결을 펼쳐 끝을 보자는 사람. 소위, 우리가 말하는 주장과 고집이 센 사람이다.


반대 의견을 들으면 날을 세워 반박하고, 만약 자신의 의견이 묵살되면 토라진 표정이 여실히 드러나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는 사람. 과연, 이런 부류의 사람이 강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마음이 약한다는 건, 그 사람의 논리나 주장이 약한 게 아니다. 굳이 나서서 움직일 필요가 없는 사소한 일들은 그냥 흘려보내는 넓은 아량의 소유자이자, 불필요한 다툼을 피해 세상의 평화에 기여하는 '슈퍼 마음'을 가진 숨은 강자이다.


'쟤는 마음이 약해서 탈이야.'

아니다. 그 아이의 넓은 마음 덕분에 오늘도 다툼이 하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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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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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API 코딩없이 1분만에 연결하기!]

안녕하세요? 싱크트리의 Rooney입니다.😊

한국 시각으로 새벽에 ChatGPT API가 공개되는 바람에 부랴부랴, 싱크트리의 AI Preset에 ChatGPT API Preset이 추가했습니다!


이제, API 찾고 코딩하느라 시간보내지말고 프리셋으로 바로 웹, 앱에 ChatGPT를 연결하세요!


• 자세히 읽기: https://blog.naver.com/synctree/223032620266

• 싱크트리 무료가입: https://synctreestudio.com/#/account/sign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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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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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코드개발 경진대회: 싱커톤 시작!]


안녕하세요? 싱커톤 소식입니다!

드디어, 27일 자정부터 전국 노코드개발 경진대회 싱커톤이 시작되었습니다!


총 24시간 동안 개발을 진행하고, 3/1 수, 하루 동안 결과물에 대한 소개를 담은 콘텐츠 링크를 설문과 함께 제출하면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는 일정입니다.

아래는 싱커톤 접수자 분석입니다. 노코드개발에 참여한 사람들의 비율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 참여 접수: 256명 (구글폼 255명, 공모탑 1명) 
  • 카톡방: 150명 신규 유입 (기존 40명 포함 총 190명)
  • 싱크트리 가입: 219명 (2/10~27까지 신규 가입 기준)


[참여자 통계]

• 학생: 123명

• 직장인 비개발자: 37명 (인프라, DB, 기획자, 마케터 등)

• 직장인 개발자: 25명 (백엔드, 프론트)

• 1인 사업자 & 프리랜서: 22명

• 구직 중 & 기타: 49명


이제 가장 큰 고민은 이 중 몇명의 참가자들이 ‘완주’를 하느냐입니다. 참가자들에겐 우승, 준우승자가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만, 저희에겐 ‘결과물을 제출하는 완주자’가 얼마나될까하는 걱정이 앞서거든요. 이런 전국 대회 운영이 처음이라..ㅎ;


아무쪼록 끝까지 달려보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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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 초대석] 오직 티 없는 순수함을 위하여 (feat. 알퐁소 도데)

오늘은 우리 삶의 목적과 평소에는 잊고 살았던 우리의 세속적임에 대해서 좀 얘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뉴스에 나오는 재벌, 정치인 또는 범죄자들의 뉴스에 귀 기울이며 그들의 ‘욕심’에 대해 삿대질을 하고 쉽게 비난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우리 개개인의 삶도 끝없는 욕심과 다양한 욕구로 가득 차 있어요. 물론, 그 정도의 욕심은 ‘도덕적 기준’ 내에서 이뤄지고 때때로, 도덕적인 기준은 초과해도 ‘법적인 허용범위’ 내에 있다 보니 눈에 띄게 부각이 안 될 뿐이죠.


잘 생각해보세요. 우리 모두의 삶은 적절한 욕심과 이기심 덕분에 개개인이 모두 개별적으로 적당한 범위 내에서 균형을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겁니다. 고용주와 피고용인은 서로가 요구한 최소한의 욕심과 이기심의 제한 범위가 교집합 내에 있기 때문에 고용이 유지됩니다. 만약, 고용주가 피고용인에게 조금 더 무리한 성과를 요구하거나 피고용인이 고용주에게 조금 더 무리한 급여를 요구한다면 서로의 관계 밸런스는 무너지게 됩니다.


