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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현

이보현

세상에 완벽한 교재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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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우리 무슨 책 쓸 거예요?”

수업이 시작될 때마다 받는 질문이다. “쓰고 싶은 책이 있어요?” 하고 물어보면,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니요, 아무거나 괜찮아요.” 혹은 “저 이 책 있는데요.“라고 대답한다. 하지만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면, 그들이 새로운 교재 혹은 자료집을 기대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교재는 지도다

이 지점에서부터 교재 선택의 고민이 시작된다. 나는 교재를 수업의 길잡이로 삼되, 수업의 전부가 되지 않도록 애쓰고 있다. 수업에 들어갈 때마다 오늘의 학습 목표와 학생들의 필요를 어떻게 결합할지 고민한다. 예를 들어, 오늘은 이 챕터를 끝내야 하니 특정 문법과 어휘를 가르쳐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책에 있는 기본 어휘는 학생들이 자습할 수 있도록 하고, 그 어휘들과 관련된 더 많은 표현을 한꺼번에 익힐 수 있도록 따로 자료를 제작해 수업 시간에 함께 다룬다.

나는 수업 시간 내내 정말 바쁘다. 학생들이 던지는 질문을 귀담아 들으면서 동시에 타자를 치고, 적절한 자료를 검색하며 필요한 예문과 설명을 찾아낸다. 그래서 매 수업마다 남기는 메모와 노트가 몇백 페이지에 이를 정도다. 그때마다 이런 자료들을 모아서 교재로 만들어 볼까 생각한 적도 수없이 많았다. “이 자료들을 모으기만 해도 교재가 되겠는데?” 하고 생각한 적도 있다. 하지만 문법 내용은 같을 수 있어도, 모든 예문이 각기 다른 학생에게 맞춤화되어 있다. 한 학생에게는 흥미로운 예문이 다른 학생에게는 전혀 공감되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잠시 반짝였던 아이디어는 힘을 잃고 만다. 더불어 일반적인 교재가 단순한 구조를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도 이해하게 된다.

모든 학생을 만족시킬 교재는 없다

세종학당 교재를 최우선으로 두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 교재들은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고, 다양한 학습 환경과 학습자를 고려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그들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가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내다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세종학당 교재가 모든 학생에게 맞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더 나은 교재를 찾아 나서면서도, 동시에 완벽한 교재는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 깨달음은 나를 마음 편하게 만든다. 내가 모든 학생을 절대적으로 만족시킬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면, 오히려 더 자유로워진다. 내 부족함을 받아들이고, 그 빈틈을 채우기 위해 노력할 수 있게 된다. 남들이 닦아놓은 길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찾게 된다.

모든 이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없다는 점을 받아들이면 마음이 오히려 가벼워진다. 나 역시 모든 학생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없음을 인정하면서, 그 한계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그래서 내 학생을 위한 맞춤형 자료를 만든다

얼마 전, 슈퍼마켓에서 장을 보다가 예상치 못한 경험을 했다. 계산대에서 물건을 담으며 “아우, 무겁네…” 하고 혼잣말을 했더니, 점원이 “무거워요? 어떡해요?”라며 한국어로 말을 건넸다. 깜짝 놀라 “한국어를 어떻게 배우셨어요?” 하고 물었더니, 드라마를 보면서 배웠다고 했다. 학원 수업은 재미가 없었고, 개인 수업은 적합한 선생님을 찾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 이야기는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나 역시 단체 수업과 개인 수업을 하면서 양쪽의 한계를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문득 학생들의 얼굴이 떠올랐다. 수업의 한계가 분명한데도 나와 함께해주는 학생들이 있다. 그들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그날 밤, 학생들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00 씨, 오늘 뭐 했어요?” 그러면 하루가 지나기 전에 학생들이 저마다의 하루를 담아, 때로는 오탈자가 섞인 문장을 보내온다. 그 모습이 흐뭇하고, 귀엽고, 대견하다. 그래서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들이 “이 선생님과 공부하면서 시간 낭비나 돈 낭비를 하고 있지 않다”는 확신을 갖고, 성인이 되어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한 그들이 그 결정을 후회하지 않도록 해주고 싶다. 그래서 자꾸 뭐라도 하나 더 해주고 싶은 마음이 드나보다.

사실 지난주와 이번 주는 몸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침대에 누워 어제의 수업을 곱씹으며 학생들의 질문을 떠올렸다. “한국 선수들은 왜 양궁을 잘해요?”, “한국 사람들은 왜 이렇게 빨라요?”, “한국에는 왜 샤머니즘이 많아요?” 학생들이 던지는 이런 질문들은 나에게 큰 자극이 된다. 그들이 궁금해하는 주제들을 자료로 만들어 정리하고, 교재 목록을 다시 손보며, 원고를 써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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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수

김남수

SNS·커뮤니티 데이터를 분석해 뷰티 브랜드의 업무 효율을 돕는 AI 기반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캐치모먼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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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Lee

Paul Lee

피치덱 디자인 전략 : 우버, 넷플릭스 투자제안서 PPT는 지금도 설득적일까?

투자를 준비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우리 기업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투자제안서 PPT를 제작하셔야 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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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레젠테이션 기업 스토리독(StoryDoc) 은 메타, 제록스 같은 선두 기업과 주목도 높은 인터렉티브 덱을 제작하며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는데요. 최근 유니콘 기업들의 피치덱과 홍보자료에서 영감을 받아 더 효과적인 슬라이드로 개선하는 콘텐츠를 공개했어요.

스토리독이 리디자인한 슬라이드를 통해 현재 시기에 맞는 투자제안서 PPT 전략 2가지를 아래의 링크에서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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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준호

나홀로소송 서비스 개발기 (1) - 살고자 하는 자, 죽고자 하는 자

TL;DR

스타트업이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는 지속 가능성이 떨어지더라도, 또는 지속가능성이 없는 방법을 일부러 골라서 사용자에게 10배 더 좋은 경험을 줘야 합니다. 나홀로소송 문제에서도 지속가능한 방법들에서만 답을 찾을 때는 길을 찾지 못했는데 죽고자 하니까 비로소 길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글은 제가 나홀로소송 문제를 다룬 두 번째 글입니다. 첫 글은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0. 살고자 하는 자와 죽고자 하는 자

토스의 이승건 대표님은 토스 프로덕트 오너(PO) 강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살고자 하는 자는 죽고, 죽고자 하는 자는 살 것이다.”

저는 이승건 대표님의 이 강의 시리즈를 감명깊게 보아서 전체 영상을 2번씩 보았는데 이 말만큼은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생즉사, 사즉생이 도대체 스타트업의 프로덕트 개발과 무슨 관련이 있는 걸까.. 이 말씀은 실패가 주는 두려움을 극복해야 성공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면서 ‘이것도 안될거야. 어차피 안될 거니까 정말 핵심 가설만 개발하자.’ 라는 마음으로 유연하게 접근했던 것이 토스 성공의 핵심이었다는 이야기를 하시면서 꺼낸 말씀이었습니다. 심지어 이걸 해내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고 확언하시면서 성공이 생각보다 쉽다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전 잘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핵심 가설만 빠르게 검증하자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그것과 ‘어차피 안될거야’라는 마음이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불분명했습니다. 굳이 따진다면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더 높이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또 ‘어차피 안될거야’ 라는 마음이 생즉사, 사즉생으로까지 이어지는 것도 잘 이해가 되질 않았습니다. 다른 성공한 창업자들 중에는 이런 말씀을 하시는 분은 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멋져 보이는 말씀을 하고 싶으셨던 걸까 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이 말씀이 제가 나홀로소송의 문제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토스가 성공한 것은 토스 팀이 ‘어차피 안될거야’ 라는 마음으로 토스를 만들었기 때문이 아닙니다. 사용자들은 메이커가 어떤 마음으로 제품을 만들었는지 알 수도 없고 관심도 없습니다. 토스가 성공한 것은 사용자에게 최고의 사용 경험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토스의 사용자들은 받을 사람의 계좌번호를 물어볼 필요도 없었고 몇 백원씩 하는 송금 수수료도 아낄 수 있었습니다. 또 복잡한 공인인증서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도 없었으며 다른 은행앱에서는 6단계나 걸리는 인증 작업을 3단계만에 끝내고 송금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토스가 이렇게 뛰어난 사용 경험을 줄 수 있었던 것은 CMS로 송금 뒷처리를 하는 방식이 지속 가능한 방식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언제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방식을 택해서 사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달리 말하면 토스 이전에 같은 문제를 고민했던 다른 사람들은 토스가 했던 방법을 생각하지 못해서 안한게 아니라 그렇게 CMS로 송금을 처리하는 방식은 도저히 지속가능한 방식이 아니어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승건 대표님이 말씀하신 “생즉사, 사즉생”을 제가 이해한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비용이 덜 들고 리스크가 없지만 사용 경험은 떨어지는 방법도 있고 반대로 비용도 많이 들고 지속 가능성이 낮지만 뛰어난 사용자 경험을 주는 방법도 있다. 그럴땐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법을 시도해라. 단, 그렇게 지속가능성을 희생하는 대가로 사용자 경험을 극한까지 끌어올려라. 지속가능성이 떨어지는 방법이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서비스를 중단해야 할 것이다. 그걸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사용자 경험에만 집중해라.”

