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문영

강문영님의 아티클

강문영

강문영

해낸다컴퍼니 6월 OOH 신청합니다 :)

안녕하세요, 국내 유일 워킹맘 자녀 자기주도 플랫폼 '오후1시'를 운영 중인 해낸다컴퍼니 대표 강문영입니다.


준비가 미흡해 좀 더 완성된 뒤 요청드리려 했는데, 디스콰이엇팀의 강력한 추천으로 미흡하더라도 해낸다는 패기로 OOH 신청합니다.


1 : 지금까지 어떤 길을 걸어오셨나요? 주요 이력, 그리고 창업을 결심하신 이유를 알려주세요.

대기업 16년차 워킹맘, 회사에서 인정 받고 있었지만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며 늘 허둥대고 불안한 마음 + 죄책감에 시달리게 됐어요. 회사에서 처음으로 육아기단축근로를 쓰며 잔다르크 같은 여직원이 됐고, 그 어려움을 버텨내는 데에는 저보다 더 먼저 육아를 경험하신 여성선배님들의 도움이 컸습니다. 그래서 제가 겪은 어려움을 후배들이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어요.

단축근로가 끝나고 정상근무로 복귀한 지 한 달 정도 됐을 때 아이와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짧은 순간 지옥을 맛봤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찾게 되었는데 '워킹맘을 위한' 솔루션이 전혀 없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제가 직접 그 문제를 해결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주요이력

  • 2023.08 : 2022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프로그램 선발 ('23.6월 협약 종료)
  • 2023.06 : 워킹맘 자녀관리 플랫폼 '오후1시' 런칭
  • 2023.07 : 2023 W-스타트업어워즈(제24회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


2 : 함께하고 있는 팀 메이트가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팀원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입사 16년차 여자 동기 셋이 팀을 구성하고 있고, 개발협력사와 파트너십을 구축해 있습니다.

  • CEO : 강문영 (주요이력 : 기업문화 및 홍보전략, 브랜드전략, 차세대고객통합시스템 구축 등)
  • CMO : 김수진 (주요이력 : 프로세스혁신, 회계, 차세대보험시스템 구축 등)
  • CFO/COO : 신세림 (주요이력 : 수익성분석 및 종합회계관리, 경영정보시스템 구축 등)
  • 개발협력사 : (주)똑똑한개발자 (주요이력 : 우아한형제들 B마트, 배민문방구 / 키즈노트 패밀리노트 등)


3 : 우리 팀이 만들려고 하는 프로덕트에 대해 한 문장으로 설명해주세요.

워킹맘 자녀 자기주도 플랫폼 '오후1시'


4 :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시나요? 우리 팀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워킹맘이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해낼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5 : 매쉬업엔젤스 심사역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은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검증 및 운용펀드 등 투자 관련 내용을 논의드리고 싶습니다.



오후1시

가족의 연결, 자녀의 성장 - 우리 가족 AI성장기록앱 '오후1시'

5
2
강문영

강문영

[Letter오후1시] 연봉 10배가 된 스타트업 대모, 아이 셋 키운 슈퍼 워킹맘! 천세희 더자람컴퍼니 대표

안녕하세요, 워킹맘이 균형 잡힌 성공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 💜해낸다컴퍼니💜 대표 걍문영입니다.


이번주 📬Letter오후1시📬는 오퍼레이터의 끝판왕! 27년차 워킹맘 더자람컴퍼니 천세희 대표님의 인터뷰입니다.


--------------------------------------------------------------------------------------------------


안녕하세요! 에디터W에요!

여기 잘 만들어진 한 대의 자동차가 있어요. 그런데 이 자동차는 운전자가 타지 않아 움직이지 않고 전시가 되어 있어요. 또 다른 자동차가 한 대 있어요. 고스펙은 아니지만 어떤 부분을 고쳐 타야 할 지, 어떤 도로를 잘 달리는지 잘 아는 운전자가 탑승해 있어요. 둘 중 어떤 자동차가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작동된다는 것, 운영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해요. 적재적소에 쓰인다는 건 결국 존재이유를 증명하고 그 가치를 제대로 발휘한다는 뜻이니까요. 그래서 운영Operation이 중요해요.


더자람컴퍼니 천세희 대표는 이러한 ‘오퍼레이션’에 대한 정의를 제일 먼저 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요. 베스트 드라이버인 셈이죠.

 

KEYWORD 1 : 직장인과 직업인

천세희 대표는 3년차 스타트업 대표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화려한 경력이 있어요. '네이버' CS팀을 만들며 팀장으로 근무했고, 맥도날드 팀장을 거쳐 '배달의 민족'을 서비스 중인 '우아한 형제들' 이사로 재직했어요. '클래스101', '채널톡' 등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하며 스타트업이 유니콘이 되는 과정을 직접 겪었죠. 그리고 지금은 기업의 인재 문제를 해결하는 ‘그로우앤배터’ 서비스를 운영 중인 ‘더자람컴퍼니’의 대표입니다.

천세희 대표는 이직을 통해 본인의 가치를 10배 높이며 개인의 밸류에이션을 증명한 멋진 기업가이기도 해요.

“처음엔 네이버 CS를 컨설팅했었어요. 그런데 ‘컨설팅을 너무 잘하니까 그냥 직접 와서 하세요.’하고 제안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네이버 CS팀장이 됐어요. 네이버에서는 팀장이니까 주어진 일을 잘 해내는 법을 배웠던 것 같아요.

그러다 '우아한 형제들'에 가게 됐죠. 배민에서는 임원이었으니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일을 배웠어요. 문제를 해결하려면 팀을 짜야하고, 팀의 역량을 높여야 하고, 퍼포펀스도 내야하니까 할 일이 많았죠. 네이버랑 배민이 좋았던 건 초기 스타트업이 성장하는 과정을 몸소 겪을 수 있었다는 거예요. 기업의 규모가 성장할 때 시장이나 아이템, 팀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체감했죠.”


천세희 대표는 이후 클래스101의 C레벨로 이직하며 본격적인 경영인의 코스를 밟았어요.

