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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운
장영운 ·

디지털 제품의 Human Touch

개인 프로젝트를 위해 저렴한 웹서비스를 구매했다. 흔치 않은 경험을 하여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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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권을 구매한 후 감사 메세지를 받았다.

생각해보니 웹 서비스에서 구매 직후의 경험이 좋지 않았던 경우들이 떠오른다.

구매와 동시에 유료 기능에 대한 안내를 시작하거나, 정신 사납게 꽃가루가 떨어지는 애니메이션을 보여주거나, 쓸데없이 구매 확정 이메일을 보내는 등.

이런 감사 메세지는 개인적으로 처음 보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소프트웨어를 만들거나 사용하다보면 모니터 너머의 상대방이 나와 마찬가지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게 되곤 한다. (이 이야기도 길게 하자면 글이 한 편 나올 듯)

좋은 UX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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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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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종
최현종

사소할 수 있지만 이러한 간단한 '검증 글자' 만으로도 정말 큰 만족도를 올릴 수 있을 것 같아요

Jupiter
Jupiter

차가운 인터넷 세상에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편지네요 :) 나중에 서비스를 만들게 될 때 참고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