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 Sid

Shin Sid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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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 찾아온건지는 모르겠지만...

안녕하세요 50분 커피마시는 소개팅, 커피팅을 만들고 있는 신현우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점점 연애를 못하는 문제가 심각한 문제라고 믿어 3년 동안 3개의 제품으로 연애 문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1- 화상으로 소개팅하는 서비스, 큐피

2- 취미 모임으로 만나는 자만추 서비스, 모음

3- 50분 커피마시는 소개팅, 커피팅

제가 생각하는 사랑이란 우리가 사는 이유입니다

새벽 1시반에 앱 버그 고치다가... 알수없는 이상한 흐름에 끌려 여기까지 오게되었는데 잘찾아온건지 모르겠네요 ㅋㅋ 아무튼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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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한다는것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들어보셨나요?

이 문구는 롤이라는 게임의 세계 대회에서 한 팀이 기적적인 우승을 하고 남긴 말입니다. (정확히는 인터뷰 후 기자가 쓴 표현)

당시 우승팀 이름이 DRX인데, 최근 스타트업의 성공 과정이 DRX의 우승 과정과 비슷한거 아닐까? 했습니다

DRX는 유난히 운이 없었습니다. 8강에서는 넥서스를 한대 남기고 억제기가 재생되어 승리를 놓쳤고, 결승전에서도 바론과 용을 적 스킬 하나에 뺏기기도 하였습니다.
(거의 다잡은 경기를 작은 확률로 억울하게 졌다는 뜻입니다)

그런데도 DRX 멤버들은 아무 일이 없었다는 듯 최선의 결정들을 이어 나갔고, 결국 모두의 예상을 깨고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저희 팀은 최근에 'DRX 하자' 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DRX 하자는 뜻은 어떤 안 좋은 일이 있어도, 꿋꿋하게 계속해서 최선의 선택을 내리며 나아가자는 의미입니다.

말은 쉬운데 실제로 하는 건 마치 인격 수양을 하듯 어렵습니다.

어제는 최근 3개월 중 가장 일진이 안좋은 날이었습니다. 거친 언행을 하는 고객과의 전화부터 잦은 실수까지...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 글을 써보았습니다.


혹시 DRX를 잘하기 위한 꿀팁을 아신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명상, 요가, 규칙적인 운동, 팀원들끼리 게임하기(?) 등

모음

취미와 함께 이성을 만나는 연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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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이 주는 두려움

몰입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 가끔 일상이 현실인지 꿈인지 헷갈린다.

자꾸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티셔츠를 거꾸로 입거나, 버스에서 뒷문이 있는걸 깜빡하고 앞문으로 내리려 한다거나 예전엔 당연하게 의식했던 일들을 놓치게 된다

몰입할 수 있다는게 즐겁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무섭다

혹시나 내가 사회적 규범을 놓치지 않을까? 실수하는건 아닐까?

아마 많은 창업자 선배님들이 이미 이런 경험을 했을것같다. 어떻게 자신만의 세상에 몰입하는 시간을 즐기면서도, 사회에서의 나를 잘 지켜나갔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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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죽 죽살

이순신.jpeg

링글 이승훈 대표의 설득과 설명에 관한 글을 읽었다. 묘하게 와닿았다.
난 지독한 설득자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거의 평생을 누군가를 설득하며 살아왔다.

설득과 설명의 차이는 뭘까? 사전을 찾아봤다.

설득의 '득'은 얻을 득, 즉 내가 좋아지는것
설명의 '명'은 밝을 명, 즉 상대편이 잘 이해하도록 밝혀주는것

결국 둘의 차이는 나를 위하는 것이냐 상대를 위하는 것이냐였다.
' 살고자하면 죽을 것이고 죽고자하면 살 것이다 ' 이순신 장군의 말이 떠올랐다

사업도 그런게 아닐까?
나를 위하면 죽고, 남을 위하면 사는거 아닐까?

https://www.linkedin.com/in/seunghoon-lee-30935520/

좋은 글이 정말 많다. 늘 좋은 글 써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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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필귀정 (feat. 인터스텔라)

• 요즘 나에게 힘을 주는 사자성어가 있다

 '사필귀정 事必歸正' =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데로 돌아감


• 비슷한 의미로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온 머피의 법칙,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속담 등이 있다


• 사필귀정이 힘을 주는 이유는 내가 바르게만 노력을 기울인다면 결국 결과가 따라올 수 밖에 없다는 믿음을 주기 때문이다. 물이 100도에서 끓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에, 99도에도 의심하지 않고 계속 열을 가하는 것과 같다


• 사필귀정은 믿음뿐 아니라 경각심도 준다. 결국 모든 일은 에너지를 쏟는 방향으로 흐르기 때문에, 목표에 어긋난 행동을 하는 것도 한 번은 아무 일도 없겠지만 결국엔 들통날 것이기 때문이다.


