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우

최진우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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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의 인스타그램 운영기

안녕하세요! 개발툰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고 있는 최진우입니다 :)

올해 초 디콰에서 디자이너 없이 SNS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는 메이커로그를 읽고 도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

인스타 초보의 업로드 후기 시작해보겠습니다 🚀

↓ ↓ 요 계정을 시작한 후 회고입니다!↓ ↓(링크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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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하자 개발! 마스코트도 개발중)

제가 서비스 SNS 를 운영하면서 처음겪은 허들을 기록해볼께요.


콘텐츠 내용

팀원이 그린 코딩과 개발에 대한 인스타툰이 올라갑니다 :)


생각보다 사이즈를 크게!?

인스타에 로고와 캐릭터를 나름의 감성으로 담아 올렸는데, 모바일에서 보니깐 너무 작아서 잘 안보였어요..!이후에도 텍스트를 작성하고 업로드하니 모바일에서 전혀 눈에 띄지가 않았습니다..!

제 생각보다 한번 더 사이즈를 크게 키우니 그나마 인스타에서 평범한 수준이 되었습니다.

사이즈를 좀더 크게 크게 해서 올려야겠습니다!


나름의 브랜딩

톤앤매너 색감을 마춰봤습니다.. 저희 서비스에서 제일 많이 사용되는 초록, 흰색, 검은색을 사용해봤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브랜딩을 안하는 것 보다는 효과가 좋은 것 같습니다!

콘텐츠

콘텐츠는 총 3종류를 올리고 있습니다. 개발툰, 노트, 코드 퀴즈 순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콘텐츠도 올리고 싶은데.. 3개씩 컨셉을 잡아버려서 밀릴까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ㅎㅎ)


제작 툴

웹툰에 사용된 캐릭터에서 아이폰으로 배경을 날리고 파워포인트로 짜집기해서 만들다가 Canva 를 이용해 만들고 있습니다 :)


다음 목표

어떻게 커뮤니티(웹 서비스로)로 유입을 하게 할까? 커뮤니티의 마중물들을 어떤것들로 해야할까? 고민 중에 있어요!


경험

  1. 가끔 DM으로 개발자 진로 및 기술스택 고민을 물어오기도 하고, 기술에 대해 물어보기도 합니다. 팔로워들과 소통하는 경험이 매우 귀중했습니다 :)
  2. 코드퀴즈 문제도 나가는데, 상품을 개발서적으로 하는건 어떠냐는 의견도 받았었습니다.
  3. 가끔 괜찮은 피드는 2000원대로 2일 정도 홍보도 해봤습니다 (효과좋은 것 같아요)


제작 시간

가끔 너무 오래걸릴때도 있지만 피드 하나에 1시간 이내로 끝내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 (어렵..)


마무리

연초부터 혼자 운영했으니 70일 정도 일주일에 2~3개씩 올리고 있습니다.

팔로우는 600이 되었습니다. 좀 더 의미있는 관계를 유지해보고 싶지만 또 바쁘다는 핑계로 이번주는 못올리고 있네요..! 😭

디스콰이엇분들이 팔로우를 해주시면 많은 힘이 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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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이글을 작성하면서 다시 애정도가 쭉쭉 올라가네요..! 다시 콘텐츠를 올려야겠어요!! 🔥🔥🔥🔥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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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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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리더인가

안녕하세요 :)

메이커 챌린지의 마지막 포스트는 책 후기를 써보려합니다.

책 제목은 '왜 리더인가' 라는 책이고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부분을 간단히 메모해봤어요.


이 책의 저자는 이나모리 가즈오로 일본인이 가장 존경하는 경영자에 항상 1위로 뽑히는 교세라 창업자이자 일본항공 회장님입니다. (저도 몰랐지만 찾아볼수록 대단하신분;;)


개인적으로 밑줄 친 부분

  1. 내가 내 주인이고, 내가 내 의지처다. (我自爲我 計無有我)
  2.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
  3. 리더의 마음은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는, 경영자의 마음속에 자리한 '선악의 규범'이 가장 중요하다.
  4. 사람은 자신의 마음가짐에 어울리는 사건밖에 만나지 못한다.
  5. 인생을 살면서 남을 위해 내 모든 것을 온전히 내던질 수 있는 기회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6. 회사는 그곳에서 일하는 직원을 위해 존재한다. 경영에서 이 문장을 넘어서는 진리는 없다.
  7. 현명한 경영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상대방에게 나는 무엇을 줄 수 있는가' 하지만 어리석은 경영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저 사람에게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8. 간절히 바라는 마음 없이는 아무 일도 현실로 나타나지 않는다.
  9. 울지 않는 새에게는 먹이가 돌아가지 않는다. 정말 간절하게 해내고 싶은 일이 있다면 과감하게 일의 한복판에 뛰어들어야한다.
  10. 부정적 언행을 돌고 돌아서 결국 자신에게 되돌아오고 심지어는 상황을 더 안 좋게 만든다.
  11. 재난은 기꺼이 받아들이고 행운은 신중히 받아들인다.
  12. 인생의 길을 잘못 내딛는 원흉이 되는것은 실패나 좌절이 아니었다. 사람을 몰락시키는 것은 늘 성공과 칭찬이었다.
  13. 인간은 홀로 성장할 수 없다.


