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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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칭 3개월 만에 100만 유저, 매출 10억을 달성한 🎤 AI Voice Cover 앱, Banger 분석

2번 실패 후 2주만에 600만 서비스 만들게 해준 리서치 자료 공개합니다. (1).png

👋 안녕하세요 김현준입니다.

저는 올해 3월 미국의 Gas 앱을 카피한 Skrr을 통해 아주 살짝의 바이럴을 경험했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HYPE, ZELLU와 경쟁에서 밀려 실패, Skrr을 일본에 시도해 보았으나 또 실패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 10월, 저는 바이럴 그로스 관련 리서치를 통해 다양한 전략들을 공부했고, 이를 실전에 적용해 본 결과,

오직 바이럴로만 2주 동안 600만명의 유저를 획득하였고,
글로벌 17개 국가의 앱스토어 1위를 달성했습니다.

리서치는 정말 효과가 좋았는데요. 오늘은 제가 리서치 했던 수많은 자료들 중 하나를 공유드리려고 합니다. 또한 언섹시 비즈니스 뉴스레터 운영자 경석님, 책너두 운영자 민규님과 함께하는 로켓 그로스 리서치 클럽에서는 제가 리서치 했던 자료들을 잘 정리하여 매일 1개씩 총 20개 공유해드리고 있습니다!!!! (어떤 프로덕트로 어떻게 위의 수치를 달성했는지에 대한 내용도 로켓 그로스 리서치 클럽에서 자세히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2024년 1월, 1기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현재 2기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의 전략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로켓 그로스 리서치 클럽 신청하기(클릭)

 

아래는 1기 참가자 분들이 자료를 읽고 남겨주신 실제 후기입니다.

지난 주에 배운 1~5일차의 레슨들이 모두 적용되었을 때 어느만큼의 파급력을 일으킬 수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던 글이었습니다. 이 노션 하나만으로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가 될 정도로 깊은 인사이트의 내용 공유 감사드립니다.

어우. 이번거는 그냥 소름이 돋았다는 말밖엔..
아침에 읽어보고 하루종일 맴돌다가 이제야 댓글을 쓰네요 ㅎㅎ
마케팅이고 기획이고 다 상관없이 다방면으로 바이럴, 심리 자극, 궁금증 유발, 지갑을 더 쉽게 하는 등으로 쓸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를 쓰신 느낌이네요. ‘서비스’ 가 아닌 ‘사업’ 그 자체라고 느껴졌습니다.. 게다가 일본에서 오프라인으로 뛰신 건 대체 어떻게 뛰신거죠?;;

더 많은 후기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해당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십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바로 글 시작하겠습니다!! 


런칭 3개월 만에 100만 유저, 매출 10억을 달성한 🎤 AI Voice Cover 앱, Banger

어떤 서비스인가?

  • 원하는 가수를 선택하고 유튜브 링크를 복붙하면 유튜브 영상의 음성을 선택한 가수 목소리로 바꿔주는 AI Voice Cover 앱

  • https://bangerapp.com/

 

얼마나 성장했는가?

  • ios 67만, android 29만

  • 런칭하자마자 바이럴 징조를 보이다가 9월 13 ~ 17일사이 급격하게 퍼지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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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바이럴 되었는가?

  • 제품 자체가 바이럴성이 강하다.

    • 유명인을 활용할 수 있어 틱톡에서 바이럴 컨텐츠를 만들기 매우 좋다.

    • 유저들이 앱에서 나온 결과물을 틱톡, 인스타 등 sns에 공유하는 UGC가 엄청나게 많이 생긴다. 이 컨텐츠는 심지어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에 매우 좋다.

    • 앱을 사용해본 사람들은 유튜브나 틱톡 등에 올리는게 아니더라도 만든 걸 나 혼자 간직하기 보다 공유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것이다. 자신이 올리기 쉬운 커뮤니티(ex 찐친단톡, 익명 커뮤니티 등)에라도 공유했을 것이다.

  • 원래 사람들이 겪고 있던 문제를 해결하면서 충분히 증명된 니즈를 타겟했다.

    • 증거 : 한국에도 가수 딘 부터 시작해서 AI 노래 커버 영상이 엄청 유행했었다. → 자기가 원하는 가수와 노래의 조합으로 AI 노래 커버를 만들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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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니즈를 타겟했을 때 장점은, 바이럴 루프에서 도달만 잘 시키면 그 컨텐츠를 보고 앱에 들어올 사람들은 이미 충분히 존재하기에 따로 문제를 겪을 일이 없다. 또한 바이럴 루프 측면에서 앱 설치 전환율, 컨텐츠 공유 전환율은 이미 강력하기에 바이럴 안되기가 쉽지 않았다.

어떻게 바이럴 되었는가

  • 외부 바이럴

    • 틱톡 컨텐츠

  • 내부 바이럴 기능

    • 워터마크

      • 숏폼으로 공유될 영상에 BANGER APP이라고 워터마크를 크게 박아뒀다. 보통 워터마크를 작게 우측 하단이나 로고만 박는 경우가 많은데 크게 해서 영상을 본 사람들이 스토어에 검색하기 쉽게 함

    • 공유 웹사이트

      • 엄청나게 앱 설치를 유도하거나 하는 장치는 없으나 음악 플레이어 같이 깔끔하게 만들었다.

      • 컨텐츠를 직접 제작한 사람이 아니여도 영상을 다운 받거나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 이 부분이 흥미로웠는데, 앱에서 ai 커버를 만들고 싶어할 정도의 우리가 타겟하는 유저가 아니여도 서비스의 바이럴을 도와줄 수 있는 구조여서 재미있었다.

        • (바이럴 루프에서 reach를 늘리는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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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직접 만들어본 POP SMOKE의 호미들 노래 “300” 커버 공유 웹사이트)

https://bangerapp.com/r/ai-cover-generator/ChVvwz

BM

  • 인앱 광고 : 원하는 가수와 유튜브 링크를 넣기까지 중간 중간에 광고가 엄청 뜬다.(심지어 못넘기는 영상 광고)

  • 유료 요금제 : 유튜브 영상의 초반 15초만 결과물로 만들어주고 풀버전은 1주 1만원 or 1년 7만원 구독 상품을 결제해야 받아 볼 수 있음

    • 결제 탭을 앱에 들어갈 때마다 띄운다. 이거 외의 별 다른 결제 유도는 없음

 

생각 및 질문

최근 유튜브에서 자체적으로 유명인들의 목소리를 활용한 ai cover 기능을 만들 조짐을 보였는데요. https://www.theverge.com/2023/10/19/23923736/youtube-ai-voice-music-tool-copy-musician

유튜브에서 공식적으로 해당 기능을 출시하고 유명인들의 수가 많아진다면 Banger 앱은 지금과 같이 많은 사람이 사용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기술자체에 엄청난 해자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현재 비슷한 어플이 banger보다 미국 뮤직앱 차트에서 상위에 위치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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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over & Songs: Music AI

banger를 비롯한 ai 커버를 생성해주는 앱들은 당연히 시장에 강자가 많고, 그들이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사실을 잘 알았을 것입니다. 제 눈에는 그들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의 시장을 먹어보자.” 로 보였는데요. 이런 식의 비즈니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i voice cover와 같은 이런 분야는 언제든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모든 분야에서 이런 트렌드를 빨리 포착하고 그걸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만들고, 바이럴을 잘 만들고, 수익을 극대화시키는 방식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는 그닥 좋은 것 같지는 않지만 다른 아이템이더라도 계속 이 과정을 반복해서 돈을 버는 방식이 꽤나 괜찮아보입니다. D2C 미디어 커머스 같은 방식으로도 보이는데요.(미디어 커머스 보다 좀 더 지속가능성이 없어 보이긴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괄호 안의 능력을 가진 팀을 복제하면 banger 같은 류의 아이템을 한 회사가 진짜 모든 분야에서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고 그 때 경쟁력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d2c 기업들도 여러가지 이유로 자체 브랜드를 키우기 시작했다는걸 봤을 때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갈 수도 있겠지만 제조업 + 페이드 마케팅의 요소 영향이 큰 d2c 기업들과 달리 IT 서비스에서 이런 방식을 가져가는건 리스크나 비용구조 측면에서 훨씬 수월할 것 같기도 합니다.(대부분 바이럴을 통한 오가닉 성장) 혹시 이런 비슷한 회사가 이미 있으려나요? 저는 이런 회사를 찾지 못했는데, 혹시 찾으시거나 알고 계신 분께서는 슬랙에 공유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2023/12/24 추가 리서치

https://www.instagram.com/sorisori.ai?igsh=MXV2OWJ2OXdpNWF2OQ==

한국에도 똑같은 서비스 등장

  • 비슷한 요인 덕분에 릴스 컨텐츠로 활용해서 바이럴이 나름 되고 있는 중이다.

  • 근데 솔직히 프로덕트가 공유하고 싶게 생기지 않은 것 같다… uiux 갈고 기능 몇개만 넣으면 광고로 돈복사 할 수 있을텐데 매우 아쉽.

 

banger 뜻 : 좋은 노래 신나는 노래, 그냥 좋아하는 노래

  • This new song is a banger. 신곡 완전 쩐다. I'm a fan of bangers. 나는 신나고 센 노래들을 좋아해.

  • Gas라는 이름도 gassing up 에서 나온 말인데 이런 슬랭 활용해서 서비스명 짓는게 좀 부럽다. 한글로는 잘 안되는 듯. (너무 유치해보이거나 등의 이유로)


🚀로켓 그로스 리서치 클럽에 참여하시면 제가 직접 리서치한 20개 이상의 바이럴 그로스 사례를 받아보실 수 있어요!

바이럴 그로스 관련된 글은 해외 자료를 아무리 뒤져봐도 잘 없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리서치해서 글로 정리하였고, 그 자료를 오직 로켓 그로스 리서치 클럽에서만 공개합니다. 참고로 이 Banger 앱에 대한 자료는 20개의 자료 중 가장 짧은 자료입니다. 로켓 그로스 리서치 클럽에 참여하여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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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업보트 한 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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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 강남역 10분 거리인데, 보증금 100/월세 50!? 📝논스 도전 장학금 합격 지원서 공유

제목 없는 디자인 (10).png미래 혁명가들의 베이스캠프, 논스에서 최근 600만원의 월세를 지원해주는 도전장학금이라는 말도 안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논스가 어떤 곳인지 모른다면 그냥 논스 공식 홈페이지 한 번만 훑으면 개멋진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https://nonce.community/scholarship

20살 되자마자 강남/역삼 근처로 이사가고 싶었던 나로썬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서 1기에 지원했고 합격해서 2024년 1월 3일 2호점 1호실에 입주 예정이다. 도전장학금의 경쟁률이 어떤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논스와 이 제도가 점점 유명해질 것은 확실하므로 많은 사람들이 논스 도전장학금에 합격하기 위해 합격 지원서를 검색 할 것 같아서 그리고 나중에 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지원서 내용을 공유 한다. (논스 허락 받음) 

그리고 현재 논스 도전장학금 2기를 모집 중인데 서울 자취를 고려하고 있거나 이사할 시기라면 무조건 강추한다. 

논스 코리빙 하우스들도 말도 안되게 이쁘고 커서 큰 공간을 좋아하는 나한텐 너무 좋았다. 이거 말고 이쁜 곳들 많으니 꼭 사이트 들어가보세요

👉논스 Space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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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인실 다 있는데 가장 비싼 1인실도 장학금 합격하면 관리비 포함 최종 금액이 월 55만원이었다(나의 경우).

👉논스 도전장학금 자세히 보기


아래는 그냥 논스 지원서. 도전장학금이 아니여도 논스 입주하려면 모두 써야하는 지원서이다. 도전장학금 지원서는 맨 밑에.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논스는 지원해주시는 여러분에 대해 최대한 많이 알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떤 색인가요? 어떤 향인가요? 논스는 완성품이나 기성품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논스는 <같이 성장>하는 커뮤니티가 되려고 해요! 당신이 어떤 원석인지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300자 내외로 작성을 권장드립니다.)

큰 돈에 미친 영생을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중3 때부터 마케팅 대행으로 월 300씩 자동화를 시키면서 돈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쇼핑몰도 하고 여러가지 해보니, 제가 원하는 건 월천병이라고도 불리는 월천만원, 월 1억 이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최소 3천억원 이상이었습니다. 이 정도의 현금을 30대 중반까지 보유하려면 한국의 세금 관련된 이슈로 회사 EXIT이 그나마 나은 선택지로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관종이라 많은 사람들이 쓰는 B2C 프로덕트를 만들고 싶습니다. 이유는 그냥 멋지잖아요. Skrr(https://dis.qa/wavdbz) 이란 앱을 최근까지 만들었었는데, 이런거 한 번 만들어보니까 계속 하고 싶더라구요. 출근 할 때 지하철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 앱 쓰는 거보면 이거 보다 행복한건 없을 것 같습니다. 소셜 B2C 프로덕트에 관심이 매우 많고 13년 안에 카카오톡을 죽이고 싶습니다. 메인 기능은 안바뀌고 너무 오래 해먹고 있어요

당신이 지닌 <용기> 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논스는 세상을 바꿀 용기가 있는,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들의 마을입니다. 당신에게 용기란 어떤 의미인가요? 어떤 용기있는 일을 해보셨나요? 어떤 용기를 가지고 계세요? (300자 내외로 작성을 권장드립니다.)

평범한 수준에서 전 매우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만 스스로 용기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용기 있다의 기준 자체가 너무 낮거든요. 저는 중3때 적당히 공부를 하면서 퍼포먼스 마케팅, 커뮤니티 바이럴로 10개월간 평균 월 300만원을 벌었습니다. 돈에 미쳤었어요. 고2 9월에 남은 1년(고3)을 대입 준비 or 취업/창업으로 고민하던 중 결과나 과정 측면에서 아무리 봐도 취업/창업이 업사이드가 크고 밸류가 높다고 판단해서 후자에 베팅했습니다. 고2 10월에 바로 취업 후 2번의 회사, 1번의 창업을 경험했습니다. 한국에서 작은 성공과 실패를 동시에 맛 본 후, 일본에 같은 아이템을 시도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노하우도 인맥도 없이 한국의 성공방정식을 일본에 실험한다. 는 가설로 바로 이틀 뒤일본에 가서 고등학교에 쪽지 600개를 혼자 두고 왔습니다.(쪽지 GTM이 성공방정식 중 일부)

이 과정에서 용기가 당연하게 요구되었는데요. 논리적으로 맞는,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와 이건 진짜 못할 것 같은데 해봐야지! 하는 식의 용기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제가 하는 것 보다 더 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 정도 가지고 감히 용기 있는 사람이다라고는 솔직히 못 말하겠습니다. 일반인 기준에선 용기 상위 1% 자신합니다. 이 1%안에선 후순위일겁니다.

지금까지 당신에게 커뮤니티는 어떤 의미인가요?

어떤 커뮤니티에 속한다는 것이 나의 정체성을 대변해주고 있어요. 지금까지 다양한 커뮤니티(가족, 회사, 국가 등)를 거쳐오면서 커뮤니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이 궁금해요! (300자 내외로 작성을 권장드립니다.)

운동이나 독서 같은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성장하려면 좋은 커뮤니티를 위해 리소스를 써야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일상에서도 주변에 어떤 사람들이 있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걸 직접 경험했습니다. 어떤 커뮤니티에 어울리느냐에 따라 진짜 크게 바뀔 수 있구나 이 커뮤니티라는게 주는 힘이 생각보다 더 크구나를 느꼈습니다. 제가 재학중인 IT특성화고,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는 IT 관심 있으면서 공부 잘하는 애들이 오는 곳인데요.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이랑 하루종일 생활하고(전교생 기숙사 필수) 주변에 디자이너, 개발자가 널렸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시콜콜한 IT 관련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프로젝트나 대회도 쉽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디미고 입학 후 반강제로 나가게 되었던 창업 대회에서 우승한 뒤 스타트업 창업의 꿈을 찾은 것도 디미고라는 커뮤니티에 속해있지 않았다면 없었을 일입니다. 반대로 되게 충격받았던 경험이 있는데 앱을 쓰면서 UI/UX가 되게 예쁘다고 혼잣말을 하던 도중 일반고 친구가 UI/UX라는 단어의 뜻을 몰라서 물어봐서 매우 놀랐던 적도 있습니다. 이 친구가 저보다 멍청하거나 안좋은 커뮤니티여서가 아니라 속한 커뮤니티가 달라서 그런 거 겠죠!? 어떤 사람들인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관심사로 모이는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논스에서 어떤 걸 기대하시나요?

논스로부터 무엇인가를 원하거나, 필요로 하거나, 기대하기 때문에 지원해 주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당신의 기대는 무엇인가요? (300자 내외로 작성을 권장드립니다.)