따라서, 적정한 범위 내의 욕심과 이기심은 어떤 관계와 현상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필요충분조건이기에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아주 가끔 ‘아무런 욕심’도 녹아있지 않는 순도 100%의 순수한 의도와 예기치 않게 마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역시 그런 순수한 의도를 내비친 이의 심리 저변에 깔린 욕심이라고도 볼 수 있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이를 마주한 순간의 ‘저릿한 감동’은 실로 우리의 언어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로 다가오게 마련입니다. 설명이 길어졌네요. 오늘 모신 형님은 우리의 가슴 깊숙한 바닥, 먼지가 짙게 쌓인 ‘순수한 감동’이라는 감정을 다시 한 번 꺼내보게끔 만들어주신 형님이십니다. 프랑스의 문호, 알퐁스 도데 형님입니다.절대 순수의 미, 이에 가장 근접한 작가


안녕하세요? 도데입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지면으로 독자들을 만나니 새롭군요.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어떤 목적으로 무엇을 위해 살아가나요? 혹시, 많은 돈을 벌고, 높은 지위에 오르고, 많은 사람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고, 매력적인 이성을 만나는 등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살아가지 않나요? 사실, 이는 19세기에도 마찬가지였답니다. 전 프랑스 사람이라 그 시절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르는군요. 지금도 비슷하거나 더하겠지만 그 당시에 프랑스의 문란한 연애 문화는 너무나도 유명했어요. 현대인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도 지금 돌이켜보니 정말 너무하다 싶을 정도였네요. 이런 문란했던 시절의 단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 ‘보바리 부인(귀스타브 플로베르)’이죠.


그런데 전, 욕정에 이끌려 타락하고, 망가지는 삶이 너무나도 싫었답니다. 그래서 오직 순수함으로 가득 찬 플라토닉 한 사랑에 대한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물론, ‘성애’가 잘못되었다는 건 아녜요. 허나, 수많은 젊은 이들이 ‘성애’에 집착하다 보니 연인 간 상처 입는 일들이 발생하고 이들이 또 수많은 범죄로 이어지기도 하니 문제란 말입니다. 아마, 이런 현상은 지금도 마찬가지일 테죠. 인간이라는 동물의 본능은 역사가 흘러도 변하지 않을 테니까요. 아, 그렇다고 제가 욕정이 없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저 이는 때와 관계에 따라 절제하고 조절할 필요가 있는 것이죠.


순수한 사랑의 결정판, 별

그럼, 제 소설인 ‘별’을 잠깐 같이 들여다보시죠. 소설이 내뿜는 ‘티 없는 순수함’에 대한 상황적 설명일 필요하니 전반적인 스토리를 좀 들려드릴게요.


뤼브롱산에서 양치기를 하는 목동은 일의 특성 때문에 사람을 거의 못 만났습니다. 당연히, 마을의 파티나 잔치에 참석은커녕,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는지 조차도 식량을 가지고 2주에 한 번씩 산으로 올라오는 아주머니나 꼬마 아이에게 듣는 게 전부 일 정도로 마을의 행사와는 거리가 멀었죠. 따라서, 마을의 소식은 별로 궁금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가장 궁금했던 건 주인집 딸인 ‘스테파네트’의 소식이었어요. 하지만, 그녀는 워낙 미인에 인기가 많아 자신 같은 천한 목동과는 어울릴 수 없는 신분이었죠.


그러던 어느 날, 식량 배달이 늦어져서 한참을 기다리던 목동은, 어떤 영문인지 직접 노새를 타고 자신에게 식량을 배달하러 온 스테파네트를 마주하고는 깜짝 놀라게 돼 죠. 그리고 스테파네트는 목동 삶의 생경한 풍경을 보며 호기심에 어린 얼굴로 이것저것 물어보고 시간을 보낸 뒤 다시 마을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얼마 안 가 그녀는 옷이 흠뻑 젖은 채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소나기 때문에 강이 불었던 걸 억지로 건너려다가 물에 빠진 거죠. 목동은 그녀가 걱정돼 불도 피우고 먹을 것도 가져다주지만 스테파네트는 모든 상황이 무섭고 걱정되어 모두 거부하죠. 목동은 그런 그녀를 위해 새 모피로 거처를 더 깨끗하고 따뜻하게 마련해주고 자신은 조심스레 밖으로 나와버립니다. 그리고 이윽고 그녀가 자신의 보호하에 있다는 사실에 감격해마지않습니다.

