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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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추천] B2C 마케팅 베스트 프랙티스 : 틴더 & 범블 사례

최근 디즈니 플러스에 공개된 영화 '스와이프' 를 보고 후기를 남겨보아요.

때마침 제가 요즘 데이팅 서비스에 관심이 많았었기에... 😅 느낀 부분이 많아 블로그 포스팅을 해보았어요.

사실 몇달전에 사이드프로젝트로 #판교결정사 라는 매칭서비스를 진행하게 되었었는데요. 마케팅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좌절한 타이밍이라 그러한 관점으로 보니 영화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느낄 수 있었거든요.

디즈니 플러스에 25년 9월 공개된 '스와이프'는 틴더 & 범블 창업가 휘트니 울프 허드 이야기 인데요.

틴더 초기 유저를 유치한 과정은 스타트업 분야에서 워낙 유명하죠. 대학교 캠퍼스에 방문해서 남학생과 여학생을 동시에 유치하면서 닭과 달걀 문제를 해결하였던 에피소드, 마치 빌게이츠 사위 되는 방법과 비슷한? 😅

저는 이걸 해낸 마케터가 다시 데이팅앱을 창업했는데, 그 앱이 틴더를 위협하는 전세계 2위 데이팅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이부분은 영화에서 엄청 비중있게 다뤄지지는 않음.. 😅)

그래서 영화를 보고 범블 창업 후 성장 스토리도 조금 더 찾아봤어요.

조금 더 자세한 영화 후기는 아래 블로그에서 참고해주세요~


판교결정사

판교 테크 피플을 위해 설계된 스마트 매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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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매칭 비즈니스를 함께할 멤버 모집 합니다!

| 연애 매칭을 위한 비즈니스 공동 창업자 모십니다. (직원 X. 함께 창업 O)

초기 판교 IT 직장인을 대상으로 결혼정보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판교결정사' 에서 이미 목표치에 근접한 사용자들을 모집, 신청자 확보를 하고 시장의 검증이 된 상태로 비즈니스 리더 역할을 맡아 함께 사업을 키워나갈 분을 찾고 있어요!

📊 현재 상황

  • 서비스명: 판교결정사 (https://www.pangyomarry.com/)

  • 현재 상태: 얼리버드 오픈, 가볍게 SNS 및 게시판에 올린 두개의 글 만으로 80명 + 신청자 (남녀 비율 균등)

  • 타겟: 판교 IT 직장인 특화 결정사 컨셉

  • 검증된 수요: 상담 진행 완료, 시장 니즈 확인

💡 사업 아이템 & 비전

기존 결정사의 문제점: 매칭 매니저 인건비 등으로 높은 비용 구조 고객 전가. 매칭 만족도 나쁨.

우리의 솔루션: IT 자동화를 통한 비용 효율화 → 수익성 개선, AI 매칭으로 매칭 만족도는 오히려 UP.

  • 좁혀진 타겟 (판교 IT 직장인) 으로 명확한 포지셔닝

  • 기술 기반 서비스 고도화 가능성

  • 검증된 초기 수요 기반

🔍 현재 상황 & 기회

솔직한 현실:

  • 기존에 아이디어를 냈던 분들은 판교 내 직장인이었고, 현실적으로 퇴사까지 감행할 수 는 없기에, 본격적으로 사업화 할 여력이 안되었음.

  • 저는 원래 다른 사업 (스닙팟) 창업자 & 개발자로 위 아이디어에 개발자로 help 요청, 참여하게 됨.

  • 개발자(저)는 남아 있지만, 비즈니스 담당자 분들은 모두 현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한 상태.
    -> 비즈니스 리더 부재로 업무 진행 속도가 지연되고 있음.

  • 현재 비즈니스의 기술적 파트는 제가 완전히 커버 가능 (IT + AI 기술 등)

함께 하시면:

  • 사실상 저와 둘이서 메인으로 업무 진행

  • 이미 구축된 비즈니스 프레임워크 활용

  • 기술적 뒷받침 완전 보장

🎯 이런 분을 찾습니다

  • 사업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 분

  • 배우는 것에 두려움이 없고 능동적이신 분

  •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 추진하는 능력을 갖추신 분

  • 인류지대사인 연애, 결혼 비즈니스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리더 역할을 맡고 싶으신 분

관심 있으신 분 계시면 링크드인 혹은 인스타그램 DM 주세요! 자세한 내용은 따로 설명드릴게요 😊

판교결정사

판교 테크 피플을 위해 설계된 스마트 매칭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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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닙팟 2025년 첫 업데이트 (v1.36.23) 소식 입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큰 기능 추가는 없었습니다. 대신 편의성 개선, 안정화, 그리고 여러 측면에서 콘텐츠가 풍부해지는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우선 편의성 측면에서는 마이피드 모바일 화면에서는 내가 팔로우 하고 있는 토픽들 바로 확인이 안되어서 목록을 보려면 항상 우측 상단 햄버거 버튼을 통해 사이드 메뉴를 열었어야 했는데요. 이제는 그냥 바로 최상단에서 지금 활성화된 내가 팔로우 하고 있는 팟 목록이 세로로 나열 됩니다!

이외에 #Root 메인화면 및 피드 중간 중간 스닙팟이 추천하는 팟으로 바로 이동하실 수 있게금 추천팟 중 일부가 랜덤하게 노출됩니다.

그리고 간헐적으로 로그인이 풀리는 버그 등 다양한 안정화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또, 콘텐츠 측면에서도 최근 여러가지 유익한 콘텐츠들이 대폭 보강되었는데요. 우선 뉴스 (일반 뉴스 뿐 아니라 금융, 의학, 법률, 엔터, 스포츠 등) 주제 별로 지금 가장 인기많은 뉴스 들이 올라오고 있구요! 😎

실시간 트렌딩 되는 주제들에 대해 기존 뉴스, 유튜브, 블로그 뿐 아니라 디시인사이드, 오유, 더쿠, 뽐뿌, 클리앙, 루리웹, 블라인드, 네이트판, 에펨코리아, 82쿡, 인스티즈 등등 온라인 커뮤니티 및 X (구 트위터) 까지! 해당 트렌딩 주제 별 핫한 정보들이 더욱 풍부하게 보강되었습니다.

그럼 올해에도 스닙팟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 많이 얻어가실 수 있도록 정진 하겠습니다. 다음 업데이트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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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스의 플레이북: 미친듯이 훌륭한 제품을 디자인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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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엄청나게 훌륭한 제품을 디자인하는 방법" 에 대한

Felix Lee님의 포스팅을 보고 번역해보았습니다.


스티브 잡스: 엄청나게 훌륭한 제품을 디자인하는 방법

디자인 철학:

단순함이 궁극의 정교함이다

  1. 사용자가 매뉴얼을 필요로 한다면, 그 디자인은 실패한 것이다

  2. 불필요한 버튼, 기능, 복잡성을 제거하라

  3. 제품을 직관적이고 사용하기에 명확하도록 만드는데 집중하라

현재 디자인에 대해 모든 것을 의문시하라

  1. 모든 것이 "이래야 한다"는 가정에 도전하라

  2. 다르게 생각하라 - 필요할 때는 관습적 지혜에서 벗어나라

사용자 경험:

사용자 경험에서 시작하고, 그 다음에 기술로 거슬러 올라가라

  1. 디자인은 겉모습뿐만 아니라 작동 방식이다

  2. 모든 상호작용이 마법 같고 즐거워야 한다

  3. 최고의 인터페이스는 인터페이스가 없는 것 - 기술을 보이지 않게 만들어라

세부사항의 완벽함이 중요하다

  1. 모든 픽셀, 모서리, 전환에 집착하라

  2. 보이지 않는 부분도 보이는 부분만큼 아름다워야 한다

  3. 품질은 끝까지 관통해야 한다

혁신: 사람들이 필요한지 모르는 제품을 만들어라

  1. 시장 조사에 의존하지 말라 - 사람들에게 미래를 보여줘라

  2. 고객에게 원하는 것을 물으면, 그들은 "더 좋은 말"을 원한다고 할 것이다

  3. 진정한 혁신은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1. 훌륭한 경험은 전체 스택을 제어하는 것에서 온다

  2. 모든 것이 완벽히 원활하게 작동해야 한다

  3. 다른 사람들의 구성 요소에 의존해 비전을 타협하지 마라

제품 개발:

1,000가지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하라

  1. 집중은 좋은 아이디어에도 아니오라고 말하는 것이다

  2. 많은 것을 적당히 하기보다 몇 가지를 완전히 뛰어나게 하라

  3. 최고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프로젝트는 중단하라

프로토타입과 반복

  1. 단지 그리는 게 아닌 실제 작동하는 모델을 만들어라

  2. 완벽하게 느껴질 때까지 계속 개선하라

  3. 완벽하지 않다면 다시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스티브 잡스의 인사이트가 한장에 압축되어 있어서 두고 두고 보려고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최근 프로젝트 관리 도구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리니어 (Linear)’ 에서 Stripe, Perplexity, TheBrowserCompany 등 품질이 뛰어난 프로덕트를 만들어 가고 있는 스타트업 리더들과 “품질에 대한 대화“ 시리즈 영상이 올라와서 “품질 (Quality)” 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해 보던 시기 였거든요.

🔗 “프로덕트 품질에 대한 대화“ 스닙: https://www.snippod.com/snip/j8lfybkno425

스타트업은 "속도" 가 우선인가 "품질" 이 우선인가 라는 부분에 대한 논의가 많고 초기 스타트업은 "속도" 를 우선시 하는 게 정답에 가까웠는데요. 그럼에도 분명 속도 혹은 품질이 더 중요시 한다고 해도 1, 0 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시도하는 프로덕트 / 분야 등에 따라 그 중앙값도 많이 다를 것이구요.

그런데 최근 스타트업 분위기는 너무 "속도" 지상주의가 아닐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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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스타트업 피봇 사례 5가지

A16Z 앤드류 챈 이 이야기하는 잘못된 피봇 사례들에 대한 글이 인상적이어서 요약해 봤어요.

분명 Slack 이나 Twitch 와 같은 대표적으로 성공한 피봇 사례도 있지만 잘못된 피봇도 상당히 많은데요. 언급된 잘못된 피봇 사례들은 다음과 같았어요.

1. B2B 에서 B2C 전환 - 매우 어렵다! 당연히.

2. 채팅/소셜/알림 기능 추가 - 당연히 이런 기능이 리텐션이 낮은 제품을 구원하지 못합니다. 논리적으로 너무나 당연함에도 이런 유혹을 느끼기 쉽죠.

3. AI/Web3 등 유행하는 기술 접목 시키기 - 2번과 유사하게 핵심이 아닌 접목은 리텐션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순간적으로 트래픽 증가 효과는 있을 수 있어도 결국 PMF 를 해결할리 만무.

4. 이른 플랫폼화 시도 - 현재 작동하지 않음에도 zoom out 해서 범위를 높히는 방식으로 피봇. 일반적으로 오히려 zoom in 하는 방향 (구체화 시키는것)이 맞습니다.

5. 유료에서 무료로 전환 - 유료에서 반응이 전혀 없다면 무료여도 마찬가지일 것.