솔직한 후기

  1. 마음에 드는 부분이 많아서 책에 메모도 많이하고 형광팬도 수십번 출동했어요.
  2. 작년에 타계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읽어서 그런지 강한 메세지를 느끼며 읽었던것 같아요.
  3. 책에서는 불교용어가 나오지만 어느 종교에도 관통하는 메세지라 생각됩니다.
  4. 일본 경영서는 신기하게도 정서적인 공감대가 있어서 몰입이 잘되는 것 같습니다.
  5. 제 삶의 주요한 포인트로 남을 책이 될 것 같아요 :)



PS. 살면서 남들에게 책을 추천받을 수 있는 것은 축복인것 같아요. 이 책 역시 디스콰이엇을 통해 알게 된 책이고 책을 추천해주신 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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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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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023 다시 또 시작

지난 한주간 2023년에 사용할 사무실 때문에 분주했습니다.

베스트는 현재있는 곳을 계속 사용하는 거였는데 다행이 기존에 있던 기관에서 서류들이 통과가 되어서 내부적으로 위치만 조금 이동되게 되었습니다!

(야구경기장 고척돔 근처에 있습니다! 지나가시다가 놀러오세요 ㅎㅎ🙂)


제 2023년 목표는

  1. 기본에 집중하고
  2. 일하는 볼륨을 늘리는 것

입니다 :)


기본에 집중

제가 생각하는 기본은 "고객들에게 좋아하는 것을 발품 팔아서 전달해보자" 컴퓨터 앞에서 하루종일 프로덕트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닌, 잠재고객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걸 보여주고 가져다주는 거에요. 항상 온라인 비지니스만은 생각하다보니 단순한 방법을 놓치곤 했는데 이번 해에는 단순한 방법을 부딪혀 보고 싶어요. 대부분은 코딩교육을 원하는 부모님이나 초기 학습자가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강사님들?) 그분들을 많이 만나려하고 있습니다 :)


일의 볼륨

요즘은 생산성, 업무효율, 최적화가 주요한 키워드지만 경험을 해보니 이런 워딩도 어느정도 볼륨이 나오고, 조직이라면 규모가 조금은 있어야 적용이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기본과 본질에 집중하면서 단순히 일하는 볼륨을 늘려보기로 했습니다. 2022년 후반기부터 조금씩 늘려왔는데 2023년에는 업무의 볼륨과 관리 모두 잡아보려합니다.

단순하게 그리고 기본적인 방법으로 서비스에 몰입해보려고요 ㅎㅎ


+ 글쓰기

그리고 메이커챌린지를 통해 겨우겨우 글을 쓰고 있지만, 이렇게라도 조금씩 작성하니 온라인에 글을 작성하는데 느꼈던 부담감과 어색함은 많이 줄어든것 같아서 23년에도 꾸준히 글을 써보려 합니다! 그리고 이번연도에는 디스콰이엇을 통해 조금 더 저희 서비스 이야기를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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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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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사업계획서를 최신화하며 느낀점

12월이 되면 많은 분들이 내년을 준비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저도 창업공간 지원을 위해 작년에 작성했던 사업계획서를 다시 한번 꺼내게 되었어요. :)

그런데 오랜만에 본 사업계획서는 계획이 아닌 소설이 적혀있었습니다ㅎㅎ; (그동안 이걸보고 패스시켜주신 누군지 모르는 분들께 감사함을..🙏) 이번 포스트에서는 한 주간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떠올랐던 생각을 적어보려해요.


사업계획서를 구분하자

저는 정부지원사업용 사업계획서와 별개로 자신만의 사업계획서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지원사업용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다 보면 없던 지표도 억지로 쥐어짜고 솔직하지 못한 전술에 또 다시 포장을 하고나면 그냥 지원사업만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만들어버리게 됩니다.(착각을 하기도 함) 하지만 여행을 한다면 나만의 지도, 전쟁을 한다면 우리의 작전계획은 따로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원래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한글문서의 표, 폰트 같은거는 신경쓰지말고 노션같은 곳에 편한 워딩으로 솔직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건 어떨까요? (내부 공유용 사업계획서가 있어야한다는 것!)


서비스와 지원사업 무엇이먼저?

