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ram Jeon 전예람
지금까지 내가 했던 PM은 '우선순위화'를 잘해야 하는 역할이었던 거 같다.
아무리 서비스 아이디어가 좋고 실력 좋은 팀원들이 있어도 리소스와 임팩트에 대한 고려 없이 태스크들을 진행하게 된다면 데드라인 안에 좋은 서비스가 나오지 못하는 거 같다.
Yeram Jeon 전예람
지금까지 내가 했던 PM은 '우선순위화'를 잘해야 하는 역할이었던 거 같다.
아무리 서비스 아이디어가 좋고 실력 좋은 팀원들이 있어도 리소스와 임팩트에 대한 고려 없이 태스크들을 진행하게 된다면 데드라인 안에 좋은 서비스가 나오지 못하는 거 같다.
Yeram Jeon 전예람
안녕하세요! 남정네 6명과 함께 퍼스널 브랜딩 AI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SOIM (Six Old Idle Men)의 PM 전예람입니다.
지금부터 남자 6명이 어떤 혁신적이고 신선한 방법으로 팀 빌딩하는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처음 팀원들이 결성되고 제 머릿속에 떠올랐던 키워드는 재밌게도 바로 ‘사우나’였습니다. 팀이랑 함께 사우나에 가서 남자들만 함께 쌓을 수 있는 추억을 남기자!!!
그래서 저희 PARD에서 하는 해커톤이 시작하는 첫날 일정이 끝나고 바로 동네 온천으로 향했습니다!ㅋㅋㅋ
양덕 광천수온천 엘레베이터 안에서 찰칵ㅋㅋㅋ
사우나 가는 게 팀 빌딩이랑 무슨 상관이냐 생각하실 수 있지만 공적인 자리에서의 팀 빌딩 활동보다 이런 사적이면서도 특별한 활동을 함께 했을 때 엄청난 라포가 형성이 되는 걸 느꼈습니다. 또 저희 팀 만의 정체성 (남자들ㅋㅋㅋ)과 소속감을 한껏 각인시킬 수 있었던 활동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추운 날씨에 뜨끈한 온탕에 들어가서 몸을 녹이는 만족감은 보너스! (서비스 배포 후에 팀원들과 함께 사우나 갈 날이 벌써 기대되네요ㅎㅎ)
그리고 그날 바로 제 집에서 합숙을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있는 이불, 없는 이불 다 끌어 모아서 재웠습니다ㅋㅋㅋ
아마 스타트업 씬에서 IT프로덕트를 만드시는 분들이라면 굉장히 친숙한 방법론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데일리 스크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초스피드 일일 회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ㅋㅋㅋ 아래 사진 보시면 일부러 회의 시간을 더 줄이기 위해 플랭크를 하면서 회의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ㅋㅋㅋ
이게 어떻게 회의야? 생각이 들 수 있는데 스크럼의 목적이 무언가를 논의하는 시간이 아니라 팀원들이 서로의 작업을 이해하고 현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시간입니다. 시간을 아끼면서 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Organizational Alignment (팀 방향성 일치)을 이루는 최적의 방법인 셈이죠.
SOIM의 스크럼 노션 페이지입니다
스크럼에서 일반적으로 나누는 얘기는 딱 3가지 입니다.
Done (어제 한 일)
To Do (오늘 할 일)
Block (일을 가로막는 이슈)
저희는 어제 한 일, 오늘 할 일을 얘기하며 팀 전체적인 진척도에 대해서 인지하고 태스크의 우선순위를 맞출 수 있었습니다. 또한 Block을 나누면서 서로 도울 수 있는 부분들을 얘기함으로써 혼자서 끙끙 앓는 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여기에 2가지를 더 추가했습니다.
Condition 1-10 (오늘 나의 컨디션 - 1 에서 10 사이 점수 매기기)
(예전에 레크 강사님께서 사용하시는 방법을 보고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프로젝트 할 때 종종 활용하고 있습니다!) 팀원들 각자의 컨디션 점수를 통해서 컨디션 이슈로 인해 소통의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부분을 미리 방지하고 또 각자 상태를 솔직하게 나눔으로서 생산성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 거 같습니다! 팀의 평균적인 컨디션을 알게 되는 것이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입장에서도 매우 좋은 정보인 거 같더라고요!
