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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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타트업이 궁금하신가요?

전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공부해보려 합니다.

돌이켜보니 뉴스레터나 다른 컨텐츠 만들겠다고 이거저거 뒤질 때가 가장 양질의 인풋을 많이 접했던 때였던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조용히 혼자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형태로 만들어 보려 합니다.

공부라는 게 사실은 별거 없구요, 그냥 성장하는 초기 스타트업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최대한의 정보를 접하고 정리하려고 합니다. 1주일에 한 기업 정도를 리뷰하는 것이 목표구요, 요즘 실리콘벨리의 유행은 무엇인지, 어떤 기업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많은 구독 부탁 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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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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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샘 알트먼의 인터뷰 영상을 하나 보았습니다. 대략 다음과 같은 내용이었죠.

"현재 AI 스타트업을 만드는 데는 두 가지 기본 전략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AI 기술이 현재 수준이 최선이라는 것에 베팅하거나, 아니면 기술이 엄청나게 발전할 것이라고 베팅하는 것입니다."

샘 알트만은 AI 튜터 회사를 예시로 듭니다.

한 가지 방법은 현재는 초등학생 수준을 가르칠 수 있지만, 기본 모델이 더 똑똑해지면서 결국에는 8학년, 10학년, 심지어 박사 과정 학생들까지 가르칠 수 있게 될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은 기본 모델이 크게 발전하지 않을 것이라 가정하고, 현재 8학년 학생들을 위한 제한된 과목, 예를 들면 역사 과목에서의 엣지 케이스를 처리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는 것입니다.

그는 "만약 기본 모델이 더 똑똑해질 것이라 가정했다면, GPT-5가 출시됐을 때 정말 기뻐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모델이 기본적으로 같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 가정했다면, 매우 실망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죠.

그리고 다음과 같이 덧붙입니다.

"내 직감으로는 95%의 기업가들이 “모델이 더 똑똑해질 것”이라는 가정에 베팅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95%의 기업가들이 그렇게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OpenAI가 내 스타트업을 망쳤다'는 밈이 생겼죠. 만약 특정 케이스에서 겨우 작동하게 만드는 작은 일에 매달린다면, 그것은 아마도 실수일 것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내용의 글 혹은 영상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베이스 모델의 성능과 단가가 하루가 다르게 개선이 되고 있기에 수많은 AI 스타트업들이 가만히 앉아서 더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취지의 글도 기억에 남구요.

물론 AI 업계의 이해 당사자가 해당 업종의 전망에 대해 논하는 것이라는 점은 염두해야겠죠.

그러나 그와 동시에, 요즘이 정말 10년에 한번 오는 변화의 물결의 한 가운데이고 나는 그저 소꿉장난이나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fomo도 듭니다.

open ai, claude 등이 제공하는 베이스 모델이 기본 인프라인 다가올 시대에서는 이른바 Chat GPT wrapper가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길이 아닌가 하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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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 24 프로덕트 런칭을 앞두고

오는 30일에 있을 프로덕트 런칭을 2일 앞둔 오늘, 저 또한 개발을 마무리 하고 프로덕트를 설명할 이미지와 문구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늘 여기가 제일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ㅎㅎ)


정말 3주 동안 집중해서 열심히 달려왓는데요,


라고 할 수 있었다면 정말 좋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못 했습니다. 


아이템 자체도 스스로 엄청난 확신이 있어서 시작했다기 보다는 그냥 평소 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던 것을 만든 것이었고, 본격적으로 팀을 꾸려서 하시는 분들에 비해 그냥 개인적인 프로젝트의 성격이 강했기에 중간 중간 추진력이 많이 약해지기도 쉬웠죠.


그렇다고 이걸 안한다고 3주 안에 제가 다른 대단한 일을 할 것 같지도 않았고, 어쨌든 만들어 놓으면 나 한 명은 잘 쓰겠지 라는 생각으로 런칭 날짜에 맞추어 개발은 무사히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 서비스 이름은 ‘리드라이너’로 내가 고른 주식 종목들의 뉴스만 모아서 ai가 요약을 해주는 서비스 입니다. (30일에 있을 프로덕트 런칭 때 더 자세하게 설명 드리겠지만 이 링크에 들어가시면 미리 만나볼 수 있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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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공부 말고 개발 AI 공부

이번주에는 Cursor ai를 통해 개발을 시작 해보았습니다.