이번년도 초에 어떤 딜레마를 느꼈습니다. 서비스가 우선이지만 지원사업을 안할수도없고.. 그래서 결국 지원사업용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데 프로덕트와 성과지표가 빈약하니 정말 꾸역꾸역 완성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년동안 고생해보니 결국에는 본질과 고객과의 경험 없이 지원사업하면 결국 시간은 흐르고 서비스는 초기상태로 다시 돌아온다는 걸 느꼈습니다. 예를 들자면 얼마전 @서지우 님과 이야기를 했는데요 '공통의 불편함이 있는 강아지 견주' 님들이 제보를 해주신다고 해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무조건 우선이라 생각이 확신으로 변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지우님의 메이커로그를ㅎㅎ)

결론은 내 비지니스가 주, 지원사업은 사이드라면 사업계획서도(계획도) 그렇게 준비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연말을 가득채우고 있습니다 :)


팀원들과 같이 작성하자

작년에 중기부 사업을 단계별로 경험했습니다.(실창, 예창) 저는 개발자여서 개발 계획 부분은 적을 수 있었지만 홍보 부분이나 마케팅 부분은 제가 작성하니 처참했어요.. 코딩하듯이 문서를 잡고 늘어지니 서툴고 시간도 오래 걸렸던것 같아요. '프로덕트 개발계획은 CTO가 작성하고 고객 대응방안 부분은 마케팅 담당자가 작성해주세요' 이런식으로 분배해서 작성한 후 종합하는 방식이 제일 좋고, 최소한 사업계획서의 타 분야는 그 분야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조언을 받는게 혼자 하루종일 작성하고 있는 것 보다 나은것 같습니다. 고작 문서 몇장인데도 혼자 다 하려면 정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


1년동안 최신화하면서 유지

제가 이번주에 제일 아쉬움이 남았던 부분입니다. 1년 동안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이것저것 하는동안 프로덕트가 미세하게 피벗팅을 하게 되어도 사업계획서는 그냥 과거에 머물러 있었어요.. 내 작전계획이고 내 지도인데 😭 관리를 못한게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것도 사실 1년이 지나보니깐 소중함을 알게되었어요. 나침반도 지도도 길을 잃어본 사람이 소중함을 느끼는 것 처럼 저는 1년이란 기간동안 제가 일관성있게 한 방향으로 가지 못했던 이유가 나만의 사업계획서를 내것으로 곁에 두지 못해서 그런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연초에만 작성하고 안보는것이 아닌 시장과 고객과 전략이 바뀌면 사업계획서도 최신화 해야하는 것 같아요.


대표는 분석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만의 기준이 있어야한다.

마지막으로 이건 제 다짐이에요. 리더가 너무 분석하거나 매니징에 신경쓰기 보다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나아갈 때 객관성을 유지해주는 부분에서 자신의 1년 사업계획서가 등대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디스콰이엇 분들도 사업계획서에 대한 에피소드가 많을 것 같아요!

인상깊었던 스토리가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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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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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유용했던 도구와 앱 (+후기)

스타트업을 하겠다고 한 후 1년이 지났습니다. (2022년 안녕..😭)

저는 아직 제자리인것 같은데 별써 1년이라니 아쉽기도 하지만 그래도1년간 사용해본 생산성 도구와 앱과 함께 나름의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한컴독스 in Mac

저는 개발을 맥으로 했었습니다. 하지만 무시할 수 없는 정부지원사업과 다양한 기관들과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한글 오피스' 를 사용하는 일들이 발생하곤 했어요. 2022년 초반에는 이것저것 시도하다 생산성이 나지 않아서 결국 윈도우 컴퓨터에서 하곤 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한글과 컴퓨터에서 구독방식의 한컴독스 가 릴리스 되었고 어느정도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맥북에서 한글작업을 고민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Slack Huddle & Connection

슬랙을 올해 초에 도입해서 정말 많은 이득을 얻은 것 같습니다. 슬랙을 통해서 쉽게 소통하고 다양한 생산성 툴들을 붙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세부적인 내용보다는 새로운 2가지 기능만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

허들: 2022년 슬랙 허들 기능이 강화되면서 기존 구글 밋으로 진행했던 회의를 허들로 옮겼는데 그 이유는 원격근무간 구글 밋에 있던 미세한 버퍼와 딜레이가 없어서 슬랙으로 옮겼고 팀원들도 다들 만족했습니다.ㅎㅎ (화면에 드로잉 기능 Good, 뭔가 부담없이 쉽게 요청하는 문화도 생겼어요)

커넥션: 다른 회사랑 협업할 때 너무 편했고 같이 긴급하게 대응이 필요할때도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했습니다. (너무 좋아..) 협업중인 회사가 슬랙을 사용하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커뮤니케이션이 되고, 상대 회사가 슬랙이 없어도 추가 상대회사에게 추가 요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Google Workspace

이메일과 Drive도 있지만 저는 구글 캘린더와 구글 테스크를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일정관리가 전혀안되는 저에게 도움을 준 기능들이예요ㅎㅎ 캘린더에서 회사 캘린더, 개인 캘린더, 구글 테스크 캘린더를 사용하니 일정관리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력추천!! 구글 캘린더-애플캘린더 동기화, 구글 테스크-애플 미리알림이랑 연동도 되요!)


