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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김민혁 ·

함께자라기 북스터디 2차 모임 발제를 준비하며

타 파트 사람들과 더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해 지난 월요일 부터 함께 자라기 북스터디 (기디반)에 참여를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내일 발제를 맡은 조환 기획파트장님과, 웹파트 윤성현 님과 함께 줌 미팅을 가졌습니다. 


1차 스터디 모임의 후기에 대해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는데, ‘협업을 어떻게 해야 더 좋은 방향으로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을까?’ 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을 뿐더러 ‘내가 함께 협업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면 협업의 방향(ex. 애자일)을 잘 설득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발제 전에 미리 책의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이나, 인상깊은 점들을 나누며 머릿속에 정리되어 있지 않던 ‘암묵지’가 추상화(시각화)를 통해 더 많은 정보로 정리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책 내용을 정리하며 가장 인상깊었던 두가지>

  1. "남을 설득하려면 논리성과 객관성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누군가를 설득할 때에 누구나 납득할만한 객관적인 자료를 가져와야 한다고 믿고, 그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시 하지 않고 객관적 자료만 무수히 들고 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아무리 객관적인 자료를 가지고 와서 누구나 인정할만한 기획일지라도, 그 사람과의 관계가 나쁘면 그 사람은 어떠한 이유든 들어서 그 기획을 무너지게 하려는 경향이 있다. 남을 설득할 때는 객관적인 자료도 물론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람과의 관계이다.
  2. "애자일은 좋은 일에 대해서는 ‘그리고’ 확률을 ‘또는’ 확률로 바꾸고, 나쁜 일에 대해서는 ‘또는’ 확률을 ‘그리고’ 확률로 바꾸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자가 프로그래머 출신이라서 이러한 말을 한 지는 모르겠지만,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나는 이 말이 애자일의 특성에 대해서 조건문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이 깊었다. 식으로 정리하자면, A, B 라는 사람이 있을 때, '좋은 일' = A or B, '나쁜 일' = A and B 로 정리할 수 있는데, A와 B중 누구라도 좋은 일이 있으면 함께 좋은 일이 된다는 것이고, A와 B둘다 나쁜일이 아니라면 그것은 나쁜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애자일은 항상 서로 상황을 공유하고 서로 수정해 주기 때문에 서로를 항상 보완해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책을 이해하고 나니 좋은 말들이 많아서 내일 스터디에서 다른 사람들의 책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다는 것에 기대됩니다.

PARD_CLUB 그룹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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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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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종
최현종

저도 내일 기대되네요ㅎㅎㅎㅎ 재밌을 것 같아요! 설득응 절대 자료 싸움이 아니라는 게 공감되어요

jeonghun kim
jeonghun kim

지이야..ㅎㅎㅎ 공감합니다! 화이팅

하영진
하영진

이모임 너무 재밌어 보여요..! ㅋㅋㅋ

조환
조환

개발자와 대화해볼 기회가 수업에서는 많이 없었는데 스터디 통해서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ㅎㅎㅎ 앞으로도 기대되는 스터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