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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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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문제 10개를 풀어서 국어능력을 검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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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얼마나 정확히 쓰고 있나요?

한국어는 입문하기 쉬운 언어인 동시에 완벽하게 구사하기 굉장히 어려운 언어입니다.

저는 5년 넘게 아침마다 맞춤법/띄어쓰기/외래어 등 한국어 공부를 10분씩 하고 있는데요. 여전히 제가 쓴 글이 100% 완벽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날이 별로 없어요.

오늘은 제가 틀렸었고 제 지인들도 50% 이상 맞추지 못한 한국어 문제를 퀴즈 형태로 만들어 봤습니다. 현직 국어 교사도 100점 못 맞았어요. 한 번에 다 맞추면 자랑하셔도 됩니다. 🤓

문제가 어렵다면 아래 write 사이트에서 함께 글쓰기와 한국어를 잘 쓸 수 있는 방법을 공부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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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 5개월 꾸준히 써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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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2024년 봄이 지나면서 메타에서 출시한 ‘글쓰기 SNS’ 스레드(Threads)의 인기가 조금씩 올라왔습니다. 저도 출시 당시에는 호기심에 계정 정도만 만들어 두었다가 ‘어? 지금 올라타야 하나?’하고 슬쩍 흐름에 올라타 봤는데요. 오늘은 5개월 동안 꽤 꾸준히 스레드를 사용하며 30개 넘는 포스팅을 올려본 후기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텍스트힙 트렌드

자기소개서 취미란에 ‘독서’라고 써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딱히 쓸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 쓰는 취미 중 하나였던 독서나 글쓰기가 최근 ‘텍스트힙’이라는 용어로 재탄생했습니다. 유튜브와 숏폼 영상이 눈과 귀를 뺏는 시대에 오히려 시간이 걸리고 나를 더 깊게 드러낼 수 있는 텍스트 기반 활동이 힙하다는 의미의 문화 트렌드 용어에요. 어쩌면 글쓰기 플랫폼인 스레드도 이 트렌드 덕을 본 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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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드만의 특징 4가지

스레드의 첫 번째 특징은 너무 길지도, 너무 짧지도 않은 500자의 글자 제한이 있다는 것인데요. 출시 직후 많이 비교되었던 X(구 트위터)가 무료 이용자에게 여전히 280자 글자 제한을 두고 있다는 걸 생각하면 거의 2배에 달하는 글자 수이고, 자유롭게 긴 글을 쓸 수 있는 블로그 플랫폼들과 비교하면 다소 짧은 글자 수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 제한이 있어서 사용자들이 다양한 정보나 생각을 요약해서 가독성 있게 올리려고 노력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물론 그 외에 이미지나 링크같이 다양한 미디어 자료도 붙일 수 있어요. 다만 일단 포스팅된 글은 15분 안에 수정해야 합니다. 15분이 지나면 삭제만 가능해요. 그 외에도 스레드의 특징이라면 프로필에서 사용자가 포스팅한 글의 숫자와 팔로잉 숫자를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인데요. 이 점들이 별거 아닌 차이처럼 보여도 이 두가지 요소로 인해 사용자들이 조금 더 마음 놓고 꾸준히 글을 쓰고 원하는 사용자들을 팔로잉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글자 수 500자 제한

  • 포스팅 수정 15분 이내 제한

  • 포스팅한 글 숫자 비노출

  • 팔로잉 한 사용자 비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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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성장하는 SNS

스레드는 출시 직후 국내 성적이 기대 이하라는 뉴스들이 많았는데요. 2023년 8월 이후 설치수가 완만하지만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고 2024년에는 매월 이용자가 10만 명 수준으로 늘어나다가 6월에는 무려 31만 명이나 늘어나는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심지어 연령층도 주목할 만합니다. 20대가 39.5%(104만 4,292명)로 가장 많았고 10대 이하도 22.4%(59만 2,863명)에 달하고 있거든요. 아직 사용자 수가 기존 SNS에 비해 많다고 할 순 없지만 젊고 성장하는 SNS인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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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과 무주공산

물론 성장하는 서비스라고 해서 항상 나에게도 기회가 있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제가 포스팅을 30개 넘게 올리고 많은 사용자의 계정도 방문해 보니 확실히 보이는 것 두 가지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스레드의 알고리즘은 내가 원하는 대로 만들기 수월하다는 점이에요.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들, 내 글을 보기 원하는 사람들을 만드는 것이 다른 SNS보다 수월하다고 느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글쓰기에 관심 있는 계정만 찾아가서 좋아요와 댓글을 달면 스레드는 금방 제 계정의 알고리즘을 그런 사람들에게 최적화합니다. 여기에 나를 팔로우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도 내 콘텐츠가 넓게 퍼진다는 점이 강력합니다. 아래 write계정의 데이터만 봐도 알 수 있죠. 두 번째는 인스타그램같이 이미 메가 인플루언서들이 비교적 많이 자리 잡은 SNS에 비하면 아직 스레드는 무주공산이라는 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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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 볼 것 없는 기회

저는 이 두 가지가 새로운 기회와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스레드는 글 기반의 SNS입니다. 인스타그램처럼 공들여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찍는 것에 비하면 훨씬 더 적은 인풋으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콘텐츠가 내가 정확히 타겟하는 고객에게 닿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 과정에서 내 프로필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여지가 풍부합니다. 그러니 글쓰기에 관심이 있고 자신도 있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스레드에 발 담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인풋 대비 아웃풋이 절대 나쁘지 않은 SNS이기에 손해 볼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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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검사기가 있는 데이팅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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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에 시작한 write의 앱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MVP를 목표로 하고 시작했지만 이것저것 디테일에 욕심을 부리다 보니 어느덧 11월이 되었어요. 그나마 손이 빠른 디자이너가 작업을 잘 말아 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write에 들어간 ‘이것저것’중에 맞춤법 검사기에 대해서 얘기해 보려고 합니다.