Notion X Github

노션은 다들 알고있지만 제가 괜찮았던 기능은 노션-깃허브 연동기능입니다. Github의 이슈리스트와 PR리스트를 가져와 테이블로 만들수있는데, 개발자들이 노션에서 테스크를 Todo-Working-Done 옮기지 않고 깃 베이스로 관리하니 좀 더 개발 친화적으로 변경할수 있었습니다. 노션을 사용하는 관리자도 이슈 테이블에 관계형(Relation)으로 연결해 기존 Task 관리 DB에 자연스럽게 붙여서 기존 사용방식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킬링 메시지 앱

아이폰에 위젯으로 등록해놓고 힘이나는 어구들을 자주 보고 힘을 얻었습니다. (+슬랙에 Motivation 앱 연동하면 매일 다른 동기부여 어구가 채널에 올라오게할 수 있습니다)


기타

  1. Mac 키노트, 넘버스 좋지만 역시 파워포인트와 엑셀이 익숙하니 더 생산성이 좋았습니다. (맥에서 마이크로오피스 Good)
  2. 퍼블리 구독 1년 후기: 노션 템플릿 얻는 용도로 많이 사용했고 글을 실제 조직에 많이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3. vim: 3년 정도 사용했지만 돌아왔습니다.
  4. 백엔드: 백엔드는 파이썬이나 자바나 노드로 평범하게.. 저희는 Go 로 공부하면서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렸습니다. 개발자였을때는 즐거움이 대표가 되니깐 리스크로 변해있어 약간 후회를 했습니다.
  5. 프론트: React로 만들었는데 SEO 때문에 결국 NEXT.js 이주하고 있습니다.
  6. 롱블랙: 다양한 뉴스레터를 많이 구독하는 편이었는데.. 할일에 치여 롱블랙만 아침에 읽었습니다. 큰 도움 보다는 숨을 돌리고 다른 생각을 해볼수있는 순간이여서 좋았어요.
  7. 특허: 특허 신청했는데 등록까지 생각보다 오래걸립니다.. (아직도.. 진행중)
  8. T전화: 스타트업 시작 후 스팸 전화가 많이 왔는데 T전화를 설치하니 스팸구분이 되어서 편리했습니다. (아이폰SKT)
  9. 애플와치: 작업하다보면 폰에 부재중이 찍혀있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전화를 놓치지 않으려고 추천받아서 애플와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여러분들은 어떤 도구를 2022년에 가장많이 사용하셨나요!?

업무에 도움이되었거나 생산성이 좋았다고 느낀 도구들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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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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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능개발 후기

목표 고객

최근 목표고객에 대한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AS-IS

  • 코딩, IT ,개발 이야기를 웹툰으로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자!


TO-BE

  • 개발자들만 볼수 있는 콘텐츠뿐만 아닌, 개인의 성장을 위한 지식을 쉽게 웹툰으로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들자!!


이런식으로 변화가 있었다ㅎㅎ 그러면서 동시에 BM을 하나 만들어 검증하기 위해 '클래스'라는 기능을 추가했다.


클래스

클래스는 자신의 분야를 웹툰으로 그리는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전문지식이 담긴 (웹툰) 콘텐츠를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이다.

최근 전문적인 웹툰작가가 아닌 인스타툰 작가들은 본래 직업이 있는 경우가 많고, 자신의 분야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주로 한다는 것에서 부터 나온 아이디어다.

또한 현재 동영상 및 전자책으로 지식을 전달하는 서비스가 있듯이 웹툰으로 지식을 전달해보려고 하는 우리팀만의 시도이기도 하다.


ex) 상상해본 타이틀 🙂

  • 현직자의 GA 노하우가 담긴 마케팅툰 (9,900 원)
  • 개발툰 작가가 만화로 알려주는 파이썬 코딩테스트툰 (9,999 원)
  • 스타트업 대표가 경험한 정부지원사업 노하우툰 (10,900 원)


우리의 방식

우리는 클래스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에 앞서, 1주만에 스프린트를 달리는 것이 아니라 일주일의 3일 씩 2번, 총 2주간 진행 하기로 했다.(남은 이틀은 기존기능 개발하거나 최근 개발한 커뮤니티 쪽 QA를 처리했다)

  • 1주 월,화,수 기능개발
  • 2주 월,화,수 검증 (다음주에 작성해보겠습니다~!)


사실 우리팀의 강점은 기능개발이다. 하지만 기존의 경험을 보면 기획과 디자인에 종속되어서 기능개발까지 딜레이 되는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약간 다른 방식으로 진행했다.

