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a Kim

Lina Kim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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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퍼니싱 시장에서, 가구 도메인을 선점하는 버티컬 솔루션이 되기 위한 뚝딱 스튜디오의 여정

어느덧 PMC*W23의 마지막 주차 메이커로그네요! 언제 6주가 지난 걸까요..? 스타트업의 시간은 정말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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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SaaS 주제로 진행되었던 이번 PMC에 참여하면서의 과정과 결과를 회고해 봅니다. 저희는 PMC를 시작하면서 다음과 같은 KPI를 설정했어요.

"뚝딱 AI 스튜디오는 이번 PMC*W23을 통해, 고객사 및 매출 지표 우상향을 위한 프로덕트 개발을 완료하는 것과 AI 자체 모델 내재화를 위한 알고리즘 구축 및 특화에 필요한 추가 학습 이미지 데이터 정제에 대한 세팅을 목표합니다."

일단 CRM 최적화를 위한 프로덕트 개발은, 원했던 기능들을 모두 넣지는 못했지만 최소기능 구현이 가능하도록 개발을 완료하였어요. 현재까지는 2주 정도의 기간 동안 30여개의 고객사가 새 웹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해 주셨습니다.

이제 저희는 정기적인 의뢰물량 확보를 위해 고객사 수를 늘리는 것과 더불 재구매율에 더욱 집착해보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가구 회사들과 인터뷰를 계속해서 해 나가고 있어요.

또한 AI 모델 관련해서는, KPI 설정 당시와 방향이 살짝 달라졌습니다. 저희처럼 주인공인 가구를 마스킹하여 보존한 채 뒷 배경인 실내 인테리어 공간을 잘 생성해내는 모델을 만들기 위해서는, 추가 이미지를 학습하여 LoRA로 어떤 생성에 대한 특화를 하는 파인튜닝보다는 현재 존재하는 오픈소스를 잘 조합하여 여러 ControlNet을 붙여가며 실험하는 것이 맞는 방향인 것 같다는 자문을 들었어요. Stable Diffusion WebUI를 활용하여 여러가지 기능들을 붙여가면서 실험해보는 중입니다.

저희 팀은 건설업 베이스의 코파운더들이 창업한 팀으로, 테크 기반의 팀이 아니기에 Product-oriented가 아닌 Business-oriented가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그 무엇보다 누적 고객사 수와 매출, 재구매율에 대한 지표를 상승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에 따른 앞으로 2월까지의 KPI를 새로 정해봅니다.

1.     유료(정가) 이용 고객사수 100개 달성

2.     기간 내(12월 ~ 2월) 재구매율 20% 달성

3.     콜드메일 발송 대상 업체 풀(현재 약 2,500개) 5,000개까지 확장

4.     가구 회사 대면 인터뷰 추가 20개사 진행

사업화로, 결과로, 지표로 증명하기 위한 뚝딱 AI 스튜디오의 앞으로의 여정이 쉽지는 않겠지만, 진심으로 가구 회사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또한 홈퍼니싱 시장의 활성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의 도약을 위한 퀘스트들을 하나씩 달성해 나가 보겠습니다!

+그동안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PMC 네트워킹 및 세션들을 열어주신 디스콰이엇에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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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다니다가 스타트업 창업한지 5개월, 그 간의 느낀 점 기록하기

스타트업과는 너무나도 다른, 보수적인 건설 시공회사를 네 군데 겪은 뒤 스타트업 창업을 하게 되었다. 6년간 중소, 중견, 대기업 건설사를 모두 겪어본 경험과, IR이 뭔지도 몰랐던 내가 (아직 창업한 지 고작 5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스타트업 창업을 하며 느낀 점들.

1. 건설사 vs. 스타트업, 내가 느낀 가장 큰 차이는 성장의 바운더리


중소, 중견, 대기업 건설사를 다니면서 나는 김기사 → 김주임 → 김대리가 되었다. 실제 공간들을 만들어내는 것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공사에 갔고, 건설업계는 확실히 보수적이고 수직적이었지만 나름 좋은 사람들, 좋은 팀과 재미있게 회사생활을 했다. 하지만 각 회사마다, 규모마다 다음과 같은 점들을 느꼈다.