“사실 배민까지는 ‘직장인’ 마음이었고, 그 다음에 이직한 클래스101이랑 채널톡에서 ‘직업인’ 마인드로 바뀐 것 같아요. ‘직장인’은 회사와 내가 명운을 같이 한다면, ‘직업인’은 나의 전문성으로 회사의 성장을 돕고, 나도 더 성장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

직장인 실무자일 땐 회사 전략이 마음에 안들면 뭔가 내 의견을 넣어서 원하는 대로 바꿔보고 싶거든요? 그런데 직업인은 달라요. ‘회사에서 전략이 수립됐어? 그럼 경영자가 의사결정을 한 거네? 나는 내 전문성을 발휘해 그 일이 잘 되게끔 해야겠다.’ 이렇게 사고의 흐름이 바뀌는 거죠. 전략과 경영은 합의된 영역이니까요.

저는 ‘더 이상 내가 성장할 수 없는 환경일 때’ 이직해요. 한 조직에 오래 있으면 그 조직에 익숙해지잖아요. 편하고 좋죠. 그런데 저는 성향상 도전하고 새롭게 배우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젊은 플랫폼’을 다시 선택한 거죠. 새 플랫폼에서 트렌드나 일하는 법도 다시 배우고요. 그렇게 저도 배우고 새 플랫폼도 함께 성장시켜왔네요.”


천세희 대표는 다양한 자아를 일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해요.

“오퍼레이터 이전에 ‘오지라퍼’여서 누구랑 얘기하고, 같이 걱정해주고 이런 걸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러니까 그걸로 돈을 벌어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저희 애들이 그래요. 엄마는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항상 똑같다고. 그렇게 일할 때나 평상시의 저를 싱크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로우앤배터의 비즈니스모델이나 시장은 제가 제일 편안하고 익숙한 환경이기 때문에 창업을 선택한 거예요.

저희 회사 비전이 ‘서로가 서로의 성장을 도와준다면 우리는 놀라운 결과를 실현할 것입니다’인데요, 그 비전이 곧 제 개인의 비전이기도 하거든요. 혼자서 하면 잘 안 되는데 누구랑 같이 했을 때 말도 안 되는 일을 해내고, 이런 ‘우리’가 분명 있잖아요. 저는 그 ‘우리’를 만들어 내는 게 제 인생의 기쁨이고 즐거움이예요.

그런데 중요한 게 있어요. ‘서로가 서로의’라는 표현요. 그 표현이 없다면 그냥 보편적인 인류애겠죠. 저희 비즈니스 모델은 달라요. 저를 필요로 하고, 그 사람도 누군가에게 나눌 마음 있는 사람,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사람끼리 만나게 하고, 제 도움을 통해 성장하게 돕는 것. 그것이 저의 존재가치입니다.”


천세희 대표는 ‘좋은 리더십’에 대한 본인의 철학도 전했어요.

“저는 좋은 리더십은 ‘예측 가능한 리더십’이라고 늘 얘기를 해요. 제가 없어도 우리 팀원들이 의사결정을 할 때 ‘벨라라면 이렇게 하라고 했을거야’라고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제가 없어도 저의 생각과 판단 기준을 알고 있는 거죠.

리더십이란게 갑자기 책을 읽거나 훈련받는다고 생기는 게 아니에요. 내가 평소에 어떻게 살았고, 어떤 사람인지를 알게 하는 거죠. 그걸 혼자하면 ‘성격’인 거고, 팀을 꾸려서 다같이 하면 ‘리더십’이 되는 거예요.”

 

KEYWORD 2 : 27년차 워킹맘, 다시 초등맘

27년차 워킹맘인 천세희 대표는 장성한 두 자녀와 막내 아들까지 세 자녀를 둔 다둥이 워킹맘입니다.

“1호와 2호는 독립을 했고, 초2인 3호와 함께 저도 자라고 있어요. 스타트업계에서 일하다보니 매력적인 직무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을 설득했죠. 다행히 아이들도 관심을 보였고, 1호 딸은 프리랜서 마케터, 2호는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근무하고 있어요.

누나, 형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막내 3호는 어디 하와이에서 서핑을 즐기는 자유로운 영혼으로 자라면 좋겠는데 차도남인 것 같아요. 모래를 싫어하더라고요. 뭐가 될진 모르겠지만 행복하게만 살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들은 대기업을 다니며 9 to 6 하는 삶을 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제가 스타트업에서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자고 생각했고요. 같은 업계에 종사하는 두 아이와는 커리어에 대해 서로 조언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이가 됐어요. 너무 기쁘죠.”


천세희 대표는 아이를 키우며 독립성을 줘야한다고 강조해요.

“전 아이들 키우면서 일부러 뭔가 하라고 시킨 적이 없어요. 애들이 ‘엄마, 이거 사줘’ 라고 말하면 ‘엄마는 결제만 한다. 시장조사, 가격분석은 너네가 하고 링크 보내’라고 얘기하죠.

믿는 만큼 아이는 커요. 저희 둘째가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그럼 여행이나 다녀와. 스무살이니까 너가 이렇게 여행 마음껏 다니고 할 시간이 인생에 별로 없어.’하고 얘기해줬고, 그 자리에서 120만 원짜리 유럽 왕복 항공권을 끊어줬어요. 아이는 그 길로 떠나서 3개월을 스스로 여행하고 돌아왔어요. 그러고 나서 개발자 부트 캠프에 들어갔고, 이제는 어엿한 개발자가 됐어요.

아이들이 알아서 잘 해낼 수 있어요. 최근에는 아이가 ‘이직 오퍼가 왔다’고 얘기를 하길래 이 회사는 이게 좋고, 저 회사는 저게 좋다고 추천을 해줬더니 아이가 끝까지 듣고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그래, 이젠 내가 알아서 할게.’