맘편히 서로 프로덕트 이야기 하면서 고민도 들어주는 친구들을 만들고 싶습니다. 기회가 있어서 많은 대단하신 분들을 만나고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데 바로 저보다 1~2 Step 앞서나가고 있는 현실적인 조언을 줄 수 있는 분들과는 아직 잘 못 만났습니다. 논스에서 이런 관계를 만들고 싶어요. 또한 오픈 스페이스(반칸 벽으로만 구분된) 공유오피스에서 일을 하면 더 잘되더군요. 무의식적으로 옆팀, 옆옆팀까지 열심히 하는게 보여서 저도 덩달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논스에서는 이 효과가 10배이지 않을까 싶습니다.(이런 분들만 계신거 맞죠?)

논스라는 공동체에 어떤 기여를 해주실 수 있나요

논스에 입주한다면 당신으로 인해 논스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 수 있을까요? 논스 평행우주에서, 당신이 사는 논스와 살지 않는 논스는 어떻게 다를까요? (300자 내외로 작성을 권장드립니다.)

  1. 그로스/바이럴 인사이트(경험/리서치 등)

  2. 나이에서 오는 직감(Z세대 타겟 서비스에서 필요)

  3. 뼈 때리는 정신차려지는 말로 동기부여

  4. 가설검증 방법론 관련 인사이트(경험/리서치 등)

  5. 필요한 인맥 연결(특히 10대)

  6. 서로 고민 이야기 하면서 솔루션 아이데이션

솔직히 가장 도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딱 이렇게 인 것 같습니다. 다른분들 각자의 논스에서 기대하는 점이 위 카테고리 안에 있다면 우선 제가 이런 이야기 하고 도움드리는걸 좋아해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 입니다. Pay it forward 정신을 매우 좋아합니다. 이 업계, 같은 업계가 아니여도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누구던 도움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성격입니다.(일상생활에서도 당연합니다) 또한 저는 제가 얻은 좋은 정보를 글로 써서 공유하는 편입니다. 바이럴 공부하는, 만들어본 05년생의 관점에서 보는 세상 이야기들을 더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을 것 같아요. (https://maily.so/kimhyunjun)

이외에도 논리로 접근하는 성격이라 갈등이 있을 때 직접 주도하여 원만하게 해결을 잘 시키는 편이라 갈등 해소의 이성적인 부분에서 매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위로는 잘 못해줍니다.)


여기부터 아래 내용이 논스 도전장학금 지원서 내용.

용기 있는 도전을 통해 자신이 해결하고 있거나 앞으로 해결하려는 문제에 대해 알려주세요.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개인적 관심사, 가치관, 포부 등과 연관하여 알려주세요

한국의 대입 인프라는 전세계 최고수준입니다. 반면 창업을 포함한 그 외의 분야는 인식을 포함하여 도전하기 힘든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직접 경험해보니 알겠더라구요. 다른 쪽으로 하고 싶어 대학 안가고 싶은데 부모님의 강요 등으로 공부하는 친구, 창업 할만한 능력인데 사회에서의 인식 등의 요소로 인해 미루고 꿈을 잠시 접고 힘들게 공부하는 친구들. 이런 친구들은 갈 수록 늘어날 것이고 지금도 제 주변만 봐도 이런 상황에 처한 인재들이 너무 많아요. 이들을 돕기 위해선 단순히 돈만 많아서는 불가능합니다. 인프라 자체를 구축해야 합니다. 저는 이 문제를 하기 위해 최소 4천억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 금액을 가장 빠르고 행복하게 버는 방법이 스타트업 창업이었습니다. 계속 2~3조원대 기업가치를 만들 수 있는 아이템을 찾아 나설 것 입니다.(금액은 모두 23년 물가 기준)

논스 도전 장학금을 받게 된다면, 자신이 도전하고 있는 목표를 이루는 데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알려주세요.

장학금을 받으면 논스 커뮤니티에 합류할 수 있고, 받지 못한다면 논스 입주는 못하는 재정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원래 가격을 지불하고 입주하기에는 돈이 아깝다는 뜻이 아닙니다. 더 잘 아시겠지만 스타트업 창업가는 초반엔 돈을 거의 못받습니다. 돈도 먹고 자는데에만 씁니다. 근데 일상생활에서 나가는 고정비를 줄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건 미쳤습니다. 월에 50만원이면 (제가 업종 가리지 않고 앱의 경우에 회원가입 당 1,500원이하로 Paid 광고를 세팅할 수 있는데,)매월 333명의 신규 유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1년이면 약 4,000명 입니다. 간단한 예시이긴 하지만 논스 장학금으로 제 꿈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꿈을 빠르게 달성하면 제가 받은 것들을 새로운 세대에게 돌려주기 위해 힘쓰는 시기가 앞당겨지고 이렇게 선순환 사이클이 점점 더 빨리 돌아갈 것 입니다. 논스가 원하는 바도 이런 선순환 사이클을 만드는 것이 아닐까 감히 예상해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에 서울 자취할 곳 찾고 있는 분에게 이 글을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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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 4년마다 💸 1,000억을 두고 펼쳐지는 카피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16살에 창업 후, 우버에게 투자 받은 파운더가 9개월만에 100만유저를 달성한 방법 (3).png

🌸올해 3월, 저는 익명 투표 앱 Gas를 카피한 Skrr을 런칭해 1,600만원을 벌었습니다.

Gas는 출시 두달 만에 DAU 100만, 누적 740만 다운로드, 92억의 매출을 올리고 디스코드에 인수된 10대 익명 투표 앱인데요! 같은 시기 한국에서 Gas 카피 앱으로 알려진 경쟁 팀만 해도 Skrr, HYPE, Zellu 3팀이었고, 잘 안알려진 앱까지 포함하면 5~7팀이 Gas 모델을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OMG는 비교적 최근에 다시 바이럴 된 익명 투표 앱입니다. 이와 같은 Gas 열풍은 한국에서만 불었을까요?

 

🤯 해외에는 훨씬 더 빠르게 Gas를 카피한 앱들이 등장 했습니다.

2022년 10월 3일, Gas의 바이럴 소식이 IT업계에 퍼지기 시작할 때, 거의 가장 먼저 카피한 팀이 아닐까 싶은데요. 독일의 Slay라는 팀에서 Gas 카피앱 W app도 있었고요.

W app은 우리보다 더 바이럴을 유지 못시켰었는데 유저는 25만 정도긴 하다. 초반 성장률이 미쳤음. 

여기는 독일을 먹고나서 주변 유럽 국가에 W app을 시도하기 시작했고 영국에서 앱스토어 1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호주 등 다른 다라에도 출시해서 바이럴 일으켰더군요(툴 검색으로 확인)

안드로이드 그로스 그래프. iOS까지 합치면 65만명, 매출 1억 6천 정도. 

🔥 5개월만에 92억 번 Gas를 카피하여 200만명을 모은 뒤 인도의 에타로 자리 잡은 앱, ⚡️Slick

그리고 23년 1월 4일 인도의 한 팀에서도 Gas 카피 앱을 시도했습니다. Slick 이라는 서비스 인데요. 안드로이드, iOS 유저를 합하면 200만 유저가 좀 넘습니다.

출처 : https://inc42.com/startups/how-slick-is-building-indias-version-of-gas-like-compliment-based-social-media/

Gas 카피 앱 중 가장 꾸준히 최근까지 new user가 들어오는 모습

사실 저는 올해 7월 중순에 Skrr을 시도해 볼 다른 나라를 찾던 도중 인도에 Slick 이라는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을 찾은 뒤 창업자를 찾아 인도에서의 Gas 앱 인사이트가 궁금해서 창업자 이메일, 링크드인, 인스타를 모조리 찾아서 커피챗을 요청하고 구글 밋으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었습니다.

꼭 이야기 나눠보고 싶어서 제목으로 어그로를 좀 끌었다 ㅎㅎ

구글 밋에서 주로 이야기 나눈 내용은 초기 그로스 전략이 어떤거 였는지, 지금 리텐션은 어떤지, 결제율은 어떤지, 앞으로 어떻게 Gas clone에서 개선해나갈 계획인지 등 이었는데요.

직접 물어보길 잘했다 라고 생각했던 흥미로웠던 점은

  • 사람이 가장 많이 사는 도시들에는 인구 밀도가 매우 매우 높아서 학교 1개에 8,000명 이렇게 있기에 Gas의 팔로우 전략을 따라하는게 매우 효율이 좋았던 이야기

  • 하지만 인도 사람들의 신분? 계급을 나누는 사고방식으로 한 학교에서 퍼진 후에도 전국에 폭발적인 바이럴이 일어나지 않아서 나중엔 페이드로 유저를 모았다는 이야기

  • 중고등학생 유저, 대학생 유저의 비율이 50:50 이었다는 이야기

  • 이들의 결제율이 중고등학생 그룹은 1%, 대학생 그룹은 3%로 매우 낮아서 Gas 처럼 많은 매출을 내지 못한 점 등이 있었습니다.

 

TMI : 앱스토어 수수료 빼면 11k 다 순수익이라고 말하니 통화 내내 저희를 굉장히 부러워 하더군요. 또 재미있었던 점은 2M$ 시드 투자 받은 회사인데 대표 일정을 대신 조율하는 비서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아마 인건비가 매우 싸서 그런거겠죠?

여튼 바이럴이 엄청되지는 않았지만(인도는 인구가 14억이라 200만이면 실제로 크지 않은 모수임. 최고점 기준으로도 앱스토어 소셜차트 5위 이상 못올라간 걸로 확인.) 인도에서도 Gas를 카피해서 사람들이 많이 쓰는, 일시적이지만 열광하는,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최근에 근황이 궁금해서 앱을 확인해보니 아래와 같은 UI로 변해서 대학생 커뮤니티 느낌으로 운영하고 있더군요.

원래 Gas랑 똑같은 UI였는데 지금은 익명 투표 화면들은 뒤로 밀리고 커뮤니티가 앞에 위치하고 있다.

구글 밋 했을 때, 중고등학생은 어차피 돈이 안되서 버리고, 50%의 대학생들을 주타겟으로 데이팅 앱을 만들 계획이라고 들었었는데 데이팅 앱은 아니지만, Gas 모델로 모은 대학생 트래픽을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Gas 모델을 카피한 거의 모든 팀(HYPE은 다양한 소셜 모델을 실험하다가 10대 익명 커뮤니티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서비스 종료, Zellu는 Gas 모델로 모은 유저를 대상으로 거지키우기 같은 유형의 게임을 앱안에 런칭했지만 사실상 서비스 종료 등), 심지어 Gas조차도 지속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고 결국 서비스를 종료했었는데요. 

[TechCrunch] Discord kills Gas, the anonymous compliments app it bought nine months ago

이런 식으로 아쉬운 점은 있지만 인간의 본질을 건드리는 아이템이기에 전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에 거의 100% 유사한 아이템이 작동했다는 사실이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Gas의 창업자 니키타 비어는 2017년에 Gas와 똑같은 익명 투표 앱이었던 TBH를 페이스북에 매각한 적이 있는데요.(TBH가 궁금하다면?) 이러한 익명 투표 모델이 매우 강력하다는 사실을 페이스북이 알고 인수 계약서에

 

🔒 "non-compete clause" : 비경쟁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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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줄에 “non-compete clause” [출처]

마지막 부분에 “non-compete agreement” [출처]

같은 아이템을 만들지 못하는 5년짜리 비경쟁 조항이 들어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는데요. 니키타 비어는 이 기간이 끝나자 마자 바로 또 Gas를 만들어서 디스코드한테 팔았습니다. 무려 5년이 지났는데도 고등학생들이 열광한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나요? 세상에 이런 앱이 또 있을까요? 그리고 이번에도 당연히 비경쟁 조항이 있을텐데, 제가 감히 예상해보자면 그 기간이 끝나면 니키타는 아마 또 Gas 모델 (익명 투표 앱)을 활용한 무언가로 한 번 더 홈런을 치려고 시도할 것입니다. 여기가 오늘 부제목을 다음과 같이 지은 이유입니다.

🏆 4년마다 1,000억을 두고 펼쳐지는 Gas 카피 게임에 참여하시겠습니까?

이제 Gas 모델이 전세계에 알려지고, 꽤 많은 다른 나라에서도 작동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올해 이후로는 진짜 서바이벌 대회 같은 양상이 시작될 것 같습니다. 심지어 맨위에서 언급했던 OMG는 한국에서 유행이 끝난지 3개월도 채 되지 않아 다시 Gas 모델이 바이럴 된다는 사실을 증명했고요. 물론 이미 유행 지난거라고 생각해서 안쓰는 학생들이 많기에, 유저풀의 한계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현재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Gas 모델을 1번이라도 접해 본 학생들이 전부 졸업을 하고 Skrr, HYPE, Zellu, OMG에 대해 아예 모르는 학생들로 학교가 세팅이 된다면 어떨까요?

전 이때 Gas 모델이 또 작동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어그로가 아니라 진짜 1,000억을 벌 수 있는 기회죠.

사실 4년은 미국 고등학교가 4학년제라 그걸 기준으로 잡은거고 실제로는 주기가 더 빠르게 올 수도 있습니다. 원히트원더 식의 사업은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적은 리소스로 큰 아웃풋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저는 다음 Gas Wave가 오면 한국의 중고등학생 수는 많이 줄어들거라 실제로 돈은 얼마 못벌거라 한국은 재미로 이 가설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3년뒤에 Gas 모델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같이 하실 분 계신가요? 시장도 더 작아질텐데 경쟁말고 같이 해보면 좋을 듯 해요 ㅋㅋ)

하지만 니키타의 이번 Lock 기간이 끝나는 시기인 5년 뒤, 제가 예상하는 한국의 다음 시기인 3년뒤에는 AI wave가 본격적으로 모든 소비자 앱 까지 영향을 미칠 시기일 것 같아서 이전처럼 거의 99% 똑같은 앱을 만드는 걸로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개인적인 생각) 이런 것들을 쭉 리서치 할 수록 저는 진짜 Gas 모델이 말도안되게 강력한 모델이구나 느꼈는데요. 그러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Gas 같은 모델이 정말 세상에 없을까?

IT 역사로 보면 30년 이상, 아이폰이 나온지도 3년뒤면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과연 없을까? 엄청나게 많은 서비스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최근 사례들을 찾다보면 1개쯤은 있지 않을까? 있는데 안알려지거나 사람들이 못알아 채는 것이 아닐까?

등의 질문을 가지게 되었고 바이럴 되었던, 되고 있는 Next Gas 라고 부를 수 있을만큼 매력적인 아이디어들을 해외에서 찾아 나섰습니다. 주로 소셜 분야가 많았고, 진짜 수십개를 찾아보고 나름대로 분석도 하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Gas에 견줄 수 있을 것 같은 몇가지 리스트가 추려졌는데 그 중 한개를 검증하고 있고 

🚀 런칭한지 2일 만에 매우 빠르게 바이럴 되고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유저는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 더 놀라운 점은 한국인 유저는 0명이며 미국,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을 타겟했고, 실제로 해외 유저 100%로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럴이 되고 있습니다.

No cap. 가짜 지표일 경우 앞으로 버는 모든 소득을 유니세프에 기부 하겠습니다. 🤣

 

어떤 아이템인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미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20개의 글로벌 서비스를 스터디하는 🚀 로켓 그로스 리서치 클럽에서 공개합니다.

좋은 기회로 언섹시 비즈니스 뉴스레터를 운영하시는 경석님, 책너두를 만들고 계시는 민규님, 두 분께 제안받아 24년 1월 1일 부터 시작하는 [🚀로켓 리서치 클럽]을 열게 되었습니다. 아래와 같은 자료들이 20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빠르게 바이럴이 되고 있는 현재 검증 중인 Next Gas에 대해서도 공유드릴 예정입니다.

 [👉 로켓 리서치 클럽 더 자세히 보기]

 

🎁 아래는 로켓 리서치 클럽 1일차 자료인데요! 

어떤 자료를 공유 해드리는지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무료로 공개된 1일차 일지 내용을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

🚀 로켓 리서치 클럽 1일차 예시 확인하기(무료)

[👉로켓 리서치 클럽 1일차 자료 이어서 보기]

 

🚀 로켓 리서치 클럽에서는

  • 이런 리서치 자료 뿐만 아니라 바이럴 되고 있는 서비스를 찾고 분석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러가지 방법들도 공유 드릴 예정입니다.

  • 제가 리서치 하면서 찾은 나라를 불문하고 무조건 바이럴 되는 포맷들, 신박한 방법으로 바이럴 된 서비스 등에 대해 왜, 어떤 것 때문에 바이럴이 되었는지 Why를 살펴보는 걸 중점으로 제가 분석한 결과를 덧붙여 공유드립니다.

