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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un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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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회고와 프로젝트 패스파인더

# 2023 회고에서 패스파인더까지



1. 2023년 초, 제 머릿속에는 온통 ‘시작’에 대한 고민 뿐이었습니다.
‘창업’의 시작 시점을 언제로 잡는 것이 가장 좋은 선택일지, 그 시점을 판단하는 내 삶의 기준과 원칙은 어떻게 잡아야 할지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주변에 물어보기도 하고, 책도 살펴보고 했지만 내 상황과 맥락을 모두 고려해 ‘시작’의 결심을 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2. 창업하고 어려웠던 두 번의 시점
창업을 시작한 이후에도 정말 어렵게 다가왔던 두 번의 ‘시작’이 있었습니다.
첫번째는 막막함은 짧게 보면 첫 두 달, 길게 보면 올해 전체에 해당되는데, 바로 내 맥락을 적용해 나만의 전략을 세우는 것에 관한 막막함이었습니다.
창업을 하기 전에는 ‘창업할 준비’를 한다는 것이 비즈니스/제품 인사이트를 많이 얻고 흡수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정작 시작해보니 꽤나 많은 내용이 극초기 단계에 놓인 저의 맥락과 맞지 않음을 느꼈습니다.
시작부터 막막함과 마주하게 되는 저를 보았습니다.
그럼에도 비즈니스에 대한 청사진이 잘 잡혀 있다면 큰 역할을 할 수 있죠.
변수가 발생하고 틀리더라도 미래를 예측하며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싶다는 생각을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전략적인 고민을 깊게 하는 것과 당장의 태스크들을 쉴새없이 쳐내는 것을 동시에 가져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3. 두번째 어려움은 피봇 결정을 내리고 방향성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한 번 더 거시적인 플래닝의 필요성을 체감한 것이었습니다.
저 뿐 아니라 팀 모두가 확신을 갖고 달려나가기 위해서는 처음 시작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잘 짜여진 전략을 필요로 했습니다. 어떤 비즈니스를 할지 정의해보고, 비즈니스 방향성을 세팅한 뒤에는 한 단계 구체화해보고 그 다음에 우리는 무엇을 하겠다는 전략적인 움직임을 가져가야 할텐데, 이 경우에도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참 막막하고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관점과 기준을 새롭게 세우고, 하려는 것을 키워드 단위에 머물기보다 구체화시킨다는 것이 덜컥 두려움으로 다가오기도 했습니다.

4. 막막함을 해결해내는 과정에서 느낀 점
막막함에서 찾아온 어려움들을 해결할 때마다 ‘예전 직장에서는 어떻게 했지?” 하고 이전의 판단기준들을 불러왔었습니다. 그러다 느꼈습니다. 기업규모가 달라도, 도메인이 달라도, 나의 맥락이 고려될 수 있다면 이전의 의사결정 방법론들과 세웠던 판단기준이 유효하다는 것을 말이죠.
저와 저희 팀은 이전 커리어에서부터 제품 단이든 비즈니스/전략단이든 ‘실질성’과 ‘적용가능성’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왔습니다. 이를테면 이런 것들 말이죠.
- 플래닝이 플래닝에 그치지 않고 실행으로 넘어갈 수 있게 하려면 어떤 디테일한 연결고리가 필요할까.
- 다른 사례들과 방법론들을 나에게 맞게 입히려면 나는 나에 대해서 무엇을 더 알아가야 할까.

5. 나 뿐만이 아니다.
그 고민을 우리만 하고 있는것이 아니라고 느낀 순간, 해야할 것이 명확해졌습니다.
그간 기업전략 단에서 고민해온 내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층위, 여러 직무와 역할을 오가며 고민해온 내용들을 모두 끌어와 써먹기로 했습니다. 저나 저희 팀이 겪었던 것처럼 ‘시작’의 시점 전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들을 위해서 말이죠. 혼자 고민해야 하는 내용들을 줄일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콘텐츠들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6. 그래서 런칭한 패스파인더
저희 팀에서 앞으로 하고자 하는 것들은 매우 많지만, 2024년의 시작을 앞두고 2023년 연말 지금 시점에서 새로운 상품을 와디즈에서 런칭하게 되었습니다. 패스파인더 Pathfinder.
나에서 출발해 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비즈니스/프로젝트의 목표와 전략을 구체화시켜볼 수 있는 개인용 워크북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기점으로 오픈했고, 1월 7일까지 펀딩을 받고 있습니다.