하지만 잠을 못 이룬 스테파네트는 곧 밖으로 나오고, 목동은 그런 스테파네트를 위해 황급히 자신의 모피를 벗어 그녀에게 걸쳐주고 모닥불도 더 세게 피워요. 산에서 밤을 보내는 게 처음인 스테파네트는 작은 소리에도 놀라며 목동에게 다가와 앉았죠. 그러던 중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똥별을 본 그녀가 이에 대해 물으며 둘은 한동안 밤하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한참 목동의 이야기를 듣던 스테파네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새 목동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어 잠들었고, 마음이 설레며 몸이 얼어붙은 목동은 해가 뜰 때까지 그녀의 얼굴을 보며 그녀를 지키고 보살펴주며 이런 생각에 이르게 되죠.


‘밤하늘의 가장 예쁘고 밝은 별 하나가 길을 잃고 내려와 내 어깨에 기대어 잠들어 있다고..’



순수함은 모든 욕심을 덮어버린다

당시에는 신분제가 폐지되었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가슴속에는 신분에 대한 경계와 억압이 있었죠. 그래서 목동이 주인집 딸을 넘보는 건 말도 안 되는 일이었어요. 하지만, 소설과 같이 목동에게 있을 수 없는 상황이 발생했고 충분히 다른 마음을 먹을 수 있는 상황에도 목동은 그녀를 지켜주고 보호해주고픈 ‘순수한 마음’만을 일관되게 유지합니다. 목동은 유치 찬란한 언어로 그녀에게 접근하지도 않았고, 무방비 상태에 있는 그녀를 위해 자신이 해줄 수 있는 모든 것( 따뜻한 거처 마련, 모피를 두벌이나 내어줌, 밤새 모닥불 피워줌, 게다가 어깨도 내어줌)을 하고도 더 해주지 못함에 안타까워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불안함이 덜해지고 경계심이 풀어진 그녀가 그에게 다가왔을 때도 목동은 끝까지 자신의 선을 지키고 마치 ‘순수의 결정체’와 같은 그녀를 보호하고 지키며, 그런 임무를 수행하는 것 자체만으로 모든 만족이 이뤄진 듯 ‘순수함’을 이뤄냅니다.


사실, 이 조차도, 이루어질 수 없는 현실(신분)이라는 거대한 벽 때문에 애초에 플라토닉 한 짝사랑 외에는 답이 없는 관계이기에 가능했고 따라서 목동 역시 자신의 안위를 고려한 거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이와 유사한 사랑의 구조가 부모와 자식 관계라는 점을 보면 어쨌든, 보통 사람이 행할 수 있는 ‘순수함의 결정체’라는 점에서는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 소설은 더 이상의 클라이맥스 없이, 이 자체로 훌륭한 선을 이루었기에 ‘순수함의 카타르시스’를 제공하죠.


그럼 이를 여러분의 삶에 대입해보시죠.


아니, 그렇다면 순수하게 플라토닉 한 사랑만을 하라고요?


만약, 그런 생각에 이르렀다면, 제 의도를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이신 겁니다. 제 말은 자신의 삶 속에서 그리고 사회 속, 자신의 역할에서, 학교에서, 일에서, 직업에서, 직장에서 이룰 수 있는 순수함은 무엇이고 한 번이라도 순수함 찾거나 이를 행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 말입니다. 자신의 철학이 세속에 더 가깝고, 자신의 삶은 이를 이루기 위함이라면 굳이 ‘순수함의 카타르시스’를 위한 노력을 할 필요는 없겠지만 말이죠.순수함으로의 여정은 타인이 보기엔 조금 바보 같고, 손해 보며, 고집스러워 보입니다. 하지만 이는 언젠가 ‘장인’이 이뤄낸 결과물처럼 전혀 예상치 못한 선물을 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순수함은 그런 결과를 바라고 하는 건 또 아닙니다.