  • 최근 바이럴 되고있는 서비스들은 따로 이 내용을 글로 정리한 아티클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리서치 클럽에 참여하시면 제가 힘들게 정리한 이런 글을 매일 매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또한 위에 보여드린 그래프와 같이 리서치 해서 발굴한 Next Gas 아이템의 빌딩 과정 및 그로스 전략도 리서치 클럽의 웨비나 세션에서 상세히 공유해드릴 예정입니다:)

  •  매 번 이런거 참여하면 내가 꾸준히 참여할 수 있을지 걱정이시라고요? 책너두에서는 더 열심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도와주는 시스템을 제공해드립니다.(리서치 클럽 만족도 90% 이상)

🚀 로켓 리서치 클럽 신청하기 : https://bit.ly/rocket_research_club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글 업보트 한 번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Skrr

1020 익명 투표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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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16살에 창업 후, 우버 투자 받은 한국인이 미국에서 AI 서비스로 9개월만에 100만유저를 달성한 바이럴 전략

16살에 창업 후, 우버에게 투자 받은 파운더가 9개월만에 100만유저를 달성한 방법.png

이 글은 [주간 김현준] 뉴스레터 에서 11월 1일에 발행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접할 수 없는 바이럴, 그로스 전략에 대한 글을 구독하시고 가장 빠르게 받아보세요:)

제가 공유하는 전략들은 "먼저 따라하는 팀이 이기는" 전략입니다. 지금 바로 구독하세요(무료)


9개월만에 100만 유저를 달성했다는 Jenni ai, 처음 들어보는데?

jenni.ai 는 논문 쓰기를 도와주는 ai 툴로, UC San Diego를 자퇴한 David Park이라는 한국인 파운더 분께서 대표로 계신 스타트업이며, 2023년 10월 기준 누적 180만명의 유저와 $239k(한화 약 3억 2천만원)의 월 매출을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이미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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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Jenni ai가 100만 유저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이럴 전략에 대해 알아보자!


📣David Park(Founder&CEO Jenni ai)

Jenni ai는 9개월 만에 사용자 수가 0명에서 100만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서비스를 스케일업 하는데 사용한 모든 성장 비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더 이상 SNS에서 팔로워 수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소셜 미디어 알고리즘의 변화에 따라 팔로워 수는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 새로운 인플루언서와 협업하세요. 대규모 인플루언서에게 ~2500달러 이상을 지급하는 대신, 이제 막 시작했지만 알고리즘이 밀어주는 사람에게 ~250달러로 지급해서 비용을 아꼈습니다. (ROI가 훨씬 향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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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찾는 팁

  • 당신의 타겟이 시청하는 해시태그로 이동하여 어떤 계정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는지 확인합니다.

  • 새로운 계정에 100k 이상의 조회수를 가진 여러 개의 영상이 있는 경우 “바로 그 사람” 입니다.

  • 그들이 만족하는 가격을 협상한 다음, 1번이 아닌 여러번 광고 영상을 올려주는 대가로 할인이 가능한지 확인하세요.

  • 가장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 착하게 접근하세요😊😊

2. 다른 사람의 얼굴을 빌리세요

만약 방탄소년단이 틱톡 계정을 새로 만들어서 글을 올리기 시작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새 계정에 있는 모든 영상이 바이럴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알고리즘은 그 영상이 BTS 팬들에게 보여지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타겟 잠재고객들에게 익숙한 얼굴의 크리에이터를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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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MengMengDuck에게 대가를 지불하고, Jenni AI의 소개 동영상을 저희 계정에 올렸습니다.

그는 이미 우리의 타겟인 학생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었고, 그래서 우리는 그에게 우리의 새로운 Jenni AI 계정에 비디오를 올리는걸 대가로 돈을 지불했습니다. 창작자들은 보통 이 아이디어에 매우 개방적인데, 그 이유는 그들의 원래 계정에는 광고가 안올라가서 광고와 섞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게 효과가 있을까요? 그들의 팔로워를 이용할 수 없기에 별로인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의 얼굴을 사용했기에 그의 팔로워들에게 노출이 되도록 알고리즘이 밀어줬고, 영상이 바이럴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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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gMengDuck 틱톡 계정

이 방법으로 첫 달에 700만 회 이상의 노출을 달성했습니다 😵‍💫(아래 사진 참고)

Jenni AI 계정의 동영상이 MengMengDuck의 원래 시청자 및 팔로워에게 push되었어요. ⚡️

이 전략의 가장 좋은 점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으로 우리 계정의 기반을 다진 후, 우리는 새로운 크리에이터와 협업하여 “우리 계정에서” 계속해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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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Jenni ai 계정에 올라간 영상 중 바이럴 된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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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에 직접 들어가보면 조회수가 안 나온 것이 더 많다. 정말 꾸준히 올리고 몇십개 중에 하나 꼴로 1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단 조회수가 잘 안나와도 그냥 하자.

💡 얼굴 빌리기 전략의 팁

  • 모든 플랫폼에 영상을 다시 게시하세요(릴스, 틱톡, 쇼츠).

  • 하루에 1개 이상의 영상 게시

  • 처음에는 인플루언서가 메인 계정에 게시하는 것과 유사한 동영상을 게시합니다.

  • 저희는 팔로워가 50만 명인 다른 크리에이터에게 월 4,000달러를 지불했지만, 더 저렴한 비용으로 비슷한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3. 바이럴된 영상이 나오면 최대한 우려먹으세요.

다양한 유형의 비디오를 사용해 실험해 보세요. 그러다가 조회수가 터지는 바이럴 컨텐츠를 발견하면 해당 비디오를 어떻게든 시리즈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조회수를 극대화하기 위해 같은 영상을 약간씩만 바꿔서 계속 다시 게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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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비디오 시리즈 "POV: You have an essay due"는 총 4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

본질적으로 같은 동영상을 일주일에 여러 번 반복해서 올렸는데도 꾸준히 바이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바이럴 시리즈를 발견하면 더 엄청난 성장 비결이 있습니다 😇 (아래 4번 참고)

4. 계정을 복제하세요 👶

지속적으로 바이럴되는 영상 시리즈가 있다면 여러 계정에 게시하여 다시 바이럴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저희는 현재 약 5개의 서로 다른 Jenni AI 계정이 모두 유사한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습니다 🤯.

팔로워가 적어도 상관없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팔로워가 48명인 계정 중 하나로, 메인 계정에서 바이럴된 영상을 조금만 바꿔서 리메이크했습니다 😊 어떤 경우에는 팔로워가 48명인 계정이 팔로워가 55만 명인 메인 계정보다 더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동일한 동영상을 게시해도요!

Follower. Count. Don't.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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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람들이 자주쓰는 리텐션이 좋은 프로덕트(sticky product)를 만드세요

😭Sorry, there's no hack for this

가장 언섹시하지만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제품을 만드세요 🦾.

  • 더 쉽게 영상이 바이럴됩니다.

  • 동영상 바이럴 + 입소문을 타는 것은 전환율이 높여줍니다.

  •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크리에이터가 스스로 제품을 강력히 추천하는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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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i ai 유저가 직접 만든 소개 컨텐츠들

sticky product가 없으면 전환 퍼널을 통해 유입되는 사용자들이 오래 머물지 않습니다. TikTok에서 영상이 바이럴되는 것과 같은 🔥불꽃은 일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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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사용자 0명에서 100만 명으로 성장하면서 발견한 몇 가지 성장 비결입니다 🥳

그리고 저희는 이제 1백만 명에서 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새로운 전략을 고안하고 있습니다! 몇 가지 성장 비결이 더 있지만, 추후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


🤔 해당 방법을 시작하려면 먼저 우리 서비스의 타겟 유저들이 좋아하고, 이제 막 뜨고 있는 신생 인플루언서를 찾아야합니다. David Park님은 처음에 어떻게 찾았는지 궁금하신가요?

노가다로 검색했을까요? 서칭을 위한 미친 분석툴이 따로 있을까요?

[주간 김현준 뉴스레터]에 해당 글의 전문이 발행되었습니다. 뉴스레터에서 위 질문에 대한 David Park님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 주간 김현준 뉴스레터를 구독해주세요.

보고 그대로 먼저 따라하면 성과나는 바이럴/그로스 전략들을 가장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저는 올해 안에 100만 유저 이상의 B2C 프로덕트를 3개 만들 예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써먹기 위해 개고생해서 리서치한 해외 바이럴/그로스 사례 분석 글을 최소 1주일에 1개씩 공유드립니다.

😈직접 써먹으려고 리서치한건데 혼자만 써먹지 왜 굳이 공유하냐고요?

어차피 이 글 보고 여러분 실행 안 하실 거잖아요.(바이럴 전략이 필요한 스테이지의 팀일 경우) 공유해도 나 혼자만 할 텐데 뉴스레터 구독자도 늘릴 겸 그냥 글로 썼습니다. 어차피 아무도 직접 안 하실 거 알아요. 설령 실행하는 분들이 계신다고 해도 조회 수의 0.1%? 정도 예상합니다.

🙃 제 마지막 문장이 실행하시는데 동기부여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 업보트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 댓글도 많이 많이 남겨주세요🤗


TMI

David Park님께서는 트위터로 building in public을 하시고, 본인의 창업 스토리를 1분 짜리 영상으로 만든 트윗이 있는데 매우 재밌음. [링크] 영어긴한데 영어 잘 못하는 저도 바로 이해할 정도라 꼭 한 번 다 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image.png이틀 전에 사용한 https://www.chatpdf.com/ 라는 서비스가 여기와 협업 중이었다. 이제 GPT 4에서 PDF도 올릴 수 있어서 이런 서비스들 다 죽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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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 초기 스타트업이라면 꼭 활용해야 하는 불법도박 사이트의 3000만뷰+ 바이럴 전략(0원)

해당 글은 주간 김현준 뉴스레터에 발행된 글입니다.

다른 글 or 전체  내용을 보시려면  👉 뉴스레터 둘러 보기 클릭!

ㅡㅡㅡㅡㅡ

스노우 ai (4).png

최근 몇 달동안 도박 사이트의 매우 흥미로운 형태의 바이럴 전략을 포착해서 공유하려고 한다.

릴스를 보다보면 "유머저장소", "웃긴영상모음.ZIP" 등의 인스타 계정을 종종 볼 수 있다. 아래 사진 참고. (귀여운 아기나 펫 영상으로 가면 더 많은 것 같다.) 

KakaoTalk_20231010_024314466_02.jpg

이런 느낌의 계정들.

이런 계정이 등장할 수 있는 배경은

릴스나 틱톡은 상당 수의 경우에 특별한 영상 컨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사람의 영상이 아닌 일반인의 영상이 뜨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이 재미로 찍은 영상을 다른 사람이 퍼나르는데 별로 관심이 없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외국 영상을 퍼온 것들 도 많다.) 그래도 저런 계정들은 출처나 허락을 맡고 퍼오는 곳이 많은 것 같긴하다. 그래서, 아직까지 국내에서는(아마 글로벌도 비슷한 것 같다) 출처를 표시하거나 너무 과도하게 다른 사람이 퍼온걸 또 퍼온게 영상에 보이거나 하는 수준이 아니면 사람들이 퍼온 것에 대해 나쁘게 보지 않으며, 아직까지 인스타와 틱톡이 이런 컨텐츠를 특별히 단속하고 있지는 않다. 

퍼왔을 때 장점은

컨텐츠 구상 필요 없음, 이미 조회수가 높은 것들을 퍼오기에 어느정도 보장된 조회수(100%는 아니다), 자동화 가능 정도인 것 같다. 실제로 저 계정을 포함한 이런 유형의 계정이 평균적으로 3만 내외, 10% 정도의 비율로 100만 내외의 조회수를 기록한 걸 볼 수 있다.

KakaoTalk_20231010_025309784.jpg

내리다보면 450만+ 인 것도 있다.

조회수 잘 나온 영상 퍼와서 그 중에 몇개가 또 조회수 잘나오는건 알겠는데 이게 전략이라고..?

생각할 타이밍이다. 댓글을 열어보면 알 수 있다.

제목 없는 디자인 (5).png

맨 위 댓글과 스크린샷 기준 맨 아래 댓글은 참고로 일반 유저가 광고댓글을 패러디해서 작성한 댓글이다.

실제 데이터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난 해외 영상 말고는 거의 모든 릴스의 댓글을 습관적으로 확인해본다. (웃긴 댓글을 기대할 때도 있지 않은가?) 그렇기에 이번에도 어김없이 댓글을 눌렀는데... 

홀드앤덤 투성이이다. (참고로 이름만 들어도 뭔지 알겠어서 검색은 안해봤다)

마치 몇년 전 특정 카테고리의 유튜브 영상에 댓글로 "ㅁr ㅋr롱 ㅌ l ㅂI 개쩐다"를 도배해놨던 사례가 떠오른다.

저 댓글을 보고 진짜 홀드앤덤이라는게 뭐길래 사람들이 댓글에서 난리를 치는걸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이트로 유입되어서 가입이 전환되는 비율은 장담컨데 0.01% 이하 일 것이다.(100만명이 댓글을 봤다고 가정하면 0.01%는 100명이다. 이것도 좀 높게 잡은 듯. 근데 세상엔 이상한 사람이 생각보다 많기에.)

갑자기 댓글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저 홀드앤덤 자리에 다른 일반적인 서비스 이름이 있으면 어떨까?

ex) "10대 익명앱 Skrr"이 도대체 뭐길래 난리임?

거기에 더해서 "대체 뭐길래 난리임" 정도가 아니라 카피를 더 잘 써보면 어떨까?

ex) Skrr이라는 앱 요즘 주변에서 다 쓰던데 ㅋㅋ 에스크 같은 건데 누가 날 좋아하는지 알 수 있어서 재밌음

퍼오는 영상의 카테고리에 맞는 서비스를 홍보하면 어떨까?

이 방법은 장점은 매우 뚜렷하며, 단점으로써의 리스크도 그리 크지 않다.

컨텐츠를 퍼와서 업로드 함으로써 하루 평균 조회수를 보수적으로 20만, 월 평균 조회수를 600만이라고 가정하자. 이 중에 댓글을 열어보는 비율을 70%로 계산하면 420만명.

댓글을 보는 420만명 중에서 1%가 우리 서비스에 가입한다면? 4.2만명이다. 물론 600만명이 중에 중복도 꽤 많을 것이다. 이런 계정을 10개 만든다면 어떨까?

조회수는 어떻게든 그 이상으로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다 가설이라서 실제로 70%가 댓글을 볼지, 1%가 서비스 가입을 할지는 의문이다. 만약 아니라면 댓글을 더 보도록 유도하고 댓글에서 더 서비스를 가입하라고 유도하면 되지 않는가? 심지어 B2C, B2B, 10대 타겟 서비스, 직장인 타겟 서비스 등 카테고리를 안따지고 모든 분야에서 당장 실행 가능하다. 또 매우 다양한 실험을 할 수 있다. 댓글에는 이모지와 GIF를 활용할 수 있기에 제한적이긴 하나 일종의 랜딩페이지 기획 같은 느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아 참고로 이 방식은 내 생각엔 PMF를 찾아서 빠른 그로스가 가장 급한 과제인 팀에서 시도해보면 매우 좋을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지금 PMF 이후의 블리츠스케일링을 할 단계의 프로덕트가 없기에😥

당장 의미있는 실행을 해볼 수는 없겠지만, 가짜 랜딩이나 앱을 올려서 가입 전환 수 정도는 확인해 볼 생각이다. 혹시 본인의 서비스로 해당 전략?을 실행 해보실 분이 계신다면 제 번호 01073189063이나 댓글로 알려주세요. (원하신다면) 0원으로 실험 세팅 부터 결과 분석까지 제가 대신 해드리겠습니다. 

-> 글 작성 당시에는 매우 한가해서 도와드리고자 다음과 같이 작성했었는데요, 현재 다시 일정이 바빠져, 당분간(3개월)은 어려워졌습니다! 난이도가 전혀 높지 않은 작업이니 하루 1시간이라도 투자하셔서 직접 해보시면 어떨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나는 숏폼에서 컨텐츠를 퍼올 때 허락을 받고 올리는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한다. (감스트 등 불펌 하지말라고 기재해둔 메가 인플루언서를 제외하고는 거의 허락이 쉽고 그냥 올려도 아무도 뭐라고 하지는 않긴하지만) 혹시나 글을 자세히 안읽고 나를 불펌을 막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처럼 보는 분들이 계실까봐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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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 글 목록

✅ AI 프로필로 한국서 2달만에 150억 매출, 미국 앱스토어 1등. 스노우의 AI 프로필 그로스 전략 분석

✅ 익명 투표 앱 3사 HYPE, Zellu, Skrr의 그로스 전략 및 성공 실패 원인 분석

이름은 주간 김현준이라고 지었지만 1주일에 1개 보다는 많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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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배경화면을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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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C에서 강조해서 유명해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원하는 걸 만들라는 뜻의 "Make something people want." 하루에도 수십번 보게되는 휴대폰 잠금화면과 배경화면에 이 문구를 대문짝만하게 박았습니다. 어떤 효과가 있을지도 이후에 메이커로그로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제 뉴스레터를 구독하시면 후기가 올라올 때 알림을 받으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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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만원 주고 산 메종키츠네 테마가 갑자기 삭제된 썰

🤑돈 많았던 시절 메종키츠네 FLEX 썰

🙄삼성폰만 쓰는 이유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제 뉴스레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https://maily.so/kimhyunjun/posts/930a9d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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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 First 1000 in Korea] 토스, 배민, 쿠팡, 당근이 어떻게 첫 1,000명의 고객을 얻었을까?

