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 MIN LEE

JAE MIN LEE님의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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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수저가 돌아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봄에 복수저로 메이커레터에 소개됐던 이재민입니다 :)

그때 커머스를 운영하면서 부모님 농장에서 재배하는 복숭아를 조금이나마 도와보려고 인스타그램 등을 준비했었는데… 제 일이 너무 바빠서 결국 실행하지 못했어요. 아쉬움만 남았었죠.

그러다 올해, 마음을 다시 다잡고 부모님의 복숭아로 세 번째 창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참고로 작년까지 운영하던 커머스는 제 부족함으로 정리했어요!)

'천도씨'는 복숭아를 뜻하는 ‘천도(天桃)’에서 따온 이름이에요.
하늘에서 내려온 과일, 신들이 먹던 과일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저는 '복숭아의 천 가지 모습'이라는 뜻도 담고 싶었어요. 단순히 과일 판매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는 더 다양한 복숭아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에요.

올 7월에 온라인 커머스를 통해 복숭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고요, 그 이후로는 식품을 넘어 다른 제품군으로도 확장해보려고 해요.

아직 이것저것 계속 고민 중이긴 하지만, 천도씨는 언젠가 ‘복숭아의 기준’이 되는 브랜드로 자리 잡고 싶습니다.
Zespri, Dole, 감숙왕처럼 믿을 수 있는 고품질 브랜드로 성장해서, 복숭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름이 됐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충북 영동의 한 농가에서 시작하지만, 앞으로 더 키워나가보려고요.

예전 글에서 “복숭아 팔게 되면 디스콰이엇 한정 혜택 드릴게요!” 했었는데, 올해 7월에 꼭 준비해서 가져오겠습니다 🙌

저의 새로운 복숭아 도전,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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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반려동물 시장은 어떤가요?

저는 퇴사 직전까지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에서 세일즈와 신사업을 담당했었고, 지금도 9살 반려견의 아빠로 살고 있습니다.
제가 있던 브랜드가 반려견 시장을 리드한다고 말할 순 없겠지만 정기 구독 분야에서는 국내 1위였고, 반려견 토이 쪽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축에 속했었습니다.

메인 비지니스인 두 사업모델 모두 필수제보다는 사치제의 영역에 가까웠기 때문에 매출의 규모를 키우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고민들을 했었는데 제가 느꼈던 부분은 이랬습니다.

  1. 미디어에서 반려동물 1천만 가구라고 하며 굉장한 시장처럼 말하지만 실제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크게 와닿지는 않았음.

  2. 가장 큰 규모인 사료시장에서 해외 브랜드들의 시장 점유율이 압도적임. (우리나라 보다 역사도 길고 앞서있는 시장이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3. 애완동물에서 반려동물로 개념이 바뀐지 얼마 되지 않아 보호자들과 브랜드 간의 갭 차이가 매우 큼.

특히 저는 3번 부분을 가장 크게 느꼈었는데, 강형욱 훈련사님과 설채현 수의사님 등을 통해 사람들의 인식이 정말 많이 변했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반려동물로의 인식 전환은 조금 부족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규 브랜드들을 보면 좋은 재료, 국내 제조 등 프리미엄을 앞세운 브랜딩을 많이 하는데 실제로 저희가 4천명의 저희 브랜드 회원들을 조사한 결과 70%이상이 매우 저렴하다고 알려진 사료들을 급여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있던 브랜드는 정기구독가와 토이의 단가가 높은 편이고 회원들의 소비 등을 조사 했을때 반려동물 시장 내에서 매우 고관여 고객들에 속했습니다.)

뉴스를 살펴보니 작년에도 펫 프렌즈가 1천억 원 매출을 달성하여 업계 1위를 했다고 하는데 그 이상의 회사가 나오기는 조금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여전히 반려동물 시장이 잘 되기를 바라고 극성 보호자로서 좋은 브랜드들이 더 많이 나오길 바라는데 좋은 브랜드들이 버티지 못하고 너무 빨리 사라지는 모습들을 보면 많이 아쉽습니다.

