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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WY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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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팀원이 없다

팀원이 없는 이유는 간단하다

아직까지는 혼자 할만하기때문이다

최고의 동료는 남편이다

공동창업자의 존재의 이유는 멘탈이 무너지지 않기 위함이란 글을 많이 봤다

나는 남편이 공동창업자라고 생각한다

남편이 안정적인 직장에서 따박따박 월급을 벌어오지 않았다면 절대 창업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힘들때마다 일으켜주지않았다면 창업의 지속이 불가능했을 것이다

월세든 뭐든 다 내줄테니 다시해보라고 밀어주지 않았다면 좌절후 일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래서 나의 공동창업자는 남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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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의의 유통기한은 ?

모 교육 플랫폼에 입점한 강사가 작성한 글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첫째달엔 1500만원정도.. 둘째 달엔 100만원.. 그 다음부턴 내리꽂더니 1년이 지난 지금은 10만원 정산 받을까말까해요"

이 글을 읽고 강사와 콘텐츠가 많아도 한 강의당 매출이 작아서 끝없이 신규 콘텐츠를 만들고 신규 마케팅을 해야만 하는구나란 생각이 들었다.

굳이 이 글이 아니더라도, 요즘 반짝하고 사라지는 강의가 많다는 느낌이 든다.

한번 만든(한번 입점시킨) 강의가 오래오래 매출이 나야 회사도 먹고 살텐데, 1천만원 벌려고 매월 신규 강의를 개발해서 입점시킬 수도 없는 노릇이다.

클래스101, 탈잉과같은 플랫폼에서 한 강의에게 기대하는 수익과 수명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다!

강의의 수명을 늘리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만약 1년동안 한과목당 월평균 1000만원이상의 매출이나는 교육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면 매력적일까요?

현재 운영중인 교육사이트의 한 과목 매출이 월평균 970씩 1년간 꾸준히 유지되어오고있는데, 이 시스템을 다른 과목에도 적용해서 플랫폼만의 시스템으로 가져갈 수 있을지 실험하고 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유통기한이 긴~ 콘텐츠 만들기' '모든 과목의 수명 늘리기' '스타강사 의존도 낮추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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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도 않는 문제를 억지로 지어 냈을때 생기는 가장 큰 문제점은 의외로..

지금도 초보지만 더 심한 초보이던 시절, 직장에 다니며했던 사이드 프로젝트의 회고록을 써보려고합니다. 총 3부작으로 적을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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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의 8%밖에 못 채우고 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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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는 경기콘텐츠랩 사업지원에 합격해서 제작 지원도 받았다는.. ㅎ




이 제품으로 해결하고자 한 문제...
아니 정확히 말하면, '제가 상상해낸' 문제는

1.
짐볼은 집집마다 있고, 인테리어 테러리스트이고, 쓰레기가되면 환경도 파괴한다

2.
큰 인형은 사고는 싶지만 너무 비싸고, 세탁도 힘들어서 더럽다

였습니다. ㅎㅎ 🥹




이 두 가지 니즈(????)를 합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통과되었어요. '이게 통과되다니! 지원금도 받다니!!! 꽤나 설득력이 있는가본데? 다른 사람도 이 문제에 공감하나본데?' 그렇게 스스로를 세뇌시켰습니다.


🤔정말 이런 니즈가 있었냐고요?

모르겠습니다. 조사를 아예 안했었거든요.

큰 인형 + 짐볼 = 환경보호? 아토피친화? 세탁이 편해?

그런 문제가 실제로 존재하는지 안하는지, 그 당시의 저한테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크고 귀여운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에 완전히 눈이 멀어있어서 다른 것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거든요.




마켓핏이 존재하는지, 안하는지를 간과했더니

이후에 실행단계에서 아주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단순히 수요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더 큰 문제요.


일단 만들었으니 죽이되든 밥이되든 자신감있게 들이대봐야 할거아니에요? 그래야 우연한 성공이든 예정된 실패든간에 더 빨리 뭔가 배우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테니까요.