스타트업이 어떻게 10배 더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지의 관점에서 바꿔 말하면, 남들은 다 지속 가능한 방법들 중에서만 해결법을 찾을때 나는 지속 가능성은 따지지 않고 오직 사용자 경험에만 집중해서 문제 해결을 시도하면 10배 더 좋은 경험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CMS는 애초에 계좌이체에 사용될 목적으로 설계, 운영되는 시스템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시스템을 이용해서 계속 송금을 처리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했습니다. 실제로 서비스를 출시한지 얼마 안돼서 토스팀은 더 이상 CMS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CMS가 아니면 금융기관이 아닌 토스 팀 입장에서는 송금인 계좌에서 돈을 빼낼 방법이 없습니다. 유일한 방법은 은행들이 자신들의 전산망에 전자적 접근을 허용해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은행 입장에서는 그렇게 해줄 이유가 도저히 없었습니다. 은행 전산망이 얼마나 보안이 중요하고 안정성이 생명인 시스템인데 이런 작은 스타트업에게 접근을 허용해주겠습니까. 심지어 회사 대표는 관련 분야의 전문가도 아닌 치과의사 출신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어떤 이유에서건 한 은행이 토스에 접근을 허용해 주었고 시간이 지나자 또 다른 은행, 또 다른 은행이 접근을 허용해주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시점이 되자 “토스와의 제휴가 당시 은행들의 화두였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실천하는 사례로 알려지면서 속도가 났”¹습니다(세상에나!). 그렇게 3년이 지나자 토스는 대한민국의 모든 은행 전산망에 전자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시스템적으로 송금을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토스 팀은 ‘어차피 안될거야’라는 마음으로 문제를 바라봄으로써 지속 가능한 해결법을 찾아야 한다는 사고의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어차피 잠깐 운영하다 종료한다고 생각하면 훨씬 더 자유롭게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재정적 리스크(송금 수수료를 토스 팀이 전부 부담하는 점, 토스 팀이 먼저 돈을 보내고 송금인한테는 돌려받지 못할 위험 등)도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아도 되고 일단 CMS로 서비스를 돌릴 수 있으면 CMS가 막혔을 때의 대책 같은 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잠깐 운영하다 종료할 건데 CMS로 시도해봤을때 시장 반응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게 사고의 제약 없이 문제를 바라보자 혁신적인 사용 경험으로 송금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었고 토스 팀은 과감히,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 방법으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제 생각에 이런 접근법은 PMF를 찾는데 꽤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우버도 이런 식으로 문제에 접근했습니다. 저는 우버 사업의 본질을 “택시 면허 없이 전세계에서 택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버가 처음에 시도한 모든 혁신들은 사실 택시 회사를 운영하면서도 제공할 수 있던 것들이었습니다. 그런데 만약 우버가 그렇게 사업을 구상했다면 우버의 기업 가치는 지금의 만분의 일도 되지 않았을 겁니다. 우버가 그렇게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고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세계의 택시 면허 제도를 정면으로 무시하고 글로벌하게 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투자자들이 사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만히 따져보면 이런 가정은 너무나 터무니 없습니다. 마치 의사 면허 없이 일반인들이 의료 행위를 할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것만큼이나 터무니 없게 들립니다. 물론 택시 면허가 다른 자격, 면허들 중에서 가장 타당성이 떨어지는 면허라고 볼 여지는 있지만, 보통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될 때 소득이 줄어드는 집단만 있어도 서비스 운영이 어려워지는데, 우버는 소득이 아니라 전세계 택시 면허 소지자들의 상당한 재산에 해당하는 택시 면허 자체를 무효화하려는 일을 시도했던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택시 면허는 1억원 가까운 금액에 거래되는, 개인에게 있어서는 엄청난 액수의 자산인데 만약 한국에서 우버가 허용됐다면 그런 택시 면허는 휴지 조각이 됐을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우버의 승차 공유 서비스는 많은 국가에서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스타트업의 문제 접근법에는 근본적인 리스크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우리 제품을 쓰지 않을 리스크가 아니라, 사용자가 우리 제품을 썼을 때 그것도 많이 썼을 때 우리 서비스를 계속 운영하는 것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재정적 리스크가 근본적으로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리스크는 온전히 사용자 경험을 혁신한 대가로 생긴 것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토스나 우버 같은 회사의 특징은 그 당시에 그 회사들이 잘 되고 있다는 걸 알았어도 서비스를 따라할 수 없었다는 점입니다. 여러분과 제가 타임 머신을 타고 시간을 되돌려 토스가 출시된지 얼마 안된 시점으로 돌아갔다고 해봅시다. 우리는 핀테크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옆에 토스라는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고 8주 리텐션이 30%나 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시다. 그 서비스가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조사해봤더니 CMS로 뒷처리를 하면서 운영하고 있는걸 알게 되었다고 합시다. 여러분이라면 그런 방식으로 운영되는 송금서비스를 따라 만들 수 있었겠습니까. 저는 못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하는 것은, 이런 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은 실제로 대부분 다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너무도 자명한 일입니다. 토스의 경우는 기가 막힌 우연으로 이런 식으로 접근한 첫 번째 시도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고 지금까지 역사적인 성공을 만들어가고 있지만, 토스의 사례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실제로는 다 죽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대신 빨리 죽고 빨리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면 되는 것입니다.

1. 나홀로소송과 생즉사, 사즉생

현재 한국에서는 매년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변호사 없이 직접 소송을 하고 있습니다.² 이렇게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본인이 직접하는 소송을 “나홀로소송”이라고 합니다.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고 혼자서도 소송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자체를 모르시는 분들도 있는데 변호사 없이 혼자서도 소송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나홀로소송은 제도적으로 그것이 가능은 하다는 뜻이지 그 과정이 쉽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나홀로소송의 여러 문제와 해결책들은 다음 글에서 자세히 다루겠습니다만 변호사의 도움 없이 혼자서 소송을 하는건 많은 경우 “머릿 속이 새하얘지고 멘탈은 와르르 다 무너지고 (중략) 너무 억울하고 그냥 눈물만 나”는 일입니다(중략은 인용자가 가한 것임).

저는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찾던중 나홀로소송 문제를 알게 되었습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소송은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겠지만 친구한테 돈을 빌려줬는데 갚지 않는 것 같은 단순한 사건들은 인공지능 기술로 얼마든지 소장을 작성해볼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소송을 시작하기 위해 법원에 제출하는 서류를 소장이라고 하고 소송은 법원에 소장을 제출함으로써 시작됩니다).

