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후기] 여성 창업가 네트워킹 Women Makers' Evening
참가자로 선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렇게 멋진 자리를 기획하고 만들어주신 [소풍 • D3쥬빌리 • 크립톤 • 디스콰이엇] 에 매우 감사드립니다.🙏🏻
- 메이커스로그에 글을 처음 남겨보고 글쓰기에 소질이 없어 양식도 안맞고 촌스러울까바 매우 걱정중😖임돠. 그래도 도전한다는게 더 중요하니까 ㅎㅎ
매우 설레였고 두근거렸던 여성 창업가 네트워킹을 다녀왔습니다. 유명한 임팩트 투자사의 파트너님들과 이런 유익한 플랫폼과 정보를 주는 디스콰이엇, 그리고 여성 창업가들 50명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라니!! 그렇지만, 아직 네트워킹 자리가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 낯가림도 은근 심해서, 참석 전날 자료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전날 보내주신 참가자 리스트를 토대로 어떤 분들이신지, 대화 나누고 싶은 주제가 무엇인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만들고 있는 프로덕트도 눌러서 어떤 업종을 하고 계신지도 보았고, (사실 대화하고 싶은 주제는 눈여겨보지 않았네요.😅) 정리하면서 나름의 "이 분들이랑은 대화 꼭 나눠보고 싶다!" 도 체크하면서 정리했습니다.
(사실,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별표한 분을 찾는것도 생각보다 어려웠더랍니다 ㅋㅋ)
* 제가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툼레이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원더우먼, 히든 피겨스, 미스 슬로운 등. 물론 내가 여자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그냥 여자가 잘나가고 멋지면 더더더더더 멋있더라구요. ㅎㅎ
더위에 무한정 녹는 약점🤪을 안고 역삼역으로 꼬!! 2번 출구가 수리 중으로 막혔지만 건물을 통해서 출구로 나와서 직진~~스타벅스를 끼고 돌면

이렇게 멋진 건물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왼쪽 입구로 들어가서 로비(카페였나봐요. ㅎㅎ)에서 좀 기다리다가 아무도 안보여서 전화를 드렸더니, 오른쪽으로 들어오면 만날 수 있는 엘리베이터 앞에서 안내를 해주시고 계시더라구요.

출입증 키 인증해서 11층 루프탑으로 올라왔습니다. (도촬 싫으시면 삭제 하겠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닫히는데, 본격적으로 긴장을 ㅎㅎ 두근 두근

Think Forward - 도전적 생각
Move Forward - 과감한 실행
Pay it Forward - 자발적 도움
오!! 뭔가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문구를 보면서 올라갑니다.
11층 루프탑 라운지에 도착하면 "직진해서 안쪽으로 쭉 들어가세요" 라는 말을 따라 이동하면,


이렇게 멀리서 보아도 두근거리는 셋팅이 보입니다! (긴장되어서 오른쪽에 있는 화장실을 들렀다가 간건 비밀ㅋㅋ)
마루360 루프탑, 장소, 음식, 음료
입장을 하면 왼쪽에 이렇게 참가자들을 확인할 수 있고, 각자의 이름표를 심장위에 붙여주면 참석 인증 완료!!

그리고 입구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음식이!!!



분명히 "간단한 음식과 음료가 준비됩니다🥙 🍕"라고 하셨는데, 정말 샌드위치, 피자, 닭강정, (우영우)김밥, 디저트로 과일과 휘낭시에(이거 최고), 그리고 여러 음료들에, 직접 제조까지!!

이렇게 여기서 제조해주십니다!!
저도 다른분들도 처음이라 낯설어할 때, @Hari Kim 께서 이것저것 알려주시면서 도와주셨는데, DCION 에서 ZYPSA를 준비중이시구, 나중에 자기 소개 시간에 모히또가 되십니다(ㅋㅋㅋ).
그리고 다음으로는 몇일 전 메이커로그에서 댓글을 달아 알게 되었던 @이윤경 님께서 말 걸어주셨고,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WE Project를 진행중이신데, 제가 여자라서 그렇겠지만, 참 좋은 프로젝트 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HR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히어로' @Gabi Kim 님과도 얘기를 나눴구요. 직원들이 생기게 되면 꼭 들러보기로!! (아직은 저 혼자라 ㅠ)
그렇게 또 잠시 어색할 틈도 없이 이번에는 제 이름표를 보고 찾아와주신 분이 계셨는데, @이가홍 님이셨습니다. 같은 패션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다는 공통점때문에 꼭 대화 나눠보고 싶으셨다고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가홍님은 대학생이시면서 창업도 계속 준비중이신 멋진 열정 우먼이셨어요.


