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3년간 해본 국내의 커뮤니티 빌딩 방법
노코드 커뮤니티, 세컨드 브레인 커뮤니티, 그리고 ChatGPT 사용자 모임을 만들어 오면서 배운 국내의 커뮤니티 빌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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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확연히 구분되고 사람들의 관심을 가질 주제로 채팅방부터 만든다.
채팅방의 UI만큼 쉽게 글을 쓰고 댓글을 다는 커뮤니티 UI는 없다. 그리고 이 채팅방이 기존에 쓰고 있는 채팅앱에 꼭 끼여 있어야 잘 활성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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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채팅방 내에서 함께 하는 스터디/챌린지를 한다.
함께 하면서 서로 알게되고 정보 공유가 더 쉽게 된다. 이런 활발한 활동 덕에 다른 사람들도 관심이 더 높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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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채팅방에서 기버를 찾고 역할을 준다.
아무런 대가 없이 커뮤니티 활동하는 자체가 보상인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을 빠르게 찾아야 찾고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을 줘야 한다. 2번의 스터디를 하게 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그 사람이 가장 하고 싶은 역할이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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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채팅방의 세부 주제 방을 만들고 방장을 위임한다.
채팅방에서 소수의 사람들이 한 주제에 대해서 길게 얘기하기 시작한다면, 그 주제에 대해서 세부 주제의 별도 채팅방을 만들어 준다. 그 방에 대해서 원래의 메인에서 홍보를 해 주고, 가장 그 주제에 대해서 얘기를 많이 하는 사람에게 방장을 맡긴다. 그 주제에 대한 스터디를 하게 하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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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각 채팅방에서 나온 채팅 내용 중에 중요한 것을 게시판에 아카이브한다.
매일 한 시간 정도 시간을 내어서 각 채팅방에서 나온 내용을 게시판을 하나 만들어서 (네이버 카페, Circle.so, Discourse.org) 그 내용을 아카이브 한다. 검색 엔진에 SEO 되어서 외부에서 채팅방들을 더 잘 발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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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게시판에 글을 써서 질문하거나 콘텐츠 공유하는 것을 장려한다.
게시판에 쓴 글은 운영진이 직접 상세하게 답을 달아 주고, 스터디 활동을 게시판에 하게 하고, 홍보 같은 것은 게시판에 쓰고 채팅방에 공유하는 것으로 강제하는 등 게시판을 활용하는 것을 장려한다. 세부 채팅방 내용들이 게시판에 모이고 자주 노출되면서 게시판 웹사이트가 활성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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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게시판에 새로 업데이트 내용을 매일/매주 카톡으로 뉴스레터처럼 보내준다.
모든 채팅방을 팔로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중에 선별된 콘텐츠가 게시판에 아카이브되고, 게시판에 올린 질문에 대해서 운영진이 직접 세부적으로 답을 해 주는 등의 선별된 자료가 업데이트 된 사항을 카톡 알림을 줘서 주기적으로 웹사이트를 방문할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그런 방문을 하면서 다른 게시물을 보고 대화를 시작할 수 있게 되며, 커뮤니티가 웹사이트 중심으로 더 성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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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번은 현재 실험으로 검증해 보려 하고 있습니다.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피드백도 환영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채팅방 목록입니다 (수정했습니다!)
www.chatgpters.org
제너러티브 (생성) AI🤖 ChatGPT 사용자방 (👥 1393명) 암호 gpt3 🎨 이미지 생성 AI 사용자방 (👥 223명) 암호 dalle2 💰 ChatGPT 패시브인컴방 (👥 195명) 이하 암호 없음 📈 Generative AI 사업방 (👥 145명) 💬 AI로 언어 배우기방 (👥 00명) ChatGPT와 같은 대화형 AI 분야의 창업 혹은 사이드 프로젝트에 관심이 있으시면 커피챗해요! 저는 김태현이라고 합니다. 세컨드 브레인 그룹세컨드...
https://www.chatgpters.org/c/notice/chatroo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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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오픈챗 커뮤니티 잘 운영하신다고 생각해 왔는데, 역시 태현님만의 정리된 방법이 있으셨군요!! 5~7은 디스콰이엇에서도 클럽 기능으로 시도하는 중인데, 생각보다 리소스가 많이 듭니다. 그리고 커뮤니티가 오픈채팅이랑 분리 되어 있어 UX적으로도 아쉬운 부분이 많더라고요.