해외 뉴스레터 first 1000, 아직까지 한국 버전이 없길래 제가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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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그들이 초기에 1000명의 고객을 모았을까.png

first1000 뉴스레터를 아시나요?

Uber, Doordash, Zoom, Spotify와 같은 스타트업과 기업이 어떻게 초기에 1,000명의 고객을 확보했는지 알려주는 글입니다.

https://read.first1000.co/

한국에서도 꽤 유명하고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뉴스레터이고, 김태우님의 해당 글에서 한글 번역본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디스콰이엇에는 제가 지금 글을 쓰고있는 클럽인 first1000 클럽도 있고요!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특히 프로덕트가 초기 단계일수록 매우 유용하고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저도 초기 그로스 아이디어를 얻을 때 많이 읽고 매우 좋아하는 뉴스레터 중에 하나인데요. 아무래도 주로 미국에서의 사례다 보니까 와닿지 않는 부분이나 한국에선 실행하기엔 쉽지 않은 경우도 꽤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크게 성장한 한국 스타트업들은 어떻게 초기에 1,000명의 고객을 확보했는지 궁금해졌고, first1000 뉴스레터 정도로 자세히 잘 정리된 정보가 많지 않아서, 그냥 제가 시작하려고 합니다.

구독하면 다음 글 부터 바로 토스, 배민, 쿠팡, 당근 이야기가 나오나요?

제목에는 토스, 배민, 쿠팡, 당근으로 어그로를 끌었지만 바로 다음 글 부터 해당 기업들의 이야기가 차례대로 나오는 건 아니고, 빠른 시일내에 해당 기업들의 스토리를 모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first1000 in Korea의 첫 뉴스레터에서는 당근마켓의 첫 1,000명의 고객 획득 방법에 대해 다룰 것 같습니다.

혹시나 인터뷰에 도움주실 수 있으신 분들이나 직접 첫 1,000명의 고객을 모으신 방법을 공유하고 싶으신 분께서는 제 연락처로(01073189063, khj03020302@gmail.com.) 카톡, 문자, 이메일 등 상관없이 편하신 방법으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한 유니콘 이상의 스타트업들 뿐만 아니라 흥미롭고 재미있는 전략으로 first1000을 달성하신 곳이라면 모두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규모가 큰 스타트업이 과거에 했던 사례 보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이 최근에 했던 사례 더 유용할 것 같아서 초기 스타트업의 사례도 더 많이 비중을 두려고 합니다! 

또한 한국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직접 들어서 알고 있는 해외의 스타트업들의 사례도 공유드리겠습니다.(예시 : 인도에서 Gas 카피 앱을 운영중인 팀의 그로스 사례)

지금 뉴스레터를 구독하고 한국 스타트업들은 어떻게 초기에 1,000명의 고객을 확보했는지 확인해보세요!

댓글로 어떻게 첫 1,000명을 모았는지 궁금하신 스타트업들을 알려주시면 컨텐츠로 만들어보겠습니다! 글 업보트도 한 번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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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그냥 베낀건데 뭐이리 칭찬이 많냐고요? 조회수 24만 EO 영상 본인등판 댓글 읽기

"쌤, 저 EO 나올거니까 구독하고 계세요" 내가 작년에 과외를 그만 둘 때 했던 말이다. 그리고 10개월 뒤, 난 EO영상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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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수능을 준비할지 다른 길을 선택할지 고민 중이던 시기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이라면 아시겠지만, 나는 다른 길을 선택했고 그 전까지는 수능공부를 놓치 않으려고 과외나 학원 등은 다니고 있었다. 그 중에 하나가 영어 과외였는데, 과외였어서 그런지 수업 외에 스몰토크 느낌으로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게 뭔지, 그동안 어떤 특이한 행보를 거쳐왔는지, 그래서 앞으로는 뭘하려고 하는지 등에 대해서 과외쌤과 꽤 많이 이야기를 주고 받았었다. 그 이야기들 중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트업 유튜브 채널인 EO라는 곳이 있고 나도 나름의 성과를 내서 언젠가 저기에 나가는게 하나의 상징적인 목표다. 꼭 나올 거니까 구독하고 계셔라."

 라고 말한 내용도 있었고, 진짜 구독하고 계셨나보다. 얼마 전에 톡을 주셨다.

쌤 아들 이름.png

대충 평소에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하고 계셔서 구독해 놓으신 계정은 이제야 보셨다는 뜻

사실 이 얘기는 영어과외 쌤께 뿐만 아니라 가장 최근까지 속해있었던 무니스(미라클나잇) 팀원분들 한테도 몇 번 이야기 한 적 있다. EO에 나가는 것 = 사업적 성공을 의미하는건 아니고 그걸 나가기 위해서만 하는건 그닥 좋지는 않지만, 상징적인 의미로 그런 상상을 하면서 계속 창업을 꿈꾼다고. 점심 먹으면서 했던 얘기라 기억하실지는 잘 모르겠다. 

나에게 있어서 EO 출연의 의미

영상에도 잠깐 나오듯이 나는 EO채널의 엄청난 팬이다. EO가 없었으면 스타트업에 관심을 가지게되지 못했을 것 같다. 높은 조회수들이 증명해주는 대중적인 EO의 컨텐츠들을 시작으로 유니콘하우스 시리즈를 보면서 너무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때부터 스타트업에 대해서 막 가슴이 뛰기 시작한 것 같다.

대부분의 초반 EO의 터진 컨텐츠들이 어느정도 규모 있는 기업의 대중적으로 보았을 때 성공하신 대표님들의 인터뷰 컨텐츠였기에, 나도 그리 멀지 않은 훗날 규모 있는 기업을 만들고 저 자리에 나와서 열심히 내 이야기를 하는 상상을 정말 많이 했다. 그래서 처음 EO PD님께 연락 받았을 때에도 매우 놀랐다.

이때 친구한테 "아니 요즘 강연, 섭외 이런 연락이 좀 오기 시작함 신기하다!" 하면서 이메일을 딱 꼈는데 EO PD님께 메일이 와있었다. 둘 다 동시에 놀람.

내가 상상하던 대로의 모습으로 출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꽤 의미있는 내용으로 영상을 찍을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좋았다. 진짜 인생 예상할 수 없이 흘러가는 것 같다. 미국 팔로알토 에어비엔비 가정집에서 새벽 4시에 디스콰이엇/이오플래닛에 쓴 글 덕분에 이렇게 많은 기회와 관심을 얻게 될 줄 전혀 몰랐다. (아무리 글이 멀리 퍼져도 몇몇 투자사 분들께 아이템이 관심 받는 정도? 예상하고 씀)

촬영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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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떨리지는 않았다. 내가 긴장하고 떠는 성격이 아니기도 하고, 그리 크지 않은 공간에 사람 많은 것도 아니여서 그런 것 같다. 그냥 나한텐 지극히 익숙하고 평범하고 당연한 평소에 했던거, 생각했던 내용들이라 이어서 말하기도 어렵지 않았다. 간단한 화장을 처음 해봤다. 원래 안하려고 했는데(개인적으로 별로 안 좋아함. 뭘 꾸며? 이 느낌) 카메라 및 영상 전문가 친구 이예준씨께서 이런 카메라에 이런 영상 포맷이면 무조건 해라. 라고 강조를 해서 메이크업을 받아봤다. 얼굴 땡기고 입술 끈적거리고.. 가만히 앉아서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니 생각보다 거슬리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EO 스튜디오 팀원분들께서 너무 잘 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하고 왔습니다!)

본인 등판 댓글 읽기(뉴스레터 시작했어요!)

일부분만 메이커로그에 공개하고 나머지 부분은 제 메일리 뉴스레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한국 버전 first1000 뉴스레터, How they Viral 등의 다양한 컨텐츠도 업로드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maily.so/kimhyunjun/


우선 대중적으로는 어린나이에 한국에서 정상으로 판단되는 루트를 안 따르고 나름의 작은 성공 경험이 있는 부분을 좋아해주시기에 칭찬 댓글이 많더라고요.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저를 알릴 수 있고, 제 이야기로 재미를 드릴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유튜브댓글1.jpeg

그리고 김민준 대표님께 먼저 유튜브 올라왔다고 연락 드리려고 했는데 이미 보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셨다. 그냥 내가 그 분의 팬인 느낌(특정 유튜버 좋아하는 것 처럼)이라서 댓글만으로도 좋았다. PS. 유튜브, 브런치 정말 너무 잘 보고 있고 저번에 커피챗 요청 수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많이 도움 됐습니다!

자세하게 설명까지 해주신 너무 감사한 분! But 현재까지 한 번 해봤다.

자세하게 설명까지 해주신 너무 감사한 분! But 현재까지 한 번 해봤다.

거북목과 라운드숄더는 꼭 고쳐봐야겠다. 원래도 알고있긴 했는데, 이 정도로 눈에 띄게 심각한 줄은 몰랐음. (일상생활에선 전신을 보기 어려워서?)

이

유튜브 댓글 2.jpeg유튜브 댓글 3.jpeg

재미있는 점이 물론 내가 실제로 컴퓨터로 일을 주로 하기 때문에 비교적 나이에 비해 컴퓨터를 많이 본 것이 거북목에 영향을 준 건 맞습니다. 근데 일 많이해서 오래 앉아 있어서만 거북목이 된 건 아닌데 그렇게 봐주시더라구요. 그렇게 보인다니 딱히 부정은 안하고 아 사람들이 나를 이렇게 보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 이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그렇게 좋게 봐준다는데, 뭐 사실이 아닌 것도 아닌 애매한 부분이고. 좋은게 좋은거니까.

가장 논란인 댓글은 "이건 그냥 카피인데 얘는 진짜 창업가가 맞나? 창업가 정신이 있는게 맞나? 카피해서 좀 잘된게 자랑인가?" 였다. 비즈니스에 있어서 카피하는 것에 대한 논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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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중3👶 월 300 마케터 👉 고3👨‍🎓 앱스토어 2위/매출 1600 달성 후 일본 진출 중인 18살은 어떤 글을 읽을까?

궁금하셨던 적 없으신가요?

image.png"유튜브가 거의 90%예요"

제 EO영상을 보시면 "지식의 90%는 유튜브로 습득한다" 이런 멘트가 나오는데요. 요즘은 유튜브가 90%는 아니고 온라인 80% 오프라인(책, 세미나, 커피챗 등) 20% 인 것 같습니다. 지식의 80%를 온라인에서 얻는다는 이 05년생은 도대체 어떤 걸 볼까요?

제가 읽는 모든 것들을 공유드리겠습니다.

아카이빙+공유 목적으로 텔레그램 채널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진짜 놓치면 인생 손해인 좋은 글 많은데 꽤 모르셔서 꼭 좀 공유하고 싶어요!!! 제가 읽는 스타트업, IT, AI, 마케팅 등 과 관련된 모든 글들을 해당 채널에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평소에 어떤 걸 읽는지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텔레그램 채널에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너무 공유드리고 싶은 좋은 자료가 많습니다🤑😱🤯

텔레그램 채널 참여하기 👇👇

(2023/9/24 현재 미국 앱스토어 전체 1위 달성한 영국발 소셜앱 그로스 전략 공유 중)
https://t.me/+Cbsj_c3e9aY1MTQ1

아는 분께서 이렇게 활용하시는 걸 보고 따라 해봤습니다! 이번에 채널을 만들고 알게 되었는데, 텔레그램으로 아카이빙하는게 말도 안되게 편하더군요.. 카톡 나에게 보내기 애용하셨던 분들께 텔레그램 채널 기능 강추드립니다:)

추가로, 제가 글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세요!(무료)
https://kimhyunjun.substack.com

What I read today 텔레그램 채널 참여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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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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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Skrr in Japan] 📈 한국 앱스토어 2위/매출 1600만원 Skrr, 일본 진출 근황

안녕하세요 Skrr 김현준입니다. 저는 Skrr의 일본 진출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직접 가서 오프라인으로 마케팅도 해봤고, 랜딩페이지 검증도 마쳤고요. 유저 수는 300명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유저 1명이 8명을 초대하는 그로스 엔진을 찾고있습니다.

Skrr이 일본에서 어떻게 하고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아래 내용을 확인해주세요👇

테크크런치 skrr.png동기부여 용도로 html 수정해서 만들어 본 이미지🙃


올해 4월에 한국에서의 Skrr 이야기를 담은 메이커로그로 어그로를 잘 끌어서 평소 꿈꿔왔던 EO 채널 컨텐츠도 촬영하는 등 수많은 기회를 얻었는데요.

😱 Skrr의 일본 진출 성공 이야기는 글로 남기지 않을 겁니다.

저는 얼마 전 부터 생각 정리를 위해 새벽에 나가서 카메라를 킨 뒤 브이로그를 찍듯이 혼자 프로덕트에 대한 회고, 생각, 현재 문제점, 앞으로 할 것들을 혼잣말하면서 정리합니다. 편하게 말하는거라 욕/비속어도 있고 이 영상이 아니면 절대 들으실 수 없는 내용들도 있는데요. 제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어떤 문제를 어떻게 풀고 있는지, 현재 Skrr의 일본 진출 상황은 어떤지 등을 매우 투명하게 들으실 수 있는 팟캐스트 처럼 듣기 딱 좋은 25분~50분 길이의 영상입니다. (출근하실 때나 잠 자기전에 들으시기 좋을 것 같네요)


🎬 영상 미리보기

이런 느낌의 산책하면서 생각 정리하는 영상입니다:)

실제로 한 말 👇

"일본 시장 진출 어렵다고요? 고등학생은 한국이랑 크게 다른 거 없던데요? 물론, 쉽진 않긴해요"

"혼자 아이디어 짜낼라니까 fuck tlqkf 더 이상 생각이 안나. 어떡하지?"

"한국에서도 이 문제를 못 풀어서 망했어. 그래서 그냥 Gas copy 시장에서 1등 하신 HYPE 대표님한테 여쭤봤어요. 그 방법은..."

  • 일본가서 마케팅 하다가 경찰서 방문한 썰

  • 9월 한 달 동안 빡세게 달리기 위한 팀 세팅에 대한 고민

  • 이틀 후에 통장에 있는 모든 돈을 다 쓰게 되는 이야기, 광고 돌려야 되는데 어떻게 해결할지.

  • 랜딩페이지 광고에서 CAC(회원가입) 500원, CPM(1,000회 노출 당 비용) 600원(한국 평균 대비 1/10) 달성한 이야기

  • 2주 동안 학교 안가게 된 썰

영상에서 나오는 내용들 중에 일부인데요. Skrr 일본 진출 과정에서 다른 곳에서는 보실 수 없는, 매우 솔직해서 재미있는 제가 하는 고민들, 현재 일본 진출 상황 등이 궁금하시다면 1개월 동안 저의 영상을 유료 구독해주시면 일주일에 최소 4개 이상, 9월 한 달 동안 16개 이상의 영상을 매일 아침 7시에 보내드립니다. 제가 하는 모든 고민들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 Skrr Story in Japan 구독 방법

아래 링크에서 폼을 작성해주신 후 안내에 따라 1만원을 결제해주시면 구독이 완료됩니다.

(영상길이 25분 이상, 영상 1개당 약 600원)

선착순 30분께만 월 1만원을 받고, 30명 이후로는 월 2만원으로 가격이 인상 될 예정입니다. (현재 유료 구독자 25/30) 현재 유료 구독자 수치는 2시간 마다 업데이트 됩니다.

[🤟 Skrr Story in Japan 구독 신청 폼]

일본 진출 이야기는 1대1 커피챗에서도 영상들 보다 자세히 공유드릴 수 없으니, 일본 진출 성공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이시라면 꼭 구독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이번 달은 넷플릭스 돈 나가기 전에 구독 취소하시고 재미있고 인사이트 넘치는 Skrr Story in Japan 구독하시는거 어때요?

🐱‍👓 또한 김현준의 진짜 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 비용으로 1만원은 많이 저렴하지 않나요? 

🤔"재미있을 것 같긴 한데.. 돈 낼 정도는..." 아직 Skrr Story in Japan을 구독할지 말지 고민이신가요?

