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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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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전 10분

최근 업무 시작 전에 우연히 PRD에 대한 글(How to Write a Product Requirements Document (PRD))을 읽었다.

PRD는 제품 요구사항 정의서로 무엇을 만들고, 타겟이 누구며, 왜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다.

이 글을 읽고 기획서를 쓸 때 무엇에 집중해야 될지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예전에는 무턱대고 와이어프레임부터 그렸다. 그러다 보니 그 누구에게도 이해되지 않는 심지어 나조차 확신할 수 없는 기획서를 만들었다.


지금은 글에서 나온 PRD와 비슷하게 다음과 같이 기획서를 작성하려고 노력한다.

  • 개요 : 본 프로젝트를 1-2줄로 설명 (이것만 읽고 어떤 작업인지 알 수 있게)
  • 문제점 : 현재 겪고 있는 문제점 정리
  • 해결 방법 : 목표를 설정하고 그에 대한 개선 방향 설정
  • 개선 범위 및 요구사항 : 개선 범위에 따른 요구사항 서술
  • 참여 부서와 역할 : 본 프로젝트를 검토해야 하거나 작업해야하는 부서와 역할 작성

위 내용이 One page 정도로 정리되면 그 다음에 필요 시 워크 플로우나 와이어프레임을 작성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너무 부족한 점이 많다.

앞으로도 유관 부서 모두가 이해하는 날까지 더 노력해야겠다⭐️

메이커 챌린지 4 by Disquiet

4주 동안 일주일에 한 편 이상의 메이커로그를 작성하는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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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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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째 회사냐구요?

나는 짧은 시간에 이직을 많이 한 편이다.

사실 올해도 한 번의 이직을 했다.

주변에서 오래다녀보는 경험도 좋다라고 조언해주실 때마다 나도 알지만 잘 안되서 많이 속상했다.

내가 문제인가? 적응을 못하나? 라는 생각에 자신감도 많이 떨어졌었다.


그러던 중 지난 메이커로그 챌린지 OT 중에 '예전부터 지금까지의 경험을 적으면서 가치를 찾거나 슬로건을 찾으면 좋을것 같다'라는 얘기를 해주신 적이 있다.

그 말이 시간이 지난 지금도 머릿속에서 맴돈다.


계속해서 메이커스로그를 남기며 회사가 아닌 나의 가치나 슬로건을 만들어 나가길🍊

메이커 챌린지 4 by Disquiet

4주 동안 일주일에 한 편 이상의 메이커로그를 작성하는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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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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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인사이트

가끔 이커머스 서비스 사용하면서 주문 완료했는데 주문 정보를 바꿔야 하는 경우가 있었다.

친구 선물인데 우리 집으로 시켰다든지, 배송 요청사항에 벨 누르지 말아달라고 적어야 하는데 까먹었다든지...


그래서 몇 번 주문을 취소하고 다시 처음부터 재주문했던 경험이 있었다. 이게 어찌나 번거로웠던지.


얼마 전 쿠팡 프레시로 장을 보고 주문 완료 화면이 그날따라 눈에 띄어 봤는데, 쿠팡은 주문을 완료하고 주문정보를 다시 보여주고 변경하기로 주문정보 수정이 바로 가능했다.


이 버튼을 봤을 때 잠깐 와우 했다. 사용자 행동을 분석해서 저기에 저 간단한 버튼을 놓음으로써 사용성을 개선할 생각을 했다니.. 사소하지만 좋은 인사이트였다🤔

메이커 챌린지 4 by Disqui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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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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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심보다는 자신감을 얻기를

기획을 시작하면서 회사에서 머리가 아찔해졌을 때는 ‘데이터’라는 단어가 나온 순간부터였다. 데이터 구조도 모르겠는데 개발자가 데이터 구조상 안 된다, 그렇게 보여줄 수 없다 등 내가 원하는 건 다 안 된다고 하니 답답한 노릇이었다. 이런 약한 부분을 나만 알고 있겠지라고 생각한 비밀을 다른 사람에게 들켜버린 일이 있었다.


올 초 피어 리뷰 때 백엔드에 대해 공부했으면 좋겠다는 피드백을 받았었다.

그때는 솔직히 창피하고 자존심 상한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걸 극복하지 않으면 더 작아질 것 같았다.


그 뒤로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최근에 SQL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강의를 듣기 시작하니까 오히려 예전에 피드백 받았을 때 그걸 자양분(?) 삼아 일찍 공부했으면 좋았을걸 이런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다른 피드백 받는 시간이 있다면 좀 더 성숙하게 받아들이고 기획자로써 자신감을 얻게 되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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