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더타운 호호 요놈들..?
GOAL - 🟩🟩🟩🟩🟩🟩⬜️⬜️⬜️⬜️ DAU - 194/300
커뮤니티 온보딩 과정을 설계하고자 수십년간 대한민국 모든 장병의 온보딩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는 육군훈련소를 벤치마킹했다.
어떻게 최대한 육군훈련소와 비슷하게 구현을 할까 고민하다가, 게더타운을 활용해보기로 했다.
게더타운은 바람의나라+줌 이라고 불리는 가상오피스/컨퍼런스 툴이다.
사진으로 보는게 더 빠르다.
특이한 비즈니스 모델
이번에 온보딩을 할 인원은 약 100명이다. 그래서 게더타운의 가격 구조를 한 번 봤다.
아니 왜 가상 현실에서의 컨퍼런스인데 인당 가격을 받는거지..??? ㅋㅋㅋㅋ
더 큰 가상 공간을 빌린다고 해서 게더타운 측에서 추가로 들어가는 비용은 없을텐데...
온보딩 행사 한 번 진행하는데 40만원을 내는 건 너무 한 거 같았다.
똑똑한 비즈니스 모델
그런데 보면 볼수록 상당히 똑똑한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대규모 인원을 수용하는 컨퍼런스 기능을 사용하는 고객은 기업의 행사 담당자일 것이다.
이런 행사 담당자는 참가자 1명당 비용을 계산해서 참가비를 책정하는데에 익숙해져있다.
내 경험으로 파티를 준비하면서 장소 대관에 음식까지 준비한다고 치면 인당 1~2만원 정도의 준비 비용이 들어간다. 그래서 참가비는 그것보다 살짝 더 높게 받는다.
1~2만원 들던 것을 3,000원으로 낮춰주고, 인당 비용을 계산하기 편하게끔 1인당으로 가격을 제공했다.
즉, 현실에서 비용을 계산하고 돈을 지불하는 방식과 가장 유사하게 설계해뒀다.
곰곰히 생각해보다가 결국 설득 됐고 돈을 냈다.
결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현실의 서비스를 디지털로 옮겨와서 비용구조가 완전히 바뀐다고 하더라도,
비즈니스 모델은 현실에서 돈을 내는 방식과 유사하게 잡으면 사용자 입장에서 돈을 내기 쉽다.
습관 형성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라면 수익성(월200만)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사랑하는 일로 자립과 자유를 얻고 싶은 1인창업가라면 라면클럽에서 함께 성장해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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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님 글은 동화책 같아요. 읽기 쉽고 한 글에 하나의 인사이트만 들어있어요. 후잉 저희도 요즘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 있는데 재미있게 해볼게요!!
동화책..! 되게 이쁜(?) 칭찬 감사합니다ㅋㅋㅋㅋ 오 드디어 디콰의 비즈니스 모델이 세상에 나오는 건가요 엄청 기대됩니다!!
$300 ㄷㄷ
돈 꼴았습니다.. 후기는 내일 들려드릴게요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육군 훈련소 컨셉을 구현하신게 재밌네요 :D 게더타운에서 진행하신 행사 후기도 궁금해져요!
후.. 온라인 행사는 또 다른 세계였습니다 ㅎㅎㅎㅋㅋㅋㅋㅋ 내일 들려드릴게요!!
게더타운에서 육군훈련소, 너무 재밌어요!! 👍 후기 궁금합니다 ㅎㅎ
ㅋㅋㅋㅋ 재밌게 봐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ㅎㅎ 저의 삽질기를 보여드릴게요
인당 가격을 받는게 나름 계산이 들어가지 않았을까요? 가상공간이 더 넓어지고 트래픽이 더 들오면 게더의 서버비가 증가할테니까요 ㅎㅎ
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들긴하는데 제가 개발자는 아니지만 뭔가 비용구조와는 크게 상관없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2시간을 하든 24시간을 하든 돈을 똑같이 받기도 하고.. 25명까지 무료인 걸 보면 1명 늘어나는 거에 대해 비용이 그렇게 클 거 같지는 않다는 예상이 되어서요!
저는 2021년 JunctionX Seoul 2021 온라인 해커톤을 운영할 때 Gather를 사용했었는데, 예상 인원수보다 낮게 참여해서 많이 지불했던 비용이 아까웠던 적이 있어요 ㅋㅋㅋ
저도 어제 똑같은 경험을 했습니다.. ㅠㅠㅠ 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게더에 대한 장벽이 있는건지 제가 후킹을 제대로 못한건지 예상보다 인원이 훨씬 적게 들어왔어요 ㅠㅠ
안타깝게도 대규모 구조조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