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지방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7I DI 7H'팀의 기획 김민영입니다!
이번 숏커톤의 주제는 'Change' 변화였는데요!
'변하지 않도록 도와주거나 더 변화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
이걸 보고 저는 처음에 자기개발, 자기관리, 헬스케어 등의 서비스를 생각했습니다. 자신에 대해서 알아갈 때 더 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대로 처음에 아이디에이션을 진행했고, 팀원들과 디벨롭을 했을 때 매일 자신의 생각에 대해 기록할 수 있는 서비스를 생각했습니다.

1차 피드백을 받고 난 후,,
역시, 하나의 빠지면 자기객관화가 어려워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일단 숏커톤에서 개발을 하게 되면 팀이 보통 두 가지로 갈리는데, 완성에 의미를 두는가, 아니면 재미에 두는가라고 합니다. 저희는 완성은 쉽게 되지만 재미가 없고 느린 우체통과 같은 느낌이라 사용자가 받는 게 빠르지 않은데 다들 사용할까?에 대한 생각이 담겨있지 않았습니다. 앱에 대한 행동유도 장치 또한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엎었습니다!!!
카톡 오픈채팅 '거지방' 웃긴 짤
하지만 아이디에이션은 가치 있었습니다. 여러 아이디어를 내다가 커뮤니티가 중요한 것 같다는 말이 나왔을 때 '거지방'에 대해서 언급하였고 얘기하던 중 우리가 만들면 어떨까? 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거지방이 왜 저희 주제 'CHANGE'와 맞을까요? 두 가지를 모두 담았습니다.
- 소비 습관 변화를 도와주는 것
- 자신이 목표하고자 하는 것을 변화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
먼저 첫번째로, 사람들이 평소에 소비하던 습관을 줄이도록 변화하는게 포인트인데 거지촌 톡방의 커뮤니티와 얼마나 절약 했는지를 직접적으로 보여줘서 소비 습관변화시키기는게 제일 큰 변화였고
두번째로, 자신이 절약하고자 하는 목표 금액을 커뮤니티를 통해서 서로 쉐어하는데 이 목표를 변화하지 않도록 서로 도와주는 것이 잘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거지방이 핫한가?

인터넷에 돌고있는 재미있는 짤들을 갖고왔는데 너무 웃겼습니다. 상상만으로도 재미있더라구요! 그래서 아, 이거다 싶었던 것 같습니다.
실제로 JTBC에서 조사했을 때 한달에 최소 12만원에서 3-4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다는 뉴스를 보고 거짓말일 수 있겠지만 해볼만 하겠다. 가치가 있다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들었습니다.
🚩커뮤니티 기반 무지출 장려 서비스, 거지촌
거지들이 모여있는 거지촌, 거지촌에는 서로를 도와주는 거지들이 모여있습니다. 이렇게 여러 채팅방이 있는데 방을 만들 수도 있고 찾을 수도 있고 만들어져 있는 방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주요 기능을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1) 절약 노하우 공유 채팅방이 있고
2) 절약 금액과 내역을 제공하고
3)레벨을 통한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것 입니다.

스플레시, 채팅방 리스트, 채팅창, 세이브 페이지, 마이페이지 총 5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3-채팅방 페이지]
채팅방을 통해 서로의 지출내역에 대해 피드백하며 특히 센스있는 대답을 한 유저에게는 그 메세지에 공감스티커를 달 수 있습니다. 공감스티커를 많이 받은 유저는 ‘당근 마켓의 온도’의 기능처럼 레벨을 올릴 수 있습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리워드를 주는 등의 추가기능을 비즈니스 모델과 함께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기능을 넣은 이유는 소통을 하는 이유를 부여하기 위해서이고 더 재미있는 드립이 채팅방에 넘쳐나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ㅎㅎ
[4-세이브 페이지]
하단바의 저금통을 클릭하면 자신이 얼마나 절약했는지 일, 주, 월 단위로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어디서 얼마나 절약했는지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플러스 버튼을 통해 절약했던 것, 가격, 이미지를 추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동기부여도 얻고 사용자가 계속 사용하도록 붙잡는 역할도 합니다.
[5-마이페이지]
하단의 마이페이지를 클릭하면 자신의 프로필, 레벨, 한 주동안 세이브한 금액, 절약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고 to 팀원💫
먼저, 고생한 우리 팀원들 너무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 팀은 팀빌딩이 정말 잘됐고 사소한 것도 소통해서 해결하는 팀이어서 리딩을 한 입장으로써 정말 뿌듯했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UX디자이너 베이스 기획자였는데, 디자이너와 미리 만나서 어느정도 서로 도와주고 맞출지 고민하는 과정도 굉장히 순조로웠고 배우려는 열정을 저 또한 다시 불러일으켜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개발자분들, 어느 부분들은 제가 꼭 가져가야하는 기능들이라 구현해야한다고 밀어붙인 부분들도 있었고 안되면 다른 해결책들을 같이 찾아보면서 길을 뚫어가는 과정들을 함께해줘서 너무 감사했고 또 고마웠습니다 :)
심지어 말로만 설명하고 시간안되면 개발 안해도 괜찮다고 말씀드렸던 부분을 디자인도 안됐는데 구현해주셔서 갬동 of 갬동이었어요.
또, 색상 계속 바꾸고 크기 바꾸는데도 말없이 다 받아들여주셔서 하나하나 말은 못했지만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제보니 거의 팀원들한테 편지쓰는 수준..
찐회고🔥
아쉬운 부분들도 물론, 있었습니다. 거지촌 자체가 네비게이션바가 3개라 18시간도 안되는 개발 시간으로는 10시간정도였는데 딥한 구현은 어려워 서비스의 방향을 시간안에 맞게 바꾸거나 했으면 더 완벽했을 것 같습니다.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더 좋은 서비스로 나왔을 것 같아 아쉬움이 큰 것 같습니다. 비슷하게 디자인도 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레퍼런스를 더 찾아 퀄리티가 높아진 서비스가 나왔을 것 같습니다.
기획부분에서 프로젝트 매니징 부분에서 개발자 분들에게 디자인을 하기 전에 미리 몇가지 task를 줘야 일을 하시는데 그 부분이 제가 부족했던 것 같아 나중에 시간을 몰아쓰게 되서 조금 아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정말 너무 감사한 마음 뿐이었고 저희 '7I DI 7H'팀 너무 고생많았다는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
추후 거지촌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계획입니다.
많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