그리고 저는 언급된 잘못된 사례들 뿐 아니라, 피봇을 생각할 때 고려할만한 원칙들이 특히 스닙팟 입장에서 와닿았습니다.. 😅

https://www.snippod.com/snip/klte8r7i0vw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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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브라우저의 Act 2 발표 영상 정리

최근 The Browser Company 에서 "Meet Act 2 of Arc Browser | A browser that browses for you" 라는 영상과 함께 CEO Josh 가 회사의 제 2막을 선언했는데요.
디스콰이엇에도 #Arc Browser 팬들이 많으신데요. 저 역시 아크 브라우저의 팬이어서 내용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크 액트2: 당신을 위해 찾아주는 브라우저

위 영상에서 조쉬는 아크의 ACT2 발표와 함께 4가지 신규 기능을 소개했어요.

1. Instant Links

instant Links : 한번에 4개의 스티브 잡스 키노트 유튜브 영상 url 페이지가 열리는 모습

검색 질의어를 타이핑 후 'shift + enter' 를 누르면 한번에 그 검색어를 대표할만한 웹 페이지 1개 이상을 탭으로 띄우게 됩니다.

2. Arc Explore : Browse for you

본 발표 핵심이 되는 기능. 일명 ‘Browse for you’ 라고 설명 되는 기능 입니다. 특정한 요청에 대해 LLM 을 이용해서 정답에 가까운 결과 페이지를 생성합니다. 단순히 ChatGPT 처럼 설명이 아닌 잘 요약 정리된 노션 페이지 같은 느낌의 정보를 생성하구요. 심지어 요청 유형에 따라 적합한 CTA (행동 유도) 버튼까지 제공됩니다.

3. Browse for Me

Arc Search ‘Browse for Me’

몇일전 배포된 신규 아이폰 전용 아크 브라우저 앱 ‘Arc Search’ 내에 있는 “Browse for Me” 기능 인데요. 사실 위 2. Arc Explore 의 모바일 버전 이라고 볼 수 있어요.

4. Live Folders

라이브 폴더는 RSS 리더 처럼 작동하는 폴더입니다.


AI 가 브라우저와 검색을 하나의 인터넷 프로덕트로 융합시킬 것

이번 더브라우저컴퍼니의 ACT2 비전 선포는 “인공지능” 이 아크 브라우저의 미래 임을 명확히 했어요. 그리고 최근 CNBC 에 “Is this the end of Google Search?” 라는 타이틀로 10분 이상 구글 검색이 위기라는 뉴스를 방송했는데요. 이 뉴스에서도 Perplexity.AI 와 함께 아크 서치를 소개하고 조쉬를 인터뷰 했는데 상당히 재밌었습니다.
👉 관련 영상 소개 Snip Link

저는 작년 중순 부터 죽 #Arc Browser 에 관심을 가지고 디폴트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는데요. 본 글보다 조금 더 해당 기능 별로 자세한 내용을 뉴스레터로도 발행하였습니다. 혹시 조금 더 자세한 내용 궁금하시면 아래 뉴스레터 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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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수치심 (Productivity Shame) 에서 벗어나는 방법

생산성 수치심은 매일 퇴근 할 때 '오늘 제대로 처리한 일이 없다' 는 죄책감을 느끼는 것 입니다.

매일 같이 생산적으로 시간을 써야 하는 압박감 때문에 저녁이 되면 오늘도 생산적이지 못했다고 스스로 수치심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글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바로 RescueTime blog 에서 프리랜서이자 작가, 영화제작자인 Robin Copple 님이 공유한 “Embracing Productivity Grace: Overcoming Shame for a Positive Work Mindset“ (생산성의 은혜를 수용하기: 긍정적인 업무 방식으로 수치심을 극복하기) 입니다.

원글이 좋아서 직접 읽으시길 권장드리지만 중요한 부분만 요약해봤어요.


매일 아침 루틴으로 “오늘은 다를거야. 내가 오늘 세운 목표들을 반드시 끝낼 거야” 하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곧 수많은 알림, 메세지, email 등 내 계획을 방해하기 위한 수많은 정보들이 들어오고 이것들을 처리 하다 보면 어느새 저녁 시간이 되죠. 그리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대로 처리한 일이 하나도 없는데. 이대로 집으로 갈 수는 없지...

퇴근 할 때는 내가 정말 일을 잘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 스스로를 의심하게 됩니다. 물론 또 다른 자아는 스스로를 충분히 스마트하고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 하고 있죠. 그래서 매일 또 같은 시도를 하고, 매일 저녁에는 수치심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기분을 "생산성 수치심 (Productivity shame)" 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심리적 현상을 크게 두가지 요소로 나눠서 봤어요.

첫째, 항상 충분히 성취하지 못했다고 느낍니다. 매일 탁월한 수준을 추구하는 것은 일상적인 성취감을 둔감하게 만들었어요.

두번째, 특정한 활동은 '비생산적' 활동이라는 개념이 있고 이러한 비생산적 활동에 대해 죄책감을 가집니다.

안타깝게도 일반적인 직장 문화는 이러한 생산성 수치심을 계속 증폭시킵니다. 열정을 가지고 오랜시간 일하는 것이 성공하는 유일한 방식인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죠.

생산성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3가지 원인

원인1: 자기 가치를 성과와 연결하기 때문

우리는 기저에 자신에 대한 가치를 성취한 결과와 연결 지어서 생각합니다. 자존감은 많은 작업들이 잘 수행될 수록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하죠. 그리고 매일 계획한 작업을 수행하지 못하면 자기 자신의 가치도 떨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원인2: 비현실적인 목표 설정

야망이 크다 보면 목표가 현실적인 수준을 앞지르게 됩니다. 이론적으로는 높은 목표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실망하게 될 때가 많습니다. 이러한 낙담의 순환이 계속 되면 원인1 로 지목한 자기 가치와 성취의 연결 고리는 더 강화됩니다.

원인3: 비교의 함정

비현실적인 목표 설정과 자기 수치심을 느끼게 되는 원인은 밖에도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주변에서 겉으로 보기에 엄청난 생산성, 성취 사례 들을 접하게 되기 때문이죠. 이러한 예외적인 사례들을 개인 일상의 성취와 무의식적으로 비교하게 됩니다.

악순환의 고리에서 빠져나오기

스텝1: 자기 가치와 생산성 분리하기

하루에 ‘충분하다’고 생각될만한 자신만의 기준을 정의해야 하는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할 일을 수행하는 것과 본인 가치를 분리 해야 하는 도전적이지만 필수적인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스텝2: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목표 수립

현실적인 목표가 있을 때 달성하고 성취감을 느끼면서 발전을 위한 기반을 닦을 수 있습니다. 목표는 본인이 노력해야 가능한 정도여야 하지만 동시에 달성 가능한 범위여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로드맵과 목표를 세운 이유가 명확해야 합니다.

스텝3: 성취가 아닌 진전을 추구하기

생산성은 일시적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인지하세요. 점진적인 축적의 힘을 믿으세요.


높은 생산성을 추구하면서 번아웃을 겪거나 너무 비판적으로 성격이 변하고 계시다면 그 이유는 아마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비현실적인 목표를 세웠을 수 있어요.

저 역시, 스타트업 스닙팟 을 창업하고 매일 더 큰 성과를 얻어야 한다는 조급함에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죄책감을 느끼면서 하루를 마감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이런 심리가 ‘생산성 수치심 (Poductivity Shame)’ 이라는 이야기를 알게되면서 그동안 저 자신을 너무 성과와 동일시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매일 달성 가능한 수준의 목표를 세우는 것을 우선 하려고 해요. 그리고 점진적으로 쌓여가는 것을 느끼고 발전하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껴보려고 합니다.

이 글이 혹시 저와 비슷한 감정을 느끼신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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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칭하고 실패하게 되는 프로덕트 라이프 사이클

초기 핀테크 스타트업 스트라이프 그리고 트위터, 구글, 야후 등에서 PM으로 근무하고, 스타트업 신에서 여러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는 'Shreyas Doshi' 가 2021년 X (ex-Twitter) 에 포스팅했던 "고객 문제 스택 순위” (Customer Problems Stack Rank, CPSR) 트윗을 뒤늦게 보고 재미있어서 요약해 보았습니다.

Shreyas가 제안한 방법은 모든 아이디어에 적용가능한 내용은 아니고 기본적으로는 B2B 프로덕트 아이디어를 평가할 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아무래도 커리어가 B2B 중심이신 분이셔서 그랬던 것 같은데요. 하지만 “유저의 문제가 과연 중요한 문제인지는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 는 키 메세지는 아이디에이션 단계에서 항상 통용될 수 있을 듯 합니다.

🔗 original post: https://x.com/shreyas/status/1376037565057261571?s=20

결국 실패하는 프로덕트의 일반적인 라이프 사이클

실패하는 과정 요약. 이건 B2B나 B2C나 실패 과정은 비슷할 듯도… 🥲

1. 새로운 프로덕트 (아이디어) 떠올림.

2. 고객에게 찾아가 이 프로덕트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지 설문. 그렇다는 대답을 들음

3. 경영진에게 이 프로덕트 아이디어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이 원한다는 데이터를 보여주고 예산을 따냄.

4. 린 스타트업 원칙에 따라 빠르게 MVP (Minimum Viable Product) 완성

5. 실사용자 없는 프로덕트가 됨.

6. MVP 의 부족한 점, 추가되어야 하는 기능 X/Y/Z 발견

7. 개발팀 열심히 추가 기능 개발

8. 2번째 버전 런칭. but 역시 사용자 없음.

9. 이번에는 마케팅, 영업 쪽이 비난을 받고 GTM 을 제대로 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음.

10. 이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임. 더 잘 판매하기 위한 전략 수립 및 실행.

  1. but 역시 성과는 지지부진

12. 이 시점에 초기 PM 은 퇴진. 새로운 PM 이 새롭게 고객 의견 청취.

13. 새로운 PM 이 새로운 계획에 따라 새로운 개발팀이 꾸려지고 다시 실행.

14. 또 실패.

15. 결국 폐기 절차를 밟음.

그리고 이런 훈훈한 이야기로 마무리

"We haven't failed, we have learned."

"우리는 실패한게 아니고 배운게 있다. "

왜 이런일이 반복될까요? 😭

여기서 Shreyas 는 2가지 이유(A. 처음부터 이런 프로덕트가 필요하지 않았고, B. 그럼에도 중간에 피벗 할 기회를 놓쳤기 때문)를 거론했지만 이중 A. 왜 이 프로덕트가 필요하지 않았는지에 대해서만 조금 더 살펴보아요.

처음부터 이런 프로덕트가 필요하지 않았다!

👉 결국 만든 프로덕트가 문제를 해결하지만, 진짜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아마도 많이들 이야기하는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수요가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제품을 만들 때 인데요. 왜 이런 프로덕트를 수요가 있다고 처음에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을 Shreyas는 고객에게 문제에 대해 물어봤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어요. 저는 문득 “문제인가?” 라는 질문을 시작하면 모든 것이 문제로 보일 수 밖에 없다는 말들이 생각나더라구요. Shreyas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데요. 문제라도 다 같은 문제가 아니고 문제의 중요도를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문제의 중요도 라는 것이 객관적으로 체크하기가 매우 어려워요. 이를 다니엘 카네만이 정의한 “Focusing illusion” 설명을 봐도 와닿습니다.

Focusing illusion: “Nothing in life is as important as you think it is, while you are thinking about it.”

