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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넘는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분석한 리포트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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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점이 궁금하다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 24년 상반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의 현황 및 동향

  • 오픈이노베이션 인기 모집 분야는?

  • 오픈이노베이션 평균 지원금은 000원!

  •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시 가장 많은 제한 사항은?

OI 마켓에서는 파편화된 OI 프로그램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국내 OI 시장에 대한 명확한 시각과 주요 동향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 첫 시도로 올해 상반기에 모집을 진행한 OI 프로그램을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국내 OI 시장의 현황을 리포트로 제공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리포트는 2024년 상반기 진행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수집하고 정리해 보았습니다.이번 콘텐츠를 통해 막연했던 국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명확하고 객관적인 시각을 얻게 될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주부터 4주간 정기발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상반기 모집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총 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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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 모집을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117개로 확인되었습니다.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182일 동안 0117개라는 프로그램 수는 하루에 평균 0.6개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가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상반기에만 100여 개 이상의 OI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높아졌음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되어 협업을 진행한 스타트업 수는 총 700개사입니다. 모집 기업 수를 작성하지 않은 프로그램의 모집 수를 '0'으로 처리했음에도, 상반기에만 700개사가 넘는 스타트업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견기업 등과 협업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수집한 프로그램들을 ‘문제해결형’, ‘자율제안형’, ‘수요기반형’으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문제해결형은 수요기업(대중견기업 및 주관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의 시작부터 명확한 목표나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스타트업과 협업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유형입니다. 자율제안형은 수요기업이 문제해결형보다 넓은 분야에서의 느슨한 목표와 문제를 설정하고, 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이 협업을 제안하는 유형입니다. 수요기반형은 수요기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스타트업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Pooling 과정을 통해 탐색하고, 상호 수요가 맞는 곳끼리 협업을 진행하는 유형입니다.

2024년 상반기 모집한 전체 프로그램 중 자율제안형 프로그램이 절반 정도의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특정한 문제의 해결하는데 집중하는 문제해결형보다 보다 넓은 영역에서 협업할 기업을 찾는 자율제안형의 비율이 높았다는 것은 눈여겨볼 만한 지점입니다. 수요기반형은 약 5%로, 아직 미미한 수준이었습니다.

주관기업들이 원하는 인기 모집 분야는?

평균 PoC 지원금은 000원?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시 가장 유의할 제한 사항은?


지금 바로 OI 마켓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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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소싱부터 차근차근 오픈이노베이션 시작하기

#오픈이노베이션 #크라우드소싱 #레고 #펩시코 #소프트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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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 하면 기업과 기업 간의 협업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우리가 언론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들을 보면, 대부분 기업 간 비즈니스 파트너십 체결이나, 기업 고객사를 획득하는 B2B Go-To-Market 방법 중 하나로 인식하게 됩니다.

하지만 많은 해외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보면 B2B 보다 B2C 기업들의 참여가 많고, 파트너십 체결보다 시제품 출시에 더 많은 초점을 둡니다. 하지만 이들은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용어를 활용하지 않습니다 - 바로 ‘크라우드 소싱’이라고 하죠.

크라우드 소싱과 오픈이노베이션 - 전혀 다른 이 두 용어는 사실 유사한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내부 조직원들에게 closed한 상황에서 의견을 받는 것이 아닌 외부에게 open하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개념입니다. 즉 사업 개발보다 사업이 겪는 문제에 대한 솔루션 찾는다는 성격이 더 강합니다. 크라우드 소싱 또한 내부가 아닌 대중(crowd)에게 아이디어를 수급(sourcing)하는 개념으로서 오픈이노베이션과 결이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차이라면, 오픈이노베이션은 현재 조직의 문제를 해결하여 솔루션을 구매하는 성격이 강하고, 크라우드 소싱은 기업의 문제보다는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출시하는데 집중한다는 것입니다.

이 크라우드 소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대표 기업은 바로 ‘레고’입니다. 레고 아이디어스 온라인 허브를 구축해 전세계 누구나 레고 디자인을 제출할 수 있고, 제품에 대한 투표부터 제품 출시까지의 프로세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제품이 출시될 경우 처음 디자인을 제출한 유저는 수익의 일부를 나눠받으며 윈윈하게 됩니다.

소비자 참여를 적극 반영하는 대표적인 산업은 단연 요식업입니다. 펩시, 게토레이 등 브랜드를 소유한 미국 ‘Pepsico’의 사례는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산하 감자칩 브랜드인 Lay’s의 시장 점유율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크라우드 소싱을 시행해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 개발에 대한 의견을 받아, 온라인 투표를 통해 3가지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현재는 이런 캠페인을 진행하지 않지만, 신제품 제안 창구 통해, 고객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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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국내에서 크라우드 소싱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을까요? 아쉽게도 국내 소비자들은 완성도 있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크라우드 소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완성도가 떨어지는 제품들에 대한 부정적인 리뷰 등을 리스크로 생각하기 때문에 크라우드 소싱은 기업 입장에서 쉽게 진행하기 어려운 환경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크라우드 소싱의 장점 역시 매우 명확합니다. 고객들이 제품 개발 과정에 참여해 제품 출시 이전부터 제품에 대한 애착을 형성합니다. 또한 직접적인 고객 의견에서 시작해 투표를 거치며, 수요의 불확실성이 줄어듭니다. 가장 큰 효용은 크라우드소싱 전 과정이 제품에 대한 마케팅이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결정을 소비자에게 맡기지는 않습니다. 위 예시들 모두 내부 전문가들의 사전 필터링을 통해 최소한의 검열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에 대한 타격을 최소화했습니다. 회사 측의 기본적인 필터링 기반으로 소비자에게 선택권을 주어 소비자들의 자유도와 오너십을 높히는 이상적인 크라우드 소싱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이런 크라우드 소싱을 어떻게 시작할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저는 실제 제품 출시 이전 단일 기능에 대한 유저 보이스 수집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소프트웨어 제품의 경우 문제에 대한 해결이나 개선점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사용자로부터 수집해 실제 사용자들의 불편을 빠르게 인지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이런 유저 보이스 수집이 익숙해 진다면 어느새 ‘크라우드 소싱’, ‘오픈이노베이션’을 문제없이 시행할 수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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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오픈이노베이션 숨은 고수, '롯데월드'가 매 번 성과를 내는 비결은?

#롯데월드 #오프라인 #롯데벤처스 #전담조직 #P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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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스타트업과 대기업들이 함께 모여 오픈이노베이션의 성과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오픈이노베이션 방법을 토론하는 '2024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알럼나이 컨퍼런스'에 참여했습니다. 다양한 기업들의 발표와 패널토크가 진행 되었는데 그중 한 대기업이 매우 구체적인 오픈이노베이선 방법론과 성과를 공유했는데 상당히 인상적이어서 그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 오늘 글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롯데월드의 사례입니다.