  • 개척자 1명: 코드로 디자인과 레이아웃을 잡아가면서 기획을 했다. 클릭시 페이지 이동과 반응형까지 (이 과정이 있으려면 팀원들에게 마음의 서포트를 받고 시작해야한다ㅎㅎ코드는 React에 HTML과 CSS로만)

  • 기획자1명: 테스트 서버에 배포된 것을 보고 '어? 이런기능은 있어야하는데? 이런건 고려해봤어? 이런건 어때?' 라는 피드백을 3일 내내 전달한다. 눈에 보이는 레이아웃을 토대로 추가적인 기획을 했다. (추가 결제페이지, 관리자 페이지 등)


  • 개발자1명: DB설계 및 기능 구현을 한다. 여기서 개발자는 어디까지 고려해서 해야할지 고민이 든다. '이거 검증이라고 했으니깐..일단 이것만..', '그래도 확장가능하게 짜려면..' 그래서 반드시 기능별 우선순위를 계속 알려주고 대화를 해야한다. 우리는 '확장가능하게 설계하고, 이 기능은 당장 구현할 필요 없고 검증 후 구현 예정임!' 이런식으로 소통했다. 개발자는 우선순위 기준으로 개발을 했다.


처음 개척자 역할이 최대한 빨리(하루) 5페이지 정도를 작업해 놓는다. 이렇게 하니 피그마보다 기존의 있는 기능과 조화도 확인해볼 수 있었고 중요한건 기획자와 개발자가 보고 여러 상상을 할 수 있었다. (중요!) 그리고 기획자와 개발자와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즉시 테스트 서버에 배포하니 기획자, 개발자, 개척자 간의 싱크가 빠르게 맞았다.


이렇게 3일 동안 일단 만들고 나니 상상속의 어떤 기획을 기반으로 피드백이 이뤄지는 것이 아닌 눈으로 보이는 것이 있으니깐 의견차이를 좁힐 수 있었고 의사소통도 원활하게 오고갔다.

이런방식으로 3일동안 여러 페이지가 구색을 갖춰갔다.ㅎㅎ

위에 두번째 스크린샷이 요런식으로 ↑

그리고 다음주에는 한주간 쫌 더 보완된 페이지로 시장 검증한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


ps. 아직 갈길이 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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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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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선수


나는 스타들의 스토리가 많은 NBA 를 즐겨본다. 내가 NBA를 좋아하는 또 다른 이유는 흥미로운 서브 스토리들 때문이다. 슈퍼스타들의 이야기가 아닌 버틸 것 같은데 사라져 버리는 선수들과 금새 사라질 것 같았지만 결국 증명해 내는 언더독들의 이야기다.

그런 선수들을 보고 있자면 내가 코치라면 구분해 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나름의 내 기준은 번뜩이는 움직임 보다는 기복없이 평균적인 움직임 이 좋은 선수와 계약연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번뜩이는 플레이가 매경기 매순간 나올순 없다. 하지만 프로경기는 시즌내내 승부고 팀 스포츠이기 때문에 기복없는 플레이가 더 중요하다. 번뜩이는 움직임만으로는 플레이오프에 가지도 못한다.

내 자신도 스타트업 리그의 플레이어라고 생각한다. 만약 나를 객관화한다면, 언제든지 투입해서 좋은 움직임을 할 수 있는 선수로서는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심지어 스타트업은 시즌이 없다. 매순간이 승부인거다. 평균적인 실력(기복없는 퍼포먼스)이 있어야한다. 운동선수라면 평균적인 실력이 명확하지만 스타트업에서 '실력'이란 무엇이고 '잘한다' 하는 것은 무엇일까?

예전에 투자회사 관계자분에게 제일 잘 하는게 무엇이예요? 라는 질문을 받았었다. '개발 경험도 꽤 있고, 프로젝트 매니징과 정부지원사업도 경험 해봤습니다..(생략)' 라고 너무 대체가능한 이야기해버린 기억이 있다.

MLB에는 전설적인 에이전트가 있다 이 사람과 함께라면 대형 계약은 꿈이 아닌 현실이 된다. 이름은 스캇 보라스. 박찬호, 류현진, 추신수도 이 사람과 함께했다. 스캇 보라스에게 제일 잘 하는게 뭐냐고 묻는다면 자신있게 이렇게 대답할 것 같다.

"응 내가 선수가치 제일 잘 알아"

그리고 스캇 보리스는 계약 결과로 자신의 강점을 증명해낸다.

개발자가 아닌 창업가, 메이커로 살기를 선택했으면 프로답게 자신만의 강점으로 시장에서 꾸준한 퍼포먼스를 낼 수 있어야하는것 같다.

최근 내가 강점으로 키우고 싶은 것들 중 하나는 '어려운것을 쉽게 설명하는 것' 이다. 그래서 현재 코믹스택이란 프로덕트를 개발하고 있다.ㅎㅎ

(이런식으로 지식으로 쉽게 전달해보려 한다)

https://comicstack.io/post/43f225199420d7548f564abe47992312

https://comicstack.io/post/4df80e88baac5d83972d292ebcf8b901


요약:

  1. 일을 할때 번뜩거림도 좋지만, 기복없는 좋은 퍼포먼스를 내자.
  2. 내 강점 면밀히 살피고, 그것으로 시장에 도전해보자.

ps. 다 쓰고 보니 내가 말하는 강점은 디자인 잘하고 , 문서작성 잘하고, 개발 잘 하는 것 보다 좀 더 시장에 어필할 수 있는 장점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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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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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드 책 리뷰

추석연휴간 읽으면서, 형관펜으로 표시해놨던 부분을 정리해봤습니다.