- 중소 : 모든 온갖 일이 다 내 꺼. 그만큼 성취는 컸다. 하지만 전문성을 기를 수 없을 것 같았다.
- 중견 : 가장 일 다운 일을 많이 배운 것 같다. 하지만 더 큰 곳에서 경험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 대기업 : 급여나 복지 부분은 가장 좋았고 안정적이었다. 하지만 가장 내 일의 역할이 작았다. 너무 체계 중심이라 업무에 대한 비효율이 정말 많았다.

다양한 규모의 시공 회사들을 다니면서, 장단점이 다 각각 달랐지만 공통적인 것은 내가 자꾸 갇히는 것 같다는 느낌이었다. 그럼에도 시공사 업무는 꽤나 재미있었고, 앞으로 배워나가야 할 것도 많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에서 나의 미래를 보자면 내 상사 분들이었고, 그분들이 옳지 않은 것은 아니나 그 모습이 내가 원하는 내 삶의 미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예전부터 창업을 언젠가는 할 거라는 다짐이 있었기에 이 정도 경험했으면 다음 챕터로 넘어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퇴사를 하고 창업씬에 뛰어들었다.

그렇게 새로운 도전을 하면서 운이 좋게 프리시드를 받아 실제 창업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건설업과는 전혀 다른 스타트업씬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다.

- 회사보다 훨씬 더 많은 자극, 배움, 성장, 에너지 : 각양각색의 수많은 스타트업들을 보면서 끊임없이 자극 받고, 성장을 열망하게 되고, 작아지기도 하며 발전을 하지 않으면 도태되는 세계로 왔다.
- 루틴적인 업무가 아닌 만들어가는 업무 : 건설사에서는 정해진 일들이 있었고, 그 일들을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면, 스타트업은 업무를 내가 계속해서 만들어가야 하며 그 과정을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고, 실험하게 되고, 좌절과 희망을 오가게 된다. 그 과정이 너무 어렵지만 재미있기도 하다.
- 답을 찾던 일에서 답이 없는 일로 : 전형적 이과 성향의 나는, 건설사를 다니면서 내역이나 입찰 쪽 업무처럼 숫자로 성과 나오는 일들을 좋아했다. 내가 공사원가를 아끼면 회사의 이익이 되고, 입찰의 금액을 잘 쏘면 그 또한 회사의 이익이 되는 재미가 꽤나 컸다. 스타트업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 중 하나는 바로 그런 답이 명확한 일이 잘 없다는 것이다. 답이 없는 것에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워나가고 있는 것 같다.

2. 적응력을 가장 잘 적용할 수 있는 씬


어릴 때부터 수많은 아르바이트들을 해온 덕분인지, 나는 꽤나 적응력이 좋은 편이다. 새로운 환경에 내던져져도 큰 두려움 없이 금방 스며드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인데, 스타트업씬은 그런 적응력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인 것 같다.

처음엔 정말 IR이 뭔지, 노션이나 피그마가 뭔지, 슬랙도 몰랐고 VC라는 개념도 몰랐다. 모르는 건 공부해가면서 알아가지만, 이런저런 툴들을 만져보고 직접 사용해서 만들어내는 것들은 성향에 안맞았으면 꽤나 스트레스 받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하지만 짧은 기간안에 우당탕탕 하다보니 그래도 너무 재미있고, 어쨌든 적응력이 좋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3. 회사 다닐 때와는 다른 자기증명


얼마 전 HR관련 스타트업에서 제공하는 성향 검사를 했다. 나는 ‘성과형’ 업무 스타일로 나왔는데, 꽤나 공감이 갔다.