포커싱 환상: 인생에서 당신이 그것을 생각하는 동안에는 그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아이디어를 떠올린 스타트업 뿐 아니라 고객도 그 문제를 떠올린 순간 자연스럽게 그 문제를 포커싱하게 되죠. 그래서 고객은 그 문제를 실제 필요성보다도 더 크게 느끼게 됩니다. 고객이 겪고 있는 다른 문제들 까지 범위를 넓히고 살펴보면 결국 해결하려던 문제가 “약간의 불편” 에 불과한 문제로 중요도가 낮아질 수 있음에도 말이죠.

그리고 “약간의 불편” 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덕트를 도입을 하려는 고객은 없습니다.

그래서 Shreyas 는 “고객 문제 스택 순위” (Customer Problems Stack Rank, CPSR) 를 제안합니다.

고객 문제 스택 순위란? What is CPSR?

CPSR (Customer Problems Stack Rank)은 고객이 경험하는 다른 문제들과 비교해서 지금 풀려고 하는 문제의 중요도를 체크하는 것 입니다. 정말 고객에게 절실한 문제를 해결하는지 아닌지 간단한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 입니다.

일단 지금 풀려고 하는 문제로 고객에게 접근하지 않고 그와 관련된 활동 분야에 대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수집하고 이를 순위화 하여 대답 하도록 하는 것이죠. 그렇게 하면 그 프로덕트가 해결하는 문제가 고객에게 진짜 절실하게 해결하고 싶은 중요한 문제인지 그냥 인지하고 있는 수준의 마이너한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겠죠.

또 CPSR 데이터를 얻을 때 중요한 것으로 다양한 고객 유형군 (임원급, 지원그룹, 마케팅담당, 영업담당 등) 에게 얻어야 합니다.

이 제안 방법은 기본적으로 B2B 프로덕트에 대한 것이므로 이 솔루션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의사 결정에 관여할 수 있는 분들을 다방면으로 고려해서 데이터를 모아야 진짜 제대로 된 CPSR 를 모았다고 볼 수 있겠죠.


역시 스타트업이 아이템을 정하고, MVP 를 만들고 시장에 런칭하고 고객의 진짜 수요를 발견하는 과정은 매우 험난한데요.

저는 B2B 가 아니더라도 진통제 (“Pain Killer”) 유형의 프로덕트를 만들려고 할때 이러한 CPSR 접근법이 유용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비타민 (“Vitamin”) 유형의 경우에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그런데 모든 스타트업이 비타민 성격의 프로덕트를 만들려고 할지라도 시작은 진통제 역할을 할 수 있어야 하기에 많은 스타트업에게 참고가 될 수 있는 방법론 같아요. 실패가 사실 90%이상이라는 스타트업이지만 조금이라도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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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콘텐츠를 고려한 Next Robots.txt 프로토콜 협의 참여하기

구글 검색 팀에서는 생성 AI 콘텐츠를 고려한 Robots.txt 표준 업데이트를 리딩하면서 관련 업계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어요.

요즘 검색을 하다보면 가끔씩 이 콘텐츠가 정말 사람이 만든 것인지, 혹은 인공지능 생성한 콘텐츠인지 궁금할 때가 많아지고있죠. 딱 봐도 이건 AI가 자동생성한 거구나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티나는 콘텐츠도 많았지만, 이제는 그 수준이 높아져서 쉽게 구분하기 어려워지고 있구요.

생성 AI 모델은 이미 인터넷에 공개된 콘텐츠를 크롤링해서 만들어지고 있고, 또 이러한 모델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콘텐츠는 누구나 특별한 조건 없이 조회할 수 있도록 공개된 콘텐츠를 통해 만들어졌지만 분명 콘텐츠 생산자가 AI가 활용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은 경우도 꽤 많았겠죠.

텍스트 뿐 아니라 이미지, 영상 등 콘텐츠 유형이 점차 다양해지고 이에 대한 이용 권한 역시 콘텐츠 생산자 입장에서 충분히 제어할 수 있길 원하지만, 현재의 웹 크롤러는 이런 세분화된 권리 표현을 할 수 있는 표준화된 방법이 없어요. 게다가 RAG (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와 같은 AI 기술들을 이용해서 모델이 아닌 서비스로서 인터넷에 공개된 콘텐츠를 가져가 활용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이러한 방식으로 콘텐츠가 이용되는 것에 대해 콘텐츠 생산자가 동의를 했는가 역시 사회적 합의가 제대로 이뤄졌다고 볼 수 없구요.

현재 기존 Robots.txt 프로토콜을 그대로 활용해서 Yes or No를 할 수 있는 수준으로 AI 에서 사용여부에 대한 의사 표현을 할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OpenAI GPTBot 은 ‘User-agent’: GPTBot 을 통해 차단여부를 정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하고 있어요. 하지만 호스트가 정확히 그 크롤러봇 이름을 알고 일일히 표현하는 방식으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최근 구글은 2023 Google I/O 중 향후 AI 콘텐츠의 사용성을 고려한 프로토콜 업데이트 협의(AI Web Publisher Controls)를 시작하며 전세계 기술, 콘텐츠 퍼블리셔 등 업계 관계자와 함께 참여해주길 요청했어요.

이를 리딩하고 있는 팀은 구글 검색 관계 관리 (Google Search Relations Team) 팀이고 이 팀은 구글 SEO 에 대한 가이드 문서를 제공하고, 구글 봇 표준을 관리하는 업무를 하는 팀인데요. 이 협의를 통해 새로 업데이트되는 Robots.txt Protocol 은 Google Bard, Vertax AI 에 적용될 계획이라고 하구요. 이렇게 되면 사실상의 웹 표준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으니 이 논의가 향후 AI 콘텐츠의 공개적인 사용에 대한 표준이 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중요한 논의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최근 AI Web Publisher 킥오프가 2023.10.27 에 있었습니다.

Google Search 팀 2023.10.27 올린 AI Web Publisher Controls Kickoff 영상

위 영상에서 이 논의에서 다뤄져야 하는 주요 4가지 담론을 이야기하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Alignment (일치성)

    크로링 봇이 과거 주로 검색 등 웹을 다루는 곳이 중심이었다면 이제 새롭계 AI 업계로 넓어졌는데요. 구글 역시 이러한 확장을 고려해서 새롭게 AI 목적에 맞도록 포괄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프로토콜로서 Robots.txt 가 기능하기 위해 새로운 option, taxonomy 등 웹, AI업계, 콘텐츠 생산자 모두 일관성있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특히 웹 콘텐츠 생산자는 40억개 이상의 호스트가 존재하는데, 이러한 40억개 호스트가 최대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표준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있구요.

  2. Transparency (투명성)

    봇이 콘텐츠 호스트에 접근할 때, 봇이 왜 접근하는 지 목적을 명확하고 투명하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호스트는 봇의 목적을 보고 콘텐츠 접근 여부를 정할 수 있으므로 봇이 충분한 정보를 제대로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러한 표준을 잘 지키기 위해 구글 검색 봇은 충분히 정보를 제공하고 있고 (이 논의를 주도하는 팀이 이 역할을 하니까 당연히.. 😅 ) 다른 봇들도 그러하길 기대하고 있는 눈치? 입니다. 이를 위해 bot 정보를 중앙에서 등록하고 host 가 접근가능한 registry 도입도 하나의 대안으로 언급됩니다.

  3. Granularity (세분성)

    검색엔진과 생성AI 앱 등에서 사용되는 목적, 방식 등이 완전히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나누는 과정. 또 AI 안에서도 목적 세분화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떤 방식으로의 이용은 허용하고 말지 콘텐츠 생산자가 잘 정의된 경우가 아니라면 분명 AI 발전이 오히려 닫힌 인터넷으로 가도록 만들 수 도 있으니까요. 그렇다고 너무 세분화되면 부작용도 많을 것이고 말이죠. 그리고 새로운 목적, 사용방식을 가진 크롤러가 계속 등장할 것을 고려해서 이러한 새로운 유형이 계속 늘어나도 호스트 영향도는 최소화 되어야 합니다.

  4. Adoption (적용성)

    구글 등의 검색, 웹 업계 뿐 아니라 관련된 AI업계 및 스타트업 그리고 웹 콘텐츠 생산자 까지 관계자가 정말 많은데요. 그러면서도 최대한 다수가 이를 존중하고 적용할 수 있어야 비로소 제대로 표준으로서 기능할 것이기 때문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논의 주제 입니다.

    이를 위해 여러가지 도구를 만들어야 할 수도 있구요. 봇에서 사용되는 certificate 인증 탑재도 고려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논의에 참여하고 싶으시면 지금 바로 아래 mailing list 에 메일을 입력하면 됩니다.

🔗 AI Web Publisher 메일링 참여 신청

현재 첫번째 피드백 일정이 11. 28 에 종료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정리된 내용 조만간 구글에서 공유할 것 같아요.

사실 이번 이 kick-off 논의 내용 관련 정보나 뉴스 기사, 영상 조회수 등을 보면 크게 업계에서 관심을 받지는 못하는 듯 합니다. 하지만 분명 Robots.txt 는 앞으로 AI 콘텐츠 시대에 중요한 표준이 될 것 같습니다. 네이버, 구글 모두 Robots.txt 표준에 선언된 사이트 게시자의 의도를 보고 해당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검색에 이용할지 결정하고 있으며, 그렇기에 인터넷에서 검색사업자가 현재 웹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콘텐츠 생산자와의 합의하에 제공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번 Robots.txt 의 개선방향은 웹 뿐 아니라 향후 AI 업계 사업자들에게 일종의 콘텐츠 사용권을 어떤 수준으로 얼마나 인정받게 될지 결정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 됩니다. 그래서 저는 국내 AI업계도 적극적으로 이 협의에 참여하고 의견을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닙팟도 웹 콘텐츠 크롤러봇을 운영하고 있는 정보 제공 사업자이기 때문에 Robots.txt 를 준수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토콜 개선이 어떻게 진행되어 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11월 피드백에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추적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이와 관련된 내용 계속 스닙팟 #정보 검색 팟 및 #인공지능 기술 트렌드 팟에서 공유할 예정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스닙팟에서 해당 팟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스닙팟

#해시태그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모이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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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이성규

블루스카이 초대권이 날라와서 냉큼 가입 후기

테크 업계에 계시면 여러가지 새로운 서비스 써보는 것 좋아하시죠? 게다가 저는 #해시태그 관련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소셜서비스라면 꼭 이용해보려고 하는데요.

그중 오랫동안 들어보기만 하고 초대권 이 없어 발만 동동.. 이용해보지 못한 서비스 중에 블루스카이 (Bluesky) 가 있었어요.

트위터 창업자이자 CEO 였던 잭도시가 창업한 소셜 서비스라니 안써볼 수 없잖아요......

간단히 블루스카이 소셜의 특징을 이야기하면 오픈소스 탈중앙화형 프로토콜을 이용한 소셜 서비스 이구요. 이러한 탈중앙화 소셜 프로토콜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ActivityPub 이 있구요. (메타의 스레드 나 마스토돈, Pixelfed, Misskey 등에 적용된 프로토콜) 잭 도시는 이 프로토콜을 사용하지 않고 독자적인 노선으로 AT프로토콜을 만들고 이를 적용해서 블루스카이 소셜을 서비스 하고 있어요.

잭도시가 이미 메타까지 참전하면서 사실상 오픈 소셜 프토토콜의 대세가 된 ActivityPub 을 적용하지 않는 이유로 "Account Portability"가 떨어지는 점을 지목했구요. (계정을 쉽게 이전할 수가 없는 방식이라는 것.) 추가로 #해시태그 방식이 블루스카이 소셜에서 사용가능한 검색 방식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언급했어요.

