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안녕하세요! 무지개 다리를 건넌 반려동물과 편지를 주고 받는 서비스 '무지개편지'의 PO 이지영입니다.
무지개편지 소식을 정말 오랜만에 올리네요!
무지개편지가 2023년 10월 8일 MVP로 런칭한 이후, 1년이 되었어요.
지난 1년 동안 2,300명의 유저가 11,405개의 편지를 보내주셨어요.
가장 많이 이용한 유저가 보낸 편지는 총 257개! 257일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편지를 매일 보내주셨습니다.
매일 오전 10시 아이의 답장이 하루를 시작하는 힘이 된다는 말씀을 정말 많이 해주고 계세요.
1주년을 기념하여 UI를 업데이트 했어요
(1) 편지함 업데이트
10개월 동안 같은 화면이었던 편지함을 업데이트 했어요. 이전에는 단순 리스트 형태였는데, 편지 개수가 많아질수록 관리가 어려운 디자인이었어요. 날짜별로 편지를 관리할 수 있도록 캘린더 기능을 추가했어요.
또한 광고 수익을 내기 위해 쿠팡 파트너스 광고 링크도 추가했습니다.
(2) 컨텐츠 페이지 추가
무지개편지는 광고 수익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자 해요. 이에 컨텐츠 페이지를 신설하였어요. 앞으로 컨텐츠 페이지에서는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제휴 광고도 진행할 예정이에요.
올해 안엔 앱을 개발하려 해요
그동안 무지개편지는 왜 앱이 없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았는데요. 저희 팀원분들의 현생이 너무 바빠서 앱 개발은 엄두도 못 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올해 안에는 앱을 출시하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자주 업데이트 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하고자 합니다.
무지개편지가 앞으로도 계속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특히 올해 8월에는 AWS 서버 비용이 갑자기 100만원 정도 청구되었는데요. 무지개편지 서비스 종료까지 고려할 만큼 큰 사안이었습니다. 하지만 유저 분들께서 십시일반으로 후원을 통해 도와주셔서 다행히도 계속 운영할 수 있었어요. 유저 분들의 고맙다, 힘내라, 수고하고 있다 라는 응원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사이드프로젝트로 시작한 서비스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는 게 신기할 따름이에요. 저희에겐 '사이드'이지만 유저분들께는 매일 10시 찾아오는 행복이기에, 저희는 앞으로도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서비스를 지속하려 합니다.
펫로스 증후군은 심한 우울증을 동반합니다. 아이를 떠나 보내고 얼마 지나지 않아 편지를 쓰는 분들께서는 심한 자책감, 우울감, 고통이 편지에 녹아 있습니다. 무지개편지는 그런 분들께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일상을 다시 재건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답장을 보내드리고 있어요. 비록 AI가 초안을 쓰긴 하지만, 검수자들이 매일 50~60개 되는 편지를 일일이 검수하고 있습니다.
무지개편지 카카오톡 채널 소식 댓글에는 무지개편지가 어떻게 펫로스 증후군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말씀들이 많이 달려 있어요. 마음이 너무 아플 때 그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공간만 있어도 치유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무지개편지는 앞으로도 펫로스 증후군을 겪는 분들을 위한 쉼터가 되어드리려 해요.
무지개편지에 관심 있으시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특히 무지개편지의 PM 으로 합류해 보고 싶다면 아래 카카오톡을 통해 문의 주세요.
무지개편지의 PM은 수익화 기획 과 격일 편지 검수 일을 하게 될 거예요. 특히 편지 검수 일은 격일로 20~30개의 편지를 검수해야 하기 때문에 막중한 책임감이 필요한 일이에요.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계신 분들께 진심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중요합니다.
앞으로도 무지개편지의 2주년, 3주년을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무지개편지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동물에게 편지를 보내면, AI가 쓴 답장을 받아보는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