우리는 밤과 주말을 희생해 가며 1년도 넘는 오랜 기간 열심히 일했다. (...)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 만들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엔지니어 팀이 얼마나 훌륭한지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개발자들은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다. 하지만 그건 기능단위다. 프로덕트 단위에서 생각을 해야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내가 확신하고 있는 중심적인 개념이 있다. 바로 모든 훌륭한 제품 이면에는 지칠 줄 모르고, 무대 뒤에서 최선을 다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제품관리자를 말한다. 디스콰이엇 유저들이 생각난다.


예상대로 안되고 .. 얼마만큼 비용이 드는지 얼마만큼의 돈을 벌 수 있는지는 아무것도 알수가 없다. 하지만 제품 개발의 가장 중요한 교훈 중 하나는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아간다는 점

우리는 아이디어 중 어느 것이 고객에게 효과적이고 어느 것이 그렇지 않은지 사전에 알 수가 없다. 그래도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수 있도록 항상 열려있어야한다.


당신의 아이디어 중 최소 절반 이상은 유효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고객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 정말 훌륭한 제품팀은 4개 중 3개의 아이디어는 그들이 기대했던 성과를 내지 못한다고 가정한다.

정말 중요한 이야기.


고객에 대한 검증이 너무 늦게 일어난다. 당신이 위대한 제품을 발견하기 원한다면 실제 살용자와 고객을 대상으로 더 일찍 더 자주 당신의 아이디어를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오프라인 인터뷰(+녹음) 가 좋은 것 같다.


나는 린 원칙을 따르고 있다는 수많은 팀을 만났다. 하지만 그들은 최소 기능제품 이라고 부르는 것을 몇달 동안이나 작업하고 있으며,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소모할 때 까지 그들이 무엇을 만들고 있고 고객에게 팔 수 있을지를 잘 모른다.

찔린다.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한다. 강한 팀은 그것이 단순히 솔루션을 구현하는 것이 아니라고 이해한다. 그들은 솔루션이 근원적인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다.

좋은 팀이란 용병팀이 아니라 미션팀이다. (존 도어가 한말)


제품이 성공하면 팀의 모든 사람이 제 역할을 잘 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품이 실패하면 그것은 제품 관리자의 잘 못이다. 

속상하지만 틀린말이 아니다.


훌륭한 CTO 의 특징은 기술의 비지니스와 제품을 위해 가능성을 열어주는 전략적인 존재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한다는 점이다.

뛰어난 개발자는 같이 일 하는 매니저, 기획자, 디자이너가 상상할 수 있도록 해줘야한다. 디자이너가 자신의 상상력을 이야기하고 싶은 개발자가 되야한다.


성공적인 제품 관리자는 최고로 똑똑하고 창의적이고 집요해야한다.

디스콰이엇 유저들.


취약한 팀은 이해관계자를 비난한다. → 추가 이터레이션에 대한 일정을 짜려고 한다. 반대로 뛰어난 팀을 이러한 불편한 진실들을 잘 이해하고, 일단 거부하기 보다는 받아들인다. - 이것은 위험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헤져나가는데 익숙하다 그리고 빠르게 이터레이션을 진행한다.

이게 팀이다.


자율적인 제품팀은 그들에게 주어진 특정한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고의 방안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다는 것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 이게 가능하려면 뛰어난 사람들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제품팀은 사업적 맥락을 알아야한다. (제품비전과 전략, 사업 목표)

이게 팀이다2. 정말 제품팀 모두 사업적 맥락을 이해하고 있어야 대화가 된다. 그래야 서로 갈등을 두려워하지 않고 이야기하게 된다.


제품과 관련한 모든 깨달음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은 바로 모두를 만족시키려고 하면 그 누구도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실행하면 모두 다 까먹는 기본.


나는 항상 제품 비전과 제품 전략을 ‘제품 원칙'으로 보완한다. 여기서 제품 원칙이란 당신이 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을 말한다.

꿀팁.


제품 발견의 목적은 다음 4가지 1. 고객이 정말 쓸까 (가치) 2. 고객이 사용방법 이해할까? (사용성) 3. 우리 이거 만들 수 있어? (실현가능성) 4. 사업적으로 효과가 있는 솔루션인가? (사업유효성)

4번도 조심.


당신의 개발자가 스프린트 계획미팅에서 아이디어를 처음 봤다면 당신은 실패한 것이다. 

찔린다.


나는 진심으로 혁신적인 제품 아이디어가 나오는 지속 가능한 최고의 원천은 바로 개발자들이라고 생각한다.

개발자 = 고양이 같다. 무슨 생각하는지 가끔 이해가 안간다.


좋은 팀은 어떤 아이디어가 진정으로 만들 만한 가치가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빠르게 제품 아이디어들을 시도해 볼 수 있는 많은 기법에 능숙하다.

