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 대학생 마케팅 스터디의 우당탕탕 광고 집행기
#0. 이전화 요약
1) 동아대학교에서 창업 네트워킹을 위해 모인 '비상'이라는 동아리 소속입니다
2) 창업에 필요한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해 마케팅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실무 체험을 위해 제휴마케팅을 실행하였습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이전화를 참고해주세요!
#1. 광고 집행 매체 선정
저희는 '구글애즈'를 통해 검색광고를 진행하였습니다.
정말 다양한 매체와 지면 중에서 굳이 구글을 선택한 이유는
저희가 교내의 프로그램인 '동아스터디'에 참가하여 받은 지원금으로 광고비를 운용하였기 때문입니다.
현금영수증을 발급 해주는 메이저 매체가 구글 애즈 밖에 없더라구요
돈 없는 대학생인지라 지원금 받고, 돈 안쓸 수 있는 선택지를 고를 수 밖에 없었습니다.
#2. 광고 콘텐츠 준비
이전화에서 말씀드렸듯 저희는 '텐핑'이라는 제휴마케팅 플랫폼의
'나인스쿨'이라는 광고 캠페인을 홍보하기로 결정하였는데요

당시에 선정한 이유는 스터디원 회의 결과 단가도 높고,
7일 무료체험이 꽤나 훌륭한 소구점이 될 것 같다는 이유였었죠
물론 이정도로도 광고 콘텐츠를 만들 수는 있겠으나
소비자가 반응할만한 광고를 만들기 위한 가설설정의 일환으로 스터디원에게 3가지의 분석을 요구했습니다.
Unique Selling Proposition : 캠페인의 강점과 소구점을 명확히 파악하고
Target : 그 대상이 되는 소비자를 특정한 후
근거 : 이게 먹힐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적어 가설을 완성합니다

이렇게 모인 아이디어는 충분한 토론과 투표를 통해
가장 소비자 니즈에 부합한다고 생각하는 지점을 찾아 나갔습니다.

#3. 광고 집행 셋팅
지원금 20만 원을 구글 애즈에 충전한 후, 광고를 집행하였습니다
비교 분석을 위해 두 개의 캠페인으로 나누어 셋팅하였고,

고객 페르소나에 맞춘 세그먼트와 키워드를 추가하였습니다

광고 제목과 설명 하나하나 토의하며 선정하였고,

마침내 광고 콘텐츠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4. 긴급상황과 해결
몇 주에 걸쳐 열심히 배우고 토론해 만든 광고 콘텐츠는
첫 집행이라는 두근거림이 무색하게도 광고 승인을 반려당했습니다.
이유는 랜딩페이지였습니다
아직 스터디원이 랜딩페이지를 직접 제작할 단계는 아니라고 판단하여
텐핑에서 제공하는 페이지를 그대로 사용했는데,
구글 애즈는 링크 리디렉션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텐핑에서 제공하는 링크가 차단이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스터디원을 긴급 소집하여
티스토리 블로그를 이용한 랜딩페이지 제작을 속성으로 가르쳐 드렸고
아래와 같은 랜딩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팀원1 : https://eom0023.tistory.com/2
팀원2 : https://haze308.tistory.com/2
팀원3 : https://znss.tistory.com/2
다행히 이 랜딩페이지를 통해 광고를 수정하고 검토 신청을 하니
곧바로 승인이 났습니다
잠깐 아찔한 순간이었지만,
오히려 긴급상황 대처법과 랜딩페이지 제작법을 알려주었다고 생각하니 잘된 것 같기도 합니다.
#5. 광고 성과 보고
이렇게 약 2주간 광고를 집행하였고, 성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광고비 18.2만 원, 부가세 1.8만 원으로 총 20만 원 지출

316개의 클릭으로
총 4건의 전환이 들어왔고 3건은 유효전환, 한 건은 무효 전환이 되었습니다.

정리하여 보자면
평균 CPC : 575원
광고 전환율 : 약 1.2%
광고 매출 : 126,000원
광고 지출 : 200,000원
광고 손익 : -74,000원
ROAS : 63%
이게 처음 광고를 집행해 본 저희 비상 마케팅 스터디의 첫 성과입니다
분명 이전 화에서 몇 년차 프리랜서 마케터라고 했음에도,
오히려 손해만 보고, 좋은 성과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오히려 저는 굉장히 고무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두 가지 이유가 있는데,
지금까지 저희 스터디에서 저의 역할은
단지 사용법을 설명하고 약간의 가이드라인을 던져주는 것 뿐이었습니다
정말 광고 집행이 뭔지도 모르던 사람들이 '성과'를 냈다는 것이 첫 번째 이유가 되겠구요
두 번째 이유는
사실 저희는 손해보지 않았기 때문이죠
#6. 최종 평가
애초부터 저희는 뚜렷한 성과보다 실행과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는데요
때문에 이를 기록하기도 하고, 교내 프로그램도 신청하는 등 광고집행 외에도 다양한 갈래를 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 오고 있던,
'동아스터디'라는 프로그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상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광고 성과와 함께 총 수익을 다시 검토해 보면
지출
광고지출 : 200,000원
= 총 지출 : 200,000원
수익
광고매출 : 126,000원
지원금 : 200,000원
상금 : 200,000원
= 총 매출 : 526,000원
= 총 손익 : +326,000원
으로 저는 이 성과를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ROI : 263%
뿌듯하네요 정말
#7. 다음 이야기
지금까지는 지원 프로그램에 한정되어있어 이용하지 못했던 다양한 방향을 검토하고자 합니다
쓰러지고 있다는 말도 있지만 여전히 강력한 매체인 메타를 공부하며,
그 특성과 타겟군의 이해 등을 공부하고
더 나아가 계정관리나 타겟 설정, 증액 타점 맞추기같은 약간은 비논리적이고 다분히 경험적인 잡기술을 공유할 것입니다
이미 메타 계정생성, 비즈니스계정과 광고계정의 차이점, 캠페인과 광고세트의 관계 등을 공부해 나가고 있고, 충분한 과정이 쌓이면 다시 디스콰이엇에 기록하러 오겠습니다
아마 다음 편은 "치사하고 복잡한 메타" 정도로 제목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더 성장하여 이전과 다른 ROAS와 성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여기까지 글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이야기도 관심 가져주시면 기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