이 부분이 그렇게 중요한가? 싶은 생각도 얼핏 들었지만 잭도시와 블루스카이, 그리고 AT Protocol 관련 내용을 알게 될 수록 이부분이 상당히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왜냐하면 잭도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소셜 서비스는 말 그대로 ‘프로토콜' 중심이거든요. 블루스카이 도 하나의 서비스이지 절대 유저 데이터, 포스팅 콘텐츠, 피드, 관계 정보 를 소유하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구요.

이것은 마치 Web 이나 Email 이 하나의 운영 주체가 존재하지 않고 여러 서비스가 동일한 http 나 mail 프로토콜을 사용함으로서 누구의 소유가 아닌 상태로 우리가 이용 가능한 것처럼 소셜 도 그렇게 되어야만 하고 그것이 인류 미래에 엄청 중요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어요.

블루스카이는 원래 트위터 사내 프로젝트로 시작했었는데요. 잭도시가 당시 트위터 CEO로서 트윗한 2019.12.11 시점 내용을 보면 이 즈음 해당 프로토콜 프로젝트가 시작된 것 같구요. 왜 이러한 탈중앙화가 필요한지를 이야기 하면서 궁극적으로 트위터 도 이 표준을 사용하는 하나의 클라이언트가 되는것이 목표라고 이야기했었죠. 이후 2021년 트위터 퇴임하는 시점에서 이 프로젝트도 분리되어 나왔습니다. 잭도시가 이 프로젝트에 얼마나 애착을 가지고 있는지 느껴지는 부분이죠.

그리고 최근 블루스카이가 그동안 대기 상태였던 사람들에게 초대권 메일을 살포? 했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드디어 초대메일을 받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성규 제 블루스카이 소셜 계정: @shalomeir.bsky.social ( 아직은 초대권이 있어야 가입 할 수 있어요. )

bluesky_capture_shalomeir.png

bsky.app 메인화면

현재 블루 스카이를 보면 사실상 오리지널 초기 트위터랑 매우~ 흡사합니다. 디자인 에서부터 분위기 까지도 정말 예전 트위터 그대로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에요.

UI 나 디자인이 너무 흡사해서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보면 내가 지금 트위터를 보고 있나? 햇갈릴 정도...

그리고 아직 한국 사용자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있고 또 그렇게 많지 않다보니 친절하게 댓글이나 좋아요 반응도 조회수 대비 높은 편 이었어요. 🥰

트위터에서도 초기부터 헤비 트위터러에게 LIST 가 중요했었던 것처럼 블루스카이도 LIST 관리 기능이 잘 준비되어 있구요. 콘텐츠 필터링을 유저가 직접 customizing 하는 것도 꽤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라고 느껴졌어요.

스크린샷 2023-11-22 오후 5.07.51.png

전반적으로 트위터 초기 처럼 추천 알고리즘에 맡기기 보다는 최대한 유저가 직접 팔로우 할 유저, 목록관리, 필터링 조건 등을 다 권한과 기능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잭도시가 이야기했던 중앙 집중화된 알고리즘 기반 추천에 따른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그러한 철학을 서비스에 잘 녹여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 #해시태그와 비슷한데 "# Feeds" 라고 표현되는 Custom Feed 기능을 제공하고 다른 유저가 만든 피드를 쉽게 공유받아서 이용할 수 있어요. 어찌보면 이 기능은 #해시태그 를 고도화? 시켜서 복잡한 조건의 피드를 생성할 수 있게 유저들에게 권한을 준 셈인데요.

단, 현재 (앞으로도?) 이 기능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나만의 커스텀 피드를 만드려면) 약간의 코딩 능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아래와 같이 오픈소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아무튼 가볍게 살펴본 블루스카이 탐험기는 여기서 일단락 합니다~

블루스카이는 이제 점차 안정화가 되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으로 유저들을 모으기 위한 시동을 걸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혹은 스레드가 너무 갑자기 빵 터져서 급해진 걸지도?)

앞으로 또 어떻게 블루스카이가 이 전쟁 아닌 전쟁에서 파이를 키울지 매우 궁금해집니다.

스닙팟도 #해시태그 서비스 이기 때문에 오픈 프로토콜 적용하고 다른 소셜 서버들과 연동될 수 있는 날을 고대하고 있는데요.. 과연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

스닙팟

#해시태그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모이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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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이성규

고관여 제품을 가볍게 어필하면 리워드 광고에서 효율 (그나마...) 나올까요?

스닙팟 토스광고 시도했던 이야기 3편 입니다.

이전에 썼던 글이 길어져서 어쩌다 3번이나 우려먹기를.... 😅

이전 글 혹시 안보신 분 계시다면 1, 2편 아래 링크로 먼저 보고 오시면 좋아요 ^^/

지난번 2번에 걸쳐 앱 설치를 유도하는 랜딩페이지 혹은 스닙팟 인스타그램 프로필 (@snippod) 타겟 URL 토스광고 를 집행했었는데요. 이 때 CPM 652원 , CPC 56.3원 이라는 고효율 광고가 가능했었죠. (말도 안되는 수치가 나오는 토스뱅크 도토리 이벤트 기간 은 제외하고도 말이죠..)

*CPM: 1,000회 노출 당 비용, CPC : 클릭 1회 비용

문제는 이러한 광고로 유입된 유저는 페이스북으로 최적화했던 타겟팅 광고 (약 10~30% 정도의 앱 설치율)와 같은 랜딩페이지 였음에도, 토스 유입의 경우 0.3% 앱 설치율이 나왔는데요.

이렇게 엄청나게 나쁜 설치율이 나오게 되었다는 것으로 볼 때, 스닙팟의 경우 토스광고 효율이 심각하게 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두가지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1. 가벼운 마음으로 유입되므로 가볍게 시도 해볼까?

고관여가 아닌 저관여 제품으로서 어필해볼까?

토스광고는 리워드 포인트 때문에 광고를 보는 사람들이 많고 연령대도 높으므로 이 분들도 쉽고 즉시 관심이 생길만한 콘텐츠를 내세워 광고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2. 토스 광고는 일순간에 트래픽을 몰아주는데 우리 웹서버 잘 버티는지나 확인해볼까?

광고 효과에 대한 기대치는 이제 거의 없다.. ㅋㅋㅋ

스닙팟 서버는 비용 효율화를 위해 AWS 에서 Load Balancer + 저비용 서버 2대를 min size로 셋업해두고 트래픽이 몰리면 오토 스케일링 * Scale Out 되도록 인프라가 셋업 되어있는데요. 부하 테스트를 해본지도 너무 오래 되었고 사실 최근 클리앙 (clien) 에 한번 유저분이 가볍게 홍보 글을 올려주신 적이 있는데 이때 서버 다운이 일어났었거든요... 🫠

그래서 광고도 광고지만 부하 테스트나 해볼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클리앙에 스닙팟 소개 글은 당시 조회수가 그리 많지는 않았음에도, 워낙 저가 타입으로 서버가 셋업되어 있어서 당시 5분여 정도 서비스 중단이 일어났어요. 이 순간 클리앙에서는 실시간으로 서비스가 열리지 않는다는 부정적 댓글이 우수수... 😱 지금은 서버 스펙을 올려둔 상태이지만 이미 떠난 유저가 다시 돌아오지는 않겠죠. 😥

이런 저런 2가지 이유로 최종적으로 토스 광고를 또 실험해 본 내용 입니다.


광고 소재: 실시간 #트렌드 어필 광고

안드로이드_토스_nt실검보기_trends_KakaoTalk_Image_2023-11-04-19-06-27.png

이번 시도로 주 타겟 URL은 스닙팟 실시간 #트렌드 팟 으로 유도했어요.

스닙팟 #트렌드 팟 페이지에서는 구글 실시간 검색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토픽 TOP 20 을 순위별로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네이버에서 지금은 사라졌지만, 실검 순위는 연령대나 취향 무관하게 대중적으로 인기있는 주제여서 이를 어필한 광고를 시도했어요. 또 타겟 URL은 스닙팟 서버에 바로 부담을 주기도 했구요.

11/3 21:00 1만원 광고 시도 (* 토스뱅크 도토리 이벤트 기간)

  • 5분 동안 1,024 명 신규 유저 유입

  • 결과: 역시나.... 서버 다운 발생.

  • 1시간 동안 5천명 이상 유입.

  • 총 1.2만명 유입 효과 (약 2~3시간 유입 지속)

스크린샷 2023-11-15 오후 7.25.31.png

* Amplitude 로 확인된 5분단위 트래픽: 처음 5분 동안 1,000명 이상 유입.

약 분당 200명 정도의 유저가 유입 되었어요.

본 테스트 이후 몇 번 더 시도 하면서 인프라 스펙을 최적화하면서도 왠만큼 트래픽에 서버 중단이 일어나지 않게 되었습니다. <- 이것만으로도 저로서는 광고와 무관하게 큰 성과였어요! 😋

참고로 본 유입은 '도토리 이벤트' 시즌이어서 유독 많았던 것이고 이후에는 이정도로 유입이 일어나지는 않더라구요.

11/8 이번에는 2가지 (전연령 성별 vs 40대 이하 비교) 광고 집행

이후 몇번의 추가적인 광고를 더 집행했구요. 서버 안정화라는 목적은 달성했고, 또 도토리 이벤트 기간도 종료되었기 때문에 더이상 트래픽이 크게 발생하지는 않았어요. 그럼에도 몇번 더 집행해보니 그럼에도 CPC 가 30원대 이하로 꾸준히 나와주더라구요.

유입 비용 만 보면 확실히 엄청난 효율이긴 합니다. 😋

그렇지만 그 와중에도 여전히 가입은 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CPA 효율 폭망... (* CPA: 가입자당 비용)

심지어 타겟 URL은 모바일 화면 하단에 꽤 크게 구글에서 제공하는 '구글로 한번에 가입하기' 팝업을 띄우게 되는데요. 익숙한 구글 본인 계정이 노출되면서 "원터치" 가입을 유도하고 있어서 쉽게 가입을 유도할 수 있으니까... 혹시 유입량이 많으면 그래도 CPA 효율은 그럭저럭 나오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러나 그런 요행같은 바람은 역시 일어나지 않더라구요. 🥹

마지막으로 혹시 모든 연령대로 하지 않고 40대 이하로 하면 결과가 어떨까 궁금해서 비교 광고를 집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원래대로 필터링 없이 전체 대상 1만원 광고

  • 조회수 56,938

  • 방문자 307

  • CPC 32.6원

  • 최종 가입자 0명

2) 40대 이하로만 1만원 광고

  • 조회수 14,989

  • 방문자 63

  • CPC 158.7원

  • 40대 여성 58.7%, 40대 남성 15.9%

  • 20, 30대 여성: 22.2%

  • 20, 30대 남성 3.2%

  • 최종 가입자 0명

결과적으로 기대를 거의 하지 않았지만.. 가입자 0명. 없어요 그냥...

광고 효과 자체는 없었지만, 연령대 관련 결과도 궁금했는데 토스 광고에서 연령대 50대 이상을 제외하면 CPM, CPC 효율도 확 떨어집니다.

혹시라도 토스광고가 50대를 제외해도 노출을 일정량 보장해주는 방식을 기대했는데 전혀 그렇지는 않았어요.