실제 이렇게 하는 팀을 봤다. 리더가 뛰어난 팀에서 나와서 자신의 팀을 꾸리면 이게 된다. 하지만 솔직히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난이도가 높다. 그래도 기법들을 꾸준히 관심가지고 배워야 한다.


좋은 팀은 속도의 중요성과 빠른 반복이 혁신의 핵심임을 이해한다. 나쁜 팀은 그들의 동료가 충분히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이 속도가 느린 원인이라고 불평한다.

팀 모두가 이해해야한다.


끊임없는 혁신이란, 비즈니스에 반복적으로 가치를 만들어 내는 팀의 능력

'어떤 팀이 되고 싶냐' 누군가가 물어보면, '비즈니스에서 반복적으로 가치 창출 할 수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고 대답하고 싶다.



ps. 여기에는 적지않았지만, 상황에 맞는 다양한 기법들을 소개해 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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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최진우

노력해서 시간버리기

내 메모장에는 '읽어 볼 책' 이라는 메모가 있다. 추천받거나 주변에서 언급되는 책들을 메모하는데, 읽지는 않고 계속 쌓여만 간다 ㅎㅎ

그러던 중 추석연휴에 드디어 '인스파이어드' 라는 책과 함께 보냈다. 기억에 남는 내용과 함께 지극히 주관적인 후기를 시리즈로 남겨본다.

우리는 밤과 주말을 희생해 가며 1년도 넘는 오랜 기간 열심히 일했다. (...) 우리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 만들 만한 가치가 있는 제품이 아니라면 엔지니어 팀이 얼마나 훌륭한지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책에 위 내용이 있는데,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

내가 주니어로 개발할때는 사실 고객을 생각하며 개발하지 않았다. 왜냐면 너무 많은 조직과 협력업체가 있었고 엔드유져도 거의 같은 그룹사인 경우가 많았다. '어떻게든 사용하려니깐 이런 프로젝트를 시작한거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개발에만 집중했다.

개발을 하다보면 '노력해서 폭탄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건 바로 배려없는 코드로 동료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고, 하루를 일주일로 만드는 행위고, 누군가의 주말을 없애는 실수다. 나는 그런것을 상당히 싫어했다. 유지보수가 가능하며, 다양한 대응에 반응할 수 있는 그런 배려있는 코드를 짜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나 이건 정말 별거 아니었다.


이후 회사에서 나와 팀으로 일하면서, 팀원간 아예 필요하지도 않는 기능을 개발하거나 말도안되게 다른 명세로 개발하는 경우가 있었다. 회사다닐 때 코드 퍼포먼스에 왜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했는지.. '최선의 노력해서 폭탄도 아닌 것을 만드는 경우' 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 폭탄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화약도없는 그냥 검은색 동그란 물건을 만드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사업, 시장, 스타트업, 마케팅 쪽에 몸을 담굴수록 위에서 폭탄을 만들었다고 초기에 느끼는 것이 차라리 다행이라고 느꼈다. 우여곡절 끝에 다 개발했는데 시장의 반응이 없다면 그것은 정말 지옥이다. 심지어 스타트업이라면 '인생을 걸고 아무도 원하지 않는 걸 만든 경우' 다. (그래서 빠르게 검증해야한다)


내가 고려한 확장성, 에러났을 때 회복성, 타인을 배려한 코드와 몰입해서 더 빠른 알고리즘으로 만든 코드, 비교해서 선택한 개발 스택, 코드에 녹인 개발철학. 고객과 비지니스를 모르면 다 의미없는 단어의 조합이다.

의미있으려면 내가 비지니스와 시장에 대해 알아야했고 머리속에 들어있던 개념자체가 달라져야했다. 개발도 중요하지만 개발할만할 가치가 있는지 판단하는것 역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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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최진우

조직문화

금요일 오후 성수동으로 향했다.

사무실을 벗어나 서울숲 구경하니 정말 리프레쉬가 됐다.

저녁에는 근처에서 열리는 마케팅 세션을 참여했다. 장소를 제공해준 곳이 투자회사로 유명한 퓨처플레이였는데 사무실이 놀라웠다.

배민과 토스 마케터 분들이 발표를 하셨는데

어떻게 생각을 할까? 무엇이 다를까? 어떻게 일할까? 어떤 인사이트를 가지고 있을까?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온것이다.

먼저 ‘이게 무슨 일이야’ 프로젝트를 진행하신 우아한형제들 팀장님이 마케터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식으로 세션이 시작됐다. 말을 하시는데 에너지랑 바이브가 너무 좋아서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

세션을 한참 듣다보니, 문득 프로젝트가 '어떤 고민에서 기획되어 어떻게 실행되었는지' 전 과정이 자연스럽게 스토리텔링이 된다는 점이 놀라웠다.