반려동물 시장에 계신 대표님 or 멤버분들이 계시면 댓글로 같이 이야기해 보면 좋을 것 같네요.

어려운 시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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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를 좋아하시나요

위켄디 이재민 입니다.

느닷없이 왠 복숭아냐 싶겠지만 저는 복숭아 집 아들입니다.

부모님께서 은퇴하시고 대전 근교에서 복숭아 과수원을 10년째 가꾸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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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아이템을 고민할 때 복숭아를 활용한 로컬 브랜드도 기획을 했었는데 더 큰 도전을 하고 싶어 위켄디를 선택했었습니다.

사실 복숭아는 꽤 매력적입니다.

  1. 거의 유일무이한 수입이 되지 않는 과일입니다. (복숭아 생과는 수입이 없음.)

  2. 일 년에 먹을 수 있는 날이 매우 제한적입니다. (여름 과일의 여왕이라고 불리기도 하죠.)

  3. 복숭아 껍질 때문에 알레르기가 있기는 하지만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복숭아만 찾습니다.

  4. 꽤나 비싼 과일에 속합니다.

  5. 과일의 특성상 택배 배송이 아주 용이하진 않습니다. (쉽게 무르는 성질이라 보통 덜 익은 상태로 배송을 보냅니다.)

  6. 다른 과일에 비해 2차 생산품이 전무한 편입니다. (복숭아 통조림 정도...)

  7. 수확 시기에 따라 100가지가 넘는 품종이 있는데, 특성이 다 다르고, 다 맛있고, MBTI처럼 개인의 복숭아 취향이 명확합니다. (딱복, 물복 등등등)

여러 가능성이 꽤 높아 보이지 않나요?

물론 안 하는 데는 이유가 있을 수도 있고 실무로 들어가게 되면 말도 안 되는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복숭아를 가지고 이런저런 얘기들을 먼저 해보려고 인스타그램 계정을 갑자기 만들었습니다. (@bokssoon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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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도 아니고 그냥 재미로 만들었는데 나중에 잘 돼서 부모님 농사에 보탬이 되면 좋겠네요.

무슨 컨텐츠를 올릴지는 차차 고민해 봐야겠네요.

혹시 이런 소소한 재미들에 관심 있는 분이 계시면 커피챗 주세요. 같이 한다고 해서 해드릴 수 있는 건 딱히 없지만 복숭아 나올 때 같이 먹어요. (사실, 저희 집 복숭아가 꽤 맛있다고 소문나서 팬들이 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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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함께해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안녕하세요, 위켄디를 운영 중인 이재민입니다.

위켄디를 준비, 시작하면서 디스콰이엇을 통해 몇 번의 글을 남겼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글을 써보네요.

먼저 위켄디는 '일상의 건강한 선택이 더 쉽고 즐거워지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헬스&웰니스 식료품 전문 커머스입니다.

건강 관리의 개념이 치료에서 예방으로 변하고, 다양해지는 개인의 취향, 1인 가, 고령화 등에 따라 이전보다 더 많이 우리는 나를 위한 관리에 많은 비용과 시간을 쏟고 있습니다. 위켄디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변화와 우리보다 조금 앞선 영미권 시장의 상황을 살폈고, 불특정 다수가 아닌 특정 타겟을 위한 식료품 리테일 채널이 우리나라에도 필요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24년 1월 웹을 오픈 후 매우 짧은 시간이지만 그동안 위켄디는 나름의 꿈틀거림을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위켄디는 대표인 제가 혼자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페이드 광고 또는 특별한 마케팅을 하지는 않았고, 위켄디 채널(인스타그램, 유튜브)에 매일 1개의 컨텐츠를 제작 및 발행하고 계속해서 입점사를 모집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구멍가게라고 할 정도의 작은 규모지만 제품을 키워드로 유입 및 구매만 이뤄지던 패턴에서 위켄디라는 키워드로서의 유입이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약 두 달여간의 수치들을 보면 구매전환율은 4% 정도를 보이고 있어 나름 선방하고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위켄디는 이런 꿈을 꾸고 있습니다.