‘순진하면 당하지만, 순수하면 결국엔 이긴다.’


그러니 정도껏 욕심을 부리되, 가끔은 ‘순수한 힘’으로 조용히 밀어붙이다 보면 뭔가 통하는 날이 올 겁니다. 마치, 목동에게 ‘순수함의 끝을 맘껏 발산할 수 있는 밤’이 왔던 것처럼 말이죠. 당신에게도, 또, 나에게도 다시 그런 날이 오길 바라며 이만 다시 돌아가겠습니다.


*컨셉잡고 썼던 시리즈 글입니다. 퇴고를 좀 하며 재공유합니다(:


[이미지 출처]

http://m.blog.yes24.com/sehee0314/post/7623033

https://unsplash.com/s/photos/star

http://www.yes24.com/Product/Goods/1224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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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ey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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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유산


*과거에 쓴 글을 공유합니다.😊


때는 군대를 막 제대한 직후, 스물두 살의 7월이었다.


제대를 하면 온 세상이 내 것이 되는 줄 알았지만 세상은 녹록지 않았고, 복학 전까지 한 학기 동안 알바라도 열심히 해서 집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당시 인기가 많았던 한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서빙 알바를 시작했다. 그렇게, 한창 어렸던 그 시절, 지금은 사라진 베니건스의 대구 황금점에서 제대 직후 나의 젊음을 불태웠다. 서빙 알바라는 게 어떻게 생각하면 그저 주문만 잘 받고 음식만 잘 가져다주면 되는 줄 아는 분들이 있을 텐데 사실, 서버의 역할은 그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잠시 서버의 역할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서버는 레스토랑의 얼굴이다. 즉, 홀로 들어오는 고객들과 처음부터 끝까지 교감하며 응대하는 역할로, 뛰어난 센스와 빠른 대처 능력이 중요한 자리다. 그리고 패밀리 레스토랑의 특성상 메뉴 주문 후, 식전 빵, 음료, 애피타이저 또는 스타터, 메인 메뉴, 이후 주문 음식 반응 확인(Check back이라고 함), 중간중간 응대, 식후 접시 처리 여부, 디저트, 계산 그리고 재방문 요청 등 한 테이블 당 꼭 해야 할 들이 순서대로 있을 뿐 아니라 이 외의 모든 예상치 못한 일들을 밝은 표정으로 처리해야 한다.



# 즐거운 기억


베니건스의 서버로 일하면서 수많은 가족, 연인 손님을 응대했고, 수많은 외국인 손님도 맞이했는데 그중 아직도 기억에 남는 손님들이 있다. 하루는 말쑥하게 차려입은 흑인 커플을 유독 잘 챙겨드렸는데, 정장의 덩치 큰 흑인 남자분이 식사를 다하고 나가며 악수를 청하셨다. 난 그저 ‘그냥 잘 챙겨드려서 인사를 하시려나보다’ 했는데 악수를 한 손 안으로 까끌까끌한 지폐가 느껴졌다. 그래서 그를 슬쩍 봤더니 싱긋 웃으면 눈인사를 하고 나가는 것이었다. 알고 보니 팁을 쪽지로 접어서 나한테 몰래 챙겨준 것이었다. 팁 문화가 없는 우리나라에서 팁을 받는 기분이란.. 뭔가 보람찬 하루였다.


어떤 날은 당시 한창 상승세였던 이승엽 선수를 응대하기도 하고, 어린이 손님의 생일로 온 가족들에게 토끼 인형 탈을 쓰고 축하하러 나갔다가 그 어린이가 겁에 질려 우는 바람에 급하게 퇴장한 적도 있었다. 또, 하루는 동네 친구들로 보이는 젊은 엄마 무리가 각자 애들과 점심을 먹으러 온 적이 있었는데, 놀이방으로 신나게 뛰어가던 애들이 신발을 벗고는 모두 다 자기 신발을 돌려 가지런히 정리하는 모습에 감동받아 그 젊은 엄마분들께 지점장님 몰래 수프, 빵, 음료를 더 서비스한 적도 있었다.