이게 무슨 일이야 캠페인은 → 우리한테 이런 회사 문화가 있는데 어떻게 사람들한테 더 알릴까? → 어떻게 모여서 보고 집중해서 볼까? → 컨퍼런스를 할까? → 일, 문화 컨퍼런스 어때?ㅋㅋ '와 재밌겠다!ㅎㅎ' → 이런걸 하려고 하는데 연사로 참여해주실꺼죠? → 대표님 부터 참여 시켜볼까!?

세션내용에는 마케팅 꿀팁과 조언도 정말 많았지만, 나는 우아한 형제들 조직문화가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회사들과 다른점이 무엇인가요? 라는 질문에 '우리 이렇게 일해요' 라고 공유하는 것을 잘한다고 한다. 사실 가끔 배민다움에 들어가보면 정말로 '일과 문화'에 대해서 끊임없이 이야기 하고 있다.

우아한 형제들은 어떻게 그런 조직문화를 가지게 되었을까? 초기부터 우형에 있던 팀장님의 대답은 단순했다.

'멋진 조직문화는 사실 창업자의 캐릭터를 반영하기 마련인 것 같아요'

'제가 뭘 어떻게 조성한게 아니고, 자연스럽게 창업자의 캐릭터가 반영된 것' 이라고 한다

김봉진 대표님은 애초에 세계 최고의 배달회사가 아니라, 회사 그 자체를 만들고 싶었고, 조직문화 세팅하는데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만든사람이 이렇게 관심이 많으니 그렇게 된거고, 또 그걸 사람들이 좋아하니깐.! 그렇게 조직문화가 되었다고 한다. (뭔가 심플하지만, 맞는말..)

많은 사람들이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알고 조직문화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하지만, 나도 결국 그건 대표의 의지이고 대표의 철학이 반영되는거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 팀은 어떠한가? 그리고 나는 어떠한가?

나는 사실 조직문화에 대해 고려하는것은 어느정도 생존이 된 회사에서나 고민하는 문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돌아보면 우리도 같이 개발하면서 여러 문화가 생겨났고 또 그 중에는 개선해야할 문화도 있다. 물론 초기부터 조직문화를 신경쓸 여력은 없겠지만, 그래도 창업자는 자신이 투영된다는 점을 알고 조직문화에 관심을 두어야한다.


ps. 마케팅 세션가서 마케팅 내용은 없고, 조직문화에 대해 꽃혀버렸네요. 기회있을 때 마케팅 관련 글을 다시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



https://www.instagram.com/comicstack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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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최진우

줄서는 맛집

최근 IT웹툰 서비스인 코믹스택을 도메인과 연결하면서 세상에 오픈했다.

당연히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계속 완벽을추구하다보면 끝도없기 개발하게 될까봐 오픈했다.


오늘 아침 카페에서 노트북을 하고 있는데 누군가가 인사를 하셨다.

아는 대표님이여서 사이트를 보여드렸고 간단한 피드백을 받았다.

'맛집들은 작아도 줄 서는거 아시죠? 근데 메인페이지 크지만 사람들이 안가는 메뉴만 많은 식당같아요'


이후 다른 분들의 의견도 비슷했다. UI가 커뮤니티면 커뮤니티 답게, 교육이면 교육 답게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즉, 식당에 정체성은 없고 메뉴만, 테이블만 엄청 많았던거다.


우리가 근본적으로 다시 한번 중심을 잡아야했고 그날 우리팀은 솔직한 의견들을 주고 받기 위해 모였다. 그리고 다음날 부터 개발을 잠시멈추고 페르소나 워크샵같은 기법을 사용해 의견을 한곳으로 모았다.


Value Proposition과 Customer Journey 를 확인하고 문제정의를 다시했다.

다음 날도 일정이 있었는데 사무실로 돌아오지 않고

넓은 카페에서 정말 긴 시간을 같이 토의를 했다.

계속해서 팀원들과 생각의 Sync를 맞추고 주요 키워드를 얻고, 새로운 시도와 방법을 찾아냈다. 마치 정말 한팀이되어서 토너먼트를 치루는 축구팀 같았다.


줄서는 식당(서비스)을 만들자

디자인, 테스트도 없이 일단 이틀만에 개발을 해서 올렸다.

그냥 개발 5일 하는 것보다 팀 모두가 3일간 진중한 대화를 통해 결정된 사항을 이틀 동안 개발하는 것이 더 큰 효과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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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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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학생때는 친구들과 나의 삶에 무언가 의미를 남기고 싶었다.

그 당시에도 '순간'을 느끼곤 했다.

재밌는 이벤트를 열곤 했는데 지금 보면 모든 가벼운 기획들이었다.

대학생때는 창업동아리를 만들었다.


나는 컴퓨터공학을 전공했지만 전역 후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당시 어렵게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과 지금까지 현재 팀을 이루고 있다.


처음 회사를 벗어나 만든 프로덕트는 이런 내용이었다.

'성장하는데 환경이 가장 중요한데 그 환경을 웹툰 커뮤니티로 구축하면 누군가의 성장에 도움이 될것 같아'

코믹스택은 웹툰함께 IT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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