데이팅앱에 맞춤법 검사기가?

write을 설명하는 문장은 ‘글쓰기 데이팅앱’입니다. 맞습니다. write은 분명히 데이팅앱입니다. 그런데 데이팅앱에 맞춤법 검사기가 들어있는 것 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데이팅앱을 10개도 넘게 써봤지만 맞춤법 검사기 비슷한 것도 본 적이 없습니다. 심지어 최근 텍스트힙의 열풍에 올라탄 SNS, 스레드 조차도 맞춤법 검사기를 제공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write에는 맞춤법 검사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도 MVP를 지향하는 1.0버전에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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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에서 발현되는 진정성

맞춤법 검사기가 뭐 별거냐고 할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기능 자체로 그렇게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투자금 한 푼 없이 만들어지는 앱에서 ‘굳이’페이지 수를 늘려서 디자인과 개발 공수를 추가할 필요는 없겠죠. 그 자체로 비용이고 부담이니까요.(심지어 생각보다 복잡한 기능이에요!) 그런데 제가 길지는 않지만 평생 일하면서 배운 것 중에 한 가지는 무언가를 ‘굳이’ 함으로써 생기는 진정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데이팅도 되는 앱

write의 핵심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글쓰기’입니다. 저는 write의 고객들이 데이팅을 하려고 글을 쓰는 앱이 아니라 글을 쓰다 보니 데이팅도 되는 앱으로 write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말장난같이 느껴질 수 있지만 저는 이 두 가지가 완전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전자가 되려면 글쓰기를 지원하는 기능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겁니다. 하지만 후자가 되려면 글쓰기가 이 앱의 메인이라는 느낌이 들어야 할 겁니다. 그리고 그 느낌을 위한 write의 ‘굳이’가 맞춤법 검사기입니다.

누구나 글쓰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저는 아침마다 10분씩 한글 공부를 합니다. 띄어쓰기와 맞춤법, 외래어까지 두루 공부해요. 벌써 몇 년째 꾸준히 하고 있지만 한글을 완벽하게 쓴다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write의 고객들은 저처럼 한글을 공부하지 않고도 편하게 글쓰기를 시작하고 이어가셨으면 합니다. 맞춤법 검사기는 그런 앱이 되고 싶은 write의 작은 의지입니다. 글쓰기, write에서 쉽게 시작하고 이어가실 수 있도록 잘 준비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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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할 만한 기업 블로그 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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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드 매체의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고 마케팅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콘텐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중요하고 잘 써야 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는데, 어디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혹은 이미 하고 있더라도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 궁금한 분들 계시나요? 그래서 오늘은 참고할 만한 블로그를 구축한 B2B와 B2C 회사의 블로그 각각 5개, 총 10개의 블로그를 간단한 설명, 사용된 플랫폼 정보와 함께 준비했습니다.

 

*사용된 플랫폼의 경우 코드를 뜯어 보고 추측한 것이라 실제와 다를 수 있습니다.

Business to Business 기업 블로그

1. 채널톡

  • 플랫폼: 자체개발

  • 카테고리: 고객 인터뷰, 비즈니스 인사이트, 워크북 등

채널 코퍼레이션은 B2B SaaS 회사 중에서도 블로그를 가장 열심히, 잘 운영하기로 유명한데요. 고객사 인터뷰부터 타겟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사이트, 워크북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레퍼런스 모음집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가 1주일에 2, 3건 수준으로 꾸준히 발행되고 있습니다. 글의 숫자와 퀄리티도 우수하지만 디자이너의 손길이 낭낭하게 느껴지는 썸네일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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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플렉스

  • 플랫폼: 게츠비

  • 카테고리: 고객사례, 플렉스 가이드, 팀 뉴스, HR 인사이트 등

채널만큼이나 국내 B2B SaaS의 대표격 기업인 플렉스 역시 알차게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역시 고객 사례는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으며 플렉스 업데이트 노트, 플렉스 팀의 이야기, 인사이트 등 카테고리의 구성은 채널톡과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주제가 HR에 훨씬 집중되어 있고 썸네일이 채널톡과 비교하면 정제되고 심플한 느낌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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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리팅

  • 플랫폼: 고스트

  • 카테고리: 고객사례, 채용 인사이트, 도입 설득자료, 가이드북 등

채용 포인트 SaaS를 운영하는 그리팅은 고객 인터뷰에 더해 고객이 만든 채용 홈페이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블로그에 링크를 걸어두었습니다. 더불어 SaaS 도입을 결정하는 결정권자를 설득할 수 있도록 설득용 자료를 올려둔 점, 기업 리드를 제출하면 다양한 유형의 채용 가이드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해 둔 점이 주목할 만한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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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번지

  • 플랫폼: 워드프레스

  • 카테고리: 고객 성공 사례, 사이드잡 후기, 실무 인사이트

번지는 최근 늘어나고 있는 프리랜서와 기업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입니다. 다만 2024년 6월에 엄청나게 많은 글을 작성하고 지금은 신규 글이 거의 없는 상태인데요. B2B2C 서비스답게 기업 측의 성공 사례와 프리랜서 측의 사이드잡 후기가 모두 있는 것이 특이점입니다. 더불어 마케팅, 개발, 디자인 등 다양한 실무 인사이트와 사례집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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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픈소스마케팅

