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완전 ‘Skrr’ 한데?
*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이요한입니다. 4월 2일부터 지난 주 까지, 디스콰이엇을 뜨겁게 달군 @Mate 김현준 님의 메이커 로그, 아마 디스콰이엇에 계신 분들은 다들 한번씩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첫 메이커 로그에서 현준님이 차근차근 앞으로 풀어주시겠다던 내용을 기다리지 못 하겠어서 4월 19일 수요일, 직접 인터뷰를 다녀왔어요. 안산에 위치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서 해가 질 무렵 TEAM Skrr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Team Skrr 여러분에 대한 간단한 자기소개와 맡았던 역할들에 대해 소개 부탁드릴게요.
동헌 : 21기 웹프로그래밍과 이동헌입니다. 팀에서 AOS 앱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아인 : 20기 해킹방어과 김아인입니다. 저는 Skrr 팀에서 iOS 개발을 맡고 있어요. 서버도 원래 맡고 있었는데 지금은 다른 서버로 바꾸고 스펙을 바꾸면서 서버에서는 손을 뗄 것 같아요.
지민 : 21기 E-비즈니스과 이지민입니다. Skrr 기획을 맡았어요.
서현 : 21기 디지털 콘텐츠과 배서현입니다. 디자인으로 시작해서 지금 딱히 정해진 부서 없이 Skrr을 만드는 여러 부분에서 활동 중이에요.
지효 : 21기 디지털 콘텐츠과 한지효라고 합니다. UI/UX랑 기타 디자인들을 맡았어요.
현준 : 저는 개발과 디자인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조금씩 다 참여한 김현준입니다.
*
처음에 Skrr 팀에 합류하게 된 계기도 궁금해요.
어떤 식으로 제안을 받았고, 어떻게 합류하셨는지 기억나는 게 있으시다면 이야기 해 주실 수 있을까요?
아인 : 저는 프로덕트 만드는 데에 원래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학교에서 원래 프로젝트도 많이 하고 있었는데, 이번 해에 고등학교 3학년이 되면서 이제 공부만 해야겠다, 개발 그만 해야겠다.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방학에 현준이 전화를 하더니 혹시 개발 해볼 생각 없냐, 하고 이야기를 먼저 꺼냈었어요. 현준이 메이커로그에 올려줬던 내용에도 있지만, 조코딩 님이 올려주신 GAS 영상을 보여주면서 제안을 했었거든요. 그 영상을 보고 나니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다, 싶었어요.
저는 지금까지 여러 서비스를 개발해보긴 했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진짜 제대로 된 실무, 그러니까 제대로 된 서비스를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 보통 일반적으로 다른 친구들이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보면 뷰도 엄청 많고, 되게 복잡한 과정으로 되어있는 서비스에 대한 기획을 해 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GAS 같은 경우에는 결국 학교 등록하고, 투표하는 기능이 가장 크잖아요. 그런 부분을 생각해보니 개발하기에 크게 어려울 것 같지도 않고, 이 정도는 부담없이 개발 해볼 수 있겠다 싶어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동헌 : 저는 서현이 제안을 줘서 합류하게 되었어요. 원래 팀에서 합류 제안을 했던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있었는데, 시간적으로나 여러모로 부담스럽다는 이야기를 하셨었어요. 그러던 중 서현이 친구를 통해 안드로이드 개발자를 찾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줬고, 저도 아인과 비슷한 이유로 합류하게 되었어요.
서현 : 맞아요. 원래는 친한 친구에게 같이 해보는 것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었는데, 더 잘 할 것 같은 친구가 있다고 추천을 해줘서 알게 되었어요.
현준 : 프로젝트를 처음 시작하고 팀을 꾸릴 때 서현에게 부탁을 했었어요. 학교에 아는 사람이 많으니 혹시 이 프로젝트에 관심있어하는 친구들 좀 모아 줄 수 있는지요. 그래서 이렇게 좋은 팀이 꾸려지게 된 것 같아요.
*
기획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메이커 로그에는 2개월의 방학기간 동안 진행되었다고 하셨는데, 짧은 기간동안 기획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느 부분에 신경 많이 쓰셨는지도 궁금합니다.