지금 초등학생 우리 막내도 마찬가지예요. 모든 아이가 공부를 잘 할 순 없잖아요. 그럴 필요도 없고요. 그런데 자기가 뭔가 해내야 하는 ‘성취욕구’와 스스로 해내는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은 모두가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많이 경험하고 갈등하며 아이가 스스로의 아이덴티티를 찾아야 하는데 ‘우리 아이는 이래야 해’라는 프레임에 갇히다 보면 엄마가 할 게 정말 많아져요. 그런데 그러지 마세요. 엄마인 나 자신에게 일이 많고, 내 생활이 바빠져서 아이들을 좀 내버려둬야해요. 인간은 모두 ‘생존의 욕구’가 있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서 살아내거든요. 그게 자기주도입니다.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PPT랑 엑셀을 방과 후에 가르치더라고요? 전 방과 후 코딩, 컴퓨터 교실 안보내요. 10년 후면 없어지지 않겠어요? 챗 GPT도 한 순간에 등장했는데 이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사회는 예측할 수 없어요. 전 반 친구 엄마들에게 코딩 대신 차라리 ‘요리클래스’ 보내라고 해요. 요리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잖아요. 요리가 코딩이에요. 재료 넣는 게 인풋이고. 논리적 사고와 구조화를 돕는 건 요리가 더 도움돼요. ”


천세희 대표는 아이에게 주도성을 줬더니 사춘기가 어렵지 않았다고 해요.

“자녀와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프로토콜을 잘 맞춰놓으면 애가 그렇게 심하게 사춘기를 겪지 않아요.

우리 애들은 저한테 무리하게 요구하거나 버릇 없이 굴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저도 애들에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사실 애들도 부모를 만만하게 보면 그렇게 행동하거든요.

아이와 나를 너무 동일 시 하면 안 돼요. 애가 사춘기가 왔다면 그 아이를 ‘하나의 우주’로 대해주는 게 필요해요. 나눠야죠. 너는 너, 나는 나.

물론 저도 속상할 때가 있죠. 도대체 엄마의 모성은 어디까지 어뷰징 당해야하나, 이런 생각 들 때도 있고요. 그런데 그럴 때마다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를 키우는 건 롱텀 프로젝트다’, ‘아이가 25살이 되어 독립시키는 것이 나의 미션이자 이 프로젝트의 KPI다’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죠.”


천세희 대표는 아이를 함께 키우는 가족이나 시터를 ‘프로젝트 파티원’으로 생각하라고 당부했어요.

“일을 하니 아이를 부탁드릴 일이 많잖아요. 그런데 도움 주시는 분들을 너무 막대해요. 시터 이모님은 ‘우리 아이 양육 프로젝트’의 파티원이에요. 회사에서 프로젝트 할 때 혼자서 일하나요? 함께 이야기하고 논의하며 프로젝트를 추진하잖아요. 마찬가지예요. 이모님과 프로젝트의 목표인 ‘우리 아이’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야 해요. 팀원에게 정보 공유는 안하고 일만 던지는 PM, 우리가 정말 싫어하잖아요.

그리고 우리가 프로젝트에서 해낸 노력과 성취를 인정해 주지 않으면 어때요? 되게 외롭고, 내가 왜 이 일을 한다고 했을까 후회도 되고 그러잖아요. 마찬가지죠. 이모님의 역할을 인정해주고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게 진정한 PM이죠.

대신, 프로젝트원을 애초에 잘 뽑아야죠. 아이와도 잘 맞지만 엄마하고 잘 맞는 분으로 선별해야 해요. 엄마와 이모님의 관계는 그런 거예요. ‘내 아이를 함께 키워주는 감사한 분이니 내가 고마워하고 믿고 지지해야 하는 관계’. 엄마가 그런 생각을 하면 시터 이모님도 그 에너지를 느끼겠죠. 그 기쁨은 오롯이 우리 아이에게 돌아가고요.”

  

KEYWORD 3 : 건강 루틴 만들기

천세희 대표는 80세까지 일하기 위해서는 체력을 잘 비축해야 한다고 강조해요.

“제 건강의 비결은 ‘저 자신을 잘 안다’는 거예요. 저는 잠이 부족하면 우울해지고 컨디션이 흐트러지거든요. 그래서 8시간을 꼭 자려고 해요. 11시면 꼭 잠자리에 들어요.

근데 스위치가 온오프되듯 딱 수면모드로 전환이 잘 안되는 날들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함께 하고 있는 게 ‘1만보 걷기’예요. 만보 걸으면 잠도 잘 오거든요.

생각이 많아질 때 무작정 걸어요. 걸으면 그 생각만 할 수 없게 되거든요. 인풋이 많잖아요. 걷다보면 벚꽃 폈네, 저건 뭐지?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게 되니까 어떤 생각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래서 만보 걷기는 제 루틴이 됐어요. 오늘 만보 못 걸었음 저녁에 아이와 함께 나와서 걷기도 하며 꼭 만보를 채워요.

건강을 위해서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요일별 루틴이 있어요. 만보 걷기도 제 루틴 중 하나고요. 사실 이 루틴을 만들게 된 계기가 바로 번아웃이에요. 제가 연초에 태어나 처음으로 번아웃이 왔거든요? 그런데 저 자신을 자주 들여다보니 ‘아, 이게 번아웃이구나’싶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번아웃이 왔다 이야기를 많이 해서 도움을 부탁했고, 만보걷기를 하며 회복했어요. 작년에 강의도 많았고, 시드 투자 라운딩도 했고, 팁스TIPs 선정도 됐고 정말 바빠서 다른 건 아무것도 못했거든요. 올해는 번아웃을 핑계로 좀 즐겼죠. 산책하며 주변 경치도 즐기고, 앉아서 구경도 하면서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어요.

인생이 매일 뜨거울 순 없잖아요. 뜨거웠다 차가워지기도 하는 건데, 치열하게 살 땐 살고 에너지를 올려야 하는 순간을 아는, ‘내 상황에 대한 메타인지’가 필요한 것 같아요.”

  

저절전할 시간, ‘오후1시’

 

마지막으로 천세희 대표는 워킹맘의 불이익을 두려워하지 마라고 응원해요.

“아이를 막 낳고는 한창 성장할 때라 승진 같은 불이익이 크게 와닿을 거예요. 그런데 그 불이익 조금 받더라도 포기하지 말아요. 우리 지금 1등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과락 안 하는 게 중요하잖아요. 생존이 중요하다고요.