  • 플랫폼: 지킬

  • 카테고리: GA, GTM, 데이터 분석 실무 등

그로스 마케팅 전문 컨설팅 대행사인 오픈소스마케팅은 B2B 기업이지만 기업이나 개인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강력한 실무 정보들을 블로그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GA, GTM, 데이터 분석 등 그로스에 초점이 맞춰진 카테고리들을 주로 다루고 있으며 국내에서 찾기 힘든 자료까지도 빠르게 한글로, 디테일하게 작성하여 발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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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o Customer 기업 블로그

1. 당근

  • 플랫폼: 게츠비

  • 카테고리: 기업 문화, 서비스, 커리어

당근의 공식 블로그는 정보 전달이나 고객 획득보단 기업의 문화와 구성원을 소개하는 뉴스룸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당근의 서비스가 어떤 과정과 고민으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어떤 구성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당근에 지원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타겟고객에 가깝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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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스

  • 플랫폼: 자체개발

  • 카테고리: 금융 뉴스, 정보, 인사이트 등

토스가 운영하는 블로그라고 할 수 있는 토스피드는 물량과 퀄리티에 있어서 압도적인 블로그 중 하나입니다. 사실 이걸 블로그라고 부를 수 있을까 생각이 될 정도로 금융이라는 카테고리에 있어서 만큼은 뉴스부터 정보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작가와 토스팀이 주제에 맞춰 여러 개의 글을 묶어서 발행하는 ‘시리즈’의 존재가 토스피드의 특징 중 하나인데요, 이 시리즈만 총 80개가 넘게 올라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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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9CM

  • 플랫폼: 미디엄

  • 카테고리: 구성원 인터뷰, 개발 인사이트, 마케팅 인사이트 등

다른 브랜드들이 대부분 CMS(Content Management System)를 활용해 블로그를 내재화했다면 29CM는 미디엄이라는 해외 블로그 플랫폼에 블로그를 위치시켰습니다. 카테고리는 구성원 인터뷰부터 실무에 관련된 인사이트, 개발과 관련된 내용까지 사실상 기업 블로그에 들어갈 만한 내용들이 전부 믹스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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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마이리얼트립

  • 플랫폼: 네이버

  • 카테고리: 여행 정보, 프로모션 정보, 여행팁

마이리얼트립은 블로그에 진짜 진심인 게 느껴집니다. 일단 업로드되는 글 숫자가 예사롭지 않아요. 많이 올라올 때는 하루에 글이 8개씩 올라오는 날도 있습니다. 내용의 대부분은 여행지에 대한 정보와 프로모션 정보, 그리고 약간의 여행팁입니다. 물론 아주 짧은 글도 존재하지만 양 속에 질이 생긴다는 게 이런 경우에 적용되는 말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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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픽

  • 플랫폼: 워드프레스

  • 카테고리: 다양한 영어 표현, 기업 뉴스 등

스픽은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미국회사이지만 한국 팀의 블로그 관리가 꽤나 열정적입니다. 스픽의 블로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영어 표현에 대한 카테고리만 13개가 존재한다는 점인데요. 그중에는 엄마빠 영어, 사교 영어 등 디테일한 상황에 쓰일 만한 영어 표현만 따로 정리해둔 카테고리도 존재합니다. 물론 그 외에 아티클이라고 불리는 서비스와 뉴스 소개 글도 있지만 포스팅된 글의 99%는 영어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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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가장 뜨거운 솔로프리너, 조쉬 작가님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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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대한민국에서 글쓰기라는 주제로 가장 핫한 사람이 있다면 첫 번째는 한강 작가님, 그리고 두 번째는 조쉬 작가님이 아닐까 싶어요.

예비 솔로프리너분들께 많은 영감을 주고 계신 조쉬님이 어떻게 대기업 퇴사 1년여 만에 도합 3만 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모으셨는지, 대기업 연봉을 넘는 수익을 만드셨는지 등 제가 궁금했던 내용을 실컷 물어봤습니다.

*인터뷰 전문 링크는 하단에 첨부해 두었습니다.

최대 20시간이 들어간 뉴스레터 한 편

조쉬님을 대표하는 글쓰기라면 역시 '조쉬의 프로덕트 레터'가 있을 텐데요. 조쉬님은 뉴스레터 한 편을 발행하기 위해 15시간에서 최대 20시간에 가까운 시간을 투입했다고 하셨어요. 물론 무조건 많은 시간을 들인다고 높은 퀄리티의 글이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이 정도의 시간을 들였기 때문에 조쉬님이 만드는 레터 한 편 한 편이 독자들에게 울림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과를 올리는 글의 비밀

조쉬 작가님은 글쓰기로 가장 큰 성과를 냈던 경험을 묻는 질문에 아래 글 두 개를 언급하시며 '거대한 시류를 담아낸' 글이 좋은 성과를 올렸던 것 같다고 답변하셨습니다. 글을 어떻게 쓰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떤 소재로 쓰느냐도 중요하다는 점 메모!