현준 : 일단 전체적으로 팀원 전부 다 기획에 참여했었어요. 제가 메이커 로그에 썼던 것 처럼, GAS와 같은 모델이 한국에서도 비슷한 지표를 그릴 수 있는지 증명하는 게 목표였어요. 그래서 최대한 우리는 가설도 세우지 말고, 일단 애매하면 GAS를 따라가자, 이런 주의로 기획을 했었습니다. 다만 기존에 GAS에 있던 기능 중에 너무 불편해 보이는 것들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서 GAS에는 나에게 투표한 사람들의 이름을 확인할 때 초성으로 보여주는 기능이 있는데, 익명 투표들 하나하나 마다 다 들어가서 봐야 되는 거에요. 심지어 초성 보기는 멤버십을 결제했을 때 무제한으로 투표한 사람을 확인 할 수 있게 한 거 거든요. 이 때 많으면 몇 십 개의 투표를 받는데, 그걸 하나하나 다 열어보게 만드는 건 불편한 경험이라고 생각했고, 저희는 한 번에 쭉 볼 수 있도록 바꿨죠. 이런 식으로 GAS와 다르게 넣을 기능과 뺄 기능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Skrr은 GAS 보다는 페이지가 훨씬 적을거에요. 경량화에 집중 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민 : 기획에 참여하면서 저는 아무래도 이미 있는 APP을 국내에서 만드는 거니까 너무 똑같이 가져가지 않으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기능을 추가할 것도 있고 빼야 할 것도 있는데, 그 과정이 과하면 처음 목표로 했던 것과 멀어지잖아요. 그래서 Skrr의 기능을 설정하고 확정하는 부분에서 좀 오래 걸렸던 것 같아요. 그리고 멤버십 구독 부분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많이 신경 썼어요.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 들어오고나서 1년 동안은 대회를 세 번 정도 준비하고 나갔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실제로 수익을 목적으로 하고, 수익을 내 본 프로젝트는 Skrr이 처음이에요. 지난 대회에서는 기획까지만 진행했었는데, 이번에 서현에게 디자인 관련해서 어깨 너머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기획에 더 관심이 많아요.
2개월 간 스껄해오며🔥🔥 | Disquiet*
안녕하세요! Skrr 기획자 역할을 한 이지민입니다!우선 능력 있고 좋은 팀원들 만나서 엄청난 성과를 내게 된 거 같아 팀원들에게 감사의 말 전합니다.약 2개월 전 제의를 받아 팀 합류 후 지금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는데요,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기획부터 출시까지의 과정을 겪으며 많은 걸 배웠습니다.기능 선정...
https://disquiet.io/@zimini_/makerlog/7916
*
디자인이 굉장히 힙합니다.
두 분(지효, 서현)이서 진행하셨다고 말씀해 주셨어요. 협업은 어떻게 진행하셨고, 어떤 부분이 어려웠는지 궁금합니다.
서현 : 저는 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에 들어오면서 디자인을 처음 시작했어요. 작년에 대회를 나가게 되면서 앱 디자인을 두 번 정도 했었고, 펀딩도 진행해보면서 굿즈(리워드) 디자인도 조금 해봤었어요.
이번 기회에 주로 제가 디자인 리드로 참여하게 되었어요. 시간을 더 쓴 건 지효였구요. 그런데 아무래도 저희는 학생이잖아요. 저도 공부에 더 시간을 쓰려고 했었어서 오전에 공부 하는데에 시간을 쓰고나면, 지효와 둘이 시간을 맞춰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밤이랑 새벽 밖에 없었어요. 또 어려웠던 점이 있었다면 서로 평소에 하던 디자인 스타일이 조금 달랐던 점 일까요.
지효가 먼저 가이드 라인을 잡아오고, 거기서 추가해야 하는 부분들을 제가 몇 개 제안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디자인 파트를 나눴어요. 저는 보통 심플하고, 하얀색이 많이 들어가는 디자인을 많이 해왔었는데, 지효는 훨씬 색도 강하게 들어가고, 네온이 들어간다거나 하는 힙한 디자인을 하다보니 같이 디자인 스타일을 맞춰가는 데에 시간을 더 많이 쓰게 된 것 같아요.

고2 주제에 큰 일을 내버렸다 | Disquiet*
안녕하세요 :D 디자인으로 시작해 개발을 제외하고 모두 배우며 Skrr에 참여하고 있는 배서현입니다!이렇게 좋은 기회로 글을 쓰게 될 일이 앞으로 많이 생기길 바라며 Skrr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디스콰이엇에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평소엔 UIUX 디자이너와 기획을 병행하며 대회와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이번처럼 가시적인 변...
https://disquiet.io/@rudieox/makerlog/7919
지효 : 저는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 까지 개인 프로젝트나 혼자 공부하면서 로고 디자인을 주로 해왔었는데, 이번 방학 때 부터 웹디자인이랑 UI/UX 를 많이 해보게 된 것 같아요. Skrr 디자인을 하면서는 앱 화면 디자인에서 그렇게 오래 시간을 들인 것 같지는 않아요. 메이커 로그에서 소개한 Spline같이 새로운 디자인 툴에도 관심이 많아요. 보통 인스타그램으로 해외에서 새로 나온 디자인 툴들을 찾아보기도 하는데, 이번에 쓴 Spline 도 그렇게 알게 되었어요.