그런데 나홀로소송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단순히 사용자 경험만 고려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관련 법령을 잘 이해하고 그 법령들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서비스를 설계해야 합니다. 나홀로소송은 크게 두 가지 단계로 나누어지는데 법원에 제출할 소장을 작성하는 단계와 그렇게 작성한 소장을 실제로 법원에 제출하는 단계가 그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우선 법무사법은 법무사 아닌 자가 법원에 제출하는 서류의 작성을 업으로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습니다(법무사법 제74조). 그래서 인공지능 법률 서비스를 만들어서 나홀로소송의 소장 작성을 도와주는 일은 법무사나 변호사가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그럼 법무사님이나 변호사님과 공동 창업을 해서 서비스를 운영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소장을 작성하는 부분의 규제는 어떻게든 해결해볼 수 있지만³ 소장을 제출하는 부분은 여전히 문제가 남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소송은 전자소송 사이트를 이용해서 진행됩니다. 나홀로소송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이 사이트가 정말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이 역시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에서 다루겠습니다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홀로소송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직접 전자소송 사이트를 이용하게 해서는 안됩니다. 사용자는 이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고도 소송을 시작하고 수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전자소송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소송을 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은 변호사가 소송을 대리하는 것입니다. 변호사가 소송을 대리하면 원래는 본인이 해야할 작업들도 변호사가 적법하게 대신 처리해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소송 대리는 법무법인이나 법률사무소를 운영하는 변호사님만 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 소속돼서 근무하는 사내 변호사님들도 계시지만 그 분들은 본인이 근무하는 회사의 사건들만 대리할 수 있고 불특정 다수로부터 사건을 수임할 수는 없습니다.⁴ 그리고 법무법인이나 법률사무소는 변호사님들만 공동으로 설립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스타트업을 할 때는 주식회사를 설립해서 공동 창업자들이 그 회사의 지분을 나눠갖는데 법무법인이나 법률사무소는 애초에 변호사가 아닌 사람은 설립에 참여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완전한 교착 상태입니다. 나홀로소송 문제를 해결하려면 소송을 대리해야 되는데 그건 변호사님들만 할 수 있습니다(저는 변호사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소장 작성까지만 도와주고 제출의 문제는 남겨둬서는 나홀로소송 문제는 해결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봐줘야 절반 정도 해결된, 그래서 해결이 되다 만채로 남게 됩니다. 물론 그 만큼이라도 해결하는 것도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지만 그것이 스타트업이 도전할 성격의 문제인가에 대해서는 선뜻 긍정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좌절했습니다. 나홀로소송은 내가 도전하기는 어려운 문제인 건가, 나는 다른 문제에 도전해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그런데 이 문제가 머릿 속을 떠나질 않았습니다. 나홀로소송은 지난 10년간 그 모습이 별로 달라지지 않았는데, 그럼 앞으로 10년, 20년 뒤에도 지금 같은(그냥 눈물만 나는) 모습으로 두는게 맞는 건가, 누군가는 나서서 이 문제를 해결해야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누구보다도 이 문제를 잘 해결할 자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열심히 고민을 하고 방법을 찾아봐도 길이 보이질 않았고 그래서 절망스러웠습니다. 

그러던 어느 순간 이승건 대표님이 말했던 생즉사, 사즉생이 떠올랐습니다. ‘아, 지금 내가 살려고 몸부림을 치고 있구나. 죽는게 싫어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는데 그래서 살 길이 안 보이고 있는 거구나.’

법률사무소에 제가 주인 자격으로 참여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법률사무소에 직원으로 근무하는 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물론 저는 주인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사무소의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인정받지도 못하고 중요한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열심히 코딩을 해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만든다고 해도 그것은 어디까지나 법률사무소의 성공이지 제 것이 아닙니다. 저는 법률사무소에 고용된 피용인으로서 급여를 받을 수 있을 뿐입니다. 지금 시점에서의 현금 보상은 제가 원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마저도 급여를 많이 받을 수도 없습니다. 법률사무소는 외부 투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마찬가지 이유로 변호사가 아닌 투자자는 법률 사무소를 설립하는데 참여할 수 없습니다) 순전히 법률 사무소를 설립한 변호사님들의 개인 자금으로부터만 자본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당장 돈이 벌리지도 않을 나홀로소송 서비스를 개발하는 일에 큰 돈을 쓸 수는 없습니다. 물론 저는 제 기여를 정당히 인정받을 수 없는 구조에서 영원히 일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구조로라도 먼저 서비스를 출시해서 시장의 반응을 살핀 다음 만약 이 방법이 충분히 혁신적인 방법이라고 판단이 들면(즉, PMF를 찾게 되면) 그 다음 일은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보면 됩니다. 현재로서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은 변호사와 비변호사의 동업을 금지하고 있는 변호사법을 고쳐서 계속 사업을 해나가는 거입니다. 물론 법을 고치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절대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그 문제는 지금 너무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절대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을 확인했으면 일단 지속가능하지 않은 이 방법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극한까지 끌어올려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면 됩니다. 

제가 현재의 법제도 하에서 지속 가능하면서도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는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이 길로 가도 막혀 있고 저 길로 가도 막혀 있어서 꼼짝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랬던것이 죽겠다고 마음 먹으니까 마음이 그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 까짓거 젊었을 때 한 1년 정도 돈 못 벌면서 일하면 좀 어떻냐. 돈도 못 벌고 내 작업물을 내가 소유하지 못해도 좀 어떻냐. 또 최악의 경우 돈도 못 벌었는데 내 작업물을 다른 사람이 갖게 된다고 해도 어떻냐. 그 사이 내 노력으로 도움 받은 사람들이 있으면 그걸로 됐다. 나는 새로운 문제를 찾아 또 도전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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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의 관점을 바꾸자 안 보이던 길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가슴이 뛰고 마음이 설레기 시작했습니다.

2. 돈 아껴주기, 돈 벌 수 있게 해주기, 가장 재능 있는 사람이 가장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알리바바를 창업한 마윈은 한 강연에서 자신들은 소상공인들이 성공하도록 돕는데 집중했다고 말하였습니다(So, we focused on helping small businesses. We focused on helping them to make money, to sell things abroad). 우리가 앞서 살펴본 사례들을 봐도 사람들의 돈을 아껴주거나(토스가 송금 수수료를 아껴준 것), 돈을 벌 수 있게 해주는 것이(우버가 일반인도 택시 일을 할 수 있게 해준 것) 얼마나 큰 가치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경제학에서는 자본과 노동을 투입해서 생산을 한다고 말하는데, 개인이 가진 자본 중 가장 큰 자본인 집과 차를 이용해서 부가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게 해주는 회사가 에어비엔비와(집에 노동을 더해서 부가가치 창출) 우버(차에 노동을 더해서 부가가치 창출)이고, 이 회사들은 현재 100조(에어비엔비, 약 730억불), 200조하는(우버, 약 1500억불) 회사가 되었습니다. 우버, 에어비엔비 말고도 쇼피파이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가게를 열어서 장사를 할 수 있게 해주고, 유튜브는 재능 있는 창작자들이 전세계 시청자를 상대로 자신의 재능을 뽐낼 수 있게 해줍니다.

그래서 나홀로소송의 문제를 해결할 때도, 더 나아가서 법률 서비스 시장의 문제들을 해결해갈 때도 가능하면 이 세 가지, 돈 아껴주기와 돈 벌게 해주기, 가장 재능 있는 사람이 가장 크게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향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해가야 합니다.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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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경화, 『유난한 도전』, 북스톤(2022), 68p

  2. 예를 들어 2022년 기준 민사본안 사건만 했을 때 120만명 넘는 사람들이 변호사 없이 직접 소송을 수행하였습니다.

    1. 2023 사법연감 720쪽

      스크린샷 2024-09-06 오후 2.45.29.png

    2. 원고가 변호사 선임 없이 소송을 시작한 건수: 전체 건수 - 쌍방 모두 선임 - 원고만 선임

      1. 소액: 515031 - 69761 - 12009 = 433261

      2. 단독: 215273 - 45781 - 59832 = 109660

      3. 합의: 37594 - 10501 - 20969 = 6124

      4. 합계: 549045

    3. 변호사 선임 없이 소송 진행하는 피고 수: 전체 건수 - 쌍방 모두 선임 - 피고만 선임

      1. 소액: 515031 - 14441 - 12009 = 488581

      2. 단독: 215273 - 45781 - 9665 = 159827

      3. 합의: 37594 - 10501 - 1667 = 25426

      4. 합계: 673834

    4. 원고, 피고가 각각 1명이라고 가정했을 때 549045 + 673834 = 122만 2879명

  3. 사실 이것도 법적 리스크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한 법무법인이 인공지능 법률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 것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는 고발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법률 상담이 아니라 소장 작성을 도와주는 문제에 있어서는, 소장을 인공지능이 다 완성해서 제공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미 ChatGPT 같이 다른 서비스를 통해서도 쓸 수 있는) 인공지능 도구들을 사용자들이 소장 작성에 이용하기 편리하게 제공해주는 방식으로, 그래서 도구를 쓸지 여부, 제공되는 도구들 중에 어떤 도구를 쓸지 여부 등을 사용자 본인이 직접 선택해서 도구들을 사용하고 그렇게 해서 소장을 본인이 직접 완성하도록 서비스를 설계함으로써 법적 리스크를 많이 낮출 수 있습니다.