롯데월드는 한국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이자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다양한 혁신을 시도해왔습니다. 단순히 테마파크 운영에 그치지 않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디지털 혁신, 글로벌 진출, 그리고 다양한 고객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외부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하 내용에서는 롯데그룹 산하의 롯데월드가 어떻게 오픈이노베이션을 실행해왔는지 사례들을 살펴보고 어떻게 접근하면 좋은지에 대한 내용을 바탕으로 힌트를 얻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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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의 오픈이노베이션 사례

1.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한 실증 사업

롯데월드는 잠실에 위치한 롯데월드 파크뿐만 아니라, 김해의 워터파크, 롯데월드 부산 어드벤처, 베트남 하노이의 아쿠아리움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간들을 오픈이노베이션의 실험장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부처와 기관, 스타트업,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실증하는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 스타트업과 협업하여 AI 기반의 공간 분석, 고객 동선 분석,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와 연계된 효율성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2. 디지털 혁신과 글로벌 확장

단순 오프라인 공간을 넘어 최근 몇 년간 디지털 영역에서의 혁신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오프라인 사업이 위축되면서, 롯데월드는 온라인과 디지털 영역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스타트업 및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 콘텐츠 개발, AI 기반 솔루션 도입,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 활용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사의 캐릭터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글로벌 시장에 진출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록체인 기반의 NFT(Non-Fungible Token) 플랫폼을 구축하여 자사의 캐릭터 IP를 활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을 출시하는 등의 혁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 협업과 투자

롯데월드는 스타트업과의 강력한 협력의 시발점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하며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통 연간 약 12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협력하여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혁신적 솔루션을 도입합니다. 협력이 긍정적인 경우 롯데월드가 직접 투자를 진행하는 대신, 그룹사내 스타트업 투자 기관인 롯데 벤처스와 협력하여 실증 사업 이후 후속 관리를 진행하고, 예비 투자 심의 참석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롯데월드는 또한 외부의 혁신적 기술과 노하우를 내부로 도입하여,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거나 기존 사업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롯데월드는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에 접근하는 방법

롯데월드의 사례는 대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대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주요 접근 방법을 제시해봅니다.


1. 외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 구축

오픈이노베이션의 핵심은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입니다. 대기업은 다양한 스타트업, 연구기관, 대기업 및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외부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입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대기업은 협력의 초기 단계부터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 간의 목표와 기대를 명확히 설정하여 협력 관계를 강화해야 합니다.

2.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전담 조직 구축

대기업 내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를 전담하는 조직이 필요합니다. 롯데월드의 경우, 신사업 기회 발굴을 담당하는 팀이 존재하며, 이 팀은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 실증 사업 추진, 후속 관리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담 조직은 오픈이노베이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혁신적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3. 실증 사업을 통한 혁신 검증(PoC)

대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의 일환으로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검증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혁신 비즈니스를 대기업이 접목하고 싶지만, 실제 실행 가능한지 시장의 니즈가 있는지 고객이 원하는지 등 사전에 확인과 검증이 필요한 사항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실증 사업은 실제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입니다. 롯데월드는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활용하여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적 솔루션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4. 외부 자원과의 지속적인 연결 유지

오픈이노베이션은 단기적인 협력에 그치지 않고, 외부 자원과의 지속적인 연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기업은 외부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통해 장기적인 혁신을 추진할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는 다양한 외부 파트너들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협력을 진행하며 신사업 기회를 꾸준히 발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혁신적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도입합니다.

5. 혁신적 솔루션의 상업화 및 확산

대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도입된 혁신적 솔루션을 상업화하고, 이를 확산시키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합니다. 롯데월드의 경우, 다양한 혁신적 솔루션을 도입하고 이를 상업화하여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은 도입된 혁신적 솔루션의 상업화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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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이 내부 혁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외부의 혁신 자원을 활용하여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요한 전략입니다. 롯데월드의 사례는 대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혁신을 구현하는 방법에 대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대기업은 외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 전담 조직의 구축, 실증 사업을 통한 혁신 검증, 외부 자원과의 지속적인 연결 유지, 그리고 혁신적 솔루션의 상업화 및 확산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기업은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혁신을 구현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굴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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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빅테크들은 왜 적자를 감수하면서 스타트업과 협업할까?

#머크 #지원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리스크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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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많은 대기업들은 여전히 오픈이노베이션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봅니다. 적지 않은 자원을 투자하지만, 즉각적인 성과가 없어 소위 “돈을 태운다"라는 인상을 받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목표가 당장의 매출, 사업 성과라면 이런 시각은 정당합니다. 자금을 투입을 한 만큼, 성과가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죠.

스타트업 입장에서도 당장 본인 사업 하기도 바쁜데 큰 기업과 협업하고 성과를 내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이 큰 금전적인 성과를 내고 있지는 못하는 현실입니다.

해외라고 상황은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가까운 사례로 제 지인은 유럽의 제약사인 머크(Merck)가 운영중인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했지만, 현재 머크와 협업은 물론 거래도 없는 상황입니다. 당시 참여했던 기업들 중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머크(Merck)는 이런 정량적인 성과만 보고 프로그램 운영을 멈추지 않고, 되려 오픈 이노페이션 프로그램을 확장해 현재는 지원금 형식으로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오픈이노베이션 확장 기조는 제약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Google for Startups’, ‘IBM for Startups’, ‘Microsoft for Startups’ 등 많은 빅테크 기업들이 오늘날 스타트업들에게 각종 크레딧, 전문가 네트워크를 제공하며 지원 사업을 늘리고 있습니다. 불경기인 요즘 적자 사업의 규모를 키운다니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 이들은 적자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확장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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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을 확장한 위 기업들의 어닝스 콜 내용을 보면 그들이 왜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진행하는 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투자를 너무 적게 하는 리스크가 투자를 너무 많이하는 리스크보다 훨씬 더 크다.” 이는 AI 투자를 늘리겠다는 구글 임직원에게 투자자들이 리스크에 대해 묻자 내놓은 답변입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투자를 줄여 적자를 줄이는 것이 투자를 늘려 적자를 키우는 것 보다 더 위험한 행동이라고 견지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더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 확장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대기업들은 스타트업들에게 자사 서비스와 제품 지원 등의 인프라 제

공을 통해 성장을 돕는 동시에 의존도를 높이고, 미래의 점유율을 확보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쟁사와 함께 투자를 늘리는 상황에서 커지는 리스크를 감당하려는 빅테크 기업들의 태도는 국내 오픈이노베이션을 염두에 두고 있는 국내 상황에도 충분히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대기업들 입장에서 스타트업들은 돈이 안되는 작은 시장을 공략하는 소기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기업들이 얼마나 크게 성장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가능성을 발굴하는 것은 어렵지만 투자를 적게하는 리스크 보다 투자를 너무 많이 하는 리스크보다 크다는 것을 유념해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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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을 1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전략으로 채택해야 하는 이유

