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가 가장 먼저 한 것은 디스콰이엇에 나가는 것이였습니다.
디스콰이엇의 유일한
현장 기술자 출신 '고영일' 의 메이커로그
내 회사 그리고 우리 회사 고강타일.
고강타일을 혼자 운영하고 있을 때에는 사업이라는 단어를 사용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것이 장사인지 사업인지 조차 몰랐거든요.
도대체 무엇을 일구고자 하는지 전혀 목표가 없었지만, 지극히 구름같은 목적 하나에서
시작된 것이 지금의 고강타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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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기술자' 라고 유튜브에 검색을 해보면 '돈 잘번다' 라는 말이 즐비하게 나옵니다.
그런데 현실은 암담합니다.
제 스승님이 쉬실 때 물어봤습니다.
" 반장님은 시공하시다가 몸이 아파서 더 이상 타일을 못하시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
그러자 반장님은 말씀하십니다.
" 철물점을 차리던지 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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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똑같은 질문을 띄엄 띄엄 수년 간 뵙게된 반장님들께 지속적으로 해왔습니다.
소위 유튜브에서 말하는, 그리도 돈 잘 버는 반장님들의 미래에 대한 대답은 항상 같았습니다.
이들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부딪힐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들을 보호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하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것이 구름같은 목적이 생긴 이유 입니다.
저는 빠르게 현실을 극복하고자, 기술력을 갖춤과 동시에 독립을 하게 되었고, 또래 기술자들을 모아서 팀을 만들었습니다. (왜냐?, 바다에서 멸치가 모여있는 것과 같은 이유였습니다.)
팀원들에게 기술교육을 하고, 서비스 교육을 하고, 우리들의 규칙을 정하며 수많은 클라이언트를 만나서 진행된 공사는 순식간에 200건을 넘겼으며 이는 단지 2년만에 이룬 성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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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해오던 어느 날 몸이 아팠습니다.
공사 문의 전화가 계속 옵니다.
그런데 저는 상담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파서 쉬고 있었거든요.
더욱 경악스러운 것은 우리 팀원들도 일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단지 제가 아파서요.
제가 아프다는 이유로 팀원들은 일을 멈추게 되었고, 우리는 정전이 된 것입니다.
결국 저도 시공자 개인이였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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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5월 14일 오전2시

저에게 @주영님이 갑자기 찾아왔습니다. 강남역 새벽 2시 엔제리너스에서 브랜딩 기획안을 보여주며 함께 하자고 합니다. 바로 다음날 함께 사무실에 출근합니다.
저는 이제 사업이란 영역을 알아가야 했습니다. 그전의 과오는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이였죠.
가장 먼저 저는
22년 5월 20일 디스콰이엇 네트워킹에 나가는 것이 였습니다.
그날 저는 수많은 대표님들과 스타트업 씬에 계신 분들께 제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소개하는 것을 처음 해보았습니다.

22년 6월 4일 우리의 뜻을 함께할 팀원을 모으기 위해 브리핑데이를 가졌습니다.
각 분야별, 능력별 기술자들을 한 자리에 모았습니다.
현 시장의 문제를 전달하며 고강타일의 포부를 공표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그렇게, 하나둘 기술자 팀원들의 합류가 확정되었습니다.
(여지껏 진행된 공사들은 사진 속의 분들로 하여금 완공되어 왔습니다.)
22년 6월 23일 고강타일
기술자들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하러 왔습니다.
이들로 하여금 고강은 하나의 사업으로는 굴러가게 된 것입니다.
이제 욕심을 위한 돋움을 시작합니다.

여기까지는 수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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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업로드 하겠습니다. 커밍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