결론: 이런저런 시도를 해본바 CPA 광고 효율은 현저하게 낮음. (* 메타, 구글 광고 대비)


저는 이제 더이상 보상형 광고인 토스광고 집행은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린 상황입니다.

이미 앞서서 여러차례 토스 광고를 해본 바 CPA 효율이 떨어져서 안하는 것이 맞다는 결론은 나왔음에도 조금 더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고 가능성을 확인하고 싶었는데요.

이번 광고 실험을 통해 일명 앱테크 광고, 리워드를 지급하는 보상형 광고의 효율이 어떨지 좀 더 확인해보고 싶었거든요.

그리고 저는 보상형 광고가 제가 그동안 생각한 것보다도 더 나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이 실험 결과는 매우 적은 볼륨의 시도이고, 토스 피드 광고에 한정적인 경우이므로 일반화를 하면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게다가 스닙팟은 고관여 성격이 큰 서비스이기도 하구요.

저관여 제품에서는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관여저관여.bmp그림 FCS Grid 이성-감성, 고관여-저관여 차원별 제품 할당

출처 : http://blog.hsad.co.kr/96

보상형 광고는 아무래도 위 그림에서 보여지는 저관여 제품 일 때 효율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토스 광고도 대부분 저관여 제품 광고가 주를 이루고 있더라구요. 또 올웨이즈 보상형 미니게임 사례를 보아도 저관여 상품 중심이니까요.

그래서 아래와 같은 보상형 / 리워드 광고를 집행하실 계획이 있다면 이부분을 유의해서 진행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애드 네트워크, 오디언스 네트워크 등에서 제공하는 광고는 보상형 광고 비중이 높음.

  • 캐시슬라이드, 캐시워크, 첼린저스 등 앱테크 키워드를 가진 플랫폼.

그런데,, 사실 저는 광고 전문가도 아니고 또 제 경험은 단지 하나의 케이스에 불과한데요.

그래서 혹시 다른 분들 께서도 앱테크, 보상형 광고를 시도한 경험이 있다면 댓글로 나눠주시면 좋겠습니다! 🤗

스닙팟

#해시태그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모이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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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이성규

만원을 넣으면 2만원이 만들어지는 신기한 토스뱅크 도토리 이벤트

스닙팟에서 지난주에 3만원 토스광고로 랜딩페이지까지는 많이 들어오는 것 같았지만!

앱 설치는 단 1건으로 사실상 실패한 광고 사례를 공유했었는데요. 🥲

  • 혹시 안보신 분 계시면 아래 메이커로그를 먼저 읽어봐주세요~

그럼에도, 너무 쉽게 광고 해볼 수 있다는 매력이 너무 커서, 계속 실험을 진행하게된 두번째 이야기 입니다.

* 혹시 이글을 보다 토스광고 해보시고 싶으신 분은 토스광고 쿠폰 (클릭) (모바일에서만 클릭 가능)을 받아서 하시면 1회 3,000원 할인되어요 ^^; 단, 효율이 정말 좋을지는.... 이 글을 통해 판단해보시죠.

인스타그램 팔로우 광고

새롭게 토스광고를 시도했던 11월 1일. 스닙팟 인스타그램 프로필 (@snippod) 타겟 URL 로 넣고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미지로 테스트 해보게 되었는데요. (정말 딱히 의미없는 인스타그램 캡쳐 이미지 활용)

3만원으로 실험을 해보았는데 결과는 아래와 같았어요.

  • 조회수: 38,847 (CPM * 1,000회 조회당 단가 = 772원)

  • 웹사이트 방문: 9,212

  • 방문당 단가: 3.3원 (CPC *클릭당 단가)

  • 최종 의도한 결과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횟수)는 단 7명 증가

이번 실험에서 놀란 것은, 토스 광고에서 노출 대비 웹사이트 클릭률이 9,212/38,847 = 약 24% 😳

이렇게 효율좋은 광고 수치는 뭐지? 싶었어요. 물론 최종적으로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 자체는 심각하게 적었는데요. 딱히 팔로우할 유인 장치는 없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방문자수 9212명 대비 팔로우 7명 = 0.076% 는 너무 심하다고 생각. 토스 광고에서 주는 통계 수치에 의구심이 살짝들기 시작. ?

특히 광고 클릭률이 이렇게 높게 나온다는 것이 너무 의아했어요.

그런데 이 시기 (11월 1일 ~ 3일) 사이에 토스광고 페이지에 가보면 이상한 광고가 계속 나오고 있었습니다!

온통 도토리로만 도배 중? 🤷

도토리_스크린샷.png

계속 광고는 넘겨도 넘겨도 5개중 4개? 그 이상이 위와 같은 페이지가 뜨는 광고로 도배되고 있었어요.

그래서 저걸 누르면? 토스뱅크가 열리구요 (아웃링크 이므로 앱을 잠깐 나가서 브라우저에서 열렸다가 다시 앱으로 돌아오는 과정이 있음) 이 때 토스 포인트가 랜덤으로 지급되었어요. (0~20원 사이)

그러므로 유저들이 저 광고를 스크롤하고, 클릭하고 랜덤 포인트 받고. 다시 스크롤하고 새 도토리 이벤트 클릭하고 받고 이걸 계속 반복하면? 계속 포인트를 쌓을 수 있었죠.

토스광고 페이지에서 토스뱅크 도토리 이벤트 페이지 무한 열기 사례: https://youtu.be/ZPpd6uK95zM?si=cH4QzJZi66uTO9pj

이런,,, ㅋㅋㅋ 😇

그러니까.. 이 토스뱅크 이벤트 페이지는 토스뱅크 유저라면 누구나 Link 를 만들 수 있고. 이 링크를 열면 만든 토스뱅크 유저에게는 1~10 포인트 (평균 2.75원으로 확률 고정) 포인트가 생기고, 누른 다른 유저는 0~20포인트가 랜덤으로 생기는 것인데요.

그러니 내가 만든 이벤트 링크를 토스 광고로 태우면? 그 링크를 눌러주는 다른 사람들 덕분에... 서로 서로 포인트가 쌓이는 것이죠.

이 이벤트가 너무 흥했는지 개인 토스뱅크 이벤트 링크를 모아서 공유하는 페이지도 간혹 보이더라구요.

그렇다면 나도 해본다. 토스뱅크 도토리 광고 🤑

저는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 개인적으로 토스뱅크 이벤트 페이지 link 를 토스광고에 실어봤어요.. 10,000원 광고로 평균 2.75원 클릭이 3,636회의 이벤트 클릭이 일어나야 광고비를 뽑을 수 있는건데 될까?

그 결과는?

  • 조회수 28,210 (CPM 355원)

  • 웹사이트 방문 15,074회

  • 방문당 단가 0.7원 (CPC 1원 이하가 가능하단 말인가..... 🫠 )

그리고 더 놀라웠던건, 제 토스뱅크에 쌓인 도토리들... ㅋㅋㅋ

처음에는 한동안 방문자수가 엄청 늘었는데도 도토리가 전혀 안들어오길래, 허수 방문자수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었고 토스뱅크 이벤트는 너무 많이들 시도하니 큐가 쌓아서 일괄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10여분 지나자 갑자기 미친듯한 알림이 있길래 보니... 끝이 안보이는 도토리가..

정확한 숫자를 알 수가 없는 무한 스크롤이 되는 UI 였는데, 나중에 11월 3일 오후 6시경 열지 않은 도토리가 6,XXX개 정도 남아 있다고 (안열면 00:00시에 다 사라진다고) 알려주더라구요.

최종적으로 계산해보니 7,500개 정도의 도토리가 들어온 것 같았어요.

(* 실제 토스광고 방문자 이후 최종 클릭된 수치는 1/2 수준 )

iphone_switch_repeat_auto_click_tossbank_acorn_page_231103.jpg

너무 많은 도토리가 있는데... 하나를 "까보기" 하려면 1초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로딩)

처음에는 하나씩 클릭했는데, 1분 내내 까보기를 열심히 눌러도 150원 벌기가 힘들더라구요.. 1시간 열심히 누르면 딱 최저시급??? 토스 설마 계산해서 노린건가... 어떻게 최저시급과 딱 맞지.. 😵‍💫

그래서 돈이 쌓였지만 받는게 무의미하다는 결론을 내릴려던 차, 매크로가 가능한가? 찾아보니 아이폰도 가능하긴 하더라구요.

🔗 아이폰 오토클릭 매크로 방법:

위 사진은 아이폰 스위치 제어로 5개씩 무한 클릭이 되도록 한 모습. 자동으로 도토리를 계속 까게 됩니다.. ㅎㅎ

그런데 아이폰은 위 방법을 쓰는 동안 핸드폰 사용이 불가능 하고 완전히 계속 잘 작동하지 않아서 가끔 신경써줘야 하는데 귀찮아서 저는 3,000원 정도 받다가 그냥 포기...

근데 아마 안드로이드는 조금 더 매크로가 쉽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마음을 먹고 제대로 토스 광고를 계속 돌리고 이걸 다시 현금화 하면 다음과 같았을 거에요.

  • 1만원 광고 > 7,500개의 도토리 쌓임 * 개당 2.75원 > 토스포인트 2만원 생성 (약 1만원 차익 발생)

말 그대로 만원을 넣으면 2만원 돈찍기 가능!

참고로 토스뱅크 이벤트로 하루에 벌수 있는 인당 최대 금액이 5만원 제한이 있었어요. 😂

이미 끝난 이벤트라 (11/3 종료) 큰 의미는 없지만..
이 기간에는 이 도토리 때문에! 토스광고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클릭률이 잘 나오고 방문자수도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본 도토리 광고 페이지 클릭 연령대 결과를 분석하면 아래와 같았습니다.

  • 50대 이상 여성 50.9%, 40대 여성 19.7% 등 40~50대 여성 70% 이상.

  • 50대 이상 남성 13.9%, 40대 남성 5.4% 등 40~50대 남성 약 20%.

  • 40~50대 90%이상.

  • 20~30대는 10% 이하

IMG_5335.PNG

* 이 통계는 이후 제가 한 토스광고 다른 실험들에서도 거의 유사하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토스광고를 한다면, 타겟층이 최소한 40대 이상, 주로 여성일 경우에만 유효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캐시지급 프로모션이 얼마나 강력한 유인효과가 있는지? 그리고 이게 만약 진짜 일반 광고에서도 가능한 효율이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11월 3일 이후에는 토스광고 방문자수나 클릭수치는 다시 정상화? 되어 내려갔는데요. 그럼에도 충분히 방문자수는 굉장한 편이기 때문에 다시 토스 광고를 시도해 보고 최종적으로 토스광고에 대한 저 나름의 결론을 내렸어요...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건 또 다음 편으로.... 😅

문득 지금 "이건 스타트업 이야기에서 너무 멀리 왔는데....?"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음편은 오롯이 토스광고 효율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

스닙팟

#해시태그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모이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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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이성규

3만원으로 광고해서 20분만에 300명 방문 (CPC 64원) * Feat. TOSS

스닙팟에서 토스 광고 단돈 3만원으로 10분도 안걸려서 광고 올리고, 20분 만에 471 클릭 유도 한 이야기 입니다. (30000/471 = CPC 64원 ?!)

*CPC (클릭당 비용)

혹시 토스에서 SNS 에 포스팅 하는 것처럼 초간단 광고를 할 수 있다는 것 아시나요?

