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희망 프로젝트, weekly 기록 #3
1/9 ~ 18까지의 진행 기록이다.
(저번 주 금요일에 올리지 못 했다. 몇몇 일정 밀림 + 회의 계속 잡힘 + 금요일 쉬지 못 함 → 차분하게 정리할 틈이 없었다. 금요일을 한 주의 기준으로 잡겠다는 건..취소다 하핳)
구글 캘린더 쓰기 시작했다. 최고다 진짜. 3p 바인더 → 노션 todo → 구글 캘린더 정착이다.🐫

업데이트 사항
UX/UI 디자이너 한 분, 마케팅 담당 한 분 팀원으로 조인
팀 협업 시스템 구축
(팀원이 점점 늘어나면서, 소통과 협업의 효율성 고민 시작 + 마침 개발팀 팀원 한 분도 의사소통 텀에 대한 답답함 전달 →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죽어가던 팀 SNS..되살림 + 정보성 게시글 마케팅 시작
팀 구성 및 진행 방향
1. 프로덕트 (기획/디자인/개발)
서비스 및 기능 업데이트 진행 - 1차
(향후)
PM 관련 책 읽고 + 강의 들으면서, 우리 프로젝트에 구멍이 숭숭 나있다는 걸 알게 됐다.
그리고 지금 속성으로 그 구멍들을 메워가는 중이다..
2. 마케팅 (기획/마케팅)
(진행 중)
SNS 다시 살림 + 가자지구 관련 게시글은 계속 올리는 중
"무자본 바이럴 마케팅 전략" → 우리 프로덕트의 페르소나가 있는 곳 + 좋아요 찌르기,,
※ 어제 마케팅 팀원 분과 구글 미팅으로 회의하면서, 방향이 다시 정리가 됐다.
마케팅은 광고 집행 예산이 필요하다 → 크라우드 펀딩 생각해 볼 수 있다. → 그러면, 프로젝트에 대한 스토리가 탄탄해야 한다. → "구체적이고 + 현실성 있는" 스토리가 필요하다. 그 다음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는 아웃풋을 마련해야 하고 + 그걸 풀어낼 수 있어야 한다.
아... 프로젝트 진행 초기에, 국내 NGO 단체에 콜드 메일 몇 번 보낸 적이 있는데(물론 실수도 했다..옥스팜에 "월드비전"이라고 적어서 보냄) 그때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회신 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렇게 왔었다.
근데, 또 보내야 한다. 무작정 우리 프로젝트 이거에요! 해주세요!가 아니다. 설득할 수 있는 기획안을 들고 현실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자문 구할 수 있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 그리고 OK를 받아내야 한다.
아...
(향후)
그리고 가장 중요한
9일 간의 회고들
서비스를 만들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다. 마케팅 부서가 괜히 따로 있는 게 아니었다.
오늘 팀원 한 분이 내가 프로젝트 얘기밖에 안 한다고 그러셨다. A 얘기 하다가 결론은 프로젝트, B 얘기 하다가 결론은 프로젝트. 암튼 나는 진심이다.
"제품의 탄생" 책을 읽으면서, 시작이 잘못 됐었구나..를 깨달았다. 근데, 지금부터 하면 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어떤 게 필요하고, 어떤 건 어떻게 하면 되는지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전에 (기획에 멘토가 되어주는 지인이) 노코드 툴로 빠르게 만들어서 내 보고, 그와 동시에 뒷 편에서는 개발 팀원들끼리 만들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한 게 떠올랐다. 그때는 내가 "그렇게 하면, (컴공을 공부하는 있는 사람으로서) 내가 떳떳하지 못 할 것 같다"라고 했는데..그게 MVP 출시 전 필요한 검증이었다...Aㅏ..
단순한 웹 프로젝트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근데 정신 차리고 보니, 스타트업과 같이 움직이고 있었다. 하핳..뭐...하면 된다.