우리의 OKR (목표)
우리 팀이 처음에 설정했던 목표를 읽어보고 의문이 드는 점이나 바꿔야 되는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보는 시간입니다.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목표 내용의 오류를 찾아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표에 대한 Alignment가 이뤄지고 목표에 대한 각자의 Ownership이 생기게 되는 거 같더라고요!
저희는 데일리 스크럼을 하루에 2회 했었는데요, 아침 스크럼은 위 4개의 항목으로 진행하고 퇴근 전 Evening 스크럼은 또 다른 항목들로 진행을 했습니다.
한 줄 TIL (Today I Learned - 오늘 배운 것)
좋은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목표도 있지만 거시적 관점에서는 팀원 모두가 성장하고 싶어하는 목표가 더 크다보니 간단하지만 배운 점을 한 줄로 적어 성장 포인트를 정리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미래에 굉장히 큰 자산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진척도 1-100% (목표에 비례한 각자의 진척도)
개별 태스크에 대한 진척도가 아닌 목표에 비해 (저희는 현재 빠르게 서비스를 배포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입니다!) 얼마나 진척을 내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이를 통해 팀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속도를 내고 있고 속도 조정을 어떻게 해야될지에 대한 감이 잡히는 거 같아요!
만족도 1-10 (오늘 스스로에 대한 만족도)
사실 이 질문은 해커톤 초기에 우연히 팀원과 대화하다가 던진 질문이었는데 팀원이 자신이 오늘 했던 일에 대해 무엇이 만족스럽고 불만족스러웠는지 얘기하는 것을 듣고 팀원 서로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추가했어요!
Block (각자 일을 가로막는 이슈)
아침에도 공유했지만 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에 한번 더 공유하여 각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팀 핵심 가치 1-10
5일 전 데일리 스크럼;;;
오늘자 데일리 스크럼! 가즈아~!
저희 팀의 핵심 가치는 4개 입니다.
Timely Response (시기적절한 대답 - 얼마나 카톡, 슬랙에 늦지 않게 대답하는가?)
Smooth Communication (원활한 소통 - 서로 커뮤니케이션 할 때 얼마나 효율적인가?)
Brutal Honesty (무자비한 솔직함 - 얼마나 솔직하게 각자의 의견을 내는가?)
Organizational Alignment (조직 일치 - 얼마나 팀의 목표와 상황을 잘 알고 각자의 방향을 그에 맞춰 잘 맞추고 있는가?)
이 항목들에 대해서 함께 점수를 매김으로서 저희가 함께 협업하기 위해 부족한 부분을 더 개선해 나갈 수 있었고 실제로 점수들이 처음에 비해 많이 올라가게 되어 협업의 많은 걸림돌들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위에 보시면 저희 팀이 ‘1-10 점수 매기기’라는 방법을 자주 사용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방법론을 사용하는 이유는 수치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말보다 숫자로 표현하는 것이 더 쉽기 때문에 소통의 물꼬를 트기에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이에요! 뿐만 아니라, 모두가 숫자라는 기준을 공통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서로가 무엇을 얘기하는지 한번에 이해할 수 있는 효율적인 소통 방식이라는 것을 매번 느끼는 거 같습니다!
사실 위에 질문들은 한 순간에 만들어진 항목들이 아니었어요! 하지만 우리가 한 팀으로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들이 무엇일까 고민하다 보니 필요한 질문들이었고 지금은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거 같아요! (협업이 너무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어 내가 놓치고 있는 문제가 있나 싶을 정도이에요ㅋㅋㅋㅋ)
여러분은 팀 빌딩과 협업을 하기 위해 어떤 활동을 하고 시스템을 만들어가고 있나요?
