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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역] 직장인 영어초보들의 스피킹모임👋

2O25년이 다가옵니다. 또 무조건 무작정 “영어공부”를 새해목표로 세우려고 하시나요?

STOOOP! 올해가 가기 전, 우리 함께 시도하고 더 나은 영어공부법을 탐구해 봅시다.

퇴근하고 근처에서 만나 딱 1시간 영어로 말하고 + 3O분 고민과 꿀팁들 나눠요!

[모임 정보]

  • 날짜 : 2024년 11월 14일 목요일

  • 시간 : 저녁 7시 - 8시 30분

  • 장소 : 판교역 근처 카페 (혹시 회의실 사용이 가능하신 분 초대해 주세요!)

  • 인원 : 5명

  • 보증금 : 5,OOO원 (당일 스터디가 끝난 후 돌려드려요!)

  • 준비물 : 영어🇺🇸, 손발랭귀지🧤, 표정랭귀지😜, 자신감❤️

[가이드라인]

  • 1시간 동안 영어로만 이야기할 수 있어요. 랜덤 카드를 뽑아 일상의 대화를 나눌 거예요. 별도 준비는 필요 없어요.

  • 30분 동안 한국어로 영어 공부 실패담을 자랑하며, 2O25년 목표를 위한 정보를 공유해요.

  • 모임에 온 사람들 모두가 성장에 대한 목표를 가진 멋진 사람들입니다. 실력, 나이, 성별과 상관없이 존중해요.

[신청 방법]

👉 카톡 DM : https://open.kakao.com/me/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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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선 모기도 소중해 - "[책] The Business of Belonging” (3/4)

안타깝다. 간만에 늦지 않게 독후감을 쓰기 위해 자리에 앉았는데, 오늘은 동료와의 갈등으로 머리가 복잡해 쉽게 글이 안 써진다. 또 인생아… (밈 쇼핑도 귀찮음...)

[노트 #1 - 작고 소중한 액션은 소중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또 격주 모임에 참여하면 참여할수록 커뮤니티는 결국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데. 커뮤니티는 하나의 살아있는 유기체와도 같아, 책에서 들려주는 이론과 방법론도 결국에는 각각의 상황에 맞게 접근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커뮤니티마다 그 비즈니스 목적, 비전, 가치, 크기 등등이 매우 다를테니까. 멤버들의 경험 설계도 마찬가지다, 상대와 상황에 맞게 다르게. 초기에는 가급적 하나하나 섬세한 터치를 하란 것도, 각 멤버의 참여도에 따라 다른 접근 방식도, 다 비슷한 맥락이지 않을까. 아주 작고 사소한 미션 요구도. 결국 다 사람이니까.

  • 커뮤니티에 대한 commitment가 생기기 전에 멤버에게 너무 큰 요구는 하지 말자

[노트 #2 - 모기는 소중해]

커뮤니티라는 생태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도 사실 제 역할을 열심히 해내고 있다. 방금 모기 한 마리를 잡았는데, 사실 모기도 먹이 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과 같이. 아무런 콘텐츠도 생산하지 않고, 참여하지 않고, 그저 보기만 하는 passive member도 그 나름의 역할이 있다는 것. 무조건 그들을 active, power, leader의 넥스트 레벨로 끌어 올려야 하는 것이 아니다. 커뮤니티 사슬 내에서 passive member는 눈과 귀로서의 가치를 가진다. 모기처럼 쏙쏙 남의 관심 빨아먹는 멤버도 소중할 거야. 그 덕분에 다른 멤버들은 하나로 뭉칠테니까?