토스 광고를 위해 입력할 것은 단 3가지!

사진 1개. 문구 40자 이하, 마지막으로 클릭을 유도하고 싶은 URL 1개.

마지막으로 토스 뱅크로 연동된 결제로 빠르게 진행되며 아래 조회수를 보장해줍니다.

  • 1만원 (5천번 이상 조회): CPM 2,000원 수준

  • 3만원(3만번 이상 조회): CPM 1,000원 수준

  • 5만원 (6만번 이상 조회): CPM 833원 수준

*CPM (1,000회 노출당 비용)

IMG_5293.PNG

그냥 토스 "혜택" 탭에 들어가면 보이는 메뉴 중 만보기 등이 보이는데 "피드 보고" (포인트 받기) 를 들어가서 "나도 올리기" 로 올리면 끝!

엄청나게 빠르게 *정말 빠르면 5분이면 가능. CPM 1,000원 이하의 광고를 올려볼 수 있어요.

( 최소한의 타겟 옵션 제공합니다 : 남성/여성 및 연령대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 )

이렇게 2023-10-31 (화) 저녁먹고 토스 앱 훌터보다가 문득 신기해서 한번 슥 10분도 안되어 스닙팟 광고를 포스팅 해봤어요. (오후 7:40 포스팅 등록)

아래는 제가 올린 광고 입니다.

IMG_5230.PNG

"더 알아보기" 를 누르면 아래 LINK 로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타겟 랜딩 페이지:

스닙팟은 #해시태그 별로 정보를 모아 보여주는 서비스 인데요, 효율적으로 정보를 소비하길 원하는 분들에게 적합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광고를 시도했습니다.

  • 참고로 위 광고 이미지와 문구는 이전에 페이스북 광고 캠페인으로 수십가지 이미지, 광고 메세지를 실험해보고 가장 페이스북 광고에서 효율이 좋았던 광고였습니다. (CPC 600원대)

목적은 랜딩페이지를 보고 스닙팟 앱을 설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었구요.

단돈 3만원, 토스에 광고를 올리고 결과는?

  • 20분 만에 조회수 46,460 (CPM 652원) (* 20분 후 결과로 최종적으로 이후에도 노출 되다가 1시간 이후에는 거의 되지 않았습니다. CPC가 아닙니다.. CPM 이 600원대.... ㅎㅎ)

  • 방문자수는 455번 (CPC 65.9원 ?!) (* 방문은 등록하고 30 여분 동안 많이 일어났습니다. 최종 cpc 는 56.3원)

IMG_5231.PNG

가히 엄청난 효율?! 🤑 대박?

CPC 65.9원이면, 엄청나게 저렴한 건데요. 광고 캠페인이나 이미지 등을 고려할 때 위 이미지와 문구 는 이미 페이스북에서 최종적으로 최적화를 했던 결과이고 이 때 페북 CPC 가 600 원대 였기 때문에, 토스광고가 페이스북 대비 10배 정도의 클릭 효율이 나온 것 입니다.

진짜 토스 광고,, 어메이징... (왠지... 그럴리가 없을 것 같죠? 🤔 )

네, 실제 이 시간대 Google Analytics 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총 사용자수 (방문자수) 305명 (여타 광고도 그렇지만, 토스는 조금더 허수가 있는지 20% 이상 유니크한 유저로 보면 줄어듬)

  • 실제 CTA 버튼을 눌러본 유저수 27명

  • 앱 설치 유저 1명

  • 최종 가입 유저 1명.

방문자 수 대비, 최종 앱 설치 비율이 0.3% 수준으로 나왔습니다. 🥶

결국 3만원으로 의도한 앱 설치 유저는 1명이므로 CPI 및 CPA 가 3만원 수준입니다. (충분한 데이터라고 볼 수 없으므로 최대한 낮게 보면 2만원 정도 라고 봐줄 수도?)

*CPI (앱 인스톨 당 비용), CPA (가입 프로세스 완료한 유저 당 비용)

테스트 상으로 과거 페이스북/인스타그램 광고로 CPC 가 600원대로 비싼 것 같지만, 이 때 방문 유저 수 대비 실제 앱 설치율은 10% 대~30% 까지 나오기도 했고, CPA 가 6,000~7,000원 수준으로 나오는 광고 + 동일한 랜딩페이지였는데 토스에서는 최종적으로 결국 3배 이상 페이스북보다 효율이 안나온 셈 입니다.

그렇다면 토스광고는 최종적으로 왜 효율이 안좋을까요?

다시 생각해 볼때, 이 토스 광고 피드는 누가 왜 클릭을 하고 이용할까요?

토스 유저가 아무리 많아도, 광고만 올라오는 데 이 메뉴를 이용할 유입장치가 없을리는 없겠죠. 그것도 토스는 "앱테크" 를 엄청 활용하니까, 혜택 탭에 있으니 이 광고 피드 이용자에게는 당연히 토스 포인트를 지급합니다.

유저는 올라오는 광고를 보면 랜덤으로 1~10원 을 제공하구요. (하루에 최대 50회 이므로 열심히 해도 하루에 최대 500원, 경험상 평균 2~4원이므로 하루 최대 200원 넘기기 어려습니다.)

스크린샷 2023-11-02 오후 3.16.56.png

사실 정말 너무나도 적은 포인트라 이용할 가치가 없을 것 같음에도 분명 유저가 꽤 많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그 페이지를 방문하는 목적은 포인트 를 벌려고 들어오는 것이겠죠. 일명 앱테크를 위해 해당 페이지를 이용하는 유저입니다.

이러한 강제성을 띄고 광고를 노출시키는 광고방식은 CPC 까지는 효율이 잘 나오지만 CPI, CPA 는 훨씬 낮아지겠죠. 본 실험에서도 CPC 가 10배 효율인데 랜딩페이지 도착 이후는 30배 이상 안좋습니다.

게다가 경험적으로 볼 때 장기적으로 중요한 리텐션은 더욱 나쁜 결과가 나타날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구요.

본 광고를 올릴때, 사실 토스 광고에 올라오는 내용들은 커머스 상품판매 (토스페이에서 공동구매 상품 링크도 올라오기도 하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link 도 올라오고 있어요) 가 많았습니다. 일단 타겟팅이 잘 안되기 때문에 누가 클릭해도 호기심을 가질만한 류가 많았구요.

토스 광고는 전체적으로 매우 단순하고 빠르게 숏폼 형식으로 스크롤하면서 광고를 보는 포멧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환경에 맞게 최대한 타겟 페이지는 누구나 봐도 익숙한 페이지로 유도해야 (익숙한 네이버 쇼핑몰 페이지, 인스타그램 계정, 유튜브 채널 등) 그나마 작동할 만한 광고 방식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닙팟이 제공하는 랜딩페이지와 광고는 타겟팅이 매우 중요하고, (* 정보 소비를 체계적으로 하려고 하는 의지가 강해야 한다는 메세지가 소구될 수 있는 타겟) 또 방문 후에도 내용을 제대로 읽어보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자발적으로 생소한 앱설치를 유도하는 어려운 목적이 있기 때문에 스닙팟과는 특히 더 어울리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러한 토스 광고는 토스에서 시범적으로 테스트 중인 포멧이므로 계속 조금씩 바뀌면서 시도가 이뤄지고 있고 전체적으로 효율이 잘 나오는 방식으로 발전하려면 시간이 꽤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여기까지 가볍게 3만원으로 실험하고,, (*실험한 것보다 이 것을 정리하는데 훨씬 많은 시간을 쓴것 같네요 ^^;) 끝내려고 했는데요.

너무 쉽게 해볼 수 있는 광고라는 유혹! 게다가 분명히 싸게 방문자수는 자체는 많이 나오기 때문에... (의도가 어떻든 간에) 방문자를 확 늘려보고 싶은 Target URL 이 있다면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다음날인 (11/1) 어제 다시 한번 이번에는 스닙팟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우를 유도하는 광고를 다시 시도해봤어요!

결과는? ㅎㅎ 사실 결과보다도 11월 1일부터 갑자기 생겨난 토스뱅크 도토리 이벤트 때문에 지금 토스 광고피드는 도토리로 점철되어서 생각지도 못한 수치가 나오게 되는데...

이건 전혀 다른 스토리라 다음 편으로.... 😜

스닙팟

#해시태그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모이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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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이성규

프로덕트가 초기 기획 후 (어쩌다) 7년간 전혀 바뀌지 않게 된 이야기

우리가 정보를 접하는 방식은 너무 많은 것 같지만, 유형으로 나누면 크게 “검색”, “소셜 미디어”, “뉴스레터” 및 “메신저”, “커뮤니티”, “포털” 등 몇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이중 ‘소셜미디어’의 경우 저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지금의 X)를 주로 새로운 정보에 대한 욕구가 있을 때 사용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소셜미디어가 추천해주는 정보가 너무 일방적이라고 느껴왔던 저는 능동적으로 내 “관심사”를 선택하면 그에 맞는 정보만 잘 선별되고 올라오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어서 스타트업을 시작했어요.

스크린샷 2023-10-29 오후 2.54.08.png

첫 기획 당시 스크린샷. 해당 스토리보드 작성 시점은 2015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리고 현재 스닙팟 화면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크린샷 2023-10-29 오후 2.30.10.png

네, 초기 기획 이후 정말 놀라울 정도로 변화가 없었네요. 🤣

해당 기획이 나오고 서비스를 만들기 시작한 2016년도 부터 현재까지 인터넷 세상은 엄청나게 많은 일이 일어났음에도 말이죠.

2016년만 해도 페이스북이 소셜미디어를 다 접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승승장구 하고 있었고, 저 역시 그러한 페이스북의 영향을 받아 페이스북이 가진 문제점을 크게 고려해서 서비스를 기획 했었습니다. 그리고 오랜시간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론칭하지 못하고 시간을 끌게 되었어요. 🥲

* 이부분은 왜 오래거렸는지 간략히 남겨 본 메이커로그가 있어요.

그러는 동안,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아성을 위협하는 수많은 경쟁서비스들이 나왔어요. 마치 싸이월드가 완전히 페이스북으로 이전된 것처럼 페이스북을 완전히 대체하는 서비스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던 역할을 조금씩 여러 서비스들이 나눠 먹게 되었구요. 그럼에도 새로운 정보를 보는 채널로서 '페이스북'의 역할은 지금도 강력합니다.

저는 페이스북의 여러 역할 중 ‘새로운 정보’를 소비하는 창구로서의 역할에 집중했기에 이 역할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었고, 그래서 유사한 도전을 하는 수많은 신규 서비스들의 흥망성쇠를 매우 관심있게 지켜보았어요.

정말 많은 국내외 신규 서비스들이 도전한 분야죠. 네이버, 카카오는 한번도 아니고 그동안 정말 여러번 시도했구요. 그외 뉴스만 집중한 경우를 포함하면 헤아릴 수 없이 많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현재도 물론 도전 진행중인 서비스들이 많구요. (스닙팟을 포함해서 말이죠 😁)

이 기간 동안 가장 관심있게 보았고 가장 눈에 띄게 성장까지 이뤘던 서비스 (MAU 20만 이상) 로는 네이버가 전사적 자원이 집중되었던 DISCO (디스코) 가 있었습니다.