  1. 우리나라 No.1 헬스&웰니스 식료품 커머스

  2. 일상 속 건강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리테일

  3. 우리나라에서 가장 앞선 헬스&웰니스 미디어

헬스&웰니스라는 개념이 어찌 보면 럭셔리 마켓이랑 가까울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해외의 에레혼, 마크앤스팬서, 웨이트로즈, 굽 등이 매우 일반적인 소비자층을 타겟한다고는 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분명 필요한 세그먼트라 생각되고 위켄디가 그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매일 생각합니다.

시작을 함께해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코파운더)

이런 비전은 당연히 저 혼자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며, 많은 분들이 저보다 비지니스 적으로 훨씬 더 뛰어나실 거라 확신합니다.

그래서 창업, 스타트업, 리테일, 미디어 비지니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언제든 저에게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이루고 싶은 꿈 중에 어떤 게 먼저 될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들이라 생각하지만 함께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마음이 두근거리시는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제가 찾아뵙겠습니다.

PS. 우선적으로 희망하는 코파운더분들의 역량은 마케팅, 비지니스 지만 이와 같은 도메인이 아니더라도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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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창업 보고서 : 쉽지 않어 역시!

지난주 커머스 오픈 글을 올리고 열흘 정도가 지났습니다.

지금까지의 수치를 살펴보면 이렇네요.

[방문자 : 878명, 페이지뷰 : 3,686, 가입자 : 6명, 매출 : 0원]

예상 못 한 건 아니지만 결과를 보니 마음이 아픈 건 사실이네요.

입점 제품수도 적고 마케팅, 브랜딩은 당연히 매우 부족하고 준비하는 것만 집중하다 보니 정작 판매를 위해 해놓은 게 하나도 없었더라고요.

이전에 회사에서 많은 제품, 서비스를 론치 했을 때는 이러지 않았는데 혼자서 내 거를 하다 보니 원래 하던 것도 안되고 못 했던 건 더 안되고 그렇습니다.

며칠 전부터 SEO를 위한 컨텐츠를 발행하기 시작했고, 인스타그램은 컨텐츠 발행 스케줄을 정해 제품, 정보, 라이프스타일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컨텐츠를 발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한 번도 해본 적 없던 일이라 일단 어느 정도 공부한 후 해보는 중인데 얻는게 많은 것 같고, 역시 일 이란 건 하다 보면 다 되긴 하더라거요. (잘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지금도 계속 공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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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를 위한 첫 컨텐츠를 발행했는 데 며칠 전부터 급 상단에 노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구글 서프는 높지 않아 주기적으로 컨텐츠를 워싱 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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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은 만든 컨텐츠들 소액 광고를 돌려보며 핏을 찾는 중입니다.]

다음 주에 작성할 주간 창업 보고서에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며 저를 보시며 뭔가 해주실 말이 있으신 분들은 언제든 환영입니다! 저의 마음과 귀는 아주 활짝 열려있습니다. :)

날이 많이 흐린데 너무 우울해들 마시고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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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 오픈, 진짜 일은 지금부터.

6개월간 아이디어 정리, 기획, 준비, IR, 두 번의 팀원 변경 및 해체.

2달 동안 혼자 세일즈, 마케팅, 소싱, 웹사이트 만들기.

어제(26일) 오전 커머스를 오픈했습니다.

잘 계획하고 꼼꼼하게 많이 준비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모든 일이 그렇듯 열고 보니 부족한 거 투성이에 아쉬운 거 백만 개고 그렇네요.

멋들어지게 세워놓은 비전과 로드맵을 보면서 지금의 모습이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잘 해보자라고 어제부터 지금까지 1분에 한 번씩은 마음먹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웹사이트도 없이 브랜드 소개서만을 보고 입점을 결정해 주신 브랜드 담당자님들 정말 감사드리고, 제가 잘할게요.)