🎁 짧게 [미리보기 요청 이유 + 이메일]을 댓글에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5분 미리보기 영상을 보실 수 있는 링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갑자기 뭔 되도 않는 영상 유료 구독 모델을 테스트 하냐구요? 10월에 검증하려고 계획 중인 아이템의 mvp 버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구독 신청 폼 마지막 페이지에 쓰여 있으니 궁금하시면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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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rr Story in Japan과 관련하여 의견이나 피드백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 가격이 너무 비싸요, 영상 미리보기가 더 구체적이었으면 좋겠어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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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3일만 해보면 게임 체인저가 될 거라는 스탠퍼드 교수의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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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 대한 요약과 보고 든 생각을 진짜 개쩌는 유튜브 영상 요약 ai, traw.ai를 활용해서 글로 써보았습니다.

이 글은 제 섭스택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관련된 이야기를 위주로 올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영상 요약

나중에 있을 보상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이 더 도전적이고 앞으로의 동기를 감소시키고 고통스럽게 만들 수 있다.

스탠퍼드에서 실험했던 내용 : 원래 그림을 자기 스스로 그리고 싶어서 그리는 아이들에게 보상을 주었다.(별 스티커 같은, 아이들이 보상이라고 충분히 느낄만한 것) 계속해서 그림을 그리면 보상을 주다가 안줬더니 그림을 스스로 그리는 아이들이 줄어들었다고함. → 우리는 어떤 행동에 대한 보상을 받을 때, 보상을 일으킨 실제 행위로 부터의 즐거움을 덜 느끼는 경향이 있다.

솔루션 : 너가 선택한 일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실제로 그렇지 않더라도 거짓말으로라도 스스로 되뇌어라. 그 일을 하고 있는 이유가 좋아해서라고 자기 자신에게 거짓말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도파민 회로에서 노력자체가 주는 즐거움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은 도파민의 가장 강력한 속성이다.

그러므로 이 3가지를 기억해라.

  • 노력하기 전에 보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도파민을 자극하지 마라.

  • 노력 한 후에도 보상으로 도파민을 자극하지 마라.

  • 노력 자체로 도파민을 자극하는 방법을 찾아라

어제 처음 알게 되어서 쓰고 있는 유튜브 영상요약 프로덕트 Traw.ai로 요약된 내용을 참고해서 썼는데 매우 편한 것 같다. (자막에 나오는 내용 따라서 텍스트로 타이핑 안해도 되서) 심지어 영어 영상은 요약 퀄리티도 좋고 시간도 얼마 안걸림. 지식 습득을 위해서 보는 모든 영상은 보기전에 여기다가 한 번씩 넣어보고 있다. 꼭 한 번씩 써보세요!!!

traw ai의 해당 영상 요약 : https://traw.ai/video/9332aea6-223c-42b3-b1f5-fcc6a9c6a583


보고 든 생각

뇌과학 관련된 건 거의 찾아본 적 없고 역행자에서만 간접적으로 접했었는데, 생각보다 인생에 도움되는 이미 검증된 내용이 더 많구나. 이전보다 흥미가 생김. “노력하기 전에 보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도파민을 자극하지 마라, 노력 한 후에도 보상으로 도파민을 자극하지 마라” 이 2가지 하지 마라는 것들을 다 조금씩 하고 있었던 것 같다. 특히 두번째 것을!! 물론 나는 성과가 나오거나 노력이 보상(금전적, 사회적 등 모든 형태의)으로 돌아와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긴 하다. 왜냐고? 그냥 했는데 보상이 따라온 것 뿐이고 내가 원하는 것에 비해서는 실제로 그렇게 엄청나게 대단한 보상이 아니었다.

여기서 원하는 것이 노력 전에 보상에 대한 기대감인 것 같다. 사람이라면 기대감은 무조건 생길 것 같은데, 이걸로 도파민을 자극하지만 않으면 되는건가? 도파민을 자극한다는게 뭐지? 번역 자막 말고 영어로 들어보면 don't Spike dopamine~인데 그러면 그냥 “도파민을 만들지 말라.” 라고 이해하면 되겠구나. How I don’t spike dopamine from anticipation? 잘 모르겠다. 좀 찾아봐야 할 듯.


15분 동안 찾아보고 생각 해본 뒤 낸 결론

위에 내가 말한 솔루션이 그냥 정답이었음. 보상으로 도파민 만들지 않는 법을 알려주는 내용은 찾기 어려웠다. 거짓말해서 노력 중에 도파민 분비를 활성화 시킴으로써 동기부여를 향상 시켜라. 목표와 보상에 초점을 맞추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은 도전적일 수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힘든 일이 즐거워지지 않고, 향후 동기부여가 감소할 수 있기에 이렇게 해보라는건데 목표와 보상이 떨어지는 동기부여를 커버할 수 있을 만큼 커지면 상관없지 않나? 그리고 말하고 있는 내용들이 ~이다. 라는 명백한 사실이 아니라 ~일 수 있다, ~ 경향이 있다라서 잘 모르겠다면 그냥 모르고 살아도 되지 않을까 싶다. 불확실성 속에서도 확률 높은 것들을 뽑아서 해야(최대한 예외가 아니여야지) 성공에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하긴하지만, 예외인 경우가 몇개 정도는 있지 않을까?

이 주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로 작성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 쪽 분야가 처음이라 그런지 매우 어렵네요!


또한 제가 개인 블로그를 시작했는데요! 디스콰이엇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내용들, 더 깊은 생각, 스타트업/커리어 관련된 재미있는 글들 많이 올릴 예정이니 구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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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Skrr] 저희는 이렇게 MVP 검증에 성공했습니다. (7/5 라이브 세션 홍보)

안녕하세요! Skrr Founder 김현준입니다. 현재는 아직 일본 진출 준비를 계속 하고 있어요.

제가 KNOWHOW팀과 함께 내일 (7월 5일 수요일) 오후 8:00 ~ 9:30분에 MVP 가설검증 관련해서 LIVE 세션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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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검증을 엄청 많이, 잘하는 경험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이번 MVP 검증을 통해 해보지 않고는 절대 알게되지 못할 것들을 깨닫게 되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Skrr의 MVP 가설 검증 성공 경험을 기반으로 주로 MVP 관련해서 직접 1시간 동안 질의응답하면서 예비창업가분들이 가지고 계신 MVP 가설검증 관련 질문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이번 라이브는 디스코드를 활용해 선착순 약 25명의 분들과 진행될 예정입니다!

KNOWHOW Exclusive LIVE 신청하기 : https://knowhowceo.app.link/WjTx2QJW2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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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Skrr 회고] 🦄 퇴사하고 사이드프로젝트로 창업했는데 실패했다.

👋 안녕하세요

Skrr에서 개발 빼고 다 했던 김현준입니다. 런칭 3일만에 카카오톡을 제치기도 하고, Skrr의 메이킹 과정을 담은 디스콰이엇/EO플래닛에 작성한 글이 총합 약 5.5만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재미있는 일들이 많았는데요. [해당 글]⚡

오늘은 저희 팀이 검증하고자 했던 가설들의 결과, 그동안에 있었던 일들 및 접는 이유, 이 과정에서 배운 점, 잘못한 점 등에 대해 회고하면서 인사이트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또한 글 가장 하단에는 앞으로의 계획도 작성해 보았습니다.


⏱️ 예상 소요 시간 : 8분

이 글, 꽤나 긴데요. 제 기준이긴 하지만 8분 정도에 다 읽히더라고요! Skrr의 첫 메이커로그를 접하셨던 분들이시라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꼭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주변에 공유도 많이 많이 부탁드려요🤗


📢 Skrr 근황

Skrr은 6월 10일 기준 약 4.5만명의 유저, DAU 1,000(14배 하락), 누적 순수익 약 1,500만원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결정적으로 Gas 카피 앱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으며, 한국에서는 더 이상 서비스를 발전시켜나가지 않을 것 입니다. 실패했어요. 근데 가설 검증에는 성공했습니다. (바로 아래 본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보세요.)

Skrr 유저 유입 그래프(weekly). 점점 줄어드는 신규 설치 수를 확인할 수 있다.


🤔 왜 한달만에 접어요?

"그래도 아직 할 수 있는 건 많을텐데." 이런 의문이 드실 수도 있으실 것 같아요.

네 맞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직 이 프로덕트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대학생 타겟으로 확장, 유행이 지나간 도달한 적 없는 학교(경쟁사 앱 사용하던 학교)에 재침입, 다른 나이대에서 실험해보기(동호회 등 모임기반, 향수를 일으킬 수 있는 동창들과) 유저들이 다시 돌아오도록 만들어보기, 구상했던 여러가지 BM 테스트, 퍼널 개선(모수가 많이 줄어서 가능할지는 의문) 등등.

검증 하려고 했었던 비즈니스 모델 중 하나인 투표 데이터 판매 BM


그럼에도 접은 이유는

1. 열정이 식고, 흥미를 잃었습니다.

전 우선 열정이 식은 상태에서는 뭘 해도 잘 안된다고 믿는 편이고, 스타트업 창업에 있어서는 더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접는 이유 중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열정이 식은 이유는 크게 2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첫번째, 창업을 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덕트/팀이 아니었다.

제가 Skrr을 시작한 이유이자 저희가 검증하고자 했던 큰 가설은 한국 중고등학생에게 Gas의 익명투표시스템이 작동하는가 였습니다. 시장크기를 고려하고(15~19세 인구 수) Gas의 시장 점유율(그로스) 및 매출 등을 따라가는가를 확인하려고 했죠.

이 점을 고려하지 않고, 고2때부터 저는 제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기위해 시도를 했었는데, 기회가 찾아오자 항상 가지고 있던 “창업 그 자체에 대한 욕망” 때문에 섣불리 창업을 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창업할 만큼 아이템에 집중할 수 있는지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빨리 창업해서 큰 성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 같은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생각이 짧았죠.

팀원들도 모두 대학 대신 창업을 선택할 생각이 전혀 없는 저희 학교 후배,친구들이기에 이 팀으로 창업을 시도한다는건 되게 멍청한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근데 당시에 제가 이 해도 되겠다 싶었던 이유는, 각각 2명의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분들이 있어서 인력이 딸리지는 않겠다 싶었어요. 저와 같이 밤새면서 Skrr 이야기를 할 사람은 없어도, 더 발전시킬 수 는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팀 관련 내용은 밑에 잘못한 점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핑계일 수도 있고, 여러 원인들 중 하나겠지만, 팀원들의 사기가 떨어지면서 점점 저도 같이 흥미를 잃었던 것 같아요. 혼자서 하니까 외롭더라구요🙁

이런 걸 꿈꿨었는데 🙃


추가로, 사실 검증하고자 했던 큰 가설 중 첫 달 가설 검증에는 성공했습니다.

위 사진은 인구 수를 고려한 런칭 월별 가설 검증 여부 판단 수치입니다. 런칭 한달안에(원래 3월 2일 개학과 함께 런칭하려고 했어서 사진엔 시작이 3월입니다)에 유저 18,700명, 매출 520만원을 달성하는 것인데요. 유저수는 8일만에, 매출은 3주 정도만에 달성했습니다. 두번째 달 가설(사진에서 4월 가설)부터 검증에 실패한 것인데, Gas와는 환경이 다르기도 했고(밀도 높은 경쟁) 실패에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었습니다. 서비스적인 실패 원인은 다른 글로 자세히 써볼게요. 원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댓글로 의견을 적극 표현해주세요!


좀 더 자세한 검증 완료한 가설에 대한 내용은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두번째, Skrr의 성장세 하락 및 경쟁 앱의 급성장

아니라고 말하면 거짓말이죠. 경쟁 앱인 HYPE, Zellu가 엄청나게 성장했습니다. 열정이 식는데 에도 10% 정도 지분이 있는 것 같네요. 급하게 그로스 액션을 다시 시작했는데, 마케팅한 학교들의 60~70%가 이미 HYPE이나 Zellu를 사용 중이었고, 그 학교들에 Skrr이 침투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가능했을 수도 있는데, 제가 못한 것이죠. 유저 유입 그래프와 제 감정이 같이 움직였습니다. 유입이 상승하면 기분도 좋고 반대 경우에는 우울하고. 이젠 더 이상 마케팅해도 소용이 없을 것 같다는 걸 알게된 뒤에는 더 슬프더라고요😅

2. “이 아이템으로는 유니콘도(진짜 크게 될 수 없다의 의미) 못 만든다, 모든 걸 베팅 할 정도의 아이템은 아니다.”라는 스스로의 확신

지금 시작하려는 사업이 당신의 평생을 바쳐도 좋을 사업인가요? -> 아니요

(이건 원래부터 알았지만) 시장이 크지 않았고, (이하는 하면서 알게 된 것) 남들이 따라 하기 쉬웠고, 리텐션도 나빴고, 빈도가 높게 발생되거나 심각한 문제를 해결해 주지 않았습니다. 사용자들이 매우 원하지도 않았습니다. 비교적으로 다른 아이템보다 내가 잘 할 수 있긴 하겠지만 제 소중한 19살을 인생을 베팅하면서까지 창업할 만한 아이템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열정도 식었고, 좋은 기회라고 해도 다른 곳에 시간을 쓰는 것이 더 효율적이겠다는 생각을 이제서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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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코드는 왜 GAS 앱을 인수했을까

*이 글은 외부 필자인 신필수님의 기고입니다. 디스코드가 소셜미디어 앱 가스(Gas)를 인수했습니다. 지난 1월 메신저 서비스 디스코드(Discord)는 SNS 앱 가스(GAS)를 인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참조 - WELCOMING GAS TO DISCORD) 이번 인수가 의미하는 바를

https://outstanding.kr/discordgas20230213

사실 저는 처음에 니키타 비어(Gas의 창업가)가 왜 디스코드에 Gas를 팔았는지 조금 의문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들도 검증해봤겠지만 이렇게 비교적 쉽게 트래픽을 모을 수 있고, 사람들이 짧지만 열광하고 등 분명 더 발전이 가능하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어요. 하다못해 넥스트 페이스북이 탄생할 수도 있을 거구요. 제가 끝까지 다 해본 건 아니지만, 데이터도 확인해보고 경험해보니 이 시스템으로는 더 확장해가고 기능을 쌓아서 서비스를 더 키우는게 매우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왜 어렵다고 느꼈는지 실제 예시로 말씀드리자면,

Skrr 유저들이 들어오는/안들어오는 이유는 매우 간단해요. 알림이 와서/안와서. 해결법도 그만큼 간단한데요. 알림이 오게 = 투표를 하도록 만들면 됩니다. 투표를 하게끔 만드는 방법엔 보상 시스템이 대표적인데요. 저는 이 방식 밖에 떠오르지 않았어요. 단순히 투표를 하면 유료 멤버십 기능을 제한적으로 주는 방식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또한 투표를 하면 당신이 더 많이 칭찬 받을 수 있어요! 라는 가치를 내세우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는데요. 칭찬 받는 것은 좋은데, 칭찬받으려고 노력을 하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기능 런칭은 안해봤어요. VOC로 부터 얻은 정보) 제 머리에서는 또 다른 투표를 하게 만들기 위한 방법이 안 떠올랐습니다. 그래서 접기로 했어요.


+ HYPE 팀에서는 6월 한달간 여러가지 기능을 붙이는 등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보신다고 합니다. 그 이야기도 메이커로그로 공유해주시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 @신희철 대표님 화이팅입니다🔥


제가 이런 경쟁사 이야기를 어떻게 알고 있냐면..

실제 커피챗 요청 내용 ☕️

사실 HYPE대표님께 Skrr 인수를(acqhire) 제안드렸었어요. 열정이 식지 않은, 아직 그만해야겠다는 생각은 머리에 없던, 위에 것들을 깨닫지 못한 시기에

"나는 익명 투표 앱(Gas 카피 앱)의 끝이 궁금한데 이미 경쟁 앱들이 전국에 도달해서 여러가지 Skrr로는 제대로된 실험을 할 수 없는 환경이다. 그리고 이건 못 이길 것 같다. 이길 수 없다면 1등에 합류하자."

라는 생각에 제안드렸었습니다. 제안이 수락 되지는 않았지만, 이 과정에서 HYPE 대표님과 여러번 화상으로 만나뵈면서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이후에도 가끔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궁금하신 분들이 계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추후에 따로 작성해보겠습니다!


🎬 잘못한 점 회고

팀 운영/관리/리드를 못했습니다.

자세하게는 팀원들이 흥미를 잃고 일을 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어요.