• 결국 누가 더 오랫동안 열을 가할 수 있는가의 게임이 아닐까싶다.

모음

취미와 함께 이성을 만나는 연애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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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애 서비스를 만드는 이유 (2편 - 모음)

뒤돌아보면 난 늘 무언가 끝날 때 중요한 걸 깨달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더 이상 친구들과 수업을 같이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을 느꼈을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더 이상 귀여운 손주 노릇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느꼈을 때 등


이때마다 마음속에 메시지가 찾아온다 " 제일 중요한 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야 "  발신자가 누군지 도통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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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에 우리는 결국 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살아가는 것 같다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도 성공의 기준을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로 본다)

*여기서 사랑은 남녀의 사랑을 넘어 모든 사랑 유형을 의미한다.


그래서 난 더 많은 사람이 서로 사랑하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

나의 한정된 시간과 능력으로 세상에 큰 가치를 만들기 위해선 과목 선택을 잘해야 하는데, 이번 생에 선택한 과목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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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지구가 사라지기 전 모두가 화성으로 이사를 하려면 값싼 로켓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SpaceX로 재활용 로켓을 개발한다고 한다


나는 화성이건 어디건 날 사랑해주는 사람이 없다면 많은 사람들이 삶의 이유를 상실할 거로 생각한다. 그래서 먼 훗날 내가 만든 서비스가 전 세계 사람들의 사랑을 돕는다면 일론 앞에서도 대등하게 대화할 자신이 있다


난 사람들이 무언가 끝나는 것을 느낄 때, 그들 옆에서 그들을 사랑해줄 사람을 만들어주고 싶다. 그리고 이를 이루기 위해 스타트업이라는 도구로 혁신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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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모음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남녀의 만남을 도와주고 있다

모음은 남녀가 취미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www.moum.day)


현재는 남녀의 사랑을 다루지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지는 아직 모른다


이 글이 끝까지 다 읽혔다면 커피챗을 신청해주세요!


저는 지금 3가지를 찾고 있습니다

1) 함께 변화를 만들어갈 코파운더 찾기

2) 시드 투자 라운드 오픈

3) 그 외 다양한 협업


*사진 출처 BZCF Lead 유튜브

링크: https://lnkd.in/gBa9FD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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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연애 서비스를 준비하는 이유 (1편 -큐피)

친누나는 32살까지 모태솔로였다. 한국은 주로 대학에 가면서 연애를 시작하는데, 누나는 이 시기에 독일로 유학하러 갔고 성격도 내성적이라 새로운 사람을 만날 일도 많이 없었다고 한다.


독일에 간 지 10년이 되어갈때쯤, 누나는 석사 졸업을 앞두고 많이 힘들어했다. 우연히 엄마랑 통화하는 걸 들었는데, 졸업 논문을 앞두고 석사 학위도 포기하고 한국에 돌아오고 싶다고 했다. 그러던 누나가 한인 볼링회를 나가기 시작했다는 얘기가 들렸고 그 후로 한국에 돌아오겠다는 얘기가 쏙 들어갔다.


알고 보니 한인 볼링회에서 지금은 매형이 된 남자친구를 만난 것이었다. 매형은 독일 남자라 그런지, 가정적인 성격으로 누나를 많이 좋아해 줬다. 나는 창업을 준비하러 퇴사 후 베를린에 갔었는데, 누나를 만나고 깜짝 놀랐다. 늘 다운되어있던 누나가 중고등학생 시절의 밝던 누나의 모습으로 변해있었다.


연애가 한 사람의 인생에 이렇게까지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사실이 좀 신기했다. 그리고 나도 그런 연애가 하고 싶었다. 

좋은 사람을 어디서 만날까? 떠오르는 건 1)소개팅 2)소개팅앱 3)모임 나가기 4)길에서 번호물어보기 정도였다. 


1)소개팅은 불편했다. 일단 성공 확률도 낮은데... 상대와 안맞는 경우 3~4시간을 밥 먹고 커피 마시는 일이 꽤나 지쳤다. 소개팅에 실패하고 집에 오는 길에는 '이렇게까지 하면서 연애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2)소개팅앱은 자극적이었다. 노출이 심한 프로필 사진을 해둔 여자들 사이에서 좋은 사람을 찾을 수 없을 거 같았다


3) 모임은 막막했다. 무슨 모임을 어디서 어떻게 찾아야하지? 모임에 나갔는데 내 스타일인 사람이 없으면? 


4) 번호 물어보기는 어려웠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종종 눈이 가는 사람이 있지만, 번호를 물어보는 일은 정말 어려웠다. 내가 겁쟁이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진짜 좀 어려웠다


그래서 화상 소개팅 서비스 '큐피' 를 시작했다.