스껄하게 디자인하기 | Disquiet*
안녕하세요! Skrr Team의 디자이너 한지효입니다.저는 Skrr의 UI/UX 디자인과 그 외 기타 디자인들을 주로 맡아서 진행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배운 것들이 정말 많은데, 이 글에 그것들을 기록해 보려고 합니다.🔥UX적 사고Skrr에 참여하기 전까지 저는 미적인 부분에 조금 더 비중을 둔 디자인을 해...
https://disquiet.io/@hanzihyo/makerlog/7918
*
CS를 밤새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화면 너머로도 고생스러움이 느껴지더라구요.
혹시 기억나는 인상 깊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면 이야기 해주세요.
아인 : 아 CS, 다들 일단 열심히 해주셨어요. 토스를 굉장히 좋아해서, 처음에 서비스 출시하고서는 토스가 24시간 365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것 처럼 우리도 그렇게 해보자. 좀 더 고객들에게 친절하게, 톤 앤 매너 맞춰서 CS 진행 해보자고 했었어요.
그래서 되게 편하게 열어뒀었어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을 24시간 열어두고 언제든지 문의 달라! 이렇게 말해두니 하루에 1000개~1300개 씩 문의가 들어오는 거에요.
그런데 아무래도 저희가 10대 들을 메인 고객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다 보니까, 힘든 상황이 꽤나 있었어요. 사실 문의 수가 많은 건 문제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것보다는 약간, 매너가 없는 분들이 생각보다 되게 많더라구요. 욕을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CS를 담당하는 인원은 한정적인데, 죄다 같은 수준으로 응대를 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았어요. 그래서 고객센터를 3개로 나눴습니다.
- 사용자들이 처음으로 들어오는 고객센터
- 실제로 문제를 겪는 고객이 상담하는 고객 센터
- 멤버십 문의 담당 고객 센터
멤버십 문의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결제를 하셨거나 하고 싶은 분들이다 보니, 바로바로 처리 해야 하는 1순위 고객이었어요. CS 양이 많을 때 어떻게 우선 순위를 두고 처리를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지효 : CS를 하루 동안 800개를 진행 해 본 적이 있어요. 밤새서. 진짜 죽을 뻔 했어요. 그날 현준이 몬스터 2개 사오시고.
지민 : 어려웠던 점은 의외로 문제가 생긴 고객분들에게 대처를 해드리려고 설명을 잘 해드려도, 엉뚱하게 이해하셔서 다른 정보를 보내주시는 경우가 많았다는 거에요. UID를 보내달라고 말씀 드리고 어디에 있는지 알려드려도 전화번호를 보내주신다거나.
지효 : CS하면서 인상 깊은 분도 계셨는데, 셀카 찍어서 보내주신 분도 계셨어요. CS 센터로. 탈퇴 문의가 와서 탈퇴 처리까지 다 도와드리고 나서도 계속해서 CS 센터로 메세지를 보내주시면서 같이 메세지로 이야기를 하면서 노시더라구요. 저희도 재미있었어요.
*
XYZ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전교생의 책상 위에 쪽지를 올려놓은 건 어떻게 진행하시게 된 건가요?
현준 : 미국에 있는 유니콘들이 첫 고객 1000명을 어떻게 모았는지에 대한 아티클을 봤었어요. 전단지를 돌렸던 사례를 인상 깊게 봤거든요.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뻔하게 광고인 느낌보다는 재치있는 광고들을 해보고 싶었어요. 배달의 민족처럼요. 저희도 그런 느낌으로 한번 해볼 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쪽지가 생각이 났어요. 고등학생들이 자주 가는 독서실에서 딸기 우유에 쪽지 붙여서 주는, 혹은 그런 쪽지를 받아보는 그런 느낌을 주고 싶었어요.
아인 : 저희 학교 프린터가 별로라서 그 쪽지들을 제가 집에서 직접 뽑았거든요. 종이를 200장씩 쓰니까 엄마가 대체 뭐하는 데 종이를 그렇게 쓰느냐고. 그렇게 뽑아온 것까지는 괜찮았어요. 그런데 현준이 미국에 가야하는 일정이 있어서 남은 인원들 끼리 쪽지를 두러 갔었죠.