글쓰기에 대한 조쉬 작가님의 생각들

그 외에도 조쉬님이 영감을 얻으시는 방법, 글쓰기 노하우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인터뷰에 담았습니다. 글쓰기로 성과를 올리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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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세무사 친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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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넘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세금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일단 그렇게 많이 벌지도 못했을뿐더러(눈물) 직장인 입장에서는 실수령 금액이 얼마인지가 중요할 뿐 제가 스스로 세금을 낼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그런데 사업을 시작하니 금액이 크지는 않더라도 내가 '직접' 세금을 내야 한다는 사실이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일단 버텨

그래도 요즘은 기술이 좋은 시대잖아요? 단돈 3만원 정도면 이리저리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주는 서비스들이 많아서 잘 버텨왔습니다. 무엇보다 아직은 매출 단위가 크지 않아(다시 눈물) 정리해야 할 내용이 많지도 않았고요. 그렇게 2024년 상반기까지는 블로그도 찾아보고 저렴한 pdf자료집도 구매해 가며 잘 버텼습니다.

급변한 상황

감사하게도 제가 기획, 마케팅과 간단한 디자인까지는 직접 작업할 수 있었지만 write을 시작하면서 앱 디자인과 개발까지 직접할 순 없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렇게 프리랜서와 협업을 시작하게 되니 세금의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했어요.

세무사를 써야하나?

이쯤부터 세무사 친구가 없다는 사실이 슬펐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무사를 써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했어요. 하지만 창업 선배들에게 자문을 구해본 결과 프리랜서 임금 처리만으로 지금 매출 규모에서 세무사를 쓰기에는 나가야 하는 고정비가 너무 아깝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목표는 간단합니다.

제 목표는 간단합니다. 단돈 1,000원을 벌든 언젠가 대박이 나서 100억을 벌든 합법적으로 세금을 납부하는 사업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렵더라도 하나씩 공부하면서 해보려고요. 11월부터는 직접 프리랜서 임금을 처리해 보려고 합니다. 아래는 제가 도움 받았던 블로그 글인데요,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에 처하신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하여 공유해봅니다. 세금 몽창 내는 날을 위해..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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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쓰라고 말하는 한기용 작가님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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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기대가 크면 실망하기 마련인데 글쓰기를 주제로 한 한기용님과의 인터뷰는 기대를 뛰어넘는 내용들로 가득했습니다.

무려 16년 동안 글쓰기로 회고해오신 내용들이 어떻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었는지, 실리콘밸리에서 글쓰기가 기용님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흥미로운 내용들이 한가득인데요.

인터뷰어는 저였지만 1시간 동안 멘토링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글을 읽어 보시면 아마 여러분도 비슷한 감상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아서 인터뷰 전문과 인사이트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전문 링크는 하단에 첨부해 두었습니다.

자산이 된 16년 치의 회고 글쓰기

한기용님은 무려 16년 동안 글쓰기로 회고를 해오셨다고 해요. 그리고 그렇게 쌓아온 글쓰기를 코로나 시기에 SNS에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기회가 만들어졌다고 하셨는데요. 회고하는 것 자체가 삶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시작하는 글쓰기 주제로 회고만 한 것이 없다고 말씀하시는 기용님의 말씀에 고개가 끄덕여졌습니다. 잠시 하다가 멈췄던 회고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시간이었네요.

꾸준히 쓸 수 있는 노하우

사실 글쓰기뿐만 아니라 비즈니스도, 업무도 꾸준히 이어간다는 것이 정말 쉽지 않은데요. 기용님은 아래 두 가지가 본인이 글쓰기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1. 창작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2. 좋아하는 것을 그냥 했기 때문에

2번을 말씀하시면서는 본인은 3개월만 하고 말 거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충분히 공감이 되면서도 막상 실천은 쉽지 않은 노하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타인에게서 얻는 인사이트

마지막으로 글쓰기의 영감은 타인과의 대화, 그리고 타인이 추천해 주는 책에서 얻으시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하셨는데요. 혼자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은 한계가 있고, 그렇기 때문에 항상 호기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이셨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인사이트

이 외에도 기용님께서는 글쓰기와 관련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해 주셨는데요, 인터뷰 전문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인터뷰 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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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법, 비스켓스튜디오 작가들의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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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write이라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영감을 준 몇 가지 순간이 있었는데요. 비스켓스튜디오에 고객들이 써 두고 간 수백 개의 손글씨를 본 순간도 그중 하나였습니다.

숏폼과 유튜브가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지만 저는 여전히 사람들은 '글쓰기'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작가님이 그 욕망을 어떻게 이끌어 내셨는지, 또 두 분에게 글쓰기는 어떤 의미인지 햇살이 좋은 연희동 매장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공유합니다.

*인터뷰 전문 링크는 하단에 첨부해 두었습니다.

글쓰기로 남긴 것들이 제품과 브랜드로

연희동에 있는 사진 디자인 문구점인 비스켓스튜디오는 최자민 작가님이 네이버 블로그에 남긴 여행기에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여행 사진과 글을 블로그에 남기다가 사람들의 호응이 점점 커져서 사진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지금은 브랜드로 성장한 케이스죠. 글쓰기가 제품과 브랜드의 씨앗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고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법

비스켓스튜디오 매장에 방문하면 매장 이곳저곳에 고객들이 손글씨로 써 둔 종이를 많이 발견할 수 있어요. 저는 여전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매장에 방문해서 손글씨를 쓴다는 점이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인터뷰에서 그 비결을 여쭤봤고 답은 크게 두 가지였던 것 같아요.

  1. 좋은 질문을 던진다.

  2. 고객과 고객들의 교감을 만든다.