호스트 발표 시간, 임팩트 투자사 그리고 디스콰이엇
이렇게 식사와 함께 참가자들이 어느정도 모였을 때 소풍벤처스의 @최경희 파트너님께서 사람들을 주목시켜서 집중하게 만들어주셨고, 오늘의 호스트 3분의 발표 자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이 세 분은 2021년 유튜브 eo 채널에서 방송된 '스타트업 서바이벌 오디션 <유니콘하우스>'에서 심사역으로 나오셨던 분들입니다. (그래서 자꾸 연예인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
처음으로 최경희 파트너님께서 스타트를 끊어주셨구요. 룩이 이쁘셨어요~


임팩트 투자란, GLI에 대해,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에 대한 것, 그리고 포트폴리오사들도 소개를 해주셨는데, 위트있으시게도 설명해주셨던 양양 서피비치와 이쁜꽃이 기억에 남습니다. ㅎㅎ(사심 담아 투자했.. 쿨럭)
다음으로 발표를 해주신 분은 (주)크립톤의 @Magel kim 메이글 김 이사님이셨습니다. 헤어스타일 완전 예뻤습니다! 시작할 때 만해도 발표에 약한 모습을 보이셨지만, 그건 페이크였고 마무리까지 위트있고 정성껏 설명해주셨습니다.


실제로 투자사를 평가할 때 이용하는 지표와 그 사용 방법을 보여주셨는데, 이런 부분들에 대해 더 고민을 하고 대답을 준비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발표는 D3쥬빌리파트너스의 @하정희 상무님이셨습니다. 화려한 이력을 갖고 계신분으로 아주 오래전 반도체를 전공(?)하셨는데, 당시 22나노 기술이었는데, 요즘 3나노 시대라면서 말씀해주셨어요. WOW ㅎ
환경, 임팩트 투자에 대해 아무도 생각하지 않을때부터 이 생각 하나로 회사를 만들었고, 실행을 해 오신 대표님(할아버지라고 부르셨..)과 함께 미래와 환경을 생각하며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는 하셨구요.


기후 환경 위기 해결 영역과 사회적 격차 해소 위한 포용적 혁신 영역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세 분의 발표가 끝나갈 때 쯤엔 미래와 후손을 위해 가치 있는 방향을 향해 돈이 흐르게 하려는 그 방향성이 참으로 멋지고 대단하다고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저 또한 소소하게 환경을 생각하는 행동들을 하고는 있지만,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은 크게 티도 안나고 작기만 하지만, 이렇게 자본들이 선한 방향을 제시해주고, 이에 대해 같이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가지고서 행동한다면, 우리 후손들에게 조금은 더 살만한 지구를 남겨주지 않을까 생각해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스콰이엇의 호스트 @Jenny Hong 제니 홍님이 디스콰이엇은 어떤 곳인지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어요. (알고 있는 부분들이라 발표 화면을 안찍었.. 헤헤)
이렇게 호스트 네 분의 발표가 끝나고, 각자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20초 리밋을 걸어주셨어요. 그래서 한분씩 얘기하다 20초가 되면 바로 패스 하고 넘어가는 ㅋㅋㅋ 집중도 하게 되고, 20초가 지나 컷트 될때 다들 한번씩 웃으면서 소개를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패드로 초를 정확하게 세어주셨죠 ㅎㅎ
모두의 소개가 끝나고 본격적인 네트워킹 시간을 주셨습니다. 루프탑은 개방해서 장소를 넓혀주셨구요. 사실 앞에 앉아 있느라 몰랐는데, 참가자가 50명이 되다 보니 뒤에는 꽤 많은 분들이 서 계셨더라구요. 자기소개할 때 뒤돌아보고 헉!! 했었습니다. ㅎㅎ