‘시작’에 대한 어려움을 전략의 힘으로 풀어가려고 합니다.
그것도 읽고 사용하기 아주 쉽게요.

특히 이번 기회에 패스파인더에 처음 함께하시는 분들께는 더욱 의미있는 접점들을 많이 연계해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새로운 시작에 대한 계획이 먼 미래에라도 있으신 분들이라면 2024년의 시작을 저희 패스파인더와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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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AI 중심 워크플로우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생산비용 극소화를 추구하는 SaaS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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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un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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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 Wrapper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난 뒤 2개월의 기록

안녕하세요 디스콰이엇 여러분, 디스콰이엇에서 빌드인 퍼블릭을 하다가 잠시 떠나 있었던 크리에이터후드팀입니다.

정신없는 하반기를 보내다, 연말이 되어서 꼭 기록하고 싶은 최근 3, 4분기 이야기를 남기고 싶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 스토리는 저희 팀이 내려놓고-피봇하고-새롭게 달리고 있는 지난 몇 개월 간의 기록을 담았습니다.

Previously on Creatorhood…

Contents Variation for All Platforms, 그간 저희 팀은 크리에이터들이 오가닉하게 자신들의 콘텐츠를 알리는데 들어가는 불균형한 리소스 분배를 해결하고자, Generative AI의 힘을 빌려 Multi channel Distribution을 시켜주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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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마케팅 SaaS죠, 파면 팔수록 태스크의 본질을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되는지에 대한 자신만의 방법론이 잘 서있다면 Generative AI는 생산성에 있어 너무도 직접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기에 열심히 Contents Variation을 쉽게 실현하는 서비스를 만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놓아주고 피봇하다

하지만 저희는 10월부터 고민을 이어오다 11월 피봇을 결심하게 됩니다. 크리에이터들의 문제를 고민하던 입장에서 우리가 콘텐츠 비즈니스에 크리에이터로서 뛰어들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사실 이것은 ‘어느 쪽으로 피벗을 하느냐’에 대한 문제이기에, 그에 앞서 ‘왜 피벗을 하게 되었느냐’에 대한 상황 설명부터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항상 모든 전략적 의사결정은 내외부 분석에서부터 시작하죠.

저희의 상황 역시 그렇게 내부와 외부로 구분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부 분석 : 팀 스스로 GPT Wrapper임을 깨달음 (지속가능한 해자를 구축하기 어려움을 느낌)

외부 분석 :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투자유치에 난항을 겪음.

외부 요인이 아주 강한 찬바람이 되어 먼저 다가왔습니다. 투자유치는 쉽지 않았고, 꽤나 아쉬움을 많이 맛보았던 3분기였습니다. 포기할 생각은 전혀 없었습니다. VC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 좋은 피드백들을 받으면서, 또 우리의 내러티브를 다지는 과정에서 우리 스스로 어떤 문제를 풀고 있는가에 대해 확신이 점점 커져갔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 생각과 어떤 결정을 내리는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였습니다. IR을 돌면서 받았던 피드백들은 같았습니다. 아직 Pre-Launch 단계에 있는 제품 스테이지, 고객의 부재는 시장과 제품에 대한 확신을 얻기에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났던 VC의 말이 그간의 피드백들을 종합해준 코멘트 같아서 아직 기억에 남는데요.

타겟하신 고객들에게 크리에이터후드가 풀고자 하는 multi channel distribution이 중요한 문제이고, 접근하신 방식에서 고민이 많으셨다는 것도 느껴집니다.

실행력도 느껴지구요. 다만 결국은 시장인데 이 시장이 과연 클까에 대한 로직이 아직 충분치 않은 것 같아요.

보통 이런 경우에는 두 가지더라구요.

제품을 직접 보고 이 제품이면 확실히 문제를 풀 수 있겠구나 하는 직감적인 판단이 오거나, 문제 자체가 들었을 때 너무도 뚜렷하게 다가와서 이정도 중요한 문제라면 Pre product 단계이지만 같이 걸어볼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서는 경우죠.

근데 그 두 가지는 다 아닌 것 같아요.

이 말을 듣고 팀의 전반적인 상황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과연 이 시점에서 투자를 받는다면, 우리 팀에게 어떤 플러스 요인이 있을까,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던 점은 없을까. 그러던 중 주객전도가 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의 로드맵과 전략 하에서 분명한 목적을 갖고 투자유치를 활용해 자금을 조달했어야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투자유치 자체가 메인이 되었고 목적성이 흐려졌습니다.