결국 좋은 질문은 참여를 이끌어 내고 그렇게 누군가 진심을 다해 적어둔 답변은 또 다른 고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죠. 간단하지만 다양한 비즈니스에도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글이 써지지 않을 때는 편지를

글이 막힐 때는 어떻게 하시는지 여쭤봤는데 강산 작가님께서는 편지를 쓴다고 하시더라고요. 적어도 저에게는 굉장히 신선한 답변이었어요. 저도 앞으로 글이 막힐 때는 생각나는 사람에게 편지를 써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인터뷰에서 더 많은 인사이트를 확인해 보세요

이 외에도 다양한 주제에 대해서 1시간 가까이 얘기를 나눴는데요. 따뜻하고 긍정적인 두 분의 에너지가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두 작가님의 글쓰기에 대한 더 많은 인사이트가 궁금하시면 아래 인터뷰 전문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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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데이팅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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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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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가 재미 본 방법으로 베타테스터 모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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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nder도 고민이 있었다.

현재 압도적인 글로벌 1위 데이팅앱인 tinder는 앱 런칭 초반에 사용자를 어떻게 모을지 고심했습니다. 데이팅앱의 특성상 적당한 규모의 사용자가 없으면 생존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이죠.

외향적이고 외모가 뛰어난 20대 초반 남녀가 타겟고객이었던 tinder는 사무실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교 캠퍼스에 방문해서 학생들에게 수소문 끝에 소위 ‘킹카’를 찾습니다. 그리고 그리 크지 않은 자금을 들여 그 학생의 생일파티를 열어줍니다. 생일파티의 입장 조건은 단 하나. tinder를 설치할 것. 생일파티 소문은 삽시간에 캠퍼스 전체로 퍼졌고 수많은 ‘핫걸’들이 생일파티에 참여하기 위해 tinder를 설치했습니다.

생일파티 이후에 tinder 팀은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남자들에게 tinder를 다운받으면 학교의 잘나가는 여학생들을 모두 만날 수 있다고 홍보하여 손쉽게 남학생들의 가입까지 이끌어냈습니다. tinder팀은 이 활동을 여러 개의 대학교에서 진행했고 매우 큰 성과를 올렸다고 합니다.

타겟고객만 바꿔서 write에 적용해 본다면 어떨까?

저는 여기에서 중요한 초기 마케팅 아이디어를 캐치했습니다. tinder가 ‘핫’한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가장 ‘핫’한 사람을 고객에게 선물했다면, write은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글쓰기’를 가장 잘하는 사람을 선물하면 되겠다고요.

그래서 write 베타테스터를 신청하시는 모든 분들께 글쓰기 웨비나를 제공하겠다고 공지했고 제 지인 중 가장 글쓰기를 잘하는 사람 중 한 분인 김지윤 작가님의 글쓰기 웨비나를 통해 광고비를 거의 쓰지 않고 100명에 가까운 베타테스터를 모았습니다.(!)

지윤님웨비나.png

물론 9월 7일 웨비나 당일에 베타테스터로 신청한 모든 분들이 참여하시진 않았지만 웨비나에 참여하셨던 분들이 쓰레드와 링크드인 등에 브랜드와 웨비나를 언급하며 자엽스럽게 바이럴이 되는 등 추가적인 소득도 있었습니다.

웨비나.png

*마지막에 함께 찍은 귀여운 단체 사진 🥹

100명이라는 숫자가 그렇게 큰 숫자는 아닐 수 있지만 우리가 타겟으로 하는 고객을 정의하고 그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제공한다면 아직 이미지 하나 없는 서비스에도 충분히 고객이 관심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 배움을 바탕으로 글쓰기에 진심인 분들께 또 다른 작가님의 웨비나를 제공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혹시 아직 write의 베타테스터를 신청하지 않으셨다면 10초 만에 신청하시고 다음 글쓰기 웨비나에 참여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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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작가님의 글쓰기 웨비나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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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을 기획하면서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들에게 어떤 걸 제공하면 좋을지 고민하다가 김지윤 작가님의 무료 웨비나를 준비했습니다.

조선일보부터 EO까지 정말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신 지윤님이 매력적인 브랜드가 되는 글쓰기 비법을 공유해 주신다고 하니 시간이 되시면 꼭 참여해서 들어보세요.(일단 저부터 기대 중)

아래 링크를 통해 write 베타테스터로 등록하시면 자동으로 웨비나 신청이 완료됩니다. 참고로 선착순 90명까지만 초대할 예정이라 자리가 많지 않습니다. 빠르게 등록하시고 웨비나에서 만나요! 👋

● 웨비나일시: 2024년 9월 7일 토요일 저녁 8시

● 웨비나장소: 김지윤 작가님 웨비나 전용 구글밋

● 웨비나신청: 하단 링크를 통해 write 베타테스터 등록

https://tally.so/r/wkA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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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진심인 사람들을 위한 데이팅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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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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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AI 3종 비교

썸_AI비교.png바야흐로 AI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글쓰기도 다르지 않은데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AI를 활용해서 블로그 글을 작성하고 수익화하는가 하면 기업에서도 적극적으로 AI의 도움을 받아 콘텐츠를 만드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AI를 활용해서 블로그 콘텐츠를 작성하고 비교해 봤습니다. 그런데 이제 단순히 서비스 비교만 하면 재미가 없잖아요? 그래서 블로그에 별도의 카테고리를 파고 AI로 쓴 글만 올려서 조회수나 SEO 데이터까지 장기적으로 확인해 볼 계획입니다.