본격적인 여성 창업가 네트워킹 시간
이렇게 넓어진 장소에서 음식을 다시 나누면서 여러분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정말 반가운 분이 계셨었는데, 5월쯤에 다른 장소에서 우연히 만났었던
@김다연 뮤지트 대표님을 여기서 뵙게 되어서 인사드려야지!! 했는데, 당시에 명함을 드렸었는데, 자기소개 시간에 제 이름을 듣고선 찾아와 주셨어요. 그 뒤로도 뮤지트 검색해보곤 했는데, 대표님도 진짜 열정을 가지고 멋지게 달리시는 분 같다고 느꼈어요. 디스콰이엇이 IT, 스타트업의 커뮤니티라면 뮤지트는 음악하는 예술인들의 커뮤니티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오시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
그 외에도 부지런히 컨텍하며 돌아다녔는데요.
@boyeon lim 반려동물에게 맞는 영양제를 골라주는 퀄리펫 대표님(저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고, 매달 약도 먹어야 해서 관심이 가서 먼저 찾아가서 인사 드렸어요~)
@business chanlan 이름이 예쁜 기업 '찬란'의 대표님이시고 한국어 회화 플랫폼 '말빨'을 소개해주셨어요. (저한테 필요한 말빨!!) 그리고 저희 제품에 대해 아이디어도 많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박선영 매쉬업엔젤스 심사역분과도 인사를 나눴구요.
@허진선Sunny 코맥스벤처러스 심사역분과는 심도 있는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관심있게 물어봐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변정윤 뉴리언스 대표님이시고 국 친구를 사귈 수 있는 BAPPY를 서비스 중이셨어요.
매우 더위에 지쳐갈때쯤 맥주 한캔 하려고 간 곳에서 만난 분은
@강민영 테라코믹스의 대표님이셨는데, 얘기 나누어보니 투자를 하는 곳이기도 하며, 좋은 아이템은 직접 제작도 한다고 말씀해주셨어요. 테라코믹스를 미리 봤던터라 궁금한 점도 물어봤어요.
@안형선 라이커스는 여성 수리기사가 방문하는 주택 수리 서비스인데, 여자분들만 계시거나 약자분들이 계실 때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는 부분도 해결하고, 여성 기사의 일자리도 확보하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어요. 현재는 5기사님께서 하고 계시고 앞으로 더욱 확장해서 전국에 서비스 하시기를 기대합니다!! ㅎㅎ
그리고 또 만나뵙고 싶었던 분 중에 한 분이었던
@이명진 아루 대표님을 뵙게 되었는데요. eo 유니콘하우스를 감명깊게(?) 봤던 터라 (또 연예인 보는 마음으로) 기회가 되면 인사를 나누고 싶었어요. 응원하는 마음도 표현하고, 서로 얘기 나누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흔쾌히 연락하기로 했습니다.(앗싸. 그렇지만 아직 연락 못하는 중 ㅎㅎ)
등이 땀으로 흠뻑 젖을 때 쯤(제가 땀이 많아서 😭) 예정된 시간이 끝났다며 마무리 준비 해달라고 하셔서 다들 정리를 하며 돌아갈 준비를 했습니다. 땀 좀 닦을 겸 화장실을 들렀다가
@Silvie Eunsun PARK 더벤처스 베트남 지사에서 일하고 계시는 GM 님이신데, 그 좁은 곳에서 하하호호 얘기하며, 곧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가신다고 하셨어요. 우와, 짧게 한국 방문한 동안 네트워킹도 참여하시고 정말 바쁜일정들을 소화하시고 있구나 생각들었습니다. 나중에 제 앱 글로벌 출시하면 그때 꼭 연락을!! 이라고 도장 찍어놨습니다. ㅎ
집으로 돌아오면서
이렇게 익숙하진 않지만, 돌아보면 좀 더 잘하지 못했을까 싶은 네트워킹 데이가 끝나고 집에 가려고 하는데,
아까 처음으로 먼저 찾아와주셨던 이가홍님과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게 되고, 지하철역까지 같이 가게 되어서 둘만의 심도 있는 대화를 더 나누게 되었습니다. (사실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지 생각하는 아이템의 방향성이 비슷한 것 같아 기회가 된다면 같이 일을 하여도 좋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덕분에 저 또한 열정 넘치는 대표님의 파이팅 일대기(?)를 들으면서 더더더 노력해야겠구나 반성도 했구요.
집까지 가는 방향이 맞아서 신도림까지 같이 가게 되어 긴~~~ 얘기를 나누어서, 생각해보면 네트워킹 데이를 알차게 쓰긴 썼구나 싶었습니다.
아쉬웠던 점, 그렇지만 그마저도 고마운 점
50여분의 참가자분들과 좋은 음식들을 다 나누기엔 2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무료로 진행되다 보니 제약이 있었을 것 같았고, 그럼에도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호스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서로를 인식하기에 이름표만으로 찾기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보고자 했던 분들을 빠르게 찾아서 먼저 인사를 드릴 수 있을지 저도 고민해보고 있는데, 아직은 막막하기만 합니다. 아이디어가 생기면 꼭 공유해드리겠습니다!!
맛있는 음식들을 많이 남기게 된 것 같아 속상했습니다. 미래와 환경을 지키는 마음으로 임팩트 투자를 주제로 하는 투자사들과 함께했던 만큼 아마 음식들은 잘 정리한 뒤 포장해가셨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저라도 더 먹고 왔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 들었습니다. 얘기도 하고, 명함도 나눌 생각에 많이 못먹어서 그만 ㅎㅎ 그럼에도 진짜 최근 가본 네트워킹 자리 중에 최고였습니다!!👍
네트워킹 선정된 순간부터 환호성을 질렀고, 무사히 네트워킹을 잘 다녀와서 보람을 느끼면서 이 마음을 남기고자 후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대표님들이시라면 네트워킹과 더욱 친해지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이과 태생의 읽기 힘든 글을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매우 감사합니다!!🙇🏼♀
드디어!!! 디스콰이엇 로그로 남겼습니다!
@Jenny Hong 제니님과의 따뜻한 커피챗(구글밋)을 통해 글 작성을 완료 하였습니다.
- 웹에서 Ctrl + C, Ctrl + V 할 경우 로그 저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
처음 작성하면서 임시 저장해 놓았던 글을 파악해서 문제점을 찾았고,
다시 재작성을 하면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을 해주시고, 작성된 글을 이 로그로 바꿔치기!! 까지~~
(네트워킹때보다 더 부드럽고 따뜻한 보이스의 제니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멋집니다! 👍
다음에도 좋은 자리에 참석하게 된다면, 더 불태워서 로그를 남기리라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번거로우셨을텐데 블로그까지 와주셔서 글 읽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처음부터 디스콰이엇 로그로 작성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링크는 삭제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