  4. “만약 기업이 변호사를 고용하여 그 조직의 고유한 법률사무의 처리가 아닌 불특정 다수인으로부터 사건을 수임하여 처리토록 하는 것은 법률사무소를 개설ㆍ운영하는 것에 해당된다.”, 정형근, 『변호사법 주석』, 정독(2022), 427p. 그리고 “변호사가 아닌 자는 변호사를 고용하여 법률사무소를 개설ㆍ운영하여서는 아니 된다.”(변호사법 제34조 제4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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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Lee

Paul Lee

잘 만든 회사소개서 PPT의 4가지 비밀

기업들은 연말이 되면 한 해의 성과를 정리하고 새로운 목표와 전략을 반영한 회사소개서 업데이트를 준비 합니다.

회사소개서는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알리고 다양한 이익을 창출하는 중요한 도구이지만, 매년 업데이트해야 하는 실무진에겐 부담이 될 수 있죠.

많은 경우 ‘PPT’라는 단어 때문에 내용보다 디자인에 초점을 맞추기도합니다. 하지만 회사소개서의 핵심은 잠재 고객을 설득하고 기업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잘 만든 회사소개서 PPT로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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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Lee

Paul Lee

프레젠테이션 잘하는 법, 10/20/30 법칙을 기억하세요.

프레젠테이션은 투자나 고객 유치, 우리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행사 등 다양한 비즈니스 상황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은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청중을 설득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많은 분들이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십니다. 지금,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PT 슬라이드를 펼치셨다면, 10/20/30 법칙을 떠올려보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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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 Lee

Paul Lee

팀피피티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에 집중하는 이유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은 고객사 비즈니스 목표와 발표 목적을 이해하지 않고는 성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팀피피티는 대기업 준공식부터 정부기관의 공공행사 자료까지. 비즈니스 TPO에 맞는 프레젠테이션으로 기업의 성장을 함께 만들었습니다. 2024년에는 IR/투자 자료 제작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는데요.

팀피피티가 기업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에 집중하는 이유!

인터뷰를 통해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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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exy Business

Unsexy Business

AI 제대로 쓰고 있는 회사가 있나요?

과연 AI를 잘 쓰는 회사가 있기는 한 걸까요? 궁금하더라고요. 실제 회사에서 AI가 사용되고 있는 활용 사례 7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ChatGPT에게-사진-검수를-요청했습니다.-이-사람은-셔츠를-입지-않고-있기-때문에,-가이드라인에-어긋납니다.-라는-답변이-나온-이미지입니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넣고, 검수 결과를 알려달라고 한 모습.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글이에요

  • AI를 도입해보고 싶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고민인 분

  • 단순 반복 수작업을 AI로 대체할 수 있을지 고민이었던 분

  • AI가 회사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 실제 사례를 보고 싶었던 분

AI가 잘하는 것 4가지를 정리하면...
1. 요약

  • Geek News : 해커뉴스에 새로 올라온 아티클을 AI가 요약해 긱뉴스에 업로드

  • Nomad List : 여행자들의 리뷰를 AI가 요약해 장단점을 한 페이지로 정리

2. 카테고리 분류

  • 당근마켓 : 사람들의 제목을 보고 AI가 상품 카테고리를 자동 분류

3. 검수/교정

  • 드롭박스 : 회사의 용어 규정에 따라 모든 아티클을 AI가 교정

  • Nomad List : 프로필 사진을 AI가 검수한 뒤, 가이드라인에 위반되면 제지

4. 챗봇

  • Immi : 회사의 말투를 학습한 AI 챗봇이 CS 문의의 50%를 대응

  • Webflow : 내부 문서를 검색할 수 있는 AI 챗봇을 65%의 직원이 사용

✏️ AI 활용 사례, 하나씩 살펴볼게요.

1.요약

AI는 긴 정보를 읽고 핵심만 뽑아내 요약하는 걸 잘 합니다. 막연히 쌓이고 있는 데이터를 가공하기에 제격이에요. 고객 리뷰 같은 데이터 말이죠.

Case : 다른 회사는 AI 요약을 이렇게 활용합니다.

Geeknews

  • 서비스 : 매월 5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개발, 기술, 스타트업 뉴스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입니다.

  • 상황 : Geeknews의 운영진이나 사용자들이 흥미로운 기술 뉴스를 발견하면, 내용을 정리해서 웹사이트에 등록했습니다.

  • AI 활용 : 해커뉴스와 같은 웹사이트에 새로 올라온 게시글 중 일부를 AI가 요약하고 번역해서 웹사이트에 올릴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현재 긱뉴스에 올라와 있는 인기글의 50% 이상이 AI가 요약한 글이에요. AI 요약 덕분에 사이트가 훨씬 많은 아티클을 빨리 올릴 수 있게 된 거죠.

왼쪽-이미지는-영문으로-된-원본-아티클입니다.-오른쪽-이미지는-AI가-요약하고-번역한-버전입니다.

왼쪽이 원본 아티클. 오른쪽은 AI가 요약하고 번역한 버젼.

해당-이미지는-2024년-9월,-긱뉴스의-가장-인기있는-아티클-6개-중-절반이-AI가-요약한-아티클이라는-걸-설명하고-있습니다.

2024년 9월, 긱뉴스의 가장 인기있는 아티클 6개 중 절반이 AI가 요약한 아티클이다.

Nomad List

  • 서비스 : 매월 50만명이 방문하고 있는 노마드 여행자를 위한 커뮤니티입니다.

  • 상황 : 도시를 방문한 사람들이 남긴 리뷰들이 수없이 많이 쌓이고 있었어요. 리뷰들을 잘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었고요. 하지만 매일 사람이 요약하기엔 비효율적인 작업이었습니다.

해당-이미지는-도시별-리뷰가-쌓이고-있는-걸-보여주고-있습니다.-유용한-정보가-많지만,-긴-글이라서-쉽게-읽히지-않는-모습을-보여주고-있습니다.

도시별 리뷰가 쌓이고 있었다. 유용한 정보가 많지만, 긴 글이라서 쉽게 읽히지 않았다.

  • AI 활용 : 수많은 도시 리뷰들을 AI가 요약해서 간결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도시 정보의 세번째 탭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페이지가 되었어요.

해당-이미지는-AI가-요약한-방콕의-장단점-비교-페이지입니다.

AI가 요약한 방콕의 장단점 비교 페이지


2.카테고리 분류

AI가 가장 잘하는 일 중 하나는 패턴을 읽어내는 일입니다. 사람이 하나씩 카테고리를 지정해줘야 하는 작업이 있었다면, AI가 잘할 확률이 높습니다.

Case : 다른 회사는 AI 분류를 이렇게 활용합니다.

당근마켓

  • 상황 : AI가 도입되기 전에는 사용자가 직접 상품 카테고리를 선택해야 했습니다. 유사한 상품을 추천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요.

  • AI 사용 : AI가 상품의 카테고리를 찰떡 같이 분류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뉴발란스 2002 RST 255라는 제목의 상품이 올라왔을 때, 핵심 카테고리는 뉴발란스라고 정의해줘요. 카테고리가 분류되어서 비슷한 상품을 추천하는 것도 가능해졌고요. 덕분에 광고 효율이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해당-이미지는-당근마켓의-앱화면-이미지입니다.-AI가-분류한-상품-카테고리-정보를-다양하게-활용하고-있는-모습을-보여주고-있습니다.

AI가 분류한 상품 카테고리 정보를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는 당근마켓


3.검수, 교정

사소하지만 꼭 해야만 하는 검수 작업들이 많죠. 욕설이 들어간 포스팅을 삭제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회사의 용어 규칙에 맞게 글이 쓰여졌는지 확인하는 것 까지요. 가이드라인이 명확한 검수 작업은 AI가 굉장히 잘 해내는 일 중 하나입니다.

Case : 다른 회사는 AI 검수를 이렇게 활용합니다.

드롭박스

  • 서비스 : 10조원 기업 가치의 파일 공유 서비스입니다.

  • 상황 : 회사가 커지면서 글을 쓰는 구성원들이 많아졌어요. 제품 FAQ부터 기술 블로그, 비즈니스 블로그, 고객사 스토리까지요. 그런데 각자 다른 용어를 사용해 커뮤니케이션은 어려워 졌고요. 일관성이 필요해 졌어요. 그렇다고 구성원들에게 알아서 가이드라인에 맞춰 쓰라고 하는 건 어려운 일이였습니다.