이를 깨달은 순간부터는 투자유치를 받는 것은 일시적인 이연일 뿐, 결국에는 우리 팀 스스로 자생할 방법을 찾지 않고는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그간 수많은 인사이트풀한 글들이나 선배들로부터 들었던 말이면서 텍스트로는 수두룩하게 중요함을 인지하던 것이었는데, 당사자가 되어 마주하고 조급함이 더해지니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우리가 열심히 만들던 제품이 그렇게 경계하던 ‘GPT Wrapper’의 하나이겠구나 하고 깨닫게 된 것이었습니다. Generative AI 시대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외쳤습니다. 저마다 이 Generative AI 시대를 바라보는 관점도 다르고, 어느 정도의 제품이 지속가능하고 어느 정도의 제품은 일시적인지에 대한 의견은 모두 다를 수 있더라도, 거의 모두가 동의하는 점이 있다면 바로 ‘GPT에 포장지를 감싼 GPT Wrapper는 지속하기 어렵다는 것’이었습니다.

수많은 AI 프로덕트들이 계속해서 세상에 나오고 있고,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저마다의 문제를 풀고자 저희 같은 많은 팀들이 밤낮 할 것 없이 치열하게 고민하고 치열하게 빌딩해나가고 있을 것이라 봅니다. 아마 최근 GPT Builder가 나오게 된 업데이트에서 저희 뿐 아니라 수많은 기업들, 팀들이 충격을 받았을 것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GPT의 발전속도, 그리고 큰 기업들의 대응속도가 너무나도 빠르게 느껴집니다. 큰 기업들이 스타트업처럼 움직이고 있다는 인상도 받았습니다. 그 와중에 스타트업으로서 확실한 카운터 포지셔닝 전략을 갖고, 제품에 대한 고민을 더 많이 가져가야된다라는 생각은 뚜렷했지만, 그와 반대로 애정하는 우리 제품이 ‘GPT Wrapper’이겠구나라는 것을 받아들이기까지는 참 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그러고 나니 어쩌면 외부 요인에 해당하는 투자유치의 난항 역시 우리가 내부적으로 현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과 같은 결일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불확실성이 크고, 속도가 굉장히 빠른 씬이기 때문에 지금의 제품, 지금의 비즈니스가 지속가능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확실한 것은 그동안의 시간이 헛된 시간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 빠른 시장 속에서 Generative AI에 대해 팀 전체가 정말 열심히 알아보고, 활용해보고, 관점을 다지기 위해 고민했고 팀의 역량으로 내재화되어가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오히려 상황이 인지된 이후에는 명확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팀 크리에이터후드의 내러티브에 Generative AI는 빠집니다.
다만 우리는 인터널하게 Generative AI를 활용해 우리가 그토록 찾고자 했던 생산성을 극대화시켜보겠습니다.


자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11월 초, 팀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현재까지의 더 중요한 것은 2023년 남은 11월과 12월, 그리고 마일스톤으로 잡은 내년이기에 이 시점에서 팀 전체가 한번 회고를 하고 방향성을 재정립해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자고 해서, 흔히 이야기하는 부트스트래핑하자!라는 것 자체에 주안점을 두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그보다 우리의 현 상황을 정확하게 바라보고, 앞으로 팀으로 다시 어떻게 시도를 가져갈 것인지에 대해서도 가감없이 이야기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모든게 가능했던 이유는 팀에 대한 신뢰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팀 내에서 이런 이야기를 많이 했습니다.

“우리가 설정한 비즈니스 모델이 잘못되었을 수 있다. 우리가 고객을 잘못 이해했을 수 있고, 시장을 잘못 바라볼 수 있다. 하지만 이 팀이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빠르게 팀 내 리소스를 재정비하고, 전략을 수정하기로 하였습니다. 상황을 받아들이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Generative AI를 놓아준만큼 새롭게 달릴 수 있는 결의가 생겼습니다.

오히려 반년간 계속 고민한 콘텐츠/크리에이터 산업 내에서 이제는 고객의 문제와 비즈니스를 아예 우리의 것으로 치환하여 콘텐츠 영역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데 집중해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렇게 콘텐츠를 직접 만들고, 콘텐츠를 활용한 비즈니스를 하는 팀으로 방향성을 확정하였습니다.