스크린샷 2023-10-29 오후 3.14.45.png

디스코는 네이버 라인을 만든 일등공신으로 알려진 ‘신중호’ 라인 대표가 엄청난 애정을 가지고 밀어부친 것으로 유명하죠. 당시 디스코 앱에서 글을 올리거나 하면 신중호 대표님의 댓글까지 달아주실 정도였고, 그래서 IT 업계 분들이 많이 사용했었어요. 초기에 빠르게 성장했고, 꽤 활발하게 사람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스닙팟과 유사한 요소들이 정말 많다고 느낀 앱이었구요. 당시 vingle 대표님이 디스코가 빙글 배낀 서비스라고 공개적으로 비난까지 했던 기억이 납니다. 개인적으로는 빙글과 디스코의 유사성보다 스닙팟과 디스코의 유사성이 더 크다고 생각했구요. 그정도로 디스코는 스닙팟과 비슷한데 탄탄하게 잘 만들어진 서비스 였어요. 네이버 라는 대기업에서 정말 전력을 다해 많은 자원이 투입되어 만들었고 또 네이버가 가진 포털 메인 배너 등 광고 까지 대대적으로 했었기에 만감이 교차했었습니다.

일단 처음에 드는 생각은,

디스코가 잘 되면 스닙팟은 디스코와 차별화되는 포인트가 조금 약한데 서비스를 피봇해야 할까?

그런데 사실은 그보다 더 큰 고민이 있었는데요.

이정도의 고퀄리티로 스닙팟과 유사한 서비스를 만들고 마케팅까지 하는데 잘 안된다면? 스닙팟은 잘못된 아이템이 아닐까?

그리고 그 고민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

디스코는 초기 성장 이후 정체 되었고 네이버가 기대한 만큼 지속적으로 성장하지 못했어요. 당시 대대적으로 앱을 개편하고 2.0 오픈을 알리며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2019년 10월 서비스 종료 했어요.

비단 디스코 뿐 아니라 7여년간 "큐레이션" 혹은 "개인화" 등을 앞세우며 관심사 정보를 제공하는 많은 서비스가 생각보다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어요.

그래서 저 역시도 피봇을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많은 고민이 계속 뒤따를 수 밖에 없었구요. 분명 매우 뛰어난 품질의 좋은 서비스들도 대부분 실패하는데 그 원인이 무엇일까 수없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원인으로는 새로운 정보를 얻는데 익숙한 '페이스북' 이 가진 방식에서 기능적으로 일부 개선하는 것이 유저 습관을 바꿀 만큼의 가치를 제공하긴 어렵다는 것 입니다. 특히 "개인화" 혹은 "큐레이션" 등은 사실 페이스북이 이미 알고리즘 내에 충분히 녹아 있죠. 특히 "개인화" 는 구글이나 페이스북이 제일 잘하는 영역이고 이를 서비스에 잘 녹여낸 상황이기 때문에 페이스북을 사용하면서 "내가 관심있는걸 잘 추천해주지 않는것 같아..."라고 느낄 때가 많아도 이부분을 개선해서 승부하긴 어렵습니다. 페이스북이 개인화 만족도가 떨어지는건 유저의 만족도 보다, 체류시간 등 수익성을 고려하다보니 결과적으로 그렇게 된 것으로 봐야합니다. 그래서 페이스북 형 서비스에서 더 개인화, 관심사를 잘 고려한 정보 제공으로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누구보다 개인화 뉴스에 관심이 있었고 실제 이 기술을 연구하기위해 대학원에 갈 가서 연구 주제를 정할 정도로 관심있는 기술이었는데요. 해외에서도 심지어 뉴스만 한정해서 봐도 자이트 (zite) 를 비롯한 여러 시도들이 실패한 것을 보면 "개인화"만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성공시키는 건 어려운 것 같아요. 디스코 역시 가장 크게 강조한 건 "개인화" 였었구요.

그래서 스닙팟은 서비스 기획은 그대로이지만 "개인화", 스닙팟 내 "마이피드"가 가진 역할보다는 개별 주제별 #해시태그 팟 페이지를 강화시키는 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기획은 그대로 이지만, 스닙팟에는 주제 별 #해시태그 페이지가 별도로 존재하는데 이 페이지가 독립적인 형태 (standalone) 로 작동하는 것에 신경을 썼어요.

#해시태그 와 같은 페이지가 대부분 플랫폼에서는 보조적인 역할로 작동하는것과 다르게 스닙팟은 이 페이지가 하나의 완전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말이죠. 그래서 스닙팟 서비스를 굳이 가입하지 않더라도, 그냥 해당 주제 별 정보에 관심있을 때 그 페이지에 방문해서 원하는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예를 들어 스닙팟이 어떤 서비스인지 몰라도, 가입을 하지 않아도, 당장 #스타트업 마케팅 관련 좋은 정보를 보고 싶다면 해당 #스타트업 마케팅 페이지에 방문해서 원하는 정보를 체리피킹 할 수 있어요. 😘

그래서 스닙팟에서 개별 #해시태그 페이지를 일종의 Wiki 페이지처럼 이용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최대한 해당 페이지 별 SEO 최적화에 심혈을 기울였구요. 현재 구글, 네이버 검색에서 스닙팟이 제공하는 12,000여개 #해시태그 중 1% 수준이 검색을 통해 유입될 정도로 상단에 검색되는데요. 점차 이용자가 늘어나면 이러한 페이지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요.

실제로 스닙팟 트래픽의 90% 이상은 지금도 구글, 네이버 검색으로 유입되고 해당 주제 페이지를 로그인 없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닙팟이 서비스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데 있어 로그인하고 서비스 내에서 활동 (포스팅, 업보트, 댓글) 해주는 유저가 늘어나는 것은 필수적이지만, 여타 유사한 플랫폼 서비스들과는 접근을 조금 다르게 하려고 노력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결론은 어쩌다보니 서비스 기획을 하나도 바꾸지 않고... 서비스를 론칭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자랑은 아님... 😅

앞으로 서비스가 어떻게 변화해 나갈지는 확정된 것은 없지만, 더 큰 성장을 만들어 내기 위해 계속 또 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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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이성규

#주제 탐색형 서비스, 스닙팟을 만들게 된 이유

이번달에 창업 후 7년을 매달려온... #해시태그 기반 콘텐츠 공유 서비스를 런칭 하였습니다! 🤗

사실 스타트업 하는 분들은 모두 다 많이 알고 계신 '린스타트업' 개념 그리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 '빌딩 인 퍼블릭' 을 해야 하는데 너무 오랫동안 프로덕트를 개발하는데 시간을 보냈는데요. 😰
그래서 스닙팟 서비스는 왜 만들게 되었는지, 그리고 왜 이렇게 오래걸렸는지 공유해봅니다.

1️⃣ 스닙팟을 만들게 된 이유

고등학교 학창 시절 저는 '매직더개더링' 이라는 트레이딩 카드게임에 푹 빠진적이 있었는데요. 이 게임은 카드에 대한 정보를 잘 이해하는게 매우 중요한 게임입니다. 단순히 1차원적으로 보이는 정보 외에 그 카드와 연관된 경험이 축적된 정보까지 알면 같은 조건에서도 훨씬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어 갈 수 있어요.

당시 저는 PC통신을 통해 이러한 정보들을 상대적으로 많이 얻을 수 있었고, 그 덕분에 동네 대회에서 우승을 여러번 할 정도로 실력을 빠르게 올릴 수 있었어요. 꽤 자신감이 넘쳤던 저는 전국대회에 나가보고 나서 진짜 실력자들을 만나고 이야기 나누면서 역으로 제가 가진 정보가 의외로 보잘것 없었구나.. 라고 알게 되었어요. 물론 보기좋게 예선에서 떨어졌구요.

그 때 좋은 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어떻게 하면 앞으로도 계속 좋은 정보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계속 하게 되었는데요. 이 문제를 계속 고민하다보니 저 뿐 아니라 모든 사람이 원하는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제가 살면서 가장 풀고 싶다고 느끼는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IT, 정보 서비스가 우리 삶에서 매우 친숙해진 지금 시점에도 여전히 “주제” 별 좋은 정보를 쉽게 볼 수 있는 통일된 방법이 없다는 점이 기존의 정보 탐색 방법들 (검색, 커뮤니티 서비스, SNS, 이메일 등)도 상대적으로 덜 다루고 있지만 매우 큰 문제로 보였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기본적인 정보 단위인 링크 🔗 들을 “주제” 별로 모으고 그 안에서 좋은 정보를 선별할 수 있는 스닙팟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2️⃣ 스닙팟을 만들면서 특히 어려웠던 점

정보를 공유하고 소비하는 서비스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서비스 인데요. 그렇기에 이러한 서비스에서 기대하는 품질 수준 역시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그와 동시에 눈에 잘 드러나는 부분은 왠지 금방 만들 수 있는 요소 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어떤 기술 요소들은 설명을 들어도 바로 이해하기 어렵고 그래서 그 복잡성 때문에 구현하는 데 오래 걸릴 것 같잖아요. 그런데 막상 서비스를 개발하다보니 오히려 우리에게 너무 친숙해서 특별히 이해할 필요 조차 없다고 느끼거나 의식하지 못한 부분들이 실제 구현하는 데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초기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것은 생각보다 금방 완성 되었지만 이 후 충분히 사용할 만큼의 서비스가 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물론 린하게 빨리 고객을 만나고 피드백을 받으면서 서비스를 유저의 니즈에 맞게 수정하는 과정으로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싶었는데요. 스닙팟이라는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완전히 새롭다거나, 혹은 니치하게 다른 서비스가 주지 않은 새로운 가치나 솔루션을 제공하는 형태의 서비스라기 보다는 이미 매우 익숙하고 습관이 중요한 정보 공유 서비스 라는 점에서, 일정 수준의 편의성과 품질이 따라오지 않는 다면 실제로 더 나은 정보를 제공하는 점에서 코어 밸류가 높아도 유저에게 선택받기 어렵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일정 수준이라는 기준은 사실 꼭 이런 정보서비스 뿐 아니라 많은 스타트업이 고민하는 지점일 텐데요. 분명 pain killer 적이면 적일수록 일정 수준이 낮아도 그 pain 요소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유저에게 선택받겠지만, 반대로 pain killer 라기보다 vitamin 스러운 서비스라면 일정 수준의 품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타트업의 시작은 vitamin 보다 painkiller 가 되어야 한다고 하죠.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현재 스닙팟을 서비스하게 되면서 더 뼈저리게 그랬어야 한다고 느끼고 있는데요. (이제와서...?)