해당-이미지는-드롭박스의-여러곳에서-제각각-다른-용어를-써서-커뮤니케이션이-어려워짐을-보여주고-있습니다.-자주-묻는-질문,-테크-블로그,-회사-블로그,-고객사-스토리-등-컨텐츠가-쏟아지는-모습의-이미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테크 블로그, 회사 블로그, 고객사 스토리 등 컨텐츠가 쏟아졌다.

  • AI 활용 : 회사에서 만든 용어 가이드라인에 맞춰 AI가 모든 문장들을 알아서 검수하고 교정할 수 있게 만들었어요. 훨씬 빠르게 컨텐츠를 작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드롭박스에서 컨텐츠를 쓰는 12명이 검수 AI를 사용해 글을 쓰고 있어요.

해당-이미지는-용어-가이드라인에-맞게-AI가-알아서-문장을-수정하도록-만드는-걸-보여주고-있습니다.

용어 가이드라인에 맞게 AI가 알아서 문장을 수정하도록 만들었다.

Nomad List

  • 기존 상황 : 노마드 리스트는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이상한 사람이 들어오는 것을 막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동안은 알바생을 고용해서 새로 가입한 회원들의 프로필을 하나씩 확인하고, 이상한 사진이나 행동이 있으면 제재를 했었어요.

  • AI 사용 : GPT 스크립트를 사용해서 새로 등록된 프로필을 확인하라 시킨 다음, 이상한 프로필을 체크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AI 봇 덕분에 알바생 고용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해당-이미지는-AI에게-검수-가이드라인을-입력하게-하는-걸-나타내고-있습니다.

AI에게 검수 가이드라인을 입력했다.

ChatGPT에게-사진-검수를-요청했습니다.-이-사람은-셔츠를-입지-않고-있기-때문에,-가이드라인에-어긋납니다.-라는-답변이-나온-이미지입니다.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넣고, 검수 결과를 알려달라고 한 모습.


4.챗봇

더이상 어색하지 않은 답변을 작성할 수 있는 수준이 된 것 같습니다. 반복되는 질문이 많은 업계에서 더욱 유용하고요. 점점 더 많은 회사들에서 AI로 간단한 문의들을 응대하고 있더라고요.

Case : 다른 회사는 AI 검수를 이렇게 활용합니다.

Immi

  • 서비스 : 100억 이상을 투자받은 컵라면 브랜드입니다. 미국에서 건강한 고단백질 라멘을 키워드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해당-이미지는-Immi가-100억-이상을-투자받은-내용을-보여주는-기사-이미지-입니다.
  • 기존 상황 : 회사가 급성장 하면서 고객 문의도 정말 많아졌어요. 문의를 남기고 24시간 이상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아졌죠. 더 많은 CS팀원을 채용하기 보다 챗봇으로 고객 문의에 대응하고 싶었습니다. 친근한 이미지의 브랜드였기에 로봇 같이 딱딱한 말투로 대답하는 챗봇은 아니여야 했습니다.

  • AI 사용 : FAQ 문의 50%를 AI가 대답할 수 있게 되었어요. 평균 응답 시간도 훨씬 빨라졌고요. 간단한 문의는 AI가 대답하고, 복잡한 문의를 CS 팀원이 담당하는 방식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Immi가 도입한 AI 챗봇의 특징은 Immi 특유의 친근한 말투를 사용한다는 것이에요. 특유의 말투를 챗봇에게 학습시켰습니다.

해당-이미지는-사람-같이-설명하고-있는-AI-챗봇을-나타냅니다.

사람 같이 설명하고 있는 AI 챗봇.

Webflow

  • 서비스 : 5조원이 넘는 기업 가치를 인정 받은 웹사이트 제작 서비스 입니다.

  • 기존 상황 : 회사가 급성장 하면서 직원들이 사내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는게 점점 어려워 졌어요. 누가 어떤 부서에서 어떤 의도로 제품을 만든 건지 찾는게 어려웠습니다. 어떤 문서가 가장 최근 문서인지,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정책은 무엇인지 분간하기 힘들어 진거죠. 직원은 많아졌는데 생산성은 떨어졌습니다.

  • AI 사용 : 회사 내부 데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AI 챗봇을 만들었어요. 직원의 65%가 이 챗봇을 쓰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문서를 찾는 시간이 한달에 300시간 정도 절약 되었다고 해요.

해당-이미지는-내부적으로-진행했던-프로젝트-정보에-대해서-AI-챗봇에게-물어보고-있는-걸-나타내고-있습니다.

내부적으로 진행했던 프로젝트 정보에 대해서 AI 챗봇에게 물어보고 있다.


정리하면…

대학을 졸업한 신입 직원이 전문 지식 없이 수행할 수 있는 작업이 있다면, AI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정리해보면 알바생을 고용해 반복 수작업을 하고 있었던 회사라면 AI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긴 글을 읽고 요약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면.

  • 상품 카테고리를 일일히 부여하고 있었다면.

  • 특정 가이드라인에 맞게 나가고 있는지 반복적으로 확인하는 검수 작업을 하고 있었다면.

  • 아주 간단한 CS 문의도 사람이 대응하고 있었다면.

AI 도입, 전문가와 함께 브레인 스토밍 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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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자료

노마드 리스트가 리뷰 요약을 위해 사용했던 프롬프트를 공유드립니다 😄

해당-이미지는-노마드-리스트가-리뷰-요약을-위해-사용했던-프롬프트입니다.

💡

너는 노마드 리스트의 도시 리뷰를 위한 모더레이터 봇이야. 노마드 리스트는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비공식 여행 커뮤니티이고. 사람들은 도시를 리뷰를 남기고 있어. 심사 가이드라인을 줄게.

1) 일반적인 스팸성 리뷰를 확인해줘.
2) 정치/인종차별/성차별/싸움은 금지해줘.
3) 역대 최고의 숙소(가짜) 또는 역대 최악의 숙소(너무 극단적)와 같은 극단주의적인 후기는 삭제해줘.
4) Fuck, Shit, Shitty, Asshole 등과 같은 욕설은 허용해. 좋은 리뷰라면 삭제할 필요가 없어.

리뷰를 승인하는 경우 'YES'로 답변을 남겨줘. 리뷰를 승인하지 않는다면 ‘NO’로 답변하고 이유를 같이 표시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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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이예진

👑 국내 1티어 1인 기업가는 진짜 이정도 번다고? (놀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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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년 기념 래피드 판매 리포트📊 공개 

 

여러분. 오래만에 인사드려요
크리에이터를 위한 가벼운 판매 서비스, 래피드입니다. 

저희 팀이 드디어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1년 간의 과정을 추억할 겸 기록을 정리해 봤는데요. 

생각보다 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함께 보면 재밌을 것 같아 리포트로 준비했어요.


과연 래피드틑 통해 어떤 분들이, 어떤 상품을, 어떻게 판매하고 계실까요?

 

지금 바로 보여드릴게요! 


 

래피드 판매자 연령대

래피드 판매자 평균 나이는 '만 34세'입니다. 그중 가장 어린 판매자는 14살(10년생)이고요. 최고령 판매자는 77세(48년생)이시라고 해요. 그건 무슨 뜻이다? 내 상품을 파는 데 나이 제한은 없다! 

 

상품 판매 시작 기간

래피드를 가입하고 판매를 시작하는 데 평균 걸리는 시간은 3.5일이에요. 한 3~4일 정도?
그러니 너무 길게 고민하지 말고 일단 뭐든 한번 올려 보는 거 어떠세요?

 

상품 생성 비율

래피드에는 총 4가지 상품이 있는데요. 이벤트 - PDF - 기타 - 링크 콘텐츠 순으로 자주 생성된다고 해요. 여러분이 판매하고 싶은 상품은 어디에 속하나요?

 

주요 판매 상품 유형

상품군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봤습니다. 주로 강의와 스터디가 투톱. 그다음 이벤트와 디지털 에셋이 비슷하고 서비스, 전자책, 컨설팅, 멤버십 등이 있었는데요. 서비스는 개발부터 디자인 외주, 물건 렌탈이나 심지어는 노션 세팅 대행도 있다는 사실. 흥미롭죠?

 

개인 판매 개수 1위

래피드 내에서 가장 많은 수를 판매한 분은 총 1,386개를 판매하셨어요. 이 밖에도 가장 '빨리' 많이 판매한 기록은 2주간 513개라고. 와 진짜 많은데요!