그 다음은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였습니다. 반년간 Generative AI와 함께 고민해왔던 것은 ‘생산성’이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저희 팀이 뭉치게 되었을 때 도쿄R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팀을 빌드했는데, 자율성으로 유명한 도쿄R부동산도 팀이 더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고민을 했던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바바 마사타카를 포함해 도쿄R부동산의 설립자들은, 독립성이나 자율성을 만연히 낭만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혼자서 일하면 큰 규모의 일을 진행할 수 없다' 등 독립적 개인으로서 일하는 것에는 명백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크리에이터후드는 생산성에서 혁신을 볼 수 있다고 믿는 만큼, 그간 많은 리소스들이 동반되어야 했던 콘텐츠 비즈니스의 많은 영역에서 생산성을 극대화시켜 적은 인원으로도 끊임없이 ‘하고 싶은’ 프로젝트의 수를 늘리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내부적인 Generative AI 이해도와 그간 복잡도 높은 조직에서의 업무경험을 역량으로서 치환하여 “생산성”에 포커스를 두고 “콘텐츠 비즈니스”를 하는 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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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어떤 콘텐츠 상품을 만들고 있는지 궁금한가요?

‘나에서 시작하는 비즈니스 설계’를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하는 실천형 콘텐츠, 패스파인더를 만들고 있습니다.

더불어 패스파인더 런칭을 맞아, 패스파인더의 '회고'파트를 일부 선공개하여 더 많은 분들과 나눠보려 합니다.

저희가 직접 제작한 2023 회고 템플릿을 공유드립니다!

마음껏 이용해주시고, 저희 프로젝트에 더욱 관심이 생기셨다면 사전 알림신청도 부탁드려요!

저희 새로운 프로젝트 패스파인더의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이어서 더 풀어보겠습니다.

디스콰이엇 여러분, 저희 크리에이터후드 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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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hyun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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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다섯번째 멤버, 커뮤니티매니저에게 처음 내렸던 미션

디스콰이엇 권도언님 만나고 오세요!

때는 8월초, Creatorhood에서 파일럿 프로그램들로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커뮤니티 매니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누군가가 절실하게 필요해지던 시점이었다. 운동에서 만난 인연이었지만 누구보다 그 역할을 잘 해낼 것 같은 지금의 커뮤니티 매니저 찰리에게 제안을 했고 몇 차례의 대화를 거쳐 찰리는 우리 팀의 커뮤니티 매니저가 되었다.

스타트업 업계를 경험하지 못했고, 우리가 매일 나누는 프로덕트 이야기에 적응하는 데에 꽤 긴 시간이 걸리겠다는 생각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함께하자고 이야기를 했던 건 그의 높은 에너지와 허쓸함에 대한 신뢰였다. 짧지만 (그것도 전혀 다른 분야였지만) 운동하면서 본 모습에서는 맡은 역할에 엄청난 책임감과 프로페셔널함을 갖춘 사람이라는 생각, 그 생각으로 "당장은 생소한게 많을 것이고 그래도 괜찮으니, 들어와서 우리 커뮤니티를 주도적으로 만들고 이끌어가줄 수 있겠는지" 제안하게 되었다.

처음 합류할 때 온보딩 문서를 쓰면서 그간 내가 접해온 커뮤니티 관련 인사이트들과 책들을 소개했다. 은근히 어떤 내용들을 소개해야될까, 너무 많이 넣으면 부담되지 않을까, 너무 적게 넣으면 도움이 안 되지 않을까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그 고민이 무색하게 찰리는 놀랍도록 빠르게 정식 합류하기도 전에 소개한 자료와 책을 다 읽고 빠르게 적응해서 빠르게 갖고 있는 고민들을 나누며 역할을 다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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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첫 번째 미션으로 내렸던 것이 있다. 디스콰이엇 권도언님과 커피챗을 하는 것. 찰리가 오기 전 권도언님께 커피챗을 해서 부탁을 드렸다. 직접 빌딩을 해본 분의 이야기를 듣는 것 만큼 강력한 것이 없다고 생각햇고, 도언님의 허쓸에 늘 자극을 많이 받고 있던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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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는 먼저 공유해준 책과 내용들을 흡수하고, 팀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한 뒤에 도언님께 커피챗을 하겠다고 했고, 실제로 커피챗까지 진행하며 그 뒤로도 커뮤니티 매니저로 많은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얼마 전 찰리가 직접 팀 블로그에 관련 글을 올려 디스콰이엇에도 공유해야겠다고 달려오게 되었다.