Life is long! 내버려둘 용기가 필요합니다. 오후1시는 하루의 후반부를 시작하는 시간이잖아요? 아이가 태어나기 전이 인생 전반부였다면, 아이가 태어난 인생후반부는 하루로 치면 오후1시정도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저절전모드라고 생각합시다. 에너지 효율을 위해 잠시 멈춰서 충전하고 있는 때요. 후배들 치고 올라오면, 뭐 어때요? 치고 올라오라고 해요. 애 조금만 크면 다 따라잡을 수 있어요! 이게 다 미래에서 오는 불안 때문인데, 우리 오늘 하루 무사히 넘겼음에 감사하자고요. 지금 살아있는 게 자기개발이예요.”

 


워킹맘 27년 차 선배 ‘천세희 대표님’은 이렇게 말했어요.

●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는 환경이라면 과감히 이직하세요.

● 아이에게 ‘성취욕구’와 ‘다양한 경험’을 전해주세요.

● 저절전모드로 잠시 내 인생의 에너지를 충전해요.



 오늘의 매직키워드, 어떠셨나요?

결국 어떻게 믿어주느냐에 따라 ‘해냄’이도, 우리 W님도 성장할 수 있는 거라는 걸 알게 되셨죠? 아이의 성장만이 아니라 엄마인 ‘나의 성장’에도 집중하는 우리가 되어 보아요. 우리, 충분히 해낼 수 있으니까요!

그럼 다음주 월요일, 새로운 매직키워드와 함께 만나요!


--------------------------------------------------------------------------------------------------

📬 Letter 오후1시 구독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http://pf.kakao.com/_xcDQNxj 



Letter 오후1시

월요일 오후1시에 배달되는 워킹맘 뉴스레터

6
1
강문영

강문영

예비창업자가 아닌 진짜 '창업자'가 됐습니다.


안녕하세요, 국내 유일 워킹맘 자녀관리 플랫폼 '오후1시'를 운영 중인 해낸다컴퍼니 대표 강문영입니다.


창업진흥원 사내벤처 프로그램 선발이 되어 6월이면 협약이 완료되는데요. 창진원 프로그램의 결과로 반드시 '창업'이 되어야 하는 조건이 있어서 조마조마했었습니다.


창진원 프로그램의 경우 예비창업자는 부가세를 지원해 주는데요, 중도에 사업자를 내면 나중에 세금처리가 번거로워질 것 같아 예비창업자로 지원금을 모두 사용하고, 오늘 드디어 사업자등록을 완료했습니다.


개인사업자고, 추후 법인사업자로 전환해야해서 이를 염두해 두고 국세청 홈택스에서 신청을 했습니다. 개인사업자라 발급이 까다롭진 않았고, 다만 업태 및 종목을 고심해야 했기에 해낸다컴퍼니가 영유할 사업을 죄다 선택해서 입력했는데 (13종) ㅎㅎㅎㅎㅎㅎㅎ 오늘 아침 반포세무서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현재 발행 중인 뉴스레터 인터뷰를 모아 추후 책으로 발간, 유통할 계획도 갖고 있기 때문에 (회사에서 맨날 하던 잘 하는 일 ^^) 아무 생각 없이 간행물, 도서출판업을 선택했는데 ㅎㅎㅎㅎ 구청에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는 사업인 걸 깜빡..................;; 공연기획업이랑 완구제작(추후 PB상품도 만들고 싶어서..ㅎㅎ) 관련 종목도 전제조건이 있는지 제외되어 있고... 처음 야심찬 12가지 종목에서 많이 삭제 되긴 했지만 핵심 종목인 '교육지원 서비스업', '교육관련 자문 및 평가업' 등 5가지 사업 종목으로 해낸다컴퍼니의 첫 도장을 찍어 봅니다.


그리고 좀 부끄럽지만...사업자등록증을 출력해서 손에 쥐니 가슴이 웅장해져 거실 벽에 한 번 붙여보았습니다. ㅎㅎㅎ


창진원 소속기관 변경이 필수조건이기 때문에 은행에 가서 개인사업자용 계좌도 발급했는데, 강문영 (해낸다컴퍼니)라고 서명을 작성하면서 뭔가 뭉클하더라고요. 회사 이름이 적힌 통장을 받아 들고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귀가했습니다.


지금은 '해낸다컴퍼니'지만 곧 '주식회사해낸다컴퍼니'가 될 그 날을 기다리며!

더 열심히 세상을 바꿔보겠습니다!




오후1시

가족의 연결, 자녀의 성장 - 우리 가족 AI성장기록앱 '오후1시'

6
2
강문영

강문영

예비창업, 사내벤처, 여성의 허들을 넘어 선 오늘 ✌🏻


"예비창업팀이시라 고민 많이 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예비창업팀이 대상이 된 적이 없어서요."


안녕하세요, 국내 유일 워킹맘 자녀관리 플랫폼 [오후1시]를 운영 중인 해낸다컴퍼니 대표 강문영입니다.


실감이 안난다는 말. 전율이 흐른다는 말.

이런 진부한 말을 제가 쓰는 날이 오긴 오네요. 꽤나 민첩성이 높아 다양한 감정에 자극을 받는 편임에도, 오늘 느낀 감정은 생애 처음 느껴보는 감정입니다.


예비창업이라는 허들, 사내벤처라는 허들, 여성이라는 허들. 사람들의 편견 속에 나락으로 떨어질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누가 시켜서 한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서 선택한 건데, 즐겁게 하자고 스스로를 다독였어요. 허들 같아 보여도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나의 강점이 될 수도 있는 요소라 여기면서요. 그렇게 지난해 4월부터 열심히 달려왔네요. 회사 사내벤처에 선발되고, 창진원 프로그램 합격하고, 뉴스레터 런칭하고, 오프라인 강연회 개최하고, 앱 스토어 등록하고, 회사 중간 데모데이 참여하고.


그리고 오늘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늘은 진짜 좀 자랑 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 저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 탔습니다!!!!!!!!!!!!!!! 엉엉


예비창업팀에게 대상을 주게 된 건 처음이라는 그 말씀에 정말 더 열심히, 잘 해야겠다는 의지가 불타올랐네요.