밸런스가 좋은, ChatGPT 4o

누구라도 생성형 AI를 떠올릴 때 ChatGPT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요? 실제로 이미 많은 AI서비스에 엔진으로 들어가 있기도 하고 말이죠. ChatGPT로 콘텐츠를 생성했을 때의 느낌은 여러모로 밸런스가 좋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명령어도 가장 부드럽게 이해하고 한국어로 도출되는 아웃풋도 가장 무난했습니다. 어떤 면이 특출나게 좋다고 느끼진 못했지만 도입부부터 마무리 문단까지 바로 포스팅할 수 있는 수준의 완성된 글을 뽑아준다는 것도 장점이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글의 디테일이 떨어지고 정보성 텍스트는 100% 신뢰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더불어 제가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실력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채팅을 통해 콘텐츠에 무언가 추가하거나 수정하려고 하면 기존에 잘 작성되어 있던 것이 없어지거나 잘못 수정되는 부분은 번거로웠습니다.

  • 장점: 한국어 결과물이 무난하고 여러모로 밸런스가 좋음

  • 단점: 글의 디테일이 떨어지고 추가하거나 수정할 때 뚝딱거림

*아래는 ChatGPT로 작성된 글

ChatGPT 화면

업무 연결성이 좋은, Notion AI

회사에서, 혹은 개인적으로도 노션을 쓰시는 분들이 적지 않으실 텐데요. Notion AI는 기본적으로 ChatGPT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ChatGPT와 크게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진 않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수정 문구를 입력했을 때 조금 더 유연하게 반영한다고 느꼈고 무엇보다 노션 안에 탑재되어 있다 보니 기획 단계에서 글을 정리하고 수정해 보는 것이 편리했습니다.

일단 저는 20건 무료 횟수가 남아있어서 테스트는 자유롭게 했는데 그 이후에 무료 사용자들은 자유롭게 써볼 수 없다는 점이 단점일 수 있겠습니다. 더불어 기반 엔진이 ChatGPT인만큼 ChatGPT가 보유한 단점들에서도 자유롭지 않습니다.

  • 장점: 수정 명령어 입력 시 비교적 부드럽게 반영하고 업무의 연결성이 좋음

  • 단점: 무료 횟수가 적고 ChatGPT의 단점을 비슷하게 보유함

*아래는 Notion AI로 작성된 글

Notion AI 화면

감성이 좋은, Claude 3.5 Sonnet

ChatGPT의 대항마, 라이벌로 불리는 Claude도 사용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서비스의 배경 디자인이 ChatGPT보다 감성적이라는 점 외에는 이렇다 할 장점은 느끼지 못했어요. 도출되는 결과물도 ChatGPT보다 디테일이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여러 번 시도해 봤지만 원하는 글의 50% 정도만 도출되어서 나머지 영역은 직접 적어서 채웠습니다. 이 부분이 한국어 한정으로 부족한 부분인 건지, 혹은 AI 자체의 부족함인지는 좀 더 써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 장점: 좀 더 감성적인 사이트 외에는 잘 모르겠음

  • 단점: 한국어 결과물의 디테일이 많이 떨어지고 글의 완결성도 부족함

*아래는 Notion AI로 작성된 글

Claude 화면

그 외에 써본 것들

위 3가지 AI 외에도 wrtn이나 Jasper를 사용해 봤는데요. wrtn은 ChatGPT를 쓰는 것과 크게 다른 것이 없다고 느꼈고 Jasper는 글쓰기에 좀 더 최적화되어있는 UI를 가지고 있었으나 무료 버전의 한계가 매우 커서 완결된 콘텐츠 생성에 사용하기 어려운 수준이었습니다. 몇 번이나 시도해 봤는데 콘텐츠가 중간까지만 써지고 완성되지 않더라고요.

결론

1차적으로 콘텐츠를 생성하는데 AI의 서포트를 받는다면 조직의 협업의 도구로서는 Notion AI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고 개인적으로 사용한다면 ChatGPT가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추후에 AI가 작성한 콘텐츠별 조회수나 SEO에 대한 얘깃거리가 생기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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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in or Nothing 하지 않기

저는 All in or Nothing이라는 말을 좋아합니다. 한국어로 하면 '모 아니면 도' 정도일까요? 여러 노래 가사에 쓰이기도 했고 유명 스포츠웨어 그룹인 아디다스가 광고 문구로 사용하면서 큰 인기를 얻기도 했던 문장인데요. 일단 늬앙스 부터가 있어빌리티 합니다. 한 발만 담그는 것 보단 뭔가 다 쏟아붓는 것이 멋져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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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일 때의 All in or Nothing

7년 넘게 회사원으로 일하면서 저는 커리어에 All in or Nothing 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일하는 곳에서 내일이 없는 것처럼 일하고 성과를 내면 멋진 내일은 알아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니더라고요. 그렇게 7년을 일하면서 몸담았던 여러 회사에서의 성과와 숫자는 제 포트폴리오의 한 줄이 될 뿐 다음 커리어를 위한 면접에서 돌아오는 답변은 '짧은 경력이 있는 사람은 내규상 뽑지 못한다.', '이직이 여러번이었던 사람은 부담스럽다.'같은 말뿐이었습니다.