그런데 .....

이 제품을 출시할 '용기' 가 아예 나질 않는거에요.

스스로 알것같았거든요.

'아... 이건 내가 좀 억지로 만든 거 같은데...?'




만들고싶은 결과물을 먼저 상상하고, 답까지 다 정한 상태. 끼워맞춘 그럴듯한 시장조사. 실제 존재하는지 확인도 안된 맘대로 추측한 소비자 니즈......

이런 불확실성은 '자신감 하락' 으로 이어졌고, 결국 샘플만 제작한 상태로 오랜기간동안 세상에 내놓지 못했습니다.

그 시간이 길어질수록 의심은 더 커지고, 안될꺼야란 생각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그렇게 1년.... 2년.......이 흘렀습니다.

인형은 때가 묻었고, 세탁하기 좋은 인형이라는 컨셉임에도 불구하고 때도 씻겨주지 못한채로 계속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어느 순간 짐볼은 바람이 빠졌고, 인형커버는 고이 접혀 옷장속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또 어느날엔 갑자기 바람을 충전해서 밖에나와있고, 또 어느날은 바람을 다 빼서 집어넣었습니다.

차마 버리지도, 팔지도 못하고 3년넘게 그런 강박증같은 행동을 반복하며 머릿속으로 상상만하는 세월이 반복되었습니다.


저놈의 탱탱볼을 볼때마다 머릿속에서 두 자아가 싸웠습니다.

자신감이 없으니, 그 누구의 편도 들어주지 못했죠.

😡안팔리겠지. 너무 억지스러운데
🥺그래도 귀여우니까 (?) 사는 사람이 있지않을까?
😡귀엽단 이유로 사기엔 단가가 도저히 안맞고 너무 비싼데(이 시점에 이미 많이 안팔릴거라고 '지는 상상'을하며 MOQ를 최~~~~소로 잡음)
🥹그래도 혹시 모르지. 갑자기 어디선가 바이럴 될 수도 있는거 아니야?
😡성인을 위한 아트토이도 아니고,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도 아니고, 인테리어 소품으로서도 너무 매니악해. 안팔릴거같아
😥갑자기 운동 유튜버와 콜라보를해서 잘 팔릴수도 있는거 아니야?
😡지금보니 귀엽지도 않은듯해. 내 눈에나 이쁘지, 누가 이걸 사? 라이언이나 죠르디면 몰라도...
😭운동할때도 쓸 수 있고, 카페 인테리어로도 되는데...
😡그래서 넌 거기 앉아서 얼마나 운동했는데? 20분은 했냐? 누가 그걸로 운동해. 차라리 아령에 인형머리를 달지 그래?
😍오 아령머리에 인형을 다는 것도 괜찮네? (<-정신 덜 차림)
😡야 걍 갖다버려
😭아냐!!! 언젠가는 팔거라니까 진짜. 일단 인스타툰 키워서 캐릭터 먼저 유명해지게 하고나면 팬들이 살거야..
🤬그림이나 그리고 말해 너 2년넘게 안그렸잖아 ㅋㅋㅋㅋㅋㅋ 그게 유명해진다고 누가 그래? 스토리는 있어?? 이제 하얗고 똥그란 캐릭터는 유행도 지났어



네. 이 고민을 2년넘게 했습니다.

샘플까지 다 만들어놓고 말이죠.. 🫠


존재하지도 않는 문제를 억지로 지어 냈을때 생기는 가장 큰 문제점 !

바로 '자신감'이 생기지 않아서 과감하게 속도를 낼수가 없다는 거였어요.

결국 저는 이 프로젝트를 3년 가까이 질~질 끌다가 부랴부랴 마무리지었어요.

