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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최영준

MBTI보다 정확한 심리테스트?

자신을 분석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의 의미

인간을 단순히 자신이 생각하는 대로, 또는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우리가 경험한 관계 속에서의 역할이나 반응, 그리고 그 경험을 어떻게 해석했는지가 현재의 우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되곤 하지요.


이런 맥락에서, 협업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아마도 일이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었던 만큼 협업 역시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되었을 것입니다.

이것은 역설적으로 우리가 자신과 타인의 성격과 성향을 이해할 수 있을 때, 이를 바탕으로 미래의 관계를 어떻게 형성해 나갈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늘은 MBTI보다 더 정확하다고 알려진 'Big 5 성격 이론'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그러나 시작하기 전에, 이 이론이 우리 자신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도구임을 알아두시고, 이를 통해 타인을 비난하거나 자신을 제한하는 용도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합니다.

우리는 타인의 상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자신의 경우에도 현재 상황에서만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때로는 상대방을 잘못 판단하거나 자신도 모르게 절망에 빠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이해하려 노력하면, 더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고, 더 나은 협업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아래에 직접 Big 5를 테스트 할 수 있는 링크를 남겨두었으니 한번 시도해보시길 추천해요!

Big 5 성격유형을 아시나요?

[출처: 유투브 'Sprouts 한국' 채널 中]

위 영상에서는 각각의 성격 특성들을 각 사람의 성격을 예시로 들어서 어떤 상황에 대한 반응을 살펴보았네요. 어렴풋이 알 것도 같지만, 우리는 무인도에 갇혀 본 적이 없어서 조금은 몰입이 떨어진다고 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아래에 각 특성에 대한 설명을 적어보았습니다.

1. 개방성 (Openness)

개방성은 새로운 경험에 대한 개방성과 창의적이며 호기심이 많은 정도를 나타냅니다.
높은 개방성을 가진 사람들은 보통 예술적이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다양한 관심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변화를 수용하는 데 더 열려있으며, 전통적인 방식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반면, 개방성이 낮은 사람들은 보수적이고, 실용적이며, 변화보다는 일관성을 선호합니다.

2. 성실성 (Conscientiousness)

성실성은 목표를 향한 계획성, 조직화, 신뢰성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성실성이 높은 사람들은 체계적이고, 책임감이 강하며, 자기 통제력이 뛰어납니다.
그들은 세부 사항에 주의를 기울이고, 일을 체계적으로 처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실성이 낮은 사람들은 종종 덜 조직적이고, 계획보다는 순간의 충동에 따라 행동할 수 있습니다.

3. 외향성 (Extraversion)

외향성은 외부 세계와의 상호 작용에서 에너지를 얻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외향성이 높은 사람들은 사교적이고, 활동적이며, 낙천적입니다.
그들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고, 모임에서 중심이 되는 것을 좋아합니다.
반면, 외향성이 낮은 사람들은 내성적이며, 조용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소중히 여깁니다.

4. 우호성 (Agreeableness)

우호성은 다른 사람들과의 협력과 사회적 조화를 중시하는 정도를 나타냅니다.
우호성이 높은 사람들은 친절하고, 동정심이 많으며, 타인을 잘 이해합니다.
그들은 타인과의 갈등을 피하려 하며, 협력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반면, 우호성이 낮은 사람들은 종종 경쟁적이고, 비판적일 수 있으며 타인의 의견이나 감정을
크게 고려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이익과 목표를 우선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5. 정서적 안정성 (Neuroticism)

정서적 안정성은 개인이 스트레스나 부정적인 감정 상황에서 얼마나 잘 대응하는지 나타냅니다.
정서적 안정성이 낮은 사람들은 감정적으로 불안정하고, 스트레스를 받기 쉽고, 부정적인 감정을 자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작은 문제에도 크게 반응하며, 감정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반면, 정서적 안정성이 높은 사람들은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하며, 더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여러분은 다섯가지 성격 유형 중 어느쪽으로 치우친 것 같나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성격에 만족하시나요?