프리랜서로서의 All in or Nothing

그렇게 마지막 회사를 퇴사한 날 오후에 버스를 타고 지금 있는 공유오피스로 출근했습니다. 딱 3개월 동안 프리랜서로 일해보고 클라이언트가 충분히 생기지 않으면 제가 원하는 회사가 아니더라도 무조건 회사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로 프리랜서를 시작했습니다. 수익이 끊긴 상황이기에 정말 간절했고 다행히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1년 넘게 프리랜서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감사하게도 일이 늘어나다 보니 어느 순간 제가 쓸 수 있는 전체 시간의 120%를 돈을 버는 것에 쓰고 있더라고요.

8:2 법칙 정립

2023년 말이 되었을 때 이런 방식으로는 성장도 수익창출도 지속 가능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저녁 10시가 넘도록 클라이언트의 업무를 쳐내다가 집에 가는 일이 많아졌고 새로운 배움을 얻거나 기존 마케팅 프리랜서 업무 이외의 새로운 시도를 해 볼 여유도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2024년 초부터는 클라이언트를 줄이기 시작했고 제 시간의 8은 수익 창출에 쓰고 2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쓰기로 마음먹었습니다.

All in or Nothing 하지 않기

그렇게 지금은 전체 시간의 8을 프리랜서 업무에 쓰고 2는 신규 사업을 테스트하는데 쓰고 있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해서 사업이 되겠냐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10의 시간을 사업에 쏟아붓는 것에 비하면 훨씬 속도도 느리고 성장도 폭발적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천천히 발을 옮겨 가며 가능성이 확실히 보일 때 좀 더 몸을 깊이 담그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붙들고 있는 8을 할 수 있는 한 유지하며 2를 위한 시간과 돈을 벌어볼 생각입니다. All in or Nothing이 쿨해 보일 순 있지만 저지른 다음의 리스크는 오롯이 제가 감당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혹시 여러분은 어떤 방법론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계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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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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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의 글쓰기

토스뱅크의 글쓰기는 어떨까?

2023년 기준 MAU 200만 명에 육박하는 메가 앱 토스의 UX 라이팅은 간결하고 구조화되어 있기로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토스에서 만든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의 글쓰기는 어떨까요? 토스뱅크는 사이트 메인페이지를 콘텐츠 피드로 운영할 만큼 콘텐츠에 진심인데요. 토스뱅크는 어떤 글쓰기를 하고 있는지 가장 최근에 올라온 4가지 카테고리의 글을 직접 읽어보고 분석해 봤습니다.

1. 키워드: 짧고 간결하게

토스뱅크의 글쓰기 방향성을 키워드로 표현하자면 ‘짧고 간결하게’ 입니다. 표에서도 알 수 있듯 카테고리와 상관없이 글 하나의 글자수 평균은 1,905자, 글을 정독해서 읽을 때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3분이 넘어가지 않도록 했습니다. 글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예시나 계산식, 표는 2장 내외의 이미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2. 구조: 요약 • 설명 • 적용

토스뱅크의 콘텐츠 구조는 크게 요약, 설명, 적용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최상단에는 모든 글에 3줄 요약이 들어가 있어요. 글 본문을 읽기 전에 알아야 하는 용어나 개념에 대해서 설명하고, 글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두 번째 영역에서는 글이 전달하려는 내용을 설명합니다. 제목에 등장한 개념에 대해서 독자를 이해시키거나 두 가지의 요소를 비교, 또는 상품별 차이점을 설명하는 내용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위에서 설명한 내용에 대한 의견을 덧붙이거나 독자들이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영역에서는 독자 개개인이 맞춤형 답변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할 때도 있지만 장단점을 나눠서 의견만 남기거나 위 내용을 참고하라는 권유만 남길 때도 있습니다.

3. 독자: 금융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찾아보려는 사람들

글의 독자는 금융에 관심을 가지고 정보를 찾아보려는 사람들이라고 느껴집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은 독자를 배려하려는 요소들이 돋보이는데요. 이를 위해 전문용어에는 거의 빠짐없이 설명을 덧붙였고 유행어나 세대를 타는 단어 사용은 지양하고 있습니다.

4. 좋았던 점

  1. 최상단에 3줄 요약이 되어있어 글에서 필요한 것을 찾고 전체 내용을 빠르고 간결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2. 모든 글의 하단에는 항상 자료를 참고한 곳의 링크가 첨부되어 있고 글 본문에도 다양한 사이트의 링크가 첨부되어 있어 정보를 확장하여 탐색하기 편리했습니다.

5. 아쉬운 점

  1. 금융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다는 가정 하에 글을 읽으면 여전히 100% 이해되지 않는 단어나 내용이 있었습니다.

  2. 한 문단에서 여러 개의 설명이 필요할 때 설명을 위한 별 표시가 구분되지 않아 헷갈리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 토스뱅크의 글쓰기 정리

1. 글 한 편의 길이는 3분 이하로 짧고 간결하게 작성합니다.
2. 최상단에서 글을 요약하고 필요한 정보를 전달한 후 독자에게 적용합니다.
3. 금융과 관련된 정보를 찾는 독자를 대상으로 하며 최대한 기초지식이 적은 독자를 배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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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검증 vs 될 때까지

유튜브와 콘텐츠 플랫폼을 돌아다니다 보면 창업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과 조언들을 보게 됩니다. 물론 창업에 100% 누구에게나, 언제나 적용되는 답이 없다는 건 알고 있지만 가끔은 어떤 말을 믿어야 할지 헷갈릴 때가 있어요.