야자시간 내내 자르고 기숙사 입실 시간 이후에 기숙사 선생님께 말씀드리고 아무도 없을때 학교 가서 교실마나 몰래 놔뒀어요. 밤에 놔둬야지 친구들이 다음날에 확인을 할 수 있으니까요. 쪽지가 또 남학생용, 여학생용 멘트가 달라서 교실마다 자리 배치표를 보고 하나하나 대조해가면서 550석 정도 되는 전교생 자리에 쪽지를 두고 오는 일을 했었어요.
*
메이커 로그에 적어주신 걸 보면, 경쟁사를 발견하고 나서도 Skrr 팀이 유리 할 것이다,라는 확신이 있으셨다고 하는데, 관련해서 해주실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현준 :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팀의 존재는 방금 말씀 드린 쪽지들을 프린트해서 온 날에 알게 되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보게 되었는데, 5명에서 5년 동안 같이한 팀이었어요. 그래서 저희 팀원들에게 이 이야기를 공유 했습니다. 자본도 있고, 그래서 지금 마케팅은 어떻게 하고 있다. 이미 팀 웍이 좋은 팀이라 그 팀에서 프로덕트 만드는 건 잘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이런 식으로 그 팀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팀원들에게 ‘우리가 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라고 이야기를 했었어요. 약간 위험하다, 성공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럼에도 저희 팀이 유리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현직 학생이라는 점이었어요. 바로 옆에 있는 게 타겟 유저고, 우리 자체도 타겟 유저라서. 이 점에서 강점이 있을 것 같고 우리 팀이 만드는 프로덕트 퀄리티에도 자신 있다.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어요.
우리가 10대는 가장 잘 알고 있으니 프로덕트, 그로스 등 어느 부분에서든 가설을 수립할 때, 더 성공 확률이 높은, 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가설을 수립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성공 확률을 높인다는게 엄청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했고요!
아인 : 저는 걱정되긴 했었어요. 현준이 그 팀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보여주는데, 유투버 ‘미미미누’ 가 광고를 한다는 거에요. 학생들이 진짜 많이 보는 채널이잖아요. 그래서 혼자 걱정도 많이 하고 있었지만 다른 팀원들하고 이야기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만드는 프로덕트에 대한 자신이 있다는 걸 느껴서, 나중에는 금방 사그라들었던 것 같아요.
동헌 : 그 이야기 듣고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팀의 전략과 마케팅에 대해서 현준이 이야기 해주는 걸 듣고 저는 믿고 따라갔던 것 같아요. 이렇게 좋은 팀이 함께하는 만큼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서현 : 사실 친한 선후배들이 자꾸 그 다른 팀 앱을 보여주면서 Skrr 말고 나 이 앱 쓸래, 하면서 장난을 치다보니 괜히 없던 걱정도 생기긴 했었어요. 그런데도 현준이 자신만만해 하니까. 저는 그런 모습 보고 믿었던 것 같아요. 잘될 거라고.
지민 : 저는 오히려 현준이 그 다른 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줬던 날, 이 팀에 있는 사람 중에서 아무도 우리가 망할거야, 안 될 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었어요. 저는 그 분위기 때문에 불안하지 않았어요.
*
Skrr의 다음 목표에 대해 이야기 해주신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현준 : 미국에 다녀오고나서 팀원들과 1:1로 이야기를 해봤을 때에는, 다들 당장 풀타임으로 진행하기 힘들겠다는 결론이었어요. 아무래도 학생들이고 수능을 준비해야 하니까. 그래서 지금 개발자도 GIST에 다니시는 선배 한 분께 이야기 해 둔 상황이고, 함께 할 다른 팀원들을 지금 찾고 있습니다.
Skrr의 팀원 합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Mate 김현준 에게 연락하기로 요청해보세요!
Mate 김현준님의 프로필 | Disquiet*
Mate 김현준 (@khj03020302) 님의 최신 포스트를 확인해보세요.
https://disquiet.io/@khj03020302
*
IT 특성화고에 다니시는 분들이라, IT 업계, 스타트업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왜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앞으로 팀원들의 목표나 하고 싶은 프로젝트, 일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 주세요.
서현 : 저는 지금 학교에서 스타트업 동아리를 해보면서 IT 프로젝트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고 있어요. 그래서 잘 맞는 팀을 만나면 그 팀과 같이 다른 프로젝트도 해보고 싶고, 성과 내고 싶은 욕심이 계속 있었어서 지금까지 이런 프로젝트를 해왔던 것 같아요. 아마 대학에 가고나서도 계속해서 IT 프로덕트를 만들고, 프로젝트를 하게 될 것 같아요.