저는 상태가 안 좋을 때면 자꾸 내향적이면서 즉흥적인 쪽으로 일탈을 시도하는 듯 하네요 ㅎㅁㅎ 시간 나시면 아래 사이트에서 직접 검사해보시고, 여러분의 성격 유형도 나누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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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최영준

[파드2기] 롱커톤을 준비하는 마음

어느새 학기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PARD에서는 아이디어 경선을 거쳐 곧 있을 롱커톤을 준비하고 있어요. 감사함과 미안함으로 뒤섞인 시간들입니다.

(여러분이 좋아해주실지 모르겠는) 이 아이디어를 언젠가 소개드리려 했습니다만,,,

게으름에 지다보니 아이디어 소개보다도 팀 빌딩에 대한 이야기를 쓰게 되었네요ㅎㅁㅎ

(게을러서 롱커톤 시작하고 올림 ㅜㅜ)

구구절절한 글이지만, 우리가 서로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서 굳이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_..__^)

로딩중...

팀 빌딩 이후 저희 팀은 별다른 만남을 갖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제가 준비가 조금 덜 되었던 것 같아요.

내심 불안해지다보니 중간중간 다른 팀들은 어떻게 굴러가고 있나 염탐을 좀 했습니다.

벌써 복작복작하더라구요. 어떤 팀은 벌써부터 시끌벅적 화기애애한 것 같아서 사실 걱정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 명씩이라도, 또는 작게라도 만나 보기 시작했습니다.

IMG_8081.jpeg(with. 백엔드 개발자 채우형)

그런데, 만나보니 제 걱정이 기우였음을 알게 되었어요!

물론 각자의 고민이 있었지만, 그 고민들은 이 시간을 정말 최고로 보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고민이더군요.

정말 복에 겨운 PM입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얼마나 성장하게 될지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롱커톤을 통한 목표

저는 준비하는 기간동안 PM으로써 이번 롱커톤의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했습니다.

  1. 팀원들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프로젝트여야 한다.

  2. 성과는 그 다음이지만, 1등 한번 해보자!

  3. 사랑과 인내와 겸손과 봉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처음 두 가지는 우리 팀을 위한 목표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제 끊임없는 도전이구요ㅎ

내 역할은 무엇일까

시간이 갈수록 교육에 관심이 쏠립니다. 누군가가 어엿한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지나야 하는 시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제가 자라온 동안에 다른 이들의 인내와 겸손과 봉사가 저의 성장 과정에서의 실패를 보듬어 주었다는 생각에 감사의 마음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분명, 이건 일이고 잘 해야 하는것이 사실이지만, 저나 우리 파디들처럼 아직 배우는 단계에 있는 이들에게 사회에서 요구되는 잣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즐거워하는게 있다면 계속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그런고로 저는 사실 성과에 연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죽어라 해도 성과는 똑같이 따라오지 않더라는 것을 알았거든요. (그래서 할머니가 농사 지으라고,, 아니면 공부가 제일 쉽다고 했나 봅니다,,)

그런데 팀원 중 성진이라는 친구와 이야기하면서 성과를 통한 동기를 얻는 이들에게 이 시간을 들였음에도 그 결과를 선물하지 못한다면, 그 또한 직무유기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일부분 성과와 완성을 위한 채찍을 겸비하려고 합니다.

아ㅏㅏ 밸런스란 너무 어려워~~

잘 해보자구요

좋은 팀과 리더십은 어떤 것일까 언제나 고민하지만, 모든 사람의 내장 미생물이 다르듯이 fit이 다른 것 같아요. 저는 어떤 리더십을 길러갈 수 있을지, 그리고 함께하는 이들과 어떤 추억을 쌓아갈 수 있을지 아무것도 모르기에 기대가 됩니다.

많은 것이 불안한 세상이지만, 스스로 속이지 않고, 정직한 마음과 겸손으로 배워가보려 합니다.

여러분의 롱커톤은 어떠신가요?

부디 다른 팀 여러분들에게도 꼭!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롱커톤 화이팅!