끝까지 프로젝트를 버리지 못하고 질질 끌었던 이유와, 그것을 억지로라도 끝마친 이유, 그 과정에서 배운저을 2,3편에 적어볼게용 ~

쮸쮸바랩.2016to2020

캐릭터도 연예인처럼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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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자수대비 페이지뷰가 10배!👀

운영중인 뷰티커뮤니티는 원래는 온라인클래스로 출발해 커뮤니티로 변경을 시도한지 1주일째다. 총 회원수는 겨우 250여명, 중복가입자들 제외시 210명정도.

회원은 너무 적지만 매출은 1억이상 발생했다. 처음엔 생계형 사이드프로젝트로 출발해서 현금화가 가장중요했다.

그런데 일주일만에 총 페이지뷰가 높아져서 모지?? ㅇㅅㅇ 하고있다.

1주일전과 달라진 것을 기록해본다

  1. 샵인 매물 게시판을 메인 최상단에 배치 (원래메인은 강의를 홍보하는 히어로섹션이었음)

  2. 메인에 광고배너 2개배치 (원래없었음,광고를 누르면 사이트내 다른 페이지로 이동)

  3. 전체 컬러를 주황 -> 보라로

  4. 배경컬러를 블랙 -> 화이트로

  5. 채널톡을 도입함 (원래는 인스타dm상담)

  6. 사이트내 결제기능을 도입함 (원래는 네이버결제)

  7. 오픈채팅방 유용한 대화를 캡처해서 아카이빙 형태로 우르르 올렸음

  8. 강의 카테고리를 하나로 줄이고 , 게시판을 카테고리 맨앞에 배치함 (그러나 글 쓰는 사람은 없음 ㅋ)

(*관리자의 방문기록은 통계에서 제외하고있다. )

아직은 볼게 많이 없는데 뭐지? 회원들이 스토리에 자꾸 태그해줘서 그러나? 얼른 게시글 활성도도 높이고 총멤버수도 늘리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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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기획디자인개발마케팅운영 다 하는중이라 매우 힘들다

24시간 CS즁....😢🥹

앞으로 커뮤니티 활성이 가장 큰 문제이다

들어언 사람들이 어떻게해야 디스콰이엇처럼 양질의 글을 많이 쓰게할 수 있을지 고민이다

지금 구축한 강사와 수강생풀을 이용해서 글을 쓰면 추가 강의를 해준다거나 다음 강의 할인 혜택을 해주는 식의 퍼널을 짜보려고한다

너무 적은 인원으로 수익화를 먼저하고 커뮤니티로 진입하려니 걱정이 많다. 하지만 어찌보면 로열티높은 회원을 데리고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이기도하니 긍정적인 면을 살릴 고민을 하련다.

모코치.진행중

창업도 1:1 과외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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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 잘 시키는 상담실장 필요하시죠?

저는 두피문신 프랜차이즈를 설립하고 운영한 경험이 있어요. 이때 건당 200~800만원 단가의 시술을 판매하면서 대면 세일즈 스킬이 많이 늘었어요.

(이때 알게 된 일인데.. 전 디자인보다는 영업사원 했었어야 ㅎㅎㅎㅎㅎ..)

저는 제가 알게 된 대면 상담때 중요한 점, 조심해야할 점을 직원에게 알려줬어요. 딱히 스크립트가 있었던 것은 아닌데 뉘앙스와 포인트를 몇차례 교육했죠. 그랬더니 입사 6개월도 안된 20대초반 직원들도 50대 고객을 대상으로 600~800만원 상당의 티켓팅을 해내더라구요.

사실 진짜 별건 아닌데, 제가 수십곳의 병원을 방문하면서 상담부분에서 느꼈던 좋았던 점 / 불만이었 점을 한데 버무려서 체득한 생활형 노하우였죠. 제가 워낙에 미용에 관심이 많아서, 시술을 받든 안받든 상담을 하도 많이 받고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상담을 겪어봐서 알게된 포인트였어요.

저의 어드바이스는 한 마디로 말하면 이거였어요.