사람들이 좋은 사람을 찾을 때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이 '소개팅' 이었기에 소개팅의 비효율을 해결하면 더 많은 커플이 생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

큐피에선 상대의 프로필을 카톡으로 미리 제안받고, 서로가 수락하면 화상으로 30분간 대화해보고 대화도 잘 맞으면 상대와 번호를 교환되었다


이 생각은 실제로 꽤 괜찮았고, 별다른 마케팅 없이 600명이 가입했고 그 중 120명이 썸을 타거나 연애에 성공했다. 화상으로 대화를 나누고 상대에게 애프터를 신청하는 비율도 60% 가까이 되었다. (듀오 성사율보다 2.5배 높다) 한 커플은 곧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큐피에는 2가지 문제가 있었다. 


첫 번째로 소개팅에의 딱딱하고 형식적인 분위기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했고,

두 번째로 외모나 직업 등 화려한 조건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은 기회가 몰렸다. 


누구나 주변에 ' 이 친구 진짜 괜찮은데, 왜 오랫동안 연애를 못 하지? '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소개팅에선 그런 친구들이 빛을 발하기가 어려웠다. 큐피로는 더 많은 사람이 연애에 성공하긴 어렵다고 판단했고 피벗을 결정했다.


피벗 후 이야기는 2편에서...


p.s 일론 머스크가 이런 말을 했다. 정말 중요한 문제라면 해결이 불가능해보이더라도 도전해야 한다고.

난 우리 모두가 본인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주는 상대를 만나는 게 정말 중요한 일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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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 행복, 아니 만족

나는 행복해지기 위해 '스타트업' 을 한다.

아니 스타트업의 90%가 망하고 스트레스 받고 맨날 밤새는데 뭔소리야?


여기서 우리는 행복과 만족을 구분하고 넘어가야한다.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데니얼 커너먼에 따르면 행복은 순간적인 경험, 느낌이고 만족은 긴 시간동안 노력을 통해 목적을 달성함으로써 얻어지는 감정이다


아마 대충 무슨 느낌인지 알거다. 밤에 치킨이 땡겨서 치맥하면 '행복'하다. 근데 절제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몸이 좋아지고 어느날 친구가 팔뚝 만지면서 올~ 하면 '만족'한다


만약 여기서 '그렇지 역시 만족이 찐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면 잘 따라오고 있는거다.


그럼 어떻게 만족할 수 있을까? 

다시 말해, 어떻게 계속 목적을 정하고 -> 노력을 유지하면서 ->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만족의 3단 과정)


아무거나 잡고 목적 -> 노력 -> 목표 달성 하면 만족할까?


뭐 맞긴 맞는데 아니다, 60일동안 매일 물 2리터씩 마시기를 달성했을때 오는 만족과 열심히 일하고 아껴 쓰고 주식 투자도 해서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을때 오는 만족의 크기는 다르다

결국 난이도가 높고, 큰 영향력을 가진 목표를 달성했을 때 우리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다.


자 이제 거의 다왔다.

그럼 저런 목표들이 가득한 곳이 어딜까? 짜잔! 바로 스타트업이다.

모든 스타트업은 문제를 해결하고, 그 과정에서 세상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든다. (안그러면 망한다)


배달의 민족을 살펴볼까? 원래 배달 음식은 중국집이나 치킨 피자의 영역이었다면, 배달의 민족을 통해 우리는 원하는 음식을 원하는 장소에서 먹을 수 있게 되었다. 우린 한강이나, 호텔에서 팥빙수부터 똠양꿍, 마카롱까지 뭐든 원하는걸 시켜먹을 수 있다.


여기서 잠깐! 만약 이 목표가 내가 진짜 이루고 싶은 목표고 그걸 이룬다면 도대체 얼마나 더 만족하게될까?

나는 똑똑한 사람들이 이걸 먼저 깨닫기 때문에, 미국의 최상위권 대학 졸업생들이 연봉 몇억을 주는 구글이나 모건스탠리를 마다하고 스타트업 시장에 뛰어든다고 생각한다. (구글이랑 모건스태리가 나쁜 회사라는게 아니다 나도 한 때 가고싶었다)


나는 그래서 '스타트업'을 하고, 스타트업이 갖는 위험성을 알면서도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스타트업을 해야한다고 말하고 다닌다.


그러니 혹시 이 글을 읽은 사람 중 내가 스타트업 하자고하면, 이 놈이 날 불구덩이로 데려가려고하나? 말고 이 놈이 날 아끼는구나라고 생각해주면 고맙겠다.


혹시 이 글을 읽고, 뭔 당연한 얘기를 장황하게 써놨어 진지충이네 한다면...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공감이 되고 뭔가 얘랑 얘기해보고싶어! 한다면 나에게 커피챗을 신청해달라. 난 세상을 바꿀 팀을 만드는 중이다.


혹시 내가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면, 요기를 참고해달라

내 인스타그램 @shin.drome 서비스 @moum.day

링크드인 https://www.linkedin.com/in/sidforseed/


다음엔 내가 준비중인 서비스를 왜 하게 되었는지? 무슨 목표를 이루고자하는지? 에 대한 글을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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