EXIT

무한 스크롤의 늪에서 탈출시켜줄 행동심리 기반 스크린타임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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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최영준

???: 이건 조롱 아니냐고

지난 주말, PARD에서는 무박 2일 버전의 짧은 해커톤을 마쳤습니다.

많은 대학생들이 스스로가 ADHD가 아닐까 걱정하시는 것처럼, 저도 집중력 이슈를 가지고 있는데요 ㅎㅎ

해커톤을 통해 무박 2일간 무려 13시간 가량을 몰입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Ideation

저는 팀 Uni에서 디자이너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아이디에이션 중에 그림이 많은 서비스 아이디어가 나오길래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ㅎㅁㅎ...

짧은 시간이기에 정말 작은 아이디어의 구현을 목표로 진행했습니다.

결국 교수님과의 미연시 컨셉으로 알맞은 랩실 찾기라는 아이디어를 구현하게 되었습니다.

문제 상황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시각적으로 후킹이 되어야 하는데, 짧은 시간에 그림을 다 그릴 수 없다는 것이었죠.

사람은 할 수 없지만 AI는 할 수 있기에, 저는 전체 시간 중 거의 2시간은 필요한 그림체로 학습된 AI모델을 바삐 찾아다녔던 시간이 되었네요 ㅎㅎ

결국에는 원하는 그림체로 뽑아내기가 어려워 Snow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린거 아니에요)

image.png

교수님 사랑합니다.

솔직히 교수님들이 안좋아하실 것 같아서 배포를 망설였습니다 ㅎㅁㅎ

(근데 할거에요)

곧 전공새내기들이 랩실을 찾는 시기이기 때문에 도움이 조금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숏커톤을 마치며...

기존 프로젝트에서는 대부분 기획단의 일을 많이 했던지라, 시각화에 책임을 가진 디자이너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마음으로는 가장 좋은 것을 뽑고 싶은데 잘 안 될때,,, 그 마음이 꽤나 어렵더라구요 ㅎㅎ

뿐만 아니라 다른 파트의 기획자, 개발자들이 일을 어떻게 진행하는지 바로 옆에서 보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학기 중에 짧게 지나간 이벤트이지만, 어떠면 가장 즐거운 순간이었던 것 같네요:)

다음에는?

곧 파드의 꽃인 롱커톤을 앞두고 있는데, 그 때 다시 본격적인 파드의 회고와 함게 돌아올 수 있을 듯 합니다

모두들 그때까지 열심히 살아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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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준

최영준

여러분은 왜 파드에 타셨나요?

(아 뭐라고 소개하지)

안녕하세요:) 저는 UX 디자인이라는 영역을 공부하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PARD 2기에 디자이너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얼마 전에 파트장님이 저보고 '솔직히 지원할 줄 몰랐다.'라고 하더라구요 ㅎㅁㅎ 그래서 왜 제가 PARD에 참여하게 되었는지 정리도 할 겸 글을 남겨 봅니다.

밤이 무서운 아이들을 위한 엄마의 처방전! 손가락 그림자놀이

(파드닥 파드닥...) 열심히 달리는 우리 PARD


대체 원하는게 뭐야?

사용자 경험을 디자인한다는 허울좋은 말 아래, 사용자의 동기를 알아보기 위해 가지각색 고군분투 해왔지만, 정작 내가 무얼 위해서 일을 하는지는 점검하고 있지 않은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정답보다는 태도를 고쳐왔고, 이제는 뒤늦게 깨달은 것들 외에는 아무 의미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메이커로그에 어느 정도의 이야기를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ㅎㅎ,,, 다들 어떤 삶을 살아오셨는지 차차 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처음 UX 디자인으로 진로를 정했던 것은 그저 새로운 프로덕트를 만드는 팀 안에서 건전한 대립과 배움들이 너무 좋아서 이 일을 시작했었던 것이었는데요. 어느 순간부터 더 잘 하는, 더 빨리 성장하는 사람이지 않고서는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하게 되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아마 경쟁 사회를 사는 여러분도 다 경험해보신 이야기겠지요:)

이상 [오감도]

13인의아해(兒孩)가도로로질주하오.