오늘 자정까지만 좀 들떠 있어보렵니다. 내일부턴 다시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원래대로 돌아와 추가개발 기능정의서도 쓰고, 맘콘 마케팅도 해야 하고, 앱 런칭 홍보 플랜도 세워야 하니까요.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지로 창업이라는 100만개 스테이지 중 1단계 클리어한 것에 자랑스러워하며. 오늘 하루, 참 행복했습니다 💜💜

오후1시

가족의 연결, 자녀의 성장 - 우리 가족 AI성장기록앱 '오후1시'

10
9
강문영

강문영

워킹맘을 위한 뉴스레터 'Letter 오후1시'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해낸다컴퍼니 대표 강문영입니다.


저희팀은 워킹맘이 일과 삶의 균형잡힌 성공을 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워킹맘 2명과 워킹이모 1명이 함께 창업했습니다.


워킹맘이 되어보니, 정보에 뒤처진다는 불안감이 생각보다 자주 들었습니다.

전업맘들은 아이 학교 보내고 오전에 티타임을 가지며 네트워킹하고 정보도 교류하고, 자녀교육을 주제로 한 세미나들은 죄다 오전 10시에 시작되니, 휴가를 내지 않고선 참여도 불가능했거든요. 🥲


그래서 워킹맘들에게 피와 살이 되는 정보를 주고자 뉴스레터를 만들게 됐습니다. 잘 버티며 성공한 선배 워킹맘들 인터뷰를 담아 인사이트도 드리고, 직업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동기부여 할 수 있도록 주간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뉴스레터는 엄마 모드가 off되고 직장인 모드가 on 되는 매주 월요일 오후 1시에 카카오톡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 구독하기 : https://pf.kakao.com/_xcDQNxj


  • 성공한 선배 워킹맘 인터뷰
  • 현실적인 자녀양육팁
  • 자녀교육서 리뷰 및 선물
  • 워킹맘의 리프레시를 위한 '엄마의 반차' 코스 추천


디스콰이엇에도 연재할 생각을 못했네요 ㅎㅎ

이번 기회에 디스콰이엇에도 연재해야겠습니다!

혹시 주변에 성공한 워킹맘!이 있으시면 추천도 부탁드려봅니다 🤗

Letter 오후1시

월요일 오후1시에 배달되는 워킹맘 뉴스레터

8
1
강문영

강문영

초5 FM아들 '도도'와 함께 성장 중입니다!


안녕하세요! 똑똑한 엄마들의 놀이터 - 클럽 오후1시를 운영하게 된 💜해낸다컴퍼니💜 대표 강문영입니다!


  1. 이름 : 강문영 / 도도맘
  2. 소속 및 하시는 일 : 해낸다컴퍼니, CEO & Founder
  3. 아이 애칭 : 도도 (아이가 도씨거든요 ㅎㅎㅎ)
  4. 아이 나이 : 12살 / 초5
  5. 아이와 관련한 고민 : 슬슬 사춘기가 오고 있습니다. 친구관계 (특히 여자친구를 사귀고 싶다는 열망?!)에 고민이 많습니다.
  6. 직업인으로서의 고민 : 분사창업을 앞두고 16년차 대기업 직장인 모드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모드를 전환 중입니다. 모든 것이 다 고민입니다 ㅎㅎ
  7. 다른 워킹맘 동지들에게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점 : 16년 동안 홍보팀에서 근무하며 언론홍보, 브랜드, 사내커뮤니케이션, 캠페인, 기념사업, 사회공헌 등을 담당했습니다. 관련된 내용들에 팁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 양육과 관련해서도 알려드릴 수 있는 많은 것들을 공유해 드리고 싶어요! (적기육아, 책육아, 학군지 정보 등등)
  8. 엄마의 놀이터에 기대하는 점 또는 하고 싶은 말 :

아이 초등 입학 때 육아휴직을 쓰려고 출산 후 4개월차에 복귀했건만, 막상 아이 입학 전 큰 프로젝트를 맡게 돼서 휴직을 쓰지 못했어요. 눈물을 머금고 '육아기단축근로'를 회사에서 최초로 쓰며 많은 눈총과 관심을 받았었어요. 아이 초1을 잘 버텼고, 코로나가 터지면서 어찌어찌 재택근무가 이어져 지금까지 버텨왔더니 아이가 5학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몸이 힘든 때는 지났고 정신이 힘들어지는 시기가 오고 있어요 ^^

아이가 어릴 때는 신이 내린 직장어린이집을 3살부터 7살까지 풀로 보내며 힘든 느낌이 덜했는데, 아이가 초등학교에 진학하니 삶이 달라지더라고요. 지원받는 것도 부족했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겪었던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고 싶어 창업하게 되었어요.

힘들 때 마다 곁에 계신 워킹맘 선배님들께 도움을 부탁드렸고, 응원과 힐링에너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워킹맘끼리의 유대'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저와 함께 경험을 나누고, 유대하며, 성장해 나가실 워킹맘들을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세상을 바꾸는 '엄마들의 놀이터'에서 즐겁게 시간 보냅시다!

Letter 오후1시

월요일 오후1시에 배달되는 워킹맘 뉴스레터

7
0
강문영

강문영

[여성창업경진대회] W-스타트업 어워즈 최종심사를 받다


안녕하세요, 해낸다컴퍼니 대표 강문영입니다.


오늘 드디어 여성창업경진대회 3차 최종심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최종심사가 따로 있는지도 모르고, 서류 통과 후 줌으로 면접 심사를 하며 '오, 이렇게 비대면 심사가 마지막이라니, 해볼만한데?'라고 생각했던 과거의 저, 반성하세요. 🥲


2차 온라인 심사가 지난 수요일에 있었는데, 지난 금요일에 합격 통보와 함께 차주 수요일이 최종 대면 심사라는 연락을 받았을 때의 양가감정이란...부랴부랴 IR 자료를 수정하고, 예상질문을 뽑아보았죠.


그러나 허를 찔렀던 오늘 최종심사...