직접 쓴 도언님과의 커피챗과 커뮤니티 매니저에 대한 이야기

커뮤니티는 우리 Creatorhood 팀에게 잠재고객을 만날 수 있는 중요한 창구이자, 가장 실질적인 테스트베드가 되어주는 수단이다. 우리 팀에게 너무도 활용도가 높은 커뮤니티이지만, 동시에 사람 대 사람으로 상호작용하는 것이나 신경써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맡는 책임과 역할 범위도 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찰리가 오면서 나머지 네 명의 팀원은 보다 현재 열심히 개발 중인 MVP 제품과 비즈니스에 집중할 수 있을 만큼 커뮤니티 빌딩에 있어 200%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팀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아예 도맡아 매일같이 팀의 활동을 알리는가 하면, 팀 Substack 블로그에 커뮤니티 빌딩 스토리를 Build in Public 하기도 하고 있다. 엄청난 허쓸에 매일같이 놀라고 자극받고 있는 요즘이다.

찰리의 커뮤니티 빌딩 BiP 읽어보기

(1) 우리가 Creator......Hood?

(2) 나는 외동이다 (도언님 커피챗 관련 글)

(3) '누군가'가 아닌 Creatorhood

(4) 어서오세요! 어여오세요! 여기보세요!


Creatorhood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리소스 최적화를 고민하며, 여러 목적과 플랫폼 요구사항에 맞게 콘텐츠를 쉽게 베리에이션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개인 크리에이터들과 잠재 크리에이터들과는 GenAI로 산출물 만드는 커뮤니티를 하고 있고

에이전시 위주 기업들과는 GenAI를 팀 업무에 도입하기 위한 교육/컨설팅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든 궁금하신 분은 커피챗 요청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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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품의 비전 시나리오 쓰기

지난 플라이휠 글에 이어서 읽으면 좋은 글입니다.

솔루션을 구체화하고 고객이 우리 제품을 어떻게 경험하게 되는지를 구체화하기 위해 우리 팀에서 또 한 가지 시도한 방법이 있다.

바로 제품의 비전 시나리오를 쓰는 것.

우리 제품이 제품의 언어로 어떤 형태를 띄게 될거라 말하기보다 몇년 뒤 우리가 그리는 우리 제품을 이용하는 고객의 모습은 어떨지를 써보는 것이 제품 비전 시나리오의 목적이다.

지난 6주간 PMC를 하면서 글 쓰는 것, Build in Public하는 것이 보다 익숙해지다보니, 자연스럽게 팀 내 산출물들이 많아졌다. 우리가 고민하는 내용들이 기록으로 남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우리 팀 차원에서도 이렇게 점점 얼라인되고 정리가 되어가고 있어 고무적으로 느껴진다. 우리 팀이 함께 그린 Creatorhood의 비전 시나리오로 6주 간의 PMC를 마무리


Creatorhood의 비전 시나리오

  • 이름 : 김사과

  • 분야 및 경력 : IT 제품/트렌드 2년차

  • 주 활동 플랫폼 : YouTube, Brunch

  • 수익모델 : 유튜브 애드센스, 광고 콘텐츠 (브렌디드 콘텐츠 등)

  • 문제상황

    • 여러 플랫폼에서 동시에 활동하고 있음(YouTube, Brunch 등)

    • 어느 순간부터 구독자와 조회수가 더 이상 늘지 않는다.

    • 아이디어는 많지만 모두 영상, 블로그 콘텐츠로 만들기에는 시간이 없다.

    • 가끔 의뢰받은 콘텐츠(주로 브랜디드 콘텐츠)를 작성하지만 완성도에 대해 걱정된다.

2년째 IT 제품과 트렌드에 대한 유튜브 영상을 만들면서 블로깅을 하고 있는 김사과는 어느 순간부터 구독자와 조회수가 더 이상 늘지 않는 침체기에 빠졌다. 가끔 브랜디드 콘텐츠 작성 의뢰(a.k.a 광고 콘텐츠)가 들어오지만 브랜디드 콘텐츠의 퀄리티에 신경쓰다보면 내 콘텐츠를 만들시간을 더 뺏기는 것 같아 고민이다. 쌓아놓은 아이디어는 많지만 모두 콘텐츠로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해 구독자와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잘 모르겠다.