#오픈이노베이션 #경쟁우위 #시장적응 #혁신문화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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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업들이 직면한 비즈니스 환경은 급격하게 변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경계가 허물어진 글로벌화는 기업들의 지속적인 혁신을 요구합니다. 예를 들어, 생성 AI로 촉발된 다양한 AI 기반 기술의 발달과 이를 활용한 비즈니스의 탄생은 기존의 기업들의 존폐를 위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들은 내부의 인력과 자원만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전통적 폐쇄형 혁신 방법으로는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내부와 외부의 자원을 결합하여 비즈니스의 혁신을 촉진하는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전략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관심은 증가하고 있지만, 오픈이노베이션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거나 가시적인 성과가 보이지 않아 1회성 이벤트로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픈이노베이션이 성공적으로 도입되고 적용되려면 전체 경영 전략적인 관점에서 필요성을 공감하고 구체적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작은 성공 사례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관점을 적용하면서 지속적으로 실행해야 합니다. 이 글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이유를 세 가지로 구분하여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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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속적인 경쟁 우위 확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기업의 지속적인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서입니다.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면 우선 빠른 기술 변화에 적절히 대응해야 합니다. 현대 사회에서 기술의 발전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고 있어 기업이 독자적으로 모든 혁신을 이끌어내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외부의 최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도입함으로써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유지하려면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기술과 고객의 행태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혼자서 혁신을 이루는 것보다 다양한 혁신의 주체들과 협력하는 생태계가 중요합니다. 이 생태계는 고객, 파트너, 연구 기관, 학교 등 다양한 주체들이 포함되며,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생태계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혁신 생태계는 기업이 외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2. 지속적인 시장 적응과 확장

두 번째 이유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지속적으로 적응하고 확장하기 위해서입니다. 시장에 적응한다는 것은 고객이 원하는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며 가치를 전달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고객의 요구와 시장의 변화를 신속하게 반영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파악하고, 충족시키며 시장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고객 중심의 혁신은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시장에서의 적응과 확장은 자연스럽게 지속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오픈이노베이션은 지속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시장의 반응을 바탕으로 외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도입해 기존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기능과 가치를 추가로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속적인 개선은 기업이 시장에서의 우위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3. 조직 내 혁신 문화 조성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마지막 이유는 조직 내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입니다. 조직 문화 형성 및 발전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꾸준히 수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 내에서 창의성과 자율성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직원들이 외부의 혁신 자원과 협력하여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창의성과 자율성이 발휘됩니다. 내부에서 주어진 일만 하다 보면 시야가 제한되고 조직 내부의 논리와 일하는 방식에 제약이 생기기 쉽지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외부의 다양한 주체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조직 내에서 혁신적인 사고방식과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며, 창의성과 자율성이 증진되면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은 조직 내외부의 협업과 지식 공유를 촉진합니다. 외부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생각과 지식을 교환함으로써 혁신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조직 내에서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지식 공유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협업과 지식 공유는 조직의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혁신 성과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은 조직 내에서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촉진합니다. 외부의 혁신 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는 자극도 받으며 더욱 생산적인 협업을 위해 학습이 필수적으로 수반됩니다. 그 결과 조직 내에서 학습과 성장의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며,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은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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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은 단순한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적 수단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지속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은 고객 중심의 혁신과 지속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선을 가능하게 합니다. 더불어, 오픈이노베이션은 조직 내에서 창의성과 자율성을 증진시키고, 협업과 지식 공유를 촉진하며, 지속적인 학습과 성장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을 단기적인 프로젝트로 끝내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명확한 목표 설정, 적절한 파트너 선정, 지속적인 피드백 및 개선, 조직 문화의 변화 등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끊임없는 혁신을 이루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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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가 10년째 오픈이노베이션 유지하는 이유

#페이먼트 #플랫폼 #국제프로그램 #초격차 #암호화폐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OI 마켓에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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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는 페이먼트 네트워크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비롯해 기업 간 거래 정산 등 결제가 일어날 때마다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비자가 협력해야 하는 곳들은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와 큰 규모의 금전 거래가 많은 대기업들로 보입니다. 이런 비자가 무려 2015년부터 스타트업들을 상대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Visa Everywhere Initiative'을 운영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비자 입장에서 스타트업을 상대로 자금을 지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 수익 실현과 큰 상관이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구글과 같은 기업의 경우 스타트업 지원 시 구글 워크스페이스 등 자사 서비스 이용을 높 수 있지만 비자는 어떤 지표를 올릴 수 있을지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자는 해마다 프로그램의 규모를 키워왔고, 현재는 아프리카, 중동 지역까지 확장해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자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핵심 사업들을 플랫폼으로 구축하고자 합니다. 지원 분야를 보면, 오픈 뱅킹, 국제 송금, BNPL 등 30개가 넘으며 모두 비자의 핵심 사업 영역과 맞닿아 있습니다. 비자가 미래에 적극 활용할 분야거나, 현재 제공하지 못하지만 고객사들이 필요해 하는 기술 서비스 영역으로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결제 분야에서의 중추적인 역할을 견고하게 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비자의 이런 전략은 소위 “보여주기식” 행동이 아닙니다. 스타트업에게 주는 상금만 하더라도 각 국가 권역 별 최소 3만 달러 이상의 상금과, 최종 본선에서 상금 12만 달러, 총상금만 해도 약 42만 달러 수준입니다. 물론 비자라는 기업의 규모를 생각하면 크지 않을 수 있지만, 배당금 1센트에도 민감한 미국 주식 시장에 이런 논리가 받아들여질 것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특히 비자가 수상 기업들의 주식을 취득하는 것이 아니라 지원금을 주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비자는 그럼 왜 이렇게까지 전세계 스타트업들을 상대로 지원금을 아낌없이 주고 있는 것일까요? 비자의 독점에 가까웠던 페이먼트 네트워크 시장에 견 줄만한 경쟁사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서비스 중인 마스터카드가 있고, 국가 별로는 JCB, 은련 등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아예 이런 패권을 탈피하고자 하는 움직임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우리 제품이 가진 시장을 우리가 잠식하지 못하면 다른 경쟁 업체가 가져가 버릴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전 성공에 심취해 방심하지 말고 초격차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비자의 'Visa Everywhere Initiativ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우리 모두 익숙해져있는 '비자-중심적인 세상'을 유지하기 위한 비자의 고도화된 전략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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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고 진행하다 큰코다치는 '오픈이노베이션 실무 6단계'

#오픈이노베이션 #전담조직 #PoC #협력강화 #OI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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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시작하는 좋은 방법으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제안했습니다. 특히 빠른 혁신과 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조직 지식 및 역량 강화, 조직 구조 및 문화, 전략적 리스크 관리와 효율성, 장기적인 성장동력 확보 등의 측면에서 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기업에게 매력이 큽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 연장선에서 대중견기업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실질적으로 실행하는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자 합니다. 대중견기업이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시작할 때 고려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6단계로 소개하고, 각 단계별로 구체적인 실행 전략과 예시를 제공하여 오픈이노베이션을 막 시작하려는 조직에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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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위한 6단계

1단계: 오픈이노베이션 전담 조직을 소규모로 신설

첫 단계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것입니다. 조직의 구성원은 스타트업 및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관심, 이해와 추진력을 가진 인원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소규모로 시작하며, 주요 역할은 내부의 다양한 부서와 외부 스타트업 간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입니다.

