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3일 만에 팀 빌딩을 했다.
안녕하세요,
‘공부는 하기 싫다‘는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와이낫에듀의 대표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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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은 현재 '알모'라는 교육 앱을 운영중입니다.
이번 글부터 총 3번에 걸쳐 알모가 현재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왔는지 회고해보려고 합니다.
① 3일 만에 팀 빌딩을 했다.
② 3개월 만에 앱을 런칭했고 앱스토어 1위를 했다.
③ 문제와 솔루션의 방향을 재설정하다(가제)
① 3일 만에 팀 빌딩을 했다.
#DAY 1
올해 초, 1월의 나는 스타트업에서 월수금만 근무하며, 헬스인들을 위한 음식점을 준비중이었다.
(고3 때부터 꿈꿔왔던 창업이었고 괜찮은 팀과 아이템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작했다. 하지만 오프라인 음식점 사업의 핵심인 레시피와 브랜딩은 내 장점이 아니었고, 사업의 미션에 온전히 몰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친한 고등학교 동창과 술을 마시게 되었다.
한의대에 다니고 있었지만, 의대를 목표로 작년 말 5번째 수능을 쳤던 친구였다.
이번에도 원하는 성적을 못받은 것 같았기에 위로를 건네려던 나한테,
친구는 뜻밖의 말을 건넸다.
"나 앱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 맥북 살 돈 빌려줄 수 있냐?"
아이디어가 담긴 스케치를 보여주며 개발을 공부해보고 싶다는 친구의 눈에서 광기를 발견한 나는,
"수능 공부하다가 개발? 그것보다 개발자를 소개시켜줄게"
라고 말하고 다음날, 창업 학회를 통해 한 번 만난적이 있던 개발자 지인을 소개시켜줬다.
#DAY 2
연락처를 전달한 그 날 그 지인에게 바로 연락한 친구는,
#DAY 3
다음날 직접 찾아가 아이디어를 소개했고, 개발자 지인은 그 자리에서 합류를 결정했다.
그리고 이 과정을 모두 지켜본 나는 사실 DAY 1부터 이 팀에 합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① 친구의 미친 실행력 (팀)
② 내 창업 동기와 연관된 아이템 (교육)
엄밀히 말해 확실하게 대표로서 합류하게 된 건 2주 뒤였지만,
마음으로는 DAY 1부터 합류했던 것 같다.
이후로 앱 런칭까지 여러 일을 겪었다.
개발 역할을 맡았던 팀원 외에는 앱을 직접 만들어 본 경험이 없었기에 정말 무작정 디자이너가 없는 상태에서 Adobe XD(*지금은 Figma 이용중)로 컴포넌트, 앱 화면 등을 한땀한땀 디자인했다.
팀 결성 한 달 만에 경희대 캠퍼스타운 지원사업 선정, 3개월 만에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등의 대외적인 성과도 있었고,
영하의 날씨에 대치동 학원가 앞에서 40명을 인터뷰하고, 인스타 광고에 5만원을 들여 랜딩페이지 수요 조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운 좋게도
- 한의대 친구는 뭐든 해보는 미친 실행력을 가졌고,
- 개발을 맡은 친구는 백,프론트,앱/웹 안가리고 뭐든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 나는 스타트업 인턴 및 사업기획/IR 등의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물론 처음 협업을 해보는 관계였기 때문에 약간의 삐걱거림은 있었지만 우리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의 구현을 위해 뚝딱뚝딱 나아갈 수 있었다.
첫 지원사업에 적어내라고 해서 정했던
'와이낫에듀'
라는 현재의 사명에 맞게 'WHY NOT?, 하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정말 무작정 실행했다.
그리고 5월 말, 알모 앱을 출시하게 된다.
(2편에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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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낫에듀는 현재 팀 리빌딩중이며,
저의 목표는
1월까지 100명과의 커피챗하기
입니다.
저희 팀과 사업에 관심 있으시거나, 가볍게 대화를 나눠보고 싶으신 분은 whynotedu0711@gmail.com 혹은 디스콰이엇 커피챗 통해 연락 부탁드립니다.
숏폼 학습 콘텐츠 앱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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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팀이 지금의 아이템을 하기 전에 '숏폼 교육' 아이템을 한창 고민했어서 관심 있게 읽었습니다! 저희는 교육보다는 게임과 메타버스를 더 좋아해서 아이템을 바꿨지만, 민영님이 숏폼 교육으로 멋지게 사업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팀 빌딩 과정 재밌게 읽었습니다 ㅎㅎ (p.s. Why not? 은 너무 좋은 말 같아요)
오! 이야기 들어보고 싶네요!
민영님께 이런 스토리도 있었군요!! 다음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ㅎㅎ 저도 Why not? 이라는 문구가 너무 마음에 들어요
요즘에는 Why와 Why not 밸런스를 잘 지키려고 노력중입니당 허허
1월까지 100명의 인사이트가 모여 새로운 길을 찾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당~~
"미친 실행력"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