(길은막다른골목이적당하오.)

 

제1의아해가무섭다고그리오.

.

.

(중략)
.

제13의아해도무섭다고그리오.

13인의아해는무서운아해와무서워하는아해와그렇게뿐이모였소.

(다른사정은없는것이차라리나았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운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무서워하는아해라도좋소.

 

(길은뚫린골목이라도적당하오)

13인의아해가도로로질주하지아니하여도좋소.

이상 시인의 오감도가 생각나는 대목입니다.

저를 통해 무언가를 보며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고, 내가 두려워하는 존재가 있는데 그 무엇도 식별되지는 않는 채 살아가는 오징어게임같은 세상입니다. 그냥 달리고 싶어서 달렸던 것이었는데, 어느 순간 달리지 않는 것이 두려워 계속 달렸던 거에요. 그러는 동안 저는 거품이 너무 많이 올라 진심이 없는 맥주처럼 되어버렸습니다. 몰라도 아는 것처럼 행동하라는 알 수 없는(아니, 지들도 다 모른다는걸 알고 있던데 모른다고 할 용기는 없는 거 아녀?) 프로의 세계에 발 붙이고자, 가면만 두터워지는게 싫더라구요.

결국 지난 학기(23-1)가 시작할 즈음, 자기 삶을 태워 커리어에 바치는 워커홀릭은 되고싶었던 적이 없기에 이 일을 내려놓기로 마음을 먹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모든 삶이 어떤 모양이던지 스스로 속이지 않고 용기를 내어 선택한 것이라면 그 자체가 응원받아 마땅하다는 것을 깨닫는(비로소 공감)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가 공방에 들어가서 목공을 해보겠다고, 농사를 지어보겠다는 말에 참 다양한 방식의 만류를 경험했거든요 ㅎㅎ,, (저를 생각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그런데 결심과는 다르게 정작 옆에서 누군가 UX 관련한 일을 주시거나 함께 일할 제안을 주시면 마음이 자꾸 끌려서 결국 하고 있더군요. 뭐 아직 학생이니까 제가 그만두겠다고 그 환경에서 벗어날 수도 없지만 말입니다. 아무래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배운 것이 이것 뿐인지라, 알고 있는 세계가 여기 뿐인지라 다른 곳에 갈 용기가 없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는 정말 이 일이 좋아서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럴만한 가치를 아직은 찾지 못하겠습니다.


...말이 길었는데

결국 소유와 능력이 바람이 불면 사라질 것처럼 헛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주기 위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니면 공부의 의미도 찾지 못하겠어요. 나는 없고 그분만 사는 인생이길 정말 바랍니다.

PARD는 얼마 전에 우연히 제가 고학번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서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도 PARD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지만, 그 당시에는 어딘가에 소속된다는 것이 자칫 제 고민으로부터의 도망은 아닐까 싶어 그만두었던 적도 있습니다.

더 주기 위해서 더 알아야 한다고, 목을 쳐들고 위만 보고 있으니, 주위를 둘러보지도 못하고 누군가에게 도움도 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주기 위한 공부라면, 공부를 더 잘 하기보다도 먼저 줄 수 있는 사람이길 바랐습니다. 10원짜리도 베풀지 못하는 인간이 10억을 가져서 무얼 베풀 수 있을까 싶습니다. 제가 꿈꾸는 것은 '좋은 일'이 아니라 '선한 삶'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나'만 가득차 있던 제 영역을 일부 공유하며 상호작용하고자 PARD에 들어왔습니다. 짧은 시간이 지나갔지만, 벌써부터 생각하게 되는 것이 많습니다. 기초 공사를 다시 하는 기분도 들어요 ㅎㅎ 복잡하고 계산적인 이 인간이 좀 순진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양이 같은 파도는 없고, 천태만상 인간 세상에서 같은 파도를 타고 있는 우리 PARD 사람들과의 교류를 기대합니다! 누구든 만나서 차라도 한 잔 하며 가까워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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