 

래피드 총 판매 개수 

그럼 이번엔 래피드 전체 판매 개수를 알아볼게요. 래피드에서는 지난 1년 간 총 8,169건의 상품이 판매됐어요. 정말 많긴 하지만, 상품별 개별 단가가 높은 경우도 많으니 단순 개수에만 주목할 수는 없겠죠?

 

상품별 단가 TOP4

그래서 준비했어요. 바로 ‘가장 비싸게 팔린 판매 상품 1개당 가격’. 1위는 바로 960만원 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상품을 만들어 판매한다면, 얼마에 판매하고 싶으세요? 

 

래피드 판매왕 TOP5

이제 마지막 하이라이트, 대망의 매출 1위는? 🥁🥁🥁
래피드 판매왕의 매출은 바로 '1.8억'입니다. 심지어는 반년만의 판매 금액이라고. 정말 대단합니다!

 


 

어떠셨나요!
래피드의 365일간의 기록 재밌으셨나요?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1인 기업가들의 판매 데이터! 

래피드가 직접 리포트로 한번 만들어 봤는데요. 한 가지 드리고 싶은 말은 위 리포트 결과는 아무래도 상위 판매자 분들의 데이터 영향이 크다는 것! 그러니 비교하기 보다는 참고용으로만 봐주시기 바랄게요.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속도와 방법이 다르니까요.

래피드도 마찬가지에요. 그동안 꾸준하고 묵묵히 정진하다 보니 어느새 1주년이 되었답니다. 감회가 새롭기도 하고 잘 버텨냈음에 뿌듯하기도 해요. 하지만 역시 가장 큰 마음은 바로 감사함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담아 1주년 이벤트를 준비했어요. 받은 사랑 전부 돌려드리고 싶었거든요. 

[래피드 1주년 365 이벤트]

수수료 0원 혜택부터, SONY 헤드폰, 챗 GPT 지원금까지 열심히 준비 했어요.

지금 당장 판매를 하지 않더라도, 언젠가 내가 나만의 상품을 팔 계획이 있으시다면. 미례를 위해 일단 미리 혜택 받아 놓으시는 걸 추천 드려요. 일년에 단 한 번뿐이니까요!


 

이벤트는 9월 14일까지만 진행되니, 꼭 참여해 전부 받아 가세요 :)

🎁 래피드 1주년 선물 받으러 가기🎁

래피드 Latpeed

크리에이터를 위한 간편 링크 결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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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수

조용수

AI로 PMF 검증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노코드 웹빌더 큐샵입니다.

저희는 곧 AI를 활용한 웹사이트 제작 기능(가칭 AI 사이트 메이커)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기능은 개발 지식이 없어도 쉽고 빠르게 멋진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AI입니다.

AI 사이트 메이커? 이걸 어디다 쓰나요?

PMF를 찾고 아이디어를 검증할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은 아마도 랜딩페이지일겁니다. 1페이지 짜리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트래픽을 유입시켜 전환율을 확인하는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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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웹사이트 제작 경험이 없는 초보 창업자 분들은 아무리 노코드 웹빌더를 사용한다고 해도 웹 제작이 쉽지 않습니다. 혹은 어찌저찌 랜딩페이지를 만든다고 해도 퀄리티가 받쳐주지 않아 PMF 검증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AI 사이트 메이커는 대화형 웹빌더로 ChatGPT같은 LLM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사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처음부터 완벽한 웹사이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더라도 대화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실제 랜딩페이지와 비교

오늘은 디스콰이엇의 프로덕트 하나를 선정해서 AI 사이트 메이커를 사용해서 비슷하게 만들어볼게요. 디스콰이엇을 탐색하다가 첨벙이라는 프로덕트를 보게 되었는데 이걸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덕트 리스트 중에서 눈에 띄여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첨벙 관계자분이 계시다면 양해 부탁드립니다!)

1. 프롬프트 넣기

일단 AI 사이트 메이커는 프롬프트를 넣어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떤 프롬프트를 넣을지 고민을 해야합니다. 첨벙이라는 서비스의 랜딩페이지를 보았을 때 다음과 같이 프롬프트를 짜봤습니다.

“수영장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웹사이트를 만들어줘. 위에서부터 히어로 이미지, 지역별 수영장 찾기 섹션, 추천 수영장 섹션, 수영 관련 지식 콘텐츠 섹션으로 구성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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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샵 메인 페이지에 있는 프롬프트란에 작성한 프롬프트를 넣으면 AI 사이트 메이커와 대화하는 창으로 넘어갑니다.

2. 스타일 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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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어떤 스타일로 만들고 싶냐고 물어보네요.

여기서는 주요 컬러, 화풍, 무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각 카테고리별로 8개에 12개의 대표적인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만약 원하는 스타일이 없다면 직접 프롬프트를 입력해서 스타일을 결정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잘 모르겠다면 큐샵AI에게 모든 것을 맡길 수도 있죠.

저는 첨벙 랜딩페이지를 비슷하게 만들어야 하니 직접 프롬프트를 넣었습니다. “흰색 배경에 파란색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줘. 미니멀한 2D 그래픽 위주로 이미지를 만들어줘. 사람이 수영을 하는 2D 이미지를 히어로 섹션에 사용해줘.”라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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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의 스타일을 생성하면서 녹색 상자들이 열심히 움직입니다. 보다보면 귀엽습니다.

3. 대표 이미지 선택

프롬프트를 넣으면 이를 분석해서 AI 사이트 메이커가 4장의 대표 이미지를 생성해줍니다. 저는 나머지 3장은 실사 이미지가 나왔고 한장은 2D 그래픽이 나와서 2D 이미지를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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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웹페이지 생성

대표 이미지를 선택하면 웹페이지 생성화면으로 넘어갑니다. 잠시 기다려서 웹사이트에 필요한 레이아웃을 잡고 이미지를 생성하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오른쪽 아래에 계속해서 재미있는 로딩 메시지가 나오니 하나하나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AI사이트메이커, 4.pngAI사이트메이커, 5.png

5. 웹사이트 생성 완료

웹사이트가 모두 생성이 되었습니다. 입력한 섹션들이 잘 생성되었는지 살펴봅니다.

AI사이트메이커, 7.pngAI사이트메이커, 6.pngAI사이트메이커, 8.png

6. 에디터에서 세부 수정

이제 웹사이트 초안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대로도 좋지만 큐샵의 에디터를 활용해서 디테일한 사항을 수정하면 더욱 좋겠네요. 일단 여기까지 만들어진 내용을 첨벙과 비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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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웹사이트 비교

일단 여기까지 만들어진 내용을 첨벙과 비교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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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AI 서비스가 그렇듯 적절한 프롬프트와 지속적인 파인튜닝은 필요합니다. 하지만 한번의 생성만으로도 그럴싸한 웹사이트가 생성되는 것이 큐샵 AI 사이트 메이커의 장점입니다. 여기서 더 수정이 필요하면 에디터에서 수정할 수도 있죠.

이제 큐샵 AI 사이트 메이커로 빠르게 랜딩페이지를 만들고 쉽게 아이디어를 검증해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큐샵 AI 사이트 메이커'는 개발 중인 프로덕트로 곧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출시 전에 먼저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얼리 억세스' 신청을 받습니다. 가장 먼저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커피챗 요청으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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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개발자

똑똑한개발자

신규 입사자 온보딩, 꼭 리더가 할 필요 있나요? (라고 바쁜 리더가 말했다)

안녕하세요. 사랑받는 IT 프로덕트의 첫 스텝, 똑똑한개발자입니다 😊

일을 더 잘하고 싶은 열정, 다들 가지고 계시죠? 새로운 지식을 쌓고, 더 나은 결과를 내고 싶은 마음, 누구나 한 번쯤은 느껴보셨을 거예요. 똑똑한개발자는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차별화된 온보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요. 오늘은 똑똑한개발자만의 온보딩 프로그램 멘톡에 대해 자세히 들려드리려고 해요.