앞서, Skrr 팀원들은 창업을 하기 위해 모인 것이 아니었는데 Skrr로 창업을 한 것이 실수였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이런 이유에서도 있고 Skrr 유입 수는 줄어들고 있고, HYPE/Zellu와 같은 비슷한 앱들이 너무 빠르게 성장해서 주변 친구들이 다 쓰고 있는 등의 요인이 팀원들의 흥미를 잃게 했던 것 같아요. 흥미를 왜 잃었는지 문제를 찾고 해결해보려고 여러 시도들을 했었는데, 다 실패했습니다. 한가지 예시로 팀원들이 다같이 했는데 내가 글쓴 것만 높은 조회수가 나와서 주목을 받으니까 여기서 약간 질투 아닌 질투 같은게 있지 않을까? 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디스콰이엇 인터뷰는 제 얘기보다 팀원들 얘기를 위주로 요청드렸었어요. 이 인터뷰도 꽤 높은 조회수를 얻었었는데 문제 해결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던 것이 있네요. 계약서를 쓰고 일을 하던게 아니었기에 하라고 강압할 수도 없었고, 매일 이야기는 하는데 거의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제대로 시작하려는 시점부터라도 근로계약서 or 외주용역계약서 등을 작성하고 했어야 할까요. 아직까지 이 문제는 답을 모르겠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결론적으로 무슨 이유던지 팀원이 방황할 때 다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리더십있게 팀을 이끌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새로운 팀원을 구해볼까도 했는데 기존 인원 설득이 가장 덜 힘들 것 같아서, 인간의 본능을 역행하지 못하고 가장 쉬운 길을 택해서 그것 위주로 했습니다.


Skrr에 런칭 초반에 저는 무니스 팀과 함께 샌프란에 있었는데요.(출장)

사진은 차례대로 스탠퍼드,금문교,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경기장 📷


한국에 돌아오자마자 1대1로 이야기를 나눴어요. 난 이럴 생각인데,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고. 이때 대부분 주 7~20시간 정도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개발을 제외한 파트는 제가 커버가 가능하지만, 개발에 있어서는 절대적 시간이 부족한 것을 인지하고 저희 학교 선배님(GIST 재학 중)이신 프론트,백엔드 개발자 분들을 구했습니다. 열심히 개발을 해주시던 중, 한 분께서 입원을 장기간 해야하는 이슈가 발생했습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기존 팀원을 설득 or 새로운 개발자 분을 구하기 등의 방법이 있는데 다 열심히 안했습니다.


성장 속도에 안주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그로스에 100%를 쏟았어야 할 시기에 그 당시 성장세가 2주차 부터 전주대비 유입 수가 떨어지고 있었음에도 "이정도면 나름 많은거지, 괜찮아." 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성장 속도에 안주하고 다른 곳에 시간을 썼습니다. 유명하신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니까 신나서 비교적 하고 싶은 것만 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많은 분들과 만나뵙고 정말 많은 것을 배웠지만 이제와서 드는 생각은 이때 조금 미팅을 이후로 잡아서 그로스에 집중해야 했던 시기가 아닌가 싶네요.


👨‍💻 배운 점

10대들이 반응하는 것, 실제로 바이럴 되는 과정은 어떤지 알게되었습니다.

원래 머릿속으로만 평소에 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도 바이럴이 되고 있는 콘텐츠를 자주 접하기에, 아 이건 이래서 이렇게 됐겠구나 정도로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 생각이 맞는지를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그 과정에서 요즘 어린 10대들의 심리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도 10대긴 하지만 10대 중 최연장자라 요즘 애들은 저도 따라가기 힘들더라고요 ㅋㅋ)

프로덕트 관리를 배웠습니다.

이슈 대응, 개발자/디자이너와 조율하면서 이들을 설득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아주 간단한 개념들 이긴 하지만 개발 관련 IT 지식도 좀 생겼네요)

MVP 가설 검증을 각 단계에서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배웠습니다.

MVP단계에서 큰 가설을 검증하기 위한 작은 가설들을 수립하고 검증 하는 경험을 통해 "큰 가설, 작은 가설" 이라는 프레임워크가 생겼습니다. 각 단계에서 어떤 조건을 고려하여 가설을 수립할지 등을 배웠습니다. 또한 무작정 수치가 별로라고 "이건 될 놈이 아니다." 라고 판단하여 빠르게 접는 것이 좋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서비스는 실패했지만, 작은 성공을 경험했습니다.

큰 사이클의 MVP 가설 검증에 성공하여 작은 성공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성공 또는 실패를 쌓아가면서 큰 성공까지 이뤄내보겠습니다.

저의 부족한 점을 확고하게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어떤 점을 어떻게 채워야 할지 정할 수 있었습니다.

💎 Skrr로 얻은 기회

평소에는 만나뵙기 쉽지않은 업계에 계신 분들께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정말 많은 VC 업계분들, 대표님 들을 만나뵙게 되었고 만나뵌 분들께서 소개해주셔서 또 다른 분들을 만나뵙고 등등 이 과정에서도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또한 (아직 예정인 것도 있지만) 팀과 함께 디스콰이엇 인터뷰에도 출연하고, 스타트업 팟캐스트 채널인 이쓔스에서도 저를 알릴 수 있었습니다. 인프런 운영사 인프랩에서 매년 개최하시는 인프콘의 연사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도 얻었고요. 항상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면서 EO 채널에 나오는 모습을 상상하곤 했었는데 EO채널 컨텐츠 중 사고실험이라는 컨텐츠에도 출연하게 되었습니다.(6월 28일 업로드 예정)

먼저 연락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의 계획(Skrr and 김현준)

우선, 일본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한국에서도 경쟁에 밀렸었는데, 뭔 일본이냐. 생각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맞는 말씀이십니다. 사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긴 합니다만, 아마 1등하지 못할 확률이 높겠죠. "한국에선 실패했지만 일본가서 다시 1등을 노려봐야지!" 가 아니라

포장해서 말하면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서, 다르게 표현하자면 돈 벌려고, 개발자 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입니다.

좋은 관계는 이유를 딱히 설명할 것이 없을 것 같고, 돈을 벌려는 이유는 뭘까요? 제가 당장 큰 돈이 필요할까요? 아닙니다.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Skrr의 리뉴얼 버전을 열심히 개발해주신 개발자분들의 코드가 버려지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의 보상을 제공해드리기 위해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GIST에 재학중이신 프론트엔드/백엔드 개발자 2분을 팀으로 모셨습니다. 따로 처음부터 보상이나 수익 셰어 등에 대해서 정하기가 어려워서, 나중에 생각하기로 이야기 나눴어요. 너무 감사하게도 우선 프로젝트 하듯 그냥 해주셨습니다. 도중에 제가 Skrr을 접어야 겠다는 결정을 했지만, 그 결정으로 개발자 분들께서 해주셨던 것들을 그냥 버리고 돈을 벌어서 금전적 보상만 해드리는 것도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했구요. (사실 한국 Skrr 수익은 기존 팀원들이랑 시작부터 N빵하기로 약속해서 제 사비도 얼마 없어서 따로 보상해드리기 어려운 상황이긴 합니다.)

결론적으로 일본에 서비스를 런칭해서 리뉴얼 버전으로 새롭게 시도 해보면서, 열심히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어보자라는 생각에 도달했습니다.

제 머리로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한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만약 다른 더 최고의 방법이 있다면 그 방향으로 나아갈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하면 어때요?" 등과 같이 다른 아이디어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일본에는 이번주 수요일(6/14) 런칭 예정이고요,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에 빠르게 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2주안에), 도달한 뒤에는 냅둘 예정입니다. HYPE, Zellu 두 팀분들 모두 일본 진출 계획이 있으신 걸로 알고있는데, 곧 뵙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부분을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서 다음 창업을 준비하는 기간을 가질 것 같네요.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PO직군으로 스타트업에 들어가서 일하는 것이 될 수도 있고 바로 창업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결정하기 까지는 생각을 더 해봐야 할 것 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보트와 궁금하신 점 등의 내용으로 댓글도 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리고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는데에 있어서 도움을 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Skrr

1020 익명 투표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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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고3 (예비)창업가의 중간고사는 어떨까? (생각 정리 시간)

이번주 목,금(4/27,28)은 저희 학교의 중간고사 기간이었습니다.

가끔 만나뵈는 분들 중에서 "학업이랑 같이 하느라 힘드시겠어요" 와 같은 말씀을 해주시곤하는데, 학업 안합니다!!

또한 저는 현재(4/28일 기준) 회사 일 + 사이드 프로젝트를 병행중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자기기, 시험지, 펜 외에는 아무것도 사용이 불가능한 시험시간에 저는 뭘할까요? 시험을 풀기엔 너무 몰라서 풀기도 어려운 과목도 있고, 시험 시간인 3교시 동안 모두 잘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제 시험지 사진과 함께 뭘 했는지 공유드려보겠습니다!

예전 기억으로 풀려고 시도해보았으나.. 답이 없더라구요😭 나중에 친구에게 풀이를 물어보니 확률과통계에서 처음 나오는 개념을 적용해야 풀 수 있다고...


📝제 시험지를 공개합니다

1,2번을 풀다가 포기한 뒤, 풀타임으로 Skrr에 몰두하게 된다면 어떤 것들을 할 수 있을지, 해야할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어요.


정리해보자면

  • IR deck, IR 미팅, 콜드메일 등 투자 유치를 위한 액션
  • Co-Founder 분을 찾기 위한 디스콰이엇 글쓰기, 네트워킹 이벤트 참석, 해커톤 등 알아보기
  • CS - 아침에 1번 저녁에 1번 30분간 CS 타임 갖기
  • 유저 인터뷰
  • 그로스 액션 - ASO, 다양한 GTM, 카카오톡 친구톡 등 CRM
  • 프로덕트 개선 및 관리
  • 데이터 분석
  • 리텐션 측정 기준 정하기
  • 커피챗을 통해 내가 얻고자하는 인사이트를 가지신 대표님들 많이 만나기
  • 명함 제작, 사무실 구하기, 나의 한달 소비 계산 후 줄이기
  • 법인관련 정보 찾기 -> 설립


적은건 얼마 없지만 각 항목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ㅎㅎ


3교시가 시험 시간으로 잡혀있는데, 학년, 전공에 따라 시험 갯수가 달라 자습시간도 있어요! 이때도 전자기기는 사용하지 못해서 강제적으로 책 읽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좋았네요 ㅋㅋ 이번엔 매쉬업엔젤스 심사역분께 받았던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을 읽었습니다! 다음 시험기간에도 어떤 책을 읽을지 미리 가져가야겠네요:)


작년에는 그 당시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었는데, 고등학생 창업가에게 시험기간은 정말 기다려지고, 좋은 시간 같습니다.

수업도 안하기에, 학교가 일찍 끝나서 시간도 많이 남고요!


세상의 모든 고등학생 메이커분들 화이팅입니다🔥


Skrr

1020 익명 투표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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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Skrr] 🤯카톡 제쳤던 그 사이드프로젝트, 유저 그로스를 하지 않기로 했다.(🔥DAU 14,000 🚀매주 35% 성장 🤑결제율 19%! BUT 리텐션은....😭)

(해당 글은 4/16일에 쓰기 시작했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Skrr에서 개발, 디자인을 제외한 모든 일을 하고 있는 김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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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rr] 출시 3일만에 카카오톡을 제치고 앱스토어 2위를 달성한 사이드 프로젝트🔥 | Disquiet*

안녕하세요:) 무니스 오퍼레이터 김현준입니다!최근에 실리콘밸리에 와 있는 동안 사이드 프로젝트가 유의미한 성장을 보여서, 이 과정을 디스콰이엇 유저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Skrr - 누가 널 좋아하는지 알려줄게글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Skrr에 대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인기있었던(현재는 조금 식어가는 중...

https://disquiet.io/@khj03020302/makerlog/7844

4/2에 썼던 디스콰이엇 메이커로그를 예상보다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다음 글을 쓰기가 조금은 두려웠지만,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새로운 메이커로그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이번 메이커로그 또한 저번과 비슷하게, Skrr 프로젝트에서 있었던 일들에 대해 작성해보았습니다.


(글 공유 썸네일을 위한 이미지입니다)


✍️ 4/2에 쓴 메이커로그의 효과

새로운 내용을 시작하기에 앞서, 저번 글을 쓰고 난 뒤 일어났던 일들에 대해 간략하게 공유 해보고자 합니다.


📧 투자사로 부터의 연락

글을 쓰기 시작한 4/16일 기준 14개의 투자사로부터 연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으로 해본 구글 캘린더 관리 - 왜 스케쥴링 툴이 필요한지 알게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투자사 연락이라고는 하지만, 투자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거의 대부분 Skrr 프로덕트(앞으로의 계획 등)와 팀, 그리고 인간 김현준에 대해 궁금하셔서 연락을 주신 분들이 대부분이셨습니다. 물론 이 또한 투자사분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어 매우 좋았습니다. (이렇게 미팅 일정을 잡는 것이 처음이라 하루 전에 막 일정 변경 요청 드리는 등 굉장히 실수를 많이 한 것 같은데, 연락 주신 분들께서 이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 스타트업 업계에 우리 팀과 Skrr을 알리다.

디스콰이엇 메이커로그와 EO플래닛 게시글의 조회수가 도합 49,601입니다. (게다가 디스콰이엇에서는 전체 메이커로그 중에서 1등을 차지했더라고요!) 물론 중복 카운트가 꽤나 많겠지만 감안하고 봐도 4만명 이상의 분들이 봐주신 걸로 추측됩니다. 하지만 조회수 올라가는 것이 그렇게 크게 현실적으로 다가오지 않았었는데, 실리콘밸리에 있었을 때 만났던 분들도 거의 다 제 글을 읽어봤다고 이야기해주셔서 이때 "아 진짜 많이 퍼졌구나, 글 쓰길 잘했다!" 느꼈습니다.


글 하나로 웬만한 신문기사 실린 것 이상의 효과를 얻게 되어 너무 성공적이었던 메이커로그였습니다. 글을 여러군데 공유해주신 디스콰이엇 오퍼레이터 분들, EO플래닛 관계자 분들, ONEONEONE 서비스를 하고 계신 일일일 팀분들, 이외에도 글 공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글도 대박나길🙏


🚀 3일만에 앱스토어 3위 달성. 그 이후

(4/17기준) 현재 Skrr은 세상에 나온지 24일 되었으며, DAU 14,000 이상, 25,554명의 액티브 유저, 2주동안 매주 평균 35% 성장, 결제율 19%로 550만원 이상의 매출을 내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출되는 비용이 없어 스토어 수수료를 제외하면 모두 순수익입니다)

🚨 슬슬 터지기 시작하는 에러

  • Skrr은 익명 투표 앱으로, 누군가 나를 투표하면 푸시알림이 오는 것이 하나의 큰 묘미인데, 푸시 알림은 오지만 앱 안에 알림 탭에 들어가보면 내가 눌러서 들어온 푸시알림의 투표알림 내용은 없는 알림탭 알림 사라짐 에러
  • 멤버십을 구매해도 기능이 제공되지 않는 멤버십 에러
  • 일부 학교는 API 목록에 없어 앱을 사용 못하는 이슈 등등

앱을 떠날만한 치명적인 에러들이 많이 생겼었습니다. 심각한 에러들이었던 만큼 우선적으로 수정하기에 바빠, 프로덕트는 개선 해야할 점들이 투성이였는데도 2주간 거의 그대로 두었습니다.

😱 2주간 그대로인 프로덕트(feat.새로운 개발자분들)

저도 현재 학교+회사 일을 하고 있고, 기존에 개발자 친구들이 2명일 뿐더러, 2명 모두 학생이라는 본업이 있기에, 빠르게 프로덕트를 수정해서 런칭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현재 상황에서는 매우 어려웠습니다.

게다가 어떻게든 시간을 내서 기획/디자인은 끝내도 개발자 분들의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개발자분들을 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가장 먼저 생각이 났던 분은 작년 여름 부산에서 열렸던 Junction이라는 해커톤에서 같이 프로젝트를 해본 적이 있고, 외주 경험도 많으신 GIST에 다니는 저희학교(디미고) 선배님이였습니다.

다행히 줌으로 제안을 드릴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마침 같이 계셨던 저희 학교 선배님의 대학교 선배이신 백엔드 개발자분께서 흥미를 가져주셔서 프론트, 백엔드 개발자 두 분과 함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도 긍정적인 의견을 주셔서, 원래 팀원분들과 이야기 나눈 뒤(사실 이야기할 것도 없었습니다 뛰어나신 분들이라..함께 해주신다면 너무 감사한 상황), 두 분 모두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고 개인 일정이 추후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라, 우선 프로젝트 형식으로 3주간 진행 해본 뒤에 나중을 생각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반대로, 슬픈 이야기이지만 런칭 3일차 만큼의 그로스는 더 이상 볼 수 없었습니다.


⚠️ 예전 같지 않은 그로스... 덕분에 다른 문제를 개선할 시간이 생겼다

그로스가 줄어듦에 따라 자연스럽게 CS도 줄어들게 되면서 프로덕트의 현재 문제점을 찾고, 개선하기 위한 가설을 수립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개발 에러를 제외하고,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 문제점

각 학교에서 혼자 Skrr에 가입한 유저의 수가 1,200명 이상이었습니다.