'시술을 설명하기 전에, 고객이 울면 성공이다'

(*진짜 막..후두려패서 울리란건 아니고..ㅎ 마음을 열라는 뜻)

저희는 탈모 업체였잖아요. '우리 시술은 어떤 것이고, 약품은 뭐고, 가격은 어떻고'를 먼저 말하지 않아요. 10분이라는 제한시간을 걸어놓고 최소 10분동안은 시술, 제품 이야길 하지 않아요.

그 사람에대해서 묻고, 최대한 그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와 고민을 끌어내는 질문을 던져요.

"왜 오셨어요? 별로 안심해보이는데"

"왜, 누가 뭐라 그랬어요?"

"갑자기 결심한 게기가 있어요?"

"바뀐 모습으로 뭘 하고 싶어요?"

몇번 질문을 하다보면 어느새 두피 상담이 아니라 심리 상담이 돼요. 탈모로 인해 겪었던 힘든 점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보이는 고객님들도 있어요.

고객님들의 입에서

"사실.. 얼마전 동창회 갔는데 친구가 뭐라고 했어요"

"제가 수영장도 평생 못가보고..."

라는 이야기가 콸콸 쏟아져 나오는 순간이 그린라이트에요.

(저는 사실 병원, 뷰티샵에서 이런 대화를 이끌어내는 실장은 거~의 본적이 없어요. 대부분은 어떤 코 하고싶어요? 누구 처럼 하고싶어요? 만 물어보죠 ㅎㅎ)

아무튼

이렇게 마음이 통하는 순간, 그 상담은 된거에요.

이 방법에 + 약간의 후광, 클로징 스킬, 전문지식 살짝만 더하도록 가이드 해주었더니 초보 직원들도 클로징을 해내게 할 수 있었어요.

이때 노하우를 살려서, 병원의 코디네이터와 상담실장들을 교육해서 공급해주는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각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자료도 제작해주고, 스크립트도 짜주고, 실장들 교육도해주구요.

사실 제가 백퍼 기획한 일은 아니구요, 평소 친하게 지내던 메이커님이 병원 쪽으로 업무를 확장할 일이 생겼다해서 몇가지를 도와드리다가 '야 잠깐만!! 우리 이거 한 번 팔아볼래?' 하고 나온 일이랍니다.

사실 제가 지금은 외주쟁이라서 하는 일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긴한데, 교육은 평소에도 많이 하던 일이니까 편하게 해보자! 하고 스타트합니다.

이게..린 스타트인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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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급금&인센티브 누가 좀 대신 처리해줬으면~

자그마한 1인 사업을 운영하면서 '아.. 제발 이런 결제 앱 있었으면 좋겠다' 라고 느껴지는 부분들이 있어서 그냥 편하게 써봅니다. 저는 개발 능력이 없어서.. 누가 좀 해줬으면 좋겠다며...ㅎㅎㅎㅎ

혹시 이런거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ㅠㅠ

단기 예약금/보증금 대신 받아주는 앱

1. 교육업계 '미션달성 환급금' : 수강료 100만원을 결제하고 미션을 달성하면 30만원을 돌려주는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개인 과외업자들/개인 지식창업자들이 많습니다.

저도 이렇게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종료후에 모든 사람의 계좌/주민번호를 받아서 일일이 환급해주는 것이 매우 귀찮습니다.

누군가 대리로 돈을 맡아주고 정산해주면 수수료를 내고서라도 맡기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제가 정산해줄 사람의 전화번호/주민번호/계좌번호를 굳이 묻지 않고 싶고, 그냥 어떤 시스템에서 '환급'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묶여있던 돈이 원래 주인에게 환급이 되면 좋겠고 '탈락'이라고 누르면 알아서 보증금이 제 통장에 들어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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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인 영업조직 인센티브 배분

몇몇 강의/협회에서는 특정 판매가 일어나면 판매원에게 인센티브를 주는데, 판매원의 판매 갯수, 인센티브 구간등을 매월 수동으로 체크해서 수동으로 정산하고 있습니다. 제가 호기심으로 아모레퍼시픽 뷰티카운셀러 활동을 한적이 있는데, 의외로 큰 조직에서도 이런걸 수동으로 하는 거 같더라구요!