성과형은 업무를 하는 데 있어서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합니다. 성과에 방해되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숙련된 실무능력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높은 연봉과 지위를 얻는 일에 관심이 많습니다. 성과를 내기 위해 내부의 자원들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목표 달성 방법을 직관적으로 파악해 상세 사안들을 정리해 함께 일하는 팀원들과 일을 나누고 누군가의 방해를 받거나 장애물이 생길 경우, 어떻게 하든지 그 문제를 해결합니다.

어떤 변화하는 환경에서도 카멜레온과 같은 다양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고 뛰어난 적응력으로 사람들과 친해지며 고객과 시장의 피드백에 민감하여 빠르게 해결하기에 고객과 신뢰 관계를 잘 구축합니다.

성과형 인간이어서 그런지, 나는 회사를 다닐 때 회사에 빚지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 내 연봉 이상의 이익을 회사에 실질적으로 가져다주었을 때 퇴사하자고 마음먹었고, 네 번의 회사 모두 그걸 이루긴 했다. 오너의 입장에서 나에게 돈을 썼는데 성과 없이 나가버리는 게 싫었기에, 필사적으로 자기증명을 하려 했다. 비록 내가 짧게 일하고 가지만 회사가 나에게 비용을 쓰기만 한 것이 아니도록, 그렇게 해서 내 가치가 의미 있었음을 증명하고 싶었나 보다.
그런데 창업을 하면서 자기증명은 미궁에 빠졌다. 나는 어떠한 실질적 성과를 내야 행복한 사람이었는데, 그런 결과가 있는 업무들이 현저히 적어지면서 사실 개인적으로 요즘의 고민이 이 부분에서 오는 것 같다. 자기만족이 잘 안되는 것, 눈에 보이는 성과가 없는 것. 하지만 이런 고민에 대해 듣는 조언들은 항상 ‘결과지향주의’ 말고 ‘과정지향주의’가 되라는 것. 이 말이 예전에는 쉽게 와 닿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이게 나의 정신건강에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과정에서도 더 큰 의미들을 찾도록 더욱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앞으로도 갈길이 구만리이지만, 건설업 시공 엔지니어에서 스타트업 대표를 하게 되면서 짧게 나마 그 동안 느낀 점들이 정말 소중한 배움인 것 같다. 다이나믹했던 올해를 기점으로 더 많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안주하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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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써보는 PMC W23 세 번째 메이커로그 : 뚝딱 AI 스튜디오의 Next Step↗️

어느덧 벌써 W23 3주차..!

그리고 이번 주는 정신없이 보낸 탓에, 메이커 로그를 어떤 내용을 써야 할지 고민을 못해서.. 🥲아-주 가볍게 뚝딱의 프로덕트 개발 현황을 공유 해봅니다 😊

기존에는 노코드 랜딩페이지(아임웹), 탈리폼→슬랙 연동, 노션, 카톡 등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운영했는데, 더욱 효율적인 CRM으로 세일즈에 집중하고자 프로덕트를 개발했어요.

#. 가구 업체별 마이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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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뢰 건별 작업현황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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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란-! 🙋‍♀️

앞으로 저희 뚝딱 AI 스튜디오는 정가 유료 이용 고객사 100곳 달성을 목표로 다시 다음 주부터 힘차게 달려가려 합니다🙌 이제는 저희 고객들인 가구 회사 사장님들이 자체 웹페이지에서 더욱 간편하게 작업 의뢰를 하실 수 있게 되었어요.

또한 가구 제품 컷 배경 생성에 특화된 AI 모델 개발을 위해 WebUI와 LoRA로 파인튜닝 및 추가 학습 작업을 진행해보고 있었는데, AI 전문가분의 도움을 받아 방향성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Stable Diffusion SDXL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AI 모델 구축의 여정도 기대하며, 뚝딱 스튜디오는 가구 시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욱 버닝🔥하며 달려보겠습니다!