Skrr은 현재 같은 학교의 친구끼리만 사용할 수 있어, 친구들이랑 앱을 사용하지 못하는 혼자 Skrr에 가입한 1,200명이 넘는 분들은 저희 앱에서 이미 안좋은 경험을 했던 상태였습니다. 새로운 학교의 유저를 늘리는 것 보다 우선적으로, 이분들이 Skrr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가입 유저가 1명인 학교를 타겟해서 유저를 유입하고자 했습니다.

💡 솔루션

가설 : 1명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아 팔로워들을 Skrr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팔로우하면 그냥 그 학교의 불특정 다수의 학생에게 팔로우 거는 것 보다 더 많은 유저가 Skrr에 가입할 것이다.

앞으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같은 학교의 유저가 20명 이상 있어야 서비스가 오픈되는 방식을 도입했습니다. 또한 가입 유저가 1명인 학교의 유저를 유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1명의 유저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찾았습니다. 굉장히 사이코 같은 짓이지만 놀랍게도 못 찾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ㅎㅎ

이미 가입한 1명이랑 맞팔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Skrr을 알리는 것이 같은 학교의 불특정 다수에게 홍보하는 것 보다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꾸며둔 뒤, 일종의 랜딩페이지로 활용하여 팔로우를 걺으로써 Skrr 계정의 프로필을 보고 앱을 다운로드 하도록 했습니다.

랜딩페이지 처럼 세팅해둔 Skrr 인스타 계정 @skrr.app


🎯 결과

이미 가입한 1명의 유저의 팔로워들을 팔로우 하는 것, 그냥 그 유저의 학교의 학생들을 팔로우 하는 것. 두 방법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이 방법 이외에는 현재 저의 환경에서 액션 가능한 마땅한 해결책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20~30명인 학교의 유저 수를 늘리는 것으로 그로스 전략을 바꾸고 3일정도 액션을 했습니다만 현재는 유저 유입쪽은 아예 건드리지 않는 중입니다. 이유는.. ⏬


🤯 그로스 전략을 고민할 때가 아니다. 박살난 리텐션


토스 PO세션에서 들은 내용이기도 하고 최근 @다운 님의 게시글에서도 보았던 내용입니다. "AARRR에서 뒤에 먼저 잘 가꾸고 유저 유입시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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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스트 얼리 액세스 이야기 - 2 / JTBD에 집중하기 | Disquiet*

내가 존경하는 메이커 손승호님의 메이커로그 'USP를 넘어선 UXP'를 잘 읽어보면,USP를 넘어선 UXP | Disquiet*전통적인 기업들은 본인들의 프로덕트만이 가진 '세일즈 포인트'로서의 유니크함, USP(Unique Selling Proposition)를 강조합니다.실제로 이는 B2B기반 Saas에서 Sales-...

https://disquiet.io/@luckydaun/makerlog/8420

Skrr도 이 단계에 위치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데이터 툴 연동도 안한 상태에서 현재 백엔드 구조로는 리텐션을 계산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Skrr 앱에서 유저가 투표하는 시간은 기록을 하고 있어서, 앱 접속 후 투표를 1회 이상 하는 것을 기준으로 리텐션을 계산해 보았습니다.

공개적으로 언급하기 힘들 정도로 처참했습니다. 10일차까지는 봐줄 만 한 수치이지만, 바이럴 성이 뛰어난 만큼 주변에서 안쓰면 자연스럽게 안쓰게 되는 프로덕트의 특징 때문인지 그 이후로는 보고도 믿기 힘든 수치가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리텐션이 왜 이럴까? 에 대해서 정량적인 실제 데이터와 정성적인 유저 인터뷰 2가지를 통해 원인을 찾고 해결하고자 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개선되기 전까지는 유저 유입관련 액션은 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 머무른 이유, 나간 이유 찾기

Day 1의 경우 72%의 유저들이 앱에 들어온 후에 1회 이상 투표를 했습니다.

28%의 유저들은 앱에 들어온지는 현재로써는 알 방법이 없지만, 여튼 투표를 하지는 않았습니다. 각 그룹의 행동의 이유에 대해서 생각나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데이터를 뜯어보니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앱에 들어와 투표를 1회 이상 한 72%의 집단이 그렇지 않은 28%의 집단 보다

  • 친구로부터 투표를 많이 받았다.
  • Skrr에서 본인이 추가한, 같은 학교 유저에게 추가 당한 친구의 수가 많았다.
여기서 정해진 액션 플랜은 "투표를 72%의 사람들이 받은 평균 값만큼 받게되면 28%의 사람도 앱에 들어오고, 투표를 1회 이상하는지"에 대한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추가적으로, "투표할 동기가 없다. 알림만 보러 들어온다."는 내용은, 이번주(4/24, 월요일) 업데이트 예정인 코인으로 초성보기 기능 업데이트로 일부 검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Skrr에서는 투표 사이클(=투표 12번)을 1번 완료하면 코인 20개를 지급하는데, 여태까지는 이 코인의 사용이 불가능 했습니다.(기능 개발이 안되어서..)

BUT! 이제는 개발이 완료되어 투표를 해서 코인을 모으면 멤버십을 결제하지 않고 무료로 초성을 볼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이 투표를 많이 하게끔 하는 트리거가 될 수 있을지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리텐션을 다른 기능 추가를 통해 개선해볼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투표를 계속 하게끔하여 다른 유저들이 투표 푸시 알림을 받고, 앱에 들어와서 투표를 하는 선순환 구조를 먼저 제대로 만들어보고 지표에 따라 다른 걸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해당 실험들은 가장 쉽게 직접 결과를 체감할 수도 있고 유저 인터뷰가 매우 매우 쉬운 제가 재학중인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 먼저 해보려고 하고, 개선된 리텐션과 함께 그 과정을 공유하는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 Skrr을 함께 만들어나갈 UI/UX 디자이너분을 찾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khj03020302@gmail.com 해당 메일이나 디스콰이엇 커피챗을 통해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편하게 연락주세요!! 찔러봐주셔도 됩니다.)


리텐션 관련해서 재미있었던 자료 : lenny's 뉴스레터의 What is good reten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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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good retention

Although retention is widely considered to be the most important metric to get right when building (or investing in) a business, it’s also one of the least understood. Why? Because unless you’re a growth expert or an experienced investor, you’re often relying on anecdotes, dated blog posts, and misguided benchmarks.

https://www.lennysnewsletter.com/p/what-is-good-retention-issue-29






Skrr

1020 익명 투표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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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

메이커 챌린지에 참여하는 여러분의 소개를 적어주세요!

  • 현재 하고 있는 일과 고민하고 있는 것

미라클나잇을 만드는 무니스에서 오퍼레이터로 일하고 있으며, 사이드로 Skrr 프로젝트를 하는 중입니다.

  • 기록이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지

기록을 하지 않으면 그 당시 느꼈던 것, 했던 것들을 까먹는 것 같아서, 기록은치매 예방약인 것 같습니다 ㅎㅎ

앞으로 4 주간 어떤 글을 작성할 예정인지, 일주일 중 어느 날에 마감을 할 계획인지 알려주세요!

  • 저는 주로  Skrr의 그로스와 관련된 글을 쓸 예정이에요.
  • 앞으로 저는 일요일에 글을 올릴 예정이에요.


주차 별 작성할 글 소개 (큰 주제, 생각 중인 내용 등을 간단하게 설명해 주세요)

  • 1주차 - 유저는 많이 모았는데.. 정말 좋은 프로덕트일까?
  • 2주차 - 넥스트 소셜 앱이 될 수 있을까?
  • 3주차 -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한 바이럴 공식 중 하나
  • 4주차 - Skrr의 그로스 전략


오프라인 네트워킹에서는 어떤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싶으신가요?

  • 어떤 경험을 해본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 해보고 싶으신가요?

: PMF를 찾아본 경험을 가지신 분들, 0에서 부터 서비스를 키워보신 분들

  • 지금 내가 나눌 수 있는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요?

: 10대들의 특징 및 공략법을 잘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

예전에 썼던 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글을 한 편 소개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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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rr] 출시 3일만에 카카오톡을 제치고 앱스토어 2위를 달성한 사이드 프로젝트🔥 | Disquiet*

안녕하세요:) 무니스 오퍼레이터 김현준입니다!최근에 실리콘밸리에 와 있는 동안 사이드 프로젝트가 유의미한 성장을 보여서, 이 과정을 디스콰이엇 유저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Skrr - 누가 널 좋아하는지 알려줄게글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Skrr에 대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인기있었던(현재는 조금 식어가는 중...

https://disquiet.io/@khj03020302/makerlog/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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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Skrr] 출시 3일만에 카카오톡을 제치고 앱스토어 2위를 달성한 사이드 프로젝트🔥

안녕하세요:) 무니스 오퍼레이터 김현준입니다!

최근에 실리콘밸리에 와 있는 동안 사이드 프로젝트가 유의미한 성장을 보여서, 이 과정을 디스콰이엇 유저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Skrr - 누가 널 좋아하는지 알려줄게

글을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Skrr에 대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미국에서 인기있었던(현재는 조금 식어가는 중으로 알고 있음) Gas를 카피했습니다. 조금의 한국화를 시켜서 만든 익명 투표 앱입니다.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의 제 친구, 후배들과 만들었고 저는 개발 디자인을 제외한 모든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3일 만에 돈을 쓰지 않고 오직 바이럴로 회원가입 유저 7,000명을 달성하여 앱스토어 소셜부분에서 카카오톡을 제치고 2위에 올라가기도 하였습니다 ㅎㅎ


현재는(4월 2일 기준) 1,222개의 학교의 약 16,000명의 액티브 유저분들이 Skrr을 사용하고 계십니다😎 (여전히 CAC 0원!🔥앱스토어 순위는 12위,,😭)


앱에 대한 추가 설명 (Gas와 유사)

사용자는 익명 투표를 진행하는데, "롯데월드 같이 가고 싶은 사람", "이성으로 보인 적 있는 사람", "자신감 넘치는 멋진 사람"을 묻는 질문에 투표하고, 내가 남에게 투표되면, 알림을 받습니다. 이때 알림에서는 투표한 사람의 나이와 성별만 알려주고, 이름을 보려면 weekly 구독 상품을 결제해야하는 방식의 익명 투표 앱입니다😊

(Gas에 대해서 더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우중님이 작성해주신 해당 포스트에서 더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krr의 시작(feat.조코딩님)

조코딩님의 Gas에 대한 영상을 보고 1월 말에 처음 이 프로덕트에 대해 접하게 되었습니다. 10대들에게 빠르게 바이럴 되었다는 점이 너무 신기해서 흥미로웠고, 아직 우리나라에는 없나? 하는 생각에 찾아보았는데 적어도 출시된 앱중에서는 없더군요.(저는 Gas를 상당히 늦게 알았던 경우임에도..) 우리나라에서도 이 방식의 앱, 비즈니스 모델이 작동할까? 이것이 너무 궁금하여 영상을 본 날, 바로 팀원을 모았습니다.

저는 개발은 아예 못하고, 디자인은 예쁘게 잘하지는 않기에, 디자이너, 개발자가 필요했는데요! 고3이라 친구들 중에서 팀원을 모으는게 어렵겠다... 했지만, 다행히 제 주변에 수능 준비중이지만 Skrr에 관심이 있고, 백엔드도 할 수 있는 ios개발자 친구가 있었고, 디자인과 안드로이드 개발자는 학교 후배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친구들을 꼬셔서 함께 만들게 되었습니다.

Skrr을 통해 검증하고 싶었던 가설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를 해드렸지만, 제가 검증하고 싶은 가장 큰 주제의 가설은

Gas와 유사한 방식의 익명 투표앱이 우리나라에서도 Gas의 지표와 비슷하게 작동할까?

였습니다. 이 가설을 항상 기억하고, 기존에 Gas보다 좋을 것 같다고 생각되는 새로운 기능을 넣기보다는 기존의 Gas를 최대한 따라가려고 했습니다.


사전예약 랜딩페이지 등을 통해서 이 프로덕트에 대한 수요를 검증할 수도 있었지만(제가 평소에 엄청나게 좋아하고 애용하는 방식입니다) 이 프로덕트로 특정 문제를 풀려고 한다기 보다는, 위와 같은 가설을 검증하는 것이 목표였기에, 공유하고 싶을 정도로 예쁘게, 잘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했고, 팀원들에게도 항상 이 점을 강조했습니다.

Skrr 기획 과정(초간단 요약)

우선, Gas 앱을 미국 VPN으로도 설치가 불가능했습니다. 뭐하는 앱인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유튜브에 있는 Gas 관련 영상들에서 앱의 모든 페이지를 캡쳐하여 탭 별로 나열했습니다.


불편하거나 불필요한 과정들을 제거하는데 주력했고, 1가지 예시로, 회원가입 과정이 너무 길다고 느껴져서 카카오톡 로그인 도입을 통해 학교, 학년만 선택하면 회원가입이 완료되도록 기획했습니다. 또한 Gas에는 gps기반의 학교 인증 단계가 있는데 지금 단계에서 굳이 필요 없을 것 같아서 제거했던 예시도 있습니다.


기획 끝, 디자인/개발 시작!

Skrr의 기획이 끝나고 디자인과 개발이 시작되었을 때, 사실 저는 마땅히 할 일이 없었습니다.

  • 프로젝트 일정 관리

  • 개발, 디자인 피드백

  • 커뮤니케이션

  • 시장 진입 전략 세우기

제가 할 일은 이 정도 였는데요. 그렇게 큰 리소스가 들지않아, 이 시기에는 회사 일에 조금 더 시간을 쏟았습니다😅(미라클나잇 화이팅)


베타버전 출시

학교가 개학한 후에는 간단한 기능만 포함된 베타 버전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저는 제 친한 친구들 위주로 베타테스터를 모았고, 그 과정에서 피드백도 받고 개선하고, 실제 잠재고객들이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보는 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제가 꼬셔서 베타테스터가 된 친구들이 많았지만 나중에는 이 베타테스터들이 자발적으로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고 먼저 찾아오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 굳이 찾아오는 사람을 막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여, 거의 모든 사람들을 다 테스트플라이트(ios 공식 베타 테스팅 앱)에 초대하여 베타 버전을 사용해볼 수 있게 하였더니 84명이 모였고, 약 60명의 액티브 유저가 있었습니다.


베타 테스트로 알게된 점/느낀점

우선 저는 Gas와 같은 방식의 앱이 잘 작동할 것이라는 것에 대해 엄청난 의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약 2주간 직접 앱을 사용해보면서 느낀점은

1. 투표를 받으면 생각보다 기분이 상당히 좋다.

"롯데월드 같이 가고 싶은 사람", "데이트 하고 싶은 사람" 등의 질문에 이성

친구or후배가 나를 뽑아준 것도 물론 기분이 좋았지만, 동성/이성 할거 없이

"농구 잘하는 사람", "갓생러" 등의 질문에 뽑혔을 때도 상당히 기분이 좋았습

니다. 투표를 받아서 기분이 좋고,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Gas를 믿지 않았는

데, 직접 경험함으로써 느꼈습니다.

2. 이 프로덕트는 바이럴이 될 수 밖에 없다.

다른 친구들이 아무런 요청, 부탁, 언급이 없었음에도 스스로 인스타그램 스토

리에 Skrr에서 받은 투표 내용 or 프로필 화면+친구추가 링크를 올리는 것을

보고, 아 이런게 바이럴이구나. 느꼈고, 이 제품을 그렇게 설계된 제품이라는

것도 느꼈습니다.(니키타 비어 천재...)

3. 누가 날 투표한지 이렇게 궁금할 수가 있구나.

Gas 앱은 투표한 사람의 이름을 돈 내고 보는 비즈니스 모델로 많은 매출을 내

게 되었는데, 제가 써보기전까지는 누가 투표한지 결제를 해서 볼 정도로 궁금

하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광고를 보고 알려준다면 모를까.) 하지만, 이성에게

"손 잡고 싶은 친구"와 같은 질문에 투표되어보니, 아 이래서 결제하는구나.

너무 사람의 심리를 잘 건드리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XYZ 가설 세우기(feat.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Gas와 유사한 방식의 익명 투표앱이 우리나라에서도 Gas의 지표와 비슷하게 작동할까? 보다 조금 더 자세한 가설이 필요한 시기가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을 읽고 있던 중이어서, 바로 적용해보았습니다.

[xyz 가설 1]

적어도 50%의(x) skrr에 대해 1번 이상 접하거나 들은 디미고 학생은(y) 랜딩페이지를 통해 카카오톡 사전예약을 할 것(z).

[xyz 가설 2]

적어도 30%의(x) skrr에 대해 1번 이상 접하거나 들은 디미고 학생은(y) skrr을 사용하기 위해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할 것(z).