현재 저도 아카데미를 운영하면서, 교육 프로그램 라이선스를 대여해주고 판매당 인센티브를 나눠주는 방식으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매번 바뀌는 인센구간을 체크해서 주는 것이 정말 힘들더라구요 ㅠ_____ㅠ 이런 식의 판매방식을 택하는 사업체가 전국에 매우 많을텐데, 다들 어떻게 정산하고 계신지 궁금할따름입니다.

기존 결제 시스템

A상품을 구매하면 : 본사에 100% 정산됨, 본사에서 수동으로 누가 이 상품을 팔았는지 체크해서 정산하고 수동으로 입금해줌

필요한 시스템

A사원의 링크를 통해서 상품을 구매하면 : 본사에 70%, 사원에게 30%가 자동으로 정산되었으면 좋겠다..좋겠다.. 실적에따라 인센 차등 계산도 알아서 됐으면 좋게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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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가 되지 못하는 사업, 상장하지 못하는 사업

10여개의 MVP를 거쳐오며 문득, 왜 디자인 에이전시라는 업종으로는 정면 승부를 하기 어렵지? 란 생각을 하게됐어요. 이 주제에대해 관심있는 분들과 대화해보고싶어요. 또한 제가 생각한 것과 유사한, 흡사한 모델이 이미 많을것이고 실패나 성공사례도 이미 많을거라 생각해요. 이런 레퍼런스에대해 아시는 분이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어요 🙏

"정말 디자인 대행업은 프랜차이즈화 하는 게 불가능한가? 디자인 에이전시는 상장할 확률이 0 인가? 디자인뿐만 아니라 아직까지도 프랜차이즈 미개척 분야가 많은데, 왜 개척되지 못하고 있을까?"

크몽,숨고,위시캣,미리캔버스,마플샵,성원애드피아 등등 디자인 생태계이 속한 좋은 기업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에이전시' 자체로 이름을 날리며 100억이상 매출을 하는 기업은 매우 드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디자인하면 흔히 마케팅이랑 같이 언급을 많이 하기 때문에 비교를 해보자면, 마케팅분야에는 제일기획이나 이노션처럼 상장을 한 유명한 회사들이 존재해요. 광고 플랫폼같은걸 운영하는게아니라 정말 말 그대로 '대행업'그 자체가 아이템이죠. 대기업의 스폰서십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분명 찍어내서 공산화하기 어려운 분야이고 퀄리티도 들쭉날쭉한 분야일텐데 어쨌거나 뭔가 시스템화를 했고 상장을 했다는 점이 신기해요. 탑급 광고회사들에 비해 탑급 디자인 회사들은 매출이 아주 작다고 느껴지기도해요.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광고는 매체비용이 크니까? 디자인도 인쇄 등등 까지 포함한다면 전체 시장규모가 결코 만만치 않을텐데요.

정말 없을까..? 계속 고민한 끝에 제가 생각해낸 비슷한 성공 모델은 '한샘 인테리어'에요. 인테리어는 대기업들이 들어와있긴 하지만, 아직도 소규모 디자인 에이전시처럼 영세한 가게들이 전국에 뿔뿔히 흩어져서 각개전투를 하는 분야에요. 인테리어는 규격화하기 어렵고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하지요.

그래서 한샘은 키친이라는 분야로 분야를 한정하고, 영업/제조 등에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한샘 인테리어는 프랜차이즈처럼 대리점주를 모집해 운영하고 상장도 했지요.

또 간판 디자인회사중에도 소규모 프랜차이즈로 운영되는 곳이 있구요.

과연! 편집디자인,로고디자인, 웹디자인 같은 분야에도 이런 프랜차이즈 모델 반영이 가능할까요? 한샘인테리어나 간판은 제조/공장쪽이 맞물려있어서 본사 의존도가 높아서 가능하지~ 디자인은 아니잖아~~ 라고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만도 않은것같아요. 인쇄공장이나 판촉물제작회사들의 인프라가 바로 디자인 프랜차이즈 본사가 가질 수 있는 제조인프라는 아닐까? 생각해봐요. (직접 갖추기보다는 협력으로..!)

