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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연 Sean Myung
명시연 Sean Myung ·

천원 내는 1000명 보다 50만원 내는 2명

최근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세일즈의 필요성을 강하게 느끼고 있다. 아무리 잘 만든 물건도 길가에 버려져 있다면 쓰레기일 뿐이다. 내가 제품에 대한 확신을 갖는 만큼 세일즈를 잘 해야 한다고 느끼는 이유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님의 강연을 통해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 insight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내용도 물론 좋았지만 끊임 없이 학습하고 직접 고객들을 만나는 대표님의 열정이 인상적이었다.


2023년 4월 10일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 강연으로부터 얻은 insights

  • 시장의 본질을 파악해야 한다. 내가 만들고 싶은 것에만 집중하고 내가 정의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만 물어보면 편향된 결과를 얻을 수 밖에 없다. 고객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이 진정으로 열망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숨어 있는 욕망을 발견하고 그들의 Want를 솔루션으로 해결하자.
  •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해야한다. 해결하면 좋을 문제(Nice to have)가 아니라 해결해야만 하는 문제(Must have)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내 고객들이 실제로 매일같이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고 있는 문제는 무엇일까. 고객들에게 있으면 좋을 서비스가 아니라 있어야만 하는 서비스를 만들자. 실제로 그것이 고객들에게 가치가 있고 서비스의 가격보다 그 가치가 높다면 말 그대로 그 서비스를 거절할 이유가 없다.
  • 천원을 내는 1000명의 고객보다 50만원을 내는 2명의 고객에게 집중하자. 어차피 초기에는 1000명의 고객을 감당할 수 있는 Capacity도 없을 것이며 가치는 상대적이다. 니즈를 가장 많이 느끼는 소수의 ICP로부터 activation을 이끌어내자. 가장 좋은 activation은 결제다. 하지만 꼭 낮은 가격만이 정답은 아니다. 우리 제품이 없어서는 안되는 소수의 고객들에게 그들의 니즈에 상응하는 가격을 받는 것을 고려하자. 그리고 높은 가격은 적극적인 피드백을 수반한다.
  • 내가 진입하고자 하는 시장에 대해 꿰뚫고 있어야 한다. 마치 내 손바닥 안에 시장이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파자. 시장에 대한 집요한 이해가 세일즈의 시발점이 된다. 변태적으로 느껴질 정도로 시장을 파헤쳐보자.
  • 세일즈를 통해 돈을 받게 된다는 것은 마냥 미안할 일이 아니다. 물론 초기에는 부족한 제품, 서비스일 수 있겠지만 그 부족한 제품 마저도 고객의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우리는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몸으로 때워서라도) 고객의 문제를 해결할 거라는 마인드셋을 갖자. 가치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것은 미안한 일이 아니다.
  • 만나고 또 만나라. 어떤 사업이든 결국 고객이 있어야 한다. 끊임 없이 우리에게 적합한 고객을 찾아가는 것을 통해 서비스가 만들어지고 인연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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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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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한
박종한

오늘 웨비나는 일정이 있어서 참여하지 못했는데 정말 좋은 내용이네요! 비캔의 세일즈 전개 방식을 좋아하는 룸메이트와 함께 살고 있는데 그가 하는 말과 맥락이 통하는 이야기네요. 내용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올랩 파이팅! @명시연 Sean Myung @Minkyo Jung

명시연 Sean Myung
명시연 Sean Myung

응원 감사합니다! 다음 웨비나는 같이 참석하시죠!

William Jung
William Jung

화이팅 !!! 🔥

석대건
석대건

고객에게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해야한다는 인사이트 정말 공감합니다. 최근 한달간 진짜 이것 때문에 고민이 많거든요. 많은 고객들은 생각보다 까다로워서 good한 기능 100개보다는 essential한 기능 1개에 지갑을 연다는 걸...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ㅜㅜ

suhyeon jang
suhyeon jang

이전에도 한번 봤는데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글인거 같아요! "천원을 내는 1000명의 고객보다 50만원을 내는 2명의 고객에게 집중하자" 👍👍

Doeon Kwon 권도언
Doeon Kwon 권도언

시연님 글이 Must Reads 157에 선정됐어요 :) https://stib.ee/5KW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