빠른 검증

toss의 PO SESSION을 보면 이승건 대표가 첫 번째 아이디어를 대차게 말아먹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toss를 만들었는지가 나옵니다. 요약하자면 '당연히 안 될 거다'라는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엄청나게 뽑아 놓고 빠르게 테스트해서 고객의 반응이 없으면 바로 버릴 요량으로 아이템을 리스트업했다고 합니다. 빠르게 검증해서 소위 '될 놈'을 찾아냈다는 거죠.(toss가 그 될 놈이었고요.)

될 때까지

또 한편으로 스타트업계에서는 '될 때까지 버텨야 성공한다'는 말도 있습니다. 지금 사라진 스타트업은 결국 버텨내지 못한 스타트업이라는 말이죠. 처음부터 폭발적으로 성장한 스타트업도 없지 않지만 많은 스타트업들이 눈물겨운 초기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것을 보면 이것도 틀린 말은 아닌 듯 보입니다.

될 놈의 떡잎은 얼마나 커야 하는지 모르겠다. 🥲

그런데 여기서 애매한 부분은 될 놈을 찾는다고 할 때 '도대체 어느 정도 반응이 오는 게 될 놈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아직 서비스의 형태도 갖추지 못한 랜딩페이지의 키카피 하나 만으로도 하루 이틀 만에 수백 명이 모여들고 바이럴이 나야 될 놈인 것인지, MVP라도 갖춘 상태에서 런칭했을 때 일단 매출이 1원이라도 발생하면 될 놈인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언제까지 버텨야 할지도 모르겠다. 🥲

더 어려운 것은 버틴다고 했을 때 언제까지 버텨야 하냐는 것인데요. 라이프 타임으로 버티면서 아이템을 붙잡고 있는 것은 당연히 쉽지 않은 일이니 기한이나 매출 등 숫자적인 기준이 있어야 할 텐데 이걸 어떻게 잡아야 할지도 참으로 막막합니다.

기준이 있으셨나요?

여러분은 될 놈을 찾는 기준이 있으셨는지, 그리고 언제까지 버텨보겠다는 기준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경험이 있다면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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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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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쓰려고 만드는 데이팅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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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팅앱 써보셨나요?

예. 저는 많이 써봤습니다. 한 번에 여러 개도 사용해봤고 과금도 적지 않게 해봤습니다. 물론 이성과 매칭이 될 때도 있었지만 체감상 제가 쓰는 시간과 돈에 비해서는 만족할 만한 성과는 없었어요. 99%의 데이팅앱들이 매칭의 수단으로 사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기에 제 특출나지 않은 외모가 매력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뿐이었습니다.

사진이 모든것인가요?

상대방의 외모는 이성적 호감을 느끼기 위해서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한 사람의 매력을 드러내는 요소의 모든 것은 아니죠. 오히려 아주 많은 요소 중 하나일겁니다. 그러나 어떤 데이팅앱에서도 그렇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사진이 마치 이 사람을 평가하는 모든 것처럼 느껴지죠. 대놓고 1, 2초 만에 사진만으로 사람을 평가하도록 직조돼있는 앱이 대다수입니다.

기울어지다 못해 엎어진 운동장

많은 데이팅앱에서 외모가 뛰어난 사람들은 하루에도 수백 건의 호감을 받습니다.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과금을 해도 매칭이 이루어지기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100명의 사람이 있다면 절대기준에서 뛰어난 외모를 가진 사람은 아마도 1, 2명에 불과할 겁니다. 그렇다고 나머지 98명이 매력 없는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단지 '외모'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높은 경쟁력을 가지지 못했을 뿐이죠. 하지만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데이팅앱 시장은 여전히 첫 가입 때 등록하는 사진 2, 3장으로 엎어진 운동장을 만들어둔 채 고객들을 유입시키고 있습니다.

사진이 전부가 되는 데이팅앱의 방법론은 단순히 엎어진 운동장을 만드는 것뿐 아니라 여러 가지 문제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허위계정과 스캠 이슈가 그것입니다. 최근에는 AI를 통한 가짜 계정까지 등장했습니다. 저는 실제 데이팅앱을 사용하면서 수차례 AI 계정들을 마주했고 유도심문을 통해 코인과 관련된 중국 업체 사람인 것을 확인한 적도 있습니다. 채팅창에 중국어가 올라올 때는 소름이 돋더라고요.

프로필.png

*실제 마주친 AI계정들

대안은 없을까?

저는 의문이 생겼습니다. 데이팅앱에 사진이 있는 것은 당연하고 바뀔 수 없는 진리일까? 지금까지는 그렇다고 여겨졌지만 꼭 그래야만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사진의 대안으로 '글쓰기'를 선택해 보기로 했습니다. 글쓰기는 허들이 높고 사진에 비해 직관성이 떨어지지만 대단히 민주적이고 누구나 자신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되겠어?

물론 쉽지 않은 길입니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대단히 트렌디한 방법도 아니죠. 하지만 데이팅앱 시장은 특수하게도 복수 사용과 구매가 활발한 시장입니다. 데이팅앱으로 누군가를 만나보기로 마음먹는 사람들은 대부분 다수의 앱을 동시에 사용하고 과금합니다. 그렇다면 write도 그중 하나의 대안으로서 자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씀이라는 앱을 좋아합니다. 개인 개발자가 만든 이 글쓰기 앱은 말 그대로 글쓰기 기능 외에 특별한 기능이 없는데도 하루에 3천 개에 가까운 글이 올라옵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글을 쓰고 있고 글을 읽고 있습니다. 여전히 글쓰기에 진심인 사람들, 그리고 사진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은 저 같은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앱. wirte은 제가 직접 쓰기 위해 만드는 데이팅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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