앞으로 저희 SOIM이 만들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일하는 방식을 통해서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Yeram Jeon 전예람
우리 서비스가 궁긍적으로 제공하는 결과가 사용자에게 어떻게 이용될지 선명하게 그릴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미래를 다 예측할 수는 없지만 결국 사용자는 우리 서비스를 이용하여 얻은 결과를 통해 얻고자 하는 가치가 분명히 있다. 이 부분이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는다면 기능만 화려한 서비스가 될 수 있다.
Yeram Jeon 전예람
퍼스널 브랜딩을 도와주는 AI 서비스를 드디어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PARD 소속 PM 전예람입니다.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ㅎㅎ 한 동안 디콰 메이커 분들에게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퍼스널 브랜딩 질문이 담겨져 있는 메이커로그를 매일 작성했었는데요.
최근에는 든든한 팀원들과 함께 퍼스널 브랜딩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AI 프로덕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프로덕트는!
여러 퍼스널 브랜딩 질문을 통해 얻은 대답을 기반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지 분석해주고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스토리를 만들어주는 AI 프로덕트입니다.
저희 팀이 정의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해서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퍼스널 브랜딩이란 ‘나’를 구체적으로 ‘가치화’하는 것
퍼스널 브랜딩의 과정 중에 가장 중요하며 기반이 되는 단계는 ‘나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아이덴티티’를 찾는 것입니다. 이를 토대로 나를 알리고 액션을 취함으로서, 사람들이 나를 봤을 때 떠오르는 나만의 ‘브랜드’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이 잘 이뤄지면 내가 앞으로 가야 할 방향이 더 명확해질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을 얻고 나만의 Audience를 모으기 더 쉬워진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들이 있음에도 퍼스널 브랜딩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왜 어려워할까요…?
저희가 찾게 된 문제들 중 집중하고 있는 문제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신을 탐색하기 위해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이 익숙하지 않다.
다양한 경험, 가치, 하고 싶은 일 등의 요소들 중에 하나의 방향성을 스스로 찾기 어렵다.
내가 가지고 있는 요소들로 사람들에게 어떻게 어필할지 생각해내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저희 프로덕트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곧 나올 저희 프로덕트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이 프로덕트를 만드는 저희 팀을 소개하고 싶은데요! 저희 팀 이름은 SOIM입니다. SOIM의 뜻이 뭘까요?
저희 팀은 남탕입니다ㅋㅋㅋㅋ
PARD내에서 유일하게 남자들만 있는 팀이고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남자 여섯으로 이뤄져 있어서 ‘Six Old Idle Men’의 앞자를 가지고 재밌는 팀명을 만들어봤습니다.
흠… 조금 시시하고 퍼스널 브랜딩 프로덕트를 만드는 팀 답지 않다고요?
사실 더 깊은 의미가 있죠!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그래서 나는 ~ 사람이야’라고 소개할 수 있는 의미의 ‘So, I’m ~”의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팀 이름입니다!
마지막으로 SOIM의 한국어 발음 '소임'이 사전적 의미로 "맡은 바 직책이나 임무"를 뜻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해 맡은 이번 임무, 최선을 다해서 만드는 저희 SOIM이 되겠습니다!
앞으로 저희 SOIM이 만들 서비스 많이 기대해주세요~!
Yeram Jeon 전예람
[퍼스널 브랜딩 질문 #6]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러분도 함께 답하면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탐색해보아요 :)
아래 댓글로 여러분의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좋아하는 것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에요!ㅎㅎ
새로운 것을 배우고 경험하는 것, 새벽까지 딥토크하는 것, 친구들과의 여행, 운동,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 하는 것,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매니징하는 것, 여유롭게 하루 종일 독서, 한강을 따라 따릉이를 타는 것, 자연속에서의 산책, 고민 들어주고 내 나름의 생각을 얘기해주는 것, 해외에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고 완전 다른 라이프스타일의 스토리를 듣는 것,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따라 부르는 것, 엄마와 함께 영화나 드라마 보는 것, 건강한 루틴을 지키는 것, 재밌는 드립 치고 다른 사람들의 유머에 많이 웃는 것, 한가지 주제에 대해서 토론하는 것!!
사실 훨씬 더 많은데 일단 이 정도만 하려고 합니다ㅋㅋㅋ
근데 쓰고 보니까 제가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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