물론 많은 장애물이 존재할거에요. 직원 교육, 점주 교육, 영업등이 쉽지는 않을거고 퀄리티 관리도 쉽지 않겠지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봤어요. '준오헤어'같은 미용실들처럼 자체 아카데미에서 디자이너를 키우고, 취업이나 가맹점주로 이어나가는 방향이요.

아참, 제가 왜 디자인을 오프라인기반 프랜차이즈로 생각해보았냐면(-온라인으로 하면되는데 굳이.) 공격적인 대면 영업을 위해서에요. 크몽에서 수백만원 결제하는데 작업자 얼굴도 못보고, 전화도못하고, 제대로 미팅도 못하고 채팅에만 의존해서 결제하고 이런게 참 불편하더라고요.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아무리 줌미팅이 좋아져도 '대면미팅'은 여전히 중요한거같아요. 정말 여러 회사로부터 이런 불편을 느꼈어요. 대면 미팅이 가능하면 퀄리티를 양보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어요. 사실 인테리어회사도 온라인 견적 받으면 되는데 굳이 실측하고 대면상담을 하듯, 디자인도 같다고 생각해요. 수백만원어치 브로슈어나 웹디자인을 맡기면서 비대면을 고집하는 업체가 많기에 제대로된 미팅과 오프라인 경험의 제공이 분명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봐요.

그래서, 본사 중심으로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영업자료를 구축하고 - 전국 각 지점에서 상담 및 세일즈를 하고 - 가맹점주가 1차 시안작업을 하고, 본사에서 컨펌을하고 부족할경우 본사에서 추가 시안을 만들고, - 시안이 통과되면 본사 대기중인 중급인력들이 서브페이지들을 똑같이 만들고 - 초급인력들이 자잘자잘한 수정업무를 쳐내면서 중/고급 인력들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 전담 마케팅팀을 운영해서 콜드콜부터 세미나까지 총동원하여 계약을 많이따고 - 정기계약을 유도하고

뭐 이런 그림을 그려보았어요.

디자인회사가 프랜차이즈가 된다면 각종 비싼 라이선스도 좀더 저렴하게 계약하고, 계약서작성이나 인쇄소 발주시 신경써야하는 부분, 진상고객과의 감정싸움 등은 각각 전담부서를 만들어서 고급인력들을 보다 스트레스에서 보호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또한 한 회사 이름으로 포트폴리오가 모이게되기 때문네 벤처인증이나 각종 나라장터 입찰에도 더욱 유리해질거에요.

디자이너들은 혼자 독립할때보다 점주로서 많은 혜택을 보게될거에요.

1~5인규모의 소규모 에이전시가 연매출 1~5억 정도하는 경우는 종종있어요. 이들이 그룹으로 100명이 뭉친다면면 100억, 1000억 기업이 될수있지 않을까요?

이런 방향에대해 고민한적 있으신분은 챗을 걸어주세요! 꼭 이런 방향이 아니더라도, 대행업 그자체에대한 스케일업 가능성을 상상 해보신 분들과 자유롭게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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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메이커 모임

2월 8일 수요일 오후 7~9시

대구지역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개발자, 디자이너들이 모여보려고합니다!

개,디만 모이려했는데 스타트업 대표님이나 마케터분들도 참가의사를 보여주셨어요 ㅎㅎ 혹시 대구지역에서 꿈을 키우고 계신 메이커분들 계시면 한번 모여봐요!!

방치형 네트워크 모임을 몇 번 가봤는데 너무 어색해서, 제가 시간마다 주제를 던져드릴 생각입니다. 그 주제는 대구의 핫한 스타트업, 투자이야기, 연봉에대한 고민 등등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은 쪽지(?)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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