커뮤니티 + 오픈채팅 연동을 Disquiet에서 적극적으로 하시지 않는 이유가 있을까요? 제가 볼 때는 그게 커뮤니티를 일정 사이즈 이상으로 키울 때 핵심일 것 같아서요.
클럽 기능을 Community Builder SaaS 수준으로 고도화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보니, 다른 커뮤니티 기능을 연동하는 건 고려하지 않고 있어요!
흠 그게 사용자가 원하는 것과 회사가 원하는 것이 부딪히는 부분 같군요. 저라면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
저희는 JTBD 관점에서 생각하고 있어요. 사용자가 오픈채팅을 진심으로 원한다기 보다는, 높은 접근성 + 커뮤니티에 걸맞는 기능을 원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오픈채팅은 국내에서만 높은 지위를 갖고 있고, 저희는 한국 시장만 타겟하려는게 아니기도 하고요. 어쨌든 디스콰이엇 클럽 기능도 커뮤니티 모더레이터와 멤버들에게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해 보려고 시도하고 있어요 ㅎㅎ
제가 이번에 커뮤니티 만들기 위한 SaaS 앱들을 보면서 마땅한게 없더라구요. 왜 그렇게 느꼈냐면, - Discourse처럼 빠릿빠릿하면서 - Circle처럼 커뮤니티 행사도 주관할 수 있고 - Circle 처럼 게시판의 형태를 다양하게 할 수 있으며 (피드, 갤러리, 게시판 등) - 국내 결제, 소셜 로그인과 연동되고 - 가격도 진입 장벽이 낮은 ... 그래서 결국 100% 맘에 들지 않지만, Circle을 사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검토한 것은 Discourse, Circle, Tribe, Lemmy, Mighty Network, Kajabi, Geneva 등이었구요. 해외로 가신다면, - Circle의 유명 크리에이터가 이미 투자하고 유명한 강의를 Circle에 호스팅 하면서 슬랙처럼 각 커뮤니티를 옮겨 다닐 수 있게 워크스페이스를 만든 점 (네트워크 효과) - Discourse의 오픈 소스 정책으로 좀 번거로워도 직접 호스팅할 수 있고, 가장 간단한 UI를 제공해서 이미 이 바닥에 이름이 알려진 것 (브랜딩) - Kajabi 처럼 커뮤니티를 사업으로 하는 가장 절실한 고객이 주로 강의를 하는 점에서 강의를 함께 제공하는 편의를 모두 제공하는 것 (임베딩 = 알박기) - 아예 나의 브랜딩이 아니라면, 이미 다른 커뮤니티 때문에 방문을 많이 하여 접근성이 훨씬 좋은 Reddit, Discord, Slack (네트워크 효과) - 채팅이라는 가장 참여가 쉬운 UI를 바탕으로 게시판, 파일 저장소 등의 다른 UI로 채팅 커뮤니티의 일부로 함께 제공하는 Geneva - Maven과 같이 고급형 강의 LMS가 커뮤니티까지 추가할 때 이런 곳 대비해서 Disquiet 만의 장점이 분명히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런 장점으로 할 만한 것은 - 영어권 다 버리고 non-English 고객을 타겟하는 Multi-lingual support - 기존 채팅앱 Slack, Discord 등에 유연하게 연동해서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점 - 채팅방 운영을 꺼리지만 구독자와 소통하고 싶어 하는 유튜버, 틱토커, 인스타 인플루언서의 부암을 해결해 주는 기능 (AI를 활용한 1:N 채팅?) - 폐쇄형 커뮤니티 운영을 위한 자격 자동 검증 기능 (예: 특정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것을 수시로 인증해야 하는?) - 온/오프라인의 Identity가 일치될 수 있도록 도와줘서 멤버들이 온/오프라인 행사로 쉽게 친해질 수 있는 기능 - 웹사이트 형태가 아닌 크롬 확장앱, 데스크탑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참여자가 쓸만한 Utility 기능. 예: 내가 읽고 있는 아티클을 쉽게 커뮤니티에 공유할 수 있고, 지금 읽고 있는 아티클과 관련된 커뮤니티 토론 내용을 표시해 주는 크롬 확장앱 이런 것들이 있어 보이네요. 그런데 웹게시판은 정말 활성화가 어려운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ChatGPT, Generative AI와 같은 거대한 파도가 있는 주제라서 지금 시도하게 되는 것 같고요. 이거 아니면 정말 고난일 것 같아 시도조차 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Disquiet의 제품이 정말 잘 만든 제품임에도 저는 Disquiet이 이 방향에서 다른 사업자와 차별화되는 무언가를 만들기가 정말 어려울 것 같다고 느낍니다. 그 와중에도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향성을 찾으셔서 또 빠르게 성장하실 수 있기를 바랄게요. 그렇게 하시기 위해서는 내부에서 방향성을 정해서 하시는 것보다, 외부에서 들어오는 요청에 몸을 맡기고 새로운 방향, 다른 사람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만들어가고 테스트해 가는 것이 저는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왜냐면 내부적으로 방향성을 정하는 것은 이미 다른 비슷한 경쟁사에서도 했을 것 같아서요. 그런데 외부에 의해 driven되는 것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밖에 있는 경우가 많고, 그래서 다른 경쟁사도 생각하지 못한 기회가 있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도언님!