서핏에 소개되었던 콘텐츠인데요.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시는 내용인 것 같아 디콰분들께도 공유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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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코딩 밤치

밤코딩 밤치

해시스크래퍼 상반기 회고 (부제: 데이터 분석의 미래와 우리의 선택)

2024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저는 우리 회사 해시스크래퍼의 여정을 객관적인 시각에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지난 몇 년간 데이터 분석 분야는 급격히 변화해왔고, 우리는 그 속에서 방향을 잡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 회사가 상반기 동안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분석 업계의 변화와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사용자 성장, 그리고 그 뒤에 놓인 과제들

올해 상반기, 해시스크래퍼의 활성 사용자 수는 75% 증가했습니다. 이는 블로그를 통해 Technical documentation를 공개하며 관련 종사자들, 특히 대기업 종사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결과입니다. 그러나 성장의 이면에는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있습니다. 대기업들이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에 투자하기 시작한 것은 대략 5년 전부터였지만, 여전히 대기업들도 데이터 분석 인력을 3~5명 수준으로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2. AI의 발전과 데이터 분석가의 미래

AI는 데이터 분석의 패러다임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ChatGPT와 Claude Artifacts 같은 AI 도구들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코딩을 자동화하면서, 데이터 분석가의 가치와 역할은 재정의되고 있습니다. 우리도 AI 도구를 도입하여 데이터 분석의 상당 부분을 자동화했지만, 이러한 발전이 데이터 분석가의 입지를 좁히고 그 가치를 평가절하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특히, AI가 데이터 분석가보다 더 효율적이고 저렴한 대안으로 비춰질 위험이 있습니다.

3. 데이터 분석 과정에서의 기술 의존성

현재 데이터 분석 과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데이터 소싱(크롤링/스크래핑) → 분석 → 시각화. 놀랍게도, 이 세 단계 모두 외부 기술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소싱은 우리가 직접 수행하지만, 분석은 AI 도구에 의존하고, 시각화는 PowerBI나 태블로와 같은 외부 솔루션에 맡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 의존성은 데이터 분석가의 전문성을 축소시키고, 나아가 그들의 존재 가치를 위협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4. 매출 성장과 그 너머의 고민

올해 상반기 동안 해시스크래퍼는 작년 동기 대비 1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1월부터 8월까지를 기준으로 보면, 매출은 107% 성장했습니다. Google Analytics(GA) 데이터 기준으로도 활성 사용자가 75% 증가했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잠재고객에게 우리 회사가 많이 알려질수록 매출이 증가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줍니다. 그러나 매출 규모는 여전히 크지 않으며, AI의 발전 속에서 많은 스타트업이 무너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아이템 개발은 매우 큰 리스크를 동반합니다. 우리는 사업 분야를 넓히지 않고 현재 핵심 역량에 집중하면서 매출을 증대시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5. 팀의 변화와 새로운 전략

우리 팀에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회사의 미션과 비전에 공감하는 직원들은 남아있고, 그렇지 않은 3명의 개발자는 떠났습니다. 인력이 줄어듦에 따라, 수익이 나지 않는 계약이나 우리가 하던 일과 다른 분야의 프로젝트들은 모두 정리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데이터 수집을 가장 잘하는 회사'라는 명성을 얻기 위해 한 가지 중요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단발성 고객은 과감히 포기하고, 장기적이며 규모가 큰 고객사와의 관계에 집중하며, 그들을 VVIP처럼 대하고 있습니다.

6. AI 기술 발전에 따른 스크래핑(크롤링) 업계의 변화

최근 AI 기술의 발전은 스크래핑(크롤링) 업계에도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크롤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분산 처리나 IP 차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자들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기술적 문제들을 플랫폼이 자동으로 해결해주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개발자들은 크롤링 코드를 직접 작성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변화는 이마저도 뒤흔들 것으로 보입니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대형 언어 모델(LLM)이 처리할 수 있는 토큰의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 조만간 메가 단위의 HTML을 LLM이 한 번에 해석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와 같은 코딩 능력과 사실상 무제한에 가까운 토큰 처리량의 결합은 크롤러 코드 작성마저도 AI가 대신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크롤러 개발에 필요한 인력 수요는 빠르게 감소할 가능성이 큽니다. 앞으로 1년 내로, 크롤러 개발 인력의 필요성 자체가 크게 줄어들 것이고, 이는 업계의 인력 구조와 역할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AI가 더 복잡한 크롤링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개발자들은 점점 더 고도화된 문제 해결과 데이터 활용 전략에 집중해야 할 필요가 생기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번 상반기는 우리가 스스로의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어떻게 적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준 시기였습니다. AI와 데이터 분석의 결합은 물론, 스크래핑(크롤링) 분야의 변화도 우리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AI가 크롤링 코드까지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는 수준으로 발전함에 따라, 크롤러 개발 인력의 필요성은 점점 더 줄어들 것입니다. 이는 우리 회사가 데이터 수집과 같은 핵심 역량에 더욱 집중하면서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해시스크래퍼는 '데이터 수집을 가장 잘하는 회사'라는 명성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사업 분야를 넓히기보다는 현재의 강점에 집중하며, 더 많은 기업들이 우리의 가치를 인정해 주기를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배우고, 적응하며, 성장할 것입니다. 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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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Jung

William Jung

메이커의 일정과 관리자의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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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읽은 뉴스레터가 인상깊어 전문을 번역해봤다. 이제 한국에서도 커피챗 문화가 꽤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는데, 디스콰이엇을 하다보면 동시에 좋지 않은 커피챗 경험도 늘어나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한국 문화의 특성 상, 이를 겉으로 표출하지는 않고 은연 중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듯하다.

그런데 마침 PG가 이 지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적은 글이 있어 눈에 들어왔다.


나는 저녁 식사 후부터 새벽 3시까지 코딩에 몰두했다. 밤이면 아무도 나를 방해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러고 나서 오전 11시까지 잠을 자고 일어나 저녁까지는 이른바 '비즈니스 일'을 했다. 당시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지만, 사실 나는 매일 두 가지 다른 방식으로 일하고 있었던 셈이다. 하나는 관리자의 일정이었고, 다른 하나는 메이커의 일정이었다.

관리자의 일정으로 일할 때는 메이커라면 상상도 못할 일을 할 수 있다. 바로 '탐색적 미팅'이다. 그저 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누군가를 만날 수도 있다. 일정에 빈 시간이 있다면 왜 안 되겠는가? 혹시 모르지 않는가,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실리콘밸리의 비즈니스맨들은 이런 탐색적 미팅을 일상적으로 한다. 관리자 일정으로 일한다면 이는 그저 당연한 일과일 뿐이다. 그래서 미팅을 제안하는 특유의 말투가 생겼다. 가령 이렇게 말이다.

"커피 한잔 하실래요?"

하지만 메이커의 입장에서 이런 탐색적 미팅은 엄청난 부담이다. 이게 우리를 곤란한 상황에 빠뜨리는데, 문제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도 다른 투자자들처럼 관리자 일정으로 움직인다고 여긴다는 거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가 꼭 만나봐야 할 사람이라며 누군가를 소개하거나, 메일로 가볍게 커피 한잔 하자고 제안한다.

이럴 때 우리에겐 두 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둘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미팅에 응하면 반나절 일을 날리게 되고, 거절하면 상대방 기분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린 이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 그저 일정을 망치거나 남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제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서, 제3의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관리자의 일정과 메이커의 일정 사이의 차이를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게 된다면, 이 문제가 덜 심각해질 수 있지 않을까?

우리 메이커들도 타협할 준비가 되어 있다. 어느 정도의 미팅은 필요하다는 걸 인정한다. 다만 관리자 일정으로 일하는 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건, 메이커에게 미팅이 얼마나 큰 부담인지 이해해 주셨으면 한다는 것뿐이다.


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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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연(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영상학)

박규연(사회과학대학 언론홍보영상학)

창업 경영

인류 수천년 역사 속 '업'의 본질이란 타인을 도우고, 그에 대한 대가를 받는다는 본질이 존재한다.

본 글에서는 영상에서 제시하는 "나"가 아닌 "남"을 보는 사고를

창업 내부적 요소로 연결시켜 "창업 경영"에 관한 생각을 적어보려고 한다.

"나라가 평화로울려면 집안을 먼저 잘 다스려라"

라는 말이 있듯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내부 경영이 매우 중요하다.

이 지점에서 구성원들이 역할이 중시되는데,

사업의 실현 여부 등 같은 비전을 공유하며 나아가야 하고

각각의 구성원들은 서로의 장점을 이끌어내고, 또 단점은 보완해주어야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직책, 위계는 업무 처리에 있어 필히 필요하지만, 이와 별개로

각각의 구성원들에게는 때로는 이끄는 '리더'가, 때로는 들어주는 '팔로워'의 역할이 모두 필요하다.