어느 날 김사과는 이메일을 통해 “크리에이터를 위한 자비스, 크리에이터후드”라는 서비스의 광고 메일을 보게되었다. 메일에는 영상으로 된 사용 매뉴얼과 등록시 무료로 일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 코드가 등록되어 있었다. 사용 매뉴얼은 유명 유튜버 욜수기님이 직접 크리에이터후드를 통해 영상을 제작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자신과 비슷한 분야의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의 영상을 보고 김사과는 나도 한 번 사용해볼까 싶었다.

크리에이터후드에 회원가입하고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를 시작할 때는 이전 산출물을 크리에이터후드에 모두 입력해야했다. 이전 산출물 입력을 통해 크리에이터후드는 이전 콘텐츠와 유사한 콘텐츠를 만들어준다고 한다. 공개된 콘텐츠가 있다면 YouTube와 Brunch 링크를 넣는 것만으로 콘텐츠 입력이 끝났다. 다음은 김사과가 주로 보는 SNS나, Notion 페이지, Pinterest를 입력했다. 김사과의 취향이나 지금까지 리서치한 자료들을 자동으로 동기화해 가져온다고 한다.

사전에 입력하고 셋팅해야할 것들이 많았지만 파일로 저장되어있는 자료를 제외하면 간단한 링크 입력만으로 쉽게 데이터를 업로드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크리에이터후드를 사용해보기 위해 의뢰받은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요청서를 입력했다. 자유롭게 입력할 수 있는 창이 표시되어 제작 요청 이메일을 그대로 복사해서 붙여넣었다.

진행버튼을 누르자 할 일 목록이 표시됐다. “주제 선정 → 자료 조사 → 콘텐츠 기획 → 초안 → 최종 → 배포 → 추가 작업”의 체크리스트가 표시되었고 할 일의 순서를 바꾸거나 할 일을 제거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후드가 제안해준 주제를 고르자 자료 조사에서는 이전에 Notion에 기록해둔 내용들과 Instagram의 관련 콘텐츠, Web에서 새로 검색한 자료들이 한 번에 표시됐다. 표시된 자료들은 북마크 버튼을 눌러 따로 기록하고 나중에 다시 볼 수 있었다. 추가하고 싶은 자료가 있을 때는 링크를 통해 간단히 추가할 수 있다.

콘텐츠 기획과 초안 역시 일부 내용만 확인하고 진행을 누르자 그럴듯한 내용의 Outline이 완성되었다. 김사과는 초안을 읽어보고 요청 내용과 크게 다른 것이 있는지 체크하는 정도였다.

최종 콘텐츠는 “네이버 블로그” 타입으로 완성했다. 완성한 블로그 타입의 결과물은 자료 조사에서 확인한 내용과 초안에 작성된 내용을 기반으로 텍스트, 이미지가 섞여 완성됐다. 특히 자료조사에서 가져온 콘텐츠는 출처가 함께 표시됐고, 사용하고 싶지 않은 콘텐츠를 제거하면 관련 내용이 한 번에 삭제되어 쉽게 수정할 수 있었다.

배포를 선택하자 사전에 연동한 네이버 블로그에 글이 그대로 업로드되었다. 브런치나 미디엄도 연동해두었다면 함께 배포할 수 있다고 한다.

추가 작업에서는 작성한 콘텐츠를 다른 텍스트, 이미지 또는 영상으로 전환하여 같은 작업을 할 수 있었다. 심지어 SNS에 공유할 수 있는 요약 콘텐츠와 홍보 콘텐츠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후드를 통해 콘텐츠를 작성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원래 하던 일이 거의 바뀌지 않는 것이다. 원래 하던 자료조사, 원래 하던 레퍼런스 저장은 그대로 하고 결과물을 만드는 것만 크리에이터후드가 대신 해준다.

포트폴리오 메뉴에서는 공개 설정으로 콘텐츠를 생성한 다른 사람의 콘텐츠 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 다른 사람의 프로젝트를 보면서 영감을 얻을 수도 있고, 각 프로젝트를 pin하면 다음 콘텐츠 작성에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의 포트폴리오를 보니 주로 영상과 블로그 콘텐츠를 동시에 작성한 케이스가 많았다. 구독자와 조회수의 증가가 정체된 상황에서는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는 것이 좋다고 들어왔는데 크리에이터후드를 통해 지금까지 쌓아놓은 아이디어들을 더 빠르게 콘텐츠로 만들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저희 제품에 관심이 생긴 분들과 이야기 나누고 싶습니다.