다음 주엔, 고객사수, 매출지표의 우상향을 위해 업체 인터뷰+콜드메일 액션에 다시 박차를 가하기로 하며, 아-주 가벼운 현황 기록 끝! 🔨

@김원준 @신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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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 피그마도 모르던 건설인들이 팀 빌딩 6주만에 Pre-seed 투자 받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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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하는 나는, 창업 이전에는 건설업 시공사 엔지니어였다. 공간을 직접 만들어내는 시공이라는 분야가 매력적이었고, 건축, 토목, 조경 건설사의 다양한 팀에서 꽤나 많은 것들을 경험하며 작년까지 건설기술인으로서의 경력을 쌓았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나의 궁극적인 꿈은 창업이었고, 그러려면 더 늦기 전에 얼른 칼을 뽑아야 했다. (주저리주저리 긴 글 주의🫠)

#. 스타트업? 어떻게 창업하지? 어디든 무작정 일단 들어가본다.


나와 코파운더인 원준님은 {창}이라는 직장인 창업부트캠프에서 만났다. 기수제로 운영되었던 프로그램인데, 우리는 4기로 참가하여 올해 1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3개월 간 진행된 과정에 함께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처음엔 무라도 썰기 위해 퇴사를 하고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다. 창업을 하긴 해야겠는데, 스타트업 신을 전혀 모르고, 마침 직장인 대상의 맛보기(?) 같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하여 무작정 신청했다.

#. 팀 빌딩은 마치 연애 정글 같았다.


1월, 2월 동안 100여명의 같은 기수 사람들과 미니 프로젝트 및 네트워킹을하며 팀 빌딩을 하기 위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마치 연애 서바이벌 프로그램같이, 특정 직종(개발자, 디자이너)이나 뚜렷하게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들이 인기가 많았고, 나는 건설업 백그라운드에 하고 싶은 아이템은 특별히 없었지만 ‘공간’으로 사람들에게 어떠한 가치를 전달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 그랬더니, 건너 건너로 '린아님과 같은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다'며 소개를 받기 시작했다.

#. 결국엔 가치관이 맞아야 함께 공동창업 한다.


꽤나 많은 분들과 많은 대화를 나눠봤다. 나는 코딩은 커녕 노션이나 피그마, 슬랙 같은 기본적인 SaaS들도(사실 사스의 개념도 몰라서 찾아보고 물어보면서 이해하는데 한참 걸림🥲) 모르는 스린이였기에 단순히 그냥 매력적인 백그라운드나 스킬, 스펙이 아니라 인생의 가치관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여러 분들을 만나보다가 맘이 맞는 사람들을 찾았고, 날을 잡아 막걸리 한잔 하며 팀 빌딩 제안을 했다. 그리고 흔쾌히 그날의 막걸리 결의로 우리는 팀이 되어 3월부터의 여정을 함께 했다.

#. 본 프로젝트 6주간 계속된 피벗팅


3월부터 팀이 된 우리는 곧바로 본프로젝트 기간에 돌입했다. 4월 중순에 한 기수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IR이 예정되어 있었고, 그 마지막 피칭으로 우수팀 선정과 투자여부가 결정되었기 때문에 팀 빌딩이 상대적으로 늦었던 우리는 빠르게 달려야 했다. 이미 무를 썰려고 퇴사부터 한 나와 원준님 외에 두 팀원이 더 있었는데, 직장을 병행함에도 우리는 전체 팀원이 주4일씩 꼬박꼬박 만나서 아이디에이션을 했다.

첫 번째로 기획했던 O2O 플랫폼 아이템은 노션 랜딩을 만들어서 테스트해보다가 시장성이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어 2주만에 바로 접었다. 두 번째 아이템은 ESG 분야를 메타버스와 연계해서 풀어보려 했는데, 사업성에 대해 피드백 받는 부분들에 대해 고민하다가 다시 빠르게 접었다. 프로그램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계속해서 피봇을 하게 되면서 마지막엔 심기일전하여 전력을 다해보자고 다시금 의기투합을 했다. 멘토링 해주시던 팀스파르타 범규님이 본인들의 백그라운드를 살려 연관되는 아이템을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피드백을 주셔서, 각각 설계, 시공, 감리를 했던 건설분야 팀원들과 AI 개발자 팀원의 합을 살려 AI 홈스타일링을 기획했다.