이러한 균형이 맞춰지지 않으면 "리더"는 독재자가 되고, 다른 구성원들은 업에 대한

애정이 사라지게 되며, 이는 사업의 성공 여부와 지속성에 큰 타격을 미치게 된다.

외부적으로는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줄지,

내부적으로는 어떻게 팀원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한다면

좋은 창업자가 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2)구현시켜보고싶은 문제

실제 경험, 또 지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과거에 비해 모바일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현재 App Store에 있는 게임들이 과거에 비해 접근하기 어려워졌다고 느꼈다.

이에 온라인 종합컨텐츠 어플을 구상하게 되었다.

어릴적 우리가 즐겼던 가벼운 플래시게임들과 같이 직관적이고,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들을 개발하고

친구들, 연인들이 같이 모여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등을 제공하는 어플이다.

직관성, 유행성을 타겟한 컨텐츠를 통해 SNS입소문 등 2차 컨텐츠 생산을 유도하고,

성장 시에 과거 플래시게임 사이트에 많은 네티즌들이

직접 게임을 개발하여 업로드한 것과 같이 이용자들 또한 제작자가 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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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현

안승현

🦄 UNIS 5기 16번째 정기모임

장소: ECC B155호

주제: MVP워크샵 1 - 차별점 발굴&핵심기능 의사결정

본격적인 정기모임에 앞서 5분 브리핑을 진행하였습니다. 경쟁사 파악의 중요성과 전략 분석을 통한 경쟁 우위를 선정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템을 차별화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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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창업 아이템을 차별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제품 콘셉트 차별화, 확장과 수정 차별화, 전달 차별화, 수익모델 차별화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차별점 발굴 및 핵심기능 결정을 위해 STP 맵을 작성하는 법을 탐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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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적용하기 위해 하반기 실전 창업팀 내에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각각의 창업팀은 경쟁사를 분석하고 포지셔닝 맵을 작성하는 과정을 거치며 실전 창업에 한발자국 다가가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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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

정용수

📌SEO 최적화 콘텐츠가 비즈니스 매출에 미치는 영향

많은 사람들이 SEO 최적화 콘텐츠가 단순히 웹사이트 순위 상승과 타겟 트래픽 유도에만 초점을 맞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SEO 콘텐츠는 다양한 마케팅 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비즈니스 매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 고객 확보 채널

SEO 최적화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고객을 유치할 수 있는 효과적인 고객 확보 채널이 될 수 있다.

적절한 SEO 및 콘텐츠 전략을 세워 타겟 키워드와 관련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성하면 전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2. 고객 유지율 향상

SEO를 통해 상위 노출된 콘텐츠는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결과적으로 고객 유지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특히, 구글의 EEAT(전문성, 권위성, 신뢰성) 알고리즘에 부합하는 콘텐츠는 더 높은 신뢰도를 구축할 수 있다.

3. 고객 확보 비용(CAC) 감소

SEO는 유료 광고보다 비용 효율성이 높아 고객 확보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SEO 성과는 더욱 커지며, 추가 비용 없이도 성과를 유지할 수 있다.

4. 브랜드 구축

SEO는 긍정적인 브랜드 평판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SEO 콘텐츠는 고객 충성도와 신뢰도를 높이며, 이는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5. 기타 마케팅 채널 지원

SEO는 다른 마케팅 채널(PPC, 제휴 마케팅, SNS 마케팅, PR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다.

다양한 채널과 협업하여 SEO 전략을 최적화하면 수익을 창출할 가능성이 커진다.

결론

SEO 최적화 콘텐츠는 단순히 트래픽 유도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비즈니스 매출을 증가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핵심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화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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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

오늘의 스몰스텝 263 / 755

  • 오늘의 성장점수는 3.2였습니다

    • 투입시간 10.5, 집중시간 8 / 이탈 2.5 = 성장점수 3.2, 집중력 77%

    • 어제에 비해 안일해진 것 같아 반성합니다 내일은 4를 넘기도록 신경써보겠습니다

    • 혹시 모르지만.. adhd 약을 오늘 깜빡 놓고온게 연관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년 말에 우연히 디스콰이엇 * 오프라이트 딥다이브 프로젝트 참여했습니다

  • 참여자 분 중 한 분께서 강점찾기 '스트렝스 파인더'를 통해 도움을 얻어볼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 그 결과 4월 쯤부터 도서 'good to great'를 참고하여 꾸준한 자기객관화를 연습해오고 있습니다

  • 책 내용 중 기업의 강점을 뾰족하게 만들어주는 '고슴도치 컨셉' 이라는 내용을 도입해서 제가 고민하던 부분에 적용하고 싶었습니다

    • 고슴도치 컨셉 :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는일 x 깊은 열정을 가진 일 x 수익성 있는 일

    • 이렇게 하면 어이없을 정도로 너무나도 단순 명료한 개념으로 복잡한 세상을 이길 수 있다길래.. 개인에게도 적용할 방법을 찾아보려 해봤습니다

  • 현재 9월 5일 완벽하진 않지만 고슴도치 컨셉이라는걸 일단 완성했습니다

    • (내 주변 100명보다) 잘할 수 있는 것 x 좋아하는 것 x 돈 되는 것

    • 리추얼 x 적합한 사람과의 시너지 x 신뢰 증진당 수익

      • 개인 메모용) 있어보이려고 (욕구) * 쓸모있으려고 (니즈) = 리추얼

        • 근거1) 1분이라도 매일매일 꾸준하게 무언갈 하는거 잘함

        • 예시) 금연, 다이어트, 근력 운동, fake test....

        • 다양한 상황들이 있었지만 그 안에서도 한번 꾸준히 해보자! 라는 취지로 출발 -> 한번 시작을 했으면 끝까지 해보자 라는 의지로 이어가는 중

      • 깊은 열정 = 뛰어난 동료, 훌륭한 팀웍

        • 탄력적인 상황들을 다양하게 경험하면서 부정적이었던 경험, 아쉬웠던 경험을 해결하고 싶었으나 실패한 상황들 많았음

        • 나보다 월등히 뛰어난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 자극받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던 경험들이 몸 속에 박혀있어서 잊기가 어려움

        • 그 몰입 경험을 다시 원하고 있음

    • 이를 통해 해야할 일 리스트와 그만둘 일 리스트를 좀 더 구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 릿코드 데일리 문제 풀이에 실패했습니다

    • 자신감이 떨어져 쉬운 문제를 푸는 것부터 다시 시작해보려 했으나..

    • 지금은 좌절감과 부딪혀서 돌파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 대신 제대로 풀지 못하는 경우에는 TIL을 작성해서 개선포인트를 만드는 것으로 보완합니다

  • 멍상과 노담맵 구현을 위해 안드로이드 앱에서 스프링부트 서버를 통신하고 배포, 운영, 개선 하는 것들을 조금 학습했습니다

    • 스택오버플로와 현역 개발자분들이 작성해둔 블로그를 참고할 수 있었습니다

    • 기술력의 기초를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재는 결과를 만드는 것에 더 집중하는 것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 최근 모 개발자님의 집요함을 보고 좋은 자극을 얻어 저도 무언가 배워서 써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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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유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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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선택한

디자인 스타트업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입주팀의 IR피칭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 데모데이 청중으로 참여해 보세요!

🎉 행사 개요

  • 행사 일시: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14시

  • 행사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

  • 신청 기간: 2024년 9월 19일 목요일 18:00까지

  • 신청 방법: 서울디자인창업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 자세히 보러 가기: https://sdf-incu.or.kr/program/demoday

👥 참가팀 소개

  • 에소테: 세상의 모든 향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전자 디퓨저

  • 이너마음: 여성들의 일상 속 고민을 해결하고 안락한 삶을 선사하는 기능성 이너웨어 브랜드

  • 3분12라운드: IT’S YOUR ROUND. BOXING LIFE STYLE BRAND, 312

  • 그레이아워: 과정의 시간을 소중하게, 서울에 기반한 콘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 마딘: 당신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은 브랜드

  • 업드레프트: UPDRAFT는 ‘상승기류’라는 의미를 가진 영단어로, 다양한 분야의 청춘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함께하는 스트릿 워크웨어 브랜드

  • 라이프앤콜렉트: 국내외 작가들과 협업하여 <생활예술품>을 디자인하는 브랜드

  • 세컨드룸: 남들과는 다른 공간을 갖고픈 당신의 두번째 공간을 위한 브랜드

  • 미션드리븐: 중장년의 즐거운 놀이터, 큐리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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