조직이 세팅되면 가장 먼저 오픈이노베이션의 목표와 비전을 설정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의 성장에 필수적인 특정 기술의 확보나, 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는 것을 첫번째 목표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또는 조직의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잘 수행하고 있는 스타트업을 찾는 것도 중요한 목표입니다.

또한, 전담 조직은 내부 직원들에게 오픈이노베이션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파, 교육하는 역할도 담당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오픈이노베이션 조직은 내부 부서와 외부 스타트업의 ‘연결고리’가 되어야 하기에 내부 부서원들의 협조와 관심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워크숍이나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사적인 인식을 높이고,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내부 지지를 확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스타트업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현업 부서의 구성원들을 위한 스타트업 비즈니스 전문 교육을 제공하거나, 기술 전문 부서들을 위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관련된 교육 세션을 제공하는 것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2단계: 해결이 필요한 이슈 수집과 기획

오픈이노베이션 전담 조직이 신설되었으면, 내부의 각 부서와 협력하여 해결을 원하는 이슈를 수집합니다. 각 부서는 현재 직면한 문제나 개선이 필요한 영역을 전담 조직에 제시하고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문제 해결을 기대하고 함께 고민합니다. 이러한 이슈 수집은 일시적으로 모집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주기적으로 진행한 후 시스템화 된다면 수시 모집의 형태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과제를 수집하는 과정이 잘 세팅되면 조직원들의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도가 높아지는 조직적인 장점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수집된 이슈는 전담 조직이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한 후 과제로 전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각 부서의 협력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합니다. 동시에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 이슈 수집, 분류를 넘어 기획의 단계가 필수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슈 수집과 기획의 단계가 이후 스타트업 모집과 오픈이노베이션 진행의 방향성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가능하면 현재 스타트업 생태계의 트렌드, 기술의 발전 정도, 비즈니스의 진화 정도 등을 이해하고 있다면 빠른 성과를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형태로 과제를 설정하고 기획하는 것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3단계: 스타트업 모집

해결이 필요한 이슈를 과제화한 후에는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과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모집해야합니다.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모집 공고를 널리 알리면서 최대한 다양한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오픈이노베이션을 함께 진행할 스타트업들을 찾습니다.

우선 오픈이노베이션에 관심있는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모여있고 국내에서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들을 전문적으로 게재하는 OI 마켓(오아이마켓)을 활용하는 것이 좋은 시작입니다. 그 외에 다양한 스타트업 관련 행사나 네트워크를 통해 직접 접촉하거나, 오프라인 세션이나 워크샵 등을 기획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담 조직은 특정 기술이나 비즈니스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별하기 위해 종종 외부의 전문가들과 협력하기도 합니다. 특히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들은 초기 스타트업들을 선발하고 투자, 육성하는 역할을 하다보니 이들과 협력하는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이러한 대규모 공모 형식의 모집은 다수의 스타트업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그만큼 허수도 많고 최종적으로 스타트업을 선별하는 과정에서 추가적인 고민과 전문성을 깊이 투여해야 한다는 단점도 있기에 모집의 과정에서도 다양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4단계: 스타트업 선별

모집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전담 조직이 심사를 통해 각각의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가능성과 잠재력을 평가합니다. 이 과정에서는 스타트업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가능성, 실행력 등도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됩니다. 각 대중견기업들이 그들의 수요와 필요에 맞게, 개별 과제 별로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적 요건을 명확히 하면서 평가 기준을 수립해야 하며, 철저한 검토를 진행하면서 전담 조직이 각 스타트업의 기술력, 실행 가능성, 기존 프로젝트 성공 사례 등을 고려하여 평가해야 합니다. 이러한 평가를 거쳐 함께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선별합니다.

중요한 점은, 전담 조직은 내부 부서와 협력하여 선정된 스타트업이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필수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계획은 크고 거창하지만 구체성이 부족하거나 실제 기술력이 부족하지는 않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내부 부서의 피드백도 함께 반영하여 최종 결정을 내립니다. 이렇게 선별된 스타트업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PoC를 진행할 준비를 합니다.

5단계: PoC 진행

선별된 스타트업과 각 조직 간의 문제 해결이 실질적으로 가능한지 PoC(Proof of Concept)를 진행합니다. PoC는 실제 환경에서 스타트업의 기술과 역량을 테스트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각 과제별로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기대하는 성과 지표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특정 기술의 도입이 생산성 향상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새로운 마케팅 도구가 고객 참여를 얼마나 증가시키는지 등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PoC는 제한된 시간과 자원 내에서 진행해야 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전담 조직과 각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합니다. PoC 진행 중 발생하는 문제나 이슈는 신속하게 해결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대중견기업의 각 현업 부서들과 스타트업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돕는 것입니다. 특히 스타트업은 큰 조직의 커뮤니케이션과 일하는 방식에 익숙하지 않을 확률이 높으며, 대중견기업 역시 스타트업의 속도와 문화에 적응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6단계: 협력 강화 또는 관계 종료

PoC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후, 전담 조직과 각 부서는 협력 관계를 강화할지, 중단할지 결정합니다. PoC 결과가 긍정적이라면,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직접적으로 거래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잘 이루어져 상호간의 만족도가 높다면 대중견기업이 스타트업에 직접 투자를 집행하고, 가장 궁극적으로는 인수까지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바람직하게, 빠르게 잘 이루어진다면 스타트업은 더욱 빠른 성장이 가능함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고 대중견기업은 최신 기술이나 비즈니스모델, 고객군의 반응 등을 단기간 안에 내재화 하면서 미래 성장 동력을 빠르게 체화시키고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타트업과의 PoC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관계를 중단하고, 다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해당 스타트업과의 PoC는 불만족스럽지만 스타트업과의 협력은 긍정적이라면 다른 스타트업들을 빠르게 찾아볼 수도 있고, PoC를 통한 러닝을 통해 다음의 전략적인 방향을 수립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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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대중견기업은 외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상기 설명한 전담 조직 신설부터 PoC 진행 및 협력 강화까지 각 단계별로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6단계로 표현하기는 했지만 단계를 더 심화할 수도 있고, 각 단계마다 진행하는 디테일들도 산업군마다, 대중견기업 조직 마다, 만나는 스타트업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양합니다. 그렇기에 각 단계마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도움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모두 경험한 전문가들이라면 더욱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오픈이노베이션을 다양하게 시도하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대중견기업들이 스타트업을 이해하고 이들과 협업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것입니다. PoC가 한번 실패했다고 오픈이노베이션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반드시 적용점과 배울 점을 찾아 큰 조직에 적용하는 과정들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큰 조직도 빠르게 최신 기술 트렌드와 비즈니스 가능성을 배워가며 성장할 수 있으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 조직문화의 발전과 진화, 전략적인 신사업의 진행 및 인수 등이 궁극적으로 가능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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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혁신은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나온다"는 말의 의미