[xyz 가설 3]

적어도 10%의(x) skrr에 대해 1번 이상 접하거나 들은 디미고 학생은(y) 자신에게 투표한 사람을 보기 위해 990원을 지불할 것(z).

이 가설들을 검증하기 위해 저희 팀은 모든 디미고 학생들이 Skrr이 어떤 앱인지 1번 이상 접하도록 하는데에 힘을 썼습니다.

사전예약 시작

앱은 3월 24일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었고, 베타테스팅을 종료한 뒤, 저희 디미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도 베타테스터 친구들이 스토리에 많이 언급해준 덕에 교내 인지도는 어느정도 있었고, 사전예약 수는 빠르게 올라가 [xyz 가설 1] 을 검증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적어도 50%의(x) skrr에 대해 1번 이상 접하거나 들은 디미고 학생은(y) 랜딩페이지를 통해 카카오톡 사전예약을 할 것(z).


경쟁사의 등장(갑자기 발견..)

평소에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 중이던 인플루언서분이 공유한 게시글을 보았는데... 어라? 이거 Skrr이랑 같은데!?

같은 방식의 서비스를 런칭 준비중이신 스타트업 팀을 발견했습니다.

드리머리라는 서비스를 하시다가 실타래 nft 프로젝트를 진행하셨었고, 이제는 5년동안 함께한 5명의 팀원들과 새로운 프로덕트를 시도해보신다는 사실을 대표님 인스타그램의 게시글에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같은 프로덕트는 당연히 많이 나올 것을 예상했지만, 예상보다 너무 일찍 찾아버렸고, 더군다나 모두 풀타임으로 그 프로덕트에 임하고 계시며, 돈도 있고, 5년동안 함께한 팀원분들이라는 점에서 두려웠습니다.


10대에게 유명한 미미미누라는 유튜버와 유료광고도 진행하셨고, 총 상금 2천만원 상당의 이벤트 오픈,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의 스토리 홍보 등등.. 꽤나 무서웠습니다.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물론 지금은 어느정도 들어 맞았지만, 아직 fact는 아닙니다) 이 프로덕트는 저렇게 접근하면(마케팅하면) 안될 것 같았습니다. 안된다기보다, 최고의 방법은 아닌 것 같았습니다.(현직 고등학생이 생각하기에)


프로젝트 상황 공유 및 이 내용을 공유하고자, 이 날 저희 팀이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모였습니다. 경쟁사 이야기를 꺼내고 나니, 애들은 저보다 훨씬 더 당황하더라고요. 저는 몇몇 근거(다음 글에 공개)에 의거하여 프로덕트는 몰라도 이 아이템을 시장에 진입시키고 스케일업 하는데에 있어서 우리 팀이 훨씬 더 잘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무조건 이긴다, 걱정하지마라, 우리가 프로덕트를 엄청 못만든 것도 아니고 이 정도면 전혀 안꿀린다. 등의 이야기를 하면서 전의를 다졌습니다🔥


GTM 전략(💌 쪽지 보내기)

사전예약자는 280명을 달성했지만 저희 학교 전교생의 절반정도 밖에 되지 않기에, 남은 절반에게 Skrr을 알리고자 앱 런칭 전 날, 저희는 엄청난(힘든) 캠페인을 실행했습니다.

바로, 요즘엔 잘 안하지만, 웹툰/드라마에나 나올 법한 연애 편지와 같은 형식의 쪽지를 디미고의 모든 자리 서랍에 두고 오는 것이었습니다. 완전 don't scale한 작업이었고 시간도 2시간 정도 걸렸다고 합니다.(제가 생각한 GTM 전략이지만 저는 이 때 미국에 있어서 같이 도와주지 못했습니다..) 이 캠페인의 효과는 엄청났습니다.

  • 저 쪽지 자체가 위 사진과 같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Skrr이 자연스럽게 올라갔습니다(바이럴)

  • 해당 쪽지 뒷면에 "누가 쪽지를 보냈는지 Skrr 앱에서 확인하세요" 텍스트를 적어두어 설치를 유도했는데요! 전교생을 다 가입시키지는 못했지만(고3인 제 친구들은 잘 안깔아주더군요..) 397명의 디미고 학생을 가입시켰습니다.

[xyz 가설 2]이 검증에 성공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적어도 30%의(x) skrr에 대해 1번 이상 접하거나 들은 디미고 학생은(y) skrr을 사용하기 위해 앱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할 것(z).

결제와 관련된 마지막 3번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조금 걸렸는데, 결과적으로 현재 해당 가설 역시 검증 성공했습니다.(결제율 및 매출에 대한 내용은 다른 메이커 로그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다른 학교로의 바이럴

디미고에서의 가설이 어느정도 성공한 뒤 저는 다른 학교에 어떻게 퍼뜨릴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저희 Skrr의 공식 인스타 계정 @skrr.app의 스토리에 계속해서 좋아요를 눌러주던 한 친구를 발견했고,(이 친구는 알고보니 ios 개발자의 지인이었어요) 이 분께 그 학교에도 퍼트려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것이 시작점이 되어 다음날 그 학교에서 가입자는 50명이 넘었고, 스토리에도 엄청나게 skrr이 도배되었습니다. 매우 기분 좋은 순간이었어요. 같은 날 다른 학교에서도 유저가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유저들의 반응을 얻어 본 경험이 처음이라, 팀원들도 저도 모두 엄청 기뻐했던 것 같습니다 ㅋㅋㅋㅋ

저희 학교 선배가 창업하셔서 익히 알고 있는 제페토.. 실시간 차트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계속 바이럴이 되어 맨 위의 사진 처럼 카카오톡을 제치고 2위도 달성 할 수 있었습니다🔥

미쳐버린 CS

엄청나게 유저가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저희 팀은 CS에 죽어갔습니다..

시간당 300개 이상의 문의가 들어왔다는..🥹

어린 학생분들이 많기도 해서 더더욱 CS가 어려웠다고 하네요ㅠㅠ CS 처리 해준 팀원들께 너무 감사하고 미안합니다..🥹(카카오톡 명의 및 다음계정 통합 문제로 카카오 비즈니스 로그인이 안되서... 저만 CS 처리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지금도 하루에 300개는 들어온다고 하네요..


배운점

  • 데이터 툴은 꼭 붙이고 출시하자.(2만명 데이터 제대로 못보는거 너무 아깝...)

사실 이렇게까지 빠르게 많은 유저분들이 유입될 줄 모르고, 디미고 안에서만 테스트 해볼 생각으로 엠플리튜드 등 데이터 툴도 아예 안 붙이고 출시를 했는데, 너무 빠르게 성장해서 더더욱 미리 붙여서 출시할 걸..! 후회 엄청 했습니다

  •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한 바이럴 공식 중 하나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내용도 다른 포스트를 통해 더 자세하게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역시나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도 재미있지만 마켓에 내놓은 뒤, 유저를 얻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고, 이게 내 적성이구나.

  • do things that don't scale이 이런거 구나.

  • 이외에도 3~4가지 정도 더 러닝이 있었는데 지금 당장 생각나는건 이정도네요!(새벽이라 머리가 잘 안돌아가는..)


저희 팀은 아예 비용을 사용하지 않고 현재 약 16,000명의 액티브 유저를 획득했습니다. 지금은 아무 것도 안해도 알아서 하루에 2k의 유저분들의 찾아와주십니다. 바이럴 성이 짙은 제품의 특성도 있지만, 바이럴을 위해 위의 쪽지 GTM외에도 엄청난 작업을 하였습니다. 결제율 관련 가설인 [xyz 가설 3] 도 검증에 어느 정도 성공하여 현재 나쁘지 않은 수준의 매출을 내고 있습니다.

이 과정들, 인사이트 및 Skrr로 이루고자 하는 최종 목표 또한 다음 메이커 로그에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국은 지금 4 am....🌃 밤에는 미라클나잇과 함께하세요!)


제 다음 포스트의 알림을 받아 보시려면 upvote와 댓글을 달아주세요! 글을 업로드 하기 전에 디스콰이엇의 커피챗 기능을 통해, 여러분들께 먼저 이메일로 글 전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아래 Skrr 프로덕트도 업보트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아인 @이동헌 @한지효 @배서현 @이지민

(저희 팀원들입니다! 순서대로 ios 개발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디자이너, 디자이너, 기획자)


+ @오명훈 (로우 데이터 보기 쉽게 어드민 만들어준 백엔드 개발자 친구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희 팀 or 프로덕트 or 혹시나..저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께서는 어떤 부분이든 편하게 디스콰이엇 커피챗으로 메세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바로 확인하고 연락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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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찐트렌드 1편] 게임에서 건축물을 짓고 5일만에 1억 4천만원 버는 BJ들

안녕하세요! 수면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미라클나잇을 만드는 무니스에서 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05년생 김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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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인터넷을 찾다보면 MZ세대의 특징 등을 알고 싶은 MZ 이외의 분들 or 트렌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한 웹사이트가 상당히 많은데요!

제가 많은 뉴스레터, 사이트들을 보면서 느끼기에(모든 매체를 확인하지는 않아서 사실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사실 그런 곳들에 있는 트렌드는 " 진짜 트렌드가 아니었습니다. 다루는 내용들도 큰 트렌드의 틀만 다루고 마이크로하게 정보를 알려주는 곳은 없더라고요." 또한 조사 + 분석을 해야하는 과정 때문에 당연히 조금 늦게

유행이 지나고 리포트, 글, 뉴스레터가 발행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그래서, 마이크로한 진짜 트렌드를 다른 사이트들 처럼 정량적, 전문적으로는 아니지만, 조금 러프하지만 뒤쳐지지 않는 MZ들만 아는 찐 트렌드를 전달드리기 위한 뉴스레터를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MVP로 디스콰이엇에 글을 올려봐요!


*제가 모든 분야에 깊이 들어가서 트렌드를 알고 있지 않기에, 저의 관심분야에 대해서 우선 글을 써봤습니다.(다른 분야에 트렌드를 알고 따라가는 MZ분들을 모아 모든 분야의 찐트렌드를 전달드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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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여가시간에 유튜브를 봅니다. 분야도 다양해요. 게임, 드라마/영화 요약, 스케치코미디(숏박스, 너덜트), 농구 등등.. 게임 유튜버들 중에서도 저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 BJ들의 유튜브를 많이 보는 편입니다. 생방송을 보기엔 시간이 없지만, 좋아하는 BJ들이 많아서 유튜브로라도 챙겨 보는 편입니다.

방금 캡쳐한 제 유튜브 알림 탭입니다


올해 1월, 제가 알림설정을 하고 보던 유튜버들 중 2명이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마인크래프트를 아시나요?

Mojang(모장) 스튜디오에서 2009년[25] 처음 발매한 샌드박스 형식의 비디오 게임으로, 정해진 서사가 없으며, 오픈 월드 안에서 유저가 자유롭게 할 거 하면서 노는 게임입니다. 2020년 기준 모든 플랫폼에서 2억 장 이상 판매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비디오 게임이며, 2020년 5월 기준 활동하는 평균 이용자 수가 1억 2,6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전 세계 최고의 인기 게임 중 하나이다.

-나무위키-


한국에서는 초등학생들에게 인기가 상당한 게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데 그 날 저녁을 먹으면서 봤는데, 저 또한 초딩때 엄청나게 유행이었고 재밌게 플레이 했던 게임이라 보긴 봤지만 어릴 때 하던 그 게임이 이렇게까지 재미있을줄은 몰랐습니다ㅋㅋㅋ🤣🤣

지금부터 왜 이게 잘되는건지, 그들이 하는건 뭔지, 왜 트렌드 인건지 그 이유에 대한 내용을 알려드리겠습니다(개인적인 생각)

먼저, 그들이 하는건 간단합니다.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하나 만들어서, BJ들만 들어올 수 있게 하고,

서바이벌 모드로 그 안에서 현실세계와 비슷한 사회를 만들었습니다.

세금도 있고, 일도 해야하고, 회사도 있고, 정부(운영진), 법 등등 있을 건 다 있습니다(심지어 결혼도 존재)

그 안에서 엄청나게 좋은 SSS급 템을 맞추기 위해 파밍하고 재료를 모으거나, 어떤 하나의 크고 예쁜 건축물을 짓기 위해서 다같이 일을 합니다. 


앞서 말씀드렸지만, 이 과정을 주로 방송하고 편집된 영상을 유튜브로 보는데

진짜 기다려질 정도로 너무 재미있습니다.


저만 그런건 아니고, 조회수도 다른 영상들에 비해 잘나오고, 생방송 시청자들, 유튜브 구독자들 모두 이런 반응이더라고요. 또 하나의 유행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마인크래프트 방송에 열광하고 있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예전에 하던 게임을 다시 보니 반갑고 추억이여서(이건 20대 초반에게만 해당 될 것 같네요)
  • 다 같이 모여서 회사를 꾸리고 목표(건축물 짓기, 돈 벌기 등등)를 위해 고생하는게 재미있고 뿌듯함
  • BJ들의 방송시간이 늘어나서(마크 방송을 하게되면 잠을 안자고 2~3일 연속으로 하는 경우가 다수)
  • 순수 재미 : 비제이들끼리 현실세계와 비슷한 상호작용을 하는 모습은 합방(같이 오프라인으로 만나서 방송) 외에는 잘 볼 수 없고, 합방에서도 그 규모에 제한이 있어서 보지 못했던 "다같이 노는 모습"이 재미있음.
  • 엄청나게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이미 주로 하던 게임들은 사실 매번 똑같은 행위들만 반복되는데, 마인크래프트는 자유도가 높은 게임이고, 마크 경험이 없는 BJ들이 많아서, 변수가 엄청나게 많이 나옴)



반대로 제가 생각하는 BJ들이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사람들이 원한다.(가장 기본적이고 당연한 내용입니다)
  • BJ 본인들도 매번 하던 게임에서 벗어나 자유도 높은 게임을 해서 새로워서 재미있고 힐링됨.
  • 돈이 된다. (가장 중요한 요소)
  • 친하지 않았던 수많은 BJ들과 친해지거나, 상호작용 할 수 있다. (유명하지 않은 BJ도 쉽게 메이저 BJ와 친분을 쌓을 수 있음)

사실 BJ 입장에서는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면서 돈도 벌 수 있고, 심지어 다른 게임들은 하다가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아직까지는)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은 BJ들에게 힐링, 뿌듯함, 경쟁에서 벗어난 편안함 등의 감정을 느끼게 해줍니다. 현시점 BJ들의 최고 방송 컨텐츠가 될 만 합니다.


이번에는 '게임에서 건축물을 지으면 1억 4천만원을 준다.(난이도 쉬움)' 제목과 관련된 내용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BJ. 시청자들로 부터 후원을 받아 큰 돈을 나름 쉽게(?) 버는 직업이라고 흔히 알려져 있죠.

생방송으로 이들이 돈을 버는 가장 큰 방법은 후원입니다. (세상엔 생각보다 부자가 많더군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 처럼 주된 컨텐츠는 '회사를 만들어서 다같이 건축물을 짓기' 입니다.

이들은 이 건축물을 짓기 전에, 시청자들로부터 펀딩을 받습니다.

BJ들이 펀딩? 와디즈 텀블벅도 아니고 펀딩이 왠말?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 펀딩과 같은 개념입니다. "건축물 짓기" 라는 목표를 달성하면 미리 시청자들로 부터 건축물 완성 전에 미리 펀딩된 금액을 받습니다.

(시청자들은 그 목표를 달성하기위해 BJ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펀딩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 금액이 장난이 아닙니다. 물론 그들이 만든 회사 라는 개념안에 속한 사람들 끼리 N빵을 하긴 합니다만, 기본 몇천만원에서 1억을 넘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건축물은 대게 5일~7일 안으로 완성이 됩니다.

규모가 크긴한데, 워낙 대규모 인원이 투입되고, 밤을 새면서 하는 경우가 많아 짧은 기간에 완성 되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실제 건축물 사진을 첨부해봤습니다:)

디즈니랜드를 따라해서 만든 건축물입니다! 안에 회사 직원들이 다같이 살아서, 내부도 모두 꾸며져 있어요


제목에 활용된 1억 4천만원을 펀딩 받은 건축물은 아직 미완성이라 사진이 없네요 😭

별풍선 140만개 = 1억 4천만원이 펀딩 금액으로 보인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처음에 마인크래프트를 다들 하길래 '뭐지? 이걸 BJ들이 한다고?' 생각했다가

'어? 왜 나 이거 재미있어하지? 사람들도 엄청 좋아하네?' 라며 신기했고, 어느새 가장 재미있게 컨텐츠를 보고 있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써 본 MZ의 찐 트렌드! 어떠셨나요?

댓글로 피드백, 의견 등등 많이 많이 전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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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김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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