좋은 인사이트 감사해요 ㅎㅎ 저도 대략 30개 정도의 툴을 분석하고 사용도 해봤는데, 엄청 wow할만한 기능 차이는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디스콰이엇이 이들 대비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Audiece를 보유하고 있는 Owned Distribution Channel이 있다는 것이에요. IT 프로덕트 메이커, 스타트업 종사자들을 타겟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면 단순 커뮤니티 빌딩 뿐만아니라 멤버 유치 및 온보딩까지 엄청 쉬워지는 거죠. 그리고 말씀해 주신 장점으로 할만한 것들도 너무 좋네요!! 잘 고려해서 열심히 시도해 볼게요. 감사합니다 태현님!!
도언님 말씀이 저는 공감하기가 어렵네요 ㅜ 아마도 제가 이쪽으로 도언님만큼 자세히 들여다 보고 있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저는 조용히 응원하겠습니다. 한솔님, 제니님 도언님 모두 화이팅이에요!
참가를 유도하기에는 카톡이 쉬운데, 의미있는 인게이지먼트를 유도하는데에는 부족한 것 같아서 고민이네요. 공유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글쓰기 모임을 디스코드에서 진행하는 시도를 해보려고 합니다.
카톡을 벗어나서 인게이먼트를 만드는 것은 ... 거의 본응에 가까운 주제로 해야 쉽고 (돈, 이성 만남 등 ^^;;), 아니면 상당히 어려운 것 같습니다. 스터디를 계속 하는 것이 정말 좋은 방법 같기는 합니다.
웰리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정했습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커뮤니티 관리는 정말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3번은 공감되는 내용인데, 간혹 너무 많은 활동을 하시는 분의 경우는 어떻게 할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너무 많이 활동을 하는 분은 더 반갑지 않을까요? ^^ 아마도 활동을 많이 하시는데 그 활동이 다른 분들에게 콘텐츠가 되기 보다, 노이즈가 되는 경우를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저는 그 경우는, 1. 주제에 맞는 더 작은 공간에서 얘기하는 것을 부탁한다고 얘기를 해서 다른 분들에게 상대적으로 적은 노이즈가 되게 하거나 2. 여러 개의 글을 남길 때 하나로 묶어서 남겨 달라고 하거나 3. 명확하게 비윤리적이거나 상관 없는 주제거나 할 때는 바로 그 점을 지적하고 유의를 부탁한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분들도 사실 자신이 활동하는 것이 다른 분들에게 노이즈가 되는 것을 잘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가이드가 계속 되다보면 잘 적응하시거나, 아니면 자기 맘대로 못하는 것에 급발진하시는데요, 급발진 하는 경우는 강퇴시켜서 해결했어요. 혹시 어떤 커뮤니티를 운영을 하시나요?
저도 정말 ChatGPT 요긴하게 쓰고 있습니다.(사업계획서나 해외 리서치에 진짜 좋습니다.) 특히, ChatGPT는 어느 정도 학습(?)시키는 노하우를 터득하면서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중입니다. 덕분에 단톡방에서 다양한 지식들을 배우고 있습니다. 공유되는 정보의 양이 많아서 모두 소화해내지 못하는 것이 늘 아쉽기는 합니다..ㅎㅎ 개발자는 아니지만, AI와 데이터 산업, SaaS는 관심분야 입니다. 태현님과 꼭 한번 커피챗 해보고 싶네요 :D
편하게 연락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