협업 제안 / 투자 검토 / 가벼운 커피챗에 관심 있으신 분은 디스콰이엇 커피챗을 통해서나 아래 연락처로 언제든 연락주세요!

teamssh@seoulsecondhood.com

sh.jung@seoulsecondhoo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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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제품의 플라이휠 그리기 (크리에이터후드의 그로스 엔진)

극초기단계 스타트업에서는 솔루션과 그 솔루션을 통해 어떻게 그로스를 일으킬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화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우리 팀이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던 지점이었다. 아직 구체적인 실행이 되기 전이고 제품이 나오기 전이다보니 발견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할 때보다, 이를 우리 제품으로 어떻게 해결하고 어떤 임팩트를 낼지에 관해 이야기할 때 계속 뱅뱅 이야기가 돌곤 했다. 비전/미션에 가까운 멀리 있는 이야기, 지금 당장 해야 되는 액션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함께 많이 나누었다. 문제에서 출발해 우리 제품으로 어떻게 해결하고 우리 제품을 어떻게 키워 임팩트를 어떻게 내겠다라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결국은 해내야 하는 작업이다.

여러 가지로 아이데이션을 하다가, 지난 주 한 주는 우리 제품의 플라이휠 그려보기에 매진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플라이휠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본 것 같다. 프레임워크에 크게 의미부여를 하지 않는 우리 팀이었지만, 이번 경험을 하고 보니 플라이휠이 정말 강력한 프레임워크라고 느꼈다. 그로스엔진이 무엇인지, 우리의 그로스엔진이 유저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하며 우리가 목표로 삼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시장의 매커니즘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그 경험과 우리의 플라이휠을 공유해본다.

플라이휠 학습

이제는 모두가 알고 있을 아마존 플라이휠, 여기에는 그로스 엔진의 기능을 하는 두가지 휠이 존재한다.

비교적 바깥에 위치한 Outer Circle은 우리 제품이 가장 달성해야할 코어에 해당한다. 그 코어 휠이 돌아가면서 휠이 기본적으로 돌아가게 된다.

안쪽에 위치한 Inner Circle은 휠이 돌기 시작했을 때, 시장과 비즈니스의 자연적인 섭리에 의해 추진력이 생길 수 있는 그로스 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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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경우 Lost Cost Structure를 달성하는 것이 그들이 가장 집중한 일이었다. 코어 휠을 굴리는 시작이자, 낮은 가격을 통해 Customer Experience를 향상시키는 근본적인 엔진이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고객경험이 좋아지면 -> 트래픽이 늘어나고 -> 자연히 높아진 트래픽을 보고 들어오는 셀러들이 많아지며 -> 셀러들이 많아지면 제품군이 다양해져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아지기 때문에 고객경험이 더 좋아진다는 시장/비즈니스 구조에 의한 그로스 엔진이 휠로 돌아간다.

이런 플라이휠을 그리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처음에 고민해야 한다고 한다.

  1. 우리 회사, 제품의 핵심 원칙

    아마존의 경우 그 핵심원칙이 낮은 가격, 다양한 상품군, 높은 가용성이었다.

    이후 휠의 각 요소와 그 연결을 고민할 때 핵심 원칙이 계속 지켜지는지를 필수적으로 고민해야 한다.

  2. 휠을 구성하는 요소

    휠의 각 꼭지를 잇는 요소들이다. 인위적인 액션을 가하지 않고도 휠이 굴러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요소들에 대한 고민을 한참 나누고 거의 10가지 버전으로 휠을 그려보았었다. 제품이 성장하고 더 많은 고객이 유입되거나 더 많은 Revenue Growth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어떤 요소들이 필요할지 고민해보고, 많이 뽑아내보고 추려내는 것이 중요하다. 아마존처럼 6가지 이내로 나오는 것이 가장 적절하며, 너무 구성요소가 많아지면 핵심적인 요소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Creatorhood의 플라이휠

우리 제품 Creatorhood의 플라이휠은 다음과 같다.

Creatorhood는 콘텐츠 제작자들을 위한 업무관리 SaaS다. 특히 1인, 소규모 크리에이터들을 타겟하고 있으며, Generative AI를 레버리지하여 창작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활동 외의 제반 업무들을 가속화, 효율화하고, 직접적인 창작 관련 태스크들은 코파일럿 역할로 더 부스트하고자 한다.