 

#. 피칭 전 20일 전력하여, 마지막 아이템으로 받은 투자 제안


그렇게 마지막으로 기획한 세 번째 아이템, AI 온라인 홈스타일링으로 피칭 덱을 만들게 되었다. 3주도 채 안 남은 시점에 새로 아이디에이션부터 시작하여 프로덕트 기획을 하고 트랙션을 만들려다보니 결과적으로 굉장히 러프한 덱 내용으로 IR을 하게 되었고, 그래서 사실 우수팀 선정되는 것은 별 기대를 안하고 있었다. 그런데 뜻밖에도, 우리 팀은 투자를 제안받게 되었다. 나중에 여쭤보니 감사하게도 아이템의 완성도보다는 팀에 대한 느낌이었다고 해 주셨다.

프리시드 투자 집행 이후에는, 나의 모교인 건국대에서 개최한 창업경진대회에서 1위로 선정되어 감사하게도 지분희석 없는 상금도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3개월간 투자사인 팀스파르타에 입주하여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치며 10월 Closed IR을 준비했고, 이제는 벌써 자립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

#. 팀 빌딩에 정답이 있을까?


그렇게 투자 제안으로 우리는 맛보기가 아닌 실제 창업을 진짜 하게 되었다. 직장을 다니던 두 팀원과는 함께하지 못하게 되었지만 좋은 친구가 되어 지금도 서로 피드백을 주며 계속 만나고 있고, 퇴사 상태였기에 바로 창업이 가능했던 나와 원준님은 코파운더로 함께 법인을 설립했다. 이후 새로 개발자 팀원을 모시고자 여러 루트로 컨택해보다가, 현재 팀원으로 합류하신 동영님과 커피, 밥, 술 3차 미팅을 한 후 핏이 맞아 함께하게 되었다.

스타트업을 하면서 정말 많이 들은 말이 ‘사람’이 전부라는 말이었다. 그만큼 코파운더도, 고객도, 팀원도 다 사람이다. 모든 것을 수치로, 데이터로 확인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사람 만큼은 그게 너무 어려운 영역인 것 같다. 케미라는 말처럼, 어떤 끌림이나 연이 있는 것 같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 많이 만나보고, 많이 대화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

#. 라이프스케이프의 2023년, 다이나믹했던 1년


올해 1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다. 창업캠프에 참여했다가 진짜로 법인 설립을 하고, 프로덕트 런칭도 하고 매출도 내보고 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래도 그 중심에는 우리 팀원들이 있었기에 모든 과정을 함께 재미있게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면 안지 몇 개월 되지 않은 사람들임에도 정말 압축적으로 많은 시간을 같이 보냈기에 신뢰가 빠르게 형성된 느낌이다. 앞으로의 라이프스케이프의 내년, 내후년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즐겁게 계속해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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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메일만으로 10일간 200만원의 매출을 만든 뚝딱 스튜디오, 그리고 Closed 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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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 https://platum.kr/archives/215330)

안녕하세요, Gen AI를 활용한 홈퍼니싱 제품 컷 생성 B2B 솔루션 ‘뚝딱 AI 스튜디오’를 만들고 있는 라이프스케이프입니다! 🔨

지난 번 ‘콜드메일로 가구 시장의 니즈 검증하기’ 이후, 뚝딱 스튜디오는 정식 유료화를 진행했어요. 백원딜 프로모션에 참여한 40개 가구 업체 대상 프라이싱 서베이를 통해 정가를 책정했고, 첫 일주일간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20여개의 가구 회사들에게서 118만원 가량의 순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작은 매출이지만 짧은 기간 오로지 콜드메일을 통하여 이뤄낸 성과이기에 유의미했던 결과였어요. 이후 일주일의 할인 이벤트가 끝난 후에도, 기존 이용업체들이 정가로 추가 의뢰를 해 주셔서 100만원 가량의 추가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

또한 지난 글에서 설정했던 이번 액션의 세 가지 목적에 대한 데이터도 확인했어요.