십 여 가지가 넘는 알바를 해왔지만, 가장 오랫동안 한 곳에서 알바를 한 곳이 패밀리 레스토랑이라서 그랬을까, 어느새 시장에서 자취를 감춘 베니건스에서도 그랬고, 요즘도 자주 가는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를 방문할 때마다 이미 15년이 지난 그 시절의 나와 함께 일했던 알바 동료들이 떠오른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특성인 유니폼, 손님 대응 방식, 종종걸음으로 분주한 각각의 면면을 보고 있노라면, 어쩜 그리 그 시절의 내 동료들과 비슷한지, 그들 눈에 난 그저 스쳐 지나가는 한 손님 일 뿐이겠지만, 내 눈에는 그들이 어떻게 일하고, 얼마나 노력 중인지 잘 알기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안쓰러움과 공감의 눈빛으로 그들을 바라보곤 한다.


# 과거의 나, 현재 그들


지난 주말, 오랜만에 패밀리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여전히 분주하고 친절한 서버들을 보며 어김없이 나의 옛 시절이 떠올랐다. 테이블 앞에 쪼그리고 앉아 주문을 받고, 이것저것 다양한 요청과 추가 주문에도 싱긋 웃어 보이며 종종걸음으로 바쁜 그녀를 보니 심심한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나 다를까, 주문한 메뉴도 시간에 맞게 잘 나왔고, 추가적인 요청에도 제때 응대했으며, 식사를 하는 동안 주문한 음식이 괜찮은지 묻는 것도 잊지 않았다. 디저트는 물론, 계산 후 빵까지 넉넉하게 챙겨줬다.


그래서 같이 밥을 먹은 와이프와 친형도 매우 흡족해했고, 계산하는 동안 와이프가 그 직원을 칭찬하고 싶다고 해서 바로 그 자리에서 해당 직원을 이름을 물어본 뒤, 칭찬 글을 남겼다. 글을 남기는 동안, 그 소식을 들었는지 그 직원이 쪼르르 달려오더니 넙죽 감사 인사까지 하고 가는 바람에 우리 역시 기분이 더 좋아졌다. 그리고 며칠 후 아래와 같은 이메일을 받았다. 역시, 칭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맛도 맛이지만, 직원들의 서비스가 좋을 땐, 맛과 상관없이 기분이 좋다. 아마도 내가 서버 출신이라 그런 듯 하기도..

그렇게 그들은 지금 그들만의 방식으로, 과거의 내가 그랬듯, 그들 젊음의 단면을 땀과 정성으로 채워나가고 있다. 과거, 내가 했던 그 알바와 비슷한 일이지만, 난 한 번도 가르쳐준 적 없는 그 일을 하는 그들을 보며 동질감을 느끼고 공감하며 보이지 않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내가 직접 물려준 적은 없지만 사회가 물려준 유산을 받아 각자 다른 젊음의 시간을 불태우며, 그렇게 사회의 한 구성원이 되어가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그리고 그들도 언젠가 시간이 흘러 자신의 직업이 생기고 친구들과 연인과 또, 가족과 어느 레스토랑에 방문하게 되면 지금 내가 느꼈던 그 동질감과 안쓰러움을 느끼리라. 그리고 자신은 알려준 적 없지만 기꺼이 척척 잘 해내고 있는 젊은 서버와 아르바이트생들을 보며,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연결되는 청춘의 유산을 느끼며 이에 천천히 스며드는 잔잔한 감동과 감사를 느끼리라. 우리의 모든 삶과 시간이 하나하나의 사람을 통해 예부터 미래로까지 그렇게 연결되어 흘러가듯이.



굳이 내가 가르치지 않아도 전달되는 청춘의 유산, 나는 이들을 통해 과거의 나를 보고, 그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또다른 미래의 누군가를 길러낸다.