  • 참여도에 따라 passive (참여하지 않음) < active (참여) < power (가장 먼저 참여) < leader (모더레이팅)

  • 맨 처음 온보딩 말고도, 각각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데에도 온보딩 필요

  • 그들의 경험이 어떤지,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데 제약이 되는 게 무엇인지 물어볼 것

[노트 #3 - 내적동기는 소중해]

짧은 게이미피케이션 언급에서 Duolingo가 생각났는데, 지역 커뮤니티까지 잘 활성화한 사례로 이 책에서도 자주 언급되는데, 프로덕트에 게이미피케이션을 매우 잘 녹인 사례이기도 하다. 한때 회사에서 빌딩하려고 하는(커뮤니티 제품) 서비스에서 Duolingo 사례를 참고하여 ‘보상 시스템 정교하게 잘 짜면 그까이꺼 사람들이 다 잘 동참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쉽게 했었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보상과 멤버 또는 유저들의 내적동기가 어떤 식으로 연결되는가" 고민해볼 부분.

  • 내적동기 competence, relatedness, autonomy

  • 외적동기, 보상 제공은 신중해야 함. 어느 순간 선의보다는 보상에 치우칠 수도

  • 외적동기가 어떤 느낌인지, 어떤 내적동기를 이끄는지

아래는 재밌게 읽은 Lenny's Newsletter 듀오링고 편

[노트 #4 - 10명이 1,000명보다 소중해]

Getting 10 people together who form deep relationships will serve as a stronger foundation of community than getting 1,000 people together who will be loosely connected. 

정말일까? 곰곰히 생각 중. 무튼 커뮤니티 건강은 정량적인 체크 중요하지만, 서베이나 인터뷰 등을 통한 정성적인 체크도 매우 중요. 그나저나. 일이랑은 무관한 오해들로 동료가 화나고 나도 화나고 감정이 상해버려서 고민이다. 우리가 나름 되게 강력한 중력 안의 동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일로 싸웠으면 차라리 덜 신경 쓸 것 같은데. 앞으로 남은 딱 두 챕터. 커뮤니티 내 구성원들의 갈등 중재도 다뤄주시려나...

  • 커뮤니티 건강 측정 identification, participation, validation

아래는 오늘 하루종일 내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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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나의 글 - "조폭은 성공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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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은 성공한 커뮤니티 - "[책] The Business of Belonging” (2/4)

[오늘 내가 하고픈 이야기 - 지표 아니고 조폭]

첫 시카고 피자 북클럽 만남이 벌써 지지난 주. 회사 일로 아등바등 2주를 꼭 2개월처럼 보내고 나니, 또 정신없이 책을 읽고 또 정신없이 독후감을 쓴다. 언제쯤 한 장 한 장 여유롭게 책 읽고 호로록 호로록 커피를 들이켜며 사색에 잠겨 독후감을 쓰는 날이 올까. 인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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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의 전략적 특성, 커뮤니티 성과 측정의 방법론, 커뮤니티 정체성 등 수많은 주옥같은 내용들이 많았지만… 나에게 이번 독후감은 아래 내용만으로도 충분하다. (절대, 피곤한 게 아니에요…)

내가 아주 잘 아는 칠성파 두목님에 대한 썰도 같이 풀어보려 한다. (아무 말 대잔치, 피곤한 게 맞아요...)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 - "우리가 측정해야 할 것은, 문신"]

More than one community builder has jokingly remarked to me that they measure the success by how many members get the community logo tattooed on their body. When someone loves their community, they want the world to know it. 

5-60장 통틀어 가장 기억에 남은 대목. 농담 반 진담 반, 커뮤니티 빌더들이 커뮤니티의 성공을 측정하는 방법 하나가 ‘멤버들 중 몇 명이 커뮤니티 로고를 몸에 타투하는지’ 란다. 멤버가 커뮤니티를 정말 사랑한다면, 이 사랑을 세상이 다 알게 하고 싶어 한다는 거다. “모르는 사람 없게 해주세요, 제발…” 이런 느낌?