2차 심사 때 나왔던 BM에 대한 근거를 정리해 달달 외워 갔건만, 전혀 다른 질문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질문 모두 날카로웠고, 저에게 인사이트를 주는 질문들이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질문을 복기하며 업데이트 해봅니다.


  • 동일 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타사의 서비스가 당사의 핵심 기능을 탑재하게 되면 차별성을 어떻게 가져갈 건지?
  • 타깃 고객층(초등고학년)이 정말로 사용하겠는가?
  • 무료로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는데, 프리미엄 전략(유료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는지? 등


평소 고민했던 질문들도 있었고, 새로운 질문들도 있었습니다. 더 많은 Q&A 리스트를 준비해야겠다고 반성해 보았습니다;;


다소 아쉬움이 남았지만, 첫 창업경진대회 도전에 큰 의의를 둬봅니다. 또, 그 뒤에 이어진 놀라운 경험에 만족했던 오늘입니다. 🙊🙉🙈




+ 여성창업경진대회?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하 여성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경진대회로 3년 미만 여성초기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로 24회를 맞았으며 수상자는 도전 K-스타트업 본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1차 서류 심사 > 2차 온라인 심사 > 3차 대면 최종심사로 진행되며, 지난해는 1,300팀이 지원했습니다. (과연 올해는?!)


Letter 오후1시

월요일 오후1시에 배달되는 워킹맘 뉴스레터

2
3
강문영

강문영

[오후1시] 맘콘! 무사히 개최 완료 🎉🎉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오후1시.

해낸다컴퍼니의 첫 공식 여정인 '맘콘서트 - Dear. 오후1시가 걱정인 엄마들에게'가 무사히 개최됐습니다.

안도의 눈물이 정말 눈 앞을 가리네요 ㅎㅎ🥹


사실, 저희 팀은 오프라인 콘서트를 6월에 개최를 할 예정이었어요. 하지만 급하게 BM 검증을 해야 해서 2개월이 앞당겨지다보니 원활한 모객 홍보가 되지 못했어요 🥲🥲

늘 해왔던 언론보도는 어렵지 않았는데, 기존에는 회사에서 무료로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공연만 기획해 오다보니 유료 모객이 이렇게 어려운 줄 몰랐어요. 회사에서는 고객과 FP를 통해 물량으로 아웃바운드 승부를 보기 때문에 큰 어려움이 없었는데, 개인이 준비를 하니 어찌해야할 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처음에는 아날로그적으로 구글폼에 신청을 받았다가, 사람들이 뭔가 온라인사기같이 느끼실 것 같아 급 떠오른 온오프믹스에 등재를 했는데 온오프믹스가 모바일로 공유할 때마다 링크가 먹통이 되는 큰 문제가 발생.....멘붕인 상태였는데 기억 속 묻혀있던 이벤터스가 생각나 급 메인배너 광고를 돌리고 정말 난리도 아니었네요...

하루에도 몇 번씩 새로고침을 누르며 신청자가 늘었나 확인을 하던 초조함.....

그렇게 행사 전날이 되었고, '10분이라도 오시면 어때, 오시는 분들께 최상의 만족도를 드리자'로 정신무장을 했습니다. 그나마 잘 세팅 된 행사장에 회복탄력성이....ㅎㅎ


행사 당일이 밝았고 한 분씩 오시는 분들이 정말 귀하고 감사했습니다. 경품 추첨을 위해 디지털 티켓을 만들었는데 예뻐해 주셔서 감사했어요.


사내 아나운서였던 후배를 섭외해 고품격 행사로 업그레이드를 시켜보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떨리는 저의 첫 인사!

사실 거의 한 3주는 밤새 일하며 행사 준비하고, 정창경이랑 여성창업경진대회 준비하느라 ㅠㅠㅠ

정작 제가 준비해야 할 제 멘트를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습니다...............


워킹맘이 일과 삶의 균형 잡힌 성공을 해낼 수 있도록 돕는 것.


저의 pain point와 오후1시 브랜드, 그리고 해낸다컴퍼니의 비전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셨어요.



1부는 제 인생 멘토 중 한 분이신 유정임 뉴스1 부산/경남대표님께서 '육아는 정성의 과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어요. 성공한 워킹맘이자 두 아들을 명문대에 보낸 대표님의 스토리에 함께 하신 관객들이 흠뻑 몰입을 하셨죠. 마지막에 기다려주는 엄마의 에피소드에는 정말 저 포함 많은 분이 눈물을 흘리시기도 했어요.


쉬는 시간을 간단히 가지고 2부가 진행됐어요.

2부는 초등맘이라면 모두 아실 법한 이서윤 선생님을 모시고 진행됐답니다.

저희 아이가 지금 5학년인데, 아이가 2학년 때 코로나가 터졌거든요. 그래서 정말 강제로 전국의 모~든 아이들이 EBS를 볼 수 밖에 없었어요. 바로 그때! EBS 공채강사로 당당하게 합격하셔서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국어를 가르쳐 주신 예쁜 선생님! (저희 아이는 양갈래 예쁜 선생님으로 기억하더군요 ㅎㅎ)

이후 우연히 읽게 된 교육서가 선생님 책이었고, 선생님 유튜브 채널도 구독하면서 '제가 정말 만나 뵙고 싶었던 분'을 강사로 모시게 된 거였답니다.


"자기주도학습은 가능한가요?"

"아뇨."


명쾌한 선생님의 대답에 다들 깊은 반성을...

사실 자기주도학습이 스스로 숙제나 공부를 하는 막연한 개념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주도적으로 학습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고, 점검하는 일련의 과정을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하는 거더라고요. 즉, 저희 오후1시가 제공하는 plan-do-see의 습관화가 자기주도학습인 거죠!!!


참석자가 대부분 초등 고학년 어머님들이셔서 사춘기에 대한 질문 등 실제 아이와 겪는 어려움들을 시원하게 해결해 주신 시간이었답니다.


마지막은 행사의 꽃 럭키드로우!

막 퍼주는 대인배같이 플렉스 했다가 저희 CFO 세림님에게 혼났지만 ㅎㅎㅎ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하나씩 경품을 추첨하고 마지막 제일 비싼 선물은 이 서비스를 세상에 태어나게 해 준 근원인 제 아들이 추첨하게 됐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팬클럽미팅같은 단체사진을 찍으며 행사가 종료되었어요.