아인 : 저는 일단 대학을 가는 걸 목표로 하고 있고, 대학을 졸업한 뒤일지 재학 중일 때 일지는 모르겠지만 IT 기업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저는 토스를 좋아해요. 토스를 ‘진짜’ 좋아해요. 그래서 토스를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현준 : 저는 좀 길게 보자면, 40대 30대 중반 이후로 하고 싶은 게 있어요. 저희 같은 고등학생 팀, 고등학생들이 실제로 사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을 하고 싶어요. 어웨이크 코퍼레이션 김민준 대표님 혹시 아시나요. 저는 그분 빼고 학생 때 창업을 해봤다는 분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거든요. 사실 고등학생들 중에 충분히 창업을 할 수 있을 만한 친구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대한민국에서는 찾아보기 힘들거든요. 한국 사회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대학 입시와 수능 때문에 그런 기회들이 많이 막히고 있다고 생각해서, 그런 친구들의 가능성을 열어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면 좋겠어요. 궁극적으로 자본을 많이 확보하고 학생 창업을 지원 할 수 있는 AC 투자사를 차리는 게 목표입니다.
*
Skrr 팀이 단 2개월 만에 이렇게 멋진 지표를 그려낼 수 있었던 건 결국 서로가 서로를 믿어주는 신뢰도 있었겠지만, 팀에서 만들고 있는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 편으로는 대한민국의 입시 현실과 학업 때문에 더 멋진 일들을 해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잠시의 공백기를 가지게 되는 것도 아쉬운 마음이 들었어요. 하지만, 이 팀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본 팀원들이라면 나중에 어느 곳에서든 멋진 사람으로 다시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Skrr 팀원들이 지난 시간 해왔던 일들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들을 한번 확인해 주세요!
✅ 김아인 iOS
김아인 | iOS Developer
안녕하세요! 서비스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 iOS 개발자, 김아인입니다.
https://kimain.me
✅ 이동헌 AOS

Notion –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r notes, tasks, wikis, and databases.
A new tool that blends your everyday work apps into one. It's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 and your team
https://miniature-water-b91.notion.site/d86f597e02874409a197adbe7dd45e0b
✅ 한지효 UI/UX

Notion –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r notes, tasks, wikis, and databases.
A new tool that blends your everyday work apps into one. It's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 and your team
https://glow-price-d8f.notion.site/glow-price-d8f/d73b7ba7a7d54548bf5b6f5a5ee803a7
✅ 배서현 UI/UX

Notion –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r notes, tasks, wikis, and databases.
A new tool that blends your everyday work apps into one. It's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 and your team
https://lightning-teal-36c.notion.site/fdf81a0a63c94aedbf946998270c8bba
✅ 이지민 기획

Notion –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r notes, tasks, wikis, and databases.
A new tool that blends your everyday work apps into one. It's the all-in-one workspace for you and your team
https://sedate-run-bf5.notion.site/5009d9d886594bde8c147bd2a2ebfb08?v=fa1c63d188664d83b9b2161cd366663e
✅ 김현준 기획

김현준
🔍한 눈에 보기
https://kimhyunjun.oopy.io/
1020 익명 투표앱
댓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쓰껄팀 모두 멋져요🔥
Skrr 메로 몇 번 보고 실제 앱 모습은 자세히 본 적이 없었는데 발로 뛰는 오퍼레이터 @이요한 님 덕분에 이번에 더 자세히 알게 되었네요! 디미고에서 나오게될 창업가 분들이 앞으로 많이 기대가 됩니다 :)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소셜 앱 링코, 제가 만들고 있는데요. 링코에서 더 많이 들어볼 수 있길 더 노력해볼게요! https://www.linco.app/post/4252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음을 Skrr팀을 보면서 많이 느낍니다❤️
처음 관련글이 올라왔을 때부터 흥미롭게 봤습니다. 너무 멋지네요. 영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화이팅!!
Skrr 팀 궁금했는데 인터뷰 잘 보았습니다. 몇 달 전, Gas 서비스에 대한 것을 친구와 다뤘기에 국내 서비스로 등장한 것에 대해 관심 있게 보고 있었거든요. 디미고 팀이 빠르게 실행했다는 것에 놀랍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를 언급해주셔서 감사하구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kim@creator.ly 로 연락 주세요. Skrr 팀을 응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대표님! 응원 감사합니다!! kim@creator.ly 이메일로 연락드렸습니다. 확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디스콰이엇과 진정성있는 PR 컨텐츠를 작성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storyteller-for-makers.framer.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