진짜 매일 회의의 연속이었다. 프로덕트팀 전체 회의 - UXUI(기획/디자인) 미팅 - 마케팅 미팅 - 또 기획 회의 .... 아...
미팅의 연속이다. 진짜 하다 보면, 계속 해야할 것들이 생기고 + 그때그때 학습해야 할 것들이 늘어난다. 그래도, 진짜 너무 행복하고 재밌다.
진짜 너무 재밌다.
문제 : 중요하지 않은 일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았다. 거의 3시간 쏟았다.
원인 : 뭔가 더 추가 하려다가, 막 찾아보다가, 디테일 다듬다가.. ⇒ 이렇게 됐다.
솔루션 : 별표 중에서도 우선순위 두기 + 시간 제한 두기 + 일주일 단위로 틀을 만들기?
⇒ 틀(이번 주) : 수치 + 가자지구 뉴스(발견하면 추가)
해야 하는 것들을 그냥 묵묵히 해내는 것.
오늘 디자이너 팀원분과 회의하기 전까지, 진짜 거의 쓰러져 있었다. 와 너무 쉬고 싶었다. 근데, 또 회의하니까 되살아났다. ㅎㅅㅎ
팀원이 점점 생겨나고, 마케팅 팀을 따로 두어 투 트랙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 규모가 점점 커지겠다는 것을 직감하면서 그제서야 PM 책을 꺼내서 학습하기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 맞출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해 보면서, 뭐 해 봐야지
PM은…진짜 대단한 사람들이다. PO도 PM도 아무튼 대단한 분들이었다..
PM/PO이신 분들을 존경하게 됐다. 정말 존경한다. 정말 정말 다시 말하지만, 정말 존경하게 됐다.
마케팅 미팅을 오늘 해서 다행이었다. 지금 필요한 건 마케팅이지만, 그 전에 더 필요한 건 우리 프로젝트가 현실성이 있어야 하고 + 사람들을 설득 시킬 수 있는 탄탄한 구성이었다. 이제 하면 된다.
매일 기도한다. 진짜 간절히 기도한다. 기도하다가 가끔씩 울컥한다.
10월 17일 "웹 사이트는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한 마디로 시작해서, 팀이 만들어지고 여기까지 온 것이 진짜 기적이라 감사하고 또 감격스러우면서도, 점점 나아갈 수록 처음 해 보는 것들이 많아서 그 낯섦에 눈물이 날 때가 있다. (사실 많다..)
처음에는 그 해 보지 않은 것에 대한 낯섦이, 막막함이 무서웠다. 근데, 한 번 부딪혀 보니까 생각보다 별 거 아니었다. 그리고 지금은 그 막막함 앞에서 되는 이유를,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우리 팀은 리더가 잘나서, 만들 서비스가 진짜 대박이라서 혹은 돈을 많이 모을 것 같아서 모인 게 아니다. 우리 프로젝트가 주는 '가치'에 공감해서 우리 팀이 모일 수 있던 거다. 그리고 아직 성장이 많이 필요한 내게, 그 시간을 팀원들이 기다려 줄 수 있는 이유 또한 프로젝트의 '가치'다.
이 가치를 믿고 각자의 자리에서 잘 해내고 있는 팀원들에게 내가 할 수 있는 건, 해야 하는 건 주어진 리소스로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 그리고 그에 집중하는 것이다.
📒실패 100개 목표 노트
(1/3) 회의를 망쳤다.
(1/8) 마케팅 팀원 구하기 10곳(교내/연합 마케팅 동아리, 사이트 글 작성) 선정해서 + 17번 홍보 요청 시도 → 8곳 답 없음 (2곳만 받음)
🌟 메시지/후원금 현황 (2024년 1월 18일 00:00 기준) - 업데이트
누적 메시지 : 57개
누적 후원금 : 7,000원
※ 허수(테스트 메시지/송금) 제외
※ 누적 메시지 (후원 O/X 전체 메시지)
🚀 "Gaza's Child Read HOPE " - 가자지구 아이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 책자 전달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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