이번 행사로 행사의 규모, 방식, 구성과 프라이싱. 그리고 홍보시기와 홍보채널의 확보. 와 같은 전반적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어요. 그리고 고민도 더불어 생겼구요.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하며 커뮤니티를 다져나가고 싶다는 생각에 확신이 자꾸 드네요 ㅎㅎㅎ


이번 행사 때 저희집 어린이와 동행했는데요.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앱(베타 테스트를 함께 하고 있습니다)에 프라이드 뿜뿜이었는데, 자신 앞에서 비전을 발표하는 엄마를 보며 많은 걸 느꼈나봐요. 행사장에 데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한 달도 못되게 준비했던 이번 맘콘서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더 업그레이드된 행사를 기획해보아야겠다고 다짐해 보는 접니다 ㅎ



Letter 오후1시

월요일 오후1시에 배달되는 워킹맘 뉴스레터

4
0
강문영

강문영

초등 워킹맘이라면 꼭 오세요! [맘콘]


안녕하세요, 워킹맘의 성장을 돕는 '해낸다컴퍼니' 대표 강문영입니다. 


워킹맘자녀관리 플랫폼 [🕑오후1시🕑]의 출시에 앞서, 초등 워킹맘들께 도움이 되는 강연을 마련했습니다. 


비즈니스 검증을 위해 소액의 참가비를 받고 있으며, 해당 참가비만큼의 키트 및 커피, 다과, 럭키드로우가 준비되어 있으니 워킹맘 대표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


더불어, 디스콰이엇에서 보시고 신청해 주신 대표님들께서는 참석 후 맘콘 리뷰를 메이커로그에 남겨주시면 참가비를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애정하는 디스콰이엇 특전💜)


=================================================


💜맘콘 - Dear.오후1시가 걱정인 엄마들에게


1️⃣ 일시 : 2023년 4월 15일 오후1시

2️⃣ 장소 : 광화문교보생명빌딩 23층 (서울 종로구 종로 1)

3️⃣ 프로그램

  • 13:00-14:30 (1부) 유정임 뉴스1 부산/경남대표

: 카이스트, 서울대에 두 아들을 보낸 26년차 워킹맘 노하우

  • 14:50-16:00 (2부) 이서윤 초등교사

: 이서윤의 초등생활처방전이 알려주는 자기주도학습법

  • 16:00 (럭키드로우)


✅ 참가신청


url thumbnail

맘콘서트 - Dear. 오후1시가 걱정인 엄마들에게 - 이벤터스

답 없는 초등자녀, 맘콘에서 해답을 찾아가세요!

https://event-us.kr/makeit/event/60049



Letter 오후1시

월요일 오후1시에 배달되는 워킹맘 뉴스레터

2
0
강문영

강문영

[오후1시] 01. 뉴스레터 'Letter 오후1시'를 런칭하다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마감 직전에 나온다.'


제 책상에 붙어 있는 문장이에요. 신입사원 시절 붙여 놓은 이 문장은 지금도 제 곁을 함께하고 있는데요. 이 문장이 제게 힘을 주었던 이유는 제가 신입사원 시절부터 3년 간 사내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며 매주 사내신문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이 그렇듯, 홍보팀의 양성 과정은 사내커뮤니케이션의 기본 단계를 거친 후 PR로 진화(!)하게 돼요. 회사 돌아가는 상황을 제대로 알고 언론을 대응하기 위해서는 사내 주요부서들과 네트워킹 하고, 각 부서별 키맨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거든요. 그것을 가장 효율적으로 훈련할 수 있는 직무가 사내커뮤니케이션 담당인 거죠.


저는 신입 사원 시절 목요일이 참 싫었어요. 왜냐면 사내신문을 마감하는 날이었거든요. 타블로이드판 8p의 기관지를 꽉꽉 눌러 담기 위해 회사의 정책도 꼼꼼히 살펴봐야 했고, 회장님과 사장님의 주요 동선, 회사의 주요 행사, 바뀐 제도나 인사들도 챙겨봐야 했어요. 그런 기관지를 만들며 참 재미 없었....지만 그럼에도 좋았던 지면이 바로 4p의 people면이었어요. 신문을 쫙 펼치면 나오던 바로 그 지면! 성공한 지점장도 찾아가고, 최초의 타이틀을 단 영업사원도 찾아가고, 새로운 제도를 만든 부장님도 찾아가며 '성공'한 사람들을 참 많이 찾아갔어요. 살아온 스토리를 들었고, 성공한 경험을 전해 받았어요. 그 시간이 제겐 참 도움이 많이 되었고, 동기부여가 됐던 시간들이었어요.


입사 3년 차 때 직속 후배가 들어오며 주간 마감의 굴레에 벗어났던 날, 해방주를 마셨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정말 매주! 마른 걸레를 짜다가 너덜너덜해진 그 느낌으로! 기획기사를 쓰고, 기관지를 마감하는 게 너무 싫었거든요. 그런데 미안하게도 그 후배는 7년을 탈출도 못하고 그 일을 하고 있네요. (L대리, 미안해)


그런 제가, 스스로! 주간 마감의 사이클에 다시 뛰어들다니...............소사맙.....😱


저희 팀 미션은 '워킹맘의 균형 잡힌 성장을 도와 더 나은 세상을 만든다'에요. 제가 워킹맘이라 얻었던 pain point들을 후배 워킹맘들이 겪지 않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여자동기 3명이서 함께 사내벤처로 도전한 게 벌써 1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후후 😎


워킹맘을 잘 관찰하면 2가지 니즈를 제일 먼저 충족해줘야 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 첫째, '시간'입니다. 워킹맘들은 오롯이 자녀에게만 시간을 투여할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로 인한 상실감도 크고, 그 시간의 갭을 채우기 위해 비용을 들여 시터님들을 고용하기도 하고, 학원을 보내고, 심지어 녹색봉사도 용역으로 맡기고 있어요. 그런 워킹맘들에게 시간을 벌어드리고 싶었어요. 그렇게 준비된 서비스가 지금 출시 예정인 저희 팀 앱 '오후1시'입니다.