#오픈이노베이션 #안드로이드 #OS #구글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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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스마트폰을 쓰시나요? 아마 아이폰 혹은 안드로이드 기반 삼성 갤럭시를 사용하고 계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하지만 지금 구글이 개발한 것으로 널리 알려진 안드로이드 - 원래 스타트업이었다는 것을 아셨나요? 그리고 지금 소유주인 구글보다 삼성에게 인수 기회가 먼저 왔다는 것도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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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3년. 애플 출신이었던 앤디 루빈은 지인 3인과 함께 디지털 카메라 OS 개발을 위해 창업을 하게 됩니다. 허나 투자자들의 무관심 속에 피벗을 결심하였고, 결국 스마트폰 OS를 개발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는 물론, 노키아의 심비언, 그리고 RIM의 블랙베리 등 많은 OS가 활용되고 있었고, 이보다 더 나은 경험을 유저들에게 제공을 하겠다는 취지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죠.

허나 스마트폰 OS 시장에 대해 공감을 해주는 투자자를 만나지 못했고, 결국 안드로이드는 매각을 결심하게 됩니다. 이때 여담으로 앤디 루빈이 가장 먼저 찾은 것이 삼성입니다. 당시 삼성은 핸드폰 시장 점유율 2위를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다만 1위인 노키아와 달리 단독으로 활용하고 있던 모바일 OS가 없어 여러 회사의 OS를 활용하고 있었죠. 이를 기회로 포착한 루빈은 삼성이 인수 대상자로 가장 적합하다 판단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놀랍게도 반응은 정반대였습니다. 삼성 이사회와 회의를 한 후 한 이사가 말하길, "당신들은 고작 6명인데 대중을 대상으로 하는 OS를 만들겠다 하니 미친거 아닌가?"라며 이 모든 것에 대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는 이후 구글과 미팅을 통해 인수가 결정되며, 이때 인수가는 5천만 달러였습니다.

구글은 당시에도 검색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사용자 수가 이전과는 달리 기하급수적으로 늘거나 하지는 않았죠. 이로 인해 성장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 인터넷 사용을 촉진시킬 수 있는 뾰족한 묘수가 필요했는데, 이를 안드로이드라는 회사에서 찾은 셈이죠.

첫 안드로이드 프로토타입은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당시 유행이었던 키보드가 탑재된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OS 개발을 목표로 했던 만큼 블랙베리와 더 유사했었죠. 허나 2006년, 멀티 터치가 지원되는 아이폰이 출시되며 이에 대응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전환됩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인수한 건 어쩌면 신의 한 수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인수 전까지는 스마트폰 OS에 대한 고민을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담당 인력 역시 없었죠. 안드로이드 인수로 실험적인 조직을 갖추게 되는 것은 물론, 이후 경쟁사의 공격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겸비하게 되었습니다.

실리콘 밸리에서 구글 직원들이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습니다. "구글의 혁신은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서 나온다." 쉽게 표현해 구글의 혁신은 인수할 수 있는 자본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구글이 배당을 하지 않아도 주가를 방어할 수 있는 것은 어쩌면 해당 자본을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기업들에 투자하고 인수해 성장 동력을 계속해서 찾아 발굴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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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이 '스타트업'이랑 오픈이노베이션 해야 하는 5가지 진짜 이유

#오픈이노베이션 #대기업 #조직구조 #성장동력 #스타트업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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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대기업의 경우, 오랜 기간 축적된 자원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왔지만 내부 자원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전략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내부 혁신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성과를 가능하게 하며,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방법 중에서도 특히 “스타트업과의 협력”이 대기업이 당장 적용하는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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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은 유연한 조직 구조와 혁신적인 아이디어, 최신 기술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대기업이 이러한 스타트업과 협력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상당합니다. 대기업은 자금과 인프라, 시장 접근성을 제공하는 한편, 스타트업은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이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해야 하는 이유와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기업이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장점 6가지

1. 빠른 혁신과 시장 변화에 대한 민접한 대응

대기업이 스타트업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해야 하는 이유와 장점에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스타트업은 빠른 혁신과 시장 변화에 대한 민첩한 대응이 가능합니다. 이는 대기업이 내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디지털 전환이 필요한 제조기반의 대기업이 디지털트윈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혹은 스마트 팩토리 비즈니스를 사업화 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한다면, 빠르게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조직 지식 및 역량 강화

조직 지식 및 역량 강화의 측면에서 스타트업과의 협력은 대기업의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스타트업은 종종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기존 시장을 재편하거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합니다. 에어비앤비가 앱과 웹 기반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숙박을 원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자체를 만들어낸 점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제조 기반 대기업들은 가전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는 1차적 비즈니스모델을 적용하지만 구독 비즈니스모델을 활용하는 스타트업의 방법론을 적용하여 자신의 비즈니스모델을 혁신하고 고객을 만족시키는 시도도 할 수 있습니다.


3. 내부 문화, 조직 구조 유연화

조직 구조 및 문화 측면에서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은 대기업의 내부 문화와 조직 구조를 유연하고 창의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은 체계가 잘 잡혀있고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습니다. 이는 안정적인 비즈니스 운영에는 효과가 높지만 종종 경직된 조직 구조로 인해 비즈니스 진행의 속도가 느려지고 혁신이 지연되는 경우 많습니다. 반면, 스타트업은 빠르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태생적으로 고객을 만족시켜야 비즈니스가 성립 가능하고 생존이 가능하기에 빠르게 고객의 반응을 프로덕트에 반영하는 과정에 익숙합니다. 대기업이 스타트업과 함께 일하거나 자체적으로 스타트업 방법론을 사내벤처 프로그램과 같은 형태를 통해 도입하면서 이러한 문화를 배우고 적용하여 내부 혁신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4. 리스크 분산
대기업의 전략적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은 리스크 분산의 효과도 가져옵니다.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거나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서 대기업이 전적으로 내부 자원에 의존할 경우, 실패의 리스크가 큽니다. 기술의 발전 정도도 천차만별이며 시장의 성숙도, 고객의 반응 등을 직접 확인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 시간이 필수적입니다. 이때,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이러한 리스크를 분산시키고,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은 단순한 기술을 보유한 수준이 아니라 기술을 ‘상용화' 시키고 있는 집단들입니다. 단순 연구 개발 수준의 기술이 아니라 해당 기술을 고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장 진출 역시 스타트업이 비즈니스를 수행하는 과정을 확인하면서 대기업은 안정적으로 리스크를 줄이며 진입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경우에 상호 협력과 윈윈이 가능한 모델을 제안하는 것은 필수적일 것입니다.

