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콰이엇 X 링킹 프로젝트 왜 할까요?
뉴스레터 잘 읽고 계신가요?
정보의 홍수 시대에 특정 분야의 트렌드한 정보가 큐레이팅된 양질의 뉴스레터의 공급 시장은 국내외 모두 커지고 있습니다.
뉴스레터 라는 콘텐츠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스티비'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계정에서도 다룬 적이 있기 때문에 은근슬쩍 홍보해봅니다 ^^) 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기업의 홍보를 위한 이메일 마케팅의 수단으로 여겨졌던 '뉴스레터' 콘텐츠는 각 분야의 전문가나 전문 단체가 트렌드한 지식과 정보를 큐레이팅 해서 전달하는 '지식 콘텐츠' 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표를 보면, 수요 없는 공급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고 비즈니스로 확장해 간 뉴닉 같은 서비스도 있고 커머스 분야에 대한 심층 분석 글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묘한 님과 같은 인기 크리에이터도 있지만... (개인적인 친분도 있어 샤라웃 해봅니다.)
실제로 사람들이 뉴스레터 콘텐츠를 잘 소비하고 공유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뉴스레터 스터디를 운영하기 전까지는 메일함에 뉴스레터를 쌓아 두던 사람으로서, 콘텐츠를 소비의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독한 뉴스레터가 스팸과 함께 쌓이는 메일함의 문제 (이 유통의 문제는 헤이버니 팀이 솔루션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동연 ) , 다른 콘텐츠들의 비해 접근성이 떨어지는 문제 뿐만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허들도 많습니다.
제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그 문제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그거 잘 안 읽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겠지." 라고 넘겨버려도 되지만, 궁금합니다. 대학에서 콘텐츠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양질의 지식 콘텐츠가 더 많이 소비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제 인생의 비전인 '교육의 개인화' 에도 뉴스레터 콘텐츠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생각과 열정으로 그치지 않기 위해 지난 9월, 뉴스레터 1기를 운영했습니다. 그 이야기는 다음 메이커로그에 공유 드리겠습니다.
다음 메이커로그 이미지로 살짝 스포
함께 1기에 참여했던 @박종한 님의 제안으로 2기는 Two Track으로 운영해보려고 합니다. 부족한 것이 많은 모더레이터인 저를 믿어준 종한 님과 기술적인 부분을 도와주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계시는 디스콰이엇 팀에게 감사를 전하며, 또 달려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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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재미있는 한달을 보냈습니다. 2기도 응원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여전히 허들이 있는 것 같긴합니다만 생각해볼만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완전 공감합니다. 추정은 가는데 허들의 실체가 무엇일 지가 궁금합니다. (기술 보다는 인간의 본능/본성 같은 보다 본질적인 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언급을 해주셔서 얼른 들어와 재밌게 읽었습니다. 읽지 않고 방치해둔 뉴스레터가 꽤 많다가 콘텐츠의 매력 정도를 아주 잘 보여주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방치해둘 수 없을 만큼의 매력적인 뭔가를 보물찾기하듯 찾고 있습니다. ^^
맞습니다. 물론, 매력적인 콘텐츠는 그 허들을 뛰어 넘어서 소비하게 만들지만 모든 콘텐츠가 그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잘 유통하고 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시장 개척의 출발인 것 같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이동할 때 헤이버니를, 많이 쓰는데 집중해서 읽고 싶은 뉴스레터가 나오면 무선 이어폰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잠시 꺼둡니다. 콘텐츠가 가지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청했습니다.^^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 :D 종석 님과 한번 더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