  1. 백원딜 프로모션 참가업체의 리텐션 : 10%

  2. 크롤링을 통한 새로운 업체풀에서 유입된, 사전 정보 없이 즉시 유료 이용한 고객 : 전체의 50%

  3. 서베이 결과 유료이용 고객 만족도 점수 : 평균 7.4점(/10점)

< 유료 런칭 이벤트 콜드메일 데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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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케이프는 이번 Closed IR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드 라운드를 오픈하여 홈퍼니싱 시장을 선점하고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프로덕트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가속을 내려합니다. 단순히 제품의 공간 배경을 잘 생성하는 툴을 만드는 것만이 최종 목표가 아닌, 이를 활용하여 이커머스 홈퍼니싱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확장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공간에 대한 저희의 전문성과 진심을 적극적으로 프로덕트에 녹이며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Problem Solver가 되도록 계속해서 빠르게 성장하겠습니다.🔥

니즈 검증을 마친 저희의 다음 액션은 메이킹입니다. 본격적으로 뚝딱 스튜디오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프로덕트 개발을 시작했어요. 현재 노코드툴로 만든 랜딩페이지와 탈리폼, 메일, 카톡 등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CRM을 개발을 통해 최적화하려 합니다. 그 동안 파일럿 테스트까지 약 100여개 업체와 작업하며 쌓은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요청사항을 매뉴얼화하여 의뢰 프로세스를 구축하고, 결과물에 대한 전달 방식 또한 그간의 이슈들을 바탕으로 잘 정립해보려 해요.

더불어 홈퍼니싱 제품 배경 생성에 특화된 AI 모델을 구축 및 내재화를 위한 파인튜닝 실험 작업도 시작했습니다. 이미지 생성형 AI 분야가 굉장히 어렵지만, AI 어드바이저 팀원과 함께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의하며 재미있게 만들어 나가보고자 합니다. 이러한 메이킹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이번 디스콰이엇 PMC W23에도 참여했어요. 앞으로 6주간의 기록과 회고를 통해 저희의 다음 액션을 잘 공유해 보겠습니다! 🙂

전속력을 내기 위한 이번 시드 라운드 오픈과 더불어, 저희 라이프스케이프의 여정을 함께하며 초기 팀원으로 합류해보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연락과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간략히 라이프스케이프 팀을 소개합니다! 🎙️

저희 팀은 건설업 시공사 엔지니어 경력 6년의 대표, 실내디자인 전공의 인테리어 설계사 및 시공사 경력 4년의 코파운더, 풀스택으로 변신 중인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와 생성형 AI를 연구 중인 AI 어드바이저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친해지면 헤어나오기 어려운, 인간미 넘치는 화기애애한 팀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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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메일로 가구 시장의 니즈 검증하기 : 일주일간 39개 업체의 입금을 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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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LifeScape


안녕하세요! 생성형 AI를 활용한 가구 연출 컷 B2B 솔루션 '뚝딱 AI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라이프스케이프입니다. 올해 3월 팀 빌딩 후, 7월에 팀스파르타로부터 프리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현재 10월에 후속투자를 위한 IR을 준비 중에 있는 극초기 스타트업입니다. 4월부터 두 달간 온라인 AI 홈스타일링 B2C 서비스 ‘YOUnique’를 운영하던 중, 가구 업체의 B2B 제안이 들어와 현재의 프로덕트인 ‘뚝딱 AI 스튜디오’로 7월 중순에 피버팅을 하게 되었어요.