혹시나 하고 찾아봤더니… 진짜다. 미국 소셜 커뮤니티 Reddit의 타투를 한 사람들...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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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에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조폭들의 문신. 조폭들이 문신하는 이유를 찾아보니, 1) 문신은 아픈데 참았다는 건 깡다구를 보여주는 것이다 2) 용감무쌍한 동물을 문신해서 상대를 겁주기 위해서다 3) 조직을 나타내는 심볼을 똑같이 몸에 새겨서 대동단결한다 등등의 이유를 지식인이 친절히 알려주셨다. 어쨌든, 위 일부 커뮤니티 빌더들의 말 대로라면 사이좋게 우정 타투를 한 조폭들도 단단한 결속력을 가진 성공한 커뮤니티로 볼 수 있는게 아닐까.

[그래서 기승전 - "문신"]

나름 제품을 위해서든 팀을 위해서든 좋은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며, 스터디까지 한다며, 기세등등했었는데… 나는 얼마나 간절한가에 대해 반성하는 중이다. 나는 과연 누군가가 내가 일구는 커뮤니티 로고를 몸에 한 땀 한 땀 새길 만큼 사랑하게 만들 각오가 되어있나… 나는 지금 얼마나 진지한가… 진지하긴 한가? 지금 이 시점에 커뮤니티의 성과 측정 지표도, 다양성도, 개성도, 쿨함도 그다지 중요한 것 같지 않다. 중요한 것은 "문신" (조폭들을 능가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겠다는 결심, 의지, 뭐 그런 것...)

시카고피자 북클럽은 성공한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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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론은 - 아무 말 대잔치]

  • 커뮤니티 전략의 3가지 레벨 "Business level - Community level - Tactical level" : 각 계층마다 다른 목표와 성공을 측정하는 지표를 가진다. 비즈니스 레벨은 이벤트를 위한 티켓 매출, 리드 생성, 리텐션과 같은 사업 성과와 관련한 지표들. 커뮤니티 레벨은 참여율, 구독자 수 등과 같은 커뮤니티 활성화에 대한 지표들. 운영 레벨에서는 각종 전술에 대한 성과 지표들 (예, 커뮤니티 멤버 발송용 이메일을 리디자인하고 CTR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콘텐츠 캠페인에 대한 인게이지먼트 같은 것들…)

  • 커뮤니티의 정량적 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 SPACES "Support, Product, Acquisition, Contribution, Engagement, Success" : 흔한 engagement만 있는 게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미 잘 정리된 글을 보시길...

  • 소셜 아이덴티티 사이클 "Identification - Participation - Validation" : 이벤트에 가면 막간을 이용한 퀴즈를 할 때가 있는데 커뮤니티 관점에서 좋은 방법이었다. 1) identification 엇! 하필 내가 갖고 싶던 경품이네? 2) participation 퀴즈에 참여한다. 3) validation 보상을 받고 커뮤니티가 좋아진다. 4) identification 다음 이벤트 공지를 보면 경품이 떠오른다? 5) participation (무한루프)

  • 커뮤니티 시작 첫날부터 신경 써야 할 것 DEI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 : 일반적으로 세상은 원래 불공평하다. 의도를 갖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만드는 커뮤니티도 불공평할 가능성이 크다. 파운더나 초기 멤버들과 비슷한 사람들이 먼저 들어오게 되는데, 이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는 데 장벽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 커뮤니티에 있어 쿨함이란... "Just be yourself" : 커뮤니티 빌더라면 대부분 많은 사람에게 멋지게 인식되는 커뮤니티를 만들기 원할 것이다. 이때 멋지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바로, 멤버들이 자기 자신의 진정한 모습으로 참여할 수 있고 그것이 안전한 환경. 만약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스스로가 멋지다는 인식이 낮은 상황이라면 사소한 단어를 바꿔서라도 그들을 자랑스럽게 만들어줘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예전부터 요런 접근을 아주 잘하고 있는 업계가 있다. '그냥 팬'이 아니라 BTS는 '아미', 뉴진스는 '버니즈', 아이유는 '유에나' 라고 부르는 것도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 그래서 오늘 결론은… 그냥 "문신"

[지난번 나의 글 - "왜 커뮤니티냐 물으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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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커뮤니티냐 물으신다면! - "[책] The Business of Belonging” (1/4)

[북클럽에 참여하는 마음가짐 - 제품을 위해서, 그리고 팀을 위해서]

시카고 피자 북클럽 2기에 참여한다. 앞으로 두 달 정도 커뮤니티에 관한 “The Business of Belonging”이라는 책을 원서로 읽을 예정이다. 독후감을 쓰는 지금까지 제목을 "The Community of Belonging"인 줄 알고 있었다.