둘째는 '정보'입니다. 워킹맘들은 늘 정보에 목말라 있어요. 왜냐, 대면으로 정보원들을 만날 수 없거든요.(a.k.a 전업맘) 그러다보니 비대면에 의존해요. 자녀교육도서, 맘카페, 오픈채팅방, 유튜브 채널 등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입수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는 게 있어요. 워킹맘들이 정보만 얻으려는 게 아니란 걸요. 세상에 나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워킹맘들이 많다는 안심과 위안, 나 같은 어려움을 겪은 사람을 응원해주고 싶은 동료애, 그리고 내가 가고 있는 길을 먼저 걸었던 선배 워킹맘들을 따라 걸으며 얻는 동기부여까지. 우리도 엄마그룹에 속한다는 소속감을 얻고 싶은 욕구가 크다는 걸요.


그래서 준비한 것이 바로 뉴스레터 서비스와 커뮤니티입니다. 뉴스레터로 좋은 정보와, 선배 워킹맘들의 노하우를 전수해 주고 싶었어요. 그리고 애 학교 마치곤 놀이터 못따라 가지만, 여기에서 만큼은 함께할 수 있는 '워킹맘 온라인 놀이터'를 만들어 주고 싶었어요.


뉴스레터 프로젝트를 시작하려면 Plan이 있어야겠죠? 모든 것은 Plan으로 시작하니까요. (Plan-Do-See애착자) 그래서 뉴스레터 발행 Plan을 짰습니다. Planning은 즐거워요. 전 J거든요. 후후.


아이가 학교에 다니면 '학사력'이란 걸 받아와요. 학교의 주요 일정이 모두 기재되어있는 달력인데 연간 일정을 짜는데 유용해요. 그 일정들을 중심으로 워킹맘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리스트업했습니다. 예를 들면 3월은 새 학년이 시작하는 달이라 학부모 총회나 상담이 잡혀있고, 아이가 반장 선거와 전교 회장 선거를 하니까 이와 관련된 팁을 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들요. 그리고 그 주간 이슈에 맞는 인물들이나 선배 워킹맘들을 리스트업하기 시작했어요. 물론 제가 평소에 만나보고 싶었던 사심 가득한 리스트가 되었죠.


그리고 드디어, 3월 27일. 첫 뉴스레터를 발행했습니다. We, Woman, Workingmom의 앞 글자를 따 'Editor W'를 스토리 텔러로 정했어요. '오후1시' 브랜딩 강화를 위해 뉴스레터명도 'Letter 오후1시'로 정했습니다. 발행시간은 월요일 오후1시로 정했습니다. 주말에 켜져있던 엄마전용모드를 off하고, 다시 워킹맘으로 on 되는 월요일의 첫 하교타이밍을 응원해주고 싶었거든요.



발행의 이유를 담은 첫 뉴스레터를 발행했어요.

💌 [Letter 오후1시] : 001호 보러가기



아직은 베타테스트여서 외부 노출은 하지 않았고, 사내 인트라넷과 클래식한 게시판 포스터 홍보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감사하게도 포스터 부착 첫 날 88분이 구독을 해주셨어요. 기억에 남는 피드백들은 "아빠는 차별하냐? 왜 엄마만 위하는 뉴스레터냐"라는 메시지였네요. ㅎㅎ



첫 인터뷰이는 누구로 할까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일단 '성공한 워킹맘'이어야겠고, 기왕이면 자녀교육도 성공하신 분이면 좋겠고. 그런데 저랑 교육 철학은 맞았으면 좋겠고. 그 고민이 정말 한 달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마침 추천 받은 책이 떠올랐어요. [아이가 공부에 빠져드는 순간]이라는 자녀교육서였어요. 자기주도학습과 몰입이 저희가 '오후1시' 앱에서 제공하고자 하는 가치였기에, 순식간에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저의 데스티니를 만났어요. 저랑 교육철학이 같으신 분을요. 그렇게 작가이자 코칭 전문가이신 유정임 뉴스1 부산/경남 대표님을 픽하게 되었습니다.


물어물어 알게 된 연락처로 조심스레 연락을 드렸는데 너무 유쾌하게 인터뷰에 응해주셨어요. 그런데 부산에 올 수 있겠냐고 하시더라고요. 네? 부산요? 대표님은 세련된 서울말을 쓰고 계셨잖아요? 숨길 수 없는 당황스러움을 눈치 채신 것 같았지만 그래도 가겠다고 말씀드렸어요. 그리고 부산은 제 고향이니까요. 물론 당일치기로 인터뷰하고 온 지라 친정 들릴 새도 없었던 아쉬움이 있지만요. 그렇게 3시간을 대표님과 울고 웃으며 마친 첫 인터뷰를 담아 2호를 무사히 발행했습니다.

💌 [Letter 오후1시] : 002호 유정임 뉴스1 부산/경남 대표편 보러가기


제 리스트에 오른 또 다른 분이 계셨어요. 사내벤처 중이다보니 성공한 벤처 워킹맘을 뵙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찾은 끝에 벤처1세대로 카카오 부사장까지 지내신 문효은 대표님이 떠올랐어요. 대표님과 유쾌한 인터뷰 속에서 명쾌한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Art, Tech, Climate이라니. 근사한 아젠다들이잖아요!


💌 [Letter 오후1시] : 003호 문효은 ATC파트너스 대표편 보러가기



그래서 이렇게, 어제까지 총 3편이 발행이 되었어요. A/B Test 진행을 위해 길이도, 컨셉도, 팁 스타일도 다르게 두 레터를 구성해 보았답니다. 디스콰이엇 멤버들도 피드백 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


✅ Letter 오후1시 구독하러 가기💖


오후1시 브랜드의 긴 여정 중 이제 첫 발인 'Letter 오후1시'가 런칭됐어요. 다양한 고객경험을 제공해 워킹맘의 성공을 돕는 그날까지, 저희 팀의 도전은 계속됩니다!


+ 평소 만나보고 싶으셨거나 추천해주실 만한 워킹맘이 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