🪄Our Product : 생성형 AI를 활용한 홈퍼니싱 제품 연출 컷 생성 B2B 서비스


뚝딱 AI 스튜디오는 가구 시장의 Hair on Fire Problem을 해결하고자 하는 서비스에요. 점점 더 온라인화 되어가는 홈퍼니싱 시장에서, 예쁜 가구 이미지에 대한 니즈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출 컷들을 얻기 위해서 가구 업체들은 렌탈 스튜디오를 찾아 예약하고, 무겁고 부피가 큰 가구들을 화물차로 운반하고, 촬영기사를 별도로 섭외하여 촬영 및 후보정을 의뢰해야 하는 등 번거롭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과정을 거치고 있어요. 저희 서비스는 이러한 문제를 생성형 AI라는 기술로서 해결해 보고자 기획한 프로덕트입니다.

🪄첫번째 액션, 무작정 콜드메일 보내보기


홈퍼니싱 플랫폼들에서 가구 업체들의 배송/환불 정보란에 있는 메일들로 무작정 콜드메일을 보냈습니다. 1,000개의 업체에 별다른 기획 없이 저희 서비스의 내용 설명과 샘플 이미지를 함께 첨부하여 보냈고, 한 달간 24개의 업체가 서비스에 대해 제안서 및 견적서를 요청하는 회신을 주었습니다. 해당 업체들과 파일럿테스트를 수행하며 이미지 생성에 대한 구체적인 니즈와 퀄리티를 파악하고, 대면 미팅으로 정성적인 의견들을 들으며 계속해서 저희의 솔루션에 대한 고민을 이어갔습니다.

🪄두번째 액션, 파일럿 대신 진행한 ‘백원딜 프로모션’ 입금 여부로 이용 의향 파악하기


첫 콜드메일 및 파일럿테스트를 회고하며, 제대로 제안서를 기획하여 소액이라도 입금을 확인하는 방향성으로 ‘백원딜 프로모션’을 진행해보기로 했습니다. 이전과 동일한 업체풀에서, 유효하지 않았던 이메일을 제외한 총 905개의 업체에 한 업체당 최대 3장까지 장당 1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는 백원딜 프로모션 제안서를 발송했어요. 일주일의 프로모션 기간 동안 521개의 업체가 열람 후 총 40개의 신청 폼이 제출되었습니다. 39개 업체가 모두 3장씩 신청하여 300원씩 입금을 완료했으며, 신청 업체들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하여 정가 책정에 대한 프라이싱 질문 데이터들을 수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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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액션, ‘뚝딱 AI 스튜디오’ 정식 서비스 런칭


프로모션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로 프라이싱을 재책정하고, 드디어 오늘 9/21에 정식 런칭 메일을 발송했어요. 이번 콜드메일은 기존의 동일한 905개 업체와 새로 크롤링으로 추가한 1,200여개 업체풀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서비스 런칭 기념으로 2주간 50% 할인혜택을 제안하는 이벤트를 제안하며 IR전 마지막 데이터를 확보하려 합니다. 이번 액션에는 세 가지 목적이 있어요.

  1. 백원딜 프로모션 참가업체 40곳의 리텐션 확인

  2. 크롤링으로 추가한 1,200개 업체풀에 보내는 첫 콜드메일 결과로, 파일럿테스트나 프로모션 없이 유료 이용하는 고객 데이터 확인

  3. 유료 이용 고객들의 결과물 퀄리티에 대한 만족도 확인

2주 뒤, 이번 액션의 데이터를 회고하며 또다시 저희의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려 합니다. 뚝딱 AI 스튜디오 서비스를 기획하여 시도한지 어느 덧 두 달이 되었네요. 두 달 간 70여개의 고객사와 쌓은 관계, 그리고 소중한 피드백들로 계속해서 저희 프로덕트를 디벨롭 해 나가며 유의미한 서비스가 되도록 만들어가 보겠습니다 :)

🪄혹시.. 도움을 주실 생성형 AI 전문가분들 계실까요? 👼


앞선 액션들로 가구 회사들의 니즈는 검증이 되었으나, 저희에게 남은 큰 숙제는 생성형 AI 모델 고도화입니다. 현재는 저희 서비스를 해외 AI툴들을 활용하여 제공하고 있지만, 앞으로 홈퍼니싱 분야에 특화된 AI 모델을 만들기 위해 AI 전문가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오픈소스와 API를 파인튜닝하여 자체 모델을 만들고자 저희 백엔드 개발자 팀원분이 열심히 공부 중이시지만,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어 혹시 이러한 부분에 조언이나 도움을 주실 수 있는 엔젤엔젤👼 AI 전문가가 계시다면, 동굴속에 촛불을 밝혀 주시는 하해와 같은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너무나 큰 등불이 될 것 같습니다..!!

