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봉
언론사에서 2017년부터 일했습니다. 중앙일보, 아웃스탠딩에서 기자로 일했습니다. 10년 이상 커리어 중 대부분 유료 기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언론의 유료 모델이 아직 국내에선 실험적으로 읽히지만,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뉴욕타임즈, 블룸버그, 테크크런치 등이죠. 유료 독자들에게 높은 가치를 전달하는 기사를 계속 쓰겠습니다.
1. 망고플레이트가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국내 최대 맛집 공유 플랫폼이었는데요. 한때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200만명에 달하는 서비스였습니다. 전문 에디터가 큐레이션하고 국내 맛집 약 20만곳의 정보를 제공했죠.
2. '맛집 정보'만으로 사업을 펼치는 것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한 논문에 따르면, 맛집 앱에서 중요한 점은 신뢰도와 정보성입니다. 맛집 정보는 독점할 수 없는 무료 콘텐츠입니다. 신뢰도는 광고가 섞이면 떨어집니다.
3. 수익성 관점에서도 늘 의문이 뒤따랐는데요. 펼칠 수 있는 사업 모델에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용자를 끌어모은 후 자영업자들을 상대로 한 B2B영역에서 돈을 벌어야 했는데요. 이용자 수가 감소하기 시작했습니다.
4. 여기어때 측은 "사업 확장성을 고려해 서비스를 종료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어때에 인수된 후 망고플레이트의 성장 전략을 찾지 못했다는 겁니다. 기업공개(IPO)나 매각을 위해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