5. 시간 및 비용 효율 문제 해결

효율성의 관점에서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은 시간 및 비용 효율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합니다. 대기업이 내부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거나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합니다. 반면,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빠르게, 비용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건축 소재를 개발하려는 건설 대기업은 다양한 소재 개발 전문 스타트업과 협업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건설과 직접 연결되지 않지만 신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과 협력의 방안을 찾다보면 이종간의 결합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건설 소재를 함께 개발하여 문제를 해결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6. 성장 동력
마지막으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기업은 단기적인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장 장기 성장 동력으로 바로 적용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과 PoC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술과 비즈니스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거래를 시작하여 거래의 규모를 확대한 후에 투자까지 집행할 수도 있습니다. 투자를 통해 관계를 더욱 깊이 강화하고 장기적인 성장 동력화가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직접 인수를 통해 모든 것을 신속하게 내재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대기업이 처음부터 비즈니스를 키워서 시장에 진입하고 확장하는 것 보다 매우 빠르게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을 것이기에 전략적으로도 유의미한 선택이 될 것입니다.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해 대기업은 외부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을 이루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과의 협력은 빠른 혁신과 유연성, 조직 지식 및 역량 강화, 조직 구조 및 문화, 리스크 관리, 효율성 및 전략적인 요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기업에게 유의미한 장점들을 제공합니다.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최신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대기업은 기존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고객을 만족시키고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대기업들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을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이루며 성장을 가속화해야 합니다.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장점을 바탕으로 대기업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혁신을 지속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바로 지금, 함께 협력할 스타트업을 찾아보는 것이 위대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의 시작임을 생각하며 첫 걸음을 떼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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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늦게 출시된 삼성페이가 국내에서 애플페이를 압도할 수 있었던 이유

#오픈이노베이션 #애플페이 #삼성페이 #모바일결제 #루프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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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지갑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을 부쩍 찾기 어려워졌습니다. 특히 2023년 상반기 애플페이가 한국에 진출하며 삼성페이와 함께 지갑 없는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애플페이와 삼성페이 중 어떤 서비스가 먼저 출시되었는지 알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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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일을 기준으로 보면 애플페이가 먼저 모바일 결제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애플페이는 2014년 10월 출시 되었지만 삼성페이는 애플페이 출시일로부터 10개월 후 출시가 되었으니 말이죠. 결제 서비스는 특성상 선점 효과가 매우 큽니다. 이미 기존 서비스에 만족도를 느끼는 고객은 신규 서비스가 나와도 굳이 이탈하지 않는 성향을 보입니다. 애플페이의 출시는 삼성페이의 입장에서 매우 두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 10개월 후 삼성페이는 뒤늦은 출시로 불리한 시작을 할 수밖에 없었지만, 삼성페이는 NFC만 호환이 가능한 애플페이와는 달리 모든 결제 단말기와 호환이 가능한 기술의 결제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10개월의 격차를 단숨에 줄여나가며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탈환하게 됩니다. 10개월이란 기간 동안 삼성은 애플을 상대로 어떻게 이렇게 빠르게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었을까요?


삼성페이는 애플페이보다 출시일이 늦었지만, 정황상으로 보기에 훨씬 이전부터 모바일 결제 서비스에 대한 시도를 이미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2011년 당시 구글이 구글 월렛을 공개하며 NFC 기반 모바일 페이 시장의 개막을 알렸습니다. 구글 월렛의 공개와 함께 구글과 삼성은 긴밀하게 협력하려는 접촉이 오갔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역사적으로 안드로이드의 역사는 곧 삼성 모바일과 상생 관계였으니 말이죠. 어쩌면 삼성 역시 구글 월렛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자사 서비스 준비를 이때 착수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구글페이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예상보다 저조한 상황으로 삼성은 자사의 서비스를 섣불리 시장에 내놓는 것을 우려하여 출시가 무기한 연장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애플은 2011년 당시 구글페이의 NFC 기술을 폄하했지만, 머지않아 2014년 NFC 기반 애플페이를 선보이게됩니다. 애플페이의 출시는 구글 페이와는 달리 예상 밖의 선전하게 되는데요. 은행들은 물론 비자와 마스터카드 등의 신용거래망 운용사들의 협력으로 성공적인 출시를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애플페이의 선전을 통해 삼성은 모바일 결제 시장의 가능성을 다시 보게 되지 않았나 추측됩니다. 하지만 같은 방식의 서비스를 출시하기에는 애플을 능가하는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고 판단하지 않았을까요? 애플을 뛰어넘을 그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내부적인 판단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당시 삼성 역사상 가장 큰 M&A를 진행하게 됩니다. 2015년 2월, 삼성은 애플페이 대항마를 꿈꾸던 루프페이라는 미국 기업을 약 3,000억 원 수준에 인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불과 6개월 뒤, 애플페이에 대항할 삼성페이를 출시하게 되었죠.

루프페이가 개발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기술로 삼성페이는 NFC 단말기 아니어도 결제가 가능하였으며, 이를 통해 단숨에 애플페이보다 더 많은 가맹점에서 실사용 할 수 있었죠. 이 작은 스타트업 하나를 통해 삼성은 애플과 기술적 격차의 극복을 넘어 추월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삼성이 당시 루프페이 인수를 하지 않고 구글 월렛 기술에 의존했다면 오늘날 삼성페이는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되려 이 기술을 어떤 경쟁사가 인수하여 서비스를 선보였을 수도 있었겠죠. 오늘날 중요하게 여겨지는 핀테크 시장에서 애플과 견줄만큼의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었던 그 시작점은 루프페이라는 한 스타트업에 있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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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 얕게 알고 있는 이들을 위한 팩트-체크

#크라우드소싱 #LocalMotors #오픈이노베이션 #비즈니스모델혁신 #사용자경험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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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오픈이노베이션을 모른다. - 이 말을 듣는 순간,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아마도 자신이 알고 있는 것에 대한 도전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새로운 지식을 배울 기회로 여길 수도 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외부의 아이디어, 지식,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혁신을 추구하는 방법론입니다. 기술과 비즈니스모델을 접목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및 인수, 내부 역량 강화와 신사업 추진을 위한 사내벤처 프로그램부터 스타트업과의 거래를 통해 상생하는 venture clienting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로 진행됩니다.