[이미지 출처]

*메인 및 이미지들: Unsplash https://unsplash.com/search/photos/youth

*칭찬 글 피드백: 직접 캡처


*이런 에세이도 괜찮은거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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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드로 '버블 x 백엔드' 3분만에 연결하기 (feat. 싱크트리)


싱크트리 백엔드 노코드 스쿨 (이하 싱크트리 스쿨)에 드디어 ‘버블 x 싱크트리’가 추가되었습니다! 이제, 싱크트리를 이용하면 3분 만에 버블에 백엔드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것도 무료로 말이죠!😊


기존 싱크트리 스쿨에는 ‘에어테이블’과 ‘위웹’의 연결 방법이 있구요.

• 에어테이블 x 싱크트리: https://youtu.be/HOgm0w-QPik

• 위웹 x 싱크트리: https://youtu.be/MFyxvoV1vbc

곧, 웹플로우, 아달로 등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중인 노코드 웹/앱빌더 ‘버블’

이제, 싱크트리로 버블과 백엔드를 노코드로 연결하세요!

• 버블 x 싱크트리 국문: https://youtu.be/PAGh6Xb3L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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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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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인사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종한님께서 초대해주셔서 가입했습니다!ㅎ.ㅎ

엔터플의 Rooney Kim (김도윤) 입니다.


저도 일주일에 한두 편의 장문의 글을 쓰고 있는데요. 요즘 제가 주로 쓰는 글은

대중문화, 일상에서의 깨달음, 에세이, 웹소설 같은 류라, 메이커 관련 글은 아니거든요.>.<;


예를 들면 다음 링크와 같습니다. (이건 글 종류 참고용입니다!)


• 조금은 세속적인 이야기: https://brunch.co.kr/@rooneykim/317

• 더글로리: 나의 평범한 영광을 위하여: https://brunch.co.kr/@rooneykim/319


하지만, 과거 스타트업 관련 글로 신문, 매거진 등에 기고도 했었고 직장, 직업, 퇴사 이후의 삶과 같은 ‘사회 생활’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요즘, 디스콰이엇에는 ‘회사 프로젝트’ 위주로 쓰는 편이구요.


만약, 메이커 관련 글만 필요하다면, 그와 관련된 글을 쓸 때마다 공유드리겠습니다ㅎ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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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노코드개발 경진대회: 싱커톤!👩‍💻🛠👨‍💻

노코드 x 일반 코딩 x AI 서비스를 연동한 노코드개발 경진대회 모집이 드디어 시작되었습니다!!👉


1인 사업가, 1인 개발자, 직장인 개발자 모두 참여 가능!

현재, 개발 중이거나 새로 시작할 사업 아이템 개발을 싱커톤을 통해 진행하시고 빵빵한 상품도 받아가세요!

멋진 개발 결과물은 추후 싱크트리에서 국내외로 광고도 해드릴 예정입니다😊


[싱커톤 참여 내용]

• 주제: 자유 (ai 사용은 본인 선택)

• 프론트: 자유 (노코드, 일반 코딩 OK)

• 백엔드: 꼭 ‘싱크트리’ 노코드로 제작

-> 싱크트리는 인프런에서 1시간 내로 무료 학습 가능. 2/22 오후 3시 회사 차원 1시간 온라인 교육도 실시.

싱크트리 무료 강의: https://bit.ly/3ly7TAp


[싱커톤 일정]

접수 기간: 2/13~19

1단계(2/20~27): 접수 후 1주일의 개발 준비 기간 -> 스택 결정, 설계, 개발 플로우 준비 등등

2단계(2/28):24시간 온라인 개발 -> 집, 학교 어디서든 개발 가능

3단계(3/1~): 결과물 제출 후 당첨 기다리기!



[알차고 빵빵한 리워드!]

• 우승: 최신형 아이패드 프로 4세대 256GB 1명

• 준우승: 최신형 애플워치 SE 2세대 44mm 2명

• 완주자: 모든 결과물 제출자들에게 1만원 상당의 스벅 기프티콘


싱커톤 참여 신청하기! -> https://forms.gle/vnQ2bUY55VtG5ryp8

*더 자세한 내용은 신청서 하단 사용자 가이드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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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엔드 노코드 개발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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