Unsexy 한 모습이라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큰 동기부여가 되는 지점이 있어 오히려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스타트업씬에서 나름 경험한 게 많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내 비지니스를 시작해 보니 전혀 다른 챕터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창업을 하신 대표님들, 창업을 준비하고 계신 많은 분들.

여러분의 용기에 다시 한번 리스펙 드리고 각자의 목표 모두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아직 구비된 제품이 충분치는 않으나 한 번씩 들어오셔서 '아, 이런 타겟의 커머스도 있구나.'라고 알아주세요.

No.1 헬스&웰니스 식료품 유통 채널을 꿈꾸는 헬시플레저 마켓 위켄디 입니다.

위켄디

맛있는 즐거움, 뜻밖의 건강함. 헬시플레저 식료품 커머스 위켄디(WEEKND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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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1] '콘텐츠 가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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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준비하면서 회사, 서비스, 나에 대한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데 나에게는 어려운 부분이라 이것저것 찾아보다 알게 된 책이다.

가드닝에 대입하여 콘텐츠를 만드는 과정을 풀어냈는데, '딱 이렇게만 하면 됩니다!'라고 말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다.

메모해둔 몇 가지 문장을 공유해 보면

결국 나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는 창작자가 자신의 창작물을 통해 전달하려는 가치가 무엇인지 또렷하게 만드는 노력이 더 유효하다. 그러면 그 가치에 동조하는 사람들을 자연히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콘텐츠에는 창작자가 경험한 감격 이상을 담을 수 없다. 창작자의 삶은 경탄과 놀라움으로 충만해야 한다. 감탄할 줄 아는 사람만이 훌륭한 창작자가 된다.

콘텐츠를 만드는 것에 대해 아주 약간의 용기를 얻었지만 오히려 창업에 대한 깨달음이 더 있었다랄까....?

도서관에서 빌려서 본 책인데 옆에 놓고 가끔씩 펼쳐보면 좋을 것 같아서 한 권 사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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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어디사세요??

며칠 전 팀원을 구하는 글을 올리고 생각보다(?) 빠르게 한 분과 커피챗을 갖게 되었어요.

자연스럽게 대화하다가 직접 뵙자고 약속을 잡는데 너무 당연하게 서울에서 만나는 걸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그분도 서울에 계셔서 서울에서 만납니다.)

저는 지방 출신이고 어릴 때부터 뮤지컬, 전시회 등을 좋아했는데, 문화&예술을 경험하는 차이가 서울&수도권 대비 차이가 많다고 느껴왔거든요. 최근에는 그 편차가 줄어들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꽤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어느새 저도 모르게 창업, 스타트업, 자기개발을 위한 커뮤니티 같은 것도 매우 당연히 서울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더라요.

수도권 집중화 같은 우리나라의 특성이 있고, 어느 나라던지 대표하는 도시에 많은 기회들이 몰려 있지만 뭔가 딱 꼬집어서 정의는 안되는 아쉬운 생각 같은 게 들어서 한번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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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

1/ 간단히 자기소개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헬시&웰니스 식료품 리테일 브랜드를 만들고 있는 이재민 입니다. 10년 정도 소비재 스타트업에서 세일즈&신사업 부분을 리딩해왔고, 아내가 사고칠거면 40전에 치라고해서 작년에 퇴사 후 창업을 준비하고 있네요 :)

2/ 인생책, 이유
- 슬프게도 인생책이 생각나지 않아요..제가 책과 그렇게 가까운 편은 아니였고, 지금도 노력은 하지만 아직 습관이 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비교적 최근에 가까이 놓고 살펴보는 책은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이근상 지음] 이에요. 창업을 준비하면서 아주 많은 방향의 기획을 하는데 브랜드의 날을 세우는데 이 책의 꼭지들이 많은 참고가 되더라구요.

3/ 북클럽에서 기대하는 바
- 어떤 이야기들을 품고 살고 있는지 궁금해요.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좋은 인연들이 만들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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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헬시&웰니스 식료품 리테일 브랜드를 준비중인 이재민입니다. :) 함께 다양한 인사이트 주고받고 좋은 인연들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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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120억쯤 필요하니??"