이처럼 오픈이노베이션이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주요한 동력 중 하나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해 잘못된 인식과 이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단지 아웃소싱의 다른 형태가 아닌가?', '대기업에만 유용한 전략인 것 아닌가?', '모든 상황에 적합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이 존재하는 것 아닌가?' 등의 의문 같은 것들이죠.

이 글을 통해 우리는 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여러 가지 일반적인 오해를 해소하고, 그것이 실제로 기업과 사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탐색해보고자 합니다. 오픈이노베이션의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인사이트를 얻어 그 장점을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때 비로소 오픈이노베이션은 우리 기업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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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오해와 사실

오해1: 오픈이노베이션은 단지 아웃소싱의 다른 형태이다?

팩트: 오픈이노베이션은 단순히 외부에 일을 맡기는 아웃소싱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아웃소싱은 비용 절감이나 효율성 증가를 목표로 합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외부의 아이디어, 지식, 기술과 내부의 역량 및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통합하고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입니다. 즉, 외부 파트너와 협력하여 혁신을 촉진하는 포괄적이며 전략적 접근법이 필수적입니다.

예를 들어, 프록터 앤 갬블(P&G)의 'Connect + Develop' 전략은 이러한 접근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P&G는 자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혁신가, 연구자, 기업들과 협력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출시했습니다. 이러한 협업은 단순한 아웃소싱을 넘어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의 실질적인 예로, P&G의 매출 증대와 혁신 속도 향상에 기여했습니다.

오해2: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에만 적합하다?

팩트: 오픈이노베이션은 규모와 관계없이 모든 기업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외부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게 혁신을 원한다면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도 즉시 적용이 가능하며 오히려 자원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더욱 큰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중소기업은 자체적으로 R&D에 많은 자원을 투입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외부의 지식과 기술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크라우드소싱은 전 세계의 지식, 아이디어,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오픈이노베이션의 한 형태로, 중소기업도 제한된 자원으로도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해줍니다.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기업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며, 제품 디자인이나 개발 과정에서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중소기업이 창의적인 해결책을 발굴하고, 소비자의 요구에 더 잘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Local Motors는 크라우드소싱을 기반으로 하는 자동차 제조 회사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독특한 방식으로 차량을 설계하고 제조했습니다. 이 회사는 전 세계의 디자이너, 엔지니어, 자동차 애호가로부터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수집하여 새로운 차량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Rally Fighter' 모델은 인터넷 커뮤니티의 공동 작업을 통해 탄생했으며, 이러한 협업 접근 방식은 제품 개발 과정에서 신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관점을 더했습니다. 로컬모터스는 2022년에 폐업하였으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다양한 IP를 개발하였으며 해당 IP를 기반으로 RapidFlight에 인수되었습니다.

오해3: 모든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이 모든 상황에 적합하다?

팩트: 오픈이노베이션의 구체적인 방법론은 크라우드소싱부터 전략적 파트너십과 Venture Clienting 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따라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은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어떤 경우에는 크라우드소싱이 효과적일 수 있지만, 다른 상황에서는 전략적 파트너십이나 공동 연구개발이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은 하나의 통일된 방식이 아니라, 기업의 목표, 자원 시장 환경 및 상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전략을 개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사용하여 혁신을 추진합니다. 구글은 자체 개발과 더불어, 스타트업 인수,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의 기여,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협력 등을 통해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이러한 접근 방식은 회사의 다양한 사업 영역과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받습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 방식을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면서 상황에 따라 가장 적절한 것을 선택하고 적용하여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 DNA 강화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오해4: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 간 협력에만 한정된다?

팩트: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 간 협력뿐만 아니라 대학, 연구기관, 스타트업, 심지어 개인 발명가와의 협력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대학의 연구실과의 협업은 새로운 기술적 발전을 산업에 적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개인 발명가로부터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기업이 새로운 시장 기회를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다수의 일반 고객들로부터 문제의 해결책이나 비즈니스화의 아이디어를 얻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는 오픈이노베이션이 다양한 형태의 지식과 아이디어의 교류를 촉진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히 최근 대학교와 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사례 중 하나는 IBM과 MIT의 협력을 들 수 있습니다. 이들은 AI 기술의 발전과 그 사회적 적용을 가속화하기 위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염두에 두고 'MIT-IBM 왓슨 AI 랩'을 설립했습니다. 이 랩은 AI 연구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며, 기계 학습, 컴퓨터 비전, 자연어 처리, 로보틱스 등 다양한 AI 하위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파트너십은 대학과 기업 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공동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협력 모델로 참고할 만 합니다.

오해5: 오픈이노베이션은 주로 신기술 개발에만 초점을 맞춘다?

팩트: 오픈이노베이션이 기술 혁신에 중점을 두기는 하지만 그것에 한정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그 범위는 훨씬 넓게 신제품 개발, 서비스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 등 다양한 영역을 포함합니다. LEGO는 전세계의 레고 사용자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새로운 제품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실제 제품화하는 방식으로 서비스 혁신을 구현하였습니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은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고객의 선택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사례를 깊이 들여다보면 기술적인 해자 뿐 아니라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을 통해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고객을 획득하는 경우가 다수 존재합니다. 에어비앤비는 전통적인 숙박업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성공했습니다. 이는 기술적 혁신보다는 서비스 제공 방식과 고객 경험의 혁신에 더 중점을 둔 사례입니다. 이처럼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술적인 측면 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전략과 사용자 경험 개선 등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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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오해와 사실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우리는 오픈이노베이션이 단순한 아웃소싱이 아니라, 외부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접근법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적용 가능하며, 기술 개발뿐 아니라 서비스 혁신,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이는 기업 간 협력에만 한정되지 않고 대학, 연구기관, 스타트업, 심지어 개인과의 협력을 포함하는 광범위한 개념입니다.

결론적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직면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강력한 도구입니다. 오해를 넘어서 이 전략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한다면, 기업은 더욱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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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스타트업 인수하는 이유

#오픈이노베이션 #유튜브 #에릭슈미트 #인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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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하면 여러분은 어떤 서비스가 생각 나시나요? 아마 대부분 “유튜브"를 생각하시지 않으셨을까 싶습니다. 구글 검색도 있고, 지도도 있고, 심지어 지메일도 있지만, 가장 저희에게 밀접한 서비스는 단연 유튜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럴만도 한게, 유튜브는 2023년 7월 1일 기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방문한 웹사이트 중 2위와 더불어 체류시간은 20분 수준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유튜브의 탄생 일화는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미국 슈퍼볼 하프타임 쇼 중 자넷 잭슨과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무대도중 큰 실수가 일어났죠. 이 사건을 무려 1억 4천만명이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지만, 보지 못한 이들도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쟈웨드 카림 - 유튜브의 공동창업자 3인방 중 한명이었죠. 이 사건의 영상이라도 보고자 열심히 인터넷을 검색한 카림은 결국 실패를 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친구들인 스티브 첸과 채드 헐리와 함께 유튜브를 창업했다 합니다.