혹은 극초기 스타트업을 도와주고 싶어하시거나 함께하고 싶어하시는 생성형 AI 분야의 개발자분이 주변에 있으시다면 적극 소개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첫 메이커로그라 글이 꽤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프로덕트에 관한 피드백과 조언들은 언제나 감사히 환영합니다..!😌)

뚝딱 AI 스튜디오

Generative AI를 활용한 홈퍼니싱 제품 컷 생성 B2B 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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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a Kim

Lina Kim

법인 설립 7주차의 첫 기록🌱

2023년 6월 19일은 라이프스케이프의 생일입니다.🎉

이제 태어난 지 7주 된, 우리 팀이 낳은 법인격 LifeScape를 잘 키워내며 기록을 남기고자 앞으로 육아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법인이 탄생하는 과정은 정말 사람이 태어나는 것과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이 되고 임신 기간을 거쳐 세상 밖에 나오는 것처럼, 핏이 맞는 팀원들을 만나 팀 빌딩을 하고 우여곡절을 겪다가, 서로 코파운더라는 확신이 들어 법인이라는 새로운 인격을 만들기까지 - 그 과정이 참 닮아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에 대한 진심과 사랑으로 엄마의 모든 것을 육아에 맞추며 키워내듯이, 저희 팀도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에 대한 진정성과 더불어 회사와 프로덕트에 대한 애정으로 모든 힘을 다해 우리의 LifeScape를 키워낼 거에요. 큰 인물이 되어 세상에 선한 영향력과 좋은 가치를 전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서포트하는 부모가 될게요.

그 두근거리는 여정을 시작한 지 어느덧 두 달 정도가 되었네요. 그간의 과정을 간단히 기록해봅니다.

  1. 건설업을 하던 사람들이 만나 스타트업을 창업하며 투자 제안을 받기까지
    저희는 직장인 창업부트캠프 {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만났어요. 공간에 대한 가치를 공감하는 팀원들과 함께 팀 빌딩을 하였고, 최종 우수팀에 선정되어 팀스파르타의 시드투자를 받게 되었습니다. 팀과 프로덕트의 자세한 히스토리는 또 다른 글에서 이야기 해보려 해요.

  2. 프로덕트의 계속적인 실험과 새로운 기회의 발견
    B2C 아이템에서 시작해서 우연히 B2B의 기회를 발견하고, 피봇아닌 피봇같은 프로덕트의 변화가 있었어요. B2C는 잠시 멈추고 새롭게 B2B를 해나가는 여정에 있습니다.

  3. 창업 경진대회 1위 수상으로 얻은 또 한 번의 소중한 지원금
    얼마 전, 제 모교인 건국대 동문 대상으로 열린 창업 경진대회에서 감사하게도 1위를 하여 3천 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어요. 새로 시도하고 있는 B2B 아이템으로 피칭하여 부족한 점이 많았음에도 장점을 봐주신 점에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아직 시작 단계라 어려움이 많지만 꼭 좋은 결과를 내고 싶어요. 나중에 저도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지원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더 노력하여 Pay it forward 정신을 이어나가고 싶어요.


    이제 막 세상에 눈을 뜬 아가 법인이지만, 세상에 큰 가치를 주는 꿈을 꾸며 한 걸음씩 걸음마를 떼 나가 보도록 할게요. 라이프스케이프의 기록도 열심히 남겨야겠어요.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들로 채워나가기 위해 더 노력하는 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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