기존에도 모든 개발은 Chat gpt에게 질문하면서 시작했었지만 이건 또 한 차원 다른 느낌이더군요.

그러다 보니 ai의 도움 없이 내 손으로 한땀 한땀 하고 있던 과정들이 새삼 비효율적으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가뜩이나 요즘은 하루가 멀다 하고 어느 AI 툴이 얼마나 좋다는 소식들이 쏟아지는데, 이제는 여러 툴들을 운용하는 방법을 공부하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혼자서 프로덕트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사람을 고용하는 것의 축소판 같기도 하구요.

혼자서 부족한 실력으로 이거저거 해보려고 시간 낭비 하는 것 보다는, 해당 분야의 특화된 AI(혹은 인재)를 찾아 적절히 일을 분배하고 결과물을 내는 편이 더 효율적이니까요.

이번주에는 추석 연휴도 끼어 있고, 개발에 진전이 없었기에 소소하게 느낀 점을 공유해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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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렇게 하는게 맞나?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PMC24에 참가해 3주 동안 프로덕트를 런칭해보기로 한 이윤철이라고 합니다.

저는 창업을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창업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창업이라는게 왕도가 있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는 딱히 물어볼 사람도 없었죠.

그래서 뭐라도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간단한 아이디어일지라도 이걸 프로덕트로 구현하는 과정을 스스로 한번 해보고자 했던 것이죠.

문제는 이 모든 과정을 처음, 혼자서 해보다 보니 길을 해맬 때가 많다는 점입니다.

당장 PMC에 참여한지 1주일이 다 되어 가지만 제대로 무엇을 해보지 못한 채 한주를 보낸 것 같습니다.

저와 비슷하거나, 몇 발자국 앞서 있는 사람들과 만나 조언을 구하고, 고민을 나누고, 함께 무언가를 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겼죠.

디스콰이엇에 글을 쓰고 PMC에 참여하게 된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남은 PMC 기간 동안, 그리고 그 후에도 많은 것을 배우고 공유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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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토스, 쿠팡 보고 따라 해"

얼마 전 한 팟캐스트에서 듣게 된 말입니다. 저도 토스 ui, ux의 열렬한 추종자이기에 언젠가 앱을 만든다면 토스를 벤치마크 하고 싶다고 생각했었죠.

그런데 막상 웹 사이트를 디자인하려고 보니, 웹 서비스 쪽에서는 딱히 그런게 없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들을 둘러봐도 딱 감이 잡히는 곳이 없었죠. (사실 뭐 제공하는 서비스의 유형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도 많은데 제가 아직 정확히 어느 쪽에 레퍼런스를 잡아야 할 지 못 정해서도 있긴 합니다.)

사실 일반인의 눈에서는 웹 사이트들이 핵심적인 요소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그 구조가 수렴했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그래도 핵심적인 요소들은 이미 잘 만들어 놓은 곳들을 보면서 그 원리를 한번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았죠.

그래서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ㅎㅎ

여러분들이 경험한 ui, ux적으로 훌륭한 웹 사이트는 어느 곳이 있나요? 한번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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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든 나만의 서비스를 한번 만들어 보겠다고 선언(?)한 후 며칠간 간단한 개발을 해보았습니다. (개발을 시켰다는게 더 정확하겠죠, ai 한테…)

혼자서, 처음, 무언가를 만드려 하니 무엇을, 어디까지 만들어야 할지 선을 긋는게 참 애매하더군요.

최대한 빠른 출시를 목표로 많은 요소들을 선지에서 지우다 보니, ‘그럼 이렇게 해서 만든다 쳐도 그게 무슨 가치를 만드는거지?‘라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그래서 지금 택한 최소한의 기능이 충분히 사용할만한 가치를 주는지 실험을 해보고는 있습니다만, 그 기조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일단 지금은 빠르게 세상에 내놓고 생각한다는 기조로 움직이고 있지만, 이게 정답이라고 말은 못하겠다는거죠. 처음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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