이렇게 단독 법인으로 시작을 한 유튜브 - 어떤 계기로 구글이란 거대한 기업에 속하게 되었을까요? 때는 2006년, 유튜브가 돌연 매각의사를 밝히곤 합니다. 당시 유튜브에 올라온 콘텐츠 중 상당 부분이 저작권 확보를 하지 못한 일명 불법 콘텐츠들이었습니다. 사람들이 TV나 영화를 녹화본 딴 것을 그대로 업로드하곤 한 것이었죠. 이로 인해 음악과 영화 업계등에서 각종 법적 대응에 시달리던 유튜브는 결국 구글에 팔기로 결정을 하곤 합니다.

구글 입장에서도 당시 상황이 좋지만은 않았습니다. 유튜브 경쟁 서비스였던 구글 비디오가 기대했던 성과에 크게 못미치고 있었으며, 여담으로는 구글이 개발한 광고 솔루션들 역시 검색광고 이외 활용처를 찾고있었습니다. 이를 돌파하고자 구글은 유튜브 인수전에 참전을 하게 된 것이죠.

당시 인수가는 16억 5천만 달러. 당시 구글의 경쟁사들이 평가하던 유튜브의 가치는 6억에서 7억 달러 수준 - 구글이 제시한 인수가는 평가액의 무려 254% 수준이었죠. 당시 구글 CEO였던 에릭 슈미트는 유튜브의 기업 가치 대비 매우 높게 인수가를 제시한 것은 맞지만, 인수가의 목적을 생각하면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매각 의사를 진지하게 밝힌 유튜브를 인수하고자하는 기업들은 많을테고, 그 중 구글의 라이벌 기업들도 대거포진이 되어있을 것이라 예상을 했던 슈미트. 그는 인수가는 기업의 현금 흐름성, 이익, 유저베이스 등 보다도 시장에서 인수하고자하는 이들이 제시하는 가격으로 정해진다 했습니다.

지금 우리는 구글하면 유튜브, 유튜브하면 구글이 생각이 날 정도로 서로 떼어낼 수 없는 존재로 인식하고 있죠. 하지만, 당시 구글이 타사들과 마찬가지로 평가액 기준으로만 유튜브를 평가했다면 어쩌면 유튜브는 구글이 아니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서비스가 되었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구글은 전략적으로 인수가를 경쟁사들이 감히 맞출 수 없는 수준으로 제시하고 아예 다른 경쟁사들이 눈에 안 들어오게끔 판을 짰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본연의 사업 역량도 강화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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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유튜브 인수는 단순히 시장에서의 포지션을 강화하는 것을 넘어, 전략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경쟁사를 압도하는 결정이었습니다. 이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원리를 활용한 전형적인 사례로, 다양한 산업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혁신을 도모하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1세기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경계를 뚫고 열린 협업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따라서 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의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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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 희망하는 스타트업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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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탄생 배경에는 스타트업이 있었다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애플 #핑거웍스 #인수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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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세상에 아이폰을 공개를 하고 역사는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적어도 당시를 회상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그래보이죠. 하지만, 잡스가 당시 이 모든 것을 예상하고 움직였다고 생각하는 오늘과는 달리, 당시 분위기는 매우 달랐습니다.

원 디바이스의 저자 브라이언 머천트에 의하면 아이폰은 잡스의 아이디어가 아니었을 뿐더러, 잡스가 원했던 것은 스마트폰이 아닌 핸드폰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아이팟 개발을 총괄했던 토니 파델에 의하면, 피쳐폰들이 음악 재생 기능을 탑재하게 되며, 아이팟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질 것을 애플 내부에서 예상하고 있었다 하죠. 이를 대응하기 위해 애플은 모토롤라와 함께 공동 개발에 착수를 하고, 그 결과물이 바로 모토 'ROKR E1'이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ROKR E1'은 판매 부진에 시달렸습니다. 당시 개발에 있어 모토롤라와 어려움을 겪었고, 이 때 활용한 부품들로 인해 소프트웨어 성능이 안나왔다고 판단을 한 애플은 자체 개발이 답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곧바로 아이팟 휴대폰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됩니다. 목표는 간단했습니다 - 아이팟의 사용성을 지닌 휴대폰을 개발하는 것.

개발은 기대와 달리 난항의 연속이었습니다. 당시 개발했던 휴대용 디바이스라곤 아이팟밖에 없던 애플. 휴대폰 역시 아이팟을 베이스로 개발을 시작을 했는데요. 초기 프로토타입을 보면 아이팟 후면에 휴대폰용 다이얼 패드를 장착할 정도로 창의력의 한계에 도달했었죠. 이때 한 스타트업으로부터 영감과 해답을 얻게 됩니다.

당시 애플에서 뉴턴을 담당했던 팀원 중 몇몇이 한 스타트업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멀티터치"라는 기술을 바탕으로 키보드와 마우스를 혁신하고자 했었고, 애플 팀원들은 해당 스타트업의 키보드를 갖고 각종 실험을 하던 중이었죠. 해당 스타트업 이름은 핑거웍스였습니다.

해당 기술을 본 애플의 임원들과 잡스는 2005년 핑거웍스를 인수를 하고, 2006년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한 아이폰을 세상에 공개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후는 모두들 알고 있는 이야기죠. 애플은 스마트폰의 기존 틀을 깨버리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했습니다. 그 과정 속 앱스토어를 통해 수백조원에 달하는 산업을 새롭게 탄생을 시켰을 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각하는 삶에 있어 근본적인 생각의 전환을 이루게 됩니다.

애플이 당시 핑거웍스를 만나지 못했더라면 - 만났다 할지언정 해당 기술의 진가를 못봤더라면 - 지금 우리는 매우 다른 세상을 살아가고 있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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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밸리에 있었을 당시 저는 한 구글 PM과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당시 구글의 혁신적인 모습에 대해 감동을 받았고 이를 본받고 싶다고 이야기를 전달했었죠. 그때 그 PM이 제게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구글의 혁신은 더이상 내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수를 통해 얻고 있다.”

조직이 크면 클수록 상상력이 저하되는 것은 어쩌면 피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사업이 커진 만큼 안정성이 중요시 될 수 밖에 없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렇다 해서 혁신을 멈출 수 없는 것 역시 기업의 숙명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리콘 밸리 기업들은 오래전부터 이미 인수합병이란 방법을 선택을 한 것이고요. 오늘날 아이폰, 아이패드, 그리고 세계 최초의 1조 달러 기업의 탄생까지 일궈낸 이 배경에는 스타트업의 혁신과 이를 포용할 수 있는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인수합병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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