처음엔 회사에서 참여하고 있는 커뮤니티 앱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배워서 잘 만들야지!’하는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책을 읽는 도중 생각이 바뀌어서는… ‘그래, 회사도 하나의 커뮤니티! 조직원으로 회사를 더 나아지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고민으로 바뀌었다. (인사 담당자 아닙니다... 조직장은 더더욱 아니고요… 인사 담당자가 될 운명이었을까요?)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프로덕트와 조직, 두 가지 시선으로 읽으려 노력하지만. 공교롭게도 최근 서너 명의 신규 입사자들이 조인한 상황이어서 그런지 (우리는 아직 열댓 명의 작은 조직임) 자꾸만 회사 관점으로 마음이 기운다. (어쩌면... 내가 왕이 될 상인가…?)

관상 명장면 짤] 어찌 내가 왕이 될 상인가 (수양대군 이정재 배우)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 - “A community is a business, A business is a community”]

자꾸만 조직 관점에서 커뮤니티를 읽어 나가기 시작한 계기가 있다. 태초에(?) 기업이 만들어질 때 관계를 중심으로 한 하나의 커뮤니티로 시작하지만, 성장하며 직원 하나하나 고객 하나하나를 신경 쓰지 못하는 또는 않는 단계가 되며 점차 요상해지기 시작한다는 거다. 그럼에도 잘 헤쳐나가는 팀들의 공통점은 이런 게 있단다.

Symbols, common language, shared sense of identity and purpose, communal spaces, an intentional culture, levels of leadership, etc. It’s all there!

어쨌든, 화자는 비즈니스와 커뮤니티가 불가분의 관계라는, 비즈니스의 시작은 커뮤니티이고 커뮤니티의 생존은 경제적인 지속가능성에 달려있다는 뼈 때리는 이야기를 하는데… 자꾸만 회사의 symbols, common language… 하나하나 생각하게 된다.

우리 팀 멤버들은 커뮤니티 관점에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궁금해졌다. 소속감, 모두가 서로 중요하고 또 팀에 중요하다는 생각, 믿음 같은 것들. 충분히 느끼고 있을까? 우리 팀 지금… 로고 박힌 티셔츠가 필요한 건 아닐까? (혹시, 북클럽 멤버분들이 속해있는 팀은 안녕한가요?)

[이야기 해보고 주제 -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커뮤니티는? 왜?]

내가 처음으로 특별한 소속감을 느낀 곳은 어디였나? 문득 생각해 본다. 화자의 'Tony Hawk's Pro Skater 4'같은 곳. 지극히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며 학교 친구들, 학원 친구들, 이웃들 등 지역 안에서 딱히 소속감에 대한 부족감 없이 살아서 기억에 남는 것이 별로 없다.

‘그럼에도 특별히 좋아하는 곳이 있었다면?’ 아마 현재의 회사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이르렀다. 노력하지 않아도 퇴근 후에 자발적으로 커뮤니티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걸 보면 말이다. 이유는 일중독일까? 왜 커뮤니티를 읽고 쓰고 공부하려다 기승전 회사 이야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야근 후 쓰는 독후감이 자꾸만 아무말대잔치가 되어가서 20000...

[마무리 멘트 - 조금 식상하지만… 메이커라면 꼭 읽어야할 책!]

디스콰이엇에는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이니 감히 화자의 말을 빌려 한 말씀 올려보자면… 당신이 공들여 만들고 있는 제품은 누구나 따라서 하려면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제품을 둘러싼 커뮤니티는 그 누구도 따라하지 못한다. 당신의 프로덕트로 정말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커뮤니티를 공부하라! 구매 링크는… (영업맨이 될 상이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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