3개월 정도 공동창업자와 함께 아이디어를 정리하며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지난 6월경 모 회사의 아는 이사님께 피드백을 부탁드렸는데...
"음 그래..근데 한 120억쯤 필요한 거야??"
아....?우리가 너무 험난한 길을 선택한 건가....?
(시작만 할 수 있게 해주시면 되는데...주실 수 있음 감사히 잘 받을게요...)


1. DTC 경력자들의 리테일 사업 도전


안녕하세요, 저는 위켄디[WEEKNDY]라는 팀을 이끌고 있는 이재민이라고 합니다. 현재 저희 팀은 직전 회사에서 함께 했던 동료와 함께 총 2명인 예비창업팀이며, 위켄디는 '대한민국 No.1 헬시플레저 식료품 마켓'을 꿈꾸는 식료품 리테일 브랜드입니다

저는 10년 정도 소비재 스타트업들에서 세일즈&신사업을 리딩 하는 역할을 했었고, 공동창업자는 유명 컨텐츠 기업과 직전 회사(DTC 브랜드회사)의 파운더 겸 브랜드 디렉터 역할을 해왔습니다. 둘 모두 DTC, 온라인 커머스, 컨텐츠 마케팅, 브랜딩 등 주로 온라인 상에서 임팩트 있는 브랜드 경험을 만드는 일을 해왔는데....


"OO님, 같이 장사 한번 해볼래요??"
"오...! 재밌겠다! 해봅시다!"

이렇게 올해 3월 팀을 결성하였습니다. 참 쉽죠...?하하하하

2. 왜 오프라인? 그리고 웬 유통 사업?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0년인데 온라인만을 메인 시장으로 정하고 비지니스를 하다 보니 그냥...오프라인이 너무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경험상 오프라인에서 내가 직접 보고 경험한 브랜드와 제품에는 더 깊은 애착을 갖게 되더라구요. (물론 온라인에서 구매한 제품들 중에서도 팬이 된 브랜드가 많습니다.)

그래서 매우 단순하게 작년에 퇴사하면서 '더 직접 소비자와 맞닿아있는 비지니스'를 해야겠다 생각을 했고, 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위켄디를 기획하였습니다.

펜데믹을 거치며 식료품 소비 형태가 대거 온라인으로 이동하였지만, 한 조사를 보니 여전히 과반수의 사람들은 오프라인에서 식료품을 구매하길 선호한다고 하더라고요. (가만히 생각해보니 저는 그 과반수에 속하더라고요.)

그리고 해외에 나갈 때마다 느끼는 부분 중 하나였던 '참 다양한 형태의 식료품 마켓이 있구나.'라는 부분이 갑자기 꽤나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대형 마트, 편의점, SSM 등 다양한 규모의 마켓은 있지만 타겟하는 소비자의 색깔이 명확한 곳은 아직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유기농을 강조하는 여러 브랜드(eg. 초***, 올****, 오*** 등)가 있지만 제 개인적인 취향에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공동창업자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며 공감대를 찾았는데, 1. 자기관리 / 2. 브랜드 경험 / 3. 로컬 이 3가지 부분에 서로의 동의가 있었습니다.


고령화 시대, 매우 높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 다양해진 식습관, 가치&취향 소비, 중요해진 Me-Time 등의 현상들을 보면서


'그냥 방문하거나 소비하는 것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을 줄 수 있는 곳을 만들자!'
'지금까지 유통 브랜드에서는 한 번도 없던 [브랜드=나]를 정의할 수 있는 브랜드 경험을 만들자!'


라고 하여 스타트업은 잘 안 할 것(?)! 같은 이 비지니스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항상 다른 글들을 보며 반성하고 도전받고 했었는데 오늘에서야 처음으로 글을 남겨보네요. 현재 저희는 사업계획서가 완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열심히 콜드 메일 보내고 IR을 하고 있는데, 좌충우돌 위켄디의 도전기를 꾸준히 기록해 볼게요.

잘 지켜봐 주세요 :) 그리고 오늘도 열심히 사시는 여러분을 모두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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