Zapier for Contents Creation이랄까. 하지만 Zapier는 기술적인 연동에 포커스한 반면, 우리는 최종산출물까지 도달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워크플로우를 함께 고민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Optimized Zapier Template for Contents Creation이 더 정확할 수 있다.

결국 우리는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과정을 최적화하여 이들에게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Creativity에 집중할 시간을 더 만들어주고자 한다.

핵심적인 가치이자 원칙은 두 가지다.

하나는 편의성, 크리에이터들이 직접적인 Creation 외의 고민해야될 영역을 확 줄여주는 것이다.

또 한 가지는 여러 플랫폼에 대한 적응성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은 하나의 플랫폼 안에 종속됨으로써, Creation보다 Virality를 키우는데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본질적인 콘텐츠 기획/제작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여러 플랫폼으로 확장하거나, 같은 플랫폼 내에서도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고 많이 생산하는 등, 콘텐츠 차원의 Scale Up을 실현하고자 하는 니즈는 크지만, 1인/소규모 크리에이터들의 경우 항상 제한적인 리소스가 발목을 잡는다.

아마 콘텐츠 제작 경험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쉽게 공감할텐데, 블로그나 뉴스레터를 쓰든, 유튜브를 하든, SNS 콘텐츠를 하든, 브랜디드 콘텐츠를 하든 직접적인 콘텐츠 제작 외에 신경쓰고 해내야 하는 일들이 너무나도 많다. 게다가 같은 콘텐츠라도 블로그에 썼던 것을 인스타용, 트위터용, 뉴스레터용으로 다시 쓴다면 썼던 걸 또 써가며 가공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핵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One Source Multi Use가 실제로도 가능하도록 Generative AI의 힘을 빌려 확장성을 부여하고자 한다.

Creatorhood Flywheel 최최종.png

우리의 코어 엔진은 우리 제품을 통해 제공하는 워크플로우로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제작 경험을 더 좋게 만드는 것에서 시작한다. 우리 제품이 가장 집중하는 것이 바로 이 첫 단계이다. 보다 쉬운 창작을 할 수 있게 하고, Creativity에 집중할 수 있게 환경을 구축한다. 창작 외 나머지 프로세스를 간소화시킨다. 그렇게 크리에이터들의 리소스가 효율적으로 사용되면, 자연히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이 것이 우리가 크리에이터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직접적인 가치, '그들의 Creativity를 지켜주고 더 본질적인 고민을 하도록 부스트해주는 것'이다.

크리에이터들이 그들의 제한된 리소스(시간) 문제로 겪던 제약을 해결해줌으로써, 크리에이터들의 성공사례가 늘어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이미 잘 되고 있는 최상위 크리에이터보다는 나머지 거의 99%의 롱테일 영역의 크리에이터들 사이에서 성공사례를 많이 늘리고자 한다. 우리가 추구하는 목표이다.

성공사례들이 쌓이면 자연히 이를 보고 '나도 Creatorhood를 이용해서 돈을 벌어봐야겠다' 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 우리 워크플로우를 사용하는 콘텐츠 제작자들이 늘어나는 것이다. 이들이 많아지면 이들이 제작하는 콘텐츠의 개수(총량)가 많아진다. 그리고 콘텐츠의 개수가 많아지면 비율상 그 안에서의 성공사례 역시 절대적인 수가 늘어난다. 이것이 우리가 진입한 시장과 우리의 비즈니스 구조 안에서 기대하는 콘텐츠 공급과 콘텐츠 제작자 사이의 선순환 구조이다.

그렇게 우리의 플라이휠은 고객, 목표, 그로스엔진,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 시장의 구조, 우리가 집중해야할 액션 등의 가치있는 결과물을 남긴채 완성되었다.

제가 공유한 과정에 관심이 있거나, 저희 제품에 관심이 있는 디스콰이엇 분들은 커피챗 주세요! 언제든 환영입니다.

teamssh@seoulsecondhood.com

sh.jung@seoulsecondhood.com


Reference

성장 플라이휠 프레임워크

Not Boring 뉴스레터의 Flywheel

아마존의 13가지 원칙

성장 플라이휠 만들기 | 당근마켓

CreatorHood

GenAI 중심 워크플로우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콘텐츠 생산비용 극소화를 추구하는 SaaS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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