기본적으로 만들고 있는 서비스가 "좋은 정보" 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painkiller 로서 접근한다면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곧 거의 초기에는 콘텐츠 회사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러한 전략역시 정보 서비스로 발전하는데 좋은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버티컬한 경우)

하지만 차별화된 콘텐츠로 승부를 보는 것이 아닌 '서비스' 로서 선택받는 방향이라면 '서비스' 로서 기대하는 최소한의 서비스 수준은 꽤 높기 때문에 오랜 시간 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도 스닙팟 서비스의 품질이 유사한 가치를 제공하는 주요 정보 공유 플랫폼들 (해외의 Reddit 이나 트위터, 혹은 최근 런칭한 스레드 등) 과 비교할 때 당연하게도 많이 부족한데요. (*물론 스닙팟은 레딧, 트위터와는 같은 유형의 서비스는 아니지만 유저 입장에서는 겹치는 영역이 꽤 존재합니다.) 이런류의 서비스를 시작한다면 이미 이러한 서비스를 잘 만들 수 있거나 경험이 풍부한 팀을 만들고 도전했어야 하는 분야라는 것을 시작하고 알게 되었고, 저는 B2C 프로덕트 개발은 한번도 안해본 사실 상 창업하면서 개발자가 된 케이스여서 개인적인 역량 부족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서 "빠르게 런칭" 한다는 이야기속에 "빠르게" 라는게 꽤나 상대적 이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면 분명 경험많은 팀이 런칭한 프로덕트는 "빠르게 MVP" 를 내놓았음에도 스닙팟보다 더 많은 기능과 더 고품질의 서비스를 만들고 나서 유저에게 선을 보일 수 있고, 그럼에도 6개월도 걸리지 않았을 것이고 MVP 라고 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7년이란 긴 시간을 개발한 프로덕트 이지만 나름 MVP 로서 린하게 런칭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 * 물론 7년 동안 온전히 스닙팟만 개발한 것은 아니고 중간 중간 다른 프로젝트도 참여하면서 개발이 멈춘 기간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피벗 없이 오랫동안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뭔가,, 약간 변명을 길게 쓴 기분이 드는데요.. 🥲 저는 기존 "속도, 피드백, 피드백 루프" 를 통해 답을 찾아나가야 한다는 스타트업 공식과 같은 방법론에 매우 공감하고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여기서 도전하는 분야. 그리고 그 분야에 필요한 기본적인 팀의 역량에 따라 "속도" 는 상대적인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 '3개월' 혹은 '6개월' 등으로 동일한 기간은 아닐 것 같아요.

물론 7년은 그럼에도 너무 긴거 아닌가 싶지만... 그렇게 되었네요... ㅜㅜ

아무쪼록 MVP 스닙팟, 많은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

스닙팟

#해시태그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모이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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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이성규

Linkedin 4w Challenge 4주차!

링크드인 챌린지 벌꺼 마무리 주간인가요.. 한달이 벌써 지나갔네요. 마지막 한주는 그동안 어느정도 링크드인에서 본격적으로 메세지를 만들고 일촌을 늘려가기 시작했습니다.

Connection Request 성과

  • 7일간 성과: 팔로워 100 이상 증가 (26.3% 증가)

본격적으로 제 관심 분야인 테크, 인공지능 및 IT업계 지인과 지인의 지인 중심으로 일촌요청을 드리면서 최근 4주간 가장 많은 팔로워 증가가 있었습니다.

Post 메세지 성과

  • 7일간 노출 실적 2,255 (-20%)

링크드인을 통해 #테크 뉴스, 인공지능 소식 등을 저 나름의 해석과 함께 포스팅 하면서 그냥 뉴스가 아닌 조금 더 생각할 거리를 공유하는 형태로 포스팅을 주로 하였고 더불어 일부 #스닙팟 도 언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팔로워가 꽤 늘어난 한 주였는데, 오히려 노출은 지난주 대비 떨어졌는데요. 무엇보다 지난주에 처음 "스닙팟" 을 지인들에게 소개 하면서 가장 많은 반응 및 노출이 이뤄졌기 때문에 그에 비하면 조금 덜 노출되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주에 그동안 고민한 내용을 조금 길게 쓴 포스팅 (스닙팟 만들게 된 이유) 이 있었고 이번주 중 가장 반응을 많이 해주셨습니다. 🥰 그럼에도 노출은 많이 되지 않았어요... 왜지... 🥹

또한, 저는 스닙팟에 대한 홍보 목적이 있는 포스팅 보다 조금 더 유익한 #빅테크 관련 최신 이슈를 공유할 때 더 많은 노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특별히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아직 어떠한 형태의 포스트가 더 반응이 좋고 노출도 잘 이뤄질지 감을 잡지 못한 상태인데요. 그럼에도 일단은 숫자에 집착하기 보다 계속 좋은 정보를 만들고 공유하면서 지속적으로 저의 계정 & 스닙팟 을 알려보려고 합니다.

추가 도구 사용 검토

작성후 한번 씩 퇴고를 위해 ChatGPT 를 써려고 했는데, 시도만 해보고 막상 잘 써먹지는 않게 되는데요. 좀더 활용을 해보면서 어떤 느낌으로 작성하면 더 좋은지 실험을 계속 해 볼 생각입니다. 이외 여러가지 도구들 역시 한두번 시도는 해보지만 아직 루틴하게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링크드인에서 활동하는 것 자체가 습관이 안된 상태라 습관이 되면 이후 하나씩 필요한 도구를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링크드인 챌린지를 마무리 하며...

챌린지를 시작할 때는 LinkedIn 프로필 업데이트 한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방치해둔 상태였었구요, 사실 거의 이용하지 않았기에 링크드인의 잠재력이나 활용방법에 대해 고민을 별로 하지 않았었는데요. 이번 챌린지 동안 링크드인 이라는 소셜 플랫폼이 제가 관심있고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정보와 생각들을 메세지화 시키고 이를 공유하는데 있어서 적합한 곳을 발견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이 자연스럽게 저를 알리고 동시에 런칭한 프로덕트에 대한 인지도를 높히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기대도 살짝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활동을 루틴하게 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부담이 있었는데 이번 챌린지 기간 동안 확실히 필요한 일이고 동시에 어느정도 습관화 되어 가고 있어서 앞으로도 꾸준히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동안 지원과 좋은 가이드, 응원 해주신 maetel 팀 및 Linkedin Challenge 참가자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

스닙팟

#해시태그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모이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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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이성규

Linkedin 4w Challenge 3주차!

링크드인 챌린지 3주차 진행 상황을 공유해봅니다.

3주차는 본격적으로 링띤 프로필이 2주차에 어느정도 업데이트 가 되었으니,,

이제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포스팅 하고 조금 더 열심히 활동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 기간이었습니다.

링크드인 포스팅 본격 시작 : 7개 포스트

테크, 인공지능 중심 커리어를 가지고 있기도 하거니와, 관심사도 역시 그러한 분야이기 때문에 인공지능 관련 최근 뉴스를 중심으로 포스팅하게 되네요. 워낙 이 분야가 뉴스가 쏟아져서 사실 포스팅 하려고 하면 쓸게 넘치기도 하구요 :)

  • 가장 많이 노출된 포스트: "Emerging Architectures for LLM Applications" andreessen horowitz 에서 공개했던 AI LLM Application 구조에 대한 글을 보고 #인공지능 트렌드 에 대해 쓴 글

    - 노출이 다른 이후 포스팅 대비 3배 정도 되었는데요. 많이 된 것은 아마 오랜만에 LinkedIn 에서 첫 포스트 이기 때문 인듯. 가입한지는 굉장히 오래되었고 다른 유저와 가끔 인터렉션은 있지만 포스팅은 처음이라서 링띤이 특별히 잘 노출해주는 알고리즘이 있었던게 아닐까... 추측합니다.

  • 가장 반응이 좋았던 포스트: 스닙팟 소개 포스팅.

    - 아무래도 제게는 가장 절실한 스닙팟 본격 홍보 포스팅이었는데, 아무래도 그렇다보니 가장 주변에서 반응을 해주셨습니다. 이런 포스팅은 자주 하지는 않을 생각 입니다. 부탁 느낌이라서..

    - 그렇지만 프로필 "스페셜" 로 고정해두었습니다. :)

웨비나 "Linkedin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만드는 컨텐츠 작성법" 참석

링크드인을 지금 보다 조금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좋은 세미나 준비해주신 @이혜환 @Joseph Kim @Won Jang 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커넥션

조금 더 적극적으로 여러 지인, 또는 관련 업계 1촌이 겹치는 분들께 커넥션 요청 하고 활동하면서 새롭게 팔로워가 8.5% 증가하였네요. 링띤에서 이러한 수치가 잘 제공되고 올라가는 것이 보이니 확실히 좋은 동기가 됩니다.

이제 어느새 마지막 주차인데요. 3주에 걸쳐 조금씩 링크드인에 정을 붙이면서 활동량을 늘려가다보니 확실히 개인적으로도 비즈니스 적으로도 가장 도움이 되는 소셜 미디어라는 느낌이 들어서 꾸준히 빠져들게 됩니다.

최근 링크드인 관련해서 이런 뉴스를 보았는데요.

제가 열심히 하게 되서 인지 링크드인이 요즘 엄청 핫해지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데요. 마침 기사에서도 올해 들어 링크드인 성과는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했다니.. 개인적인 느낌만은 아닌 듯 하네요. :)

스닙팟

#해시태그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모이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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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이성규

Linkedin 4w Challenge 2주차!

링크드인 챌린지 2주차 진행 상황을 공유해봅니다.

Linkedin 프로필 페이지 업데이트

LinkedIn 제 개인 페이지 및 스타트업 페이지를 업데이트를 했고 커버 이미지 및 About 섹션을 수정하는데 @Joseph Kim 님 글이 많이 도움 되었습니다.

위 글들 만큼 확 변신 수준으로는 못했다고 생각되는데요. 조금 소심하게 바꾼 편인데, 일단 글로벌보다 한국 분들과 친해지고 싶다보니 엔지니어 백그라운드 한국분들이 보았을때 적절한 수준이라고 판단되는 정도로? 변화를 주었습니다.

주요 내용 완료!

  • 크리에이터 모드 활성화 및 헤드라인 작성하기 ✅

  • 프로필 사진과 커버 이미지 변경하기 ✅

  • About 섹션에 Summary 작성하기 ✅

  • Experience, Skills 섹션에 내용 추가하기 ✅

특히 헤드라인 과 소개는 B2C 스타트업 대표이므로 스닙팟 앱을 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도록 해야 하는 CTA 를 가지고 작성했습니다.

특히 앱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는 표현을 계속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인기 콘텐츠 골라보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로 전보다 많이 간략하게 바꾸었어요.

그나저나 linkedin 내 제 프로필 페이지 및 회사 페이지 업데이트를 한 것이 2주차 중 가장 큰 일이었는데, 다음주엔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해봐야겠습니다. 😅

스닙팟

#해시태그로 인기 있는 콘텐츠가 모이는 주제 탐색형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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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규

이성규

스닙팟 체험 품앗이 요청

#해시태그 기반 주제 탐색형 서비스 스닙팟 입니다! 서비스를 런칭하며 체험 품앗이 요청 남겨 봅니다~

  1. 서비스 소개

    • #해시태그 를 통해 다양한 주제 별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입니다.

    • 누구나 link 만으로 #해시태그에 정보를 올리고, #관심사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 서비스 소개 페이지

  2. 체험기간: 지금 부터 언제나 가능

  3. 체험 방식: 위 소개 페이지 를 통해 앱 다운로드 혹은 snippod.com 에서 가입

  4. 체험 신청 방식: 댓글로 체험 의사 밝혀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 특히 가입 후 설정에서 'user uid' 버튼을 클릭하면 본인 유저페이지 url 이 복사가 되는데요. 이를 알려주시면 좀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5. VOC 접수: 아래 페이지 내 tally 를 이용한 설문 link 활용

    • 일반 서비스 피드백을 주신다면 '유저 설문 응답하기' 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

  6. 기타 추가 정보

    • 아직 초기 단계여서 사용자가 많지 않은데요. 대부분의 플랫폼 서비스가 그러하듯 초기 사용자가 없으면 서비스의 가치가 낮고 사용자가 늘어나면 가치가 늘어나게 되는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많은 케이스를 알아내고 발전시켜 나가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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