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PMC는 꼭 하세요
PMC가 저에게는 의미있는 한 달 이였습니다.
다음 프로그램이 나오면 꼭 참여하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간증합니다.
(사실은 프로그램이 끝나고 짜게 식어가는 내모습이 괴로워 회고하는중입니다;;;)
1. 없는 열정이 생겼습니다.
저는 하고 싶은걸 직접만들려고 회사를 그만둔 상태이고, 처음부터 직접 뚝딱뚝딱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결과물들의 퀄리티가 회사에 있었을때보다는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은 아직 과정이니까 그렇게 중요한 순간은 아니다! 결과물이 만족스럽게 되면 그때는 열정을 갖고 알려봐야겠다. 이런 마음가짐이였습니다.
하지만, PMC 멤버들의 결과물을 보며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본인의 고민을 스스럼없이 알리고 노하우를 공유하고 프로젝트에 애정을 갖고 진심을 다하는 콘텐츠를 보며 스스로가 부끄러웠습니다.
2년동안 칩거만 하다가 주변에 근황보고겸 출시소식을 알렸습니다.
카톡으로 한분한분 챙겨드리니 디스콰이엇 순위가 올라가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성과가 눈에 보이니 열정이 생겼고, 내가 만든 프로덕트 애정도 커졌습니다.
물론 일희일비 할 수는 없지만, 주변의 좋은 반응과 칭찬때문에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니 즐거웠습니다.
2. 나만(?)의 동료들이 생겼습니다.
지독한 내향인으로 소수인원으로 업무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너무 혼자있으니 매번 같은 결정을 하거나 하던방식대로 하게 되어 지겨웠었는데요
같은 메이커로서, 목표가 같은 사람들로서 디스콰이엇의 글들을 읽으며 동질감과 공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피드에서 자주 뵙는 메이커분들은 저도 모르게 내적친밀감도 생겼습니다! ㅎ
멤버들이 많은 프로젝트를 보니 살짝 부럽기도 했는데요 그러고 보면 저의 생각에도 약간이나마 변화가 있었나 봅니다.
3. 정말로 잘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잘 만들면 알아서 다운로드할거야!
라는 생각을 가진 순진한 메이커였습니다.
정말로 잘만들려면 쓰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쓰려면 잘 만드는것도 중요하지만 잘 알리는것도 중요하고 만든 후에 알리지 말고 만드는 과정부터 알리는게 중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적절한 채널에서 가장 자신있는 글감으로 미래의 사용자와 소통을 해야하는데요 평소에 소셜을 이용안하니 어려움이 컸습니다.
내 생각을 글로 옮기고 불특정 다수에게 내 스토리를 말하는게 부끄러운 1인이였는데요 PMC프로그램에 필수 미션이니 마치 업무한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라도 강제적으로 하게되니 처음의 어려움은 확실히 있었지만 좋은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PMC는 끝이났지만 3번째, 4번째, N번째 프러덕은 계속 만들예정입니다. 디스콰이엇이라는 채널을 알게되서 좋았고 누가 보든 안보든 나의 기록을 위해서라도 계속 애용하려고합니다.
PMC쫑파티때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지독한 내향인으로 구석에 짱박혀 햄버거만 먹고 갔습니다;;;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서 회고를 꼭 쓰고 싶었습니다.
프로그램 멤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진짜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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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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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말로 잘만들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 이 문장 너무 좋네요. 임버드님 같은 메이커분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어요!
이미 훌륭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배웠습니다. 민교님, 도언님 한달간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잘 끝났네요!
공감합니다~!! 한 달동안 고생하셨어요!!
고맙습니다!
내적친밀감 완전 공감이요 ㅎㅎㅎ PMC하면서 저도 모르게 동료가 늘어난 기분이예요
👉👈 부끄럽지만 ;;; 삼냥이즈도 제 동료입니다.
어머나 저도 그랬답니다..ㅎㅎ 저희 공식(?) 동료해요!! ㅎㅎㅎ
아니 오셨었어요?!! 찾았었는데요! ㅎㅎ ㅠㅠ 아쉽네요
ㅠㅠ 찾아봐주셨다니 흑흑
임버드님 아티클이 이번주 뉴스레터에 소개되었어요! https://dis.qa/C7Z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